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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전국 단위 시승회 개최렉서스코리아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전시장에서 ‘러브 드라이빙 마이 렉서스(LOVE DRIVING! MY LEXUS!)’ 시승회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시승회를 통해 하이브리드 세단 ES300h와 콤팩트 하이브리드 SUV NX300h 등 다양한 모델을 타볼 수 있으며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는 황사·미세먼저 전용 마스크 세트를 증정한다. 또한 시승회 종료 후 추첨을 통해 50가족에게 30만 원 상당의 가족사진 촬영 쿠폰을 제공한다. 요시다 아키히사 렉서스코리아 사장은 “운전을 사랑하는 소비자들이 이번 시승회를 통해 렉서스의 진가를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7-05-04 09:18:00
신차 밑천 없는 현대·기아… 글로벌 판매 저성장 지속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 자동차시장에서 저성장 국면이 지속되고 있다. 현대차는 쏘나타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의 일부 판매 호조로 4월 실적이 나아졌지만, 기아차 전년대비 5% 넘게 떨어졌다. 최근 외신들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 판매법인은 4월 총 6만3050대를 팔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만2213대보다 1.5% 증가한 수치다. 모델별로는 쏘나타가 1만6294대로 지난해 4월보다 1000대 넘게 팔리며 실적 상승에 견인했다. 투싼과 싼타페 등 SUV 모델도 전년 동기대비 30% 이상 판매량이 늘었다. 반면 엑센트와 엘란트라GT(신형i30), 벨로스터 등 준중형 모델들의 판매량이 50% 이상 급감했다. 기아차는 지난해보다 5.6% 감소한 5만3358대를 팔았다. 그나마 올해부터 판매한 소형SUV 니로를 포함한 집계 결과로, 이를 제외하면 판매량이 11%나 줄었다. 실제로 세도나(한국 명 카니발)을 제외하고는 모든 차종의 판매량이 지난해 4월보다 감소했다. 특히 현지에서 인기가 많은 쏘울2017-05-04 08:02:00
“경유값 올려 미세먼지 완화… 4대강 보 상시개방 검토”차기 정부에서는 경유 가격을 인상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정당의 대선 후보들이 대체로 경유 가격 인상을 포함한 에너지 세제비율 조정에 찬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휘발유, 경유, 액화석유가스(LPG) 가격 비율은 100 대 85 대 50 수준이다. 후보들은 LPG 차량 규제 완화에도 대체로 공감했다. 4대강 등 하천, 물 관리 체계를 일원화해 환경부 산하에 둬야 한다고 생각하는 후보도 다수였다. 동아일보와 환경 관련 13개 학회는 주요 정당의 대선 후보 5명에게 차기 정부의 환경정책에 대한 질문지를 보냈다. 후보 공약집에 없거나 충분히 설명되지 않은 내용 가운데 유권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내용을 선별했다. ○ 미세먼지 잡으려 경유 값 인상 후보들은 대체로 에너지 세제 개편에 긍정적이었다. 에너지 세제 조정을 통한 가격 인상 정책은 대기오염을 개선하는 데 가장 핵심적인 방안 중 하나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미세먼지 발생 주범으로2017-05-04 03:00:00
[석동빈 기자의 세상만車]자율주행시대와 운전의 또 다른 매력최근 국내에선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기대와 함께 준비가 부족하다는 우려가 동시에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서울에서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바둑 대국이 열린 이후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국내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커졌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선 “4차 산업혁명은 장사꾼들이 만들어낸 허상”이라는 비판도 나옵니다. 이미 진행되고 있는 일상적인 기술적 변화에 해외에선 정작 잘 쓰지도 않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용어를 붙여서 상업적, 정치적으로 남용한다는 지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 확실한 것은 10년 뒤면 운전대에서 손을 놓고 운전석에 앉아서 이동하는 사람들이 드물지 않게 보일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자율주행차는 현재 운전에 도움을 주는 정도인 ‘레벨2’ 적용 모델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제네시스 ‘G80’이나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볼보 ‘XC90’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복잡하지 않은 도로에서 잠깐 자율주행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그런데 아우디는2017-05-04 03:00:00
