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현대모비스, 국내 최초 ‘통합바디제어기’ 개발·양산현대모비스는 22일 국내 최초로 통합바디제어기(IBU, Integrated Body Unit)을 개발해 이달부터 진천공장에서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통합바디제어기는 기존 BCM(바디제어모듈), 스마트키, TPMS(타이어공기압경보장치), PAS(주차보조장치) 등 4개의 ECU(전자제어장치)를 하나로 통합한 장치다. 이번에 선보인 IBU는 바디 제어 관련 4개의 시스템에 대한 기술을 모두 확보하고 이들을 통합할 수 있는 고도의 설계능력이 있어야만 개발이 가능하다. 4개의 ECU를 하나로 통합하는 과정에서 각 시스템 간 기능 간섭 및 충돌 방지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3년부터 약 4년 동안 기술 및 양산 개발 과정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했다. 국내 업체 중 바디 제어 관련 4개의 시스템 기술과 통합 설계 능력을 확보한 곳은 현대모비스가 유일하다. 전 세계적으로도 콘티넨탈과 덴소 등 극소수 업체에 불과하다. 현대모비스의 IBU 양산은 콘티넨2017-03-22 17:17:00
한국타이어, 봄맞이 타이어 무상점검 서비스 진행한국타이어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고속도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고속도로 무상점검 서비스는 타이어 공기압, 못 박힘, 마모상태, 배터리 점검 등을 중점으로 한국타이어 기술 엔지니어로 구성된 서비스 팀에 의해 이뤄진다. 서비스 대상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승용차 운전자와 버스 및 트럭 운전자까지 모두 포함된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화성휴게소(서해안선, 목포 방향)와 송산포도휴게소(제2서해안선, 평택 방향), 음성휴게소(중부선, 통영 방향), 화서휴게소(청원상주선, 상주 방향), 여산휴게소(호남선, 순천 방향), 칠곡휴게소(경부선, 서울 방향), 진영휴게소(남해선, 순천 방향) 등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7곳에서 진행된다. 또한 나들이객이 많은 봄철(4월~6월)과 가을철(9~10월)에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한국타이어 측은 전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올바른 타이어 사용 관리 요령과 운전 습관 별2017-03-22 10:16:00
시트로엥, 서울모터쇼서 ‘C4 칵투스 원톤 에디션’ 공개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오는 31일 열리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C4 칵투스 원톤 에디션(C4 Cactus One-Tone Edition)’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C4 칵투스 원톤 에디션은 다양한 컬러 조합이 특징인 일반적인 C4 칵투스와 달리 한 가지 외장 색상이 적용된 모델이다. 바디와 에어범프, 휠 등의 컬러를 통일해 보다 세련된 느낌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외관과 마찬가지로 실내도 컬러 사용을 최소화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원톤 에디션 모델은 블랙과 펄 화이트, 샤크 그레이 등 3가지 컬러로 선보인다. 한불모터스는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C4 칵투스 외에 7인승 MPV 그랜드 C4 피카소 2.0과 5인승 모델인 C4 피카소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7-03-22 10:08:00
푸조, 서울모터쇼서 ‘신형 3008·5008’ 첫 선푸조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오는 31일 열리는 ‘2017 서울모터쇼’를 통해 신형 3008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신형 3008은 2세대 모델로 기존 MPV 디자인을 버리고 과감하게 SUV 스타일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푸조가 글로벌 SUV 시장 공략을 위해 야심차게 선보인 차종으로 지난해 2016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된 후 현재까지 10만 대 넘는 판매대수를 기록 중이다. 외관은 308로부터 이어진 푸조의 패밀리룩에 최신 디자인이 접목됐다. 크롬 장식이 더해진 라디에이터 그릴과 독특한 모양의 헤드 및 테일램프가 장착됐다. 차체 크기도 커졌다. 이전 모델과 비교해 길이와 폭을 늘려 보다 안정적인 비율로 만들어졌다. 지상고는 220mm 수준으로 험로 주행 시 차체 손상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또한 볼륨감을 강조한 보닛과 플로팅 루프 스타일 등은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한다.파워트레인은 국내 출시 모델의 경우 1.6리터 블루HDi 디젤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최고출력 122017-03-22 09:37:00
