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소형 SUV, 대형 전쟁기아자동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토닉(STONIC)의 실물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최근 코나(KONA)를 출시한 현대자동차에 이어 기아차까지 가세하면서 국내 소형 SUV 시장은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기아차는 27일 경기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스토닉의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열었다. 스토닉은 다음 달 13일 출시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실물을 국내에서 처음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들어간 것이다. 스토닉이라는 차명은 재빠르다는 의미의 ‘스피디(SPEEDY)’와 음계의 시작이자 으뜸음을 뜻하는 ‘토닉(TONIC)’을 합성해서 지어졌다. “날렵한 이미지의 소형 SUV 리더”라는 뜻이다. 이날 양희원 기아차 연구개발본부 바디기술센터장(전무)은 “스토닉은 그간 경쟁 소형 SUV가 충족시키지 못한 고객들의 요구를 완벽하게 맞춘 차”라며 “경제성, 안전성, 스타일을 고루 갖췄다”고 소개했다. 실제로 이번에 스토닉이 1582cc 디젤 엔진 모델만 출시하면서 가장 전면에 내세운2017-06-28 03:00:00
보쉬코리아, 자동주행 사업에 박차보쉬가 국내에서 자동주행(automated driving)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프랑크 셰퍼스 로버트보쉬코리아 대표는 27일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콘퍼런스센터에서 연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앞으로 다양한 운전자 조력 시스템과 자동주행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1월 섀시 시스템 컨트롤 사업부 수장으로 선임된 엔리코 라트 본부장은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운전자 조력 시스템에 대한 시장 수요가 상당히 늘고 있다”며 “보쉬는 자동화 주행 단계별로 매력적인 제품과 기능을 제공해 주행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했다. 보쉬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3000명의 개발자들이 자동 주차 및 자동 주행을 포함한 운전자 조력 시스템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다. 또한 전기 모빌리티(electromobility) 전담 신규 조직을 통해 보쉬 내 모든 관련 활동을 집약시킨다는 계획이다. 현재 보쉬는 내연기관 엔진을 더욱 개선하기 위한 투자와 함께 매년 약 4억 유로(약 5090억원)2017-06-27 16:17:00
혼다코리아, 미들급 모터사이클 CB650F·CBR650F 연식변경 모델 출시혼다코리아가 모터사이클 미들급 라인업 CB650F와 CBR650F의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혼다코리아는 직렬 4기통 엔진에 첨단사양을 더한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CB650F와 스포츠 모터사이클 CBR650F의 2017년형 모델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CB650F와 CBR650F는 동일한 플랫폼을 공유하는 형제 모델로, 2017년형은 기존보다 더욱 향상된 직렬 4기통 엔진의 강력한 출력을 기반으로, ABS(Antilock Braking System), SDBV(Showa Dual Bending Valve) 포크, LED 라이트 등의 첨단 사양을 더했다. 2017년형 CB650F의 직렬 4기통 엔진은 최대출력 90ps/1만1000rpm, 최대토크 6.5kg.m/8000rpm의 성능을 지원한다. 31.5km/ℓ의 연료 효율성을 실현했다. 2017년형 CB650F는 2채널 ABS 탑재와 함께 SDBV 포크를 채용해 주행 안정감 및 핸들링을 제공한다. 여기에 LED 헤드라이트와 테일라2017-06-27 16:02:00
BMW, 3세대 뉴 X3 글로벌 공개… 무게↓ 역동성↑BMW가 3세대 뉴 X3를 독일 현지에서 26일 공개했다. BMW에 따르면 X3는 지난 2003년 첫 선을 보인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150만 대 이상 판매된 중형 스포츠 액티비티 차량(Sport Activity Vehicle)이다. 이번 뉴 X3는 전 세대 보다 더욱 커진 전면의 키드니 그릴과 새로운 디자인의 주간 주행등, 후면의 LED 라이트, 하단으로 떨어지는 루프 스포일러, 트윈 배기 테일파이프 등으로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한 각 라인업 별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실내 디자인을 제공하며 고품질 자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3존 전자동 공조장치와 40:20:40 분할 접이식 시트를 활용한 넓은 적재 공간,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 등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뉴 X3에는 BMW 이피션트다이내믹스(EfficientDynamics) 기술이 적용됐다. 효율성을 강화한 파워트레인과 지능형 경량 디자인을 통해 이전 모델에 비해 무게를 최대 55kg까지2017-06-27 15:40:00
