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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벤츠 GLS·GLE 쿠페 ‘1억원의 가치 과연 있을까’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올 1월부터 10월까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에서 총 7454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기(2758대) 대비 170.8%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달성했다. 여기에 지난달 ‘더 뉴 GLS’, ‘더 뉴 GLE 쿠페’ 등 2종의 신차를 추가하며 총 6종의 SUV 라인업을 갖추고 내년 상반기에는 중형 SUV, GLC의 쿠페형 버전 ‘더 뉴 GLC 쿠페’를 추가 하는 등 명실상부 총 7종의 SUV 풀라인업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내년 벤츠코리아의 SUV 판매는 큰 이변이 없다면 또 한 번 큰 폭의 상승곡선이 예상된다. 지난 11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트레이닝 아카데미를 출발해 용인 스피드웨이에 이르는 약 70km의 구간을 쿠페형 스포티 SUV GLE 쿠페와 SUV의 S클래스를 표방하는 GLS 등 2종의 신차를 잠깐 동안 시승하며 상품성을 평가해 봤다. 시승차는 GLE 350d 4메틱 쿠페와 GLS 350d 4메틱으로 모두 3.0리터 6기통 디젤 엔진과 새롭게2016-11-17 08:20:00
- 한국GM 말리부 올해 판매량 3만대 돌파한국GM 중형세단 쉐보레 말리부가 올해 누적 판매 3만 대를 돌파했다. 16일 한국GM은 쉐보레 부평대리점에서 3만 번째 말리부 구입 고객에게 차량 인도와 함께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 참석한 데일 설리번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부사장은 “말리부를 향한 소비자들의 관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뛰어난 제품을 고객들이 더 많이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GM이 중형차 내수 판매 3만 대를 돌파한 것은 2006년 GM대우 시절 3만1895대를 판 이후 10년 만이다. 지난해 6월 출시된 올 뉴 말리부는 이전 모델보다 한층 더 날렵해진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 경량화 차체와 1.5L 가솔린 직분사 터보엔진을 적용해 주행 성능을 한층 높였다. 한국GM 측은 “올해 9월까지 국내 중형차 시장에서 가솔린 모델의 점유율은 60.1%로 디젤 차량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가솔린 모델 선호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GM은 지난달 2열 열선 시트,2016-11-17 03:00:00
현대차-서울시, 교통 인프라 업무협약현대자동차는 16일 서울시와 차량 정보기술(IT) 및 교통 인프라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제공하는 교통정보를 기반으로 현대차가 차량연비개선 연구 등을 진행한다는 것이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이다. 사진은 경기 의왕시 철도박물관로 현대자동차중앙연구소 교통정보 관제센터에서 현대·기아차 연구원들이 교통정보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는 모습. 현대자동차 제공2016-11-17 03:00:00
아우디 CO₂배출 조작 의혹, 미국·유럽서 조사…‘가솔린도 꼼수?’지난주 주요 외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던 폭스바겐그룹의 럭셔리 브랜드 ‘아우디(Audi)’의 변속 프로그램을 이용한 이산화탄소 배출 조작 의혹과 관련해 미국과 유럽 당국이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그룹은 미국과 유럽에서 아우디 일부 차량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실험실과 실제 도로에서 차이가 발생하는지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오토모티브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독일 주간지 ‘빌트 암 존탁(Bild am Sonntag)’은 캘리포니아 대기위원회(California Air Resources Board,CARB)가 아우디 일부 차량에서 변속기를 이용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조작하는 불법 소프트웨어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CARB 보고서는 불법 소프트웨어는 기존 배출가스 조작 소프트웨어와 달리 디젤과 가솔린 엔진 모두에서 사용 가능하고 운전대 조작과 연계돼 작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를 들어 운전대가 똑바로 위치한 상황에선 기어 변속 프로그램이 작2016-11-16 14:56:00
