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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내년 자동차 시장 회복 기대… 고급 세단·SUV 신차 쏟아진다국내 자동차업계는 내년 자동차시장 회복을 기대하며 11월도 신차와 개선 모델을 쏟아냈다. 국산차 시장에서는 현대자동차가 야심작 6세대 ‘그랜저IG’를 출시했고 수입차 업체들은 고급 세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고가 시장을 겨냥한 신차를 내놨다. 현대차 2017년형 ‘맥스크루즈’는 현대차 SUV 최초로 디젤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연료소비효율과 변속감을 개선했다. 최고급 크롬 도금 공법을 적용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키드 플레이트, 사이드 가니시를 전 모델에 적용했다. 르노삼성자동차 2017년형 ‘SM3’는 최고급 가죽시트를 적용하고 안전장치를 보강하면서도 가격 인상폭은 최소화했다. 폭이 넓어진 크롬라인을 라디에이터 그릴에 적용했다. 그랜저IG는 5년 만에 선보이는 신형 모델로 최첨단 지능형 안전장치를 대폭 강화했다. 전면에 대형 캐스케이딩 그릴과 L자 형상의 전조등을 적용하는 등 디자인을 완전히 바꿨다. BMW ‘뉴 M2 쿠페’는 고성능 직렬 6기통 엔진, 경량 알루미늄 M 스포2016-11-25 03:00:00
[CAR]섹시한 외양에 터프한 질주본능 스포츠 모드서 가속페달 밟자 튕기듯 달려나가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G80’의 고성능 버전인 ‘G80 스포츠’를 출시했다. 외관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터프함과 섹시함이 동시에 묻어났다. 그물 모양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곳곳에 배치된 다크 크롬, 블랙 색상의 포인트는 서로 잘 어우러졌다. 차체의 곡선도 볼륨감과 근육질을 강조해 화려하다. 반면 센터페이샤 등 내부 디자인은 별다른 변화 없이 기존 G80과 비슷하다. 화려해진 외관 디자인과 비교하면 차분하다. 다만 내비게이션 아래 조그만 사각 아날로그 시계를 꼭 넣었어야 했는지는 다소 의문이다. 실용성도 의문이고 만듦새도 장난감 시계처럼 조악해 오히려 분위기를 해친다. 운전석에 앉자 시트가 몸을 착 감쌌다. 고속주행 능력에 맞게 운전자를 보호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좌석 높이도 상대적으로 낮아 차 안 깊숙이 몸이 빨려드는 것 같았다. G80 스포츠는 에코, 컴포트, 스포츠 총 3개의 주행모드를 갖추고 있다. 일단 컴포트 모드로 도로에 나갔다. 일반 대형 세단과 크게 다르지2016-11-25 03:00:00
[CAR]혼다, 소형 SUV 시장에 도전장 주행안전성-핸들링 우수… 스포티한 주행엔 무리혼다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CR-V’로 재미를 봤던 브랜드였지만, 소형 SUV 시장엔 이렇다할 대응이 없다. 그렇다고 갈수록 경쟁이 뜨거워지는 소형 SUV 시장을 무시할 순 없었을 터. 7월 혼다코리아는 ‘HR-V’를 출시하며 소형 SUV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HR-V는 날렵한 쿠페와 같은 모습이다. ‘형님’격인 CR-V와 패밀리룩 디자인을 채택하지 않은 것은 의외다. 소형임에도 넓은 공간감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내공간에 큰 영향을 주는 휠베이스(축거)가 2610mm로, 중형인 CR-V(2620mm)와 거의 차이가 없다. 뒷좌석 아래 위치한 연료탱크를 앞좌석 아래로 이동시키는 ‘센터 탱크 레이아웃’ 설계를 적용했다. 덕분에 2열 좌석 앞부분과 머리가 닿는 곳까지 공간이 확실히 넉넉하게 느껴졌다. 가장 신기했던 것은 뒷좌석 착좌면(엉덩이가 닿는 부분)을 등받이와 완전히 밀착시켜 접을 수 있는 ‘매직시트’였다. 뒷좌석을 접어 트렁크 공간을 넓게 하는 경우는 대체로 모든 차량에2016-11-25 03:00:00