기아차 스토닉 공개… 국내 소형 SUV 시장 선점 사활기아자동차가 경제성·스타일·안정성 등 3가지 특징을 강조한 소형 SUV ‘스토닉(STONIC)’을 27일 공개했다. 스토닉 등장으로 국내 소형 SUV 시장은 현대자동차 코나를 비롯해 쌍용자동차 티볼리·르노삼성자동차 QM3·쉐보레 트랙스 등 차종이 5가지로 늘며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기아차는 이날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내달 13일 출시예정인 스토닉의 사전 언론 공개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양희원 기아차 연구개발본부 바디기술센터장(전무)은 “스토닉은 그간 경쟁 소형SUV가 충족시키지 못한 고객들의 니즈를 완벽하게 맞춘 차”라며 “소형SUV의 3대 핵심 요소인 경제성, 안전성, 스타일을 고루 갖춘 균형 잡힌 상품성으로 자신있게 내놓는다”고 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스토닉은 스타일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2030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춰 기아차가 야심차게 개발한 도심형 콤팩트 SUV다. 특히 디젤 SUV로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1900만원 내외로 구입할 수 있는 가격과 17.0km2017-06-27 11:29:00
[시승기]위풍당당 ‘마세라티 르반떼’첫 대면에서 마세라티 르반떼는 무척 당당했다. 쩌렁쩌렁 특유의 우렁찬 소리는 주변을 압도했고, 자신을 드러내는 상징을 온 몸 곳곳에 박아 위용을 떨쳐댔다. 실전에 들어서자 기다렸다는 듯 선천적으로 지닌 폭발적인 힘도 과시했다. 르반떼와 체격이 비슷한 수준에서는 딱히 맞설 상대가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그야말로 독보적인 존재감이었다. 본격적인 여름으로 접어든 6월, 일상에서 즐기는 ‘럭셔리 스포츠카’을 지향하는 마세라티가 지난해말 야심차게 내놓은 르반떼를 타고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서부터 경기도 안양 및 파주를 왕복하는 200여km를 달렸다. 이 차는 마세라티 최초의 SUV 모델이다. 우선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의 큼지막한 ‘삼지창’이 눈에 들어왔다. 마세라티는 이 같은 상징을 보닛 끝에도 하나 넣고, 양쪽 뒷좌석 유리창 C필러에도 배치해 어디서든 존재감을 드러내도록 표현했다. 전체적인 외관 형태는 여느 SUV처2017-06-27 10:17:00
- 에어백 결함 덮다가… 日 다카타 결국 파산품질 관리에 실패하고 이 때문에 닥친 위기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기업의 끝은 비참했다. 세계 2위 에어백 업체인 다카타가 ‘죽음의 에어백’ 논란 끝에 결국 파산을 신청했다. 부채 총액이 1조 엔(약 10조2000억 원)을 넘는다. 일본 제조업체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의 파산이다. 다카타 시게히사(高田重久) 다카타 회장 겸 사장은 26일 오전 도쿄(東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사회에서 도쿄지방법원에 민사재생법 적용을 신청하기로 했다. 관계자, 채권자분들께 깊은 사죄의 말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창업자의 손자인 그는 또 “적절한 시기에 경영 책임을 지고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민사재생법 적용은 파산을 의미한다. 1933년 창립된 다카타는 세계 20개국에 56개 공장을 운영하며 에어백과 안전벨트 등 자동차 안전용품에서 세계 시장의 20%를 점유한 글로벌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이 6600억 엔(약 6조7000억 원)에 종업원이 4만6000명이나 된다. 일본 경제계는 “터질 일이2017-06-27 03:00:00
- 소형 SUV 코나, 사전계약 5000대 돌파현대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KONA)가 사전계약 5000대를 돌파했다. 26일 현대차는 전국 영업점에서 27일부터 코나를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14일부터 사전계약을 받은 결과 이날까지 총 5012대가 계약됐다고 밝혔다. 이는 경쟁 차종인 쌍용자동차 티볼리의 출시 당시 사전계약 대수(약 4000대)와 지난해 월평균 판매량 3750대를 모두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현대차는 올해 내수시장에서 코나를 총 2만6000대 판매할 계획이었다. 사전계약 기간과 대수를 고려하면 연간 판매목표의 약 20%를 조기 달성한 셈이다. 코나는 차체 중심이 낮게 설계돼 안정적이고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현대차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캐스캐이딩 그릴과 양옆에 가늘게 ‘한 일자(一)’ 형태로 배치된 주간 주행등이 특징이다. 또 가솔린 1.6 터보 GDi엔진과 디젤 1.6 엔진, 기본으로 적용된 7단 듀얼 클러치(DCT) 덕분에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77마력2017-06-27 03:00:00
