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석동빈 기자의 세상만車]벤츠의 역습국내 자동차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벤츠는 지난해 수입차 브랜드 중 처음으로 연간 5만 대 판매를 돌파했습니다. 정확히는 5만6343대로 10년 전인 2006년 수입차 전체 판매량 4만530대보다도 많습니다. 벤츠의 이 같은 실적은 국내에 생산시설이 있는 쌍용자동차 판매량의 절반에 이르며 매출액은 오히려 더 높습니다. 15년 전만 해도 벤츠가 지금처럼 재도약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전문가는 거의 없었습니다. 당시 벤츠의 상품성과 브랜드 평판은 1886년 창사 이래 최악이었습니다. 디자인이 세련되지 못했고, 인테리어와 전자장비는 구닥다리 같아서 권위를 중시하는 장년층에게만 인정받는 재미없는 자동차로 여겨졌습니다. 럭셔리 카 시장에서 오랫동안 차지해왔던 왕좌는 BMW와 아우디, 렉서스의 강력한 도전을 받았고, 일부 시장에서는 3위 이하로 내려앉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하지만 2006년 신형 ‘S클래스’를 내놓으면서 벤츠는 새로운 시대를 예고했습니다. 대대적인 혁신으로 디자인과 성2017-04-20 03:00:00
현대기아차 ‘中 맞춤형 SUV’로 사드 넘는다현대·기아자동차가 2017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서 중국 소비자를 겨냥한 전략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신차를 공개했다.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 부진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을 신차 효과로 극복하겠다는 계산이다. 19일(현지 시간) 현대차는 상하이컨벤션센터에서 중국 현지 전략형 SUV 신형 ix35와 중국형 쏘나타(LFc)의 부분 변경 모델 올 뉴 쏘나타를 공개했다. 신형 ix35(현지명 ‘신이다이 ix35’)는 ‘가족 중심의 실용적인 SUV’라는 콘셉트로 개발됐으며 넉넉한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 앞에는 현대차를 상징하는 캐스캐이딩 그릴이 적용됐고 1.4L 가솔린 터보(T-GDI) 엔진, 2.0L 가솔린 엔진이 장착됐다. 올 뉴 쏘나타(현지명 ‘취안신 쏘나타’)는 국내에서 출시된 쏘나타 뉴라이즈의 중국형 모델이다. 중국 소비자의 취향에 맞게 그릴 등의 디자인에 일부 변화를 줬다. 기아차는 중국 전략 소형모델 K2의 소형 SUV 버전인 K2 크로스와 소형 엔트리 세단 페가스(2017-04-20 03:00:00
[2017 상하이모터쇼]폴크스바겐 I.D. 크로즈… 오는 2020년 출시폴크스바겐은 19일 상하이모터쇼 언론공개 행사에서 새로운 전기차 콘셉트 ‘I.D. 크로즈’를 선보였다. 이 모델은 쿠페와 SUV 디자인 요소가 결합된 콘셉트카로 오는 2020년 양산 예정이다. 폴크스바겐에 따르면 외관은 앞서 선보인 I.D. 콘셉트와 패밀리룩을 이룬다. I.D. 패밀리의 세 번째 버전으로 다목적 전기차에 스포티한 느낌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독특한 디자인의 LED 주간주행등은 가변 방식이 적용돼 주행 상황에 따라 다른 차량들과 소통이 가능하다.실내는 폴크스바겐 차세대 아키텍처를 통해 넓은 내부 공간을 구현했다. 서스펜션과 드라이브트레인 모듈 등 주요 부품을 소형화하고 배터리를 차량 바닥면에 설치한 구조로 인해 시트 배치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첨단 자율주행 시스템도 적용됐다. 스티어링 휠 중앙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I.D. 파일럿 모드’로 전환되도록 만들어졌으며 주행에 필요한 핵심정보들은 증강현실로 표현된다. 또한 제스처 컨트롤 기능으로 각종2017-04-19 19:24:00
현대모비스, 체코 램프공장 가동… 유럽 공략 본격화현대모비스가 유럽 체코에 램프공장을 지었다. 이 공장은 향후 현대기아차 유럽 수출 모델에 적용되는 핵심부품 생산기지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현지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부품 판로 모색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19일 체코 램프공장 신축이 완료돼 본격적으로 제품 양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 공장을 통해 핵심부품 공급을 보다 원활히 하고 유럽 완성차 업체 공략에도 나설 방침이다. 공장은 체코 오스트라바시 인근에 있는 모슈노프시에 지어졌다. 신축을 위해 약 1400억 원이 투입됐으며 약 5만7000평 부지 위에 1만6000평 규모의 램프공장이 들어섰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이 공장은 연간 헤드램프와 리어램프를 각각 75만개, 150만개씩 생산할 수 있다. 생산된 램프는 2시간 거리에 있는 현대차 체코공장과 기아차 슬로바키아공장에 공급된다. 이를 통해 운송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현지 시장 대응도 보다 유연해질 전망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기존의 경우 국내 김천 공장에서 램프를2017-04-19 16:17:00
