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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산업, 향후 10년 혁명적 변화… 2020년 하이브리드만 10종 출시”“자동차산업은 지금까지 이룬 발전보다 향후 10년간의 변화가 더욱 혁명적일 것입니다.” 권문식 현대자동차그룹 연구개발본부장(부회장·사진)은 29일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의 ‘제30회 전국경제인연합회 최고경영자(CEO) 하계 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자동차산업의 미래 기술’을 주제로 강연했다. 권 부회장은 “자동차산업은 국내 전체 세수의 약 17%를 담당하고 부품업체가 5000개가 넘어 고용 효과도 크다”라며 “자동차산업의 급진적 변화는 우리에게 위기이자 곧 기회”라고 했다. 그는 “우선 자동차와 정보기술(IT) 간 경계가 점차 사라지면서 교통 체증 해결 등 인간의 생활 패턴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 부회장이 꼽은 미래 자동차산업 기술의 키워드는 △친환경 △IT를 통한 안전성 확보 △집 또는 스마트폰과의 연결성 △자율 주행 등이었다. 그는 강화되고 있는 환경 규제와 관련해 “현대·기아차는 향후 3년 내에 판매 차종의 75%를 차세대 파워트레인(엔진+변속기)2016-07-30 03:00:00
‘티볼리의 날개’ 쌍용차 상반기 9년 만에 흑자 실현쌍용자동차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2007년 상반기 이후 9년 만에 상반기 흑자를 실현했다고 29일 밝혔다. 올 상반기 쌍용차는 내수 5만696대, 수출 2만3881대(CKD 포함)를 포함 총 7만4577대를 판매해 매출 1조7772억 원, 영업이익 274억 원, 당기 순이익 204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티볼리 에어가 가세한 티볼리 브랜드의 글로벌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50.9%나 증가하면서 상반기 판매가 지난 2003년 상반기(8만354대) 이후 13년 만에 상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출시 후 처음으로 지난 6월 8000대를 돌파하며 월간 최대 실적을 기록한 티볼리 브랜드에 힘입어 상반기 판매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로 각각 6.8%, 11.4%의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티볼리 브랜드는 출시 후 17개월 만인 지난 6월 10만대 생산, 판매를 돌파하며 쌍용차 모델 중 최단 기간 10만대 돌파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2016-07-29 16:06:00
테슬라, 초대형 배터리 공장 ‘기가팩토리’ 실체 공개 …전기차 시대 2막세계적 전기차 업체 테슬라(Tesla)의 초대형 배터리 공장 ‘기가팩토리(Gigafactory)’의 실체가 드러났다. 테슬라는 지난 26일(현지시간) 현지 미디어를 대상으로 네바다州 인근 사막에 짓고 있는 기가팩토리의 모습을 공개하는 행사를 가졌다. 그랜드 오프닝 이벤트는 오는 29일로 예정됐다. 총 50억 달러의 투자로 4층 규모로 짓고 있는 기가팩토리는 현재 약 14%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완공이 된다면 NFL 미식축구경기장 262개를 합친 1000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세계 최대 건축물 중 하나로 기록 될 전망이다. 테슬라는 내년까지 공정률을 약 31%로 끌어올릴 계획이며 완공은 오는 2020년으로 예상했다. 공장이 완공되면 전기차 등에 사용되는 리튬이온배터리의 생산 단가를 3분의1 가격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가팩토리는 2020년까지 6500명을 고용할 예정이며 완공 시 최대 생산 능력은 2013년 전 세계에서 생산된 리튬이온배터리 수를 웃돌 전망이다. 테슬라는2016-07-29 11:13:00
양정원의 혼다 HR-V 매직시트 영상 ‘조회수 20만뷰 육박’양정원의 혼다 HR-V 광고 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20만뷰를 육박하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혼다코리아에 따르면, 이달 초 콤팩트 SUV ‘HR-V’의 출시를 앞두고 진행한 인기 필라테스 강사 겸 방송인인 양정원의 바이럴 광고 영상이 29일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teNDUPKNDCU) 영상 조회수가 19만4395여건에 도달했다. 업로드 한 달도 안돼 기록한 이러한 조회수는 대세 스포테이너인 양정원의 인기와 글로벌 베스트셀러인 CR-V의 콤팩트 버전인 혼다코리아의 신개념 소형 SUV HR-V에 대한 팬들과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에 대한 방증으로 풀이되고 있다. 양정원의 HR-V 광고 영상은 HR-V에 탑재된 ‘매직시트’를 보다 직관적인 모습으로 소비자들에게 전하기 위해 제작됐다. 매직시트는 콤팩트 SUV의 한계를 뛰어넘어 마법 같은 공간 활용성을 가능케 하는 HR-V만의 차별화된 기술로 2열 시트를 직각으로 세워 최대 126cm의 높이를 확보하며, 이2016-07-29 09:51:00
