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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이스라엘에 1000만 달러 대규모 투자포르쉐AG는 1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이노베이션 오피스’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앞서 마그마 벤처(Magma Venture)와 그로브(Grove) 벤처 자금에 천만 달러 단위의 대규모 자본을 투자했으며 향후 스타트업 기업 및 펀드 추가 투자도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루츠 메쉬케(Lutz Meschke) 포르쉐AG 재무·IT 담당이사는 "이스라엘은 IT 전문가와 엔지니어들의 핵심 시장이면서 인구 대비 스타트업 수가 가장 많은 곳”이라며 “이스라엘 시장의 재원 및 기술 노하우와 포르쉐의 전문성이 결합되면 미래 사업 모델 구축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그마 벤처는 지난 1999년부터 인공 지능과 자동차 사업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웨이즈(Waze) 등 성공적인 스타트업에 투자해온 마그마 벤처는 6천만 달러 규모를 운용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에서 가장 큰 벤처 캐피털 중 하나다. 2015년 설립된 그로브 벤처는 천만 달러 규모의 벤처 캐피털 기업으로 주요 투2017-06-02 18:51:00
쌍용차, 2분기 오토매니저 100명 채용쌍용차는 오는 19일까지 온라인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2·4분기 영업직사원(오토매니저)를 공개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선발 예정 인원은 100명 이상으로 서류전형을 거쳐 최종 면접은 근무를 원하는 대리점에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대리점 직무훈련(OJT)와 신입 오토매니저 교육을 받은 후 전국 202개 대리점에서 근무하게 된다. 쌍용차는 판매수수료 및 각 종 인센티브 외에도 초기 8개월 간 정착지원금을 제공하며, 판촉지원금과 인센티브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지원할 계획이다. 쌍용차가 대규모 영업사원을 채용하는 것은 G4렉스턴 출시에 따른 영업인력 수요에 대응하는 차원이다. 지난달 본격 판매에 돌입한 G4렉스턴은 아직 3000대 이상이 출고 대기 중일 정도로 출시 초반 인기를 끌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G4렉스턴 출시와 대형 전시장 오픈에 따라 영업인력 수요가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7-06-02 13:50:00
- 도요타, ‘전기 가상 발전소 프로젝트’ 시작도요타자동차는 ‘전기 가상 발전소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도요타에 따르면 ‘전기 가상 발전소’란 다양한 전력 사용자들의 수요를 하나의 발전소에서 제어하는 형태의 가상 발전소다. 전력 수요와 공급 관리는 물론 공급하는 전력의 안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공급에 사용되는 에너지는 풍력, 태양광, 바이오 매스와 같은 ‘재생 가능 에너지’다. 예컨대 가정이나 기업이 보유하는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차(PHV), 축전지 등을 ICT(정보 통신 기술)에 연계시켜, PHV의 충전 시간이나 축전지의 충전 및 방전을 제어하고 재생 가능 에너지 공급을 통해 수요를 맞춘다.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을 위해 ICT를 활용한 차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이 이번 프로젝트 키워드다. 앞으로도 가상 발전소를 통해 관리된 전력을 일반 송배전 사업자에게도 제공함으로써, 전력 공급의 안정화에 이바지하는 새로운 사업도 검토 중이다. 도요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저탄소 사회의 실현과 친환경적인 지역2017-06-02 12:12:00
벤츠, ‘GLC43 쿠페·GLS500’ 출시… 고급 SUV 라인업 강화메르세데스벤츠가 고성능 모델을 투입해 국내 SUV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벤츠코리아는 2일 GLC 쿠페의 고성능 버전인 ‘메르세데스AMG GLC43 4매틱 쿠페’와 플래그십 GLS의 고급 버전인 ‘GLS500 4매틱’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 메르세데스AMG GLC43 4매틱 쿠페GLC43 4매틱 쿠페는 GLC 쿠페를 기반으로 내·외관에 스포티한 디자인이 더해지고 보다 강력한 엔진이 탑재된 모델이다. 먼저 AMG 전용 디자인이 차체 곳곳에 적용됐다. 다이아몬드 라디에이터 그릴과 실버 크롬 언더가드, 크롬 장식 디퓨저 및 배기파이프 등으로 꾸며져 일반 모델보다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다. 실내 역시 AMG 카본 트림과 D컷 스티어링 휠, 레드 스티칭이 적용된 가죽 시트 및 레드 컬러 디지뇨 시트 벨트, 전용 계기반과 매트 등으로 화려하게 꾸며졌다. 파워트레인은 3.0리터 V6 가솔린 바이터보 엔진과 AMG 소프트웨어가 적용된 9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367마력, 최대토크2017-06-02 10:39:00
