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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시트로엥, 7월 전국 시승행사 개최푸조와 시트로엥 공식 수입사인 한불모터스는 전국 시승회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푸조는 ‘뉴 푸조 3008 SUV’를 비롯해 ‘뉴 푸조 2008 SUV’, 프리미엄 해치백 ‘푸조 308’ 등 인기 모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전국 시승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시승행사는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전국 18곳 푸조 전시장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시승 희망 고객은 푸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지정 전시장을 방문하면 된다. 시트로엥도 ‘고! 시트로엥 전국 시승행사’를 개최한다. 시승 대상 차량은 ‘C4 칵투스’와 ‘C4 피카소’, ‘그랜드 C4 피카소’ 등 시트로엥 전 모델이다. 이번 행사는 전국 13곳의 전시장에서 진행하며, 신청방법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승 신청한 후 지정한 전시장 방문을 통해 시승이 가능하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7-07-13 18:25:00
롤스로이스, 비틀즈 존 레논 ‘팬텀 V’ 공개롤스로이스모터카가 ‘위대한 8대의 팬텀(The Great Eight Phantoms)’ 전시회의 네 번째 차량으로 역사적인 록 밴드 ‘비틀즈(The Beatles)’의 멤버 존 레논(John Lennon)의 팬텀 V를 13일(현지 시간) 공개했다. 롤스로이스는 올해 새롭게 출시되는 8세대 팬텀을 기념해 오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런던 본햄스 경매장에서 ‘위대한 8대의 팬텀’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가 시작되기 전 역사적인 8대의 팬텀과 그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배우 프레드 아스테어, 몽고메리 장군, 카레이서 말콤 캠벨의 팬텀이 소개됐다. 네 번째로 공개되는 팬텀은 존 레논이 소유했던 형형색색의 ‘팬텀 V’다. 1965년 5월 존 레논은 발렌타인 블랙(Valentine Black)컬러의 팬텀 V를 구입했다. 이후 뒷좌석에 더블베드와 텔레비전, 전화기와 냉장고를 달고 외부 스피커를 포함한 커스텀 오디오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진정한 록스타 스타일로 개조했다.2017-07-13 18:08:00
[신차 영상]기아차 소형 SUV ‘스토닉’ 내·외장 자세히 보니…기아자동차가 경제성·스타일·안정성 등 3가지 특징을 강조한 소형 SUV ‘스토닉(STONIC)’을 13일 출시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스토닉은 스타일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2030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춰 기아차가 야심차게 개발한 도심형 콤팩트 SUV다. 특히 디젤 SUV로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1900만원 내외로 구입할 수 있는 가격과 17.0km/ℓ의 동급 최고수준 연비는 스토닉의 최대 강점이다. 스토닉은 1.6 디젤엔진과 7단 DCT(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가 기본 탑재되며 총 3개 트림(디럭스, 트렌디, 프레스티지)으로 구성된다. 기아차는 스토닉의 기본트림(디럭스) 가격을 1895만~1925만 원 사이에서 결정해 2030세대 고객들의 구매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디럭스 1895만~1925만 원 ▲트렌디 2065만~2095만 원 ▲프레스티지 2265만~2295만 원에 책정됐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7-07-13 17:26:00
고급 중형 SUV 레인지로버 벨라 9월 출시… 판매가 1억 초반대랜드로버코리아는 오는 9월 ‘레인지로버 벨라(Range Rover Velar)’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랜드로버코리아는 ‘레인지로버 벨라’의 국내 공식 출시에 앞서 14일부터 전국 전시장에서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또한 공식 출시 전 레인지로버 벨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이달 14일부터 23일까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과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레인지로버 벨라 전시 행사를 진행한다. 해운대 전시 행사에는 상담 고객들을 위한 프라이빗 라운지가 운영되며, 제품 상담과 사전계약까지 한 자리서 가능하다. 랜드로버 라이프 스타일 전시와 함께 상담 고객에게 음료 및 기념품 증정 등의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레인지로버 벨라는 레인지로버 스포츠(Range Rover Sport)와 레인지로버 이보크(Range Rover Evoque) 사이에 위치하는 4번째 레인지로버 모델로, 지난 3월 2017 서울 모터쇼에서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국내에 공개됐다. 레인지로버 벨라2017-07-13 17:11:00
