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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미세먼지 필터 장착한 신형 아반떼현대자동차는 2017 아반떼를 20일 출시했다. 2017 아반떼는 초미세먼지를 걸러내는 고성능 에어컨 필터를 기본으로 적용했고, 실내 바이러스를 제거해주는 클러스터 이오나이저를 장착했다. 또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현대 스마트 센스 등을 확대 적용했다. 기존 7인치 내비게이션은 8인치로 커졌고 인텐스 카퍼, 데미타스 브라운 등 2가지 색상이 추가됐다. 아반떼 스포츠는 7단 DCT 기반의 오리지널 트림이 새로 추가됐다. 2017 아반떼는 1.6 가솔린 자동변속 모델 기준으로 스타일 1570만 원, 밸류플러스 1690만 원, 스마트 1825만 원, 모던 2014만 원, 프리미엄 2165만 원이다. 1.6 디젤 모델(7단 DCT 기준)은 1825만∼2427만 원이다. 아반떼 스포츠는 오리지널 2098만 원, 수동변속기 2002만 원, 7단 DCT 2200만 원, 익스트림 셀렉션 2460만 원이다. 이은택 기자 nabi@donga.com2017-03-21 03:00:00
최근 3년간 어린이 교통사고 3월에 급증어린이 교통사고 중 상당수가 대로보다 폭이 좁은 생활도로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생활도로에서의 차량 제한속도를 30km로 제한하는 방안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겨울 동안 주춤했던 어린이 대상 교통사고가 이달 들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도로교통공단은 최근 3년간 어린이 교통사고를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어린이 교통사고의 36,029건 중 60.5%에 해당하는 2만1796건이 폭 9m 미만의 집 주변 생활도로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폭 9m 이상의 대로에서 일어난 사고는 39.5%에 그쳤다. 세부 구간별로는 폭 3m 이상 6m 미만 도로에서 일어난 사고가 전체의 30.5%로 가장 높았다. 이는 차량 흐름이 많은 대로보다 폭이 좁은 도로에서의 사고가 어린이들에게 치명적임을 입증하는 결과다. 생활도로란 주거지 주변에 보도와 차도가 명확히 구분되지 않는 폭 9m 미만의 도로를 말하는 것으로, 놀이와 자전거타기 등 어린이들의 일상생활2017-03-20 18:09:00
볼보, ‘크로스컨트리’ 광고모델에 배우 김혜수 선정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21일 국내 데뷔를 앞둔 ‘더 뉴 볼보 크로스컨트리’의 국내 광고모델로 배우 김혜수를 발탁했다고 20일 밝혔다. 다양한 작품으로 사랑을 받아온 배우 김혜수의 솔직하고 당당한 이미지가 볼보자동차의 브랜드 철학에 부합된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크로스컨트리는 다이내믹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스웨덴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대표해주는 자동차로 브랜드 정체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모델로 꼽힌다. V90을 기반으로 전고를 높이고 다양한 SUV 요소가 더해진 것이 특징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남성적인 이미지가 조합됐다. 배우 김혜수가 출연하는 크로스컨트리의 국내 첫 광고는 다음달부터 국내 방영될 예정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7-03-20 17:45:00
한불모터스, ‘푸조 508’ 최대 400만 원 인하푸조의 국내 공식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20일 플래그십 세단 ‘푸조 508’의 가격을 최소 250만 원에서 최대 400만 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대상 모델은 푸조 508 GT 2.0과 펠린 2.0, GT라인 1.6, 알뤼르 1.6 등 4종이다. 이에 따라 GT 2.0의 경우 400만 원 인하된 4590만 원에 판매되며 펠린 2.0은 4740만 원에서 4490만 원으로 250만 원 저렴해졌다. GT라인 1.6은 250만 원 낮아진 4290만 원, 알뤼르 1.6은 350만 원 인하된 3990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한불모터스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하는 프랑스 PSA그룹 본사와의 협의 끝에 단행하는 것으로 최대 400만 원 가격이 저렴해졌다”며 “보다 많은 국내 소비자들이 508의 가치를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7-03-20 17:31:00