[2017 상하이모터쇼]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오는 2018년 양산아우디는 19일 언론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개막한 ‘2017 상하이모터쇼’를 통해 ‘e-트론 스포트백’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 콘셉트는 320kW급 모터가 장착된 전기차로 쿠페 스타일과 SUV 요소가 접목된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루퍼트 슈타들러(Rupert Stadler) 아우디 회장은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콘셉트의 양산 버전은 오는 2018년 출시할 예정”이라며 “이듬해 쿠페 버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번 충전으로 5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선사할 것”이덧붙였다.e-트론 스포트백 콘셉트는 화려한 LED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로 제어되는 전후방 매트릭스 LED는 넓은 시야를 확보해주며 매트릭스 프로젝터는 물체가 감지되면 라이트 색상 변화 등을 통해 주변 환경과 소통한다. 전방 후드 아래에 장착된 주간주행등은 복합 제어 기술과 마이크로미러가 박힌 표면 LED와 결합돼 다양한 신호 표시가 가능하다. 차량 시동이 걸리거나 도어가2017-04-19 15:33:00
[2017 상하이모터쇼]기아차 K2 크로스… 프라이드 SUV ‘미리보기’기아자동차가 다양한 신차를 투입해 사드 여파로 위축됐던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 돌파구를 찾는다. 기아차는 19일 중국 상하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한 ‘2017 상하이모터쇼’를 통해 중국 전략 소형차 K2의 SUV 모델인 ‘K2 크로스’와 새로운 전략 소형 세단 ‘페가스’를 공개했다. 특히 K2 크로스는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프라이드 SUV’와 비슷한 크기의 모델로 신차 파워트레인과 기술 등을 미리 엿볼 수 있다. K2 크로스는 프라이드 SUV와 마찬가지로 올해 하반기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중국에서 급격히 성장하는 SUV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된 엔트리급 SUV로 개성있는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 다양한 안전·편의사양 및 신기술 등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외관은 전반적으로 K2 세단의 스타일이 유지된 가운데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크롬 머플러, 루프랙 등을 더해 SUV 느낌을 살렸다. 차체 크기는 길이와 너비가 각각 4240mm, 1750mm, 높이는 1505mm다. 스포2017-04-19 14:05:00
[2017 상하이모터쇼]현대차, 현지 전략 SUV ‘신이따이 ix35’ 공개현대자동차는 19일 ‘2017 상하이 국제모터쇼’에서 현지 전략형 SUV ‘신형 ix35’와 ‘올 뉴 쏘나타’를 공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신형 ix35(현지명 신이따이 ix35)’는 현대차가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출시할 현지 전략형 SUV다. ‘ix25-ix35-투싼-싼타페’로 이어지는 현대차의 중국 SUV 라인업에서 누적판매 76만대를 기록한 기존 ix35를 대체하는 모델로 자리 잡는다는 게 현대차 측의 설명이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ix35는 중국에서 올해 4분기 출시 예정이다. 합리적인 가격과 경제성을 중요시하며 패밀리 SUV에 적합한 공간성을 원하는 고객층을 주요 타깃으로 한다. 전장 4435mm, 전폭 1850mm, 전고 1670mm, 축거 2640mm의 사이즈가 구현한 신형 ix35의 외관 디자인은 실용적이면서 세련되고 단단한 느낌의 감성적인 스포티함이 돋보인다. 차량의 전반적인 외관을 살펴보면 강한 힘이 느껴지는 후드라인과 강인한 인상을 주는 윈드쉴드와 리어글라스, 이를 이어주는2017-04-19 11:57:00
[2017 대한민국 대표브랜드]73년간 배터리 기술개발, 아트라스BX ‘오래가는 배터리보다 더 오래가는 배터리’ 아트라스BX는 1944년 우리나라 최초로 세워진 납배터리 전문 제조사로,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의 태동과 맥을 같이 해왔다. 아트라스BX는 73년간 기술 개발을 통해 이루어진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를 전 세계 120여 개국에 판매하고 있다.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해외시장에서 달성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4억불 수출탑을 수상하며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이끄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아트라스BX는 납배터리 기술의 선구자이다. 1982년 국내 최초로 무보수 MF(Maintenance Free) 배터리를 개발하며 업계의 지평을 열었고, 2008년에는 세계 두번째로 X-Frame 기술을 선보이며 배터리 기술력의 선두를 달렸다. X-Frame이란 배터리의 핵심 부품인 기판에 압연 공법과 4면 Full Frame 디자인을 적용하여, 내구성 향상과 함께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게 하는 핵심기술이다. 2017-04-19 11:21:00