[클린 코리아]친환경차 기술 세계적 수준… 수소전기차 시장 주도현대차는 2000년 6월 캘리포니아 연료전지 시범사업(CaFCP·California Fuel Cell Partnership)에 참여하면서 연료전지 개발을 본격화하고 같은 해 11월 싼타페를 모델로 연료전지차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현대차는 이후 세계 최초로 350기압 수소충전에 성공했다. 연료전지차의 가장 중요한 기술은 일회 충전으로 주행거리를 향상시킬 수 있는 고압의 수소 저장 능력으로, 현대차는 연료전지 기술력 선점을 이뤄냈다. 현재는 700기압 압축 수소탱크를 탑재해 운영 중이다.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 양산 체제 구축 현대·기아차는 2012년부터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수소전기차 시범 보급을 위한 기반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핵심 기술인 배터리와 제어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애초 계획보다 2년여나 빠른 2013년 2월에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양산 체계 구축은 2015년 이후 양산 예정인 벤츠, GM, 도요타 등 글로벌 업체들보2017-06-02 03:00:00
캐딜락, 한국 진출 21년만에 월 최다 판매 달성캐딜락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5월 한 달 215대를 판매해 한국 진출 21년만에 월 판매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캐딜락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 시장에서 총 215대를 판매하며 영업 실적이 전월 대비 196%, 전년 동월 대비 253% 성장했다. 캐딜락은 지난해 플래그십 세단 CT6 출시 이 후 달성한 역대 최다 월 판매기록 147대를 9개월만에 경신하고 브랜드 국내 출범 21년 만에 처음 200대 월 판매 실적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성장 주역은 5월 총 83대가 판매되며 실적이 전월 대비 300% 이상 증가한 플래그십 세단 CT6와 젊은 럭셔리 고객층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전월 대비 200%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T5다. 출시 전부터 초도물량 완판을 기록한 후 지난달 본격 판매에 돌입한 초대형 프레스티지 SUV 에스컬레이드도 17일간 총 21대가 출고됐다. 김영식 캐딜락 총괄 사장은 “더욱 강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한국 고객들께 진정한 캐2017-06-01 17:56:00
5월 허탕친 완성차업체들… 그랜저·G4 렉스턴 신차효과만 확인국내 완성차업체들의 자동차 판매 실적이 경기침체 여파로 좀처럼 예년 기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5개 완성차업체들은 5월 국내 시장에서 13만5443대, 해외 시장에서 52만7605대 등 총 66만3048대를 판매했다. 지난 4월(65만6735대)보다는 판매대수가 소폭 상승했지만 내수와 해외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 14% 감소하며 전체 판매량이 12.9% 줄었다. 특히 현대기아자동차가 내수와 수출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전체 판매 실적을 끌어 내렸다. 반면 쌍용자동차는 대형 SUV ‘G4 렉스턴’ 신차효과로 유일하게 내수 시장에서 유일하게 실적이 오른 업체가 됐다. 지난달 현대차는 6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는 그랜저의 신차효과에도 판매 부진을 면치 못했다. 현대차는 5월 국내 6만607대, 해외 30만7362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4.2% 감소한 총 36만7969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0.2017-06-01 17:40:00
르노삼성, 5월 판매 16.2% 감소… SM6 인기는 여전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9222대와 수출 1만1295대 등 총 2만517대를 판매해 전년에 비해 14.9%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판매는 전체 라인업이 전달에 비해 고른 성장세를 보였으나 작년과 비교해서는 16.2%나 줄었다. 차종별로는 SM6가 3974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전년 대비 49.7% 하락한 실적으로 지난해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 종료 전 판매집중과 신차효과 등으로 인해 올해 하락폭이 더욱 두드러졌다는 분석이다. 이어 QM6가 2208대로 뒤를 이었고, QM3는 1531대, SM7 582대, SM3 471대, SM5 387대 순으로 집계됐다. 수출은 조업일수 감소로 작년에 비해 13.8% 줄었다. 르노삼성은 일시적으로 수출이 크게 감소했지만 연간 누적 수출은 1% 늘었다며 닛산 로그와 SM6(수출명 탈리스만), QM6(수출명 꼴레오스) 등 수출 차종 다양화에 따라 안정된 수출 성장세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차종별로는 로그가 7250대, QM6 3109대, SM2017-06-01 17:22:00
