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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빈 기자의 세상만車]포퓰리즘으로 망가진 자동차 질서4, 5년 전부터 밤에 상향등을 켜고 주행하는 승용차들이 갑자기 늘었습니다. 앞서 가는 운전자에겐 고통이자 마주 오는 운전자들에겐 공포의 대상이죠. 대형 사고나 보복운전을 부르는 ‘나쁜 운전’입니다. 그런데 정작 상향등을 켜고 다니는 가해 운전자들은 자신의 잘못을 모릅니다. 그들은 상향등 사용법을 아예 모르거나 실수로 켜진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두 부류로 나뉘지만 공통점이 있습니다. 포퓰리즘 정책이 이들에게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죠. 이명박 전 대통령은 2008년 취임 직후 규제 완화를 외치며 여러 가지 법과 정책에 변화를 줬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운전면허시험 간소화와 틴팅(선팅) 규제 완화입니다. 대부분의 전문가와 관련 기관은 반대를 했지만 결국 2010년과 2011년 사이에 두 가지 모두 시행되고 말았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운전면허를 따기 쉽고, 유일하게 틴팅 규제가 사문화된 국가가 됐습니다. 한때 중국인들이 운전면허를 따러 한국에 몰려오면서 중국 당국이 한국에서2017-01-05 03:00:00
[글로벌 마켓 뷰]하루 24시간 쉼없이 운행 가능 자율주행차發 물류혁명 온다미국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에서 운전을 하다 보면 구글의 자율주행차 시제품인 ‘버블카’를 자주 볼 수 있다. 2인승인 버블카는 지붕에 센서가 달려 흡사 딱정벌레처럼 보인다. 이 차는 시내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주행 도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데이터를 쌓고 있다. 구글은 2009년 시작한 자율주행차 프로젝트를 통해 200만 km 이상의 주행 기록을 축적했다. 전문가들은 “구글의 자율주행차 프로젝트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 자율주행차가 길거리에 흔히 다니는 모습을 보게 될 날이 눈앞으로 다가온 것이다. 구글을 필두로 한 자율주행차를 향한 경주는 산업 전방으로 확산되고 있다. 전기자동차와 함께 자율주행차는 자동차 산업의 근간을 변화시키고 있다. 전통적인 완성차 회사는 물론이고, 구글, 애플, 삼성과 같은 회사도 앞다퉈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우버 같은 자동차 공유경제서비스 회사도 자율주행차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대부분의 완성차 회사는 독자적인 자율주행차를 개발하고2017-01-05 03:00:00
- 인터파크, 국내 수입 안된 외제차 구매대행앞으로 국내에 공식 수입되지 않는 외제 차도 인터넷으로 살 수 있게 된다. 인터파크는 외제 차 구매 대행 업체 ‘디파츠’를 공식 입점시키고 외제 차 구매 대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국내에 공식 딜러가 없는 외제 차의 경우 안전 검사나 통관 절차 등 복잡한 절차 때문에 개인 소비자가 구매하기 번거롭고 복잡했다. 인터파크 측은 “계약금이나 통관 비용 등이 가로채이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증보험을 활용한 안전장치를 둘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파크는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일본 마즈다의 MX-5모델 ‘미아타 클럽’과 이탈리아 피아트의 124 스파이더 모델 ‘클래시카’ 2종을 5대 씩 선보인다. 가격은 각각 5750만 원과 5450만 원. 시세보다 300∼500만 원가량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을 구입할 고객은 인터파크를 통해 차량 가격의 30%를 계약금으로 지불하고 통관 등 각종 절차가 끝난 뒤 차량을 인수할 때 잔금을 치르면 된다. 인터파크 측은 “합리적인 가격대의 차량을2017-01-05 03:00:00