르노삼성, 여름철 폭우로 침수 피해 車 ‘특별 지원 캠페인’르노삼성자동차는 집중호우가 잦은 여름철을 맞아 오는 10월 31일까지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차량에 대해 수리비 지원과 무상 견인 서비스 등 특별 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해 차량 특별 지원 캠페인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의 아픔을 나누고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전국 르노삼성자동차 서비스 센터에서 실시된다. 한편 캠페인 기간 동안 수해로 인한 차량 파손에 의해 보험수리를 받는 고객은 자기부담금(면책금) 전액을 50만 원 한도 내에서 제공받으며 유상수리(비보험)를 받는 고객은 부품과 공임을 포함한 수리비를 최대 500만 원 한도 내에서 30%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보험사에서 보상하는 차량가액을 초과하는 수리비에 대해서는 르노삼성의 ‘내차사랑 수리비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중복 할인이 가능하다. 아울러, 르노삼성 A/S 브랜드인 오토 솔루션이 제공하는 평생견인서비스를 이용하면 가장 가까운 서비스 센터로 무상 견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 안경욱 AS2016-07-29 09:46:00
“제네시스 G80, 스토리를 담다” 수입차 메카에 등장한 ‘익스피리언스 쇼룸’BMW와 메르세데스벤츠는 물론 각종 수입차 브랜드의 전시장이 자리해 ‘수입차 메카’로 불리던 도산공원 사거리에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이 개관 2년여를 맞아 두 번째 브랜드 체험관을 운영 중이다. 현대자동차는 자사 최초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두 번째 모델 ‘제네시스 G80(지 에이티, 이하 G80)’의 출시와 함께 지난 7일부터 ‘G80 익스피리언스 쇼룸(G80 Experience Showroom)’에 문을 열었다. 내달 31일까지 서울 강남구 언주로에 위치한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운영되는 체험관은 기존 전시장들과 달리 구매 상담은 물론 제네시스 G80 탄생 과정을 담은 디자인 스토리, 6대의 트림별 완성차 전시, 향후 선보일 제네시스의 미래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현대차가 브랜드 체험관을 운용하는 건 지난 1월 제네시스 EQ900 이후 두 번째로 이번 전시는 G80 사전 계약 고객과 가망 고객2016-07-29 08:34:00
현대·기아차 5총사 ‘수입차 안부럽네’투싼·K5·쏘렌토·쏘울·카니발 ‘美 신차 상품성 만족도 1위’ 현대·기아차의 5개 차종이 미국 신차 상품성 만족도 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인 JD파워사가 27일(현지시간) 발표한 ‘2016년 상품성만족도 조사’에서 현대차 투싼, 기아차 K5(현지명 옵티마)·쏘렌토·쏘울·카니발(현지명 세도나)이 각 차급별 세그먼트 위너를 차지했다. JD파워 상품성만족도 조사는 신차를 구입한 고객의 디자인 및 상품성에 대한 만족도 평가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신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현대차 신형 투싼은 이번 조사에서 내·외장, 공간성, 연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1000점 만점 중 804점을 획득해 스바루 크로스트렉, 폭스바겐 티구안을 제치고 소형 SUV급 1위에 올랐다. 기아차 K5도 공간성, 시트, 주행에서 호평을 받으며 837점을 기록해 중형차급에서 닛산 알티마, 혼다 어코드, 도요타 캠리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쏘렌토는 중형 SUV급에서 822점을 획득2016-07-29 05:45:00