기아차, 5월 내수 판매 8.6%↓… 스팅어는 370대 팔려기아차는 지난달 국내에서 4만3522대, 해외에서 17만5606대 등 총 21만912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와 해외 판매가 모두 감소하며 전체 실적이 전년 대비 9.8% 감소했다. 국내 판매는 지난해(4만7614대)와 비교해 8.6% 줄어든 4만3522대로 집계됐다. 프라이드와 카렌스, 쏘울 등 그동안 판매가 저조했던 모델들이 선전했지만 K5와 K7, 니로, 스포티지, 쏘렌토 등 주력 차종의 부진이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 기아차에 따르면 지난해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 종료 전 막바지 판매 집중과 일부 모델의 신차효과로 인해 실적이 개선됐지만 올해는 주력 모델 노후화와 신차효과 감소 등의 영향으로 판매 하락폭이 더욱 두드러졌다. 차종별로는 승용 모델의 경우 7.9% 줄어든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모닝은 6436대로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K7은 17.6% 감소한 3849대(하이브리드 446대 포함)다. 이어 K5는 3377대(하이브리드 209대 포함), K3 2254대, 레이 1694대, 프라2017-06-01 16:55:00
쌍용차, 5월 국내 판매 11.4%↑… ‘G4 렉스턴’ 돌풍쌍용자동차의 새로운 기함 ‘G4 렉스턴’의 기세가 매섭다. 출시 첫 달 무려 2700여 대나 팔리며 내수 실적을 끌어올렸다. 쌍용차는 1일 지난달 내수 1만238대, 수출 2111대 등 총 1만2349대를 판매해 전년(1만3282대) 대비 7.0%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출 물량이 반토막 나면서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지만 G4 렉스턴의 신차효과에 힘입어 내수 판매는 늘었다. 국내 판매는 11.4% 증가했다. 주력 차종인 티볼리는 4724대(티볼리 에어 1486대)로 14.0% 줄어든 판매대수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브랜드 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며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신차 G4 렉스턴의 신차효과도 인상적이다. 출시 첫 달 2703대나 팔리며 실적에 힘을 보탰다. 다음으로는 코란도 스포츠는 1710대로 뒤를 이었고, 코란도C는 764대, 코란도 투리스모 250대, 체어맨W 57대, 렉스턴W 30대 순이다.수출은 올해 들어 이머징 마켓을 포함한 전반적인 글로벌 시장 침체가 지속되면서 전년 동월2017-06-01 16:14:00
현대차, 5월도 판매 부진… 그랜저 신차효과는 지속현대자동차 지난달 판매 실적이 6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는 그랜저의 신차효과에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현대차는 5월 국내 6만607대, 해외 30만7362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4.2% 감소한 총 36만7969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0.4%, 해외 판매는 16.5% 감소한 수치다. 국내 시장에서는 그랜저가 1만2595대 판매(하이브리드 1845대 포함)되며 고군분투를 이어갔고, 아반떼와 쏘나타(하이브리드 370대 포함)가 각각 7834대, 7597대 등 전체 승용차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21.5% 증가한 총 2만9977대가 팔렸다. 특히 그랜저는 신형 모델이 본격 판매에 돌입한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5월까지 6개월 연속으로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제네시는 G80가 3051대, EQ900가 1369대 판매되는 등 총 4420대가 팔렸다. RV는 싼타페 4431대, 투싼 4422대, 맥스크루즈 570대 등 총 9423대 판매를 기록했다.2017-06-01 15:56:00
한국GM 5월 곤두박질… ‘스파크’ 판매 56.9% 급감한국GM이 주력 모델인 스파크의 저조한 판매 실적 영향으로 지난달 판매량이 급감했다. 한국GM은 내수 1만1854대, 수출 3만1231대 등 5월 총 4만308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1% 감소했고, 수출도 10.1%나 빠졌다. 특히 스파크는 5월 내수 시장에서 판매량이 속수무책으로 줄었다. 전년 대비 56.9% 하락한 스파크는 3682대 판매에 그친 것. 아베오도 34.4% 떨어진 80대를 기록하는 등 한국GM 소형차 실적이 전체적으로 좋지 못했다. 다만 내수판매의 경우 지난달 새로운 광고 방영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3510대가 판매돼 전월 대비로는 22.8% 증가한 실적을 냈다. 준중형 크루즈는 지난달 1160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34.1% 상승했다. 1166대가 판매된 트랙스는 전년 동월 대비 22.7% 증가하며 쉐보레 SUV라인업의 성장을2017-06-01 15:34:00