작고 싼 車, 가격대비 만족도 높아자동차의 ‘비용 대비 가치’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는 큰 차보다는 작은 차일수록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내 시장조사업체 컨슈머인사이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용 대비 가치’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은 차급은 경차였다. 설문은 2013년 7월 이후 차를 산 2만3217명을 대상으로 했다. 가격, 연료소비효율, 유지·수리비용, 예상 중고차 가격 등을 고려했을 때 경차 구매자의 평균 만족도는 1000점 만점에 637점이었다. 전체 평균은 599점이었다. 만족도는 차가 크고 비싸질수록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다. 소형 세단은 614점, 중형 세단은 593점인 반면에 대형 세단은 541점,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은 572점에 그쳤다. 차 가격이 2000만 원 미만인 차의 비용 대비 만족도는 평균 643점, 3000만 원대는 596점인데 6000만 원 이상은 538점이었다. 자동차 구매자들이 작고 싼 차가 주는 ‘실속’에서 더 큰 만족감을 얻고 있다는 뜻이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자동차 구2017-01-05 03:00:00
디자인 싹 바꾸고 더 안전하게국내 최초의 4기통 디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코란도의 5세대 모델이 나왔다. 쌍용자동차는 4일 서울 강남구 인터와이어드 스튜디오에서 ‘뉴 스타일 코란도C’의 공식 출시를 발표했다. 뉴 스타일 코란도C는 이전 모델과 파워트레인의 변화는 없지만 디자인을 전면 탈바꿈한 모델이다. 쌍용차의 ‘패밀리룩’으로 적용될 날개 형상의 숄더윙 그릴이 전면부에 배치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스티어링휠은 운전자의 손에 밀착되게 설계했고 뒷좌석 레그룸을 평평하게 만들어 정중앙에 앉아도 다리를 편하게 둘 수 있도록 했다. 동급 경쟁 모델 중 처음으로 전방 카메라를 적용한 것도 눈에 띈다. 전후방 감지 센서와 후방 카메라를 조합해 사각지대를 대폭 해소했다. 악천후에서도 엔진 출력과 브레이크를 스스로 제어하는 ‘차량 자세 제어시스템(ESP)’, 승차 인원과 적재 무게에 따라 바퀴의 브레이크 압력을 적절히 배분하는 ‘EBD-ABS’ 등 다양한 안전장치가 탑재됐다. 뉴 스타일 코란도C에는 2.2L e-XDi222017-01-05 03:00:00
작은 車 큰 전쟁… 모닝, 스파크와 1위 다툼기아자동차가 17일 출시 예정인 신형 모닝(올 뉴 모닝·사진)을 4일 경기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공개했다. 한국GM 쉐보레 스파크에 빼앗긴 경차 시장 1위 탈환이 목표다. 전국 영업점에서는 이날부터 사전 계약에 들어갔다. 이날 공개한 신형 모닝은 2011년 2세대 모델 이후 6년 만에 나온 3세대 모델이다. 외관부터 내부, 차체 구조 등이 대폭 바뀌었다. 기아차는 차세대 경차 플랫폼과 카파 1.0 에코 프라임 엔진을 적용해 안전성, 주행 성능, 실내 공간, 연료소비효율 등 모든 부문에서 개선된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본 신형 모닝은 기존 모델보다 차체가 커져 당당한 모습이었다. 전면 디자인도 구형보다 스포티하게 바뀌었고 후미등 등 뒷면은 좀 더 세련되게 변했다. 운전석과 조수석, 뒷좌석에 직접 타 보니 실내 공간이 약간 넓어진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 트렁크 용량도 200L에서 255L로 늘었으며 뒷좌석을 완전히 수평으로 접을 수 있게 해 적재 공간도 확보했다. 기아차는 경쟁 차 스파크2017-01-05 03:00:00
신호등 감지해 스스로 속도 조절3일 오전(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일반 차량들이 달리는 보통 도로에서 기자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자율주행차 조수석에 올라탔다. 자율주행 성능을 확인하기 위한 시승이었다. 운전석엔 한지형 현대차 인간편의연구팀 책임연구원이 앉았다. 한 연구원은 손과 발을 핸들, 가속페달, 브레이크에서 뗀 상태였다. 이윽고 운전대가 스르르 움직이기 시작했다. 주변에 사람이 나타나자 차는 자동으로 속도를 늦췄다. 현대차가 5∼8일 2017 국제가전전시회(CES)에 전시할 아이오닉 자율주행차를 국내외 언론에 공개했다. 자율주행은 도심 도로 4km 구간에서 실시됐다. 운전석 모니터에는 주변에 차량이 지나가면 차량 그림이, 사람이 지나가면 사람 그림이 나타났다. 달리는 도로의 제한 속도가 바뀌자 차도 알아서 속도를 바꿨다. 신호등이 파란불에서 노란불로 바뀔 땐 도로 상황에 따라 속도를 높여 교차로를 통과하거나 서서히 멈췄다. 앞차가 신호를 기다리며 멈춰 있을 땐 멀리서부터 미리 속도를 줄였다. 차에 장착2017-01-05 03:00:00
