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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태풍 ‘차바’ 침수차 1087대 차대번호 공개 ‘전량 폐기 믿어줘’현대자동차가 지난달 태풍 ‘차바’로 인한 울산지역 집중 호우로 침수된 차량에 대한 전량 폐기를 밝히고 후속 조치로 이들 차량의 차대번호 리스트를 공개했다. 8일 현대차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침수차 1087대가 중고차 및 부품 시장 등에 유통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키 위해 전량 폐기하고 일부 차량은 교육기관에 기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증된 차량 역시 교육 기관 활용 후 전량 폐기될 예정이며 이 또한 중고차 및 부품 시장 등에 유통되지 않도록 관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이날 침수차에 대한 공지와 함께 별도의 페이지를 통해 침수차 1087대에 대한 차대번호 리스트를 공개했다. 이밖에 실습 및 연구용 차량으로 사용을 원하는 기관 및 단체를 위한 절차도 함께 공지했다.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실시되고 내달 중 차량의 기증 및 탁송이 이뤄질 예정이다. 관련업계는 이번 현대차의 침수차 리스트 공개가 이례적이란 시각이다. 일부 소비자를 중심으로 침수차가 유통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2016-11-08 09:07:00
쌍용車 효자 ‘티볼리’ 2년 새 14만대 판매쌍용자동차의 신차 ‘X100’(티볼리의 프로젝트명)은 회사의 운명을 결정할 중요한 과제였다. 주인이 여러 번 바뀌는 동안 극심한 노사 갈등까지 겪었지만 쌍용차는 생존에 성공했다. 힘겹게 다시 일어선 쌍용차 임직원들은 티볼리에 희망을 걸고 품질에 심혈을 기울였다. 2011년 인도 마인드라그룹이 인수한 뒤 처음 내놓는 신차이기도 했다. 티볼리는 지난해 1월 판매에 들어갔고, 꾸준한 판매가 이어지며 ‘효자’ 차종으로 자리 잡았다. 7일 쌍용차에 따르면 티볼리는 지난해 국내에서 5만5021대를 팔았고 1만8672대를 수출했다. 올해도 지난달 말까지 국내 판매 3만844대, 수출 1만7132대를 합쳐 총 4만4976대를 팔았다. 올해 3월 출시한 티볼리 에어도 총 2만642대를 판매했다. 티볼리는 쌍용차의 첫 2000cc 이하 모델이다. 연구개발(R&D)에 42개월간 총 3500억 원이 투입됐다. 티볼리는 지난해 10월 국내에서만 5237대가 팔려 쌍용차로서는 ‘첫 내수 월 5000대 돌파’2016-11-08 03:00:00
- 사이드미러 없는 車, 내년부터 허용이르면 내년부터 사이드미러(후사경)가 없는 ‘미러리스(mirrorless) 자동차’가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7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자동차의 앞면, 뒷면, 옆면의 시계 범위를 확보하기 위한 ‘간접시계(視界)장치’로 사이드미러 대신 ‘카메라모니터시스템(CMS)’ 설치가 허용된다. 자동차 전·후방과 양쪽 앞문에 초소형 카메라를 장착하고, 차내에서 디스플레이 화면을 통해 시야를 확보하는 방식이다. 미러리스 자동차가 나올 경우 운전자의 사각지대를 없애 사고 위험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공기저항이 감소해 연비도 5∼10%가량 개선되고, 자동차 디자인도 획기적으로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비가 올 때 화면이 흐려지는 현상이나 전자장치의 기능 오류 가능성 등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기술 개발 상황에 따라 당장 내년에 시판되긴 어려울 수도 있다. 개정안에는 전기 삼륜차의 길이와 최2016-11-08 03:00:00