‘우리 동네 소방차는 BMW’ BMW, 소방재난본부에 X5 기증BMW그룹코리아는 그룹 100주년을 기념해 수입차 최초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지휘 순찰차로 BMW X5 7대를 전달하고 지난 15일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BMW그룹코리아 김효준 사장과 서울시 권순경 소방재난본부장이 참석했다. BMW가 기증한 X5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를 위해 특별히 주문 제작된 차량으로 소방재난본부 3대, 마포·은평·구로·강남 소방서에 각각 1대씩 배정돼 순찰과 소방시설물 점검 및 재난 발생 시 인명구조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BMW그룹코리아는 차량과 더불어 X5 차량 도색과 순찰차 장비, 5년간의 워런티 플러스와 BSI 플러스, 윈터타이어 등 유지비 전액을 지원하며 이 중 1대는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1년간 전시된 후 소방서로 배치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소방관을 대상으로 BMW 프로덕트 지니어스(BMW Product Genius)를 통해 차량의 관리와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BMW 드라이빙2016-11-16 11:44:00
쌍용차, 협력사 동반 성장 위한 지역별 경영현황 설명회 개최쌍용자동차는 부품협력사와의 상생 협력 및 동반 성장 도모를 위해 협력사 대상 경영현황 설명회를 지역별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수원 호텔 캐슬에서 열린 중부지역 협동회 경영현황 설명회에는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 협동회 중부지역부회장 유진레이델 이종숙 대표이사를 비롯한 쌍용자동차 임직원 및 협동회 중부지역위원회 소속 협력사 대표 70여명이 참석했다. 쌍용차 경영현황 설명회에서는 2016년 경영 실적 및 사업 비전, 사업/생산 계획, 제품 개발, 품질 정책 및 동향 등을 공유하고 완벽한 품질 확보와 원활한 부품 공급 등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협력사 대표들은 최근 LOI(합자 의향서)를 체결한 중국 산시기차(陕西汽车)그룹과의 중국 현지 합작회사 설립과 관련해 진행과정 및 향후 현지 생산 계획 등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내년에 출시될 대형 프리미엄 SUV Y400(프로젝트명)의 초기 품질 확보를 통해 성공적인 조기 시장 안착에 대한 의지2016-11-16 11:06:00
한국토요타, 연말 이웃사랑 랠리 시동한국토요타가 오는 22일 ‘2016 토요타 클래식’을 시작으로 ‘연말 토요타 이웃사랑 랠리’에 들어간다. 그 첫 테이프는 ‘2016 토요타 클래식’으로 200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7회를 맞이했다. 오는 22일 LG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2016 토요타 클래식’은 클래식 해설가 장일범의 진행으로 바리톤 김동규를 비롯, 소프라노 김수연, 피아노 앙상블 Y-Us, 남성 중창단 Y-Voice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 지휘자 장윤성이 지휘하는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이브리드 포 뮤직’을 주제로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토요타 클래식’의 입장권은 인터파크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수익금 전액은 12월 1일부터 전국 병원을 순회하는 ‘토요타 자선 병원 콘서트’의 재원으로 사용된다. 랠리의 2탄은 오는 27일 예정인 ‘토요타 주말농부 김장 담그기’로 토요타 고객들의 주말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인 ‘토요타 주말농부’에서 한 해의 주말농사를 마무리하며, 각자의 수확2016-11-16 11:00:00
현대차, 신형 그랜저 IG 오는 22일 출시 ‘하반기 돌풍 기대’지난 2일 사전계약에 돌입한 현대자동차의 준대형 세단 ‘신형 그랜저(IG)’가 오는 22일 경기도 김포 일대에서 펼쳐지는 미디어 대상 신차발표회와 함께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 지난 2011년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6세대 모델인 신형 그랜저는 외관 디자인에서 캐스캐이딩 그릴이 적용되고 지능형 안전기술로 구성된 현대 스마트 센스 등이 최초 적용되는 등의 변화가 특징이다. 실내 디자인은 운전자 중심의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각 기능별 섹션 구분으로 조작 편의성이 향상된 센터페시아, 동급 최대 거주 공간과 완성도 높은 디테일, 고급스럽고 섬세한 컬러 및 소재 적용을 통해 품격 있는 실내공간을 완성했다. 특히 크래시패드의 높이를 낮추고 독립형 터치스크린을 적용해 수평형으로 안정된 느낌의 넓은 공간을 구현했다. 신형 그랜저의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2.4, 가솔린 3.0, 디젤 2.2, LPi 3.0(렌터카) 등 네 가지 모델로 선보이며 가솔린 2.4 모델은 모던, 프2016-11-16 10:30:00
