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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TECH]에쿠스 밀려나고 그랜저TG 진입…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중고시장서도 인기봄 성수기 분위기가 중고차 시장에서 이어지고 있다. 연중 가장 많은 중고차가 거래되는 3월에 이어 이달에도 경차와 준중형차를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하다. SK엔카가 1∼17일 중고차 등록대수를 집계한 결과 국산 중고차는 지난달 10위를 기록했던 현대자동차의 에쿠스가 10위 밖으로 밀려나고 현대차 그랜저 TG가 9위로 다시 진입했다. 지난달 6위를 기록한 현대차 아반떼 MD는 5위로 한 계단 상승하면서 지난달 5위였던 기아자동차 올 뉴 모닝과 자리를 맞바꿨다. 수입 중고차에서는 지난달 3위로 밀려났던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다시 2위로 올라왔다. 수입 신차 판매에서 수위를 달리는 E-클래스는 중고차 시장에서도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폴크스바겐 골프 7세대를 제외하고는 3위부터 9위까지의 자리를 모두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의 준중형차급이 차지하면서 연식에 상관없이 높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벤츠 S-클래스는 높은 차 가격에도 불구하고 매달 100대 이상이 꾸준히 거래되면서2017-04-21 03:00:00
[CAR&TECH]전기로 40km 간다, 프리우스… 주행성능 높였다, K5 GT…서울모터쇼에 이어 미국 뉴욕과 중국 상하이에서도 연이어 모터쇼가 열린다. 이들 모터쇼에서 새롭게 공개되는 차량과 기술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완성차 업체들이 연이어 신차를 내놓고 있다. 프리우스 프라임은 한국토요타자동차가 국내에 처음 소개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8.8kWh 대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를 장착하면서 전기 모드로 최대 40km를 주행할 수 있고 복합 연료소비효율(연비)은 L당 21.4km에 이른다. 기아자동차가 내놓은 2018년형 모하비는 기존 모하비의 최상위 트림에 적용하던 주요 안전 및 편의사양을 중간 트림부터 적용했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후측방경보시스템을 기본화하는 등 안전 관련 사양들을 점차 대중화하는 모양새다. 한불모터스가 공개한 시트로엥 뉴 그랜드 C4 피카소 2.0은 푸조가 자랑하는 고효율 블루HDi 2.0 엔진에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이 추가된 점이 특징이다. 6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리면서 최고 150마력을 낸다. 인피니티코리아의 Q30은2017-04-21 03:00:00
[CAR&TECH]주행성능은 “최고”… 승차감은 “글쎄”“캐릭터 확실하네.” 미니(MINI)의 2세대 컨트리맨인 뉴 미니 쿠퍼 SD 컨트리맨 ALL4를 약 두 시간 동안 타고난 뒤 느낀 점이다. 2011년 한국에 처음 출시된 컨트리맨은 전 세계에서 54만 대 이상이 팔린 인기 모델이다. 14일 인천 중구 미니 드라이빙센터와 영종도 시가 도로에서 2세대 컨트리맨을 시승했다. 2세대 컨트리맨은 차체가 더 커졌다. 차량 길이는 4299mm로 구형 모델보다 199mm 길어졌고 폭은 33mm, 높이는 13mm 늘어났다. 한눈에 봐도 1세대 모델보다 ‘훨씬 크다’고 느껴질 정도다. 외관도 한층 강인한 느낌이 짙어졌다. 기존에 다소 귀여웠던 원형의 헤드라이트는 각진 모습으로 바뀌었고 앞부분에 배치된 커다란 공기 흡입구는 역동성과 강열함을 더했다. 운전석에 올라타자 이전보다 한층 넓어진 공간이 눈에 띄었다. 이전 모델은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공간이 협소해 다소 비좁은 느낌이었다면 이번 2세대 모델은 넉넉함마저 느껴졌다. 시동을 걸고 도로로 나아갔다. 시승차는 고2017-04-21 03:00:00
