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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사우디 수도에 신규대리점 오픈중동시장 거점…글로벌 판매 확대 기대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사우디아라비아 판매네트워크를 재정비하고 본격적인 중동시장 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Riyadh)에서 신규대리점 오픈 및 제품 론칭 행사를 가졌다. 쌍용자동차는 글로벌 판매 물량 확대 및 신흥시장 확보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내 판매네트워크 재정비 작업에 착수해 올해 초 압둘라 살레흐 알 바자이 오토모티브와 신규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티볼리, 티볼리 에어(수출명 XLV), 뉴 스타일 코란도 C(수출명 코란도) 등을 현지시장에 선보였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지난 2월 사우디아라비아 SNAM사와 2020년부터 쌍용자동차의 프리미엄 픽업모델 Q200(프로젝트명)을 현지 조립생산하는 내용의 제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는 등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강화를 통해 중동시장에서의 성장 발판을 공고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원2017-05-18 05:45:00
[HOT100] 미래 자동차산업 리드하는 ‘영산대 스마트자동차학과’“미래 자동차산업을 리드하는 기계,자동차 전문가.” 영산대학교 스마트자동차학과 학생들의 당찬 포부다. 스마트자동차학과 학생들은 전기자동차, 스마트자동차와 같은 미래형 자동차 개발에 필요한 융복합 과목들을 배운다. 전통적인 자동차공학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셈이다. 학생들은 기존의 기계. 전기. 전자자동차 관련 학과와는 차별화 된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는다. 지역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주문식 교육, 현장맞춤식 교육, 산학연 연계 교육 등이 그것이다. 또한 프로젝트 단위 실무 중심의 교과교육도 큰 특징이다. 학생들은 자동차 실습실, 자동차 컴퓨터설계실, 자동차 전자제어실습실 등을 통해 실질적인 업무능력을 익힐 기회를 갖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미래 자동차 관련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기계, 자동차 엔지니어로 성장한다. 이를 위해 스마트자동차학과에선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기계, 전기전자, IT 정보통신 공학의 핵심을 망라한 커리큘럼을 마련해 놓고 있다. 자동차 관련 비교과 프로그램도 빼놓을 수2017-05-17 16:59:00
‘사륜구동’ BMW 신형 M5… ‘후륜구동 모드’도 적용고성능 모델에서 유독 후륜구동을 강조했던 BMW가 태세를 전환했다. 신형 M5에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후륜구동 방식과 병행할 수 있도록 했다. M 퍼포먼스 모델이 아닌 M시리즈에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되는 것은 신형 M5가 처음이다. BMW는 글로벌 보도자료를 통해 신형 M5에 적용되는 사양 일부와 테스트카의 티저 이미지를 17일(현지 시간) 공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신형 M5에는 후륜(2WD)과 사륜(4WD), 사륜 스포츠(4WD Sport) 등 3가지 구동 방식을 지원하는 'M xDrive' 시스템이 탑재된다. M5에 적용되는 사륜구동 방식은 기존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와 비슷한 구조를 갖췄지만 운전자 취향에 따라 구동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성능 모델인 만큼 스포티한 주행에 걸맞은 세팅도 더해졌다. M 다이내믹 모드를 통해 3가지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모드 선택은 센터 디스플레이를 통해 이뤄진다. 신형 M5의 엔진 제원 일부도 공개됐다. 42017-05-17 15:48:00
마그나, 영상 기반 백미러 ‘클리어뷰’ 개발마그나인터내셔널은 16일 후측방 시야 확장 시스템인 ‘클리어뷰(ClearView)’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클리어뷰는 카메라 기반의 운전자 시야 확장 장치다. 먼저 클리어뷰 아웃사이드 미러는 카메라와 사이드 뷰 미러가 결합돼 차량 내부에 실시간 영상을 표시해준다. 카메라는 보다 넓은 시야를 확보해 운전자가 인식할 수 있는 시야 범위를 확장해주며 360도 카메라 기능까지 갖췄다. 인사이드 미러는 후방 미러와 풀 사이즈 비디오 영상 간 상호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차량 뒤편은 물론 후측방 시야를 장애물 없이 깨끗하게 볼 수 있다. 특히 후방 시야의 경우 카메라로 작동되기 때문에 뒷좌석에 탑승객이 탄 상태에서도 차량 뒤편의 상황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특히 전통적인 후방 미러 사용 시 차량 내부의 승객들 및 화물들이 운전자의 시야를 제한했던 점을 효과적으로 개선해 준다. 존 오하라 마그나클로져미러 사장은 “클리어뷰 시스템은 마그나의 영상 기반 전문 기술과 미러 기능이 결합된2017-05-17 12:34:00