인피니티, Q30 사전계약 실시… 10개월 만에 출시인피니티가 마침내 Q30을 국내 출시한다. 지난해 6월 사전계약을 시작한지 무려 10개월 만이다. 회사는 정부 인증이 길어져 출시 시기가 연기됐다며 다시 사전계약 접수를 개시한다고 설명했다. 인피니티코리아는 오는 20일부터 Q30S 2.0t(이하 Q30)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식 출시는 다음달 5일로 정해졌다. Q30은 브랜드 최초의 해치백 모델로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해 만들어진 모델이다. 지난해 6월 열린 ‘2016 부산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처음 선보였고 당시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판매 준비에 착수했다. 하지만 까다로워진 환경부 인증작업으로 인해 예상과 달리 출시 시기가 줄곧 연기됐고 지난 1월에야 인증이 마무리됐다. 이후 회사는 국내 입항 시기 등을 조율해 출시일을 확정했다.인피니티 관계자는 “환경부의 정밀 점검으로 인해 Q30의 인증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졌다”며 “지난해 실시된 사전계약은 소비자들로부터 계약금을 받지 않고 진행된 것으로 당시 Q30 계약자들에게 출시2017-03-20 16:55:00
현대차, ‘2017 아반떼’ 출시… 가격 최대 49만원↑현대차가 2017년형 아반떼를 선보였다. 옵션을 추가하면서 일부 트림은 기본 가격이 소폭 올랐다. 주력 모델인 1.6리터 GDi 가솔린의 경우 트림에 따라 가격이 10만~49만 원 인상됐다. 현대자동차는 20일 상품성을 개선한 ‘2017 아반떼’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소비자 선호사양을 확대 적용하고 일부 모델은 새로운 트림을 추가했다는 설명이다. 먼저 2017 아반떼는 차량 실내로 유입되는 초미세먼지(2.5㎛, 마이크로미터)를 포집해 걸러주는 고성능 에어컨 필터가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여기에 이온을 발생시켜 차량 내부의 바이러스를 제거해주는 ‘클러스터 이오나이저’까지 장착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주차 시 운전석 도어만 잠금이 해제되는 ‘세이프티 언락’ 기능도 기본 사양으로 탑재됐다. 이밖에 범퍼에 내장된 초음파 센서로 장애물과의 거리를 경보음으로 알려주는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과 첨단 지능형 안전 기술 패키지인 ‘현대 스마트 센스’,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2017-03-20 15:36:00
람보르기니, 우라칸 LP580-2 스파이더 출시… 가격은 3억2000만원부터람보르기니가 우라칸 라인업의 세 번째 후륜구동 모델을 선보였다. 람보르기니서울은 20일 서울시 청담동에 ‘오픈 하우스’ 행사를 열고 우라칸 LP580-2 스파이더를 국내 출시했다. 우라칸 LP580-2 스파이더는 우라칸 라인업의 6번째 모델이자 3번째 후륜구동 버전으로 사륜구동 모델에 비해 출력은 소폭 낮아졌지만 보다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여기에 루프는 직물 소재 오픈탑이 적용돼 오픈 에어링을 즐길 수 있다.외관은 루프를 제외하고는 후륜구동 쿠페 모델인 LP580-2와 비슷하다. 전면 공기흡입구를 비롯해 측면 캐릭터 라인, 후면 디자인 등은 쿠페 스타일을 그대로 따른다. 소프트톱은 시속 50km 속도에서 열거나 닫을 수 있으며 여닫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17초다. 오픈탑 루프가 탑재되면서 차체 무게는 무거워졌다. 1509kg으로 쿠페에 비해 119kg가량 중량이 늘었다. 다만 사륜구동 오픈탑 모델인 LP680-4 스파이더보다는 약 86kg 가볍다.파워트레인은 LP580-2 쿠페와 동일하다.2017-03-20 12:00:00
한번 충전으로 46km 전기주행…현대 ‘아이오닉 플러그인’ 타보니살고 있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충전할 수 있으면 진지하게 구매를 고려해 보겠는데…. 지난달 27일 국내에 출시된 아이오닉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사진)을 짧게나마 직접 몰면서 든 생각이다. 이날 현대자동차는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아이오닉 콘퍼런스를 열고 ‘아이오닉 플러그인(IONIQ plug-in)’을 공식 출시했다. 그 인근에서 도심 도로 5km 가량을 달려본 시승은 ‘맛보기’ 수준이었다. 하지만 플러그인의 진가는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플러그인은 역시나 조용했다. 전기 모드로 시동이 걸린 차에 올랐지만 시동이 켜져 있는 것인지 아닌지 알기 힘들었다. 플러그인은 순수 전기 주행 모드와 하이브리드 모드를 버튼 하나로 간단히 선택할 수 있다. 얼마나 속도를 내면 비로소 가솔린 엔진이 켜지는지 알아보려 하이브리드 모드를 선택했다. 시속 40km 이상으로 속도를 올려도 엔진은 가동되지 않았다. 주차장을 벗어나는 오르막길에서도 버거운 느낌은 전혀 없었다. 다만2017-03-20 11:21:00
