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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임박’ 기아차 스토닉 포착… 외관 자세히 살펴보니기아자동차의 새로운 SUV ‘스토닉’의 출시가 임박했다. 앞서 내외관 디자인이 공식 이미지를 통해 공개된 가운데 출시를 앞두고 서울 시내에서 실제 양산차의 모습이 발견되고 있다. 9일 서울의 한 주차장에서 주차돼 있는 기아차 스토닉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 모델은 기아차가 내놓는 ‘쌍용차 티볼리’급 소형 SUV다. 현대자동차 코나와 함께 국내를 비롯해 해외 소형 SUV 시장까지 공략하는 전략 차종이다. 현재 사전계약이 진행 중이며 오는 13일 미디어 행사를 통해 가격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스토닉의 실물은 현대차 코나보다 조금 더 작아보였다. 제원 상 크기 역시 스토닉의 길이와 너비는 각각 4140mm, 1760mm, 높이는 1520mm로 코나(4165x1800x1550)보다 조금씩 작다. 옆에는 현대차 구형 투싼이 주차돼 있었는데 두 모델을 함께 보니 스토닉의 작은 크기가 더욱 도드라졌다. 휠베이스는 2580mm로 발표됐다. 마찬가지로 코나(2600mm)보다 다소 짧다. 외관은 작지만2017-07-10 07:00:00
“스피드 축제 열린다” 모터스포츠 마니아, 영암으로 모여라!‘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16일 오픈 CJ 슈퍼레이스 등 총 8개 클래스 참가 모터스포츠 간접체험하는 이벤트 풍성 한 여름의 무더위를 날려줄 모터스포츠 스피드 축제. 아시아를 대표하는 모터스포츠 대회가 한 자리에서 펼쳐지는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 7월16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아시아 NO.1 스피드 축제의 즐거움을 팬들에게 선사하고, 대한민국이 아시아 모터스포츠 문화 교류의 중심이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지난 2014년 첫 발을 내딛었다. 1회 대회부터 국내외 레이싱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현재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모터스포츠 축제 중 하나로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 CJ 슈퍼레이스·AUDI R8 LMS CUP·TCSA를 한 자리서 즐긴다 2017년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ASIA MOTORSPORTS CARNIVAL)’은 한국의 모터스포츠를 대표하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아시아 지역 5곳의 서킷에서 치열하게 승부를 펼2017-07-10 05:45:00
“택시 특화 모델로 SM3 Z.E. 연내 출시”박동훈 르노삼성 사장 “생존 위해 차별화” 소형 CUV 클리오 9월 중 국내판매 목표 “지속적인 차별화 전략으로 생존할 것.”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은 지난 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 위치한 한 중식당에서 열린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와의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르노삼성은 신차 클리오의 출시가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내수 부진을 타개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박 사장은 “생존을 위해 차별화된 대안을 제시하려고 한다. 제품만 가지고 차별화를 내세우기에는 한계가 있고 마케팅과 홍보전략이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차별화를 통해 SM6를 성공시켰다. 1∼6월까지 자가용 등록 대수로 1위다. 또 전기차 트위지의 반응이 좋은 것도 위안이 된다”고 밝혔다. ● 트위지 국내 생산도 검토…롱레인지 SM3 Z.E.도 출시 박 사장은 트위지의 인기 비결에 대해 “기존에 없는 차종이라는 특이함 외에도 장단점을 투명하게 고객에게 전달한 것이 오히려 좋은 효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지금과 같2017-07-10 05:45:00
MINI, 7월 한정 스마일 할부 프로모션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에서 7월 한 달 동안 MINI 전 모델을 대상으로 스마일 할부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뉴 MINI 쿠퍼 D컨트리맨 모델(차량가격 4340만원)을 기준으로 월 29만원(선납 30%, 36개월, 잔존가치 52%, 1만5000km 기준, 통합취득세 미포함)의 합리적인 가격에 차량 소유가 가능하다. 또한 3년 후에는 중고차 가격 걱정 없이 차량을 반납하거나 잔여 할부금을 내고 차량을 계속 소유할 수 있다. 뉴 MINI 컨트리맨 구매 고객에게는 스마일 프로모션 상품 이용 시 합리적인 월 납입금 조건과 함께 5가지 주요 부분 사고 시 본인 부담금 없이 무상으로 보상해주는 MINI 토털 케어 프로그램이 구입 후 1년간 무상 제공된다. [스포츠동아]2017-07-10 05:45:00