[CAR]큰 덩치만큼 부드럽고 넉넉… 과연 SUV의 ‘S클래스’메르세데스벤츠의 ‘GLS’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분야의 ‘S클래스’다. 크고 편하고 화려한 SUV라는 이야기다. 2006년 ‘GL’이라는 이름을 달고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처음 탄생한 이 모델은 2012년 2세대 모델로 진화했고, 지난해엔 ‘GLS’로 이름을 바꿔 달았다. 미국의 풀사이즈 SUV 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모델답게 크기가 거대하다. 길이가 5130mm에 이른다. 차체 너비도 1980mm이며 높이는 1880mm다. 특히 앞뒤 바퀴 간의 거리가 3075mm로 중형 SUV보다 약 100mm 길어서 넉넉한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시승한 모델은 ‘GLS 350d 4MATIC’. 스타트버튼을 눌러 2987cc V6 디젤엔진을 깨웠다. 아무리 S클래스급 SUV라도 디젤엔진이 들어갔기 때문에 어느 정도 소음과 진동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체감치는 그 절반 수준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조용했다. 가속도 시원하게 이뤄졌다. 2.5t에 이르는 크고 무거운 차체를 감당하기에는 258마력이 부2016-11-25 03:00:00
[CAR]닥터 스트레인지와 배트맨이 사랑한 ‘람보르기니’… 뿌리는 트랙터?‘람보르기니’라는 이름을 듣고 관심을 가지지 않을 사람은 많지 않을 거 같다. 직선 위주의 날카로운 디자인이 특징인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타인의 시선을 즐기는 연예인이나 유명인들이 즐겨타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에서는 성공한 신경외과 의사인 주인공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가 파티에 가는 길에 람보르기니 ‘우라칸’을 타고 스피드를 즐긴다. 패들시프트(운전대에 붙은 기어 변속장치)를 능숙하게 조작하면서 아슬아슬한 질주를 하던 닥터 스트레인지는 결국 맞은편에서 오던 차와 부닥쳐 큰 교통사고를 당한다. 길지 않은 장면이었지만 람보르기니가 주는 인상은 강하다. 닥터 스트레인지가 누리는 부와 명예를 상징하는 대표적 아이템이기 때문. 이 밖에 람보르기니를 사랑하는 또 한 명의 ‘부자’이자 ‘히어로’가 있는데, 바로 배트맨이다. ‘마블’ 진영에서 닥터 스트레인지가 람보르기니를 몰았다면, DC 진영에서는 다크나이트 3부작의 배트맨(크리스찬 베일)이 람보르기니를 몬다.2016-11-25 03:00:00
[CAR]30년간 진화해온 ‘그랜저’… 대한민국 ‘보통 아버지들’의 드림카“○○네 아빠 ‘그랜저’ 샀대!” 1980년대 말 90년대. “누구 아빠 차가 그랜저라더라”는 말은 동네 아이들의 화젯거리였다. 그 시절 현대자동차 그랜저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차 중 가장 좋은 차였으며 부의 상징이었다. 어린 아이들도 억 대를 넘어가는 고급 수입차는 몰랐지만 그랜저는 다들 알았다. 그만큼 현대자동차 그랜저는 대한민국 ‘보통 아버지들’이 평생의 수고와 노력을 대가로 성취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차였다. 일본 미쓰비시와 공동개발 끝에 탄생한 1세대 그랜저는 1986년 7월 출시됐다. ‘각(角) 그랜저’라는 애칭으로 불리던 디자인은 현대차가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직선 위주의 강인한 디자인은 큰 인기를 얻었고 드라마에서 ‘회장님 차’로 단골 등장했다. 국산 대형차 시장이 후륜구동 중심이었던 때 최초로 전륜구동을 적용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인 1세대 그랜저는 큰 반향을 일으켰다. 2세대 그랜저(뉴 그랜저)는 1992년 9월 출시됐다. 국산차 최초 운전석 에어백, 트랙션 컨트롤2016-11-25 03:00:00
[CAR]300.2km… 1회 충전으로 제주도를 거의 두 바퀴 돌았다전기자동차에는 3가지 숙제가 있다. 짧은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와 긴 충전시간, 부족한 충전소. 그런데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27일 자체 실험을 통해 ‘아이오닉 일렉트릭(EV)’으로 351km를 주행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화제가 됐다. 아이오닉 EV의 공인 1회 주행가능거리는 191km인데 160km나 더 주행을 한 것이다. 에어컨과 히터 사용, 고속주행, 오르막길, 기온 등 전기차에 불리한 요인을 반영해 엄격하게 공인 주행가능거리를 측정하기 때문에 실제 주행거리는 더 늘어날 수 있다지만 무려 84%나 더 주행했다는 사실은 믿기 힘들었다. 기자는 혹시라도 회사 측의 ‘관리’가 있을 수도 있는 시승차 대신 렌터카를 빌려서 실험하기 위해 이달 초 아이오닉 EV 렌터카가 있는 제주도로 날아가 과연 현대차가 공개한 실험 영상이 사실인지 확인에 나섰다. 제주도는 전기차 천국 L렌터카 회사에 도착해 예약한 렌터카를 받았다. 기본 할인이 적용된 하루 렌트 가격은 5만7400원으로 중형 승용차와 비2016-11-25 03:00:00