[2017 상하이모터쇼]쌍용차, ‘티볼리 에어 디젤’ 中 공략쌍용자동차가 ‘티볼리 에어 디젤’ 모델을 중국 시장에 처음 선보인다. 쌍용차는 19일 중국 상하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2017 상하이 모터쇼’ 언론 공개 행사를 통해 티볼리 에어 디젤 모델을 공개했다. 임한규 쌍용차 해외영업본부장은 “창립 이후 60여 년의 역사 속에서 쌍용차는 정통 SUV 개발 노하우를 확보한 월드 클래스 SUV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며 “티볼리 에어 디젤 모델은 설계부터 생산까지 유럽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이루어져 고성능은 물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상품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에 판매 중인 티볼리 에어 가솔린 모델과 더불어 높은 효율성과 강력한 토크를 갖춘 디젤 모델이 합류함에 따라 소비자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2016년 중국시장 신차 판매대수는 전년 대비 15% 증가한 2440만대로 집계됐다. 특히 쌍용차가 주력할 SUV 시장은 45%, 티볼리 에어 등 티볼리 브랜드에 해당하는 1.6ℓ 이하 모델의 판매량 증가도 21.42017-04-19 10:44:00
애플, 자율주행차 시동… 삼성 하만은 中 모터쇼 출격애플이 본격적으로 자율주행차 테스트에 나서며 업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14일 애플 자동차 부서가 캘리포니아 주 도로에서 자체 운전 기술을 테스트하기 위한 허가를 받았다. 이번 자율주행차는 2015년형 렉서스 RX450h 하이브리드 모델로 진행될 예정이다. 총 6명이 각 차에 탑승해 자율주행 테스트에 나선다. 이들은 시스템 오류 시 수동운전을 맡는다. 애플의 자율 주행차 개발 프로젝트는 ‘타이탄 (Titan)’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지난 2015년부터 애플의 자율 주행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했다. 회사는 1000명에 이르는 자동차 관련 전문인력을 영입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업계는 이번 테스트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상용화 가능성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애플은 소프트웨어 개발에만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2년 전 월스트리트저널은 애플이 오는 2019년을 목표로 전기차 출시 가2017-04-19 08:52:00
현대車 ‘2017년형 투싼’ 출시현대자동차가 ‘2017년형 투싼’(사진)을 새롭게 출시했다. 18일 현대차는 기존 2.0디젤 모델에 역동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익스트림 에디션’을 추가하고 운전석만 잠금 해제되는 ‘세이프티 언록’ 기능과 고성능 에어컨 필터 등을 기본으로 적용하는 등 투싼의 상품성을 크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2017년형 투싼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을 트림별로 재조정하고, 디자인을 중시하는 고객들을 위해 ‘스타일 패키지’를 신설하는 등 고객 만족에 힘쓴 만큼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판매가는 2250만∼2930만 원. 정민지 기자 jmj@donga.com2017-04-19 03:00:00
벤츠, 상하이서 ‘S클래스 페이스리프트’ 세계 최초 공개메르세데스벤츠는 19일 언론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개막하는 ‘2017 상하이모터쇼’를 통해 ‘S클래스 페이스리프트’와 ‘콘셉트 A 세단’ 등 2개 차종을 세계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클래스 페이스리프트는 지난 2014년 출시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브랜드 최신 디자인이 반영돼 외관 디자인 일부가 다듬어지고 스티어링 휠 등 실내 모습도 변경됐다. 여기에 보다 개선된 첨단 운전보조 시스템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디자인 뿐 아니라 성능도 이전에 비해 향상됐다. 벤츠가 새로 개발한 6기통 디젤 및 가솔린 엔진이 적용되고 고성능 V8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성능이 개선됐다. 특히 가솔린 엔진에는 전기구동화 기술이 적용되는 등 새로운 플래그십 세단의 기준을 제시할 전망이라고 메르세데스벤츠 측은 전했다. 모터쇼에서는 S클래스 페이스리프트 일반모델을 비롯해 부분변경을 거친 고성능 메르세데스AMG S63 4매틱+와 S65 등이 대거 공개될 예정이다.콘셉2017-04-18 18:37:00