현대차, ‘현대 폴리 교통안전 놀이터’ 개소현대자동차가 ‘현대 폴리 교통안전 놀이터’를 연다.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 폴리 교통안전 놀이터’는 회사가 어린이 교통안전의식 개선 및 사고예방을 위해 안실련, 로이비쥬얼과 함께 올해 처음 시작한 체험형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놀이공간이다. 현대차는 ▲교통안전 애니메이션 상영 ▲승하차 ▲안전벨트 ▲사각지대 ▲자전거 ▲보행(횡단보도) ▲공사장 ▲날씨(눈·비오는 날) ▲터널(어두운 곳) ▲교통표지판 등 10개의 교통안전 체험교육이 가능한 7가지 체험공간과 보호자 및 영유아를 위한 휴게공간을 무료로 운영한다. ‘현대 폴리 교통안전 놀이터’는 보호자를 동반한 4~7세 미취학 어린이 및 유치원·어린이집 단체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신청은 온라인 예약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로 운영 2년째를 맞이하는 '찾아가는 교통안전 체험관'은 지난해 어린이 5000여명에게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며 어린이 및 부모님들의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며 “올해 처음 시작한 ‘현대 폴리 교통안전 놀이터'2017-05-17 12:16:00
쌍용차,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재진출쌍용자동차가 사우디아라비아 판매네트워크를 재정비한다. 쌍용차는 지난 15일(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Riyadh)에서 신규대리점 개관 및 제품 론칭 행사를 가졌다. 쌍용차는 글로벌 판매 물량 확대 및 신흥시장 확보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내 판매네트워크 재정비 작업에 착수, 올해 초 압둘라 살레흐 알 바자이 오토모티브와 신규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티볼리, 티볼리 에어(수출명 XLV), 뉴 스타일 코란도 C(수출명 코란도) 등을 현지시장에 선보였다. 양사는 대리점 오픈을 통해 본격적인 제품 판매가 시작된 만큼, 판매네트워크 확충, 고객 시승 이벤트, 대형쇼핑몰 차량 전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판매네트워크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최근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간의 경제 협력방안이 긴밀하게 논의되고 있는 만큼, 향후 자동차 분야에서의 성장이 매우 기대된다”며 “티볼리, G4 렉스턴 등 글로벌2017-05-17 10:51:00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글로벌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도입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영국 본사에서 개발된 ‘글로벌 어프렌티스 프로그램(Global Apprentice Program)’을 전 세계 3번째로 한국에 공식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재규어에 따르면 ‘글로벌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은 우수 정비 인력 양성을 목표로 직접 개발한 글로벌 스탠다드 인재 육성 제도다. 재규어 랜드로버의 선진화된 정비 노하우 전파는 물론,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까지 연계되는 점이 특징이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 3월 2017 서울모터쇼 언론공개 행사에서 이번 프로그램의 국내 도입에 대한 청사진을 밝힌바 있다. 지난 4월 진행된 사전 설명회에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와 산학협력을 체결한 전국 12개 대학 자동차 관련 학과 학생 1200명 이상이 참가하기도 했다. 두 달간의 최종 선발 과정을 거쳐 올 7월 본격 시작될 제 1회 ‘글로벌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에는 총 16명의 참가자가 참여한다. 최종 선발자는 총 46주간의 체계화된 정비 이론 학습 및 리테일2017-05-17 09:51:00
일본 하이브리드車 글로벌 판매 급증… 국산도 반응↑일본 자동차 메이커 도요타·혼다가 지난해 글로벌 하이브리드(이하 HEV) 최다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최근 발표된 도요타와 혼다 ‘2016 회계연도(2016년 4월~2017년 3월)’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HEV 판매는 전년대비 14% 증가한 166만대를 기록했다. 3년만에 최다 판매기록을 갱신한 것. 도요타의 일본 HEV 판매는 프리우스 4세대 등 새로운 모델 인기에 힘입어 67만대로 판매량이 4.8% 올랐고, 해외 판매의 경우 라브·야리스·오리스가 유럽 판매를 견인하며 76만대로 26.3% 성장했다. 혼다는 신형 프리드와 오딧세이 미니밴의 신차효과로 글로벌 HEV 판매가 4.0% 증가한 22 만대(일본 20만대)로 2년만에 증가한 모습이다. 기존 양사 최다 HEV 판매실적인 131만대에서 166만대로 약 25.0% 증가했으며, 글로벌 판매 중 HEV 비중은 15.4%를 기록했다. 앞으로 혼다는 20만대 수준으로 글로벌 HEV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신모델 출시와 함께 해외시장 진2017-05-17 07:00:00