- ‘노장’ 아반떼, 올 뉴 크루즈 돌풍 잠재웠다현대자동차 2017 아반떼AD 대 한국GM 올 뉴 크루즈. 국산차 업계의 관심을 모았던 4월 준중형 세단 라이벌전에서 현대차가 완승했다. 한국GM은 아반떼가 주도하고 있는 국산 준중형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겠다”며 야심 차게 신형 크루즈(올 뉴 크루즈)를 선보였지만 큰 관심을 끌지 못했다. 2일 현대차와 한국GM이 각각 발표한 4월 내수 판매량에 따르면 아반떼(아반떼 스포츠 포함)는 총 8265대가 팔렸다. 현대차는 구형 모델이라는 단점을 새 트림 출시와 2.9% 저리할부 혜택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극복했다. 신차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4월(7658대 판매)보다 600여 대가 늘어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반떼 같은 준중형 세단은 젊은층이 첫 차로 구입하는 경우가 많아 가격경쟁력이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아반떼에 도전장을 냈던 올 뉴 크루즈는 지난달 1518대 팔렸다. 같은 기간 아반떼 판매량의 약 5분의 1수준이다. 1년 전 구형 크루즈 판매량(853대)과 비2017-05-04 03:00:00
작년 일본서 팔린 한국차 180대 vs 한국서 팔린 일본차 3만5429대일본에 진출한 유일한 한국 브랜드인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일본 시장에서 총 180대를 팔았다. 그중 승용차가 7대, 나머지는 모두 버스다. 반면 렉서스, 도요타, 혼다 등 일본 업체들은 지난해 한국에서 총 3만5429대를 팔았다. 2000년대 초반 한국에서 전성기를 누렸다가 메르세데스벤츠, BMW, 폴크스바겐 등 독일 브랜드에 밀려 시들했던 일본차가 최근 다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폴크스바겐이 2015년 말부터 배출가스 조작 사건(일명 ‘디젤게이트’)과 인증서류 조작이 적발되면서 사실상 한국 판매가 마비된 이후다. 이 틈을 일본차 업체들이 치고 들어왔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브랜드 ‘톱 10’ 중 일본 브랜드는 3개가 이름을 올렸다. 3위 렉서스가 1069대, 5위 도요타가 925대, 9위 닛산이 649대였다. 10위 안에는 들지 못했지만 혼다와 인피니티도 각각 411대와 173대를 팔았다. 2000년대 초반 일본차는 안정된 품질을 무기로 한국에서2017-05-04 03:00:00
현대모비스, 1분기 영업이익 6.9% 감소… 완성차 부진 영향현대모비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이 줄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등 완성차 업체의 부진이 실적 하락에 직접적인 영향을 줬으며 여기에 환율 악재까지 겹쳤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687억 원으로 전년(7184억 원) 동기 대비 6.9%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매출액은 0.8% 줄어든 9조2677억 원으로 집계됐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중국 등 완성차 물량감소와 위안화 약세 등 환율효과로 주력 사업분야인 모듈·핵심부품 제조사업이 영향을 받아 매출과 손익이 모두 감소했다”며 “다만 A/S부품사업부문에서는 미국과 유럽지역의 보수용 부품 판매가 늘었고 물류비와 재고관리 효율화 등 원가절감 활동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는 주력 사업인 모듈 및 핵심부품 제조분야의 경우 전년에 비해 2.2% 감소한 7조511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A/S부품사업분야는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운행대수 증가에 따른 미국·유럽에서의 부품 판매호조로 5.6% 증가한 1조7558억 원의2017-05-03 17:25:00
쌍용차, G4 렉스턴 1호차 전달… 주인공은 배우 최상훈쌍용자동차는 3일 새로운 플래그십 SUV G4 렉스턴의 1호차 전달식을 열고 본격적인 출고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1호차의 주인공으로는 배우 최상훈씨가 선정됐으며 평생 무상보증 혜택과 주유권이 기념품으로 전달됐다. 최씨는 30여 년 동안 사극과 현대극을 넘나들며 다양한 연기를 선보인 배우다. 쌍용차는 최씨의 연기인생이 SUV 전문기업으로 성장한 브랜드 역사와 통하는 면이 있어 이번 1호차 고객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씨는 무쏘를 시작으로 체어맨과 코란도, 카이런 등 쌍용차의 다양한 모델을 두루 섭렵한 ‘열혈 쌍용패밀리’인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 최상훈씨는 “SUV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안전성”이라며 “G4 렉스턴 구매를 위해 작년부터 출시까지 1년가량을 기다렸는데 차를 받고나니 기다림이 아깝지 않다”고 소감을 말했다. G4 렉스턴은 쌍용차가 야심차게 내놓은 대형 SUV로 포스코와 공동개발한 쿼드프레임이 세계 최초로 적용된 모델이다. 여기에 국산 대형 SUV로는 처음으로2017-05-03 16:56:00
