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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배터리 4각 생산’ 승부수 던진 구본무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승부수를 던졌다. LG화학 폴란드 배터리 공장 건설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명실상부한 1위가 되겠다는 것이다. 구 회장은 5일(현지 시간) 폴란드 코비에르지체에서 열린 ‘LG화학 폴란드 전기차 배터리 공장 기공식’에 참석해 “이 공장을 유럽 지역 핵심 거점이자 자동차 부품 분야 전진기지로 육성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이웅범 LG화학 사장(전지사업본부장)을 비롯해 LG 경영진과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부총리, 홍지인 주폴란드 대사 등 정부 인사도 참석했다. 구 회장은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차세대 시장을 선도하는 사업으로 육성하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 과거 △충북 청주 오창 공장 기공식(2009년) 및 준공식(2011년) △미국 홀랜드 공장 기공식(2010년) △중국 난징(南京) 공장 준공식(2015년) 등 LG화학의 모든 전기차 배터리 공장 기공식 및 준공식에 참석한 데 이어 이날 폴란드 공장 기공식도 직접 챙겼2016-10-07 03:00:00
- 폴크스바겐 본격적인 리콜 검증절차 착수…논란은 여전정부가 폴크스바겐이 제출한 배출가스 조작 관련 결함시정(리콜) 계획서를 접수하고 검증작업에 착수했다. 지난해 말 폴크스바겐 배출가스 조작사태가 불거지고 정부가 11월 과징금과 리콜 명령 행정조치 부과한 이후 약 1년 만에 본격적인 리콜 검증절차에 들어가는 것. 환경부는 검증 결과 연비가 떨어지거나 배출가스 감소 효과가 뚜렷하지 않을 경우 차량교체 명령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 리콜 검증마저 불합격하면 '차량교체' 환경부는 폴크스바겐이 앞서 5일 주요차종인 티구안 모델(2만7000대)에 대한 리콜 서류를 환경부에 제출한 것과 관련해 리콜 검토에 들어가겠다고 6일 밝혔다. 폴크스바겐은 리콜 계획서를 통해 차량결함 원인으로 시간, 거리, 냉각수 온도 등의 차량 운행조건에 따라 두 가지 모드로 작동하는 소프트웨어를 탑재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폴크스바겐은 결함 시정방법으로 차량 소프트웨어 교체와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된 장치를 교체할 계획이라고 정부에 알렸다. 이에 따라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2016-10-06 17:17:00
제네시스 G80 스포츠 사전계약 실시제네시스 브랜드의 대형 럭셔리 세단 G80에 강력한 주행성능을 더한 ‘G80 스포츠(Sport)’가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6일 G80 스포츠의 실내외 디자인, 주요 사양 및 가격범위를 공개하고 이날부터 사전계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G80 스포츠는 기존 G80의 고급스러운 감성과 최첨단 편의사양에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이 더해진 파생 모델이다. G80 스포츠는 최고 출력 370마력(ps), 최대 토크 52.0kgfㆍm을 발휘하는 가솔린 람다 V6 3.3 터보 직분사(GDi)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3.3 터보 단일 트림으로만 운영된다. 여기에 전자식 상시 4륜 구동 시스템인 HTRAC(에이치트랙), 파노라마 썬루프, 최첨단 주행지원 시스템으로 구성된 ‘제네시스 스마트 센스 패키지’, 뒷좌석 컴포트 패키지 등 첨단 편의사양을 선택할 수 있다. G80 스포츠는 기존 G80와 차별화된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과 파워풀한 성능이 매력이다. 이날 처음으로 공개된 G80 스포츠의 실내 디자2016-10-06 17:03:00
벤츠, 510마력 고성능 쿠페 ‘AMG C 63 S 쿠페 에디션 1’ 출시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동급 최고 수준의 파워를 지닌 고성능 쿠페 ‘더 뉴 메르세데스-AMG C 63 S 쿠페(The New Mercedes-AMG C 63 S Coupé)’의 한정판 모델 ‘AMG C 63 S 쿠페 에디션1’을 6일 한국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AMG C 63 Coupé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인 모델로 전 세대 대비 더욱 강력한 퍼포먼스와 새로운 디자인을 거듭났다. 외관 디자인은 도어와 루프, 트렁크 부분을 제외하고 뚜렷이 구별되는 특유의 디자인 요소를 지녔다. 60mm 길어진 알루미늄 보닛은 두 개의 독특한 파워돔으로 꾸며져 근육질의 외관을 더욱 강조한다. AMG 로고가 새겨진 두 개의 날로 이루어진 라디에이터 그릴은 시각적으로 차량의 중심을 더욱 낮아 보이게 하며 쿠페의 스포티함을 더욱 강조한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쿠페 대비 더 넓은(앞 32mm, 뒤 33mm 증가) AMG 휠 아치는 차량이 도로에 최대한 밀착하여 주행할 수 있도록 하며2016-10-06 15:25:00
