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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렌터카 고객 대상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기아자동차가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기 위해 현대해상과 함께 3월1일부터 기아차 렌터카 고객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사진)을 실시한다. 기아자동차는 개인 소유 차량에 비해 렌터카의 교통사고 발생 비율이 8.5배 높다는 점에 착안해 사고 발생을 줄이고자 이 같은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 기아 렌터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단순하게 차량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안전하게 운전을 하는 방법과 사고가 발생했을 때 이를 처리하는 요령 등을 알려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렌터카 고객이 차량을 인도받을 시점에는 차량과 함께 ‘안전운전 가이드’ 리플릿를 지급하고 안전운전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킬 예정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7-03-02 05:45:00
[2030 세상/제충만]아버지의 지도와 나의 내비게이션몇 년 전 아버지는 눈이 부쩍 침침해져서 운전대를 내려놓았다. 난 가족할인 가격으로 차를 인계받았고, 내게 맞게 차를 정리하던 중 해묵은 지도책 하나를 발견했다. 휴게소에서 샀을 법한 그 지도책을 보니 항상 먼 길 가기 전 한참이고 들춰보던 아버지 모습이 기억났다. 난 지도책을 치우고, 거치대를 세웠다. 거치대에 스마트폰을 끼우고 앱을 켜면 지도가 나온다. 가장 빠르게 가기 위해 어디로 가라는 상냥한 안내 멘트도 반갑다. 요즘 초등학생들은 스마트폰을 들고 길거리를 다니며 포켓몬을 잡는다고 한다. 내가 초등학교 시절엔 밤늦게 부모님 몰래 33.6kbps 모뎀으로 게임을 했다. 모뎀이 전화선을 이용했기 때문에 게임을 할 때면 전화가 안 됐다. 낮에는 부모님께 들킬 가능성이 높아 친구와 사전모의를 하여 야심한 시각에 접속했다. ‘삐비비삑’ 하는 새된 연결 소리에 부모님이 깰까 심장이 쫄깃해지던 시절이 있었다. 지도와 내비게이션, 모뎀과 스마트폰, 과학기술이 이끄는 삶의 변화는 세대 간 경험 차이뿐만 아2017-03-02 03:00:00
[석동빈 기자의 세상만車]자동차는 여전히 ‘미완의 기계’자동차 광고는 모든 광고 중 가장 화려합니다. 멋진 영상과 유명 탤런트에다 기발한 스토리를 담아서 자신들이 만든 자동차가 빠르고, 안전하고, 편리하고, 연료소비효율이 높다고 강조합니다. 전자제품 식품 의복 등 다른 제품들은 광고에서 한정적인 기능 위주의 소비자 가치를 보여주는 반면 상당수 자동차 광고는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사고도 예방해주며 쾌적한 삶을 통해 결국은 행복해질 수 있다는 환상의 종합선물세트를 제공합니다. 매년 초에 미국에서 열리는 슈퍼볼에서는 이런 내용으로 만든 자동차 광고들이 전쟁을 벌입니다. 지난달 5일 열린 51회 슈퍼볼 TV 중계 때도 자동차 회사들은 1초에 2억 원이나 하는 광고비를 마다하지 않고 친환경, 가족, 여유, 안전 등 다양한 가치를 내보이며 소비자들을 유혹했습니다. 올해 슈퍼볼 광고 중에선 기아자동차의 ‘영웅의 여정’편이 소비자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소비자들은 이런 학습 과정을 통해 자동차를 전원 버튼만 누를 줄 알면 누구나 10년 넘게 사고나 고2017-03-02 03:00:00
- 3월 출시 새 쏘나타, 차로이탈방지 시스템 등 적용현대자동차가 이달 선보이는 쏘나타 부분 변경 모델의 브랜드 이름을 ‘쏘나타 뉴 라이즈(New Rise)’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쏘나타 부분 변경 모델은 신차 수준으로 변화를 준 만큼 고객에게 완전히 새롭게 등장한다는 의미로 ‘뉴 라이즈’란 애칭을 붙였다”고 설명했다. 쏘나타 뉴 라이즈는 2014년 나온 7세대 쏘나타인 LF쏘나타의 디자인을 바꾸고 안전 기능을 진화시킨 모델이다. 현대차는 쏘나타 뉴 라이즈에 지난해 신형 그랜저에 장착한 주행보조 기능 패키지인 ‘현대 스마트 센스’가 적용됐다고 전했다. 대표적인 기능으로는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로을 바꾸거나 이탈하려고 하면 운전대를 자동으로 제어해 차로을 유지하도록 하는 ‘주행조향 보조 시스템’이 있다. 스마트 센스 패키지와 함께 ‘주행 중 후방 영상 디스플레이’ 기능도 쏘나타 뉴 라이즈에 들어간다. 자동차가 주행 중에도 차 뒤쪽 상황을 운전석 모니터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의 자동차 중 최초로 쏘나타 뉴 라이즈에2017-03-02 03:00:00