- ‘중국發 쇼크’ 현대-기아차, 4월 판매량 후진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지난달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1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 이후 중국 시장 판매가 크게 위축되면서 지난해 1월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4월 자동차 판매량이 지난해 4월에 비해 11.7% 감소한 36만4225대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늘어난 6만361대를 팔았다. 신형 그랜저가 5개월 연속 1만 대 이상 팔린 덕분이었다. 하지만 해외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13.9% 줄어든 30만3864대에 그쳤다. 기아차는 국내외 판매량이 모두 감소했다. 기아차는 지난달 국내에서 4만3515대, 해외에서 16만6317대 등 총 20만9832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4월과 비교하면 국내 판매는 10.3%, 해외 판매는 13.9% 줄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지난해 1월 중국 시장에서의 부진 등으로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5%, 15.2017-05-03 03:00:00
5월 국산차 판매조건 총정리… ‘황금연휴’ 노리는 업체들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특히 국내외적으로 자동차 시장이 어려운 가운데 일부 업체들은 부진한 실적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하는 모습이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조기 출고자를 위한 선착순 할인 프로모션을 기획해 신차 판매를 서두르는 모양새다. 또한 한국GM은 주력 모델 위주로 할인폭을 늘려 선택과 집중에 매진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노후차 교체 할인과 다양한 타깃 프로모션을 준비했고 쌍용자동차는 신차 G4 렉스턴 구매자에 대한 혜택을 마련했다. 다음은 국내 완성차 브랜드의 5월 판매조건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각 브랜드 홈페이즈와 전시장 방문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현대차, ‘황금연휴’ 특별 프로모션 진행… 구형 쏘나타 15% 할인현대차는 5월 첫째 주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일부터 12일 기간 계약한 소비자에게 승용 및 RV 전 차종을 대상으로 20만 원을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이다. 다만 5월 출고되는 모델에2017-05-02 18:57:00
국산차 판매 4월도 부진… 그랜저 등 일부 신차효과만지난달 국내 5개 완성차업체들의 국내 판매가 일부 신차 효과를 제외하곤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해외 실적의 경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한반도 배치에 따른 중국의 경제 보복 조치 등 대내외 악재에 시달리면서 곤두박질쳤다. 2일 국내 완성차업체 4월 판매 실적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에서 총 65만6735대가 팔렸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3% 줄어든 수치다. 내수 시장에서는 13만2675대를 판매하며 5% 감소했다. 해외 판매 역시 전년동기 대비 12.7% 줄어든 52만4060대를 기록했다. 업체별로 보면 현대차는 5개월 연속 1만대 판매를 달성한 그랜저에 힘입어 지난달 국내 자동차 내수 시장에서 선전을 펼쳤다. 현대차는 지난 4월 국내에서 6만361대를 팔아 2016년 대비 판매 실적이 1.5% 올랐다. 특히 그랜저는 신형 모델이 본격 판매에 돌입한 12월부터 지난 4월까지 5개월 연속으로 1만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신차효과가 지속됐다. 지난 3월 ‘뉴라이즈’라는 이름으로 새2017-05-02 17:31:00
기아차, 4월 판매 13.2% 감소… “국내보다 해외가 문제”기아자동차가 사드 이슈와 주요 차종 노후화로 해외 판매량이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실적도 크게 줄었다. 기아차는 지난달 국내에서 4만3515대, 해외에서 16만6317대 등 총 20만9832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와 해외 판매 모두 감소세를 기록하며 전체 실적이 전년 대비 13.2%나 하락했다. 국내 판매는 작년(4만8505대)과 비교해 10.3% 줄어든 4만3515대로 집계됐다. 상용차 봉고 트럭과 카렌스, 카니발 등 3개 차종을 제외하고는 모든 차종의 판매가 감소했다. 기아차 측은 작년 개별소비세 인하 막바지 판매 집중과 K7, 모하비, 니로 등 신차 효과로 인해 실적이 크게 개선됐지만 올해는 주력 모델 노후화와 신차 효과 감소 등의 영향으로 판매 하락폭이 더욱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차종별로는 승용 모델의 경우 11.9% 줄어든 실적을 보였다. 다만 신형 모닝은 5456대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하락폭은 2.2%로 3000여대로 판매량이 ‘반토막’ 난 라이벌 쉐보레 스파크를 압2017-05-02 16:49:00