[리얼시승]뉴 미니 쿠퍼 S 클럽맨 편 ‘솔직한 승차감 평가?’지난 2007년 첫 출시 후 전 세계에서 약 20만5000대가 판매되며 미니(MINI)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모델로 자리한 ‘클럽맨(CLUBMAN)’은 미니 특유의 운전의 즐거움, 혁신 기술, 안락함과 편의성이 한층 더 강화되어 2세대 ‘뉴 미니 클럽맨’으로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세계 첫 선을 보였다. 2세대 클럽맨은 소형급 중 가장 큰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뉴 미니 5도어 보다 큰 차체를 바탕으로 5개의 풀사이즈 시트, 넉넉한 실내공간과 다용도 트렁크 등 장점을 통해 실용성을 극대화 한 부분이 특징이다. 신형 클럽맨의 국내 판매 라인업 중 가솔린 엔진의 고성능 뉴 미니 쿠퍼 S 클럽맨을 타고 뮤지컬 배우 김나희 씨와 신차의 상품성을 평가해 봤다. 여느 때와 달리 블라인드 테스트로 진행된 시승은 신형 클럽맨의 승차감과 주행성능 등을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영상제작 / 동아닷컴 정영준·성세영·이지형 기자2016-10-06 14:13:00
SM6 누적판매 4만대 돌파 ‘중형차 시장 고급화 통해’르노삼성자동차는 SM6가 누적판매 대수 4만대를 돌파하며 국내 중형차 시장의 새 판이 완성됐다고 6일 밝혔다. 올해 3월 출시한 르노삼성 SM6는 지난 9월까지 총 4만503대가 판매됐다. 이는 7.6분에 한 대씩 쉼 없이 팔려나간 셈이다. SM6의 전장(차체 길이, 4850mm)을 고려할 때 4만대를 일렬로 세우면 총 연장 194km로 서울-속초간 거리에 이른다. 또 한 대씩 차곡차곡 쌓아 올리면 무려 5만8400미터 높이로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해발 8848미터)의 6.6배에 해당한다. 르노삼성 측은 SM6 인기의 첫째 요인으로 소비자들의 달라진 눈높이를 정조준 한 고급화에 있다고 설명했다. 중형차와 준대형 사이에 고급 중형차 시장 가능성을 보고 SM6에 국내 없던 최초, 최고 기술들을 쏟아 부었고 더불어 기존 중형차에서 느끼지 못했던 높은 감성 품질을 내세운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SM6의 고급화는 트림별 실적으로 나타났다. 최고급 트림인 RE의 판매 비중은 41.92016-10-06 14:06:00
“기아차 타고! 최대 50만 원 받고!”기아자동차는 10월 스포티지·니로 고객들을 대상으로 국내 유명 리조트 숙박권 제공, 신규 고객 우대 할인, 유류비 지원 등 ‘스포티지·니로와 함께 하는 가을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기아차는 10월 중 스포티지, 니로를 출고하는 개인 고객에게 금호, 대명, 일성, 켄싱턴, 한화 등 국내 유명 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는 20만 원 상당의 1일 숙박권을 증정한다.(개인 및 개인사업자 限) 숙박권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6월까지 원하는 날짜에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고, 고객들은 소정의 관리비만 부담하면 된다.(리조트 및 날짜별 관리비 상이) 이와 함께 기아차 최초 구매 고객 및 2016년 1월 1일 이후 신입사원, 신혼부부, 임신·출산 및 신규 면허취득자에게는 차량 구매대금을 20만 원 할인해 준다. 또한 기아차는 차량을 출고한 다음 달부터 3개월동안 고객이 결제한 유류비 중 20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50%를 지원하는 ‘스포티지·니로 주유할인 프로그램’도 실시한다.(개인2016-10-06 11:18:00
현대차, 싱가포르에 i40 택시 3500대 공급 ‘알고 보니 7년 연속 업계 1위’현대자동차는 6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현대차 해외영업본부장 장원신 부사장과 싱가포르 컴포트델그로(ComfortDelgro) 社의 림짓포(Lim Jit Poh) 회장, 콰홍팍(Kua Hong Pak)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싱가포르 최대 운수기업 컴포트델그로(ComfortDelgro)社에 i40 택시 3500대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07년 NF 쏘나타 택시 공급을 시작으로 10년째 싱가포르 컴포트델그로(ComfortDelgro)社에 택시를 공급해 온 현대차는 이번 계약으로 내년까지 최대 3500대의 i40 세단 택시를 공급하게 되며, 이번 계약은 컴포트델그로(ComfortDelgro)社가 현대차에 한 번에 발주한 물량 중 최대 규모여서 더욱 의미가 있다. 싱가포르에는 2016년 상반기 기준 총 2만8193대의 택시가 운행 중이며 이중 약 59%인 1만6508대가 현대차 택시(NF 쏘나타·i40 세단·2세대 i30 모델)로, 현대차는 싱가포르에서 2010년부터2016-10-06 11:10:00
