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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의 힘…르노삼성, 2월 내수판매 88% 증가르노삼성이 SM시리즈를 앞세워 꾸준하게 내수 증가를 이어가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박동훈)는 2월 내수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87.8% 늘어난 8008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SM시리즈의 선전이 돋보였다. SM7이 전월 대비 33%, SM5가 27.2% 판매량이 늘었다. SM6도 수출물량 대응으로 공급 부족을 겪고 있으나 전월보다 10.5% 늘었고, SM3는 10.7% 증가했다. 르노삼성측은 SM6가 이끄는 성공적인 SM라인업 상품 다변화 효과가 일시적인 물량부족을 겪은 QM3의 빈자리를 메우며 2월 르노삼성차 내수 증가를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2월 수출은 닛산 로그 외에 SM6와 QM6의 수출이 점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한 1만2574대를 기록했다. QM6는 호주, 터키, 중동, 남미 일부 국가를 시작으로 수출 판로 확대가 진행 중이며 6월 본격적인 유럽 출시를 앞두고 이달 선적을 시작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7-03-03 05:45:00
- 공정위, 쏘카 그린카 등 카셰어링 업체 ‘불공정 약관’ 전격 조사공정거래위원회가 차량 대여 서비스(카셰어링) 업체의 약관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나섰다. 카셰어링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이용해 가까운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을 빌려 쓰는 사업모델이다. 2일 공정위와 카셰어링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쏘카 그린카 등 카셰어링업체의 약관법 위반 여부를 직권 조사 중이다. 카셰어링 업계에 공정위가 조사를 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정위는 이들 회사의 위약금, 환불정책, 보험금 납부 기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를 들어 일부 회사는 예약 시간 10분 전부터는 예약을 취소할 수 없게 해놓았다. 하지만 공정위가 제정한 표준 약관에 따르면 이용료의 10%를 위약금으로 내면 사용 시간 직전까지 취소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사고 후 본사로 즉시 연락하지 않으면 추가 비용을 물리는 조항, 내비게이션 오작동에 따른 운전자 피해에 대해 사업자 책임이 없다고 규정한 조항 등이 이용자들 사이에서 ‘불공정 약관’으로 꼽혀 왔다. 공정위2017-03-02 20:59:00
내수 판매 살아난 현대차… 한국GM은 크루즈로 ‘골머리’국내 5개 완성차업체의 지난달 내수 판매가 지난해 6월 이후 다시 10%대 성장을 기록했다. 2일 국산차 판매실적 자료에 따르면 국내 업체들은 2월 내수 시장에서 12만4178대를 팔았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2.26% 증가한 수치다. 이 기간 현대자동차는 신형 그랜저 IG 판매 호조에 힘입어 2월 내수 판매가 8.7%나 증가했고, 르노삼성자동차도 SM6와 QM6 인기가 지속되면서 판매 실적이 87.8% 급증한 모습을 보였다. 쌍용차 역시 티볼리 효과로 13년만에 2월 최다 내수 실적을 냈다. 반면 신형 크루즈 생산이 중단된 한국GM은 유일하게 지난달 내수 판매가 감소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내수시장에서 5만3113대를 팔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8.7% 오른 기록이다. 차종별로는 그랜저가 1만913대 판매(구형 764대, 하이브리드 159대 포함)되며 국내 시장 판매를 이끌었다. 그 다음으로는 아반떼 7353대, 쏘나타(하이브리드 336대 포함) 4440대 등 전체 승용2017-03-02 17:19:00
기아차 세단 안팔리네… 2월 RV·경차 위주 판매기아자동차 지난달 내수 판매량이 신차 판매 호조와 레저용 차량 인기를 바탕으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기아차는 2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대비 0.1% 증가한 3만9158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모닝은 총 6156대(구형 포함)가 판매돼 출시 두 달째 만에 단숨에 기아차 월간 베스트셀링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 그 다음으로 봉고III(5421대), 카니발(5237대), 쏘렌토(5055대)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초에 출시된 국내 최초 친환경 소형 SUV 니로는 지난달 1326대가 판매돼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또한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로 부활을 알렸던 모하비도 전년대비 27.1% 증가한 1340대가 판매되며 호조를 이어갔다. 카니발, 쏘렌토, 니로, 모하비 등 주요 RV 모델의 판매 증가를 바탕으로 RV 모델 전체 판매는 전년 대비 17% 증가한 1만6300대를 기록했다. 이에 반해 기아차 승용 모델은 전반적인 판매 부진을 겪었다. 특히 K3는 지난해에 비해 41.8% 감소한2017-03-02 16:26:00