쉐보레 전기차 볼트, 1회 충전으로 서울서 제주 완주쉐보레의 전기차 볼트 EV(Bolt EV)가 단 한 번의 충전으로 서울에서 제주까지 완주하는데 성공했다. 한국GM은 쉐보레 볼트 EV가 서울에서 제주까지 총 470km를 충전 없이 완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전기차는 서울 양재동에서 출발해 목포 여객선 터미널까지 360km를 달렸고 이후 제주항에서 섭지코스를 거쳐 제주 중문단지 내 여미지식물원까지 110km 구간을 운행했다. 볼트 EV의 장거리 주행 도전은 제주에서 개최중인 전기차 사용자 포럼(EVuff) 행사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운전은 제주에 거주하고 있는 영국인 전기차 유저 케빈 펜톨 가족과 노르웨이 전기차 전문가 비욘 뉠란드 등 외국인들로 구성된 도전팀이 맡았다. 회사는 탑승 인원이 많고 일교차가 심한 날씨 등 불리한 조건에도 예상을 뛰어넘는 결과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볼트 EV는 383km의 국내 최장 전기차 1회 충전 주행거리를 공식 인증 받았다. 또한 DC콤보 충전 방식을 채택해 1시간 급속충전으로 전체 배터리 용량의 80%를 충전할2017-03-20 09:16:00
“최고 200만원 인하” 올 뉴 크루즈의 파격1600만원대로 낮춰 가격경쟁력 업! 차체·성능·안전성에 가성비까지 굿! 한국지엠이 신형 올 뉴 크루즈의 출고를 앞두고 트림별로 최고 200만원 할인이라는 파격적인 카드를 들고나왔다. 신형 크루즈는 출시 전부터 기대가 컸다. 준중형을 뛰어넘는 차체 크기와 고성능으로 자동차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하지만 약점이 있었다. 상품성은 높지만 경쟁 모델들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지적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다. 하지만 한국지엠이 가격인하를 전격 발표하면서 신형 크루즈의 가성비는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졌다. 올 뉴 크루즈가는 말리부의 성공 신화를 재현할 수 있을까? 주요 특징을 살펴봤다. ● 출고가 200만원 인하, 비장의 카드 성공할까? 신형 크루즈는 최신형 1.4리터 직분사 터보 엔진, 랙타입 프리미엄 전자식 차속 감응 파워스티어링(R-EPS) 시스템, 첨단 안전사양 등 동급 차종을 뛰어넘는 성능에 기반해 최초 가격을 책정했다. 하지만 준중형차는 아무리 좋아도 엔트리급이라는 인식이 큰 국내2017-03-20 05:45:00
토요타 자동차공장…견학 기회 잡으세요하이브리드 천만대 돌파 기념 이벤트 한국토요타에서 토요타 하이브리드 글로벌 누적판매 천만대 돌파 기념 시승 행사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월31일까지 전시장에서 차량을 시승한 모든 고객에게 황사 마스크, 손 소독제, 물티슈를 증정한다. 또한 2·3월 토요타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0팀(1팀당 2인)을 추첨해 일본 토요타 자동차 공장 견학 및 전통 온천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매혜택도 다양하다. 프리우스와 라브4 가솔린 구매시 4년 또는 8만km까지 정기 점검 및 관련 소모성 부품을 무상 교환해주는 더블 FMS(Free Maintenance Service)쿠폰을 제공한다. 캠리 하이브리드와 시에나 구매시는 롱 라이프 엔진오일 교환 쿠폰(10년 또는 20만km까지 엔진 오일 및 엔진 오일 필터 교환) 혜택이 제공된다. 캠리 가솔린 모델은 24개월 1.9% 초저금리할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현금 구매 시에는 더블 FMS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추가로 현금, 할부에 상관없이 롱2017-03-20 05:45:00
KARA, 운전자 인식 개선 글로벌 캠페인UN과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진행하는 글로벌 교통안전 개선 캠페인 ‘Action for Road Safety’가 한국에서도 시작된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회장 손관수)가 지난 18일 서울 호텔신라에서 교통안전 캠페인 공동 추진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KARA 손관수 회장, 장 토드 국제자동차연맹 회장, 교통안전공단 오영태 이사장, SK T맵 이해열 본부장, BMW 그룹 코리아 김효준 대표 등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 대표자들은 ‘운전자의 인식을 개선하고 안전을 위한 적극적 행동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각자의 분야에서 실체적 노력을 기울인다’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캠페인은 오는 5월부터 월 1000만명 이상이 사용하는 ‘T맵’ 운전습관 메뉴를 활용, 사용자의 운전습관 측정 및 드라이빙 교육 컨텐츠 참여 점수 등을 합해 스포츠 경기처럼 순위를 가리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7-03-20 05:45:00