쉐보레 말리부, 내수 3만대 돌파 “6월 이후 가솔린 중형차 석권”한국지엠 쉐보레의 중형세단 말리부가 올해 한국시장 누적판매 3만대를 돌파했다. 한국지엠은 상품성 강화 모델 출시와 함께 생산에 박차를 가해 제품 출고 기간을 단축시킨다는 계획이다. 16일 한국지엠은 쉐보레 부평대리점에서 개최된 말리부 고객 인도 행사에서 데일 설리번(Dale Sullivan)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부사장 등 영업 마케팅 담당 임직원들이 참가해 올해 3만 번째 말리부의 주인공이 된 고객을 초청, 차량과 선물을 전달했다. 설리번 부사장은 “말리부를 향한 고객 여러분의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이에 보답하고자 더욱 완전한 품질과 개선된 상품성을 갖춰 고객에게 보답하는 한편, 앞으로도 말리부의 뛰어난 제품력을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들을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엠의 중형차 내수판매 3만대 돌파는 과거 지엠대우 시절인 2006년 중형차 판매 3만1895대 기록 이후 10년만의 성과다. &2016-11-16 10:08:00
현대차, 서울시 제공 교통정보로 연비 개선 연구..“커넥티드카 시장 선도 할 것”현대자동차가 서울시와 협력을 통해 신호관리 시스템 정보를 활용한 미래 커넥티드카 기술 선행 연구에 돌입한다. 이를 통해 자동차 연비 개선 및 연비 운전 안내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16일 현대차는 서울특별시와 ‘차량IT 및 교통인프라’ 관련 MOU를 체결하고 서울시가 제공하는 교통정보를 기반으로 차량연비 개선연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신호등 정보를 현대차에 제공하고 현대차는 이 신호등 정보를 커넥티드카 기술로 차량에 전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향후 연비 개선 연구에 활용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사전에 서울시로부터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전달받은 신호등정보와 자체 보유하고 있는 도로교통 현황을 ECU 등 차량 제어 시스템과 연계해 차량의 급가속과 급감속을 제한하는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 중 친환경 커넥티드카의 경우 차량 제어 시스템 대신 교통상황에 따른 전기모터/엔진 구동 전환을 최적화해 연비를 개선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연비 개선과 함께 전방 교통상2016-11-16 09:52:00
쉐보레 볼트EV, 내년 韓 상륙 앞두고 제품 인증 절차 진행 중한국지엠 쉐보레의 순수전기차 볼트EV가 내년 한국시장 진출을 앞두고 주요 제품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지엠은 볼트EV가 지난 14일 미국 현지에서 모터트렌드 올해의 차에 선정됐으며 내년 한국 출시를 앞두고 주행거리와 충전시간 등 주요 제품 제원에 대한 인증 절차를 밝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지엠은 지난달 26일 한국전자전을 통해 볼트EV의 내년 한국시장 출시를 확정 발표하며, 말리부 하이브리드(Malibu Hybrid)와 볼트(Volt) 주행거리연장전기차에 이어 다양한 전기차 기술을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밝힌바 있다. 최신 전기차 개발 기술과 LG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볼트EV는 합리적인 가격의 장거리 주행 전기차로 최근 미국 환경청으로부터 383km(238마일)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인증 받았다. 볼트EV는 스마트폰 연동 기능을 대폭 강화한 커넥티비티와 인포테인먼트를 탑재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국내 전기차 고객들에게 최적화 된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2016-11-16 09:40:00
EQ900,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 올라…2009년 이어 두 번째 도전제네시스 브랜드의 EQ900(현지명 G90)가 미국에서 ‘2017 북미 올해의 차(NACOTY, The North American Car and Truck of the Year)’ 승용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올해 EQ900와 함께 최종 후보에 오른 차종은 쉐보레 볼트와 볼보 S90으로 경합을 이루게 될 전망이다. 현대차가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은 지난 2009년 제네시스(BH), 2011년 쏘나타, 2012년 아반떼, 2015년 제네시스(DH)에 이어 5번째로 이 중 2009년 제네시스(BH), 2012년 아반떼가 최종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한 바 있다. 제네시스는 2009년 한국차로는 처음으로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한 바 있어 이번 EQ900가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할 경우 또 한 번 한국 자동차 역사를 새로 쓰게 된다. 통상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리면서 판매 증대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016-11-16 09:19:00