[CAR]1+1 마케팅하고 부분변경 모델 출시… 단종 앞둔 ‘5시리즈’, 수입차 판매 1위BMW ‘5시리즈’가 내년 초 7세대 신형 모델 출시를 앞두고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21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1∼10월 5시리즈 6개 모델의 국내 누적 판매 대수는 1만3323대. 9월 1043대였던 판매량이 10월 들어 2962대로 3배 가까이 뛰었다. 이달 5시리즈 계약도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520d’는 1∼10월 6213대가 팔려 국내 수입 차 가운데 판매 1위 자리에 올랐다. 신형 모델 출시 일정이 다가오면 기존 모델의 판매가 급락하는 경향이 있는 것을 고려할 때 주목할 만한 성적표다. 판매가 늘어난 가장 큰 이유는 공격적인 마케팅이다. BMW코리아는 지난달부터 기존 5시리즈와 내년 출시할 신형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장기 대여(리스) 프로그램인 ‘5시리즈 1+1 프로모션’을 내놨다. ‘520d M 에어로다이내믹 프로’(6390만 원)를 15%의 선납금에 월 67만 원을 내고 타다가 1년 뒤에 고객이 원하면 선납금2016-11-25 03:00:00
[CAR]“자동차도 겨울엔 추위 타요”겨울로 접어들었다. 기상청은 이번 겨울이 유난히 추울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렇지 않아도 겨울철 차량 관리는 늘 신경 쓰이는 일이지만, 올해는 대비를 단단히 해야 할 듯하다. 겨울용 타이어… 안 되면 공기압·마모도 관리 필수 일반적으로 쓰는 사계절용 타이어는 영하의 날씨에서 고무가 경직돼 성능이 저하되기 쉽다. 따라서 안전한 주행을 위해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하는 것이 좋다. 겨울용 타이어는 일반 타이어보다 추위에 강하고 표면에 거칠고 깊은 홈이 파여 있다. 눈을 움켜쥐는 듯한 효과가 있어 눈길에서도 지면과의 밀착력이 우수하고 빙판길 주행에도 효과적이다. 다만 고속으로 주행하면 열이 많이 발생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지나친 고속 주행은 피하는 것이 좋다.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할 수 없다면 가까운 정비소에서 기존 타이어의 공기압과 마모 상태라도 확인하자. 마모된 타이어는 제동력이 떨어져 눈길에서 미끄러지기 쉽다. 폭설이 내릴 경우 스노 체인을 장착하는 것이 좋은데, 체인 설치가 어려운 초보 운전자2016-11-25 03:00:00
[CAR]“전기차 시장을 잡아라” 불꽃튀는 신기술 경쟁전기자동차를 빼놓고는 모터쇼를 논할 수 없는 시대가 왔다. 16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27일까지 열리는 ‘2017 LA 오토쇼’에서도 전기차들은 ‘주인공’ 대접을 받았다.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의 개막은 이제 코앞에 성큼 다가왔다. 현대·기아자동차를 포함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북미 시장을 겨냥해 주력 차종들을 대거 출품해 눈길을 끌었다. 본격화하는 전기차 경쟁 미국 제너럴모터스(GM)는 안방에서 열린 모터쇼인 만큼 쉐보레, 캐딜락, 뷰익, GMC 등 소속 브랜드별 스탠드를 마련해 신차와 주력 모델들을 대거 전시했다. 쉐보레가 전면에 내세운 차는 ‘2017 모터트렌드 올해의 차’에 선정된 순수전기차 볼트EV. 1회 충전으로 약 383km를 주행할 수 있는 볼트EV는 현재 북미에서 전기차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볼트EV는 이번 전시회 기간 중 그린카저널이 뽑은 ‘2017 올해의 그린카’에도 선정됐다. 차량의 성능, 연료소비효율, 첨단 기술 등이 폭넓2016-11-25 03:00:00