[CAR&TECH]최고 출력 700마력, 괴물 스펙 뽐내는 ‘닷지’자동차가 등장하는 영화의 ‘끝판왕’이 돌아왔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 그 여덟 번째인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 개봉했다. 배우도 쟁쟁하지만 배우 못지않게 자동차가 돋보이는 대표적인 영화다. 배우들만큼이나 자동차가 워낙 많이 나와서 사실 어떤 차를 주제로 글을 써야 할지 정하기도 쉽지 않다. 눈길을 잡아끄는 기억나는 차들만 해도 메르세데스AMG GT, 벤틀리 콘티넨털 GT, 재규어 F타입 R,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까지 다 열거하기도 힘들 정도다. 특히 영화에서 마약상에게 압수한 차들을 모아놓은 곳이라는 설명으로 등장하는 ‘토이숍’에 가득한 럭셔리카, 슈퍼카들은 보기만 해도 눈이 즐겁다. (이 와중에 차를 운반하는 지게차에 선명하게 보이는 ‘두산(DOOSAN)’ 글자 덕분에 두산이 의외의 승자가 됐다.) 결국 국내에 잘 알려진 브랜드는 아니지만 주인공 ‘도미닉 토레토(빈 디젤)’가 타는 차를 택하기로 했다. 바로 닷지 챌린저 SRT와 플리머스 GTX. 둘 다 돔(도미닉)처럼 근육과 거친 매력을2017-04-21 03:00:00
[CAR&TECH]‘스웨디시 럭셔리’를 경험하다볼보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경쟁이 치열한 국내 프리미엄 수입차 시장에서 ‘스웨디시 럭셔리’라는 차별화된 가치를 내세우며 가파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해 2013년 대비 165.6%의 가파른 성장률을 보였다. 올 1분기에도 1681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2%의 판매량 성장을 기록했다. 반응이 가장 뜨거운 차종은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들이다. 올 들어 올 뉴 XC90과 더 뉴 S90은 매달 평균 125대, 140대씩을 출고하고 있다. 상위 모델인 인스크립션의 경우 구매계약 이후 한두 달의 대기시간이 있을 만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특히 지난달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장점을 결합한 ‘더 뉴 볼보 크로스 컨트리’를 출시하면서 플래그십 모델인 90 클러스터를 완성하고 네트워크 확장에 나서는 등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더 뉴 크로스 컨트리는 한 달 만에 100대 이상의 사전예약을 완료했다.2017-04-21 03:00:00
[CAR&TECH]“고속도로 자율주행 기술, 2022년에 상용화”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자동차 1대에 들어가는 전장부품의 원가 비율은 2020년 5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2000년대 초반에는 20%에 못 미쳤다. 전자 부품을 기반으로 한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총칭하는 IVI(In-Vehicle Infotainment System)의 경우에도 2025년에 2014년의 7배 이상으로 규모가 커질 예정이다. 자동차 내 전자부품 비중은 자율주행 기술이 발달하면서 그 증가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를 유지하며 주행하는 초기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은 앞차와의 거리를 파악해 알아서 속도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진화했다. 더 나아가 주행이 원활하지 않다 싶으면 차로를 변경하는 기술도 개발돼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차로 변경을 위해서는 옆 차로에 있는 자동차의 속도를 파악해 충돌 위험 등을 감지해야 한다. 단순한 주행보조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전자부품의 양도 늘어나고 복잡해질 수밖에 없다. 또한 자율주행 기술은2017-04-21 03:00:00