쉐보레, 하반기 내수판매 ‘올인’ 마케팅 전략 재정비한국지엠 쉐보레(Chevrolet)가 이달 5일과 6일 양일간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임직원 및 쉐보레 카매니저를 대상으로 ‘제 5회 쉐보레 제품 워크숍’을 개최하고 마케팅 및 판매 전략 재정비를 통해 하반기 내수판매 확대를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올해 쉐보레 제품 워크숍은 한국지엠 제임스 김(James Kim) 사장과 영업·A/S·마케팅부문 데일 설리번(Dale Sullivan) 부사장을 비롯해 쉐보레 제품의 판매를 이끌고 있는 임직원 및 전국의 쉐보레 카매니저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상품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품평을 통해 각 제품에 최적화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등 하반기 판매 향상 및 올해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제임스 김 사장은 “쉐보레는 올해 국내시장에서 폭넓은 세그먼트의 다양한 신제품과 고객 중심의 우수한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내수판매를 유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도2016-10-06 10:21:00
공기 흐름 조절 ‘에어셔터’ 도입.. 마세라티, 더 뉴 콰트로포르테 출시마세라티가 플래그십 세단 ‘더 뉴 콰트로포르테(The New Quattroporte)’의 부분변경 모델을 6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2013년 선보인 6세대 콰트로포르테의 부분변경 모델로 출시되는 신차는 마세라티의 디자인 철학인 ‘럭셔리와 스포츠의 완벽화 조화’를 추구하기 위한 새로운 디자인 요소들이 대거 반영됐다. 마세라티 고유의 삼지창 로고가 새겨진 프런트 그릴에는 상어의 코를 형상화한 새로운 디자인이 반영되었으며, 그릴 전체에 크롬 몰딩을 적용해 이전 모델 대비 더욱 선명하고 강인한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프런트 범퍼는 슬림하고 와이드한 일체형 공기흡입구 디자인을 채용하고 차량 측면부의 사이드 스커트와 사이드 미러에도 변화를 주어 역동적인 인상을 강조했다. 특히 마세라티는 주행 상황에 맞춰 최상의 공기 역학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전자식 에어셔터(Elctric Air Shutter)’를 더 뉴 콰트로포르테에 도입해 주행 중 공기저항을 10% 가량 감소시켰다. 한편 마세라티는 더 뉴 콰트로2016-10-06 10:01:00
쉐보레, 17일 트랙스 신모델 출시 ‘내외관 디자인 대폭 변경’한국지엠 쉐보레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랙스(Trax)’의 부분변경 모델을 오는 17일 국내 출시한다. 신차는 약 3년 만에 내외관 디자인 변경을 위주로 다양한 편의사양이 추가돼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쉐보레 트랙스 부분변경 모델을 17일 서울 강남구 송은아트스페이스에서 사진 및 영상 행사를 통해 국내 출시한다. 트랙스 부분변경 모델은 전면부 디자인에서 앞서 출시된 신형 말리부와 유사한 형태의 대형 듀얼 포트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되고 전조등은 LED 주간주행등을 새롭게 탑재한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보다 얇고 길어졌다. 안개등과 하단 범퍼 디자인도 역시 새롭게 변경된다. 실내는 계기판과 센터페시아 위주로 디자인 변경이 이뤄지며 특히 터치스크린 방식의 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애플 카플레이 등이 지원된다. 이밖에도 공조장치 버튼과 송풍구 등의 위치 및 디자인 변경이 이뤄져 부분변경 모델이나 완전변경에 준하는 디자인 변화가 특징이다. 트랙스2016-10-06 09:28:00
현대기아차, 태풍 ‘차바’ 수해차량 오는 31일까지 특별점검현대기아자동차가 남부 지방을 강타한 태풍 ‘차바’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수해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7월부터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해 특별점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서비스 기간 동안 수해 차량의 엔진·변속기 등 주요 부품에 대해 무상 점검을 실시하고, 차량을 입고해 수리할 경우 수리 비용의 최대 50%를 할인해준다.(자차보험 미가입 고객 대상,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 또한 수해 차량을 입고해 렌터카를 대여할 경우 최대 10일간 렌터카 사용료의 50%를 지원하며(자차보험 미가입 고객 대상, 영업용 차량은 제외) 수리 완료 후에는 무상 세차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현대기아차는 부산, 울산 등 특히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을 파악해 생수, 라면 등 기본 생필품을 지원하고 무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긴급 지원단을 투입하2016-10-06 08:51:00