판 커진 전기차 배터리 ‘차이나 경보’“처음 테슬라로부터 기가팩토리에 대한 구상을 들었을 땐 미쳤다고 생각했다. 이 공장의 생산능력은 당시 (배터리) 업계의 글로벌 생산능력을 넘어설 것이기 때문이다.” 28일 미국 일간지 로스앤젤레스타임스에 따르면 야마다 요시히코(山田喜彦) 일본 파나소닉 부사장은 26일(현지 시간) 세계 최대 리튬이온 배터리 공장 기가팩토리 공개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테슬라는 파나소닉과 함께 50억 달러(약 5조7000억 원)를 투자해 미국 네바다 주에 기가팩토리를 짓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산업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 1∼5월 전 세계에 출하된 전기차는 95만9799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7% 늘었다. ○ 배터리산업 팽창에 직·간접적 이득 기대 테슬라는 기가팩토리에서 배터리를 대량생산하면 가격을 2018년까지 3분의 2 미만으로 줄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테슬라는 올 상반기(1∼6월) 차 판매량이 3만 대 미만이었지만 2018년 연간 차 판매량 목표인 50만2016-07-29 03:00:00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대한양궁협회 12대 회장 만장일치로 당선현대자동차 정의선 부회장이 대한양궁협회 12대 회장에 당선되며 4년간 한국 양궁을 더 이끌게 됐다. 대한양궁협회는 지난 27일 오후 서울 올림픽테니스경기장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107명의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실시된 회장선거에서 2020년 12월까지 4년간 한국 양궁을 이끌 제 12대 회장에 정의선 대한양궁협회 전임 회장이 단독 출마해 유효투표수 86표 중 86표의 찬성표를 획득하며 만장일치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정의선 회장은 지난 2005년 5월 대한양궁협회 9대 회장으로 첫 부임해 2009년 10대 회장 및 2013년 11대 회장을 연임한 바 있다. 정의선 회장은 재임 기간 중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 양궁의 스포츠 과학화를 통한 경기력 향상 개발로 수많은 국제, 대륙, 연맹 대회에서 세계 최정상의 성적을 고루 거뒀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선거에서 역시 정 회장은 재임 기간 동안 양궁 꿈나무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육성, 양궁 대중화 사업을 통한 저변확대, 지도자/심판2016-07-28 22:56:00
[영상]美 아반떼, IIHS 충돌안전성 평가 ‘쏘나타·투싼 이어 최고 등급’현대자동차 6세대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가 미국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현대차는 최근 미국에서 투싼의 조수석 스몰 오버랩 테스트 평가를 통해 동급 차종 중 유일하게 안전성을 입증 받는 등 안전성 부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에 따르면 현대차 엘란트라는 최근 실시된 차량 충돌 시험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 앞서 현대차 투싼과 쏘나타가 해당 평가에서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받은데 이어 3번째 우수 결과다. 2017년형 아반떼는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지지대 및 좌석 안전, 스몰 오버랩 등 5개 평가 항목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어 전방 충돌 회피 장치 평가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받아 IIHS가 최고의 안전 차량에만 부여하는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획득했다. 특히 신형 아반떼는 이전 모델에 비해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 확연히2016-07-28 11:50:00
쌍용차, 전차종 ‘하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쌍용자동차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하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하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는 쌍용차 전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금)부터 31일(일)까지 3일간(09:00~17:00) 전국 주요 고속도로 하행선 ▼화성(서해안) ▼여주(영동) ▼죽암(경부) 휴게소 3곳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동안 장거리 여행에 필요한 에어컨 및 타이어 점검은 물론 와이퍼 블레이드, 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 무상 교환과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등 오일류 보충 서비스를 비롯해 쾌적한 운행을 위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특히 방문 점검 고객에게는 소정의 사은품(한정수량)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쌍용차 홈페이지(www.smotor.com)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080-500-5582)로 문의하면 된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2016-07-28 10:48:00
