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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SM6·그랜저·티볼리 등 ‘인기차’ 명절 앞두고 리콜르노삼성자동차, 현대자동차, 쌍용자동차의 인기 차량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리콜 명령이 내려졌다. 국토교통부는 해당 제작사에서 판매한 차량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4개 차종 3만3204대의 차량을 리콜 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르노삼성에서 제작·판매한 SM6 2.0 LPe의 경우, 엔진제어장치(ECU) 오류로 특정조건에서 연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시동이 꺼지고 브레이크가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5년 12월 28일부터 2016년 9월 6일까지 제작된 SM6 2.0 LPe 승용차 6844대이며, 해당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19일부터 르노삼성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현대차에서 제작·판매한 그랜저(TG), 투싼(TL)의 경우는 전동식 좌석(파워 시트) 스위치의 내부 부품이 부식돼 주행 중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임의로 움직일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07년 3월 7일부터 2007년 8월 14일까지 제작된2016-09-12 09:28:00
푸조, 콤팩트 해치백 ‘뉴 푸조 208’ 신규 디자인으로 출시푸조 한국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해치백 모델 ‘뉴 푸조 208’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신차는 기존 모델 보다 더욱 스포티해지고 에너지 넘치는 디자인을 담은 것이 특징으로 여기에 BlueHDi 엔진을 탑재해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과 복합연비 16.7km/ℓ(도심 15.6km/ℓ, 고속18.4km/ℓ)의 뛰어난 효율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뉴 푸조 208은 기존 208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계승하면서도 디테일을 살린 포인트 요소들로 변화를 꾀했다. 가장 큰 변화는 차량의 전면부로 볼륨감이 느껴지는 새로운 프런트 범퍼와 넓어진 그릴, 새롭게 장착된 투톤 헤드램프가 스포티하면서도 날렵한 인상을 완성시킨다. 사자의 발톱이 할퀸 듯한 3D LED 리어 라이트는 새롭게 디자인돼 신차의 외관은 더욱 에너지가 넘친다. 차량의 전체적인 라인은 보닛을 가로지르는 부드러운 곡선이 전면 유리로 이어지며 208의 외관에 스피디한 인상을 더하고, 차량의 측면은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질 몸매를 연상시키듯 단단한 느낌을 선사2016-09-12 09:15:00
렉서스, UX 콘셉트 파리모터쇼서 공개 ‘차세대 디자인 방향 제시’렉서스는 오는 29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다음달 16일까지 개최되는 ‘2016 파리모터쇼’를 통해 렉서스의 최신 콘셉트카 ‘UX Concept’를 공개한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UX Concept는 차세대 렉서스의 대담한 외관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전통적인 장인의 기술과 첨단 기술을 융합한 인테리어와 함께 독자적인 세계관을 보여줄 예정이다. 콘셉트카의 디자인은 프랑스 니스에 본사를 둔 ED2(ED스퀘어, Toyota Europe Design Development)에서 담당했으며 도시에서의 진보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외에도 렉서스는 이번 파리모터쇼를 통해 지난 4 월 베이징모터쇼에 출품한 마이너 체인지 신형 스포츠 세단 IS을 유럽 최초로 공개하고, 2017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신형 럭셔리 쿠페 LC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2016-09-12 09:07:00
