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현대차, 아마추어 레이싱팀 ‘TEAM HMC’ 후원동호회 ‘현대모터클럽’ 드라이버 드라이빙 장비·정비사·경비 지원 현대자동차가 자사 고객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레이싱팀인 ‘TEAM HMC(Hyundai Motor Club)’를 후원한다. 현대자동차는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오토웨이타워에서 고객으로 구성된 레이싱팀 ‘TEAM HMC(Hyundai Motor Club)’의 후원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팀 발대식에 참석한 이광국 부사장은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자동차 레이싱을 좋아하는 일반 고객들이 아마추어 레이싱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게 됐다”고 후원 취지를 밝혔다. ‘TEAM HMC’는 지난 2015년 현대자동차를 좋아하는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현대자동차 브랜드 동호회 ‘현대모터클럽’의 자동차 마니아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레이싱 팀이다. 현대자동차 고객으로 구성된 ‘TEAM HMC’는 아마추어 레이서이자 방송인 양상국 씨를 비롯해 현대모터클럽 동호회에서 선발된 드라이버 5명 등 총2017-05-02 05:45:00
현대차 신형 i20, WRC 5차대회 우승지난달 27∼30일 아르헨티나 코르도바 주 비야카를로스 파스에서 열린 ‘2017 월드랠리챔피언십(WRC)’ 5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오른쪽)이 환호하고 있다. 누빌은 프랑스에서 열린 4차 대회에 이어 연속 우승을 거머쥐었다. WRC는 1년 동안 13개국의 포장 및 비포장도로에서 열리는 자동차경주 대회로 현대차는 신형 i20 랠리카 3대를 내보내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2017-05-02 03:00:00
자율주행차 액셀 밟는 삼성전자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자율주행자동차가 연구소를 벗어나 실제 도로를 달린다. 아직 초기 개발 단계에 불과하지만 ‘삼성’이란 두 글자만으로도 국내외 자율주행차 업체들에 충분한 긴장감을 주고 있다. 삼성전자는 자사 종합기술원이 개발하는 자율주행차가 국토교통부의 일반도로 임시운행 허가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전자업계가 국토부의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 자율주행차는 어린이 보호구역 등 교통약자 보호구역을 제외한 전국 어느 도로에서나 달릴 수 있게 됐다. ○ 부품보다는 소프트웨어가 목적 삼성전자 자율주행차가 실제 도로를 주행하기 시작하면 삼성이 그리는 미래 자동차의 구체적인 모습도 조금씩 베일을 벗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2015년 12월 전장(電裝)사업팀을 신설한 뒤 조직 규모나 연구개발(R&D) 내용 등을 철저히 비밀에 부쳐왔다. “반도체, 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텔레매틱스 등 전장사업 분야 토털 솔루션 기업이 되기 위한2017-05-02 03:00:00
4월 美 자동차 판매 최대 4% 하락 전망… 현대기아차 연속 부진미국 자동차 판매가 지난달 최대 4%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해외 판매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현대기아자동차도 4%대 이상 판매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자동차 판매사이트 켈리블루북에 따르면 4월 완성차업체 판매량은 145만대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최소 3%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전월에 비해서는 7% 넘는 하락이다. 팀 플레밍 분석가는 “2009년 이후 상승세를 거듭하고 있는 판매실적이 최초로 줄어드는 해로 기록될 가능성이 크다”며 “주요 제조사들이 제조량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할 것”이라고 했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10년 이래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했던 2016년과 달리 2017년에는 최소한 1680만~1730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내다봤다. 제조사별로는 피아트크라이슬러가 6%로 하락 폭이 가장 클 것으로 예측됐다. 이어 글로벌 주요 업체인 포드(-5.5%), 도요타(-4.8%), 혼다(-4.6%)2017-05-01 14:28:00