재규어랜드로버, 연비 부적합 관련 “속임수·조작 소프트웨어 없어”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국토교통부의 ‘2015 자기인증적합조사’에서 재규어 XF 2.2D 연비 부적합 판정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놨다. 28일 오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재규어 XF 2.2D 차량이 국토부 자기인증적합조사에서 연비가 부적합하다는 판정결과를 수용하며, 의도치 않게 고객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하여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이후 국토부 규정을 준수하고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고객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통감하고 고객 제일주의 원칙에 따라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빠르고 적극적인 고객 보상 대책을 마련했다”며 “해당 차량 소유주에게는 차량보유기간에 따라 보상금을 책정, 대당 최대 70만 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향후 보다 정확하고 효과적인 보상 실시를 위해 공식 딜러를 통해 해당 차량 소유주에게 직접 개별 연락을 취해 모든 고객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관계2016-07-28 10:38:00
투싼·K5·쏘렌토·쏘울·카니발, 美 상품성 만족도 조사 1위현대기아자동차의 투싼·K5·쏘렌토·쏘울·카니발 등 5개 차종이 미국 신차 상품성 만족도 조사에서 1위에 올라 경쟁력을 입증했다. 27일(현지시간) 美 시장조사업체 J.D.파워 발표에 따르면 ‘2016년 상품성 만족도 조사(APEAL, Automotive Performance Execution and Layout)’에서 현대차 투싼, 기아차 K5(현지명 옵티마), 쏘렌토, 쏘울, 카니발(현지명 세도나)이 각 차급별 세그먼트 1위를 차지했다. J.D.파워 상품성 만족도 조사는 신차 구입 고객의 디자인 및 상품성에 대한 만족도 평가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의 신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된다. 현대차 신형 투싼은 이번 조사에서 내외장, 공간성, 연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1000점 만점 중 804점을 획득해 스바루 크로스 트렉, 폭스바겐 티구안을 제치고 소형 SUV급(small SUV) 1위에 올랐다.기아차 K5 역시 공간성, 시트, 주행에서 호평을 받으며 837점2016-07-28 10:17:00
재규어, XF 2.2D 차주에게 연비 과장으로 최대 70만 원 보상국토교통부의 2015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5개 차종 6개 항목에서 안전기준 부적합이 적발돼 과징금 및 리콜이 실시된다. 재규어의 경우 연비 과장이 밝혀져 최대 70만 원의 소비자 보상이 실시할 예정이다. 28일 국토부에 따르면 자동차 제작자가 안전기준 충족여부를 인증(자기인증제도)해 국내에 판매한 자동차 중 16차종(승용차 13차종, 승합차 1차종, 화물차 1차종, 이륜차 1차종)을 대상으로 사후 안전기준 충족여부를 조사하는 2015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에서 5개 차종, 6개 항목에서 안전기준 부적합을 적발됐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조사결과 부적합으로 판명된 차종에 대해서는 매출액의 1/1000(최대 10억)의 과징금을 부과해 제작자의 책임을 묻고, 소비자의 안전을 위하여 리콜과, 연비나 원동기 출력 과장 시 소비자 보상을 진행하고 있거나 실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XF 2.2D 차량의 경우, 제작사에서 차량 판매전 신고한 연비가 국토부가 측정한 연비보다 7.2% 부족해2016-07-28 09:19:00