테슬라, 서울에 2호 전시장 오픈… 서비스센터 갖춰테슬라코리아는 17일 서울 청담동에 국내 두 번째 전시장을 열었다. 별도의 미디어 행사 없이 소비자들에게 매장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매장 오픈이 이뤄졌다. 테슬라 청담 스토어는 지하 1~지상 2층 규모로 마련됐다. 지상 1층과 2층은 차량 전시와 고객 상담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됐고 지하는 서비스센터로 구성됐다. 다만 서비스센터는 아직 설비가 완전히 갖춰지지 않은 상태로 차량이 소비자에게 본격적으로 인도되는 시점에 맞춰 서비스센터도 완성될 계획이라고 테슬라 관계자는 설명했다.매장 분위기는 지난 15일 오픈한 경기도 하남 스타필드 스토어와 비슷하다. 브랜드 특유의 느낌이 그대로 반영됐다. 1층에는 차량 2대와 차의 내부 구조를 살펴볼 수 있는 섀시 등이 전시된다. 벽면에는 구매할 차량의 색상과 실내 소재, 옵션 등을 직접 만져보고 고를 수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가 마련됐다. 전시된 차는 ‘모델S 90D’다. 패스트백 스타일의 5인승 모델로 국내 인증이 완료된 90D를 비롯해 60과 60D, 75, 75D2017-03-17 12:45:00
[2017 서울모터쇼]벤츠코리아, 고성능 AMG 브랜드 별도 운영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2017 서울 모터쇼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한다. 벤츠코리아는 17일 일반 전시관과 고성능 서브브랜드인 메르세데스-AMG 전시관 총 2개의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다수의 최초 공개 모델과 베스트셀링 모델 등이 포함돼 약 35종의 모델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벤츠 전시관에서는 더 뉴 E클래스와 함께 E클래스 패밀리를 완성하게 되는 4인승 오픈 탑 모델인 더 뉴 E클래스 카브리올레(The New E-Class Cabriolet)와 4인승 2도어 쿠페 모델인 더 뉴 E클래스 쿠페(The New E-Class Coupé)를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친환경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더 뉴 C350 e(The New C 350 e)와 더 뉴 GLC 350e 4매틱(The New GLC 350 e 4MATIC)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벤츠 코리아는 고성능 서브 브랜드 메르세데스-AMG 50주년을 기념해 이번 서울 모터쇼에서 최초로2017-03-17 09:48:00
쉐보레 순수전기차 볼트EV 2000만원대 구입 가능한국GM은 다음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쉐보레 순수전기차 볼트EV 판매가(4779만 원)를 확정하고 사전 계약 접수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볼트EV는 테슬라 모델S 90D를 포함해 국내에 시판중인 전기차 중 가장 긴 383km 인증 주행거리를 갖춘 게 특징이다. 볼트EV 구입가격은 올해 책정된 국고 보조금 1400만 원과 지역별로 최대 1200만 원까지 주어지는 지자체 보조금 혜택을 포함해 2000만 원대에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국가표준원이 국내 전기차 급속충전 단일 표준으로 선정한 DC 콤보 충전 방식을 채택한 볼트EV는 1시간 급속 충전으로 전체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충전해 300km 이상 주행한다. 볼트EV는 준중형차급 공간을 확보한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전기차 전용 고강성 차체에 고효율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과 고성능 싱글 모터 전동 드라이브 유닛을 달았다. 최고 출력과 최대 토크는 각각 204마력, 36.7kg.m을 낸다. 퓨어 화이트, 스카이민트 블루, 메탈2017-03-17 09:30:00
[Magazine D/ 시승기]마세라티 ‘기블리’, 스포츠카에 신사의 품격을 담다외형은 분명 스포츠카가 아니다. 그렇다고 세단이라고 하기에는 날렵하다. 그러면서도 품격이 느껴진다. 스포츠카의 대명사로 불리던 마세라티. 그중에서도 '사하라 사막의 열풍'을 뜻하는 이름을 가진 3세대 ‘기블리(Ghibli)’의 모습이다. 1960~7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쿠페형 스포츠카(1세대)에서 두 세대를 거치면서 지금의 모습으로 변했다. 육중한 운전석 문을 열어보니 고급스런 실내 인테리어와 가죽 시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최고급 가죽 시트에선 장인이 한 땀 한 땀 직접 손으로 작업한 흔적이 느껴진다. 100% 천연 섬유인 ‘제냐 멀버리 실크’로 제작된 문 안쪽과 천장 등은 가죽보다 더 부드럽다. 계기판과 운전대 주변으로 배치된 정보시스템도 깔끔하다. 특히 고해상도 8.4인치 스크린 모니터를 통해 차량의 모든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매력적이다. 스마트폰 미러링과 애플의 카플레이,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 등 IT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능도 만족스럽다. 여느 스포2017-03-17 09:26:00