볼보 ‘크로스 컨트리’, 세단·SUV 장점만 모았네세단 같은 부드러운 주행·정숙감 제공 오프로드·장거리 투어링 능력 뛰어나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1일 90시리즈의 마지막 플래그십 모델인 ‘더 뉴 볼보 크로스 컨트리(Cross Country)’를 출시했다. ‘크로스 컨트리’는 세단과 SUV의 장점을 결합한 볼보자동차만의 독특한 세그먼트이자,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볼보자동차의 V90을 기반으로 전고와 지상고를 높여 세단의 주행감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사륜구동 SUV의 퍼포먼스와 활용성까지 지녔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현대인들에게 SUV를 대체하는 새로운 차종으로 주목받기 충분하다. 오프로드나 장거리 투어링 능력도 뛰어나다. 스프링과 완충기의 댐핑 컨디션을 조정한 투어링 섀시를 적용하고, 타이어 편평비(타이어 단면폭에 비례한 높이)를 높여 세단과 같은 부드러운 주행과 정숙감을 제공한다. 또한 앞뒤 윤거를 각각 1652mm, 1643mm까지 넓혀 코너링 시 좌우 하중 이동을 최소화하고 고속 주행에서의 안정성까지 확보했다. 크로스 컨트리의2017-03-22 05:45:00
SM6, 자수정의 보랏빛 입는다국산 중형세단 첫 ‘아메시스트 블랙’ 적용 르노삼성자동차가 2017년형 SM6에 새롭게 추가한 ‘아메시스트 블랙(Amethyst Black)’ 컬러를 오는 31일 개막하는 2017 서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다. 컬러만으로 주목을 끄는 이유는 아메시스트 블랙이 국산 중형 세단 시장에서 처음 선보이는 컬러이기 때문이다. 아메시스트 블랙은 예로부터 귀족을 상징하는 보석으로 일컬어진 자수정의 짙은 보랏빛에서 영감을 얻은 색상이다. 자수정의 보랏빛을 모티브로 하되, 보는 각도와 조명에 따라 검정에서 보라까지 마치 마법처럼 다양한 시각적 느낌을 연출한다.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는 SM6의 쌍둥이모델 탈리스만과 프랑스를 대표하는 럭셔리 크로스오버 에스파스의 최고급 트림 ‘이니셜 파리’에 적용되며, 르노그룹의 프리미엄 모델을 대표하는 상징색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2017년형 SM6는 사양도 일부 업그레이드 됐다. 차량의 정숙성을 높여주는 차음윈드실드 글라스(렌터카/GDe PE 제외)와 LED 주간주행등2017-03-22 05:45:00
‘더 뉴 볼보 크로스 컨트리’ 출시볼보자동차코리아는 2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더 뉴 볼보 크로스 컨트리’ 출시 행사를 열었다. 올 뉴 XC90, 더 뉴 S90에 이어 볼보자동차가 국내에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90 클러스터 기반 플래그십 모델이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2017-03-22 03:00:00
현대차, 거침없는 中시장 공략현대자동차의 중국 합자법인 베이징현대가 자사 최고 인기 차량인 ‘웨둥’의 신형 모델을 내놓았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로 인해 중국 내 한국 기업에 대한 반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은 공격적인 중국 공략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현대차에 따르면 20일 베이징(北京) 광저우(廣州) 청두(成都) 항저우(杭州) 시안(西安) 정저우(鄭州) 등 6곳에서 동시에 신형 웨둥인 ‘올 뉴 웨둥(영문명 CELESTA·사진)’ 발표 행사가 열렸다. 웨둥은 한국의 ‘아반떼 HD’를 기본으로 중국 현지화한 차다. 2008년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133만여 대가 팔렸다. 베이징현대가 파는 차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이다. 신형 웨둥이 속한 C2 차급은 한국의 준중형차에 해당하는데 중국 내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이어 두 번째로 시장 규모가 크다. 베이징현대는 C2 차급에 웨둥을 비롯해 ‘이란터’ ‘랑둥’ ‘링둥’ 등 4개 차종을 판매 중이다. 그중 웨둥이 가장 대중적인 모델이다. 신형 웨둥에2017-03-22 03:00:00
[포토]배우 김혜수 “볼보 크로스 컨트리 권하고 싶다”볼보자동차코리아는 2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크로스 컨트리(Cross Country)’ 미디어 출시 행사를 열고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행사장에는 신차의 광고 모델로 선정된 배우 김혜수가 등장해 자리를 빛냈다. 김혜수는 “크로스 컨트리는 세단처럼 부드러운 승차감과 확 트인 시야를 갖춘 모델”이라며 “세단과 SUV의 매력을 동시에 경험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차량 승하차가 편하고 북유럽 스타일의 우아한 디자인도 큰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볼보코리아는 원조 걸크러시 배우 김혜수의 솔직하고 인간적인 면모가 타인을 배려하고 인간을 중심에 둔 볼보 브랜드의 철학에 적합하다며 이번 광고 모델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볼보코리아는 신차 공개 행사를 통해 배우 김혜수가 등장하는 크로스 컨트리의 광고 영상을 선보였다. 영상에는 김혜수가 직접 크로스 컨트리를 운전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7-03-21 19:47:00