쉐보레 인스타그램 계정 오픈 특별 이벤트쉐보레(Chevrolet)가 브랜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트렌디한 고객층과의 소통을 확대한다. 쉐보레는 인스타그램 계정 오픈 특별 이벤트로 오는 16일까지 인스타그램에서 쉐보레 계정을 팔로우하고 함께 여름을 보내고 싶은 친구를 태그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4명에게 특급 호텔숙박권, 바디로션, 커피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7-07-10 05:45:00
[데스크 진단]전기차 위협하는 탈원전지금은 산업의 격변기다. 앞으로 10년을 더 탈 자동차를 사려고 하면 금방 느낄 수 있다. 예전 같으면 성능과 디자인, 주머니 사정 정도만 고려하면 됐다. 지금은 에너지원까지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볼보자동차는 최근 내연기관 신차 개발 중단을 선언했다. 당장 2019년부터 볼보의 내연기관 신규 자동차는 세상에 나오지 않는다. 기존 차량은 당분간 유지되겠지만 10여 년이 더 지나면 세상에서 사라지기 시작할 것이다. 자동차 산업에 던지는 상징적 의미가 작지 않다. 전기차로 출발한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포드자동차를 앞지른 것에 이어 전기를 에너지로 한 자동차의 시대가 열리고 있음을 알리는 견고한 신호다. 세계 최초의 내연기관 자동차인 카를 벤츠의 ‘페이턴트 모터바겐’이 1888년 프랑스에서 양산되기 시작한 지 131년 만의 일이다. 1903년 자동차가 도입된 한국은 116년 만에 맞는 신물결의 파도다. ‘말 없이 달리는 마차’의 시대가 ‘기름 없이 달리는 자동차’의 시대로 가고 있는 것이다. 자2017-07-10 03:00:00
상반기 수입차 판매순위… 벤츠 독주 ‘막을 자가 없다’올해 상반기 수입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했다. 2위 BMW를 압도적인 차이로 따돌리고 독주체제를 구축한 것이다. 벤츠와 BMW의 판매량 차이는 무려 8700여 대. 두 브랜드 모두 지난해보다 실적이 늘었지만 ‘양강구도’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벤츠의 성장이 독보적이었다. E클래스를 앞세운 벤츠의 공세는 올해 1월부터 이어졌다. BMW가 신형 5시리즈를 투입해 반전을 노렸지만 벤츠 E클래스를 넘어서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클래스가 5시리즈보다 2배 가까이 많이 팔렸다.한국수입차협회(KAIDA) 집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11만8152대로 지난해(11만6749대)보다 1.2% 소폭 늘었다. 이런 가운데 벤츠는 3만7723대를 팔아 작년(2만4488대)에 비해 실적이 무려 54.0%나 증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6월 판매량은 7783대로 수입 브랜드 월 최다판매 기록을 갈아치웠다. 사실 BMW(2만8998대)도 판매대수가 25.2%나 성장하며 준수한 성적을2017-07-09 07:00:00
내년 美 시장서 철수되는 그랜저… 신차·제네시스 브랜드 강화현대자동차가 내년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아제라(한국명 그랜저)를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 6일(현지 시간) 현대차 미국법인은 내년 판매 라인업을 공개하며 핵심 모델에 집중하기 위해 앞으로 미국 시장에서 아제라를 제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라인업 축소에 대해 현대차 미국법인은 2018년에 쏘나타와 제네시스 브랜드 G80·G90의 판매가 확대되는 추세를 이유로 꼽았다. 또한 판매 부진도 시장 철수 원인 중 하나다. 아제라는 최근 미국 중형 세단 시장에서 올해 상반기에도 총 1792대 팔리는 데 그쳤다. 반면 위아래 차급인 제네시스 G80와 쏘나타는 같은 기간 각각 7666대, 7만6315대 판매됐다. 한편 이날 공개된 2018년형 라인업에 따르면 액센트를 비롯해 엘란트라GT, 코나 등이 판매된다.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포함)는 일부 디자인이 변경될 예정이다. 또 전기차 아이오닉에는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트림이 추가된다. 다만 현대차 본사는 이번 조치에 대해 미국 시장에서 아제라 완전 철2017-07-07 17:19:00