현대차, 올 연말 수소전기택시 10대 투입 ‘대중교통 활용 저변확대’현대자동차가 수소연료전지전기차(이하 수소전기차)를 활용한 택시 및 카셰어링 시범사업을 국내에서 처음 실시한다. 현대차는 12일 정부 세종 컨벤션 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형환 장관을 비롯한 정부 부처 관계자와 정진행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말부터 울산 지역 수소전기차 택시 시범사업, 광주 지역 수소전기차 카셰어링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울산광역시-울산 지역 택시업체’와 수소전기차 택시 시범사업 양해각서(MOU)를, ‘광주광역시-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 보육기업 제이카-벤처 캐피탈’과 수소전기차 카셰어링 시범사업 양해각서(MOU)를 이날 각각 체결했다. 현대차는 수소전기차 택시 시범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1단계로 올해 말까지 울산 지역에 투싼ix 수소전기차 10대를 투입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울산에 5대, 광주에 새롭게 5대를 추가 도입해 운영할 예정이다. 대상 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되는 2단계 사업은 현대차 차세대 수소 전용차가 나오는 오는 2018년 상2016-09-12 09:01:00
푸조 ‘뉴 푸조 208’ 출시…복합연비 1L당 16.7km푸조(PEUGEOT)는 9일 프리미엄 해치백 ‘New 푸조 208’(사진)을 공식 출시했다. 가장 큰 변화는 차량의 전면부다. 볼륨감이 느껴지는 새로운 프론트 범퍼와 넓어진 그릴, 새롭게 장착된 투톤 헤드램프가 스포티하면서도 날렵한 인상을 완성했다. 혁신적 인테리어 시스템인 ‘아이-콕핏(i-Cockpit)’도 담았다. 미니멀하면서 직관적인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운전자의 눈높이에 맞춰 설계된 헤드업 클러스터, 컴팩트한 스티어링 휠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안전 시스템도 더했다. 도심 저속 주행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충돌을 방지해 주는 능동형 안전 시스템인 액티브 시티 브레이크(Active City Brake)가 돋보인다. 윈드스크린 상단에 장착된 레이더 센서가 전방에서 추돌 상황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차량을 정지 시켜주며, 시속 30km/h 이하의 속도에서 작동된다. New 푸조 208은 BlueHDi 엔진을 탑재해 최대 출력 99마력, 최대 토크 25.9kg·m의 힘을 발휘한다. 복합연비 16.7km/L(도심2016-09-12 05:45:00
렉서스, 파리 모터쇼서 UX 컨셉트카 최초 공개렉서스는 9월29일∼10월16일까지 개최되는 2016 파리 모터쇼에서 렉서스의 최신 컨셉트카 ‘UX 컨셉트’를 출품한다고 9일 발표했다.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UX 컨셉트’는 차세대 렉서스의 대담한 외관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전통적인 장인의 기술과 첨단 기술을 융합한 인테리어와 함께 독자적인 세계관을 보여준다. 디자인은 프랑스 니스에 본사를 둔 토요타 ED2(Toyota Europe Design Development)에서 담당했으며 도시에서의 진보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외에도 렉서스는 2016 파리 모터쇼에서 지난 4월 베이징 모터쇼에 출품한 마이너 체인지 신형 스포츠 세단 IS을 유럽 최초로 공개하고, 2017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신형 럭셔리 쿠페 LC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6-09-12 05:45:00