금호타이어, 5월부터 수입차 정비 서비스 개시금호타이어는 18일 자동차 보증서비스 전문업체인 ‘트라이월드 홀딩스’와 함께 수입차 운전자를 위한 정비 보증 서비스 상품을 내달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두 업체는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해 ‘수입차 정비 워런티’ 상품 제휴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수입차 정비 워런티는 보증기간이 만료된 수입차의 엔진과 미션, 조향장치, 브레이크 등 주요 부품에 대한 점검·수리 서비스를 타이어프로를 통해 판매하는 것이다. 수입차 보유자들의 수리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서비스라고 금호타이어 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타이어프로는 타이어 컨설팅은 물론 수입차 수리 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재 타이어프로 잠실점을 비롯해 추가적으로 수리 서비스 희망 대리점을 모집 중에 있으며 내달 1일부터 서비스가 시행될 예정이다. 김성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는 “수입차 정비 워런티를 통해 꾸준히 증가하는 수입차 운전자들의 정비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타이어프로 방문자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2017-04-18 18:35:00
기아차, 신형 모닝 터보·LPI 출시… 최대 94만원 인상기아차는 18일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한 모닝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또한 우수한 경제성을 갖춘 LPI 모델도 라인업에 추가했다. 신형 모닝 터보는 1.0리터 T-GDI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00마력, 최대토크 17.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기존 자연흡기 모델에 비해 출력과 토크가 각각 32%, 80%씩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모닝 터보는 TCI 엔진이 장착된 이전 세대 모델보다 토크가 25% 가량 향상됐다. 연비는 복합 기준 리터당 12.2~13.0km로 자연흡기 모델(14.7~15.4km/ℓ)에 비해 낮다. 외관은 샤크핀 안테나, 아트컬렉션 디자인, 터보 전용 외장 컬러 등을 적용해 일반 버전과 차별화했다. 가격은 자동변속기 모델을 기준으로 럭셔리 트림이 1454만 원, 프레스티지는 1544만 원이다. 구형 모닝 터보에 비해 14만~94만 원 인상됐다. 신형 모닝 LPI는 주유비 부담을 줄여 경제성을 높인 모델이다. 국내 경차 중 유일한 LPG 모델로2017-04-18 10:50:00
도요타 코롤라 연간 유지비 30만원 대… 벤츠 C300은 125만원도요타 코롤라가 소형차 가운데 유지비가 가장 적게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반해 폴크스바겐 골프 GTI는 코롤라보다 차량 유지비용이 두 배 이상 발생했다. 최근 포브스에 따르면 차량 수리 규격을 토대로 측정한 결과 2017년형 코롤라가 소형차급에서 유지비 측면에서 유리했다. 코롤라의 연간 유지비는 307~375달러(약 34만~42만 원)가 들었다. 여기에는 오일 체인지, 브레이크 패드, 스타터 관리비용까지 포함된다. 엔진은 137마력, 1.8리터, 4기통이다. 연비는 13.8km/ℓ를 기록한다. 북미에서는 현대차 아반떼 등과 경쟁하고 있다. 국내에는 2011년 서울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되고 판매가 시작됐으나, 현재는 단종됐다. 반면 골프 GTI의 경우 유지비가 연간 760달러(약 86만 원)에 달했다. 골프 GTI는 227마력에 2.0리터 엔진이 장착돼 있다. 6단 매뉴얼이나 DSG 트윈-클러치 자동 변속기를 쓸 수 있다. 고급차 부문에서는 20172017-04-18 08:29:00
제네시스 ‘EQ900 2017년형’ 출시고객의견 반영한 편의사양 신규 적용 하만카돈 블루투스 스피커 제공 행사 제네시스 브랜드는 17일 편의사양을 강화한 ‘2017 EQ900(이큐 나인헌드레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17 EQ900는 전 트림에 전동식 뒷면 유리 커튼, 전동식 트렁크, 고성능 에어컨 필터, 세이프티 언락 등 고객 선호 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운전석 통풍시트 성능을 개선하는 등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또한 글로브 박스 내 DVD 플레이어 장착, AVN 시스템 기능 개선 등을 통해 멀티미디어 성능도 강화했다. 이와 함께 2017 EQ900는 5.0 모델에만 적용되던 프라임 나파 가죽 내장재와 리얼 메탈 내장재를 3.8 모델과 3.3 터보 모델 프레스티지 트림까지 확대 적용했으며, 엔진 커버 및 아날로그 시계의 제네시스 로고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2017 EQ900의 판매 가격은 7500만원∼1억 5400만원이다. 한편 제네시스는 2017 EQ9002017-04-18 05:45:00