‘미덥지 못한 비전’ 폭스바겐, 2025년 영업익 6% 전기차 1위 목표한 때 ‘클린디젤’을 표방하며 친환경 고효율 디젤차 전략을 내세우던 폭스바겐이 전면적인 브랜드 재설계에 나선다. 지난해 9월 촉발된 이른바 ‘디젤게이트’ 사태가 진정 국면을 맞이하자 새롭게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의 공격적 강화와 이후 전기차 전략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다만 한국시장의 경우 디젤게이트 사태와 관련해 구체적 해결방안과 차량 소유주에 대한 대책 없이 내놓는 전략이라 미덥지 못하다. 24일 폭스바겐 브랜드 이사회는 폭스바겐의 향후 10년과 그 이후까지의 전략을 담은 새로운 비전 ‘TRANSFORM 2025+’을 발표하고 폭스바겐 브랜드의 새로운 포지셔닝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e-모빌리티와 커넥티비티에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폭스바겐 브랜드 CEO인 헤르베르트 디이스 박사는 “폭스바겐에서는 향후 몇 년 동안 아주 빠르게 변화할 것이다. 이러한 혁신적 변화를 통해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16-11-24 11:46:00
아우디코리아, ‘KAIST-아우디 크리에이티브 라운지’ 개관아우디코리아는 KAIST 산업디자인학과와 산학협력 MOU 체결 후 첫 번째 성과로 ‘KAIST-아우디 크리에이티브 라운지(KAIST-Audi Creative Lounge)’를 개관했다고 24일 밝혔다. ‘KAIST-아우디 크리에이티브 라운지’는 KAIST 산업디자인학과 학부생 및 대학원생의 창업을 돕는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센터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아우디코리아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동안 총 2억 7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더불어 학교 커리큘럼을 통해 도출된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단계별 인큐베이션을 거쳐 상업화 가능할 수 있도록 디자인∙기술∙비즈니스 분야 전문 멘토링과 3D 프린터 등의 제작 설비를 활용한 디자인 프로토타이핑도 지원한다. 지난 23일 공식 오프닝 행사를 통해 선보인 ‘KAIST-아우디 크리에이티브 라운지’는 KAIST 산업디자인학과의 배상민 교수가 총괄을 맡아 산업디자인학과 1층 건물을 새롭게 디자인했다. 인간 중심 디자인을 지향하는2016-11-24 11:06:00
BMW코리아미래재단,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4기 발대식BMW코리아미래재단이 23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BMW그룹코리아와 딜러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4기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멘토 12명과 학생 36명이 1:3으로 짝을 이뤄 1년간 멘토링 활동을 진행한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BMW그룹코리아 및 딜러사 소속 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와의 월 1회 정기 멘토링과 서울모터쇼 견학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방학 기간 동안 BMW 드라이빙 센터 내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BMW 역사, 차량 제품 라인업 등 분야별 기초를 배우는 BMW 기본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되며, BMW 본사가 위치한 독일 현지에서 글로벌 멘토링 기회를 갖는 ‘필드 트립’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 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멘토와 학생들이 처음 만나는 자리를 가지고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팀 빌딩 워크숍과 드라이빙 센터 투어 및 온-오프로드 택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BMW코리아미래2016-11-24 10:38:00