[포토]볼보 크로스 컨트리, 편안한 실내… 넓어진 공간볼보자동차코리아는 2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크로스 컨트리(Cross Country)’ 미디어 출시 행사를 열고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차량 출고는 내달 중순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실내는 이전에 비해 넓어졌다. 휠베이스는 2941mm로 이전 모델인 XC70(4840mm)에 비해 100mm가량 길어져 보다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뒷좌석 무릎 공간이 여유로우며 나파가죽 시트로 만들어진 시트는 편안한 착좌감을 제공한다. 트렁크는 기본 560ℓ이며 뒷좌석을 접어 최대 1560ℓ까지 확장할 수 있다. 상위 모델(크로스 컨트리 프로)의 경우 뒷좌석 폴딩 버튼이 적용된다. 운전석은 XC90과 S90 등에 적용된 브랜드 최신 구성을 따른다. 센터페시아에는 세로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됐고 스티어링 휠과 기어노브, 각종 버튼 등의 디자인도 비슷하다. 또한 열과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파노라마 선루프가 장착돼 밝고 쾌적한 실내 분위기를 구현한다. 볼보 크로스 컨트리의 국내 판매 모델은 기본형과 크로스 컨트리 프2017-03-21 19:10:00
[포토]볼보 크로스 컨트리, 남성적인 외관… SUV 안 부러워볼보자동차코리아는 2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크로스 컨트리(Cross Country)’ 미디어 출시 행사를 열고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차량 출고는 내달 중순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크로스 컨트리는 왜건과 SUV의 장점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모델로 기존 XC70을 대체하는 차종이다. V90을 기반으로 전고와 지상고를 높였고 사륜구동 SUV의 퍼포먼스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볼보는 최근 대세인 SUV의 대안으로 적합한 모델이라고 강조했다.SUV 디자인 요소가 더해짐에 따라 남성적인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넓은 차체와 타이어가 장착돼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특히 지상고는 210mm까지 높여 기아차 모하비(217mm)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를 통해 운전자에게 쾌적한 시야를 제공하고 거친 노면에서 차체 손상을 최소화하도록 만들어졌다. 차체 크기는 길이와 너비가 각각 4940mm, 1880mm, 높이는 1545mm다. 이전 모델인 XC70(4840x1875x1605)에 비해 넓고 길어졌지만 차체 높이는 낮아져2017-03-21 18:53:00
친환경 미래형 '전기자동차 신소재 포럼’ 개최전기자동차용 첨단 소재기술을 공유하는 ‘전기자동차 신소재 포럼’이 21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제주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의 공식행사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세계일류소재(WPM)사업을 통해 개발한 마그네슘, 스마트강판, 이차전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기판 소재기술이 소개됐다. 이 기술들은 자동차 경량화를 비롯한 친환경 미래형 자동차 개발을 위한 첨단신소재이며 채영욱 마그네슘 사업단 과장, 곽영진 스마트강판 사업단 박사, 최종서 이차전지사업단 국장, 김상균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판소재 사업단 국장이 발표했다. ‘초경량 마그네슘 소재’는 무게가 기존 철강의 25%로 연비향상에 큰 도움을 주며, ‘친환경 스마트강판 소재’는 고기능성 아연-마그네슘 박막 등을 진공중에서 전자기 유도가열에 의한 부양 및 고속증발기술로 코팅한 차세대 철강소재이다. WPM사업은 세계 4대 소재강국 도약을 목표로 10대 핵심소재를 개발하는 사업이며, 마그네슘과 이차전지 등 10개 사업2017-03-21 16:43:00