그랜저 3달 연속 1만대 이상 판매… 현대차 2월 실적 견인현대자동차가 그랜저를 앞세워 내수 판매 실적을 끌어 올리고 있다. 그랜저는 지난해 12월 이후 3달 연속 1만대 이상 팔리는 등 꾸준한 반응으로 현대차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달 내수시장에서 5만3113대를 팔았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7%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로는 그랜저가 1만913대 판매(구형 764대, 하이브리드 159대 포함)되며 국내 시장 판매를 이끌었다. 그 다음으로는 아반떼 7353대, 쏘나타(하이브리드 336대 포함) 4440대 등 전체 승용차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16.2% 증가한 2만3950대가 팔렸다. 특히 그랜저는 신형 모델이 본격 판매에 돌입한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3개월 연속으로 1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 3578대, EQ900가 1210대 판매되는 등 4788대가 판매됐다. RV는 싼타페 5997대, 투싼 3156대, 맥스크루즈 760대 등 전년 동기 대비 6.0% 감소된2017-03-02 16:01:00
르노삼성, 2월 88% 증가한 ‘8008대’ 판매… ‘SM6·QM6’만 6413대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판매대수가 8008대로 집계돼 작년에 비해 87.8%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출시된 신차들이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SM7을 비롯해 SM5, SM3, QM3 등 대부분 모델들이 부진한 가운데 SM6와 QM6 등 두 모델만 무려 6413대에 달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모델별로는 SM6가 3900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QM6는 2513대다. 다음으로는 SM7이 629대, SM3 487대, SM5 416대, SM3 Z.E. 56대, 트위지 5대, QM3 2대 등이다. QM3의 경우 재고가 없어 차를 팔지 못했지만 이달부터 출고가 본격화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수출은 13.7% 늘어난 1만2574대로 집계됐다. SM6와 QM6의 수출이 늘어 실적에 영향을 줬다. 르노삼성차는 QM6가 이달 선적을 시작해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유럽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QM6와 닛산 로그 수출을 앞세워 SUV 수출체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2017-03-02 15:44:00
2월 국산 신차 성적표 ‘암울’… 모닝만 선전국내 완성차업체들이 올 초 야심차게 내놓은 국산 신차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기아자동차 모닝 외에는 ‘신차효과’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저조한 판매량을 기록한 것. 2월 국산차 판매실적 자료에 따르면 기아차 모닝은 지난해 대비 7.5% 성장한 6156대를 판매했다. 1월 출시와 함께 5523대가 판매된 모닝은 지난달 판매 역시 신장되면서 회사 실적에 견인했다. 모닝의 선전으로 인해 경쟁차 판매 대수는 급감했다. 쉐보레 스파크는 1~2월 합계 8278대가 팔려 전년 대비 18.3%나 줄어든 모습을 보여 모닝에 초반 주도권을 넘겨줬다. 쉐보레 신형 크루즈는 출시 초기부터 위기를 맞았다. 최근 부품 품질 문제가 불거져 생산 자체에 차질을 빚고 있어서다. 한국GM은 지난달 6일부터 군산공장에서 신형 크루즈의 양산을 시작했지만 에어백 관련 일부 부품에서 결함이 발견돼 5일간 가동이 중단됐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한국GM은 지난달 27일 군산공장에서 크루즈 생산을 중단한 데 이어 28일 품질 전반에 대한 재2017-03-02 15:33:00
쌍용차, 2월 국내 판매 16.1% 증가… 신차 ‘코란도C’는 부진쌍용차는 지난 2월 내수 8106대, 수출 2710대 등 총 1만816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2.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 판매는 16.1%나 늘었다. 티볼리가 무려 42.3% 늘어난 판매대수를 기록하며 브랜드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반면 코란도C는 최신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전년에 비해 13.8% 하락한 실적을 기록해 신차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종별로는 티볼리가 4801대(티볼리 에어 1584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코란도 스포츠는 1810대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코란도C 801대, 코란도 투리스모 326대, 렉스턴 301대, 체어맨W 67대 순이다.수출은 24.6% 급락했다. 국내와 달리 티볼리 판매가 24.7% 감소했으며 코란도와 코란도 스포츠 등 다른 모델들도 부진했다. 회사는 전반적인 글로벌 시장의 경기 침체로 수출 물량이 하락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올해도 티볼리 브랜드의 판매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상반기 선보2017-03-02 15:06:00