현대차, 4월 그랜저 판매 좋았는데… 해외 실적 극도 부진현대자동차가 5개월 연속 1만대 판매를 달성한 그랜저에 힘입어 지난달 국내 자동차 내수 시장에서 선전을 펼쳤다. 해외판매는 신흥시장 부진 영향으로 전년 대비 두 자릿수 판매 감소를 기록하며 대조를 이뤘다. 2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4월 국내 6만361대, 해외 30만3864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1.7% 감소한 총 36만4225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5% 증가, 해외 판매는 13.9% 감소한 수치다. 이 기간 내수 시장에서는 판매 주력 차종들이 좋은 반응을 보였다. 차종별로는 그랜저가 1만2549대 판매(하이브리드 1046대 포함)되며 국내 시장 판매를 이끌었다. 이어 쏘나타(하이브리드 379대 포함) 9127대, 아반떼 8265대 등 전체 승용차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35.8% 증가한 총 3만1981대가 팔렸다. 특히 그랜저는 신형 모델이 본격 판매에 돌입한 12월부터 지난 4월까지 5개월 연2017-05-02 16:04:00
르노삼성, 4월 QM6 선전… SM6 판매 급감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해 9월 새롭게 라인업에 합류한 QM6 덕분에 4월 내수 판매가 소폭 상승했다. 이 기간 SM6 판매 하락폭이 두드러진 가운데 QM6가 이를 만회한 모습이다. 2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내수에서 전년 동기 대비 1.9% 늘어난 8702대를 판매했다. 수출의 경우 2.2% 늘어난 1만3742대로 전년보다 2.1% 증가한 총 2만2444대를 판매했다. 르노삼성은 지난달 2010년 이후 가장 많은 4월 내수 판매대수인 8702대를 기록했다. 이는 SM6와 QM6의 국내 자동차 시장 가세에 따른 기록이다. 특히 국내에서 지난해 8월까지 7개 차종(SM3·SM3 Z.E·SM5·SM6·SM7·QM3·QM5)으로 운영해오던 르노삼성은 지난해 9월 SUV QM6를 출시와 함께 내수 판매량이 상승했다. 하지만 지난 4월에는 SM6 판매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SM6 판매는 지난해 5195대에서 24% 줄어든 3950대에 그쳤다. 여기에 나머지 중소형 세단 역시 최소 5.2017-05-02 15:10:00
한국GM, 4월 내수 15.9% 감소… 스파크 판매 ‘반토막’한국GM은 지난달 총 4만9163대(내수 1만1751대, 수출 3만7412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2.8%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실적 하락은 국내 판매 부진이 많은 영향을 줬다. 내수 판매가 무려 15.9%나 감소하면서 전체 판매량을 끌어내렸다. 신형 크루즈와 말리부, 트랙스 등 비교적 최근에 출시된 모델들이 선전했지만 스파크와 임팔라, 캡티바, 올란도 등은 판매량이 급감했다. 차종별로는 스파크가 3701대로 가장 많이 팔렸지만 작년(7273대)에 비해 49.1%나 줄어든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말리부가 2858대, 크루즈 1518대, 트랙스 1346대, 올란도 710대, 임팔라 379대, 캡티바 243대, 아베오 114대, 카마로 52대 순이다. 친환경 모델의 경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볼트(Volt)와 전기차 볼트EV(Bolt EV)는 각각 16대, 121대씩 판매됐다.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는 각각 359대, 334대다.수출의 경우 3만7412대로 작년(3만602017-05-02 14:57:00
쌍용차, 4월 판매 부진… ‘티볼리’ 마저 하락세쌍용자동차가 지난달 내수 8346대, 수출 2725대를 포함 총 1만1071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7.8% 감소한 실적이다. 쌍용차에 따르면 티볼리의 꾸준한 성장세로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던 내수판매도 전년 동월 대비 8.6%의 감소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누계기준으로는 2년 연속 소형 SUV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티볼리 브랜드가 5000대 이상 꾸준히 판매되면서 전년 대비로는 3%의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수출은 이머징 마켓을 포함한 전반적인 글로벌 시장의 침체가 지속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 37.1% 큰 폭으로 감소했다. 누계기준으로는 18%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쌍용차는 대형 SUV인 G4 렉스턴 사전 계약이 일주일 만에 3500대를 넘어서는 등 출고가 시작되는 이달부터 판매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 “G4 렉스턴 사전계약 물량은 대형 SUV라는 점을 감안할 때 상당히 고무2017-05-02 14:17:00