SKT “5G 자율주행차, 연내 강남거리 달린다”(5세대) 시대가 오면 우리가 지금까지 하지 않았던 일을 하게 되는 새로운 세상이 됩니다. 우리가 선도적으로 판을 깔면 한국에 5G 관련 정보통신기술(ICT) 생태계가 생겨나는 겁니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사진)이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스페인에서 SK텔레콤도 KT와 마찬가지로 2019년 5G를 상용화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칠 것이라는 구상을 밝혔다. 이번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 기간 중 세계적 사업자들과 자율주행차 관련 사업을 협의한 사실도 공개했다. ○ 글로벌 5G 협력, 올해 말 강남에 시험무대 박 사장은 이날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후안카를로스호텔에서 지난해 12월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그는 이 자리에서 “어제(27일) 삼성전자 고동진 사장과 LG전자 조준호 사장을 만나 5G 인프라를 제공할 SK텔레콤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5G에 관한 구상을 밝힌 것은 하루 앞서 MWC 현장에서 ‘2019년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2017-03-02 03:00:00
현대차,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애칭 ‘뉴 라이즈’로 확정현대자동차는 이달 초 출시 예정인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이름을 ‘쏘나타 뉴 라이즈(Sonata New Rise)’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풀체인지에 버금가는 변화를 거친 모델임에 따라 콘셉트에 어울리는 애칭을 부여했다는 설명이다. 새 이름인 뉴 라이즈는 새로움을 뜻하는 ‘New'와 ‘부상하다’를 의미하는 ‘Rise’의 합성어로 혁신적인 상품성을 갖춰 새롭게 등장한 모델임을 강조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중형차 시장에서 중심으로 떠오르겠다는 의지와 소비자의 기대를 만족시키겠다는 자신감을 내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쏘나타 뉴 라이즈에 탑재될 새로운 기술과 사양 일부도 공개했다. 새로운 기술로는 신형 그랜저에 적용된 ‘현대 스마트 센스(Hyundai Smart Sense)’와 ‘주행 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DRM)’ 기능이 대표적이다.현대 스마트 센스는 지능형 안전사양으로 전방 카메라를 이용해 차선을 감지하고 스티어링 휠을 제어해 차선을 유지하도록 보조하는 ‘주행조향 보조 시스템(L2017-03-01 15:42:00
[시승기]반자율주행 기능 입은 'BMW 신형 5시리즈'사실 BMW의 지난해 성적은 나쁘지 않았다. 국내 수입차 판매량이 전체적으로 하락한 가운데 BMW는 브랜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두면서 소폭 성장했다. 문제는 자존심에 있다. 경쟁 업체인 메르세데스벤츠가 신형 E클래스를 앞세워 역대급 실적을 달성한 것. 결국 BMW의 역사적인 기록은 조용히 묻혔고 7년 동안 이어진 국내 수입차 왕좌는 벤츠에게 넘어갔다. 이런 상황에서 BMW 신형 5시리즈가 국내 출시됐다. 신형 5시리즈의 어깨는 그 어느 때보다 무겁다. 야심차게 내놓은 플래그십 세단 신형 7시리즈가 벤츠 S클래스와의 경쟁에서 밀렸고 스포츠 세단의 ‘교과서’로 알려진 3시리즈는 C클래스의 공세를 가까스로 막아내고 있는 실정이다. 결국 신형 5시리즈는 강력한 라이벌인 E클래스를 상대하면서 구겨진 브랜드의 자존심까지 회복시켜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됐다. 특히 5시리즈와 E클래스가 포진한 E세그먼트 시장은 국내 수입차 최대 격전지로 브랜드 성패를 좌우하는 시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BMW가 신형 52017-03-01 08:00:00
볼보, ‘신형 XC60’ 티저 공개… 하반기 국내 출시볼보가 신형 XC60을 내놓는다. XC90을 닮은 브랜드 최신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여기에 XC60만의 개성까지 더해졌다. 볼보는 다음달 7일(현지 시간)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7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선보일 신형 XC60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신형 XC60은 이르면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공개된 이미지를 통해 전면 디자인과 차체 실루엣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전체적인 모습은 XC90으로부터 시작된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따른다. 헤드램프의 경우 볼보 특유의 ‘망치’ 디자인이 적용됐다. XC90과 비슷한 느낌이지만 헤드램프가 라디에이터와 연결된 형태로 만들어져 XC60만의 개성을 강조한다.측면 모습은 이전에 비해 스포티한 느낌이다. 짧은 오버행과 긴 보닛을 갖췄으며 A필러와 C필러를 날렵하게 다듬어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윈도우 라인 역시 끝부분을 살짝 올려 날렵한 모습이다. 테일램프와 이어진 사이드 캐릭터 라인도 인상적이다. 신형 XC60은 2세대 모델로 볼보의 SPA(S2017-02-28 21:36:00