넥센타이어, 비즈니스 파트너 행사 개최… ‘맨시티’ 유니폼 계약 체결넥센타이어는 전세계 비즈니스 파트너들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2017 퍼플 서밋, 맨체스터(Purple Summit, Manchester)’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치러진 퍼플 서밋은 넥센타이어의 비즈니스 파트너 및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통합 마케팅 활동이다.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관계 발전 및 협력을 강화하고 회사의 인지도를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다. 이번 행사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전 세계 34개국에서 약 60여명의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참여한 가운데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또한 맨체스터 시티 FC(이하 맨시티)의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리버풀의 경기를 관람했다.이 경기는 올해로 두 시즌째 맨시티의 공식 후원을 맡고 있는 넥센타이어가 행사 참여자들을 위해 마련한 스페셜 스폰서를 위한 매치 데이 이벤트다. 이날 경기는 넥센타이어와 맨시티가 더욱 공고한 협력관계를 위해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최초로 선수 유니폼 소매 위에2017-03-21 16:37:00
BMW 신형 5시리즈, iF 디자인 어워드 ‘최고상’ 수상BMW는 신형 5시리즈가 ‘iF 디자인 어워드 2017’에서 제품 부문 최고상인 ‘골드(Gold Award)’를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BMW X2 콘셉트와 미니 비전 넥스트 100, 롤스로이스 비전 넥스트 100, BMW 모토라드 비전 넥스트 100 등 4개 모델은 모빌리티 전문 콘셉트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신형 5시리즈의 경우 간결하고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과 효과적으로 표현한 브랜드 이미지, 역동적이면서 우아한 균형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BMW 측은 설명했다.BMW의 자회사인 디자인웍스는 장애인올림픽 경기용 레이싱 휠체어와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달린 모터사이클 헬멧 콘셉트, 라이프스타일 슈즈인 푸마 X-캣(X-CAT), 존 디어 1050K 크롤러 궤도 굴착기 및 레브론(REVLON) 프로 브러쉬 등 5개 제품이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IDEA(International2017-03-21 15:57:00
현대차, 중국형 아반떼 ‘올 뉴 위에동’ 출시현대차의 중국 합자법인인 베이징현대는 20일 중국에서 ‘올 뉴 위에동(영문명 CELESTA)’의 신차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 신차발표회는 현지 주요 매체와 딜러사 및 임직원 등 총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베이징(北京)과 광저우(广州), 청두(成都), 항저우(杭州), 시안(西安), 정저우(郑州) 등 6개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위에동은 아반떼 크기의 중국 전략 모델로 지난 2008년 현지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지난해까지 베이징현대 단일 판매 차종으로 총 133만여 대가 판매되는 등 회사의 초기 사업 정착과 고속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중국에서 준중형 차급의 시장 규모는 674만대 수준으로 SUV 차급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작년의 경우 2015년에 비해 판매량이 9.2% 증가하면서 현지 자동차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그 중 위에동이 속한 ‘C2 로우급’ 시장은 142만여 대 규모로 대표적인 경쟁차종으로는 장안포드 에스코트, 상기GM 카발리에2017-03-21 15:25:00
‘90시리즈의 완성’ 볼보 크로스 컨트리 출시… 가격은 6990만~7690만원볼보가 90 클러스터의 대미를 장식할 모델을 선보였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크로스 컨트리(Cross Country)’ 미디어 출시 행사를 열고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차량 출고는 내달 중순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크로스 컨트리는 왜건과 SUV의 장점을 결합한 크로스오버로 기존 XC70을 대체하는 모델이다. V90을 기반으로 전고와 지상고를 높였고 사륜구동 SUV의 퍼포먼스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볼보는 최근 대세인 SUV의 대안으로 적합한 모델이라고 강조했다.온·오프로드 등 다양한 주행환경에 대한 섀시 개선도 이뤄졌다. 스프링과 완충기의 댐핑 컨디션을 조정한 투어링 섀시를 적용했고 타이어 편평비(타이어 단면폭에 비례한 높이)를 높여 세단처럼 부드러운 주행감각과 정숙감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넓은 차체 설계로 코너링 시 좌우 하중 이동을 최소화했고 고속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최저 지상고는 210mm로 쾌적한 시야를 제공하며 거친 노면에서도 차체 손상2017-03-21 11:16:00