포르셰 제친 현대차 품질… 26년전 ‘엘란트라의 굴욕’ 날리다독일 뮌헨 인근의 도로. “아우토반, 속도는 무제한 성능은 최대한!”이란 음성과 함께 멀리서 차 한 대가 굉음을 내며 질주해온다. 이를 보고 놀란 포르셰911 운전자는 질세라 가속페달을 밟는다. 두 차가 벌이는 살벌한 속도전. 엎치락뒤치락 끝에 정체불명의 차가 앞질러 나간다. 열심히 따라가던 포르셰는 결국 뒤처진다. 포르셰 운전석의 외국인은 패배를 시인하듯 경쟁 차를 바라보더니 엄지를 ‘척’하고 치켜든다. ‘당신의 승리’라는 뜻. 그때 나오는 장엄한 멘트. “세계의 명차와 함께 달린다. 고성능 엘란트라.” 1991년 현대자동차 엘란트라 TV CF다. 이 광고는 전파를 타자마자 과장광고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당시 엘란트라는 125마력, 최고속도 시속 180km였다. 엘란트라가 제친 포르셰911(964터보)은 3.6L 엔진에서 385마력을 뿜어내는 스포츠카였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제로백)은 5.5초. 최고속도는 시속 260km가 넘는다. 최고 속력으로 달린다면 엘란트라2017-06-27 03:00:00
‘아이나비 QXD1000 알파’ 출시… 가격은 36만9000원부터팅크웨어는 26일 프리미엄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1000 알파(α)’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 모델은 강화된 저전력 기술과 야간 화질 개선 기술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전후방 풀HD 화질을 구현했으며 강화된 ‘울트라나이트비전’ 기술이 적용됐다. 소니 스타비스 엑스모어R 이미지 센서와 암바렐라 A12A CPU가 사용됐으며 아이나비 기술인 CTS(Contrast Tuning & Stability)가 더해져 야간 저조도 감도를 강화, 기존 제품보다 어두운 환경에서 더욱 밝고 선명한 화질을 보여준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주차 시 녹화 기능도 개선됐다. 이전 제품 대비 3배 이상 긴 시간 주차녹화가 가능한 저절력 설계와 주차충격녹화 기능이 포함됐다. 또한 1초 2프레임 녹화로 장시간 주차영상 저장이 가능한 타임랩스 기능, 모션인식녹화, 메모리 포맷이 불필요한 ‘포맷프리2.0’ 기능 등이 탑재돼 안정적인 녹화 성능을 구현했다. 첨단운전보조시스템(ADAS) 기능도 제공한다. 이 기2017-06-26 19:01:00
벤츠코리아, 어린이 교통안전 이모티콘 콘테스트 개최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4일 서울시 송파구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플레이 더 세이프티(Play the Safety)’ 어린이 교통안전 이모티콘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콘테스트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어린이 교통안전 프로그램인 ‘모바일키즈’의 일환으로 전국 초등학생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통안전과 관련된 사물이나 표정, 행동 등을 그림으로 표현한 응모작 300여 점 가운데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총 20점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안전한 횡단보도 건너기부터 주·정차된 차량 주변을 보행할 때의 안전 수칙, 자전거를 탈 때나 비올 때 주의해야 할 점 등 다양한 주제의 선정작들이 동영상으로 제작됐다. 영상은 향후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온·오프라인 캠페인과 시청각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등하굣길 스쿨존 내에서 교통사고가 빈번2017-06-26 18:26:00
르노삼성-한국생산성기술연구원, 중소·중견기업 혁신 위한 MOU 체결르노삼성자동차는 26일 용인시 기흥구 소재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중소·중견기업 기술경쟁력 향상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르노삼성 박동훈 사장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성일 원장 등 양쪽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을 시작으로 르노삼성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협력사의 기술경쟁력 향상 지원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수입 장비의 국산화와 중소·중견기업 개발 시스템의 최신 공정 기술 도입을 추진할 예정이다.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대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르노삼성이 상호 긴밀히 협력한다면 다양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소·중견 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이 산업발전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좋은 선례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7-06-26 18:12:00