[CAR&TECH]뉴욕에서 상하이로… 신차 대전 2라운드‘현재와 미래의 격돌.’ 14일부터 23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2017 뉴욕국제오토쇼(뉴욕모터쇼)와 21일 개막 예정인 중국 상하이모터쇼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유명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저마다 보유한 미래기술을 집약한 각종 콘셉트카와 신모델, 양산차를 선보였다. 한국 완성차 업체들도 기존 출시 차종과 새 콘셉트카 등을 선보이며 경쟁에 뛰어들었다.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뉴욕에서 브랜드 최초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인 GV80 콘셉트카를 공개해 세계의 시선을 끌었다. 플러그인 수소연료전지차인 GV80 콘셉트카는 수소연료 충전과 전기 충전이 모두 가능한 친환경 차량으로 세련되고 당당한 디자인, 제네시스 특유의 크레스트 그릴, 기존 자동차 디자인의 문법을 깬 4개의 LED 슬림쿼드램프가 특징이다. 현대차는 상하이에서는 중국을 겨냥한 전략형 SUV 신형 ix35와 중국형 쏘나타(LFc)의 부분 변경 모델 올 뉴 쏘나타를 19일 프레스데이에 처음2017-04-21 03:00:00
현대차 노사, 올해 임단협 앞당겨 개시… 노조 ‘고용보장’ 요구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앞당겨 시작했다. 현대차는 20일 노사가 울산공장 아반떼룸에서 올해 임금·단체협약 교섭(임단협)을 위한 상견례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윤갑한 사장과 박유기 노조위원장 등 양측 대표 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임단협 상견례는 지난해보다 한 달가량 일찍 이뤄졌다. 현대차에 따르면 노조 집행부 선거가 9월로 예정돼 있어 선거 전에 교섭을 마무리하기 위한 조치다. 이런 상황에서 노조는 올해 임금 15만4883원(호봉승급분 제외)을 인상하고 매년 임단협 때마다 거론된 순이익 30%(우리사주포함)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또한 이번 요구에는 4차 산업혁명과 자동차산업발전에 따른 고용보장 합의서 체결도 포함됐다. 여기에 주간연속 2교대제 도입과 해고자 복직 및 일부 조합원 손해배상·가압류·고소고발 철회, 사회공헌기금 확대 및 사회공헌위원회 구성, 수당 체계 개선, 퇴직자 복지센터 건립, 연구직 직급 개선 및 연구소 리프레시센터 건립 등의2017-04-20 20:13:00
벤츠, 올해 새 SUV 3종 출시… 플래그십부터 PHEV까지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SUV 라인업을 강화한다. 이번에 GLC 쿠페를 필두로 연내 3종의 SUV를 추가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벤츠코리아는 20일 서울 성수동 어반소스에서 열린 ‘GLC 쿠페’ 출시 행사를 통해 올 2분기부터 연말까지 새로운 SUV 3종을 국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LC 쿠페 제품 토크 세션에 참여한 마틴 슐즈(Martin Schulz) 벤츠코리아 세일즈·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올해도 다양한 SUV 모델을 국내에 들여올 계획”이라며 “2분기에 GLA 페이스리프트와 GLS500 4매틱 등 2개 모델을 출시하고 연말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GLC350e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GLA 페이스리프트는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2017 디트로이트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된 모델이다. 내외관 디자인을 다듬고 안전사양이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새로운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LED 헤드램프 등이 장착돼 이전에 비해 스포티해졌다. 전체적인2017-04-20 19:05:00
[신차 pic]‘벤츠 GLC 쿠페’의 세련된 실내메르세데스벤츠는 20일 서울 성동구 어반소스에서 쿠페 스타일 SUV ‘GLC 쿠페’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GLC 쿠페의 실내는 브랜드 최신 디자인이 그대로 이어졌다. 특유의 고급 소재와 세련된 구성이 특징으로 GLC와 비슷한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뒷좌석은 완만하게 다듬어진 C필러로 인해 헤드룸 공간이 GLC에 비해 비좁다. 무릎공간은 꽤 넉넉한 수준이다. 트렁크는 패스트백 스타일 도어가 적용돼 물건을 깊숙이 넣거나 뺄 때는 오히려 GLC보다 편하다. 또한 뒷좌석 시트에 장착된 폴딩 버튼을 통해 편리하게 좌석을 접어 수납공간을 늘릴 수 있다. 벤츠에 따르면 트렁크 공간은 최대 1400ℓ다. 고성능 모델인 메르세데스AMG의 실내는 일반모델과 차별화된 요소가 더해졌다. AMG 카본 트림을 비롯해 D컷 스티어링 휠과 AMG 계기반, 전용 플로어 매트, 레드 컬러 포인트가 적용된 가죽 시트와 대시보드, 레드 컬러 디지뇨 시트 벨트 등이 적용돼 보다 젊고 역동적인 감각을 구현했다. 국2017-04-20 16:51:00