마세라티, 프리미어리거 ‘손흥민 선수’에 르반떼 의전 차량 지원마세라티는 1일 이번 시즌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수한 활약을 펼친 손흥민 선수(토트넘 핫스퍼)에게 ‘르반떼(Levante)’를 의전 차량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르반떼는 지난해 11월 국내 출시된 브랜드 최초의 SUV다. 온화한 바람에서 순간 강풍으로 돌변하는 ‘지중해의 바람’이라는 의미를 지닌 모델로 마세라티 특유의 디자인 철학과 우수한 퍼포먼스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마세라티 공식 수입사 FMK 관계자는 “르반떼는 정교한 움직임과 거침없는 질주로 영국 축구 리그에서 맹활약한 손흥민 선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모델이다”며 “손흥민 선수에게 의전 차량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7-06-01 14:54:00
혼다코리아, 10세대 신형 시빅 사전계약 개시… 오는 15일 출시해외 시장에서 현대자동차 아반떼의 강력한 경쟁모델인 혼다 신형 시빅이 이달 국내 출시된다. 혼다코리아는 오는 3일부터 14일까지 10세대 신형 시빅의 사전계약을 접수받는다고 1일 밝혔다. 시빅은 해외 시장에서 현대차 아반떼와 경쟁하는 모델이다. 특히 이번에 출시되는 모델은 지난 2015년 풀체인지 된 차종으로 스포티한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을 갖춰 ‘2016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외관은 쿠페 스타일로 만들어져 역동적인 느낌이다. 혼다의 익사이팅 H 디자인(Exciting H Design)이 적용돼 혼다의 다른 모델들과 패밀리룩을 이루며 미래지향적인 실루엣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전고가 낮고 폭이 넓은 ‘로우 앤 와이드(Low&Wide)’ 스타일을 기반으로 독창적인 캐릭터 라인을 갖췄다. 차체 크기는 길이와 너비가 각각 4650mm, 1800mm, 높이는 1415mm로 경쟁모델로 꼽히는 아반떼(4570x1800x1440)보다 길고 낮아 보다 스포티한 비율이다. 휠베이스는 두 모델 모두 22017-06-01 11:29:00
현대차, ‘WRC 나이트 라이브’ 참가자 50명 모집현대자동차는 ‘2017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WRC)’ 7차 경기인 ‘이탈리아랠리’를 실시간 중계하는 ‘WRC 나이트 라이브(WRC Night Live)’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WRC 나이트 라이브’는 오는 11일 오후 5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레스토랑 ‘슬링펍’에서 모터스포츠 팬 50명을 초청해 WRC ‘이탈리아랠리’의 마지막 스테이지 경기 관람으로 진행된다. 현대차는 이날 방문객들을 위해 ▲현대모터스포츠팀 연구원의WRC 경주차 주행 기술설명 ▲‘이탈리아랠리’ 마지막(19번째) 스테이지 실시간 중계 ▲경기 결과 예측 이벤트 ▲WRC 시뮬레이션 게임 콘테스트 등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벤트에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누구나 ‘WRC 나이트 라이브’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7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은 오는 8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우리나라 메이커인 현대자동차가 참가하는 WRC는 전세계 약2017-06-01 10:11:00
스파크·말리부·트랙스, 고객충성도 1위브랜드에 대한 고객 신뢰·만족도 평가 쉐보레 3개 차종 1위 수상 ‘업계 유일’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고객충성도 3관왕 달성.’ 고객충성도는 해당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를 측정해볼 수 있는 간접적인 지표다. 쉐보레(Chevrolet)는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2017 브랜드 고객충성도’ 시상식에서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등 3개 차종이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고객충성도는 한국소비자포럼과 세계적 권위의 컨설팅 기업인 브랜드키(Brand Key)가 전세계 35개국에서 활용되고 있는 고객충성도 지표 CLEI(Customer Loyalty Engagement Index)를 기반으로 국내에 적합한 고객충성도 지표 BCLI(Brand Customer Loyalty Index)를 공동 개발 및 활용,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신뢰와 만족도를 측정해 평가한다. 이번 조사는 해당 브랜드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15세 이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및 유선을 통해 브랜2017-06-01 05:45:00