한국GM, 지난달 내수 판매 1.7% 감소… 트랙스가 살렸다한국GM은 지난달 총 4만5366대((내수 1만1227대, 수출 3만4139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7% 줄어든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 판매는 1.7% 감소했다. 야심차게 선보인 쉐보레 신형 크루즈가 품질 문제로 출고가 연기되면서 실적을 끌어올리지 못했다. 또한 스파크와 말리부, 임팔라 등 주력 차종의 판매 하락도 실적에 영향을 줬다. 그나마 지난해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트랙스와 아베오가 선전해 실적 하락폭을 줄였다. 특히 트랙스는 무려 21.2%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모델별로는 스파크가 3950대로 가장 많았으며 말리부가 3271대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트랙스가 1740대로 3위를 차지했고 올란도는 597대, 임팔라 359대, 캡티바 190대, 아베오 162대, 카마로 46대, 볼트(Volt) 27대 순이다. 다마스와 라보는 각각 407대, 472대 판매됐다. 수출의 경우 2.8% 증가했다. 준중형승용차 판매가 35.4% 증가했으며, 경승용차 판매는2017-03-02 14:34:00
美 컨슈머리포트, 기아차 K5 ‘최고 중형 세단’ 선정기아자동차 K5가 미국 시장 조사업체 컨슈머리포트 선정 중형 세단(Midsized Car) 부문 ‘최고의 차량(Top Picks)’에 선정됐다.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K5는 주행성능, 신뢰성, 고객만족도, 안전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총 85점을 획득했다. 중형 세단 부문에서 비교 대상인 도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 등을 따돌린 것. 컨슈머리포트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300여 차종을 대상으로 자체 전문가들의 성능 평가, 1300만 명이 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신뢰성 조사와 함께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과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등 전문기관의 안전성 테스트 결과를 반영해 점수를 매긴다. 특히 보유 차량 재구매 의사를 묻는 고객만족도 조사를 종합해 가장 우수한 차량을 선정한다. 총 10개 차급에서 각 차급별 최고의 차량(Top Picks) 및 추천차량(Recommended)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결과는 이달 초 발간되는 컨슈머리포트지 4월호 자동차 연간 특집호(Annu2017-03-02 13:13:00
기아차, 업계 최초 ‘카카오톡 1:1 상담 서비스’ 실시기아자동차는 2일 업계 최초로 카카오톡을 활용한 실시간 고객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카카오톡 서비스는 기존의 전화 위주 상담에서 탈피해 고객 상담 및 소통 창구를 확장한 것으로 서비스와 판매 등 차량과 관련된 상담이 더욱 편하고 쉬워질 것이라고 기아차 측은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기아차 홈페이지 고객센터에서 ‘카카오톡 상담’ 메뉴를 통해 상담원에게 실시간으로 궁금한 내용을 문의할 수 있다. 또한 핸드폰 단말기에서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KING CAR) 또는 옐로 아이디(기아자동차고객센터)를 친구로 추가해 1: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카카오톡 상담 중에는 사진이나 스크린샷을 찍어 상담원에게 보내면 빠르게 상황을 알릴 수 있고 소비자는 답변 등의 상담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제공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소비자의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통 채널을 확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2017-03-02 11:47:00