기아차 스토닉, 사전계약 1500대 돌파… “매월 1500대 팔 것”기아자동차의 새로운 소형 SUV 스토닉이 사전계약대수 1500대를 돌파했다. 기아차는 13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스토닉 신차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회사에 따르면 스토닉은 지난달 사전계약 접수를 개시했으며 영업일 12일 간 약 1500대가 계약됐다. 일 평균 125대 수준으로 20대와 30대 소비자 비중이 전체의 57%를 차지했다. 또한 월 판매 목표는 1500대 수준이라고 전했다.이 모델은 쌍용차 티볼리보다 조금 작은 크기의 소형 SUV로 먼저 출시된 현대차 코나와 국내외 소형 SUV 시장을 공략하는 전략 차종이다. 스토닉은 코나와 동급으로 분류되지만 실제 크기는 조금씩 작다. 또한 추구하는 방향성도 약간 차이가 있다. 코나는 사양고급화 등을 통해 30대와 40대 소비자를 주요 고객으로 설정했지만 스토닉은 20~30대 젊은 소비자들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다소 심심할 수 있지만 깔끔한 외관 디자인과 화려한 컬러로 젊은 감각을 어필했다. 여기에 엔트리 모델의 판매2017-07-13 13:04:00
기아차, 소형 SUV ‘스토닉’ 출시… 가격은 1895만원부터 ‘티볼리보다 저렴해’기아자동차는 13일 서울 광진구 소재 그랜드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소형 SUV ‘스토닉’ 신차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스토닉은 앞서 현대자동차가 선보인 코나와 함께 국내를 비롯해 해외 소형 SUV 시장을 공략하는 전략 차종이다. 지난달부터 진행된 사전계약에서는 20대와 30대의 비중이 57%를 차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차체 크기는 길이와 너비가 각각 4140mm, 1760mm, 높이는 1520mm로 코나(4165x1800x1550)보다 조금씩 작다. 쌍용차 티볼리(4195x1795x1590)와 비교해도 전체적으로 작은 크기다. 휠베이스는 2580mm로 코나와 티볼리(2600mm)보다 다소 짧다. 외관 디자인은 작지만 당당한 느낌이다. 스토닉은 사실 프라이드를 기반으로 차체를 키운 모델로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신형 프라이드의 디자인 요소도 일부 반영됐다. 기아차 특유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으며 새로운 모양의 헤드램프와 독특한 디자인의 안개등이 장착됐다. 헤드램프에2017-07-13 11:01:00
수입차 6차종 339대 리콜… 재규어 F-페이스 화재 가능성 발견국토교통부는 수입자동차 6개 차종 33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13일 밝혔다. 재규어 F-페이스·XE·XF 등 3개 차종 256대는 연료리턴호스 결함으로 리콜된다. 이들 제규어 차종은 연료리턴호스 두께가 규격보다 얇게 제작돼 연료가 누출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이와 함께 레인지로버 이보크 3대와 디스커버리 스포츠 1대는 연료탱크와 연료펌프를 고정하는 부품이 제대로 조립되지 않아 연료 누출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으로 리콜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판매한 볼보 XC90 79대는 3열 우측 안전띠 내부 부품 결함으로 리콜된다. 교통사고 발생 시 안전띠를 승객 몸쪽으로 조여주는 장치의 내부 부품이 튀어나와 승객이 다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종은 오는 14일부터 각 사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해당부품 교체 및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7-07-13 07:45:00
기아車 ‘통상임금 소송’ 13일 최종변론… 업계 “사측 패소땐 1조원 비용부담 추정”기아자동차에서는 13일 열리는 통상임금 1심 선고의 최종변론을 앞두고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중국의 억지 경제보복으로 판매 실적이 급감한 가운데 자칫 1조 원에 이르는 비용 부담을 떠안을 수 있기 때문이다. 12일 법조계와 기아차에 따르면 기아차 노사는 13일 노조의 소송으로 제기된 상여금의 통상임금 인정 여부를 놓고 최종변론에 나선다. 법원이 추가변론을 요구하지 않으면 이르면 8∼9월경, 늦어도 올해 안에는 1심 선고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기아차 노조는 2011년 10월 조합원 2만7458명의 이름으로 통상임금 관련 집단소송을 내 6869억 원을 돌려줄 것을 청구했다. 2014년 10월에는 집단소송과 다른 기간에 대해 조합원 13명의 이름으로 약 4억8000만 원의 대표소송을 제기했다. 대표소송에서 노조 측이 이기면 전 직원에게 확대 적용된다. 이번 최종변론과 1심 선고는 집단소송과 대표소송이 동시에 진행되는 것으로 노조 측이 이길 경우2017-07-13 03:00:00