- 현대車, 5월 국내 첫 상용차 박람회… 전기버스 등 공개현대자동차가 국내 최초로 상용차만을 위한 박람회를 개최한다. 친환경차 등 첨단 기술 경쟁이 승용차 못지않은 상용차 시장에서 기술력을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라는 평가가 나온다. 17일 현대차는 다음 달 25∼2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야외전시장 및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상용차 160여 대를 전시하는 ‘현대 트럭&버스 메가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모터쇼 일부 공간에서 상용차가 전시된 적은 있지만 상용차만을 대상으로 하는 박람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람회에서는 버스 트럭 등 양산차량 57대, 탱크로리 견인차 등 특장차 106대, 수소전기차로 개발된 소형버스 콘셉트카 등이 전시된다. 현대차를 비롯해 현대모비스, 현대다이모스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와 특장차 생산업체 62곳, 부품사 및 정비업체들이 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현대차가 상용차 박람회를 여는 것은 상용차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2006년 버스를 독자적으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상용차의 기2017-04-18 03:00:00
‘빛의 마술사’ 아우디, 새 전기차 콘셉트 공개… 궁극의 LED 디자인아우디는 오는 19일 언론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열리는 ‘2017 상하이모터쇼’를 통해 선보일 ‘e-트론 스포트백(e-Tron Sportback)’ 콘셉트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 콘셉트카는 쿠페 디자인에 SUV 요소가 접목된 크로스오버 모델로 화려한 LED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아직 콘셉트카의 모습이 완전히 공개된 것은 아니지만 아우디는 신차의 흐릿한 실루엣과 일부 모습을 ‘살짝’ 보여주는 방식으로 티저 이미지를 선보였다. 공개된 이미지를 살펴보면 아우디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다. 전체적인 실루엣은 쿠페 스타일이지만 전고를 높이고 대구경 타이어를 장착해 험로 주행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헤드 및 테일램프 LED는 보다 현란해졌다. 전면의 경우 블랙컬러 패널로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했고 후면은 좌우가 이어진 테일램프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여기에 전후면 엠블럼은 LED를 사용해 빛이 나도록 화려하게 꾸몄다.이 콘셉트카에 적용된 파워트레인과 기술 등은 밝혀지지 않았다. 업계에 따2017-04-17 18:31:00
한불모터스, ‘푸조 e-킥 스쿠터’ 국내 출시 검토… 신개념 이동수단한불모터스는 17일 신형 3008의 이동성을 확장하기 위해 개발한 전동식 스쿠터 ‘푸조 e-킥(Kick) 스쿠터’의 국내 출시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킥 스쿠터는 푸조 디자인 랩(Peugeot Design Lab)의 설계를 기반으로 마이크로(MICRO)가 제작했다. 자동차가 진입하지 못하는 좁은 골목이나 복잡한 도심에서 편리한 이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스쿠터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2km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고 배터리 완전 충전에는 약 1시간이 걸린다. 최고속도는 시속 25km로 설정에 따라 10km/h, 20km/h, 25km/h 등 3단계로 최고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휴대도 간편하다. 제품 무게는 약 8.5kg이며 ‘암 핸들 바(Arm-Handlebar)’ 방식으로 몇 초 내에 휴대하기 편한 사이즈로 접을 수 있다. 특히 이 스쿠터는 함께 출시한 신형 3008에 도킹 스테이션을 설치해 차량을 이용하면서 충전이 가능하다.한불모터스 관계자는 “푸조 신형 3008 출시와 함께 전동 스2017-04-17 15:54:00
닛산, ‘그립즈 콘셉트’ 팝업 부스 운영… 모터쇼 열기 잇는다한국닛산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아트리움 광장에서 ‘닛산 그립즈 콘셉트(Gripz Concept)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닛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브랜드 도전과 혁신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닛산 그립즈 콘셉트는 지난 2017 서울모터쇼에서 닛산의 메인 모델이었던 차종이다. 이 모델은 스포츠카와 SUV의 장점이 결합된 신개념 스포츠 콤팩트 크로스오버로 브랜드 최신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퓨어 드라이드 e-파워(Pure Drive e-Power)’가 적용된 모델이기도 하다. 외관은 ‘감정적 기하학(Emotional Geometry)’이라는 디자인 언어가 접목돼 파격적이면서 독특한 개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 모델에 접목된 디자인은 향후 출시될 신차에도 적용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팝업 부스에는 스포츠쿠페 모델인 ‘370Z’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닛산 GT 챌린지’ 레이싱 게임존(Racing Game Zone)도 운영된다. 고객 DB카드2017-04-17 14: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