제네시스 G80 사전계약 실시 ‘3.3터보 단일 모델·6650~6700만원 책정’제네시스 G80에 강력한 주행성능을 더한 ‘G80 스포츠(Sport)’가 사전계약에 들어간다. 이번 모델은 3.3터보 단일 모델로 운영되며 가격은 6650~6700만원 범위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6일 G80 스포츠의 실내외 디자인, 주요 사양 및 가격범위를 공개하고 이날부터 사전계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G80 스포츠는 기존 G80에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이 더해진 파생 모델로서 3.3터보 단일 트림으로만 운영된다. 또한 전자식 상시 4륜구동 시스템인 HTRAC(에이치트랙), 파노라마 썬루프, 최첨단 주행지원 시스템으로 구성된 ‘제네시스 스마트 센스 패키지’, 뒷좌석 컴포트 패키지 등 제네시스 브랜드가 자랑하는 최첨단 편의사양이 선택사양으로 구성된다. G80 스포츠의 판매가격은 6650~6700만원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6월 ‘2016 부산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G80 스포츠는 기존 G80와 차별화된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을 갖춘 신규 엔진을 적용2016-10-06 08:42:00
- 한국GM ‘말리부’ 중동수출 확대한국GM이 주력 모델인 중형차 ‘말리부’를 중동에 수출하며 생산 확대에 나선다. 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8월 인천 부평공장에서 생산한 말리부를 중동 지역에 965대를 수출한 데 이어 지난달엔 1493대를 선적했다. 한국GM은 이달에도 약 1000대를 보내는 등 앞으로 꾸준히 매달 1000여 대를 수출할 예정이다. 말리부는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국가에서 이달 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말리부는 지난달 국내에서 3970대가 팔린 한국GM의 주력 모델이다. 중동으로 수출되는 말리부는 모두 국내에서 생산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내수시장의 자동차 판매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한국GM 측은 말리부의 수출 증가로 내수 감소를 다소나마 만회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은서 기자 clue@donga.com2016-10-06 03:00:00
현대차, 브랜드 가치 125억 달러 ‘2년 연속 30위권’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2016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 2016)’에서 125억 달러(약 13조9000억원)의 브랜드 가치를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4계단 상승한 35위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는 글로벌 브랜드 평가에서 2년 연속 30위권 브랜드에 이름을 올리며 지난 2005년 국내 자동차 업체 중 처음으로 100대 브랜드에 진입한 이후 12년 연속 선정되는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지난해 기록한 113억 달러보다 11.1% 증가한 125억 달러의 브랜드 가치로 3년 연속 100억 달러를 돌파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현대차의 올해 브랜드 가치는 2005년의 35억 달러와 비교해 3.5배 넘게 증가, 순위 또한 84위에서 49계단이나 상승했다. 현대차는 2005년 1월 글로벌 브랜드 경영을 대내외에 선포하며 브랜드 경영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고, 그 해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처음 진입했다. 이후 2012016-10-05 15:24:00
기아차, 브랜드 가치 63억 달러 “SUV 라인업 앞세운 개선 결과”기아자동차가 글로벌 브랜드 가치 63억 달러로 지난해 대비 5계단 상승한 69위를 기록했다. 인터브랜드 측은 강력한 SUV 라인업을 앞세운 브랜드 개선 결과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기아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2015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 2015)’에서 63억 달러(약 6조9000억원)의 브랜드 가치를 기록, 지난해보다 순위가 5계단 상승한 69위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2012년 처음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진입한 이후 꾸준히 브랜드 가치가 상승해 올해는 지난해보다 12% 증가한 63억 달러의 브랜드 가치를 달성했는데, 이는 ‘디자인 경영’을 처음 선포한 2006년의 9억 달러와 비교하면 무려 7배 이상(603%) 증가한 수치다. 이와 같은 기아차의 빠른 성장세의 배경에는 뛰어난 상품 경쟁력과 앞서가는 디자인을 바탕으로 꾸준히 추진해온 브랜드 이미지 혁신의 노력이 있었다. 기아차는 지난2016-10-05 15:17:00