아반떼 가성비 높였다세이프티 언락 등 선호사양 기본 적용 아반떼 스포츠에 오리지널 트림 추가 현대자동차는 20일 고객 선호 사양과 합리적인 가격의 신규 트림을 추가한 2017 아반떼를 출시했다. 2017 아반떼는 차량 실내로 유입되는 초미세먼지(2.5μm, 마이크로미터)를 포집해 걸러주는 ‘고성능 에어컨 필터’를 기본 적용하고, 이온을 발생시켜 차량 내부의 바이러스를 제거해주는 ‘클러스터 이오나이저’를 장착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주차 시 운전석 도어만 잠금이 해제돼 다른 곳으로 무단 침입하는 범죄 시도를 방지하는 ‘세이프티 언락’ 기능을 기본 탑재해 탑승자의 승·하차 안전을 확보했다. 아울러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최첨단 지능형 안전 기술 패키지 ‘현대 스마트 센스’ 등을 확대 적용했으며, 블루투스 핸즈프리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하고 고급사양인 앞좌석 통풍 시트와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IMS)을 탑재해 상품성을 끌어올렸다. 신규 트림도 추가했다. 아반떼 스포츠는 1.6 가솔린 터보2017-03-21 05:45:00
[단독]산업부, 전기차 충전기 보급정책 오락가락정부가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보급하겠다며 사업 공고를 내놓고선 막상 사업 신청이 시작된 후에 사업계획을 바꿔 혼란이 일고 있다. 자동차 산업 규모가 한국보다 작은 영국 노르웨이와 비교해도 전기차 보급이 뒤처지는 이유로 부족한 충전 인프라가 꼽히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미숙한 일처리로 충전기 보급이 늦어지고 기업도 피해를 보게 됐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 정보기술(IT) 및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산업부와 에너지공단은 지난달 7일 ‘전기차 충전서비스 산업 육성’ 사업 공고를 냈다. 주유소, 카페 등 프랜차이즈, 주차장 등의 신청을 받아 총 40억 원을 들여 급속충전기 설치비용의 절반(개당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급속충전기 약 200개를 추가로 설치하려는 것으로, 지난달 말 기준 1139개인 국내 급속충전기의 약 18%에 달하는 규모다. KT와 한국주유소협회는 이에 업무협약을 맺고 “올 상반기부터 주유소협회에 소속된 주유소에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설치한다”고2017-03-21 03:00:00
[직접 타봤어요]아이오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살고 있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충전할 수 있으면 진지하게 구매를 고려해 보겠는데…. 지난달 27일 국내에 출시된 아이오닉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사진)을 짧게나마 직접 몰면서 든 생각이다. 이날 현대자동차는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아이오닉 콘퍼런스를 열고 ‘아이오닉 플러그인(IONIQ plug-in)’을 공식 출시했다. 그 인근에서 도심 도로 5km가량을 달려본 시승은 ‘맛보기’ 수준이었다. 하지만 플러그인의 진가는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플러그인은 역시나 조용했다. 전기 모드로 시동이 걸린 차에 올랐지만 시동이 켜져 있는 것인지 아닌지 알기 힘들었다. 플러그인은 순수 전기 주행 모드와 하이브리드 모드를 버튼 하나로 간단히 선택할 수 있다. 얼마나 속도를 내면 비로소 가솔린 엔진이 켜지는지 알아보려 하이브리드 모드를 선택했다. 시속 40km 이상으로 속도를 올려도 엔진은 가동되지 않았다. 주차장을 벗어나는 오르막길에서도 버거운 느낌은 전혀 없었다. 다만2017-03-21 03:00:00
티볼리로 일어난 쌍용, Y400으로 승천 꿈꾼다쌍용자동차는 차세대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개발한 ‘Y400’(프로젝트명)을 31일 개막하는 서울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다. 쌍용차는 생산 규모로 봤을 때 신차를 자주 내놓을 수 있는 회사가 아니다. 그런 만큼 신차를 내놓을 때는 신중하다. 신차의 성패에 회사의 명운이 걸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5년 1월 내놓은 소형 SUV 티볼리는 대성공이었다. 티볼리의 인기에 힘입어 쌍용차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 지난해 9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쌍용차의 성장을 이어 가고 SUV 명가로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서 티볼리에 이어 Y400의 성공도 절실하다. Y400의 성공을 위해 쌍용차가 앞세운 것은 진화한 기술력이다. 사람들이 SUV에 거는 기대는 명확하다. 어디서든 잘 달리는 안전하고 튼튼한 차. 튼튼한 차를 얼마나 가볍게 만들 수 있는지가 SUV의 기술력을 판가름하는 핵심이다. 쌍용차가 Y400에 적용한 차체 구조는 프레임 방식이다. 차체 구조는 엔진 등 동력 부품으로2017-03-21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