‘최순실 특검’ 후보 채동욱 “제의 오면 OK…朴대통령 철저히 조사해야”‘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할 야당 추천의 특별검사 후보로 채동욱 전 검찰총장(57·사법연수원 14기)이 떠오른 가운데 채 전 총장은 최순실 특검 제의가 오면 피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채 전 총장은 15일 밤 방송된 jtbc와 인터뷰에서 최순실 “(최순실 특검 제의가 오면) 물러서거나 피하지 않겠다”면서 “정치적 중립성을 엄격히 지키면서 철저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조사도 철저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수사기간과 수사진 규모에 대해서도 짧고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국정 공백을 우려해서 수사기간을 120일로 짧게 잡은 것 같은데 단기간에 방대한 의혹들을 제대로 수사하려면 수사검사 20명, 수사관 40명으로는 너무 부족하다”라는 것. 친정인 검찰을 향해서 쓴 소리도 아끼지 않았다. 채 전 총장은 여야가 ‘최순실 특검법’에 합의한 배경과 관련해 “국민들께서 현 정권과 현재의 검찰을 전혀 신뢰할 수 없기 때문”이라며 “정의를 세워야할 검찰을 권력의 하2016-11-16 09:16:00
사고율 0%, 꿈의 완전 자율주행 보인다■ BMW-SK텔레콤 5G 기반 커넥티드카 ‘T5’ 시연 드론 수집한 항공영상·GPS 정보 5G로 영역제한없이 실시간 전송 “내년초 시험망…2020년 상용화” 차량으로 이동하는 시간을 생산 활동이나 엔터테인먼트에 활용하는 시대가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사고율 0%, 5G를 기반으로 한 완전자율주행 기술 덕분이다. BMW 그룹 코리아와 SK텔레콤은 5세대(이하 5G) 무선통신 커넥티드카 기술 연구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15일 인천 영종도 소재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T5’ 기술 시연회를 열었다. 5G 기술을 기반으로 한 커넥티드카 기술인 T5 시연은 BMW 드라이빙 센터 트랙에서 이뤄졌다. 5G 단말기가 설치된 두 대의 BMW 차량과 드론, 도로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미래 주행 기술을 실제 도로 주행 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 연출을 통해 실감나게 보여줬다. 2.6km의 트랙을 모두 커버하는 대규모 5G 통신망 안에서 이날 시연자로 나선 방송인2016-11-16 05:45:00
- 삼성, 커넥티드카 판 흔든다국내 기업의 해외 기업 인수합병(M&A) 역사상 가장 큰 액수인 80억 달러(약 9조3600억 원)를 들여 미국 자동차 전장(電裝) 및 카오디오 업체 하만을 사들인 삼성전자가 “완성차 사업에는 뛰어들지 않는다”고 거듭 강조했다. 손영권 삼성전자 전략혁신센터(SSIC) 최고전략책임자(CSO·사장)는 14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하만과 함께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하만과 커넥티드 카 기술을 극대화하는 솔루션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성차는 ‘노(NO)’ 삼성그룹은 1995년 삼성자동차를 설립해 완성차 시장에 진출했다가 4년 만에 손을 뗀 경험이 있다. 삼성전자가 완성차 시장 진출이 아니라고 강조하는 데에는 이때의 안 좋은 기억도 있겠지만 완성차 시장의 진입장벽이 만만치 않다고 보는 측면도 있다. 애플과 구글 등 앞서 완성차 시장 진입을 시도했던 정보기술(IT) 업체들도 잇달아 쓴맛을 보고 발을 뺐다. 애플은 2014년부터 진행해 온 전기자동차 개발 프로젝트인 ‘타이탄’2016-11-16 03:00:00
- 드론서 실시간 영상 받고… “전방에 고장차” 알아서 우회“제가 참 많은 차들을 타봤는데요. 지금 탈 차는 아마 제일 똑똑한 차, 미래 지향적인 차가 되겠네요.” 가수이자 카레이서인 김진표 씨(39)는 15일 인천 중구 공항동로 BMW드라이빙센터에서 5G 기반 커넥티드 카 ‘T5’의 시운전을 앞두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김 씨의 모습은 이벤트홀 모니터에 또렷이 떠올랐다. 초고화질(UHD) 대용량 영상이었지만 차 안에 설치된 5세대(5G) 이동통신 기반 ‘라이브 콘퍼런스’ 기능으로 생생하고 자연스럽게 전송됐다. 그는 이어 “길이 막히거나 장거리를 갈 때, 이렇게 가족들과 자연스럽게 영상 대화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BMW 합작, 커넥티드 카 달리다 SK텔레콤과 BMW코리아는 이날 T5의 주행 장면을 최초로 공개했다. 김 씨가 운전을 시작하자 주행로 인근 실내 이벤트홀에 설치된 모니터에 6개의 각각 다른 화면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김 씨가 타고 있는 T5와 그 앞을 달리는 보조 차량의 내부 및 전방 영상, 주행로 상공에 떠2016-11-16 03:00:00