BMW 파이낸셜, 그룹 100 주년 기념 프로모션 실시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그룹 100주년을 기념해 ‘BMW 파워(BMW POWER)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BMW 파워 프로그램은 주요 모델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트리플 제로 프로그램’과 기존 5시리즈와 향후 출시될 신형 5시리즈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5시리즈 1+1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BMW의 주요 모델(1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3시리즈, 4시리즈, X1 / 일부 모델 제외)에 제공되는 트리플 제로 프로그램은 선납금이 없으면서도 무이자로 이용할 수 있으며 1년치 주유권(연간주행거리 1만5천km 기준, 모델에 따라 상이)까지 고객에게 제공한다. 이와 함께 차량 가격의 1% 보다 낮은 월 납입금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BMW 118d 조이의 경우 월 31만원(가격 3520만원, 0% 이자율 잔가보장형 할부, 잔존가치 45%, 선납30%, 3년 기준), 320d는 월 45만원(가격 4990만원, 0% 이자율 잔가2016-10-05 14:33:00
현대차 울산공장, 태풍 ‘차바’ 영향 생산라인 일시 중단현대자동차 울산 2공장이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침수돼 생산라인이 일시 중단됐다. 신차 출고장에 놓인 일부 차량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5일 현대차는 울산 2공장 생산라인이 태풍의 영향으로 일부 침수되어 오전 11시 10분부터 가동을 일시 중단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정확한 피해 상황을 확인 중에 있다. 이날 태풍 경보가 내려진 울산은 순간 최대 풍속 초속 18m가 넘는 바람과 시간당 120mm가 넘는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신차 출고장에 놓인 일부 신차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태풍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려 공장이 침수돼 가동을 중단했다. 정확한 상황을 확인하고 있는 중이다”라며 “부두에 있는 차량들도 높은 파도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해 고지대로 이동시키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울산은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KTX울산역이 오전 10시52분부터 서울행 열차2016-10-05 14:07:00
쌍용차, 티볼리 경매 이벤트 ‘정가의 50%로 시작… 파격적 가격’쌍용자동차가 글로벌 쇼핑관광축제 ‘2016 코리아세일페스타’ 개최를 기념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티볼리 경매 이벤트 ‘슈퍼 프라이데이 옥션’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슈퍼 프라이데이 옥션(Super Friday’s Auction) 대상 차종은 2017 티볼리 가솔린 TX(A/T) 모델로 경매는 쌍용차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경매시작가는 정가의 50%로 책정되며, 매주 금요일에 마감하고 낙찰가는 정가의 90%를 넘지 않도록 제한한다. 오는 7일 마감되는 1차 이벤트를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최소 10% 낮은 파격적인 가격에 2017 티볼리의 오너가 될 수 있다. 한편 ‘2016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소비활성화 및 한류문화 확산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관광부가 공동 주최하는 쇼핑관광축제로, 쌍용차는 모델 별로 5~10% 할인 혜택을 부여하는 ‘슈퍼 디스카운트 1000(Super Discount 1000)’를 통해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오는 10월2016-10-05 11:20:00
‘테슬라를 잡아라’.. BMW, i 브랜드 신차 ‘i5’ 실용성 극대화BMW의 친환경 특화 브랜드 ‘i’시리즈의 세 번째 모델 ‘i5’의 디자인이 공개됐다. i브랜드 세 번째 모델로 라인업에 추가될 신차는 크로스오버 형태를 따르고 있어 테슬라 모델들과 직접적인 경쟁구도를 이루게 될 전망이다. 5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BMW는 최근 일본에서 i5의 디자인 특허 등록을 마쳤다. 이 과정에서 공개된 신차 디자인은 앞서 예고 된 것과 유사한 모습으로 i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닮은 전면부, 전기차 i3와 유사한 후면부 디자인이 확인 가능하다. BMW의 영업 및 마케팅 총괄 이안 로버트슨(Ian Robertson)은 지난 2015년 11월, 친환경 특화 브랜드 ‘i’ 라인업에 기존 i3 혹은 새로운 형태의 세단형 모델 투입으로 테슬라 모델 3와 경쟁할 신차 투입의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BMW CEO 하랄트 크루거(Harald Krueger) 역시 지난해 8월, 독일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i3와 i8 사이에 새롭게 자리할 전기차가 있을 수 있다”라고 말해 공공연히2016-10-05 10:4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