쌍용차, ‘2017 고양국제꽃박람회’ 참가… G4 렉스턴 알린다쌍용자동차는 ‘2017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최근 출시한 대형 SUV ‘G4 렉스턴’을 전시한다고 1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회사는 친환경 목재를 활용해 아웃도어 감각을 더한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G4 렉스턴과 티볼리 전시차량, 브랜드 컬렉션 티볼리 아트웍스 관련 상품을 선보인다. 쌍용차는 또 함평 나비축제 현장을 비롯해 KTX역사와 백화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전국 주요 지점에도 차량을 전시하고 전시장 신차발표회를 진행하는 등 G4 렉스턴 판매확대를 위해 다양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쌍용차는 G4 렉스턴 출시를 기념해 ‘그레이트 투 씨 유(Great to see you)’ 이벤트를 전국 전시장에서 실시한다. 참가자들이 전시장에 방문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G4 렉스턴의 광고영상을 감상하게 되며, 간단한 절차를 통해 행사에 응모할 수 있다. 오는 2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갤럭시 S8(2명) ▲수채화 팝아트(10명) ▲도미노피자(502017-05-01 13:23:00
현대차 월드랠리팀, 막판 역전 질주로 1위 쾌거현대자동차는 ‘2017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WRC)’ 5차 대회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이 1위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아르헨티나 코르드바 주 비야 카를로스 파스에서 열렸다. 현대차에 따르면 티에리 누빌은 험로에 의한 각종 돌발 상황에도 강력한 집중력을 발휘하는 경기 운영을 통해 프랑스에서 열린 4차 대회 코르시카(Corsica)랠리에 이어 2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경기 막판까지 승부를 알 수 없을 정도로 박빙의 대결이 펼쳐졌다. 티에리 누빌은 경기 마지막 날을 하루 앞둔 지난 29일 오전부터 본격적으로 선두를 추격하기 시작해 결국 마지막 날 0.7초 차이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티에리 누빌은 1일차 4위, 2일차 3위, 3일차 2위에 이어 결국 4일차에 최종 1위를 거머쥐었다. 헤이든 패든(Hayden Padden)과 다니 소르도(Dani Sordo)는 경기 초반 사고 등에2017-05-01 13:14:00
2017 엑스타슈퍼챌린지 개막… 초보 레이서 등용문슈퍼레이스 아마추어 레이스 ‘엑스타슈퍼챌린지’가 지난달 30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개막전을 치렀다. 슈퍼레이스에 따르면 엑스타슈퍼챌린지는 일반 자동차로 레이싱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췄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클래스매니저 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초보 레이서들에게 손쉽게 대회에 적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는 본인의 기록으로만 순위를 정하는 타임 트라이얼, 타겟트라이얼, 스프린트 3개 부문의 총 11개 클래스로 구분된다. 개막전 첫 포문을 연 경차레이스 슈퍼스파크 종목에서는 심재덕(우리카) 선수가 우승했다. 인제스피디움(3.908km) 8랩을 가장 빨리 달린 심재덕은 폴포지션을 출발해 시종일관 안정된 드라이빙을 자랑하며 챔프 후보선상에 첫 이름을 올렸다. 슈퍼아베오에서는 이인용(JNM Racing)이 지난해에 이어 강세를 이어갔다. 엑스타슈퍼챌린지 2전은 오는 21일 인제스피디움에서 계속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7-05-01 09:15:00
- 자율주행차, 5월말 여의도서 시험운행서울대가 개발한 자율주행차 ‘스누버(SNUBer)’가 이르면 이달 말 서울 여의도에서 시험 운행된다. 초고층빌딩이 밀집한 실제 시가지에서 자율주행차가 운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0일 서울대와 국토지리정보원에 따르면 서울대 지능형자동차IT연구센터는 5월 말 여의도 일대에서 스누버의 시험 운행을 할 예정이다. 스누버는 그동안 서울대 관악캠퍼스 내부 도로에서만 주행해 왔다. 시가지인 여의도에서 자율주행차 시험 주행이 가능해진 것은 국토지리정보원이 여의도 일대 총연장 21km 구간에 대한 정밀 도로지도를 구축했기 때문이다. 정밀 도로지도는 도로 차선과 중앙분리대·터널 등 시설물, 신호기 등 표지정보를 3차원으로 표현한 전자지도다. 현재 정밀 도로지도가 구축된 지역은 471km다. 국토지리정보원은 평창 겨울올림픽을 지원하기 위해 경부·영동고속도로와 판교 제로시티, 행복도시 등 870km 구간 정보를 올해 안에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차 도입을 위한 보험제도 및 법령 개선2017-05-01 03:00:00