한국GM, 쉐보레 신형 크루즈 또 생산 중단한국GM이 쉐보레 신형 크루즈의 생산을 또 다시 중단했다. 이달 들어 벌써 두 번째 생산 중단으로 출고를 앞둔 신차 품질에 대한 논란이 야기되고 있다. 한국GM은 28일 쉐보레 올 뉴 크루즈의 소비자 인도 시기를 3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군산공장은 지난 27일부터 가동이 중단됐으며 재가동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날 한국GM은 최근 품질 문제로 인해 생산이 중단되는 등 크루즈의 초기 품질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발생 가능성이 있는 모든 품질 분야에 대해 전면적인 점검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며 품질 문제 논란에 대한 진화에 나섰다. 크루즈 품질 전수 조사에는 생산 중인 크루즈는 물론 이미 생산이 완료된 모델까지 포함됐다. 회사는 전수 조사가 종결돼 품질 문제가 해소됐다고 판단될 때까지 크루즈 생산을 잠정 중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국GM은 신형 크루즈의 품질 테스트 과정에서 발견된 에어백 부품 문제로 신차 출고시기를 이달 말로 연기했다. 하지만 또 다시 품질 문제로 고객 인도 시점을2017-02-28 19:02:00
한국타이어, 핀란드 성능 시험장 ‘테크노트랙’ 오픈한국타이어는 28일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겨울용 타이어 전용 성능 시험장인 ‘테크노트랙(Technotrac)'을 개관했다. 핀란드 이발로(Ivalo)에 위치했으며 약 6만4000평 규모로 만들어졌다. 테크노트랙은 겨울용 타이어 테스트 환경을 갖춘 것이 특징으로 현지 날씨와 도로 조건에 맞는 초고성능 및 겨울용 타이어 개발을 위해 운용될 예정이다. 회사는 이 시험장을 통해 유럽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에 우수한 성능과 품질의 타이어를 제공해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시험장은 눈길이나 빙판길에서 타이어가 갖춰야 하는 주행 및 제동 성능과 마찰력, 안전성 등을 시험하는 평지 트랙(Flat Track)과 눈길에서 타이어의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을 보다 면밀히 시험하는 핸들링 트랙(Handling Track) 등 총 4개의 트랙으로 구성됐다. 또한 첨단 시스템을 갖춘 작업장과 사무실, 창고 등의 부대시설도 마련됐다.한국타이어는 이 곳에서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해 겨울용 타이어에 대한 평가와 신뢰도를2017-02-28 16:39:00
닛산 알티마, ‘수입 가솔린 세단’ 부활 이끈다… 디젤차 추월지난달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이변이 펼쳐졌다. 판매대수에서 줄곧 우위를 점했던 디젤차(7147대)가 가솔린 차량(8058대)에 역전된 것. 이는 지난 2012년 7월 이후 무려 54개월 만의 변화다. 업계에서는 폴크스바겐 디젤게이트가 해결되지 않는 한 디젤 모델을 판매 주력으로 삼고 있는 일부 업체들의 부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디젤차 판매가 주춤한 가운데 가솔린 모델을 앞세운 일본 업체들의 공세가 눈에 띈다. 지난 1월 독일차 브랜드의 점유율이 전달에 비해 1.18% 감소하는 동안 일본차 점유율은 1.97% 증가했다. 닛산은 알티마(Altima)를 내세워 일본 수입 가솔린 시장을 이끌었다. 알티마는 지난해 하반기 수입 가솔린 중형세단(프리미엄 브랜드 제외)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 기세는 올해도 이어져 지난달 수입차 판매 9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국내 판매 중인 알티마는 5세대 버전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브랜드 최신 디자인이 적용돼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2017-02-28 15:38:00
美 교통부, 자율주행차 가이드라인 재검토미국 교통부가 자율주행차 가이드라인 재검토에 나선다. 최근 일레인 차오 신임 미국 교통부장관은 오바마 행정부에서 발의한 자율주행차 가이드라인을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오바마 행정부 자율주행차 가이드라인은 지난해 10월 발의됐다. 기존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완성차업체들은 15개 항목에 대해 자발적으로 교통부에 보고하도록 규정했고, 각 주정부 별로 자체적인 규제를 시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차오 장관은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미국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94%는 운전자의 실수로 인해 발생한다”며 “자율주행차가 차량의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고 언급했다. 완성차업체들은 2016년 11월 트럼프 행정부에 자율주행차 가이드라인을 재검토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완성차업체들은 기존 자율주행차 가이드라인으로 인해 자율주행차 시험 시행이 1달 이상 시간이 더 소요되며 불필요한 규제를 늘리게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7-02-28 10:19:00