현대모비스 ‘기술 순혈주의’ 탈피… 외국인 전문가 영입 속도낸다현대모비스가 40년 역사에서 처음으로 연구개발(R&D)을 위해 외국인을 본사 임원으로 영입했다. 자동차 기술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외부의 인재 영입과 협력으로 새로운 기술을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자율주행차의 원천기술인 센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국인 그레고리 버라토프 박사를 상무로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5월에는 독일인인 미르코 고에츠 박사를 이사로 채용한 사실도 이날 공개했다. 글로벌 부품업체인 콘티넨탈 출신의 버라토프 상무는 자율주행차 기술의 핵심인 센서 및 이미지 처리 분야의 전문가다. 세계적인 램프 업체인 독일 헬라 출신의 고에츠 이사는 미래차의 램프 핵심 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 측은 “자동차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자체 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해외의 우수 인재 영입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기아자동차에 전체 매출의 70%가량을 의존하는 현대모비스가 외부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선 것은 최근 현대차그룹의 움직임과 무관치 않다2017-07-13 03:00:00
현대모비스, ‘콘티넨탈’ 출신 센서 전문가 영입… 기술 확보에 총력현대모비스가 글로벌 핵심 연구 인력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시대를 맞아 기술 확보를 위해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핵심 인재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달 자율주행차 원천기술인 센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레고리 바라토프(Dr. Gregory Baratoff) 박사를 DAS 담당 상무로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5월 미르코 고에츠(Dr. Mirco Goetz) 박사를 램프 담당 이사로 채용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해외 전문 인력 영입이다. 또한 현대모비스가 해외 우수 인재를 국내 연구소로 직접 데려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에 따르면 우수 연구원 채용에 힘을 쏟고 있는 이유는 불투명한 대내외 경영 환경을 기술 경쟁력으로 돌파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우수 인재 영입 뿐 아니라 연구개발비 확대와 인프라 확충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는 설명이다.이번에 합류한 바라토프 상무는 세계적인 전장업체 콘티넨탈에서 카메라 센서 개발 총괄을 맡았던2017-07-12 17:01:00
재규어, 내년 전기차 ‘I-페이스’ 국내 출시… 전기차 새 시대 연다재규어코리아는 내년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 모델인 I-페이스(I-PACE)를 국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친환경을 강조하던 전기차 시대를 지나 스포츠카에 버금가는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전기차의 세상이 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지만 재규어 역시 테슬라의 대항마로 손색없는 전기차 I-페이스의 상용화 준비에 돌입했으며 향후 새로운 전기차 세대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사실 재규어의 친환경차 개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2년 ‘XJ e-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프로토타입’을 시작으로 2015년 ‘이보크-e 프로젝트’에 이르는 과정을 거치면서 다가오는 전기차 시대를 준비해왔다.재규어에 따르면 꾸준한 개발과 연구를 통해 재규어랜드로버 엔지니어들은 이미 리튬이온 셀 설계와 화학적 특성, 전기모터 설계 및 첨단 배터리, 열 관리 시스템 등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했다. 전기차 개발은 재규어가 지난해 FIA 포뮬로 E 챔피언십에 출전하면서 더욱2017-07-12 16:18:00
폴크스바겐, 상반기 글로벌 판매 0.3%↑… 해외에선 성장세 이어가폴크스바겐의 올해 상반기 누적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젤게이트와 관련해 국내 시장에서는 판매량 ‘0대’의 수모를 겪었지만 해외 시장에서는 다양한 신차를 선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폴크스바겐은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총 293만5100대를 판매해 작년에 비해 0.3% 늘어난 실적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위르겐 스탁만(Jürgen Stackmann) 폴크스바겐 세일즈 부문 총괄은 “지난달 실적을 포함해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고른 판매 증가세를 보였다”며 “특히 중국 시장에서 강세였으며 남미와 미국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또한 “하반기 새로운 모델을 론칭해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장별로는 중부 및 동유럽 지역 판매량이 12만5800대로 17.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7.9% 성장한 러시아(3만9600대)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가 많은 영향을 미쳤다. 반면 서유럽(76만3800대) 지역 판매는 2.6% 하락했다. 자국2017-07-12 14:57:00