- “IT인프라 갖춘 한국, 자율주행차 선도 기대”“2013년 회의 때 10년 후엔 자율주행자동차 기술이 더 발전해 실제 주행을 위해 필요한 제도에 대해 논의하게 될 거라고 했습니다. 2017년 지금 하고 있는 그 논의 말이죠.” 데이비드 스트릭랜드 전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 국장은 자율주행차 기술이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자동차 안전 글로벌 콘퍼런스’에서 ‘자율주행자동차를 위한 도전과 혁신’을 주제로 한 강연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콘퍼런스는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설립 30주년을 맞아 자율주행차의 미래를 전망하고 한국의 청사진을 조명한 자리였다. 스트릭랜드 전 NHTSA 국장은 진화하는 자율주행차 시장에서 한국의 적극적 역할을 기대했다. NHTSA에 따르면 미국에서 필수화돼가고 있는 차량 간 정보 공유 기술은 충돌 위험을 80% 줄일 수 있다. 도로에서 발생한 사고 정보를 여러 차가 공유하고 앞차가 확인한 신호등 점멸 정보를 뒤차에2017-05-17 03:00:00
페라리 ‘2017 카발케이드 클래시케’… 클래식카 70대의 ‘향연’페라리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 간 이탈리아 투스카니(Tuscany)에서 ‘2017 카발케이드 클래시케(Cavalcade Classiche)’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매년 개최되는 브랜드 대표 이벤트로 올해는 회사 출범 70주년을 기념해 70대의 페라리 클래식 모델들이 참여했다. 미국과 유럽, 동남아시아, 일본 등 글로벌 20개국에서 모인 페라리 고객들은 포르테 데이 마르미(Forte dei Marmi)를 시작으로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도로를 따라 천혜의 자연 절경과 예술로 명성이 드높은 지역들을 탐방했다.70명의 클래식 모델 오너들은 베르실리아(Versilia) 해변을 출발해 예술로 유명한 피사, 루카, 모데나 등을 비롯해 낚시로 유명한 레리치, 역사적으로 유서 깊은 피에트라산타, 험준한 산악지대 아푸안 알프스와 아펜니노 산맥 등을 거쳐 마라넬로 페라리 공장에 도착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페라리 본사의 피오라노(Fiorano) 트랙에서 자신의 차를 운전해보는 서킷 체험도 가졌다. 이 트랙은2017-05-16 18:25:00
현대차 전기버스 ‘일렉시티’, 한번 충전으로 최대 290km 주행현대자동차가 한번 충전으로 최대 290km 주행할 수 있는 전기버스 ‘일렉시티’ 랜더링 이미지를 16일 공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일렉시티는 연구소 측정치 기준으로 256kWh 고용량 리튬폴리머 배터리가 적용돼 1회 충전으로 최대 290km를 주행할 수 있다. 교통지체 구간이나 장거리 노선에도 방전 걱정 없이 여행객들이 이용 가능하다는 것이 현대차 측의 설명이다. 일렉시티는 현대차의 기존 버스 라인업과 차별화되는 미래 지향적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별도의 상용차디자인팀이 개발에 참여했다. 외관은 친환경차의 깨끗함을 담은 화이트컬러 바디 위에 단순하면서도 강하게 흘러가는 블루라인이 양 측면에서 시작해 정면에서 서로 만나면서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 또한 간결한 매력이 돋보이는 LED 주간주행등과 함께 하이테크 이미지의 헤드램프, 그리고 화이트컬러 바디와 대비를 이루는 LED 리어램프가 한데 모여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이번에 공개된 현대차의 전동화 기반 무공해 버스 디자인은2017-05-16 11:23:00
GM코리아, 초대형 SUV 에스컬레이드 1호차 전달GM코리아는 캐딜락 서초전시장에서 초대형 SUV 에스컬레이드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에스컬레이드 첫 번째 고객은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헤드헌팅 업체 ‘러셀레이놀즈 어소시에이츠’의 한국지사 김인혜 대표다. 김 대표는 “미국에 거주할 때 거리에서 만난 에스컬레이드의 위엄있는 첫 인상을 잊을 수 없다”며 “에스컬레이드는 다른 어떤 브랜드에서도 느낄 수 없었던 존재감과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차량”이라고 했다. 김영식 GM코리아 총괄 사장은 “김인혜 대표는 자기 분야에서 열정을 다하는 리더로서 담대한 도전을 거듭하는 캐딜락 브랜드와 어울린다”며 “에스컬레이드는 남다른 삶의 목표를 지향하는 고객들께 최상의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초 본격 판매에 돌입한 에스컬레이드는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2.2kg·m의 힘을 발휘하며 6.2리터 V8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탑재했다. 탭시프트 기능이 적용된 8단 자동변속기와 초당 1000회에 걸쳐 노면2017-05-16 11:07:00