[CES 2017]현대차 아이오닉, 라스베이거스 야간 도심 자율주행 성공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자율주행차가 도심 야간 자율주행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가전쇼(CES)를 맞아 지난해 12월부터 아이오닉 자율주행차 2대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주변 도심 4km 구간에서 운행하고 있다. 아이오닉 자율주행차가 달리고 있는 구간은 △교차로 △지하도 △횡단보도 △차선 합류 구간 등 운전자들이 실생활에서 경험하는 다양하고 복잡한 환경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시연에는 야간 주행도 포함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야간에는 주변 조명이 어두워 센서가 사람과 자동차, 사물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 힘들다. 또한 각종 불빛에 차선, 신호등이 반사되기 때문에 인식 능력이 떨어져 기술 시연이 까다롭다. CES 기간 중 라스베이거스 도심은 자율주행차를 시연하기에 더욱 어려운 조건이다. 늦은 밤까지 차가 막힐 정도로 복잡하기 때문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여러 위험을 감수하고 야간 자율주행을 시연하는 것은 그만큼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자신감이 있2017-01-04 17:19:00
렉서스코리아, 최고 53% 잔존가치 보장 리스 프로그램 출시렉서스코리아는 잔존가치 보장형 운용리스 프로그램인 ‘렉서스 밸류+’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렉서스에 따르면 ‘렉서스 밸류+’ 적용차종은 렉서스 하이브리드 ES300h와 NX300h로, 차량가격의 30%를 선납 후 3년간 월 납입금을 납입하면 3년 후 차량 가격 53%의 잔존가치를 보장받을 수 있다. 밸류+를 통해 ES 300h (수프림 모델 기준)를 구매할 경우 월 납입금은 49만9000원이다. 금융 계약 만기 시에는 차량의 인수·매각·재금융을 선택할 수 있으며, 렉서스 공식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을 통해 매각 후 신차를 재구매할 경우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밸류+에는 신차 출고 후 빈번하게 일어나는 전면 유리, 사이드 미러, 타이어 손상 등에 대해서도 보험을 통해 1년 동안 서비스를 보장하는 ‘아이케어’ 서비스는 물론, 기존 렉서스 하이브리드 배터리의 10년 20만km 무상 보증도 제공된다. 또한 렉서스는 이달 모델에 따라 차량 가격의 50%만 납부하고 2년간 부담 없이 렉서스 차량을2017-01-04 17:02:00
AJ렌터카, 올해 키워드는 ‘T.R.U.S.T’AJ렌터카는 4일 지난해 렌터카 트렌드를 정리하고, 올해 키워드로 ‘T.R.U.S.T’를 제시했다. ‘T.R.U.S.T’는 2016년 업계 트렌드를 이끌었던 서비스들이 모두 신뢰가 기반됐다는 뜻으로 세부적으로는 ‘렌터카업체들의 해외 시장 진출(Toward a global market)’, ‘가성비 높은 렌터카 인기(Reasonable Price)’, ‘렌터카업체가 리드하는 중고차시장(Used car market by Rent-a-car)’, 법인고객 서비스 강화(Services for Corporates)’, ‘맞춤형 서비스 인기’(Targeted Service)의 의미다. #Toward a Global Market:렌터카업체들의 해외 시장 진출 국내 렌터카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특히 렌터카 선진국으로 불리는 미국, 일본 등의 국가에 진출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실제로 국내 최장 렌터카 기업 AJ렌터카는 30여 년간 국내에서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2017-01-04 16:47:00