- 내년부터 사이드미러 없는 ‘미러리스 자동차’ 나온다이르면 내년부터 사이드미러(후사경)가 없는 '미러리스(mirrorless) 자동차'가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7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자동차의 앞면, 뒷면, 옆면의 시계 범위를 확보하기 위한 '간접시계장치'로 사이드미러 대신 '카메라모니터시스템(CMS)' 설치가 허용된다. 자동차 전·후방과 양쪽 앞문에 초소형 카메라를 장착하고, 차내에서 디스플레이 화면을 통해 시야를 확보하는 방식이다. 미러리스 자동차가 나올 경우 운전자의 사각지대를 없애 사고 위험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공기저항이 감소해 연비도 5~10% 가량 개선되고, 자동차 디자인도 획기적으로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비가 올 때 화면이 흐려지는 현상이나 전자장치의 기능 오류 가능성 등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기술 개발 상황에 따라 당장 내년에 시판되기 어려울 수도 있다. 개정안에는 전기 삼륜차의 길이와 최2016-11-07 16:13:00
폭스바겐發 디젤 게이트 신국면 “아우디, 또 다른 변종 소프트웨어 사용”폭스바겐 발(發) 배출가스 조작사태가 신국면을 맞이할 전망이다. 폭스바겐그룹 내 럭셔리 브랜드 ‘아우디(Audi)’가 기존 배출가스 조작 소프트웨어와는 별개의 불법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아우디 측은 이번 논란에 대한 공식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다만 이번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 사태가 시작된 지난해 9월 이후 약 8개월 동안에도 또 다른 불법 소프트웨어를 유지해 온 터라 기업의 도덕 윤리까지 거론될 것으로 예상된다. 7일 오토모티브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독일 주간지 ‘빌트 암 존탁(Bild am Sonntag)’은 캘리포니아 대기위원회(California Air Resources Board,CARB)가 아우디 일부 차량에서 변속기 프로그램을 이용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조작하는 불법 소프트웨어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CARB의 보고서는 불법 소프트웨어는 기존 배출가스 조작 소프트웨어와 달리 디2016-11-07 15:30:00
르노삼성, 업계 최초 코딩 활용 교통안전 교육 실시르노삼성자동차는 업계 최초로 교통안전 교육에 코딩과 로봇을 접목시킨 어린이 교통안전 캠프를 지난 주말인 5~6일 1박2일 일정으로 부산 금련산 청소년 수련원에서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 지역 초등학생 4~6학년생 80명이 참여한 ‘르노삼성과 함께 하는 교통안전 코딩&로봇 캠프’는 르노삼성자동차가 2004년부터 사회공헌 활동으로 실시해 온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최근 교육계에 큰 화두로 떠오른 코딩과 로봇을 교통안전 교육에 적용시켜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코딩 프로그램인 ‘스크래치’와 ‘엠블록’의 기본 사용 방법을 배우고 아두이노(Arduino) 자동차 로봇을 직접 제작해, 자동차 로봇이 모형 도로에서 전진과 후진, 속도 조절, 방향지시등 점등 등과 같은 다양한 움직임을 갖도록 프로그래밍 했다. 그 후 사람이 횡단보도에 갑자기 뛰어드는 경우, 보행자가 스마트폰을 보면서 도보하는 경우, 우천 시 주행 상황, 자2016-11-07 14:07:00
쌍용차, 동호회 160여명 초청 코란도C·티블리 생산 공정 공개쌍용자동차가 동호회 회원들을 평택공장에 초청해 공장견학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소통 활동을 펼쳐 나간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 열린 행사에는 티볼리 동호회 회원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력 모델인 코란도 C와 티볼리 브랜드 모델이 생산되는 차체 및 조립 공정을 견학했다. 차량이 제작되는 과정을 직접 살펴, 자동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평소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회사와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쌍용차는 이에 앞서 지난 달 15일 렉스턴 W 동호회 80여 명을 공장으로 초청하여 견학을 실시하기도 했다. 