임단협 고개 넘은 쉐보레, 이제 달릴 일만 남았네■ 한국지엠 하반기 내수판매 ‘순풍’ 말리부·스파크 등 인기 모델 생산 탄력 카마로·볼트·아베오 신차도 속속 출시 올해 벌써 10만대…‘10%의 벽’ 넘는다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올해 임단협 교섭을 최종 마무리하고 내수판매 상승세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6일 도출한 ‘2016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대한 교섭’ 잠정합의안을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9일 최종 가결했다. 이는 지난 4월26일 노사 첫 상견례 이후 4개월 만의 일로, 한국지엠 노사는 총 30 차수의 교섭을 진행한 바 있다. 임단협 타결로 생산라인을 정상화한 한국지엠은 판매에 탄력을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 임단협 타결, 말리부 스파크 돌풍 지속된다 이 중 판매량이 가장 주목되는 모델은 주력차종인 말리부와 스파크다. 지난 4월 출시된 말리부는 르노삼성 SM6와 함께 중형차 시장 판도를 뒤집으며 전통강호인 현대차의 아성을 무너뜨렸다. 말리부는 유려한 디자인과 동급 최강의 파워 및 연비, 첨단 안전2016-09-12 05:45:00
2016 KSF 벨로스터 마스터즈 5R 이진욱 폴 투 윈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하 KSF) 5라운드 경기 11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펼쳐진 가운데 벨로스터 쿠페 마스터즈 결선이 펼쳐졌다. 총 8대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결승에서는 이진욱이 우승을 거머쥐면서 시즌 챔피언의 향방을 가늠할 수 없게 했다. 전날 진행된 예선에서는 이진욱(개인)이 폴 포지션을 잡은 가운데 오한솔과 박규승(이상 알앤더스)에 이어 이경국(REBS F&D)이 위치했다. 또한, 여종석과 이한빈(태강모터스포트)도 예선에서 순위를 유지하며 결승에 올라 순위 경쟁에 돌입하게 됐다. 이와 달리 홍성재와 한민지(이상 ENI 레이싱)는 예선기록에서 107% 안에 들어서지 못하면서 맨 후미에서 경기에 들어섰다. 스타트 신호와 함께 이진욱이 앞으로 나섰지만 박규승과 오한솔의 알앤더스 듀오가 바짝 따라붙으면서 경쟁을 이끌었다. 1랩이 되기 전 오한솔이 이진욱의 안쪽을 파고들며 앞으로 나섰고, 박규승도 뒤를 쫓아 2위로 올라서는데 성공했다. 여기에 여종석은 스타트 후 앞선 이경국을 추월하며 4위까지2016-09-11 21:12:00
2016 KSF 젠쿱 챔피언십 6R 이원일 우승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하 KSF) 5라운드 경기가 10~11일까지 인제 스피디움에서 펼쳐진 가운데 11일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결승이 진행됐다. 이날 경기는 초반부터 이어진 선두권 경쟁으로 뜨거운 레이스가 펼쳐졌고, 추월에 추월을 거듭한 끝에 이원일이 역전 우승으로 시즌 2연승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경기는 정경훈(ENI 레이싱)이 시즌 챔피언을 결정할지, 혹은 남기문(원레이싱)이 마지막 라운드까지 시즌 우승을 경쟁하게 될 것인지가 관심이 모아졌고, 2위 자리를 놓고 펼치는 조훈현(KSFR), 이원일(원레이싱)의 경기는 8대가 참가한 레이스였지만 관심을 이끄는데 충분해 보였다. 스타트가 진행되고 이원일이 앞으로 나선 가운데 정경훈과 조훈현에 이어 전대은이 남기문을 추월해 앞으로 나서면서 초반 레이스를 이어갔다. 1랩이 지나면서 정경훈은 앞선 이원일을 강하게 밀어붙이면서 추월을 시도했지만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이원일도 만만치 않게 커버를 하고 있었다. 여기에 3위 자리를 놓고 조훈현과 전대은, 남기2016-09-11 21:02:00
2016 KSF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5R 예선서 이진욱 폴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하 KSF) 5라운드 경기가 10~11일까지 인제 스피디움에서 펼쳐진 가운데 벨로스터 쿠페 마스터즈 예선이 펼쳐졌다. 총 8대가 참가해 20분간 펼쳐진 예선 경기에서 올 시즌 2번 참가하면서 착실히 포인트를 올리던 이진욱이 폴 포지션을 차지하면서 선두권 경쟁구도에 복병으로 작용하게 만들었다. 이번 라운드는 시즌 3연승으로 시즌 90전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경국(REBS F&D)과 개막전 우승으로 72점으로 시즌 2위를 지키고 있는 오한솔(알앤더스)의 선두 경쟁이 예상됐다. 하지만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이진욱이 이번 라운드에 출전하면서 시즌 챔피언을 향한 흐름에 어려움을 갖도록 했으며, 홍성재(ENI 레이싱), 여찬희(개인), 박규승(알앤더스) 등과 순위 경쟁도 가능해 졌다. 이날 예선에서 이진욱이 1분16초080의 기록으로 선두를 유지했지만 오한솔과 박규승, 이경국, 여종석까지 1분 16초대 경쟁에 돌입하면서 아슬아슬한 예선 랩 타임 레이스가 진행됐다. 특히, 12016-09-10 17:12:00