E클래스·콘티넨탈·아발론 美 충돌테스트 최우수 평가… 국산차도 선전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를 비롯해 링컨 콘티넨탈, 도요타 아발론 등 대형차 3종이 충돌 안전성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꼽혔다. 최근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이하 IIHS)의 차량 충돌테스트 결과 이들 차량은 외부 충격에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것을 입증했다. 올해 IIHS의 최고안전차량(Top Safety Pick Plus) 선정은 5가지 안전 테스트를 통해 실시됐으며, 전방충돌방지능력과 헤드라이트 성능 등도 포함됐다.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G80과 G90, 기아자동차 카덴자(K7)도 대형차 부문 충돌 안전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소형차 부문에서는 현대차 엘란트라와 쉐보레 볼트, 마쯔다3, 도요타 코롤라와 프리우스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고, 중형차 부문에선 현대차 쏘나타·기아차 옵티마·혼다 어코드·도요타 캠리 등도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에 반해 테슬라 모델S, 포드 토러스, 쉐보레 임팔라 등은 최고안전차량에 포함되지 못했다. IIHS측에 따르면 이들 차량은2017-07-07 16:28:00
아이파킹, 삼성카드와 제휴로 간편 로그인 서비스 오픈 일명 ‘주차앱’이라 불리는 파킹클라우드의 ‘아이파킹’ 앱이 삼성카드 간편 로그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5월 29일부터 삼성카드 회원이라면 별도의 회원가입, ID와 PW 입력 없이 삼성카드 회원인증만으로 간편하게 아이파킹 앱에 회원가입 및 로그인이 가능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삼성카드 앱, 삼성앱카드 앱, 삼성카드 탭탭(taptap) 앱의 ‘생활앱’ 메뉴를 통해서도 아이파킹 앱 이용 시 ‘삼성카드 간편로그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이파킹 앱은 삼성카드 외에도 신한Fan카드 사용자에게도 간편 로그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추가로 여러 카드사 및 업체들과 제휴를 맺어 많은 사람들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간편 로그인 서비스를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이파킹’은 모바일에서 주차장 검색과 주차권 결제까지 한번에 가능한 주차앱으로 최근 운전자들 사이에서는 필수 어플로 꼽히고 있다. 주차장 검색은 물론 주차권 구매 및 주차장까지의 길안내2017-07-07 15:25:00
카풀앱 티티카카, ‘아이패드 증정 이벤트’ 고객성원에 기간 연장 ㈜모카소프트 카풀어플 ‘티티카카’는 최근 실시한 ‘7분의 기적 이벤트’에 대한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행사 기간을 일주일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티티카카는 자가용 운전자(드라이버)와 경로가 가장 비슷한 비 운전자(라이더)의 동승을 실시간 매칭해주는 카풀앱으로, 국내 카풀 문화를 안착시키고 빈 좌석을 활용함으로써 공유경제를 실현했다고 평가 받고 있다. 어플 사용자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7분의 기적 이벤트는 사용자가 카풀 매칭을 접수한 7분 내에 100% 차량을 매칭해준다는 목표로 진행된 행사로, 당초 7월 7일 종료 예정이었으나 고객들의 폭발적인 호응 덕에 14일까지 일주일 더 연장하게 됐다. 무엇보다 카풀 매칭에 실패한 사용자의 경우, 자동으로 티티카카 연동 콜택시 서비스로 전환되어 카풀과 동일한 금액으로 택시를 이용, 편리한 출∙퇴근을 할 수 있어 남은 기간에도 어플 유저들의 높은 참여율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이벤트2017-07-07 15:04:00
BMW, ‘국내 전용 한정판’ 320d 코오롱 에디션 출시… 가격은 5240만원BMW코리아가 국내 전용 100대 한정판 모델을 선보였다. BMW코리아는 7일 공식 딜러 코오롱모터스가 출범 30주년을 기념해 3시리즈 ‘BMW 코오롱 에디션’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320d를 기반으로 기존에 없던 일부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옵션 차별화를 통해 국내에서만 판매되는 에디션 모델로 총 100대(화이트 70대, 블루 30대)가 판매된다.320d BMW 코오롱 에디션은 상위 모델에 탑재되는 옵션이 더해졌다. 스포츠스티어링 휠과 스티어링 히팅 기능이 추가됐고 뒷좌석 측후면에는 선블라이저가 장착됐다. 또한 7시리즈와 X 패밀리 최고급 모델에만 적용되는 외장 컬러 ‘미네랄 화이트’와 ‘임페리얼 블루’ 등 2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고 실내 시트 컬러도 고급스러워졌다.가격은 320d 일반 모델(5150만 원)보다 90만 원 인상된 5240만 원으로 책정됐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추가된 옵션에 비해 가격 인상분이 높지 않아 상품성이 우수2017-07-07 11:56:00