쉐보레, 지역사회 축구 꿈나무 후원쉐보레가 서울·인천·전북·경남 지역 중등 축구팀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과 스포츠 인재 육성에 나선다. 쉐보레는 지난 15일 한국GM 부평 본사에서 데일 설리번(Dale Sullivan) 영업·A/S·마케팅부문 부사장 등 임직원과 김경수 한국중등축구연맹 회장,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 및 각 후원 팀 학교장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쉐보레는 지역별 축구 인재 육성을 위한 후원 캠페인을 통해 연말까지 전국 중등 클럽 축구팀 및 여자중학교 축구팀 8개 팀에 축구 용품과 장학금 지원은 물론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투어 혜택을 약속했다. 데일 설리번 부사장은 ”어린 축구 유망주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을 이루어 나가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며 “지난해 인천 지역 축구팀 후원에서 나아가 올해에는 제품 생산 공장이 위치한 전북과 경남지역까지 후원을 확대함으로써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쉐보레는 지난해 4월 인천시와 협약을 맺고 관내 5개2017-05-16 09:33:00
현대차, ‘U-20 월드컵’에 EQ900·그랜저·스타렉스 등 지원현대자동차가 ‘피파 U-20 월드컵’에 대회 공식 차량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이광국 부사장과 국제축구연맹(FIFA) 2017 피파 20세 월드컵 조직위원회 곽영진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피파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결승전이 치러질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 공식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제축구연맹이 주관하는 월드컵, 17세 이하(U-17) 월드컵, 컨페더레이션스컵과 함께 세계 4대 축구 축제로 꼽히며, 월드컵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의 국제 축구대회다. 오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총 23일간 한국에서 개최되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에는 24개국이 참가해, 수원, 전주, 인천, 대전, 천안, 제주(서귀포) 등 6개 도시에서 총 52경기를 치르게 된다. 1999년부터 피파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대회를 후원해 온 현대차는 이번 경기 진행과 선수 이동 등 운영 전반에 이용될 대회 공식 차량 123대를 지원한다. 대회2017-05-16 09:07:00
국산 SUV 최초 ‘니로 PHEV’ 출시전기 모드로만 40km…근거리 출퇴근 OK 총 주행 가능거리 840km·연비 18.6km/L 기아차 니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이 출시됐다. 국산 SUV로는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니로 PHEV는 하이브리드카를 기반으로 별도의 외부충전 시스템을 함께 적용해 전기차의 단거리 경제성과 하이브리드카의 긴 항속거리를 모두 갖춘 차세대 친환경차다. 고효율의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시 전기 모드만으로 최대 40km의 주행이 가능하며, 하이브리드 모드 주행 800km를 포함해 총 840km의 장거리 주행을 할 수 있다. 근거리 출퇴근자라면 기름 한 방울 쓰지 않고 전기모드로만 출퇴근이 가능한 셈이다. 최고출력 105마력(ps), 최대토크 15.0kgf·m의 카파 1.6 GDi 엔진과 최고출력 60.5마력(44.5kW), 최대토크 17.3kgf·m(170Nm)의 고효율 영구자석형 모터 시스템이 적용돼 최고 합산출력 141마력, 최대 합산토크 27.0k2017-05-16 05:45:00
금호타이어, CJ슈퍼레이스 2차전 포디엄 싹쓸이14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 클래스 2차전에서 금호타이어 장착차량이 1,2,3위를 휩쓸며 포디엄을 점령했다. 금호타이어 엑스타(ECSTA)레이싱팀 이데 유지 선수는 예선에 이어 결승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폴투피니쉬로 완벽한 우승을 이끌었고, 같은 팀 정의철 선수는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CJ로지스틱스 레이싱의 황진우 선수가 차지, 1∼3위를 금호타이어 장착차량들이 휩쓸었다. 이 차량들은 금호타이어의 초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엑스타(ECSTA) S70A(드라이)/W701(웨트)’을 장착했다. 2014년 창단한 엑스타레이싱팀은 김진표 감독을 중심으로 일본 F1 드라이버 경력의 이데 유지 선수, 지난해 6000 클래스 드라이버 챔피언 정의철 선수 등으로 구성, 최강의 조합으로 4년째 활약중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7-05-16 05:45:00