2016 KSF 젠쿱 챔피언십 5라운드 정경훈 폴 포지션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하 KSF) 5라운드가 10~11일까지 인제 스피디움에서 펼쳐진다. 총 8대가 참가해 20분간 펼쳐진 예선 경기에서 정경훈이 폴 포지션으로 시즌 선두로서 분위기를 압도했다. 이번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의 경우 정경훈(ENI 레이싱)이 시즌 2번의 우승과 함께 연속 포디움에 오르면서 드라이버 포인트 120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어 결과에 따라 챔피언 향방이 결정되게 된다. 마지막 라운드까지 챔피언 결정을 끌고 가기보다는 이번 라운드에서 시즌 챔피언을 확정하기 위해 예선부터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남기문(원레이싱)은 시즌 96점으 로 정경훈과 24점 차이가 나기 때문에 우승을 목표로 레이스에 임해야 될 상황이 됐다. 이번 라운드 우승을 해야만이 다음 라운드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기 때문에 남기문은 시간을 줄이는 모습이었다. 여기에 조훈현(KSFR)과 이원일(원레이싱)도 각각 88점과 85점으로 2위 경쟁은 물론 우승권까지 넘볼 수 있는 위치였기에 예선 마지막까지 시간을 줄2016-09-10 17:03:00
[시승기]캐딜락 CT6 ‘조금 다른 당신을 위한 선택’3.6리터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의 전영역에 걸친 스트레스 없는 달리기 성능과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에 둔 안정적인 차체 반응이 기존 대형 세단의 주행 성능과는 확실히 다른 맛을 전달한다. 외관은 퍼스트클래스 세단에 준하는 고급스러움이 느껴지고 앞뒤 넉넉한 실내는 어디에 앉아도 부담이 없다. 다만 뒷자리 보단 운전대를 잡고 마음껏 가속페달을 밟기를 추천한다. 말쑥한 외모와 달리 고성능 스포츠카 수준의 맛이 느껴진다.지난 7월 국내 출시한 캐딜락의 플래그십 세단 CT6는 8월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앞선 사전계약에서 300대를 돌파하며 1, 2차 선적물량이 모두 팔리는 등 흥행 돌풍을 이끌고 있다. 경쟁모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책정된 가격과 ‘가성비’ 높은 사양 탑재로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것. 대형 세단이 갖춰야 할 품격은 유지하고 캐딜락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담아 상품성을 높인 부분이 주요하게 작용했다는 분위기다. 지난 6일 인천 영종도 그랜드 하얏트 인2016-09-09 08:00:00
기아차, 멕시코에 깃발 꽂다현지 공장 완공…미주 공략 탄력 기아차가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의 생산 및 수출 거점으로 급부상 중인 멕시코에 중국, 유럽, 미국에 이은 네 번째 해외공장을 완공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멕시코 누에보 레온 주 페스케리아 시에 건설된 멕시코공장의 준공식 행사에서 정몽구 회장은 기아차 멕시코공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자동차산업 내 전략 거점으로 급부상 중인 멕시코는 물론 북미 및 중남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 멕시코 공장을 ‘신시장 개척’과 ‘미주 지역 공략의 전진기지’로 기아차는 올해 5월부터 준중형차 K3(현지명 포르테) 생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멕시코 공장 가동에 들어갔다. 기아차는 그동안 20%에 달하는 고관세 무역장벽에 가로막혀 멕시코시장에 진출하지 못했다. 멕시코시장은 2015년 기준 135만대로 중남미 2위에 달하며, 2020년에는 내수 175만대로 예상돼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으로 평가 받는다. 기아차는 현지공장에서 생산되는 물량은 물론, 현지 생산량의2016-09-09 05:45:00