[신차 pic]벤츠 GLC 쿠페… ‘BMW X4'보다 역동적인 외관벤츠 GLC 쿠페는 BMW X4와 경쟁하는 모델이다. 뒤늦게 만들어진 만큼 경쟁모델을 의식해 크기를 조금씩 늘렸고 더 스포티하게 디자인됐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0일 서울 성동구 어반소스에서 쿠페 스타일 SUV ‘GLC 쿠페’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GLC 쿠페는 지난해 출시된 GLC에 스포티한 디자인 요소를 더한 모델이다. 이 모델의 핵심은 후면 디자인이다. C필러 라인을 완만하게 처리해 패스트백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전용 테일램프와 디퓨저 등이 더해져 GLC와 차별화됐다. 또한 AMG 익스테리어 라인을 기본 적용해 보다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전면부는 GLC와 닮았지만 측면과 후면 모습은 차별화됐다. 오버행을 76mm 늘리고 높이는 38mm가량 낮춰 스포티한 느낌을 살렸다. 차체 크기는 길이와 너비가 각각 4700mm, 1910mm, 높이는 1610mm로 경쟁모델인 BMW X4(4671x1901x1624)보다 길고 폭이 넓지만 높이는 낮아 보다 날렵하면2017-04-20 15:31:00
[2017 상하이모터쇼]벤츠 콘셉트 A 세단… 소형차 성장 잇는다메르세데스벤츠가 최근 높은 성장세의 소형차 시장 대응을 위해 세단 모델을 추가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19일 ‘2017 상하이모터쇼’ 언론공개 행사에서 차세대 소형 세단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콘셉트 A 세단’을 선보였다. 이 콘셉트카의 양산 버전은 A클래스 세단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외관은 브랜드 최신 디자인이 적용됐다. 전면부는 앞서 선보인 메르세데스AMG GT 콘셉트와 비슷한 스타일을 갖췄다. 크롬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공격적인 디자인의 범퍼, UV코팅이 더해진 독특한 모양의 헤드램프 등이 조화를 이뤄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한다. 역동적인 디자인의 20인치 대구경 휠도 장착됐다.전체적인 실루엣은 CLA를 닮았다. 다만 트렁크와 루프라인의 경계가 모호한 CLA와 달리 콘셉트 A 세단은 트렁크 공간이 명확히 구분된다. C필러는 스포티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완만하게 다듬었지만 두꺼운 필러와 윈도우 크기를 보면 보다 넉넉한 뒷좌석 공간이 예상된다. 차체 크기는 길이와 너비가 각각 4570mm, 1872017-04-20 12:10:00
현대차, ‘2017 i30’ 출시… 국산 해치백 부활 이끈다현대자동차가 가격을 낮추고 상품성을 강화한 ‘2017 i30’를 20일 출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2007년 1세대 출시 이후 2011년 2세대를 거쳐 3세대 모델로 새롭게 진화한 신형 i30는 디자인을 비롯해 주행성능과 실용성, 안전성에 이르는 전 부문에서 현대차의 최신 기술력이 집약됐다. 2017 i30 가솔린 1.4 터보 모델은 기존 4개 트림에서 ‘스타일’, ‘프리미엄’으로 트림을 단순화했다. 스타일 트림에서는 기존 상위 트림(모던)에서 기본 적용됐던 고급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기본 적용해 고급감을 높이고, ‘마이 핏(My Fit)’ 맞춤형 옵션 프로그램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마이 핏은 기존 상위모델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첨단 및 편의사양, 실내외 패키지를 최저 트림에서부터 고객이 원하는 사양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세분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고객의 옵션 선택 비율을 반영해 최선호 사양을 ‘베이직’에 구성했고, ‘플러스(현대 스마트센스Ⅰ)에는2017-04-20 11:39:00