[석동빈 기자의 세상만車]지킬 것과 버릴 것최근 미국의 싱크탱크인 리싱크X는 “13년 뒤인 2030년에 미국 내 자동차 등록대수가 82% 감소할 것”이라는 다소 충격적인 보고서를 내놨습니다. 공유형 자율주행 전기차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현재 대부분을 차지하는 개인 소유의 내연기관(엔진) 자동차가 도로 위에서 사라지게 된다는 예언입니다. 이 보고서는 미국 내 자동차 등록대수가 2020년 2억4700만 대로 정점을 찍은 뒤 2030년 4400만 대로 감소하면서 130년의 역사를 가진 자동차·운송산업과 개인의 내연기관 자동차 소유 문화가 종말을 맞고, 그 과정에서 세계 에너지 경제가 재편된다고 내다봤습니다. 이로 인해 제조-판매-유지·보수-보험-정유회사 등으로 이어지는 자동차 산업 가치사슬이 재난적 수준으로 붕괴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도 지난달 25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글로벌 자동차 공유 서비스가 2030년까지 현재의 8배(약 320조 원)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유 자동차 서비스를2017-06-01 03:00:00
- ‘빅5’ 밀려난지 1년도 안돼… 한국 車생산, 6위도 불안전 세계 국가별 자동차 생산량 순위에서 지난해 11년 만에 ‘빅5’에서 밀려난 한국이 올해 6위 자리마저 위협받게 됐다. 인도 멕시코 등 경쟁 국가들의 생산량이 증가하는 데 반해 한국은 생산이 줄었고 감소 폭도 크기 때문이다. 3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한국 자동차 생산량은 104만971대로 지난해 1분기 생산량 107만1349대보다 2.8% 감소했다. 한국의 생산량 감소는 자동차를 생산하는 주요 10개국 중에서 가장 많다. 10개 나라 중 전년보다 생산량이 줄어든 곳은 한국 이외에 미국(―2.1%)과 캐나다(―2.5%)뿐이다. 한국의 감소율이 가장 크다. 반면 지난해 한국을 제치고 5위에 올라선 인도는 1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9.7% 증가한 124만533대를 생산했다. 한국보다 약 20만 대 많은 양이다. 양국 간 생산량 격차는 지난해 1분기 때의 3.4배로 늘었다. 오히려 한국은 7위 멕시코에 쫓기는 상황이다. 멕시코의 1분기 생산량은 99만4560대다.2017-06-01 03:00:00
렉서스, 하이패스 기능 추가된 ‘프리미엄 멤버십카드’ 출시렉서스코리아는 31일 한국도로공사와 협업해 선불 하이패스 카드 기능을 추가한 ‘렉서스 프리미엄 멤버십카드’를 오는 6월 1일부터 발급한다고 밝혔다. 특히 회사는 일반 기업체에서 제공하는 멤버십카드에 하이패스 기능을 추가한 것은 국내 최초라고 강조했다. 렉서스 프리미엄 멤버십은 소비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014년 10월부터 시작한 ‘고객 토탈 케어 프로그램’ 중 하나다. 쇼핑을 비롯해 골프, 호텔, 리조트 등 전국 200여 개 가맹점에서 렉서스 고객만을 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차량 관리와 브랜드 최신 소식 및 이벤트 등의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렉서스코리아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멤버십 혜택을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프리미엄 멤버십 가입은 전국 렉서스 전시장에서 이뤄지며 카드는 멤버십 등록 시 자동으로 발급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2017-05-31 17:39:00
기아차 최초 복합 브랜드 체험 공간 ‘비트 360’ 공개기아자동차가 다음달 새롭게 선보일 예정인 복합 브랜드 체험 공간 ‘비트 360(BEAT 360)’을 31일 공개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비트 360’은 회사 최초의 브랜드 체험관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 가치를 제공하는 열린 공간이다. 비트 360은 보고, 만지고, 느끼고, 듣는 등 오감을 통한 브랜드 경험을 토대로 음악 비트와 같은 두근거림(beat)과 남다른 울림을 고객들의 삶에 선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제한적이고 단편적인 브랜드 체험에서 벗어나 360도 전방위에서 입체적으로 기아차 브랜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기아차는 이곳에서 다양한 오감 체험 요소 및 트렌디한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고객들의 평범한 일상에 ‘색다른 즐거움’과 새로운 삶의 ‘도전적 영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비트 360은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사옥 1층에 570평 규모로 운영된다. 외관 디자인은 기아차의 브랜드 방향성인 ‘또 다른 박동2017-05-31 11:4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