쌍용차는 라인 투어 전에 차량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알기 쉬운 교육과 더불어 회사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실시했다. 또한, 견학을 마치고 쌍용차 임직원들과 오찬을 겸한 대화의 시간을 진행하였으며 기념촬영 및 기념품 증정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회원 곽윤일씨(43세, 인천 남구)는 “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보니 오너로서 내 차에 대한 애정이 더욱 커지는 것 같고, 회사와 솔직한2016-11-07 14:02:00
할리데이비슨, 가족과 함께 즐기는 모터사이클 문화할리데이비슨코리아는 지난 5일부터 이틀간 강원도에서 열린 아빠와 함께 떠나는 모터사이클 여행 ‘패밀리 투어’를 끝으로 올해 공식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2016년 마지막 행사인 할리데이비슨 ‘패밀리 투어’는 가족과 함께 하는 대표적인 모터사이클 투어로 이번 11회에서는 최대 인원인 20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패밀리 투어 초반에는 부부 고객이 많았던 반면,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들이 총 인원의 30%를 차지할 만큼 가족과 함께 모터사이클을 즐기는 라이더들이 많아졌다. 이 행사는 신차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임에도 2007년 시작 이후 꾸준한 고객들의 참여로 대표적인 할리데이비슨 행사로 자리매김 했다. 행사 내용 역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날만큼 라이더 아빠는 가족 걱정 없이 도심을 벗어나 라이딩을 즐기고, 물놀이와 보물찾기 등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함께 보냈다. 이를 위해 할리데이비슨코리아는 깜짝 이벤트 경품, 만찬 등을 마련했으며, 가족과 함께 즐거2016-11-07 13:59:00
신형 그랜저(IG), 주행 중 운전자 교대 ‘‘태후’ 이어 ‘특근’서 자율주행’현대자동차의 하반기 기대주 ‘신형 그랜저(IG)’가 네이버 웹 무비 ‘특근’을 통해 실내외 디자인이 공개된 데 이어 ‘태양의 후예 자율주행 키스신’에 이은 ‘주행 중 운전자 교대신’으로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현대차는 지난 1일 공개된 특근 4화 ‘이그나이트(IGNITE)’ 편을 통해 신형 그랜저에 탑재된 반자율주행 기술을 공개하고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후측방 충돌 회피 지원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지능형 안전기술 ‘현대 스마트 센스’를 강조했다. 지난 4월 KBS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제네시스에 탑재된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LKAS)’을 이용한 키스신과 함께 이른바 ‘자율주행 키스신’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현대차는 신형 그랜저에서도 이를 강조했다. 다만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특근 4화에서 극 중 효찬(김강우)과 기웅(주원)은 괴생물체를 쫓는 자동차 추격 장면에서 신형 그랜저에 탑재된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을 소개했다.긴박한 순간에서 효찬과 기웅은 운전석 쪽에 마련된 주행 조향보조2016-11-07 13:14:00
중고차 선호도 조사 결과.. 男 그랜저·女 스파크 ‘光 클릭’중고차 선호도 조사 결과 남성은 그랜저, 여성은 스파크에 높은 관심을 갖는 것으로 조사됐다. 7일 국내 최대 중고차 판매 업체 SK엔카닷컴에 따르면 최근 2개월 동안 홈페이지에 등록된 중고차의 클릭수를 집계한 결과 남성은 현대자동차 그랜저 HG, 여성은 쉐보레 스파크를 가장 많이 살펴봤다고 밝혔다. 중고차 클릭 수는 SK엔카 홈페이지 이용자가 해당 자동차의 상세 정보를 보기 위해 중고차매물을 클릭한 수를 집계한 것이다. 남성과 여성의 매물 클릭수 순위를 살펴보면 남성은 그랜저 HG, BMW 뉴 5시리즈, 아우디 뉴 A6와 같은 중대형차를 위주로 살펴봤다. 이에 반해 여성은 쉐보레 스파크, 기아차 올 뉴 모닝, 기아차 레이와 같은 경차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특히 여성의 경우 경차 이외에도 차체가 비교적 작은 현대차 아반떼 MD, 기아차 K3, 쉐보레 크루즈와 같은 준중형 모델을 위주로 살펴봤다. 또한 수입 중고차가 국산에 비해 매물수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클릭수에는 높은2016-11-07 10:38:00