한국타이어 계열사 ‘엠프론티어’, 이상몽 대표이사 선임한국타이어는 7일 계열회사 엠프론티어의 대표이사로 이상몽 전 CJ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 대표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엠프론티어는 지난 2000년 설립된 종합 IT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IT서비스와 자동화 엔지니어링을 통한 IT 아웃소싱, 솔루션 기반 SI(시스템 구축) 및 물류융복합 엔지니어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상몽 신임 대표는 CJ그룹과 삼성SDS에서 30년 이상 IT시스템 관련 업무를 수행한 전문가다. IT서비스 산업의 본질과 구조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사업경험을 보유했으며 여기에 회사 경영역량까지 갖춰 한국타이어그룹 IT서비스 사업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대표이사 영입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한국타이어그룹의 글로벌 사업확대 및 신규사업 지원과 IT 기반 혁신활동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회사의 사업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진행됐다. 엠프론티어는 사업역량 강화를 통해 최고 수준의 IT 솔루션을 제공,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2017-07-07 11:19:00
중고차 시장, 경차 지고 소형SUV 뜨나?…그랜저HG ‘부동의 1위’ 중고차 어플 ‘첫차’, 올 상반기 중고차 판매데이터 분석 발표 올해 상반기 중고차 판매 국산차 1위는 그랜저HG, 수입차 1위는 BMW 6세대 5시리즈로 나타났다. 7일 중고차 어플 ‘첫차’가 발표한 ‘2017년 상반기 중고차 판매 트렌드’에 따르면, 국산차 판매 순위에서는 현대 자동차의 대형 세단 그랜저HG가 2016년 전체 판매 순위에 이어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고, 아반떼MD와 기아자동차의 K5가 각각 2위, 3위를 기록했다. 눈여겨봐야 할 부분은 올해 1분기까지만 해도 안정적으로 3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던 기아자동차의 올 뉴 모닝이 상위권 밖으로 밀려났다는 것. 실제로 올 뉴 모닝을 포함하여 기아 레이, 쉐보레 스파크 등 국산 경차가 2분기에 들어서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1분기의 국산 경차 판매량은 전체 차종 대비 10.2%대를 보였으나, 2분기에 8%대로 2%p 가량 하락했다, 이는 신차 시장의 경차 판매량 부진 흐름과 다르지 않은 것으로 보2017-07-07 10:21:00
‘티볼리 천하’ 비켜라!… ‘스토닉’ ‘코나’ 거침없이 하이킥소형 SUV 시장, 지속 성장하는 블루오션 ‘티볼리’ 디자인 강점 앞세워 시장 장악 기아 스토닉 가격·현대 코나 사양 강점 QM3·트랙스 리뉴얼 통해 시장 방어 국산 소형 SUV 시장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쌍용차 티볼리가 독주하고 르노삼성 QM3와 쉐보레 트렉스가 뒤를 따르던 국산 SUV 시장은 현대차 코나가 지난달 26일부터 판매를 시작하고, 기아차 스토닉이 지난달 27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하면서 시장 재편에 돌입했다. 소형 SUV가 속한 B세그먼트는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브랜드의 역량을 모두 쏟아 부어야 하는 차종이다. 국내에서도 지난 5년간 10배나 성장할 정도로 중요한 시장이다. 향후에는 중형 SUV보다 소형 SUV가 더 잘 팔릴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국산차 메이커들이 소형 SUV에 사활을 거는 이유다. 코나와 스토닉은 과연 티볼리를 왕좌에서 끌어내릴 수 있을까. 주요 특징을 살펴봤다. ● 연비와 가격에서 우위, 기아차 ‘스토닉’ 기아2017-07-07 05:45:00
4차 산업혁명과 자동차산업, 10년 후를 준비하다■ 제3회 세계바퀴포럼 성황 ● 김종식 광주시 경제부시장 “화두는 광주형 일자리 만들기 광주, 친환경자동차 메카될 것” ● 정준 세계바퀴의날 사무총장 “전기차, 무인자율주행차 시대 정부, 지자체 공동 노력 중요” ● 성백섭 조선대 교수 “글로벌 기업들의 기술개발 4차 산업혁명시대 이끌어야” ● 이준웅 전남대 교수 “무인 자율주행차의 상용화 관련 법규 개정도 필요해” ● 고상호 제주 경제통상산업국장 “에너지신사업·스마트그리드 청정자연 지키기 위한 핵심” ● 손경종 광주시 자동차산업과장 “광주 자동차 산업 벨리 조성 100만대 생산도시 위한 첫발” 세계바퀴의 날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석진 전 GE 코리아 회장)가 주최하고, (사)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이 주관하며,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 김대중컨벤션센터, 스포츠동아가 후원하는 ‘제3회 세계바퀴포럼’이 6일 오후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제10회 광주국제그린카 전시회 개막 컨퍼런스로 열린 ‘제3회 세2017-07-07 05:45:00