다임러트럭코리아, 벤츠 트럭 11종 가격 인하다임러트럭코리아가 이달부터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주요 부품 11종의 가격을 평균 16% 인하한다. 4일 다임러트럭코리아에 따르면 가격 인하는 실린더 헤드 가스켓류 △V-벨트류 △클러치류 △벨트 타이트너류 △팬 클러치류 △인터쿨러 라디에이터류 △클러치 부스터류 △라디에이터류 △미러류 △에어 컴프레셔 브레이크류 △일렉트릭 모터류 등 주요 부품류 11종, 약 2000개 부품에 적용된다. 조규상 다임러트럭코리아 대표는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최고의 효율성과 품질을 갖춘 프리미엄 제품의 지속적인 출시와 고객과 동행하는 서비스는 변함없는 고객과의 약속”이라며 “고객이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제품을 소유하는 동안 총 보유 비용(TCO)을 절감할 수 있도록 2017년에도 차별화된 서비스 프로그램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다임러트럭코리아는 2017년 상반기 서비스센터를 추가 구축하는 등 고객의 정비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수입 상용차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포인트 적립을 통해 공식 서비스센터에서2017-01-04 16:38:00
교통사고 형사합의금, 보험사가 피해자에게 직접 준다 형사합의금 특약에 가입한 피보험자(가해자)가 합의금을 피해자에게 먼저 지급한 후에야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었던 불합리한 관행이 개선된다. 앞으로는 가해자와 피해자가 합의 금액을 약정하고, 가해자가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하면 된다. 금융감독원은 피보험자가 목돈이 드는 합의금 마련을 위해 고금리 대출을 받는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고 보고, 이같은 내용의 ‘자동차 및 운전자보험의 형사합의금 특약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개정안은 오는 3월 1일부터 신규 판매하는 계약부터 적용한다. 보험사는 피보험자가 피해자에게 지급한 교통사고 형사합의금을 보상하는 특약을 자동차 및 운전자보험에서 판매하고 있다.사망하면 2000~3000만원을 지급하고, 상해급수와 입원일수 등에 따라 보상한도가 다르다. 2015년 기준 형사합의금 특약 가입 건수는 자동차보험이 100만건, 운전자보험은 2400만6000건이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형사합의금2017-01-04 16:18:00
BMW 7세대 ‘뉴 5시리즈’ 출시 임박… 가격 6630만~8790만원BMW코리아는 7세대 ‘뉴 5시리즈’의 내달 출시를 앞두고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BMW에 따르면 뉴 5시리즈는 이전 세대에 비해 차체가 더욱 커지고 가벼워졌다. 전장·전폭·전고는 4936·1868·1479㎜로, 각각 29·8·15㎜ 늘어났다. 공차 중량(유럽기준)은 최대 115㎏까지 줄었으며 새롭게 디자인된 섀시와 낮은 무게중심, 균형 잡힌 무게배분, 뛰어난 강성 등을 통해 보다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7세대 뉴 5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자율주행기술에 한걸음 더 근접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에는 차선 유지 및 측면 충돌을 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레인 컨트롤 어시스턴트’, 전방 차량 급제동 시 충돌을 피하게 도와주는 ‘이베이전 에이드’, 크루즈컨트롤 작동 시 가속·제동·핸들링을 제어하는 ‘인텔리전트 스피드 어시스트’ 등이 포함돼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의 ‘제스처 컨트롤’이 적용됐고, 기존보다 72017-01-04 16:17:00