[직접 타봤어요]연정훈선수가 본 ‘K5 GT’… “시속 190km… 코너링-변속도 원활”“괜찮은데요? 한 바퀴 더 타 봐도 되죠?” 1일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에서 K5 GT 시승에 나선 연정훈 선수(39)가 흥미롭다는 듯 서킷을 한 바퀴 더 돌아보겠다고 했다. 배우로 더 유명한 연 선수는 올해 솔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날은 인디고 레이싱 20주년 기념행사에서 경기용 차량 주행을 선보인 뒤 기자를 옆에 태우고 K5 GT 시승에 나섰다. K5 GT는 최근 기아차가 주행 성능을 높여서 내놓은 고성능 모델이다. 2.0 터보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6.0kg·m의 성능을 갖췄다. 고성능 스포츠 차량에 주로 적용되는 ‘로 스틸 스포츠 브레이크’를 장착해 제동력을 높이고 서스펜션 강성을 강화하면서 동시에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적용해 최적의 주행 성능을 발휘하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이날 서킷을 세 바퀴 돈 연 선수는 “하체가 탄탄하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급격한 코너링에서 차가 밀리지 않고 변속도 비교적 원활했다”고 평가했다.2017-05-16 03:00:00
수입 SUV 大戰… ‘잘생긴 신차’ 몰려온다올 하반기, 수입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승자는 누가 될까. 자동차 시장이 세단에서 SUV로 무게추가 이동하면서 수입차 업체들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SUV는 세단에 비해 비교적 가격이 높은 고부가가치 차종이라 업체 입장에서도 더 남는 장사다. 최근 한국 소비자들도 차를 구입할 때 안전에 대한 관심도가 부쩍 높아지면서 세단보다는 SUV를 선호하는 추세를 보인다. 여가나 주말 캠핑을 즐기기에도 적재공간이 넉넉한 SUV가 제격이다. 과거 SUV는 세단에 비해 투박한 디자인으로 볼품없이 크기만 하다는 인상을 줬지만, 최근 출시되는 SUV는 세단에 필적하거나 오히려 더 세련된 디자인도 선보이고 있다. 하반기 한국에 출시될 주요 수입 SUV 모델을 알아봤다. 지난해 수입 SUV 시장을 주도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신차 2종을 출격시킨다. 7월 공식 출시될 올 뉴 디스커버리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국내에 처음 공개되며 이목을 끌었다. 가격이 8930만∼1억790만 원에 달하는 고가 모델이지2017-05-16 03:00:00
- 최대 주행거리 840km… 기아 니로 PHEV 출시기아자동차가 친환경차 전용 모델로 개발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니로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니로 PHEV)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국산 SUV 중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아차에 따르면 니로 PHEV는 완전 충전과 주유 시 주행거리가 총 840km에 달해 경제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또 배터리 개수를 줄인 ‘2018 니로’도 내놨다. 2018 니로는 트렁크 후면에 장착한 보조배터리를 납산에서 리튬이온으로 변경하면서 차량 하부의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에 합쳤다. 보조배터리를 교체하는 불편이 사라졌고 트렁크 공간은 늘어났다. 배터리 중량이 줄면서 연비는 향상됐다. 세제 혜택 적용 후 기준으로 니로 PHEV의 가격은 프레스티지 3305만 원, 노블레스 3535만 원이다. 프레스티지 모델은 정부보조금 500만 원의 혜택을 받으면 2000만 원대로 구입할 수 있다. 2018 니로 가격은 2355만∼2785만 원이다. 한우신 기자 hanw2017-05-16 03:00:00
- 1분기 전기차 판매 1729대… 작년의 9배올해 1분기(1∼3월) 국내 전기자동차 판매 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의 9배로 크게 늘어났다. 미국과 유럽의 전기차 판매도 가파르게 상승했고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의 성장세는 주춤했다. 1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1분기 국내에서 팔린 전기차는 1729대로 지난해 1분기 193대보다 795.9% 증가했다. 판매 증가를 이끈 것은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지난해 7월 출시돼 올해 1분기에 1291대가 팔렸다. 국내에서 팔린 전기차 3대 중 2대는 아이오닉인 셈이다. 전기차를 사려는 개인이나 기관에 아이오닉의 인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GM이 1회 충전 주행거리가 383km에 이르는 ‘볼트 EV’를 선보였지만 수입해서 들여오는 탓에 판매량을 늘리는 데 한계가 있다. 올해 한국에 할당된 판매량인 380대에 대한 계약은 이미 끝났다. 친환경차 전문 사이트인 하이브리드카닷컴 통계에 따르면 미국의 1분기 전기차 판매량은 2만1410대2017-05-16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