‘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 2016’ 최종 결선 내달 3일 개최…이안 칼럼 참석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수입차 업계 유일의 순수 자동차 디자인 공모전, ‘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 2016(Jaguar Car Design Award 2016)’ 최종 결선을 다음달 3일 개최한다. 올해 1회를 맞이한 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는 대한민국 차세대 자동차 디자이너 육성을 목표로 재규어코리아가 직접 기획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는 전 세계 재규어 브랜드가 진출한 국가 중 최초로 진행된다는 상징성과 함께 재규어 코리아는 매년 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모전은 ‘재규어 디자인 헤리티지를 재해석하라(Reinterpret JAGUAR Design Heritage)’는 주제로 지난 8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됐다. 기간 중 접수된 총 117개 작품을 대상으로 3단계에 걸친 전문 심사위원단 및 재규어 글로벌 디자인 팀의 엄격한 사전 심사를 통해 13개 팀이 선정됐다. 평가는 브랜드 이해도(30%), 창의성(30%), 디자인 콘셉트(20%), 완성도(20%) 등 4가지2016-11-24 09:56:00
‘카니발 이지무브’ 누적 운행 1만일.. 여행거리 150만km, 이용고객 2만5000명기아자동차의 대표적 국내 사회공헌사업 ‘초록여행’의 교통약자 가족여행 지원차량 누적 운행일수가 1만 일을 돌파했다. 기아차는 23일, 기아차 곽용선 이사,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김선규 회장 등 관계자와 여행지원을 받은 교통약자 가족 등 총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 시티클럽에서 교통약자 가족여행 지원차량 누적 운행일수 1만일 돌파 기념 고객초청 행사를 가졌다. 이번 고객초청행사는 2016년 초록여행 사업 성과보고회, 초록여행 수기 시상식, 토크 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기아차의 교통약자 여행지원사업인 ‘초록여행’은 2012년 6월 출범 이후 현재까지 약 2만 5000여명에게 혜택을 제공했으며, 마침내 올 11월 전체 차량의 누적 운행일수가 1만일을 넘어섰다. 총 여행거리는 지난해 11월 100만km를 넘어선 후 1년 만에 지구 37.5바퀴에 해당하는 150만km를 달성했다. 기아차의 ‘초록여행’은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의 자유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2016-11-24 09:43:00
신차품질 이어 내구품질도 최고 받은 그 브랜드…J.D.Power 中 결과 발표베이징현대의 5개 차종이 중국 자동차 내구품질조사에서 1위를 차지해 지난 신차품질조사에 이어 품질 경쟁력을 입증 받았다. 제이디파워(J.D.Power)가 지난 23일 발표한 ‘2016 중국 내구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 따르면 베이징현대의 베르나, 위에둥, 투싼(JM), ix35(LM), 싼타페 총 5개 차종이 해당 차급에서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2012년 5월부터 2013년 8월까지 신차를 구매한 중국 주요 46개 도시 거주 1만 9000여명을 대상으로 신차 100대당 불만 건수를 조사해 만족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점수가 낮을수록 품질 만족도가 높은 것) 조사 대상은 중국 내 시판하는 65개 브랜드의 191개 차종이며, 제이디파워는 이들 차종을 대상으로 총 15개 차급별 내구품질 순위를 발표했다. 이 결과 베이징현대는 소형차(Compact Upper), 준중형차(Midsize), 소형SUV(Compact SUV), 중형SUV(Mi2016-11-24 09:21:00