- BMW 추월한 현대·기아 전기차… 세계 3위 질주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여파로 중국에서 고전 중인 현대·기아자동차가 친환경차 부문에서 새로운 활로를 찾고 있다. 순수전기자동차(EV) 분야에서 지난해 독일 BMW 등을 제치고 글로벌 ‘톱12’ 완성차업체 중 3위로 우뚝 선 것이다. 실제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전기차 중심의 친환경차로 급속히 재편되고 있다. 스웨덴 볼보는 5일(현지 시간) 주요 자동차업체 중 처음으로 2019년 이후 신차에 모두 전기모터를 장착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6일 시장조사업체인 IHS 등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쏘울 EV, 아이오닉 일렉트릭 등 순수전기차 1만2992대를 판매했다. 2015년(8561대) 대비 판매량이 50% 늘었다. 지난해 세계 전기차 시장의 판매량은 43만1000여 대로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현대·기아차의 성장 속도는 평균을 훌쩍 뛰어넘는다. 전기차 시장 점유율도 3.0%로 전년보다 1%포인트 높아졌다. 전기차 판매량에서 다국적 기업인 르노닛산2017-07-07 03:00:00
‘전운 감도는 현대차’ 노조, 임단협 교섭 결렬 선언… 파업 수순 돌입현대자동차 노조가 임단협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파업 수순에 들어갔다. 현대차가 국내외 시장에서 판매부진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노조까지 들고 일어선 것이다. 금속노조 현대차지부(현대차 노조)는 6일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열린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에서 협상 30분 만에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현대차 노조는 회사 측에 임단협과 관련해 일괄제시안을 내라고 요구했으나 사측이 안을 내놓지 않아 결렬을 선언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 신청을 했으며 오는 11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13~14일 파업 찬반투표가 진행될 전망이다.노조는 올해 기본급 15만4883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과 순이익 30% 성과급 지급, 4차 산업혁명 관련 총고용 보장 합의서 체결, 주간 연속 2교대제 완성, 해고자 복직 및 손해배상 철회, 사회공헌금 확대 등을 요구해왔다. 사측은 65세 정년 연장 등 일부 사안은 요구가 과도하다며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노2017-07-06 21:25:00
볼보, 2019년부터 친환경차만 출시… “내연기관 종식은 아니야”볼보코리아는 지난 5일(현지 시간) 그룹 본사 차원에서 발표한 친환경차 전략과 관련해 해당 내용이 내연기관 자동차의 종식을 선언한 것은 아니라고 6일 밝혔다. 앞서 스웨덴 볼보자동차그룹은 2019년 이후 출시하는 신차는 전기모터를 탑재한 차량(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으로 제품 라인업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다만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전략이 기존의 가솔린 및 디젤 등 순수 내연 기관 엔진(ICE, internal combustion engine)을 탑재한 모든 제품 라인업을 2019년부터 전면적으로 생산 중단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설명이다. 또한 최근 출시된 차량의 내연기관 모델은 2019년 이후에도 생산과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며 해당 모델들의 판매 중단 시기는 향후 수요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볼보는 오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전기차 5종(폴스타 모델 2종, 일반 모델 3종)을 선보일 계획이며 이번 발표를 기점으로 하이브리드카와 전기차2017-07-06 20:09:00
벤츠, 월 판매 신기록 달성… ‘SM6’보다 많이 팔린 E클래스메르세데스벤츠가 칼을 갈았다. 지난 4~5월 BMW에 수입차 판매 1위 자리를 내준 벤츠가 지난달 압도적인 판매대수로 왕좌 자리를 탈환한 것. 무려 7000여 대를 팔아 국내 수입차 시장 월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3755대로 지난해(2만3435대)보다 1.4% 성장했다고 6일 밝혔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7783대로 1위를 차지했다. 국내 수입차 역사상 월 판매 최대 실적으로 이전 기록은 벤츠가 지난 1월 세운 6848대다. 최근 상승세인 BMW는 5510대로 준수한 성적을 이어갔지만 ‘작심한’ 벤츠의 아성을 뚫지 못했다.모델별로는 E클래스가 3797대나 팔렸다. 지난달 3716대 팔린 국산 중형 세단 ‘르노삼성 SM6’보다 높은 판매량으로 경쟁모델인 BMW 5시리즈(1887대)보다는 2배 이상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세부 트림의 경우 E300 4매틱이 1280대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E220d 4매틱은 72017-07-06 13: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