“글로벌 기아車” 멕시코에 핀 정몽구의 꿈“한국은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 있는 나라입니다. 한국엔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격언도 있습니다. 기아자동차 멕시코 공장을 나타내는 문장들이라고 생각합니다.” 7일(현지 시간) 멕시코 누에보레온 주 페스케리아 시에서 열린 기아차 멕시코 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일데폰소 과하르도 비야레알 멕시코 연방 경제부 장관은 축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어 “그런(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능력은 세계를 연결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기아차는 (멕시코) 대통령이 언급할 정도로 중요한 기업으로 떠올랐다”고 강조했다. ○ 황무지에 첨단공장 세운 ‘해봤어?’ 정신 비야레알 장관의 덕담은 과장이 아니라는 것이 행사장 분위기였다. 현지 멕시코 관계자들은 “마치 바다가 육지로 변하듯 광활한 황무지가 14개월 만에 최첨단 자동차 생산단지로 변했다”며 놀라워했다. 기아차 멕시코법인 박우열 구매실장(상무)은 “2014년 10월 시작된 공장 건설 초창기 6개월간 엄청난 비가 쏟아져 공사가 중단되기도 했다. 그것을 만회하려고2016-09-09 03:00:00
국민대, 독일 이타스(ETAS) 그룹과 글로벌 자동차·IT 융합 포럼 개최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는 지난 7일 오후 2시 공학관 226호에서 독일 이타스(ETAS) 본사의 프리트헬름 피카르트(Friedhelm Pickhard) 회장, 김진형 이타스 코리아 대표이사, 국민대 유지수 총장, 임홍재 LINC사업단장, 박찬량 산학협력단장, 박기홍 자동차융복합센터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산학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독일 이타스 본사 프리트헬름 피카르트 회장의 특강 ‘자동차-IT 융합의 미래(The Future of Automotive IT)’, 이타스 코리아의 ‘인턴십 설명회’에 이어, 이타스와 국민대 자동차융합대학 및 관련학과 교수진 간의 글로벌 산학협력 고도화를 위한 ‘자동차-IT 융합의 글로벌 트렌드와 이타스의 전략(Global Trend of Automotive IT and ETAS Strategy)’이라는 주제의 교류회 등이 열렸다. 국민대는 지난 2014년부터 이타스와의 글로벌 산학협력을 통해 LABCAR(HILS2016-09-08 11:38:00
기아차, 유로6 ‘2017 봉고Ⅲ’ 출시…주력트림 1500만원대 유지기아자동차가 유로6 배출가스 규제를 만족하고 상품성과 디자인을 개선한 ‘2017 봉고Ⅲ’의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 신차는 기존 모델의 적재 능력을 바탕으로 유로6 기준 엔진 적용, 고객 선호사양 확대, 내외관 디자인 고급화 등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8일 기아차에 따르면 ‘봉고Ⅲ’는 차체 프레임에 ‘ㄷ’자 형태의 이중 폐단면 방식이 적용돼 강성이 우수하며, 하드 서스펜션을 탑재해 화물을 안정적으로 적재하고 운송할 수 있다. 또한 적재함의 높이가 낮아 화물 적하역에 유리하고, 차량의 최소 회전반경이 짧아 신속한 차선이동과 골목길 진입이 유리하다. 동급 유일의 1.2톤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것도 ‘봉고Ⅲ’만의 최대 강점이다. ‘2017 봉고Ⅲ’는 기존모델의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9월부터 시행되는 유로6 기준을 충족한 친환경 2.5 디젤 엔진을 새롭게 탑재하고 엄격한 배기가스 규제 기준을 만족하면서도 최고 출력 133마력에 최대 토크 26.5kg.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이와2016-09-08 11:22:00
SKT·도공·전자부품硏, ‘자율주행차량’ 차세대 통신기술 개발 MOU 체결 글로벌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꼽히고 있는 ‘자율주행차량’ 연구를 위해 국내 대표 이동통신사와 국내 최대의 도로인프라를 갖고 있는 도로공사, 그리고 관련 대표 연구기관이 뭉쳤다. SK텔레콤과 한국도로공사, 한국전자부품연구원 3곳은 SK텔레콤 분당 종합기술원에서 자율주행을 위한 차세대 차량통신(이하 V2X, Vehicle to Everything)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V2X’는 운전 중 신호등 등 각종 도로 인프라 및 주변 차량과의 통신을 통해 교통상황 등의 정보를 교환하거나 공유하는 기술로, 커넥티드카(Connected Car) 및 자율협력주행 구현을 위한 핵심기술이다. 3사는 이번 MoU를 통해 기존의 근거리통신망을 이용한 V2X기술에서 한걸음 더나아가 이동통신망을 활용한 도로와 차량간 정보교환을 통해 더 안전한 자율주행 방식을 연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도로공사는 도로교통인프라와 통합교통정보시스템 등의 솔루션2016-09-08 11:04:00