- ‘자동차 검사’ 붐비는 요일은 월요일…가장 한가한 요일은?자동차 검사가 가장 몰리는 요일은 월요일이고, 시간대는 오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공단은 지난해까지 최근 5년 간 공단 산하 자동차 검사소를 이용한 자동차 1500만 대를 분석한 결과 월요일에 290만 대가 몰렸다고 26일 밝혔다. 다음은 화요일이 270만 대로 뒤를 이었고, 목요일이 240만 대로 가장 적었다. 시간대로 보면 오전 10~11시에 241만 대의 차량이 몰렸다. 반면 오후 5시 30분~6시 30분에는 36만 대에 그쳤다. 월별로는 10월이 130만 대로 가장 많았고, 2월이 110만 대로 가장 적었다. 월별 편차는 크지 않았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 인터넷 홈페이지(www.ts2020.kr)에서 예약하면 원하는 시간에 검사를 받을 수 있고, 수수료 1200원도 할인 받을 수 있다”며 “내년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한 예약 시스템도 도입해 편의성을 높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2017-06-26 17:40:00
- 일부 해외 업체들, 국산車 부품 가격 담합… 공정위 과징금 20억원 부과해외 부품 업체들이 가격을 담합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 부품을 공급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6일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에 납품하는 베어링 가격을 동일하게 조정하고 서로의 시장을 침탈하지 않기로 합의한 일본정공, 제이텍트, 셰플러코리아, 한국엔에스케이 등 4개사에 과징금 20억2100만원을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업체별로 보면 셰플러코리아 8억3300만 원, 일본정공 5억8400만 원, 제이텍트 5억3300만 원, 한국엔에스케이 7100만 원이다. 일본정공의 경우 베어링·정밀기계를 제조하는 일본 기업이다. 한국엔에스케이는 일본정공이 100% 지분을 보유한 국내 자회사. 제이텍트는 베어링·자동차 부품을 만들어 수출하는 일본 오사카 소재 기업, 셰플러코리아는 독일 셰플러그룹(FAG)이 100% 지분을 보유한 국내 자회사다. 일본정공과 제이텍트는 2002년 6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싼타페·투싼 등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동력전달장치에 장착되는 베어링의 납2017-06-26 17:23:00
동부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고객 충성도 1위 선정 국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중 고객 충성도가 가장 높은 브랜드에 ‘동부화재 다이렉트’가 선정됐다. 동부화재(대표 김정남)는 ‘한국소비자포럼’과 미국 10대 브랜드 컨설팅 기업 ‘브랜드키’가 공동으로 진행한 ‘2017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2017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온라인 및 1대1 유선조사를 통해 해당 브랜드 이용 경험이 있는 15세 이상 소비자 37만1654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신뢰 ▲브랜드 애착 ▲재구매 의도 ▲타인 추천 의도 ▲전환 의도 등 5개 항목을 조사해 산업별 고객충성도 1위 브랜드를 선정한다. 동부화재는 이번 조사에서 5개 항목 모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총점 25.81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동부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은 업계 최초로 ‘스마트 운전자 습관 연계보험(smarT-UBI)’ 특약을 선보이며 온라인(CM) 전용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 sm2017-06-26 14:47:00
현대차 ‘코나’ 본격 판매 돌입… 공인 연비도 공개현대자동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가 27일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26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국내 사전계약에서 5012대를 기록했다. 코나의 올해 국내 판매목표는 2만6000대로 사전계약에서만 연간 판매목표의 약 20%에 도달, 초기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가솔린 1.6 터보 GDi 엔진과 7단 DCT를 기본 적용하는 등 동급 경쟁 차종을 압도하는 우수한 상품성에 기본 모델을 1800만 원대의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책정했다. 가격은 1895만~2680만 원이다. 디젤 모델은 195만 원 추가된다. 코나는 ‘로우 앤드 와이드 스탠’의 자세를 기반으로 아이스하키 선수의 탄탄한 보호장비를 연상시키는 범퍼 가니쉬와 상하단으로 분리된 컴포지트 램프 등 특징적인 디자인 요소를 통해 기존 소형 SUV에서 보기 힘든 안정적이고 강인한 느낌을 구현해냈다. 코나는 가솔린 1.6 터보 GDi 엔진과 디젤 1.6 엔진이2017-06-26 13:51:00