벤츠, ‘GLC 쿠페’ 출시… 가격은 7320만~8010만원메르세데스벤츠는 20일 서울 성동구 어반소스에서 쿠페 스타일 SUV ‘GLC 쿠페’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GLC 쿠페는 지난 2016 뉴욕모터쇼를 통해 처음 선보인 모델로 SUV GLC에 스포티한 디자인이 적용된 버전이다. 국내 출시 모델은 GLC220d 4매틱 쿠페와 GLC250d 4매틱 쿠페 등 디젤 2종과 고성능 버전 메르세데스AMG GLC43 4매틱 쿠페 1종 등 총 3가지로 구성됐다. 먼저 디젤 모델이 판매에 돌입하며 고성능 버전은 올해 2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GLC 쿠페를 선보여 국내에 총 7종의 SUV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 모델은 벤츠 SUV 패밀리의 '마지막 퍼즐'로 다이내믹한 성능과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벤츠코리아 측은 전했다.외관은 전 모델에 AMG 익스테리어 라인이 기본 적용돼 보다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다. 전면부는 GLC와 닮았지만 완만하게 다듬어진 C필러를 통해 후면과 측면2017-04-20 11:30:00
[영상]현대차 싼타페, 악조건 견디고 남극 횡단 성공현대자동차는 싼타페가 양산차 최초로 남극 횡단(5800km)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남극 횡단에 이용된 싼타페 차량은 양산 중인 2.2 디젤 차량이다. 횡단을 위해 38인치 타이어 교체를 비롯해 지상고 상향에 따른 서스펜션 및 기어비 조정, 상시 시동을 위한 히팅 시스템, 전용 연료 탱크 장착 등 영하 28℃까지 내려가는 극지 주행을 위해 일부 개조를 통해 횡단을 위한 조건을 갖췄다. 현대차는 이번 프로젝트에 사용된 탐험 차량 포함 3대의 싼타페 차량을 장보고과학기지에 연구 활동 목적으로 기증할 예정이다. 영상에서는 남극 탐험가인 어니스트 섀클턴(Sir. Ernest Shackleton)의 증손자인 패트릭 버겔(Patrick Bergel)이 싼타페 차량을 타고 남극 횡단에 성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어니스트 섀클턴(1874~1922)은 100년 전(1914~1916년) 남극 탐험 중 조난당한 27명의 대원을 전원 무사 귀환시켜 위대한 리더십으로 존경받는 영국의 탐험가다. 그가 대원들2017-04-20 11:01:00
랜드로버 ‘올 뉴 디스커버리’, 출시 전부터 500대 예약랜드로버코리아는 오는 7월 국내 출시를 앞둔 ‘올 뉴 디스커버리’가 사전계약 실시 20일만에 500대 예약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랜드로버코리아에 따르면 올 뉴 디스커버리는 2017 서울모터쇼를 통해 사전계약을 받아 20일만에 500명 이상의 고객이 예약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 뉴 디스커버리는 성인 7명이 여유롭게 탑승할 수 있는 7인승 풀사이즈 구조에 최대 2406ℓ에 이르는 적재 공간을 갖췄다. 여기에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을 사용해 2, 3열 좌석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인텔리전트 시트 폴드’ 기능, 손목 밴드형태의 ‘액티비티 키’ 등 첨단기술 등도 탑재됐다. 국내에는 파워트레인 및 사양에 따라 총 5가지 트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판매 가격은 8930만~1억790만 원이다. 구입 후 5년 동안 필요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7-04-20 10:32:00
- 현대차, 상용차 VIP 고객 초청 골프대회 ‘히어로 인비테이셔널’ 개최현대자동차는 충남 태안군 현대 더 링스 컨트리클럽에서 상용차 VIP 고객 초청 골프대회 ‘히어로 인비테이셔널(H:EAR-O Invitational)’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현대차 상용차 VIP 초청 골프 대회는 ‘히어로 인비테이셔널’이라는 새 대회명으로 개최됐다. 이는 현대 상용차의 대고객 커뮤니케이션 메시지인 ‘히어로(H:EAR-O)’와 VIP 고객 초청의 의미인 ‘인비테이셔널(Invitational)’을 결합한 것으로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 초청된 상용차 VIP 고객은 법인고객, 블루핸즈 대표 등으로 구성된 260여 명이다. 현대 상용차 임직원들은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대회에 참가한 고객들과 함께 하면서 현장에서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보냈다. 참가 고객 박성권 씨(60)는 “단순히 골프만 치는 행사가 아니라, 현대차 직원이 동행해 고객으로서 이들과 현대차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의견을 얘기하고 소통2017-04-20 10:06:00