르노삼성차, ‘2017 협력업체 컨벤션’ 개최… 올해 수출 1조 원 전망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7일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2017 협력업체 컨벤션’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동훈 사장을 비롯해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구매담당총괄기구 RNPO(Renault-Nissan Purchasing Organization)의 베로니크 살랏데포 의장, 우치다 마코토 부의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르노삼성의 이 행사는 협력업체와의 신뢰를 다지는 행사로 매년 정기적으로 열린다. 올해 역시 협력업체 컨벤션을 통해 지난해 경영 성과와 올해 경영 계획을 발표하고 미래 계획과 비전, 경쟁력 강화 및 품질 향상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협력업체와 정보를 공유했다.베로니크 살랏데포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구매총괄 의장은 “지난해 SM6, QM6 등 두 신제품의 성공적인 출시와 닛산 로그의 최대 생산 실적을 달성 할 수 있었던 것은 협력업체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로의 수출 확대와 글로벌 기업 도약을 이루기 위해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원가경쟁력 확보에 매진해달라”고2017-02-28 10:06:00
랜드로버코리아, ‘2017년형 레인지로버’ 출시… 편의사양 대폭 강화랜드로버코리아가 ‘2017년형 레인지로버(Range Rover)’를 28일 국내 공식 출시했다. 랜드로버에 따르면 2017년형 레인지로버 전 라인업에는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편의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최신 ‘인컨트롤 터치프로(InControl™ Touch Pro)’는 고해상도 10.2인치 터치스크린(기존 8인치)으로 작동, 기존 대비 2배 빠른 반응 속도와 화질로 최상의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한다. 수입차 업계 최초 인컨트롤 앱 – T맵 연동 서비스는 최신 지도와 실시간 교통정보를 기반으로 편리한 운전을 돕는다.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Up Display)’, 서라운드 카메라 시스템(Surround Camera System)’, ‘360도 주차 보조 장치(360° Park Distance Control) 및 주차 보조 기능(Park Assist)’ 등 편의사양도 탑재했다. 여기에 차선 이탈 상황 시 차량이 자동 개입해 차선 위치를 바로잡는 ‘차선이탈 방지(Lane Keep Assist2017-02-28 09:32:00
렉서스 ES300h, 국내 누적판매 2만대 돌파렉서스는 ES300h가 수입 하이브리드 모델 최초로 국내 누적판매 2만대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는 2만 번째 구매자를 대상으로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2만번째 ES300h를 구입한 소비자는 서울 용산 전시장에서 차를 출고한 최진우씨다. 최씨에게는 ‘해외 여행 상품권’과 차량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주는 ‘에버 케어 무상쿠폰’이 선물로 증정됐다. 최진우씨는 “기존에 LS를 탔는데 만족도가 높아 다시 렉서스를 선택하게 됐다”며 “이번에는 우수한 연비와 성능에 반해 ES300h를 구매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2년 국내에 처음 선보인 ES300h는 지난해 6112대가 판매돼 수입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3분의 1이 넘는 점유율을 차지했다. 누적판매로도 수입 하이브리드 모델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렉서스 관계자는 “ES300h는 렉서스의 주력 모델로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며 “여기에 안락한 실내공간과 10 에어백 등의 안전사양, 다양한 가격대2017-02-28 09:26:00
아이오닉 플러그인 타보니… CO₂↓·연비↑ ‘만점 활약’친환경차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친환경 요구에 따라 완성차업체들이 친환경차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 2년 전 폴크스바겐 ‘디젤게이트’ 사건도 친환경차에 주도권을 넘겨주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현대자동차 역시 친환경차 개발에 적극 투자하며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왔다. 그런 면에서 현대차 아이오닉은 그 중심에 서있는 모델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국산 최초 친환경 전용 차량 아이오닉의 첫 모델로 하이브리드를 선보인 후, 곧바로 전기차를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공개하면서 친환경 풀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2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아이오닉 플러그인’을 체험해봤다. 짧은 시간이나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특성을 파악해볼 수 있는 기회였다. 디자인은 기존 아이오닉에서 큰 변화가 없다. 큰 틀에서 보면 그간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뒷좌석 헤드룸과 트렁크 공간이 개선된 정도다. 트렁크의 경우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트렁크에 탑재됐던 12볼트 보조2017-02-28 07:54:00