지프, ‘그랜드 체로키 가솔린’ 600만원 할인FCA코리아는 5월을 맞아 ‘가정의 달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프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6 가솔린 모델의 경우 600만 원 할인된 5670만 원에 판매되며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3.0 디젤과 컴패스 리미티드 2.4는 각각 150만 원,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0 디젤 및 서밋 3.0 디젤은 100만 원씩 할인해준다. 가장 높은 할인율이 적용된 3.6 가솔린 모델은 3.6리터 V6 펜타스타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35.4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대형 SUV다. 쿼드라 트랙II 사륜구동 시스템은 구동력을 앞바퀴나 뒷바퀴로 100%까지 배분할 수 있다. 또한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이 탑재돼 다양한 험로 구간에서 우수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지녔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7-05-02 09:40:00
금호타이어, ‘마제스티 솔루스’ 구매자에 사은품 증정금호타이어는 2일 고성능 타이어 ‘마제스티 솔루스(Majesty SOLUS)' 구매자를 대상으로 오는 7월 8일까지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타이어 4본을 구매한 소비자는 정관장 홍삼 정화액과 리엔케이 화장품 세트,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의 바람막이 자켓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마제스티 솔루스는 금호타이어 창립 50주년 기념 제품으로 지난 2010년 출시됐다. 브랜드 기술력이 집약해 개발된 최상급 타이어로 우수한 승차감과 정숙성, 안정성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16인치부터 20인치까지 50여개 규격으로 출시됐으며 현대차 아반떼급 준중형 모델과 쏘나타급 중형 세단을 비롯해 제네시스 G80과 EQ900 등 대형 세단과 수입 세단에 장착할 수 있다. 손석숭 금호타이어 RE영업전략팀장은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차량 운행이 많아지는 봄과 여름을 맞아 운전자는 반드시 타이어 상태를 체크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2017-05-02 09:32:00
‘2018 쏘울 EV’ 1회 충전 최대 180km 달린다기아자동차는 ‘2018 쏘울 EV’의 정부 연비 인증 결과 1회 충전 주행거리 180km를 인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2018 쏘울 EV는 최고출력 81.4kW, 최대토크 285Nm의 고성능 모터와 30kWh의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했다. 급속 충전 시 23분~33분(100kW/50kW 급속충전기 기준), 완속 충전 시 5시간 40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2018 쏘울 EV 가격은 4280만 원이다. 공모를 통해 보조금 혜택을 받으면 1680만~2880만 원 수준으로 차량 구입이 가능하다. 단, 국고 보조금 1400만 원에 지자체 보조금 최대 1,200만 원으로 각 지자체별로 지급 기준이 다르다. 한편, 쏘울 EV는 지난해 글로벌 판매 2만1000대를 돌파하며 국산 전기차 중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한 바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7-05-02 08:37:00
‘미니 쿠퍼 D’ 연비과장 1억200만원 과징금… 수입 6개 차종 리콜국토교통부가 수입 6개 차종 9120대에 대해 리콜을 결정했다. 2일 국토부에 따르면 BMW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 쿠퍼 D 5도어 승용자동차는 국토부의 자기인증적합조사 중 연료소비율 기준위반사실이 발견됐다. 해당 차량은 차량 판매전 신고한 연비가 국토부에서 측정한 연비보다 고속도로모드에서 9.4% 부족해 안전기준 제111조의4를 위반했다. 국토부는 BMW코리아에 해당 자동차매출액의 1000분의 1에 해당하는 과징금 약 1억200만 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BMW코리아는 이번 연비 과다표시 사실과 관련해 소유자 등에게 경제적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보상 대상은 2014년 7월 4일부터 2016년 10월 5일까지 제작된 미니 쿠퍼 D 5도어 3465대다. 차주들은 오는 8일부터 미니 서비스센터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판매한 머스탱은 운전석 내부 문손잡이 부품의 조립불량으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은 지난 1월 13일부터 31일까지2017-05-02 07:4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