현대차, ‘기프트카 청년창업 캠페인’ 운영르노삼성 ‘SM7 LPe 프리미엄 컬렉션’ 출시 현대자동차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인 ‘기프트카’가 일곱 번째 시즌을 맞아 지난 5일부터 ‘기프트카 청년창업 캠페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즌7까지 매년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창업을 위한 차량과 컨설팅을 진행해 온 현대차그룹은 올해 처음으로 그 대상을 청년으로 확대시켰다. 창업 아이디어와 열정이 있는 만 18∼34세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및 차량 활용방안 등을 받아 기프트카 주인공을 선정할 예정이다. 차량이 필요한 예비 청년창업자 및 1년 이내 기 창업자들은 내년 1월까지 ‘기프트카 사이트(www.gift-car.kr)’의 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접수하면 된다. 청년창업자들을 매월 선정해 총 10명에게 기프트카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프트카 주인공으로 선정되면 현대차 포터, 스타렉스, 기아차 봉고, 레이 등 창업계획에 가장 적합한 차량과 함께 차량 등록에 필요한 세금과 보험료를 지원받는다. 또한 500만원 상당의 창업자금 및 창업교육, 맞2016-11-07 05:45:00
르노삼성 ‘SM7 LPe 프리미엄 컬렉션’ 출시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박동훈)가 준대형 LPG 세단 SM7 LPe에 총 120만원 상당의 내비게이션과 18인치 알로이 휠을 기본 장착한 ‘SM7 LPe 프리미엄 컬렉션’을 출시했다. 기존 흑백 오디오 디스플레이 대신 후방 카메라, DMB, 샤크 안테나, 동영상 재생, 8인치 LCD 터치 스크린 등이 포함된 V7 내비게이션을 기본으로 장착한다. 기존 97만원에 판매되던 V7 내비게이션은 SM7 전용 순정 옵션이며 프리미엄 컬렉션 구입 고객에 대해서는 장착비 역시 무료다. 이처럼 옵션은 추가됐지만 판매 가격(2560만원)은 변함이 없다. 또 타이어도 기존 17인치 알로이 휠 대신 24만원 가량 비용이 상승하는 18인치 다이내믹 알로이 휠(225/45R 18타이어)을 기본 장착했다. [스포츠동아]2016-11-07 05:45:00
370마력 가속력 굿…인테리어 독창성은 글쎄■ 제네시스 ‘G80 스포츠’ 시승기 매쉬타입 그릴·시퀀셜 방향지시등 매력 고급스럽지만 언밸런스한 실내 인테리어 제네시스 G80 스포츠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세 번째 차량이자 고성능 스포츠 세단이다. 얌전하고 고급스러운 럭셔리 브랜드 이미지를 가져가면서도, 더 젊고 스포티한 성능을 앞세워 더 넓은 마니아층을 흡수해야 하는 전략 모델인 셈이다. 기존 제네시스의 주요 타깃이 대기업 임원이라면 G80 스포츠는 성공한 젊은 개인 고객이 주요 공략 대상이다. 제네시스 G80 스포츠는 럭셔리 브랜드의 스포츠 세단이 갖춰야할 차별화 요소들을 얼마나 가지고 있을까. 지난 1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경기도 파주 헤이리까지 왕복 100km의 구간을 시승하며 장단점을 살펴봤다. ● 성능은 충분히 만족, 브랜드 독창성 더 키워야 제네시스 G80 스포츠의 가격은 6650만원, 여기에 풀옵션을 더하면 7700만원이다. 가격부터 얘기하는 이유는 대중차가 아니라 럭셔리 브랜드이기 때문이다. 최근 가장 높은 인기를2016-11-07 05:45:00