“이러려고 내가 휴가냈나” 광클 예매전쟁 역시나…“좌석 창도 보지 못하고 끝나버렸어요.” 음악 팬들에게는 짧고 강렬한 티켓전쟁의 하루였다.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와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공연 예매 때문이다. 콜드플레이는 내년 4월 15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국내 첫 콘서트를 연다. 국내 음악 팬들 사이에서 U2, 마돈나와 함께 내한을 고대하는 대형 팝스타로 꼽혀 왔다. 조성진은 내년 1월 3, 4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두 차례 독주회를 갖는다. 조성진이 지난해 쇼팽 국제피아노콩쿠르 우승 이후 국내에서 선보이는 첫 리사이틀이다. 일찌감치 두 공연의 티켓은 ‘하늘의 별 따기’로 비유될 만큼 치열한 구입 경쟁이 예고됐다. 조성진은 22일(롯데콘서트홀 유료회원), 23일(일반 관객), 콜드플레이는 23일(현대카드 회원), 24일(일반 관객)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 결과는 ‘역시나’였다. 콜드플레이는 티켓 예매가 시작되자 티켓판매 사이트가 10분 넘게 접속이 안 될 정도로 많은 사람이 몰렸다. 23일 티켓은 판매 시작 2분 만에2016-11-24 03:00:00
[석동빈 기자의 세상만車]최근 삼성전자가 미국의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장비업체인 하만을 80억 달러(약 9조3900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는 뉴스는 자동차 회사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산업계에 큰 파장을 던졌습니다. ‘산업의 꽃’인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가속도가 붙는다는 예고이기 때문이죠. 앞으로 기계 전자 통신 철강에서부터 소프트웨어와 석유화학까지 전 산업영역이 큰 영향을 받게 됩니다. 컨설팅 업체인 스트래티지앤에 따르면 다양한 기기 간의 상호 연결을 뜻하는 ‘커넥티비티(Connectivity)’ 분야의 글로벌 매출은 현재 450억 달러에서 6년 뒤인 2022년에는 1500억 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만은 자동차 오디오와 결합된 인포테인먼트 분야뿐만 아니라 자동차 커넥티비티 분야에서도 선두권을 달리고 있는 기업이고, 20여 개 자동차회사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있어서 삼성은 이 두 가지를 한꺼번에 얻게 되는 셈이죠. ‘이재용 시대’를 맞은 삼성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첫발을 떼었다고도 볼 수2016-11-24 03:00:00
내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데뷔 앞둔 BMW X3 스파이샷2017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으로 있는 BMW 신형 X3의 테스트 샷이 포착됐다. 3세대 X3는 2세대와 마찬가지로 헤드라이트와 직접 연결된 보닛과 강력한 형상의 키드니 스트럿으로 특별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트림에 따라 크롬 도금이나 블랙 컬러가 다르게 적용될 전망이다. 프런트 에이프런 가운데 흥미있는 변화는 번호판 아래에 위치한 레이더 센2016-11-23 16:00:39
기아차 스포티지, 美서 ABS 모듈 결함 7만 여대 리콜사진= 2013 스포티지 기아차가 ABS 제어 모듈의 단락 위험이 발견된 스포티지 7만1704대를 리콜한다. 미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유압 전자 제어 장치(HECU)의 와이어 하네스 커버가 부적절하게 밀폐돼 HECU 회로 기판에 물이 들어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엔진룸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번 결함은 2008년 1월 주차된 스포티지에서 화재가 발생한 이후 벌인 조사2016-11-23 16:0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