현대차 처음 제친 기아차… ‘한지붕 형제’ 묘한 긴장감지난해 상용차를 제외한 국내 승용차 판매량에서 기아자동차가 현대자동차를 앞질렀다. 승용차에는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같은 레저용 차량이 모두 포함된다. 30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의 지난해 국내 승용차 판매량은 41만8303대, 기아차는 47만5107대이다. 기아차가 5만6804대 더 많이 판매했다. 기아차가 국내 승용차 판매에서 현대차를 앞선 것은 사상 처음이다. 지금까지 현대차그룹에는 이른바 ‘형님 아우’ 인식이 있었다. 현대차는 형님, 기아차는 아우로 여겨져 왔다. 과거 판매량과 인지도 등에서 양사 간 격차가 상당했던 데다 기아차가 인수 계약을 통해 현대차그룹에 편입됐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기아차가 현대차를 넘어서자 두 회사 모두 언급하기를 꺼리는 분위기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로서는 당연히 언급하기 싫을 테고, 기아차도 대놓고 좋아하기 힘들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현대·기아차의 지난해 판매량 역전은 현대차의 부진이 이유다. 현대차의 지난해 승용차 판매량은2017-05-01 03:00:00
- 서울대가 개발한 자율주행차 ‘스누버’ 5월 말 여의도 달린다서울대가 개발한 자율주행차 ‘스누버’(SNUBer)가 이르면 이달 말 서울 여의도에서 시험 운행된다. 초고층빌딩이 밀집한 실제 시가지에서 자율주행차가 운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0일 서울대와 국토지리정보원에 따르면 서울대 지능형자동차IT연구센터는 5월 말 여의도 일대에서 스누버의 시험운행을 할 예정이다. 스누버는 그동안 서울대 관악캠퍼스 내부 도로에서만 주행해 왔다. 시가지인 여의도에서 자율주행차 시험주행이 가능해진 것은 국토지리정보원이 여의도 일대 총연장 21㎞ 구간에 대한 정밀 도로지도를 구축했기 때문이다. 정밀 도로지도는 도로 차선과 중앙분리대·터널 등 시설물, 신호기 등 표지정보를 3차원으로 표현한 전자지도다. 현재 정밀 도로지도가 구축된 지역은 471㎞다. 국토지리정보원은 평창올림픽을 지원하기 위해 경부·영동고속도로와 판교 제로시티, 행복도시 등 870㎞ 구간 정보를 올해 안에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차 도입을 위한 보험제도 및 법령 개선방안’2017-04-30 17:28:00
[르포]현대차 ‘그랜저IG’ 제작공정 살펴보니…4월 27일 오후 2시20분.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서는 로봇들의 현란한 춤사위가 한창이었다. 일사분란하게 몸통을 이리저리 비틀어 대는가 하면, 아주 세밀하고 날카롭게 돌아가는 손동작이 시선을 잡아끌었다. 한 시간 남짓한 공장 견학 내내 로봇은 밀려있는 그랜저IG 주문 물량을 소화하기위해 쉴 새 없이 움직였다. 생산라인이 최대 89% 자동화를 이룬 덕분에 현장 직원들은 보다 꼼꼼한 작업이 필요한 곳으로 집중 투입돼 묵묵히 제 역할을 해내고 있었다. 이기수 현대차 아산생산실 이사는 “그랜저IG에 대한 뜨거운 반응 덕분에 지난해 11월 이후 특근을 계속하는 중”이라며 “생산특근으로만 계산한다면 2016년 전체 생산특근 회수를 이미 초과했다”고 말했다. 신차 생산 전까지만 해도 아산공장 분위기는 좋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한 달 평균 2만5000대를 만들던 곳에서 지난해 3분기에는 1만2000~3000대 수준으로 급감한 것. 하지만 저조한 생산량은 신형 그랜저 이후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2017-04-29 09:53:00
BMW, 5월부터 최대 300만원 가격 인상… 최신 사양 추가BMW코리아가 5월부터 주요 차종의 가격을 인상한다. 첨단 운전보조시스템 등 고급 사양이 추가되면서 일부 모델의 가격은 최대 300만 원가량 오른다. BMW코리아는 28일 일부 모델에 운전보조시스템 등을 추가하면서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대상 차종으로는 3시리즈와 7시리즈, SUV 모델인 X 등이 해당된다. 다만 최근 출시된 신형 5시리즈는 가격 변동이 없다. 회사에 따르면 320d의 경우 신형 5시리즈에 적용된 첨단 운전보조시스템이 적용되면서 160만 원가량 오른다.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기능을 비롯해 차선 유지 장치와 측면 충돌 경고 시스템, 전방 충돌 방지 장치 등이 적용되고 뒷좌석 폴딩 장치도 추가된다는 설명이다. 또한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와 SUV X 모델에도 고급 옵션이 더해지면서 가격이 최대 300만 원 오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BMW 관계자는 “5월 입항되는 모델부터 가격 인상분이 적용된다”며 “비록 판매가가 인상됐지만 최신 사양이 더해져 상품성은 이전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고2017-04-29 03:00:00