시트로엥, ‘개성만점’ 온라인 박물관 오픈… 소비자 소통 강화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26일 온라인 박물관인 ‘시트로엥 오리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브랜드의 98년 역사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비롯해 차종마다 화려한 콘텐츠가 집약된 웹사이트로 이를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겠다는 방침이다. 시트로엥 오리진스는 직관적인 유저 인터페이스로 만들어졌으며 PC와 모바일에 최적화됐다. 여기에 브랜드 특유의 창의적인 감각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차량 내부와 외부를 360°로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됐으며 경적 소리와 엔진 시동음을 비롯해 와이퍼 등의 작동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제품 광고와 포스터, 동영상 등의 볼거리도 준비됐다.특히 지난 1919년부터 현재까지 출시된 전 차종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시트로엥 최초 모델이자 유럽 최초의 양산차인 ‘타입A’부터 최신 모델 중 하나인 C3까지 전 모델에 대한 정보와 스토리를 제공한다. 이밖에 창업자 앙드레 시트로엥(Andre Citroën)에 대한 소개와 브랜드 역사2017-06-26 12:50:00
콘티넨탈, 기술 시연회 개최… "환경 보호, 문제는 가격"콘티넨탈은 올해 9월 열리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를 앞두고 지난 21일 독일 하노버에서 기술 시연회를 개최해 브랜드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 엘마 데겐하르트(Elmar Degenhart) 콘티넨탈 회장은 “오늘날 자동차 업계와 시장은 근본적인 변화를 겪고 있는 상황으로 전기차와 자동화 및 디지털화 등으로 인해 10~15년 후 차량의 인테리어는 급격히 달라져 있을 것”이라며 “콘티넨탈은 이 분야에서 146년 간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과 정부 협력을 통해 미래 자동차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데겐하르트 회장에 따르면 지난 5월 채택된 독일의 교통법은 자율주행 지침과 관련해 현실적인 지침을 담고 있다. 이렇게 조기에 정책을 발표하는 것은 콘티넨탈과 같은 기술 업체들이 글로벌 미래 자동차 기술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데 도움이 되며 산업과 정부 협업의 긍정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각국의 이러한 관련 지침을 국가와 국제법 체계에 적용해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2017-06-26 11:08:00
국내 첫 글로벌 자동차 디자인 공모전오토디자인어워드 8월10일까지 접수 U-19·일반 부문 등 28개 작품 선정 국내 최초의 글로벌 자동차 디자인 공모전인 ‘2017 오토디자인어워드(Auto Design Award 2017)’가 개최된다. ‘모빌리티, 다시 만난 세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8월10일까지 오토디자인어워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을 접수 받는다. ‘U-19’ 부문과 20세 이상의 ‘일반 부문’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일반부문 19편, U-19 부문 5편, 특별상 3편, 대상 1편 등 총 28개 작품이 최종 선정된다. 이들 수상작은 오는 9월8일부터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17오토모티브위크에서 전시된다. 오토디자인어워드 조직위원회는 “오토디자인어워드는 자동차 디자인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자동차 디자인 공모전”이라며 “이번 공모전 수상자들에게는 자동차 회사의 정규 디자이너로 채용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2017-06-26 05:45:00
- 국내서… 해외서… SUV ‘쾌속 질주’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2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5월 한 달간 새로 등록한 자동차 13만2038대 중 SUV는 5만3206대로 전체의 40.28%를 차지했다. SUV는 2011년 국내 자동차 판매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9%에 불과했지만 최근에는 40%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 수준에 이르고 있다. 지난해 신차 판매 시장에서 SUV 비중은 35% 수준이었다. SUV의 인기는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최근 한국투자증권이 글로벌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인 IHS의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 세계 SUV 시장 규모는 2010년 800만 대에서 지난해 2400만 대로 3배로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SUV 소비자가 다시 SUV를 구매하는 재구매율도 60%에 육박해 세단에 비해 10%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SUV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현대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들도 SUV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분위기2017-06-26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