[비즈갤러리] 롯데렌탈, 친환경 에탄올 워셔액 전면 도입‘롯데렌터카’와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를 보유한 롯데렌탈(대표 표현명)은 메탄올 워셔액에 대한 고객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고객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운전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리 차량의 워셔액을 친환경 에탄올 워셔액으로 전면 교체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인체 유해성 논란이 있었던 기존 메탄올 워셔액에 대한 자체 조사 및 소모품 교체를 작년부터 적극 준비해왔고 고객 안전을 위해 친환경 에탄올 워셔액 전면 도입을 선제적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7-02-28 05:45:00
아이오닉 플러그인, 한번에 총 900km 달린다하이브리드 모델…배터리 무제한 보증 전기 충전만으로 근거리 출퇴근 가능 국산 최초의 친환경차 전용 모델인 아이오닉은 현대차가 꿈꾸는 미래 모빌리티 혁신의 상징이다. 현대자동차는 27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아이오닉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아이오닉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아이오닉 플러그인’을 출시했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아이오닉 일렉트릭(전기차)에 이어 아이오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까지 출시되면서 아이오닉 브랜드는 풀라인업을 완성했다. ‘아이오닉 플러그인(plug-in)’은 전기차의 경제성과 하이브리드의 주행성능을 모두 갖춘 친환경차다. 고효율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 시 전기만으로 최대 46km 주행이 가능하다. 주중에는 전기 충전만으로 근거리 출퇴근이 가능하다. 또한 최고출력 105ps, 최대 토크 15.0kg·m의 신형 카파 1.6GDi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어 있어 하이브리드 주행거리를 포함해 총 900km 이상의 주행이 가능하다. 전기+가솔린 엔진이 모두 장2017-02-28 05:45:00
한번 충전-주유로 서울~부산 왕복현대자동차가 친환경차 전용 모델인 아이오닉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사진)을 출시했다. 현대차는 올해 친환경차 판매 목표를 지난해 판매량보다 20%가량 늘어난 3만 대로 잡았다. 현대차는 27일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아이오닉 콘퍼런스를 열고 ‘아이오닉 플러그인(IONIQ plug-in)’을 공식 출시했다. 고효율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한 아이오닉 플러그인은 1회 충전으로 최대 46km의 전기 주행이 가능하다. 가솔린을 포함하면 900km 이상 달릴 수 있다. 복합연료소비효율은 휘발유 기준 L당 20.5km, 전기 기준 5.5km/kWh로 국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중 최고 수준이라는 것이 현대차의 설명이다. 플러그인에는 최고 출력 105ps, 최대 토크 15.0kgf·m의 신형 카파 1.6GDi 엔진과 고효율 영구자석형 모터 시스템이 적용됐다. 아이오닉이 지난해 출시한 하이브리드 모델과 순수전기차(EV) 모델 일렉트릭에 이어 3종류의 친환경차 라2017-02-28 03:00:00
폴크스바겐, ‘CC 후속’ 아테온 티저 공개… 콘셉트카 빼닮은 외관폴크스바겐은 내달 7일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7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선보일 ‘아테온(Arteon)’의 티저 이미지 2장을 공개했다. 이 차는 현행 폴크스바겐 CC를 대체하는 모델로 알려졌다. 2년 전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스포츠 쿠페 GTE'의 디자인 요소가 대거 적용된 것이 특징으로 CC처럼 쿠페 스타일 루프 라인이 돋보인다. 티저 이미지를 통해 날렵한 모습의 헤드램프와 콘셉트카를 빼닮은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세련된 모양의 LED 테일램프와 트렁크 라인도 볼 수 있다.아테온의 플랫폼은 유럽형 파사트(국내명 파사트GT)와 동일한 MQB가 적용되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파워트레인도 비슷한 구성을 갖출 전망이다. 실내 모습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파사트의 인테리어를 기반으로 보다 고급스럽게 꾸며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아테온은 파사트보다 상위에 위치해 단종된 페이톤 대신 브랜드의 플래그십 세단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폴크스바겐 아테온은 모터쇼 공개 이후 올해2017-02-28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