현대차 싼타페 5800km 남극횡단… 양산차 최초현대자동차가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탐험가 섀클턴, 남극 횡단 100년의 꿈을 이루다(Shackleton’s Return)’을 20일 선보였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은 남극 탐험가인 어니스트 섀클턴(Sir. Ernest Shackleton)의 증손자인 패트릭 버겔(Patrick Bergel)이 싼타페 차량을 타고 남극 횡단에 성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어니스트 섀클턴(1874~1922)은 100년 전(1914~1916년) 남극 탐험 중 조난당한 27명의 대원을 전원 무사 귀환시켜 위대한 리더십으로 존경받는 영국의 탐험가다. 그가 대원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포기했던 남극 횡단의 꿈을 이루고자 그의 증손자인 패트릭 버겔이 싼타페를 타고 남극 횡단에 도전했다. 현대차의 후원으로 패트릭 버겔은 지난해 12월 30일간의 여정으로 남극 유니언 캠프에서 맥머도 기지 간 왕복 총 5800km 횡단에 성공해 증조부의 100년 숙원을 풀었다. 이로써 싼타페는 양산차 최초로 남극 횡2017-04-20 09:37:00
수입차 41개 차종 제작결함 무더기 리콜국토교통부는 41개 차종 8020대에 대해 리콜을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FCA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짚 랭글러 등 3개 차종 승용자동차에서는 에어백 인플레이터 등의 제작 결함이 발견됐다. 2007년 1월 31일부터 2012년 7월 17일까지 제작된 짚 랭글러 등 2개 차종 승용차동차 4776대에서는 동승자석 에어백 전개 시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다. 2014년 5월 26일부터 2016년 6월 30일까지 제작된 300C 승용자동차 342대에서는 프로펠러 샤프트를 차체에 고정시키는 볼트의 조립불량 결함이 발견됐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1일부터 FCA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해당 부품 교체 등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미쓰비시자동차공업에서 수입·판매한 RVR 승용자동차는 앞유리 와이퍼 모터의 제작결함으로 내부부품이 부식돼 와이퍼가 작동하지 않을 경우 운전자의 시야가 제한돼 안전 운행에2017-04-20 08:17:00
현대차 투싼 ‘익스트림 에디션’ 추가2.0디젤 모델 포함한 2017년형 출시 세이프티 언락 등 선호사양 기본적용 현대자동차가 역동적인 디자인의 ‘익스트림 에디션(2.0디젤 모델)’을 추가한 2017년형 투싼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익스트림 에디션’은 전면부에 다크 크롬 라디에이터그릴을 적용하고 후면부에는 듀얼 트윈팁 머플러와 리어 스키드를 장착해 역동성을 더했다. 실내는 버건디 컬러 가죽시트와 블랙 헤드라이닝, 알로이 페달 등을 적용해 감성 만족도를 높였다. 19인치 타이어 및 전륜 대용량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해 제동 성능을 높였고,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재조정으로 승차감과 조타감도 개선했다. 또한 주행조향 보조시스템(LKAS)과 자동긴급제동 시스템(AEB)을 신규 패키지로 구성해 주력 트림까지 옵션 적용을 확대 했으며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하이패스 시스템, 운전석 통풍시트,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 등 편의사양을 갖추는 등 안전, 편의 사양을 대폭 강화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2017년형 투싼’에2017-04-20 05: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