쌍용차 G4 렉스턴, 사전계약 4000대 돌파… 특근 돌입 ‘행복한 비명’쌍용자동차는 28일 새로운 플래그십 SUV ‘G4 렉스턴’의 사전계약 대수가 4000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계약 접수를 시작한 지난 14일 이후 영업일 10일 만에 이룬 기록이다. 회사는 앞서 열린 ‘G4 렉스턴 테크쇼’를 통해 출고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내달 1일에는 계약 대수가 5000대를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쌍용차에 따르면 G4 렉스턴은 지금 계약해도 출고까지 약 1~2개월을 대기해야 할 전망이다. 월 생산 가능대수가 3000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회사는 물량 확보를 위해 5월 ‘황금연휴’를 반납하고 특근에 돌입할 방침이다. G4 렉스턴의 올해 국내 판매목표는 2만대다. 티볼리와 함께 브랜드 성장을 이끌 핵심차종으로 쌍용차 입장에서도 기대가 큰 모델이다.쌍용차 관계자는 “G4 렉스턴이 기대 이상의 사전계약 대수를 기록 중이다”며 “티볼리와 함께 판매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G4 렉스턴은 기아차 모하비와 비슷한 크기의 대형 SUV다. 브랜드 최신 디자2017-04-29 03:00:00
한국타이어, 올해 1분기 매출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8% 감소'한국타이어는 28일 올해 1분기 매출액이 1조6392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0.8% 성장했다고 밝혔다. 초고성능 타이어와 해외 신차용 타이어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공급 증가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하지만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8.0% 감소한 2310억 원을 기록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원자재가격 상승과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초고성능 타이어와 신차용 타이어 공급이 증가하는 등 수익성은 문제없으며 고무 가격이 안정화되면 영업이익도 정상적인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앞으로 17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와 초고성능 타이어의 판매 확대를 통해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제고할 방침이다. 또한 B2C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진 프랜차이즈 시스템의 유통 네트워크를 적용하고 글로벌 유통망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7-04-28 16:17:00
모터쇼 수놓은 ‘알칸타라’… 고급 소재의 대중화그동안 자동차 업계에서 고급 차종에만 적용됐던 ‘알칸타라’ 소재가 대중적인 브랜드에도 적극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이탈리아 고급 소재 업체인 알칸타라는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2017 상하이모터쇼’에서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들이 이탈리아에서 생산된 ‘알칸타라(Alcantara)’ 소재를 적극적으로 사용했다고 28일 밝혔다. 알칸타라 관계자는 “혁신적인 기술력과 스타일리시한 마감으로 알칸타라를 실내 장식으로 사용하는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들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다양한 자동차 업체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알칸타라’ 소재 공급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알칸타라는 부드러운 실크와 유사한 촉감을 지닌 세련된 느낌의 소재다. 우아한 디자인을 구현하면서도 가볍고 내구성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다양한 컬러와 두께로 가공이 가능하고 향균성과 방수 기능까지 갖춰 여러 고급 자동차 업체들이 선호하는 소재 중 하나다. 이 소재는 자동차 뿐 아니라 패션과 인테리어를 비롯해 스마트폰2017-04-28 13:58:00
[신차 pic]인간공학디자인상 받은 ‘쌍용 G4 렉스턴’쌍용자동차는 28일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한 인간공학디자인상에서 플래그십 SUV 'G4 렉스턴'이 최고 영예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간공학디자인상은 소비자 관점에서 제품의 사용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전성, 보전성, 가격 등 총 7개 항목을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로 17회를 맞았으며 시상식은 제주도 켄싱턴리조트에서 개최됐다. 대한인간공학회에 따르면 G4 렉스턴은 탑승자 거주 공간과 적재공간 활용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한 HMI 설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간 활용성과 운전자 시야 확보가 우수하며 전동식 사이드스텝을 적용해 높은 전고에도 불구하고 모든 연령대의 탑승객이 안전하고 편하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주행감각에 대해서는 신체 부위별 특성을 고려한 설계가 적용돼 코너링과 주행 시 안락감과 편의성을 높였고 감성품질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수원 쌍용자동차 기술연구소장은 “G4 렉스턴은 개발 초기부터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고려해 만2017-04-28 13:50:00