국민대 미래 자동차기술에 해외 바이어 관심 집중 국민대, 2016 상하이 아시아 전자전(AEES) 참가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가 특성화분야인 자동차·IT융합(Future mobility) 신기술과 서비스를 무기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6 상하이 아시아 전자전(Asia Electronics Exhibition in Shanghai, AEES)’에 참가했다. 국민대 측은 김종찬 교수(자동차IT융합학과)의 ‘메시지 서버와 터미널을 활용한 차량 관리방법’과 같은 미래 자동차기술과 서비스 시연이 이번 전시회에서 해외 바이어들의 러브콜을 받을 만큼 큰 인기를 얻었다고 전했다. 2016-11-15 16:53:00
포드의 인도산 소형 SUV ‘에코스포츠’.. 美 진출 앞둬대형 스포츠유틸차량(SUV)을 주로 생산하던 포드(Ford) 자동차가 자사 SUV 라인업 중 가장 작은 모델 ‘에코스포츠(EcoSport)’를 북미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인도 첸나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해당 모델은 북미로 수출되는 첫 번째 인도산 모델이다. 오는 18일 LA 오토쇼를 통해 첫 공개되는 포드 에코스포츠는 2002년 출시된 피에스타에 사용된 B2E 플랫폼을 기반으로 재작된다. 다만 새로운 외관 디자인과 엔진 라인업을 제공하고 외관 디자인에서 앞서 포드가 선보인 차량들과 달리 신규 디자인의 더 낮아진 격자 무늬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된다.전륜구동을 기반으로 4륜구동 옵션이 제공되는 해당 모델은 트림에 따라 1.0리터 3기통 터보차저의 에코부스트 엔진 라인업과 2.0리터 4기통 엔진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이들 모두 6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리고 4륜구동 모델의 경우 2.0리터 엔진 및 상위트림에서 선택 가능하다. 실내는 포드의 Sync 3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 센터페시아 상단 8인2016-11-15 16:00:00
재규어, 테슬라 모델 X 겨냥 ‘i-페이스 콘셉트’… 전기로 220마일 주행재규어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의 순수전기차 ‘i-페이스 콘셉트(I-Pace Concept)’를 오는 18일 개막하는 LA 오토쇼 출품을 앞두고 공개했다. 2018년 출시될 재규어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가 될 해당 모델은 한번 충전으로 220마일(354km)을 달릴 수 있어 테슬라 모델 X 와 경쟁구도를 이루게 될 전망이다. 15일(현지시간) 일부 외신에 따르면 재규어 i-페이스 콘셉트는 90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팩을 차체 바닥에 설치하고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20마일의 거리를 달릴 수 있다. 이는 테슬라 모델 X의 최대주행가능거리 250마일과 비교해 소폭 낮은 수치이나 순수전기차용 SUV 모델로써는 여전히 꽤 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2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되는 i-페이스 콘셉트는 각각 전륜과 후륜에 구동력을 전달하고 최대 400마력의 최고출력과 69.7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4륜구동이 기본 제공되는 이 모델은 정지 상태에서 96.5km/h에 도달하기까지 약 4초의 시간이2016-11-15 15:17:00
인피니티,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 오픈 ‘검색, 조회, 알림 요청 제공’인피니티코리아가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 ‘인피니티 어프루브드(Infiniti Approved)’ 공식 홈페이지(http://www.infinitiapproved.co.kr/)를 15일 오픈했다. ‘인피니티 어프루브드’는 까다로운 조건을 통과해 품질을 인증 받은 중고차에만 자격이 부여된다. 등록 조건은 최초 등록일로부터 5년/10만km 이내의 차량으로 한정된다. 전문 테크니션들이 차량 상태, 성능, 정비 내역 등 총 156가지 항목에 대해 엄격한 검사를 실시한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들은 언제, 어디서나 인피니티 인증 중고차 실 매물을 쉽고 빠르게 확인 및 검색 가능하다. 차량 조회를 통한 상세 정보 열람은 물론, 실제 차량 상태를 사진으로 확인하거나 차량 별 비교도 가능하다. 또한, 메일을 통해 원하는 매물 정보를 요청할 수 있는 알림 기능까지 제공해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인피니티 어프루브드’는 공식딜러 C&K 모터스(대표 최종열)가 운영하며 C&K 모터스는 서초 전시장(서2016-11-15 11: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