기아차, 올 뉴 모닝 공개… 실내공간·안전성 대폭 개선기아자동차 신형 모닝이 더 넓어지고 세련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특히 경차의 약점으로 지적받아온 안전성 측면에서 큰 폭의 개선을 이뤄냈다. 기아자동차는 4일 경기도 화성 남양연구소 기아디자인센터에서 신형 ‘올 뉴 모닝’ 언론 공개 행사를 갖고 자존심 회복에 나섰다. 2015년까지 8년 연속 경차부문 판매 1위를 달리던 모닝은 지난해 쉐보레 크루즈에 밀려 주춤한 상황.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락 현대기아차 총괄 PM 담당 부사장은 “올 뉴 모닝의 제품 슬로건을 ‘스마트 컴팩트(SMART COMPACT)’로 정하고, 올 뉴 모닝을 통해 올해 국내 경차 시장을 확고히 주도해나갈 계획”이라며 “경차 이상의 프리미엄 감성 구현을 목표로 개발된 올 뉴 모닝을 통해 국내 경차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뉴 모닝은 2011년 출시 후 6년만에 선보이는 3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우선 모닝은 볼륨감 넘치는 디자인 요소로 기존 모델보다 몸집이 더 커진 것이 가장 큰2017-01-04 15:20:00
쌍용자동차, 5세대 ‘뉴 스타일 코란도 C’ 출시쌍용자동차는 내·외관 디자인을 혁신하고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5세대 ‘뉴 스타일 코란도 C’를 출시하고 4일부터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뉴 스타일 코란도 C는 전면 디자인을 중심으로 신차 수준의 스타일 변경을 통해 SUV 본연의 강인함과 스포티한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동급 최초 전방 세이프티 카메라를 적용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등 안전성도 보강했다. 전면 디자인은 역동적인 볼륨감을 강조했다. 주간주행등은 이너렌즈를 적용한 고휘도 LED 11개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선보인다. 후면디자인은 확장된 투톤 리어 범퍼를 사용해 강인한 이미지와 스포티한 느낌을 살렸다. 실내 공간은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스티어링휠 등 소재와 패턴을 새롭게 적용해 운전자의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슈퍼비전 클러스터는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6가지 컬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KX 2243만 원 △RX(고급형~최고급형) 2565만~2713만 원 △DX 2877만 원 △2017-01-04 11:31:00
아빠들의 로망 ‘토요타 시에나’ 더 세졌다‘301 마력’ 고성능 V6 3.5리터 엔진 탑재 탁월한 출발가속 ‘8단 자동변속기’도 눈길 아빠들의 로망, 프리미엄 밴 토요타 시에나가 더욱 강력해진 엔진을 탑재하고 새롭게 출시됐다. 한국 토요타는 전국 토요타 전시장에서 ‘2017시에나’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시에나는 프리미엄 미니밴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2011년 11월 국내 시장에 첫 출시된 이후 3열 파워 폴딩 등 탑승자 중심의 편의장치와 동급 최고수준의 안전성능을 인정받으며 지난 6년간 국내 약 3243대의 누적 판매량을 달성했다. 2017 시에나의 가장 큰 특징은 엔진 성능 업그레이드다. 동급 최고 수준의 301 마력 고성능 V6 3.5리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돼 기존 266마력에서 301마력으로 파워는 업그레이드 되고 연료 효율성은 더 개선됐다.고출력, 고연비는 물론 친환경 성능까지 실현하는 차세대 D-4S 연료분사 시스템도 채용했다. D-4S 연료 분사 시스템은 포트 내 간접2017-01-04 05:45:00
시중은행 “자동차 대출 쓰실 분∼”“은행에서도 저금리로 자동차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요?” 자동차를 구입하려던 직장인 김모 씨(33)는 직장 상사에게 ‘시중은행이 자동차 대출도 해준다’는 ‘꿀팁’을 얻었다. 은행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하면 은행 점포에 가지 않고도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솔깃해졌다. 김 씨는 다음 날 자동차 대리점을 찾아 시중은행 모바일 앱으로 1500만 원을 대출받아 자동차를 구입했다. 금리도 연 3.3%로 캐피털업체들보다 저렴했다. 그는 “목돈을 마련하지 않고 차를 빨리 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시중은행들이 자동차 대출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낮은 금리를 앞세운 모바일 자동차 대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자동차 대출의 기존 강자인 캐피털사 등 제2금융권도 은행들의 도전에 바짝 긴장하고 있다. 3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이 은행이 선보인 은행권 최초의 모바일 전용 자동차 대출 상품인 써니 마이카 대출이 7개월 만에 취급 건수 1만 건(금액 기준2017-01-04 03:00:00