- SKT, 벤츠-BMW 등과 커넥티드카 공동 연구SK텔레콤이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5G 자동차협회(5GAA)’에 가입했다고 6일 밝혔다. 5GAA는 커넥티드카(자동차에 정보기술을 접목해 차 안에서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미래형 스마트카)와 자율주행차에 적용할 5세대(5G) 기술 연구를 위해 자동차와 정보기술 분야 글로벌 업체들이 모여 올해 9월 결성한 단체다. BMW, 벤츠, 아우디 등 독일 자동차 3사와 통신·네트워크장비·칩셋 분야 8개 글로벌 회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SK텔레콤의 가입으로 참여사는 12개로 늘었다. 디노 플로어 5GAA 사무총장은 “커넥티드카 솔루션 개발에 SK텔레콤의 통신 노하우가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무경 기자 fighter@donga.com2016-11-07 03:00:00
- 폴크스바겐 빈자리, 일본차 들어왔다배출가스 조작 사건(디젤게이트)과 인증서류 조작으로 폴크스바겐의 한국시장 판매량이 약 반년 사이에 100분의 1이 넘게 급감하고 그 빈자리는 일본차가 차지해 반사이익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여세를 몰아 내년에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 ‘일본차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국내 수입차 신규등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폴크스바겐의 신규등록은 고작 30대다. 올 3월만 해도 폴크스바겐은 한국에서 한 달에 3663대를 팔아 ‘논란에도 불구하고 건재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하지만 이후 환경부의 조사와 대규모 인증 취소 및 판매 금지, 여론 악화, 소비자의 외면이 이어지면서 7개월 만에 월 판매량이 약 120분의 1로 줄어들었다. 이는 협회에 등록된 23개 수입차 브랜드 중 20위다. 21위는 평균 가격대 4억∼7억 원대의 초고가 브랜드인 롤스로이스(3대)다. 역시 초고가 브랜드인 벤틀리와 람보르기니는 지난달 판매량이 0대였다. 사실상 일2016-11-07 03:00:00
현대-기아車 내수점유율 60%선 첫 붕괴현대·기아자동차의 월간 내수 점유율이 사상 처음으로 50%대로 떨어졌다. 2014년 상반기(1∼6월) 내수시장 점유율이 70% 아래로 주저앉은 지 2년 4개월 만에 60%의 벽도 무너진 것이다. 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시장에 팔린 국산·수입차(수입상용차 제외)는 모두 14만8078대로 집계됐다. 국산차가 12만7466대, 수입차는 2만612대가 팔렸다. 국내 자동차 시장 판매대수를 브랜드별로 나눠보면 현대차 점유율은 31.9%(4만7186대), 기아차는 27.0%(4만34대)로 총 58.9%를 기록했다. 2009년 두 회사는 내수시장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점유율이 높았다. 하지만 점차 수입차가 국내 시장을 잠식하기 시작하면서 2010년 78.1%로 점유율이 내려갔고, 2014년엔 60%대에 진입했다. 현대·기아차 점유율 60%가 무너진 것은 두 회사 모두 생산 차질로 판매 감소가 컸기 때문이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지난달 국내 판매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0.4%,2016-11-05 03:00:00
전기차, 1834년 스코틀랜드서 탄생… 내연기관에 밀려 사라져자동차는 태생 초기부터 ‘내연기관’을 중심으로 발전을 거듭해 왔다. 내연기관은 안(內)에서 연소돼 나온 에너지를 이용한 기관이라는 뜻이다. 원통 모양 실린더 안에 주입된 연료가 공기 등의 산화제와 만나 연소가 되며 이때 나오는 에너지로 자동차가 움직이게 된다. 대표적인 내연기관의 양대 축은 가솔린 엔진과 디젤 엔진. 이 둘은 120년이 넘는 오랜 역사가 있다. 가솔린 엔진은 1883년 독일의 고틀리프 다임러가 최초로 개발했다. 그로부터 10년 후인 1893년 독일 기술자 루돌프 디젤이 디젤 엔진에 대한 최초의 원천특허를 획득한다. 전기차는 말 그대로 전기에너지로 모터를 회전시켜 움직이는 자동차다. 석유 연료와 엔진을 사용하지 않기에 친환경차의 가장 현실적인 모습으로 꼽힌다. 사실 전기차는 내연기관 자동차가 등장하기 이전부터 존재하고 있었다. 1834년 스코틀랜드의 로버트 데이비드슨이 만든 ‘원유 전기마차’가 최초의 전기차로 꼽힌다. 당시 차의 속도는 시속 6km 남짓. 1881년 프랑스 파리2016-11-05 03:00:00