쌍용차, ‘티볼리’ 판매 호조에도 1분기 적자 전환쌍용자동차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54억 원으로 잠정 집계돼 지난해 흑자에서 적자 전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간 매출은 7887억 원으로 3.01% 줄었고, 당기순익은 139억 원 손실이 났다. 1분기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3만4228대로 집계됐다. 1분기에 내수 시장에서는 티볼리 브랜드가 전년 대비 23.5% 증가한 데 힘입어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 늘었다. 해외 시장 판매는 신흥시장을 비롯한 전반적인 글로벌 시장 침체로 전년 대비 10.6% 감소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내수 판매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대형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G4 렉스턴이 5월 출시가 예정돼 있는 만큼 판매 물량 증대와 함께 점진적인 손익실적 개선도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7-04-28 10:34:00
브리지스톤코리아, 요시다 켄스케 신임 대표이사 부임브리지스톤코리아는 요시다 켄스케 사장이 신임 대표이사에 부임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29일 공식 취임하는 요시다 켄스케 신임 사장은 일본 도쿄 소재 소피아 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며 지난 1998년 브리지스톤에 입사했다. 이후 유럽과 남아메리카, 중동·아프리카 등 지역에서 영업 총괄직을 역임했다. 요시다 켄스케 브리지스톤코리아 신임 대표는 “제품과 서비스 품질을 바탕으로 브리지스톤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도록 할 것”이라며 “딜러를 비롯해 협력업체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7-04-28 10:22:00
현대차, 소형 SUV ‘코나’ 전면부 디자인 추가 공개현대자동차가 소형 SUV ‘코나(KONA)’의 차량 전면부 티저 이미지를 28일 추가로 공개했다. 28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티저 이미지를 통해 전면부를 전체적으로 보여주며 코나의 디자인 특징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코나의 전면부 디자인은 현대차 고유의 디자인 정체성을 드러내는 대형 캐스케이딩 그릴(Cascading Grill)이 적용돼 패밀리 룩을 이어가는 한편, 전면부 램프(등화장치)의 조형(造形)이 상하단으로 분리된 독창적인 형태를 취하고 있다. 용광로에서 쇳물이 쏟아지는 모습과 폭포수의 형상에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대형 캐스케이딩 그릴과 보닛후드에 양 측면에 새겨진 캐릭터 라인이 조합돼 역동적이고 강렬한 느낌을 강조했다. 특히 현대차에 처음으로 적용된 분리형 램프 조형은 LED 주간주행등(DRL: Daytime Running Light)과 더불어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완성했다. 또 주간주행등 사이의 가늘고 긴 가로 막대 형태의 가니쉬(어퍼 가니쉬)는 차를 더욱 낮고 넓게 보이도록 했다. 현2017-04-28 09:15:00
‘핵심 전략기지’ 르노삼성차, 르노그룹 보석 되다국내 중앙연구소 아태지역 R&D 허브 대구 차량시험센터 신설로 역할 확대 부산공장도 핵심 생산기지 비중 커져 르노삼성자동차가 르노그룹 내에서 역할과 비중을 크게 넓혀가고 있다. 르노의 승·상용 부문을 이끄는 플래그십 세단 SM6와 SUV QM6의 성공적 개발을 통해 역량을 인정받으면서 르노삼성차 중앙연구소는 르노그룹의 아태지역 연구개발(R&D) 허브로서 최근 기능과 책임이 더욱 확대됐다. 또한 르노삼성차 부산공장도 그룹 차원의 글로벌 전략 차종인 QM6의 공급을 본격화하는 등 핵심 생산기지로서의 역할이 막중해졌다. ● 르노그룹, 아시아 지역 최초로 대구에 차량시험센터 건립 지난달 르노그룹은 대구 지능형 자동차 부품 주행시험장에 차량시험센터를 세운다고 발표했다. 시험 센터는 르노삼성차의 전반적인 차량 시험을 수행할 메인 차량시험센터이자,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르노그룹 차량 시험센터로 활용된다. 르노그룹과 르노삼성차는 대구시,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과 협력해 글로벌 신차 개발에 필요2017-04-28 05: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