여보, 우리집도 전기차로 바꿀까… ‘가속 페달’ 밟는 국내 전기차 시장전기차 국내 보급이 올해엔 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각각 미국과 중국의 전기차 시장을 이끌고 있는 테슬라와 비야디(比亞迪·BYD)가 한국 시장 상륙을 예고했다. 정부는 올해 전기차 보급 관련 예산을 지난해보다 약 1.8배로 늘렸다. 또 9월부터 경유차 배출가스 규제가 한층 더 강화되기 때문에 2017년이 한국에서 실질적으로 ‘전기차 시대’가 개막하는 해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글로벌 전기차 리더들의 한국 상륙 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해 한국에 자사의 무료 급속충전소 ‘슈퍼차저’ 5개를 설치할 것이라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테슬라는 2015년 한국법인인 ‘테슬라코리아 유한회사’를 세웠으나 한국 진출에 대해선 명확한 시점을 밝히지 않았다. 테슬라가 시장 진출에 앞서 충전 인프라를 먼저 구축하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국내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테슬라는 경기 하남시의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 전시장을 준비 중이다. 전 세계에2017-01-04 03:00:00
팅크웨어 블랙박스 ‘대시캠 F800 에어’, CES 2017 혁신상 수상팅크웨어는 자사 사물인터넷(IoT) 블랙박스 ‘대시캠 F800 에어(이하 F800 에어)’가 국제가전전시회(CES 2017)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발표했다. CES 혁신상은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와 미국산업디자인협회(IDSA)가 행사 개막 전에 CES 출품 예정작 중에서 선정한 우수작에 부여되는 상이다. 팅크웨어에 따르면 F800 에어는 기존 블랙박스에 IoT 기술을 접목해 커넥티드카 환경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통신 연결을 통해 긴급 상황을 비상 연락처에 알리는 ‘긴급상황 알림 서비스’와 주차 중 충격 등 문제가 생기는 경우 운전자가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실시간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팅크웨어의 위치기반서비스(LBS) 기술력을 기반으로 특정 지역 진출입시 알려주는 ‘지오펜스(Geo Fence)’ 기능과 운전자의 운전 습관을 분석해 안전운전을 돕는 ‘운행 리포트 서비스’도 지원한다. F800 에어는 알루미늄 소재의 원형 카메라 모듈과 U자형으로 감싸는 본체가 결합된 형태로2017-01-03 17:06:00
지난해 국산차 쏘렌토·SM6 선전… 쏘나타·모닝 주춤상용차 포터가 지난해 국내 자동차 내수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링카’에 이름을 올렸다. 쏘나타는 동급 경쟁차량 SM6와 말리부의 활약으로 판매량이 주춤했고, 수년째 경차부문 1위를 달렸던 모닝은 스파크에 밀리며 자존심을 구겼다. 3일 국내 5개 완성차업체의 2016년 연간 실적 자료에 따르면 포터는 지난해 9만6950대가 팔려 내수 시장 전체 1위를 기록했다. 포터는 연초부터 꾸준히 7000~8000대의 고정 수요가 있어왔다. 포터의 베스트셀링카 달성은 사상 처음이다. 이어 현대자동차 주력모델 신형 아반떼(9만3804대)와 쏘나타(8만2203대)가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아반떼는 전 세계 시장에서 87만5194대가 팔리며 국산차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량을 올리기도 했다. 그 다음으로는 RV 쏘렌토(8만715대)가 4위로 선전했다. 2014년 하반기에 출시한 쏘렌토는 2년 만에 이 부문 절대강자였던 싼타페(7만6917대·6위) 판매량을 넘2017-01-03 15: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