혼다 시빅, 충돌안전성 경쟁모델보다 저조… 뒷좌석 어린이 ‘치명적’혼다 시빅(해치백)이 최근 유럽충돌시험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점수를 받았다. 경쟁모델보다 낮은 등급을 받은 것. 동급 모델인 현대자동차 i30가 동일한 테스트에서 만점(5스타)을 받았지만 시빅은 한 등급 낮은 4스타를 획득하는데 그쳤다. 또한 국내에서 혼다코리아가 시빅 세단의 경쟁모델로 꼽은 폴크스바겐 골프와 아우디 A3보다도 점수가 낮아 체면을 구겼다. 유럽의 자동차충돌테스트 기관인 유로엔캡(Euro NCAP)은 최근 실시한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혼다 시빅이 별 4개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세부적으로는 탑승자 안전이 95%로 만점 기준인 80%를 웃도는 점수를 받았고 보행자 보호 항목도 75%(만점 60% 기준)로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여기에 안전보조 장치 평가에서도 만점 기준인 50%보다 월등히 높은 82%를 획득했다. 하지만 아동 안전 분야에서는 만점 75%에 못 미치는 67%를 받아 종합점수가 4스타에 그쳤다.특히 측면 충돌테스트에서 뒷좌석 10세 어린이 더미의 머리 부위 손상이 ‘최악(2017-07-12 13:44:00
팅크웨어, 아이나비 지도 7월 정기 업데이트 실시팅크웨어는 아이나비 내비게이션 전자지도 정기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팅크웨어에 따르면 이번 정기 업데이트는 전국 15개 시군구 지역의 변경된 최신 도로정보를 반영한 길안내를 제공한다. 최근 개통된 서울~양양 고속도로, 상주~영천 고속도로, 구리~포천 고속도로 외에도 새롭게 개통되거나 확장된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로, 일반도로 등의 구간 정보가 추가됐다. 실제 건물을 3D 모델링 기법으로 반영하는 3D 랜드마크로는 롯데갤러리움센텀, 서울북부지방법원 외 전국 10여 개 주요 랜드마크가 추가 반영됐다. 전국 주유소, 충전소, 프랜차이즈 음식점 등 최신 정보도 업데이트 됐다. 7·8월 주요 축제, 행사 안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여름 휴가 추천여행지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테마존, 테마관광, 추천테마도 반영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여름휴가로 사람들이 많이 움직이는 7~8월에는 정확하고 빠른 길을 안내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출발 전 아이나비 전자지도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 정보를 업2017-07-12 11:19:00
- 車노조 줄파업 시동… ‘夏鬪’ 먹구름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주도한 사회적 총파업이 끝나자마자 이번에는 현대자동차 등 자동차 노조들이 잇달아 파업을 선언하고 있다. 겉으로는 임금협상 결렬이 이유지만 사회적 총파업에 이어 재차 정부를 압박하는 전략이란 분석이 나온다. 11일 노동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금속노조 한국GM지부는 7일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68.4%의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시켰다. 이들은 △월 기본급 15만4883원 인상 △통상임금(424만7221원) 500% 성과급 지급 △8+8 주간연속 2교대제 등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난색을 보이자 곧바로 파업 준비에 들어갔다.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역시 13일부터 이틀간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파업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투표가 가결되면 2012년 이후 6년 연속 파업이다. 현대차노조는 △기본급 15만4883원 인상 △최대 만 65세로 정년 연장 △회사 순익 30% 성과급 지급(조합원 1인당 약 2650만 원) 등을 요구하면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고용 보장 △상여금 802017-07-12 03:00:00
- 대림산업, 이륜차사업 KR모터스에 매각대림산업은 11일 대림자동차의 이륜차 사업 부문을 KR모터스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각 대금은 334억 원 규모로 예상된다. 대림자동차의 이륜차 사업 부문은 대림산업(59%)과 스탠다드차타드PE(41%)가 지분을 갖고 있다. 이번 매각 대상은 대림산업과 스탠다드차타드PE의 지분 모두 포함된다. 대림산업은 이번 거래를 위해 대림자동차를 올 10월까지 자동차부품사업 부문과 이륜차사업 부문으로 인적 분할할 예정이다. 이륜차 사업을 맡는 새 회사를 설립해 이 회사의 지분 100%를 KR모터스에 양도하면 거래가 마무리된다. 매각이 완료되면 KR모터스는 국내 이륜차 업계 1위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대림산업은 이후 대림자동차를 자동차부품사업 회사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전기차, 모듈화, 경량화 등 최근 자동차부품의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산업 분야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매출 1조 원 규모의 회사로 성장시킬 계획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주애진 기자 j2017-07-12 03:00:00