BMW, 100주년 기념 한정판 4시리즈 비전 100 에디션 출시BMW코리아가 그룹 100주년 기념으로 100대 한정 생산되는 비전 100 에디션의 세 번째 모델인 4시리즈 비전 100 에디션을 8일 출시했다. 앞서 선보인 뉴 750Li xDrive 비전 100 인디비주얼과 비전 뉴 X5와 X6 비전 100 에디션에 이어 새롭게 출시된 4시리즈 비전 100 에디션은 강력한 성능과 함께 우아함을 동시에 갖춘 4시리즈 컨버터블과 4도어 쿠페 모델인 그란쿠페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진정한 오픈 에어링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428i 컨버터블 비전 100 에디션은 M 퍼포먼스 키드니 그릴과 리어 디퓨저, 카본 익스테리어 미러캡과 카본 기어 셀렉트 커버, 카본 인테리어 트림과 M 퍼포먼스 플로어 매트, M 퍼포먼스 키케이스 등 약 300만 원 상당의 다양한 옵션이 추가됐다. 또한 420d, 420d xDrive 비전 100 에디션은 M 에어로다이내믹 키트와 18인치 M 경합금 스타 스포크 휠과 스포츠 시트, 블랙 하이그로스 섀도우 라인 등 500만원 상당의 M2016-09-08 10:55:00
르노삼성 추석 선물세트 ‘귀성여비 지원·무상점검 등 제공’르노삼성자동차가 추석 명절을 맞아 자사 차량 구매 고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한다. 르노삼성은 오는 13일까지 SM6, SM3, QM3를 조기 출고하는 고객에게 한가위를 맞아 귀성여비 3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추석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추석 연휴 유동차량이 많은 주요 4개 고속도로 휴게소인 천안삼거리휴게소(경부), 문막휴게소(영동), 함안휴게소(남해안), 화성휴게소(서해안)에서 상/하행선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추석 무상점검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기본적으로 냉각장치, 배터리, 각종 오일류, 와이퍼, 타이어 공기압 체크는 물론 와이퍼 블레이드, 냉각수, 워셔액 등을 점검 및 보충 받을 수 있다. 정지은 르노삼성 마케팅팀장은 “추석연휴를 맞아 즐겁고 안전한 귀성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귀성여비를 지원하고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며 “고객들이 가족들과 뜻 깊은 추석 명절을 쇠는데 조금이나2016-09-08 10:51:00
[김훈기의 마감영상]신형 i30 출시 현장에서 “디자인은 호불호·사양은 가성비 최고”현대자동차의 준중형 해치백 ‘i30’가 5년 만에 완전변경을 거쳐 신규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으로 시장에 첫 선을 선보였다. 신형 i30는 현대차 최초로 캐스캐이딩 그릴을 적용하고 엔진 라인업을 터보로 바꾸는 등 다양한 혁신이 이뤄졌다. 특히 신형 i30를 통해 현대차가 향후 선보일 신차들의 콘셉트를 일부 유추해 볼 수 있게 됐다. 현대차는 지난 7일 오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가빛섬에서 신형 i30의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했다. 이날 밤 10시 유럽에서도 신형 i30의 공개 행사가 진행됐다. 지난 2007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2011년 2세대를 거쳐 3세대 모델로 새롭게 진화한 신형 i30는 디자인, 주행성능, 실용성, 안전성에 이르는 전 부문에서 최신 기술력이 모두 집약됐다. 신형 i30는 전장 4340mm, 전폭 1795mm, 전고 1455mm에 휠베이스 2650mm로 기존 모델보다 15mm 낮아진 전고와 25mm 늘어난 후드로 날렵한 이미지를 구현했다.2016-09-08 10: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