[토요기획]가솔린 “車가격 싸 경제적” vs 전기차 “한달 연료비 2만원”“출퇴근용으로 생각 중인데 디젤과 하이브리드 중 뭐가 나을까요?” 직장인 김모 씨(30)는 최근 인터넷 게시판에 질문을 하나 올렸다. 결혼을 앞두고 차를 구입하기로 하면서 고민이 계속됐기 때문이다. 연료비가 저렴한 디젤(경유)차와 연료소비효율이 높다고 알려진 하이브리드차(HEV)를 생각 중이지만 확신이 서지 않았다. 주위에서는 “차량 가격과 정숙성을 생각하면 가솔린(휘발유)차가 여러모로 낫다”는 말도 들려온다. 자신의 취향과 생활 패턴에 따라 어느 연료가 더 잘 맞는지를 찾아야 하는 시대. 바야흐로 자동차 연료의 ‘춘추전국시대’가 도래했다. 자동차 연료가 다양해진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어떤 측면에 주목해 차량을 구매하고 있을까. 정숙의 가솔린 vs 힘 넘치는 디젤 가솔린 엔진은 우선 부드러운 주행 성능이 장점으로 꼽힌다. 임신부인 송하나 씨(32)는 한 달 전 한국GM의 ‘쉐보레 말리부’를 구매했다. 송 씨는 “몸 상태를 고려했을 때 운전하면서 피로도가 덜한 차가 필요했다”라며 “디젤차2016-11-05 03:00:00
피아트 500X, 카카오택시 시승 이벤트 12월까지 진행FCA코리아는 고객의 뜨거운 호응에 보답하고자 ‘피아트 500X 카카오택시 시승 이벤트’를 11월 7일부터 12월 30일까지 추가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승 이벤트는 카카오택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이탈리안 소형 SUV 피아트 500X를 무료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난 9월 한주 동안 짧게 진행하여 아쉬움을 달랬던 고객들을 위해 기간을 연장하여 약 2달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피아트 500X 택시는 서울 지역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하며, 카카오택시 어플에서 택시 호출을 한 고객 중 즉석 추첨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목적지까지 무료로 운행한다. 또한 피아트 500X 택시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피아트 500X 인증샷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거리에 운행 중인 피아트 500X 택시 사진 혹은 시승을 한 피아트 500X 택시 안에서 ‘#500x카카오택시’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본인의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2016-11-04 13:42:00
‘닥터 스트레인지’에 등장한 람보르기니 우라칸 쿠페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닥터 스트레인지’의 공동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속 주인공 닥터 스트레인지의 자동차로 등장하는 람보르기니 우라칸 쿠페는 주요 장면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최고의 신경외과 의사인 닥터 스트레인지는 이탈리아의 아이콘으로 대변되는 람보르기니를 주저 없이 자신의 슈퍼카로 선택한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쿠페를 직접 운전하면서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스튜디오의 새롭고 이상적인 슈퍼 히어로 대열에 합류하게 된다. 드라마틱한 외관, 인상적인 디자인, 영감을 주는 기술,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결합된 람보르기니 우라칸은 ‘닥터 스트레인지’를 보다 완벽한 판타지 영화로 완성시켰다. 스포티하고 다이나믹한 외관을 자랑하는 람보르기니 우라칸은 람보르기니 특유의 10기통 자연흡기 엔진을 장착, 한층 강력한 드라이빙 감성을 제공하면서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를 치렀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CEO는 “우라칸은 누구나 내면에 간직한 슈퍼 히2016-11-04 10: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