[2017 서울모터쇼]렉서스코리아, 하이브리드 스포츠쿠페 LC500h 공개렉서스코리아는 오는 31일 개막하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렉서스 LC500h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렉서스에 따르면 LC500h는 회사의 하이브리드 스포츠 쿠페 콘셉트카 LF-LC의 양산형 모델이다. LC500h는 렉서스 차세대 디자인 콘셉트인 ‘브레이브 디자인(Brave Design)’의 시작을 나타낸다는 게 렉서스 측의 설명. 렉서스의 상징인 전면 스핀들 그릴에서부터 이어지는 강렬하고도 유려한 곡선과 울트라-스몰 3빔 LED(ULTRA-SMALL 3-BEAM LED), 3D 리어 램프 등을 통해 LC500h만의 개성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렉서스만의 드라이버존을 통해 최상의 안락감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2017 서울모터쇼 렉서스 전시관에서는 렉서스 플래그쉽 세단의 미래라고 불리는 수소연료전지 콘셉트카 LF-FC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기존 렉서스 플래그쉽 LS보다 길지만 낮은 전고의 스포티한 비율로 대담하고도 세련된 외관, 렉서스 최초의2017-03-17 09:06:00
아이오닉 일렉트릭 I 트림, 가격부담 낮췄다N 트림보다 160만원 저렴한 전기차 보조금·세제혜택 적용하면 1840만원 현대자동차가 16일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여미지식물원에서 열린 ‘2017 국제 전기 자동차 엑스포’에서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중심으로 한 국내 전기차 시장 확대 전략을 발표하고, 가격을 낮춘 아이오닉 일렉트릭 ‘I(아이) 트림’을 출시했다. ‘2017 국제 전기 자동차 엑스포’의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 현대자동차는 이번 전시장의 콘셉트를 ‘Easy to access, IONIQ’라고 정해 방문객들에게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상품과 편의 서비스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날 출시한 아이오닉 일렉트릭 ‘I 트림’은 현대자동차가 지난 2월 출시한 2017년형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N(엔) 트림과 Q(큐) 트림에 이은 경제형 모델이다. 가격을 기존 N 트림에서 160만원 낮춘 1840만원(제주도 기준, 정부와 제주도 지자체 보조금 및 세제혜택 적용 후)으로 책정해 1000만원 대에 구매 가능한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선2017-03-17 05:45:00
- 쏘나타 98만대 美서 리콜… 안전벨트 결함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안전벨트 관련 문제로 쏘나타 98만 대를 리콜한다. 16일 현대차와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 등에 따르면 쏘나타 2011∼2014년 모델과 쏘나타 하이브리드 2011∼2015년 모델이 다음 달 초부터 리콜 조치에 들어간다. 총 리콜 대상은 97만8000대에 이른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9월 쏘나타 2013년 모델이 충돌했을 때 앞좌석 안전벨트가 느슨해졌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현대차는 차량에 충격이 가해졌을 때 안전벨트를 잡아당겨 주는 프리텐셔너 조립 과정에서 일부 문제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현대차로서는 2013년 4월 미국과 한국에서 한꺼번에 203만 대를 리콜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리콜이다. 현대차는 이번의 경우 국내에서 판매된 쏘나타는 부품 공급업체가 달라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2017-03-17 03:00:00
제주서 전기차 엑스포 개막… 아이오닉 1840만원으로 내려현대자동차는 2월 출시한 전기자동차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가격을 160만 원 내린 ‘아이오닉 일렉트릭 I 트림’을 내놓았다고 16일 밝혔다. 17일 제주 ‘국제 전기자동차 엑스포’에서 처음 선보일 I 트림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혜택 등을 더하면 제주도 기준으로 1840만 원에 살 수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2017-03-17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