벤츠코리아, ‘더 뉴 SLC200’ 출시… 가격 6300만원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일 콥팩트 오픈탑 모델인 SLC의 새 모델인 ‘더 뉴 SLC200(The New SLC 200)’을 출시했다. 이 모델은 기존 SLK200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으로 새로운 작명법이 적용돼 이름이 바뀌었다. SLC200은 내외관에 AMG 디자인 패키지가 기본으로 들어간다. 신차에는 새롭게 2.0리터 가솔린 엔진과 9G 트로닉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기존 모델과 출력은 동일하지만 토크가 11.3% 가량 향상됐다. 또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7초에서 6.9초로 단축됐다. 연비는 복합 기준 리터당 10.6km다.루프는 하드톱으로 만들어졌으며 시속 40km 이하의 속도에서 약 20초 만에 지붕을 열거나 닫을 수 있다. 특히 루프를 열었을 때는 헤드레스트에서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 ‘에어스카프’ 기능을 활용해 날씨가 쌀쌀한 날에도 오픈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고 메르세데스벤츠 측은 설명했다. 외관의2017-03-02 11:36:00
포르쉐 ‘파나메라 스포츠 투리스모’ 공개… 공간 활용성 극대화포르쉐는 2017 제네바모터쇼에서 ‘파나메라 스포츠 투리스모(Sport Turismo)’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포르쉐에 따르면 파나메라 스포츠 투리스모는 최고 출력 550마력(파나메라 터보 스포츠 투리스모)의 폭발적인 성능과 함께 동급 최고 수준의 실용성을 갖췄다. 대형 테일 게이트와 낮은 로딩 엣지(loading edge), 넓은 트렁크 공간, 4+1 시팅 컨셉트 등을 통해 생활에서의 실용성과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스포츠 투리스모에는 디지털 포르쉐 어드밴스드 콕핏(Porsche Advanced Cockpit),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갖춘 포르쉐 이노드라이브(Porsche InnoDrive), 리어 액슬 스티어링 및 포르쉐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PDCC Sport), 전자식 롤 스태빌라이제이션 및 강력한 파워트레인이 보조 시스템으로 지원된다. 또한 모든 파나메라 스포츠 투리스모 차량에는 최적의 동력을 전달하는 사륜구동 시스템인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PTM)를2017-03-02 11:31:00
현대차, 그랜저 가솔린 3.3모델 출시… 하이브리드도 추가 예정현대자동차가 2일 그랜저 가솔린 3.3모델을 출시했다. 그랜저 가솔린 3.3 모델은 개선된 람다Ⅱ 3.3 GDi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90마력(ps), 최대토크 35.0kgf·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기존 그랜저 최상위 모델이었던 가솔린 3.0 엔진보다 출력 약 9%, 토크 약 11% 높였다. 또한 JBL 사운드 패키지, 프리미어 인테리어 셀렉션 등의 기존 옵션 사양과 전륜 대용량 디스크 브레이크, 발수 적용 앞도어 유리, 고급카매트 등 신규 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그랜저 가솔린 3.3 모델은 ‘셀러브리티’ 단일 트림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4160만 원. 또한 현대차는 지능형 안전기술인 ‘현대 스마트 센스 패키지’를 가솔린 2.4 및 디젤 2.2 모델의 엔트리 트림에도 확대 운영한다. 현대 스마트 센스 패키지는 그랜저 계약 고객들의 43%가 선택할 정도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옵션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랜저 가솔린 3.3 모델을 새로 출시하고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그랜저 가솔린2017-03-02 11:25:00
- 현대·기아차, 2월 美 판매 실적 감소현대·기아자동차는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6.9% 감소한 9만5693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보다 11대 증가한 5만3020대를 판매했다. 이는 역대 2월 실적 중 최고 판매 기록이다. 기아차는 4만2673대로 전년 동월 대비 14.2% 감소해 대조를 이뤘다. 이 기간에는 미국 자동차 시장 전체 수요가 줄었다. 2월 미국 자동차시장은 전년동월 대비 1.1% 감소한 133만3128대로 집계됐다. 현대·기아차는 판매량 감소했지만 점유율은 7.2%(현대차 4.0%, 기아차 3.2%)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주요 차종별로 보면 엘란트라(현지명 아반떼)가 1만4715대가 팔려 전년동월 대비 44.4% 늘어났다. 쏘나타와 싼타페는 각각 1만4618대, 8767대가 팔렸다. 기아차는 K5(8892대), K3(8506대), 쏘울(7702대) 등 자체 판매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소형 SUV 니로는 2143대가 신규 등록됐다. 현대차 프2017-03-02 11:17:00