KT 업무용 차량 전기차로 바꾼다KT가 전기자동차를 업무용 차량에 도입한다. KT는 11일 현대자동차 및 롯데렌탈과 ‘친환경 전기차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KT는 올해 하반기(7∼12월) 영업 현장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1000대를 도입하는 등 2022년까지 약 1만 대의 전기차를 현장에 배치하기로 했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는 전국 400여 개의 KT 사옥을 활용해 순차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는 30여 개의 KT 사옥에서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헌문 KT 매스(Mass)총괄 사장,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 표현명 롯데렌탈 대표가 참석했다. 임 사장은 “미세먼지와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친환경 서비스를 주도하고, 5세대(G) 기반의 미래형 자동차 사업의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2017-07-12 03:00:00
- 올 상반기 車 수출량 8년만에 최저올해 상반기(1∼6월) 국내 자동차 수출량이 200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내수시장 위축 및 중국 판매 부진에 수출 감소까지 겹치면서 국내 자동차산업의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상반기 국산차 수출량은 132만4710대로 2009년 93만9726대 이후 가장 적었다. 국내 자동차 생산량의 내수와 수출 비중은 4 대 6 정도다. 수출량 감소는 생산량 감소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상반기 생산량은 216만2547대로 2010년(209만9557대) 이후 7년 만에 최저였다. 국산차 수출량은 2012년 317만634대로 정점을 찍은 이후 매년 감소세다. 수출이 줄어드는 이유는 복합적이다. 제너럴모터스(GM)는 2013년 12월 핵심 브랜드인 쉐보레를 유럽 시장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쉐보레의 유럽 판매용 자동차를 생산하던 한국GM의 수출량은 2년여에 걸쳐 감소했다. 올해 GM은 유럽에서 판매 중이던 오펠 브랜드도 철수하기로 했다. 유럽 판매를 위한 오펠2017-07-12 03:00:00
- 전기-수소차 고속도 통행료 9월 18일부터 50% 할인9월 중순부터 전기차와 수소차는 고속도로 통행료를 반값만 내면 된다.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늘리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국토교통부는 11일 이런 내용의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18일 공포를 거쳐 9월 18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통행료 할인을 받으려면 전기차·수소차는 전용 하이패스 단말기를 달고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하면 된다. 기존의 일반 하이패스 단말기도 전기차·수소차 식별 코드를 입력하기만 하면 전용 단말기처럼 쓸 수 있다. 9월 1일 이후 하이패스 홈페이지(www.e-hipassplus.co.kr)나 한국도로공사 영업소(전국 349곳)를 방문해 식별 코드를 입력하면 된다. 개정안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유료도로도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하이패스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 부산 광안대로, 대구 범안로, 광주 제2순환도로, 경기 일산대교 등 지자체 유료도로에서는 현금을 낼 때만 전기차·수소차 통행료가 할인됐다. 전기차·수소2017-07-12 03:00:00
- [사설]‘트리플 위기’ 자동차 산업, 그래도 파업하겠다는 노조한국 자동차 산업이 수출과 내수 판매, 생산량이 모두 줄어드는 ‘트리플 위기’에 빠졌다. 2000년대 후반 금융위기 당시만큼 심각한 수준이다. 올해 상반기 국산차 수출량은 132만4710대로 2009년 이후 8년 만에 최저다. 자동차 수출은 3년 연속 감소세다. 상반기 내수 판매(78만5297대)도 작년 동기에 비해 4% 줄었다. 수출과 내수가 부진하니 생산도 줄었다. 상반기 국내 자동차 생산 대수인 216만5843대는 2010년 상반기 이후 7년래 가장 적은 숫자다. 상황이 이런데도 자동차 노조는 파업을 선언하고 나섰다. 현대자동차 노조는 13, 14일 조합원 대상 파업 찬반투표를 한다. 지금으로선 6년 연속 파업이 예상된다. 기아자동차 노조는 지난달 30일 파업 쟁의발생을 결의했고, 한국GM 노조도 7일 찬반투표에서 파업을 가결했다. 이들은 19일부터 시작되는 민주노총 금속노조의 정치 파업에도 참여할 가능성이 크다. 현대차 노조의 올해 요구안을 보면 과연 회사와 공생할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다2017-07-12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