볼보, ‘봄맞이 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 실시볼보자동차코리아는 3월 한 달간 전국 17개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봄맞이 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또한 18개 전시장에서는 피크닉 액세서리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회사는 야외활동이 급증하는 봄을 맞아 소비자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행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무상점검 대상 항복은 엔진오일과 필터, 에어클리너필터, 에어컨필터, 브레이크패드 및 디스크, 와이퍼, 각종벨트류, 파워스티어링오일 등을 포함해 총 13가지다.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부품 할인도 이뤄진다. 지정된 부품에 대해 20% 할인이 지원되며 20만 원 이상 유상 수리를 한 소비자에게는 에코백을 증정한다. 피크닉 액세서리 프로모션의 경우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견인봉 패키지, 자전거캐리어 패키지 등을 30% 할인 판매하는 것으로 대상 모델은 XC90과 S90, XC60, S60, V60 등 총 5종이다. 액세서리 구매자에게도 에코백이 사은품으로 제공되며 액세서리 패키지에는 목베개나 냉온장고가2017-03-02 10:54:00
한국타이어, ‘스마트 고객 이력 케어’ 서비스 공개한국타이어는 2일 티스테이션의 전문적인 서비스를 알리는 ‘스마트케어(Smart Care)’ 광고 캠페인의 세 번째 시리즈 ‘스마트 고객 이력 케어’ 서비스를 공개했다. 또 배우 차승원이 출연하는 새 TV광고도 선보인다. ‘스마트 고객 이력 케어’는 소비자의 점검 이력 등이 전국의 티스테이션에 공유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시스템이다. 이름과 자동차 번호만으로도 점검 포인트 파악이 가능해 맞춤형 서비스가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TV광고는 배우 차승원이 등장해 해당 서비스를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연출됐다. 한국타이어는 TV광고를 통해 전국 각 지점을 상징하는 연극 세트로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7-03-02 10:32:00
경차부터 슈퍼카까지…신차 맞대결로 시장 ‘활기’정유년 두 달 새 국내외 완성차업체들은 경차부터 슈퍼카까지 다양한 종류의 신차들을 쏟아냈다. 이에 따라 주요 경쟁차종을 중심으로 흥미로운 대결구도가 펼쳐지면서 침체됐던 국내 자동차 시장도 점점 활기를 되찾는 모습이다. 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 초부터 경차 판매 주도권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기아자동차는 새해 첫 신차로 ‘모닝’을 내놓고 쉐보레 ‘스파크’ 견제에 나섰다. 모닝이 주로 판매를 주도했지만 스파크 신형이 나오면서 지난해 상황이 역전된 것. 하지만 기아차는 신형 모닝 투입으로 다시 균형을 맞춰가고 있다. 기아차 잠정 집계 결과 지난달 월 판매량 목표치(7000대)보다 많은 계약대수(8925대 이상)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슈퍼카 업체의 시장 공략도 이어졌다. 페라리는 기존 달리기 성능만을 강조한 슈퍼카에 대중적인 요소를 넣은 4인승 모델 ‘GTC4루쏘 T’로 국내 최고급 패밀리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GTC4루쏘 T는2017-03-02 09:35:00
‘쏘나타 뉴 라이즈’ 예고편에 설레네∼■ 지능형 안전기술 패키지, 후방영상 디스플레이, 공기 청정 모드… 페이스리프트 모델 브랜드 네임 확정 현대스마트센스 등 신사양 일부 공개 현대자동차가 이달 초 출시 예정인 쏘나타 페이스리프트(facelift) 모델의 브랜드 네임을 ‘쏘나타 뉴 라이즈(Sonata New Rise)’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신차 수준의 변신을 거친 만큼 고객들에게 보다 새롭게 다가가기 위해 부여한 펫네임(pet name·차량 콘셉트와 성격을 잘 나타내는 애칭)이다. ‘뉴 라이즈(New Rise)’는 새로움을 뜻하는 ‘New’와 ‘부상하다’를 뜻하는 ‘Rise’의 합성어다. 주행과 핸들링 등 자동차의 본질은 기본적으로 갖추면서 과감한 혁신을 통해 고객의 기대 이상의 상품성을 갖춰 고객 앞에 완전히 새롭게 등장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 현대 스마트 센스 등 주요기능 일부 공개 현대차는 ‘쏘나타 뉴 라이즈’에 탑재될 신기술과 신사양 일부를 공개했다. 먼저 준대형차 그랜저에 적용된 현대차 지능형 안전기2017-03-02 05:45:00
2017년형 레인지로버…첨단 편의사양 결정판주차보조·차량도난 대응 시스템 등 기본적용 랜드로버 코리아의 플래그십 럭셔리 SUV인 ‘2017년형 레인지로버(Range Rover)’가 각종 첨단 기능 적용을 통해 더욱 매력적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2017년형 레인지로버 전 라인업에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편의 사양이 기본 적용된다. 실내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인컨트롤 터치프로’다. 고해상도 10.2인치 터치스크린(기존 8인치)으로 작동, 기존 대비 2배 빠른 반응 속도와 화질로 최상의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수입차 업계 최초 ‘인컨트롤 앱’-‘T맵’ 연동 서비스도 제공한다. 최신 지도와 실시간 교통정보를 기반으로 편리한 운전을 돕는 기능이다. 또한 ‘헤드업 디스플레이’, ‘서라운드 카메라 시스템’, ‘360도 주차보조장치 및 주차보조기능’ 등 편의 사양도 장착되어 있다. 사고 등 위기 상황에서 긴급 지원을 돕는 3가지 ‘인컨트롤’ 옵션도 마련되어 있다. ‘인컨트롤 프로텍트(InControl Protect)’는 사2017-03-02 05: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