BMW의 야심작…PHEV·M모델 뜬다하반기 신차 5종 대거 출시 ‘수입차시장 1위 굳히기’ BMW코리아가 하반기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와 고성능 M모델을 대거 출시하며 수입차 시장 1위 굳히기에 나선다. BMW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수입차 시장 1위 자리를 고수해왔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X5 xDrive40e, 740e, 330e 등 3종류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은 압도적인 연료 효율성을 앞세워 국내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시장을 리딩해 나갈 전략 모델이다. 또한 모터스포츠에서 얻은 경험을 집중시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브랜드의 가치와 충성도를 높여주고 있는 2대의 고성능 M모델도 새롭게 선보인다. ● BMW 뉴 X5 xDrive40e BMW X5 xDrive40e는 전기차 브랜드인 BMW i가 아닌 BMW 브랜드에서 출시된 최초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모델이다. 인텔리전트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와 BMW의 이피션트 다이내믹 eDrive 기술이 합쳐져 감각적인 스포츠 주행2016-07-28 05:45:00
- 테슬라 “전기차 ‘모델3’로 年 23조원 매출”“내년 말 출시할 전기자동차(모델3)로 연간 200억 달러(약 22조8000억 원)의 매출, 50억 달러(약 5조7000억 원)의 총수익을 낼 것이다.” 만년적자를 기록해온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모델3’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머스크 CEO는 26일(현지 시간) 네바다 주에 위치한 테슬라의 리튬이온 배터리 공장 ‘기가 팩토리’를 공개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모델3는 가격이 3만5000달러부터 시작해 보급형으로 평가받는 차량으로 내년 말 출시 예정이다. 테슬라는 모델3의 출시를 맞추기 위해 기가팩토리의 완공을 서두르고 있다. 현재 공사 진척 비율이 14%이지만, 올해 말부터 배터리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테슬라는 기가팩토리에서 리튬이온 배터리를 생산하게 되면 단가가 현재의 3분의 2 미만으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독일의 포르셰는 테슬라를 상대로 한 ‘전기차 전쟁’을 예고했다. 2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안드레아스 하프너2016-07-28 03:00:00
- 새 자동차, 단순 결함도 4회 반복땐 교환-환불앞으로는 차량 엔진이나 브레이크 등의 ‘중대 결함’이 아닌 ‘일반 결함’에 대해서도 교환이나 환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온라인·모바일 상품권에 대한 환불 기준도 마련돼 구입일로부터 일주일 안에는 전액 환불이 가능해진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개정안을 행정 예고한다고 27일 밝혔다.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은 소비자와 기업·판매상 사이에 분쟁이 일어났을 때 당사자 사이에 별도 의사표시가 없는 경우 분쟁 해결을 위한 합의·권고의 기준이 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소비자는 앞으로 새 차량을 인수한 날부터 12개월 이내에 정비사업소 입고 수리가 필요한 정도의 일반 결함이 동일한 부위에 4회 이상 반복되면 교환이나 환불을 받을 수 있다. 주행 및 승객 안전과 관련된 중대 결함의 경우 동일한 부위에 문제가 3회 이상 발생하면 교환·환불 대상이다. 현행 규정하에서는 일반 결함의 경우 결함 발생 건수가 아무리 많더라도 교환·환불을 받을 수 없었다. 중대 결함과 관련해서는 동일 부위에서 4회2016-07-28 03:00:00
- RV 씽씽… 기아차 2분기 깜짝실적기아자동차가 2분기(4∼6월)에 2010년 이후 최대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8개 분기 만에 최고치다. 전날 현대자동차가 상대적으로 부진한 상반기 실적을 발표한 터라 현대자동차그룹 ‘한 지붕 두 가족’의 희비가 엇갈렸다. 기아차는 27일 올해 상반기(1∼6월)에 매출액 27조994억 원, 영업이익 1조4045억 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4.7%, 20.8% 늘었다. 특히 2분기 매출액은 14조4500억 원으로 2010년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이후 분기별 매출로는 가장 높다. 영업이익 7709억 원도 2014년 2분기 이후 최고치다. 증권가 컨센서스(기대치)인 7307억 원을 웃돌았다. 기아차의 총 판매량은 줄었지만 부가가치가 높은 레저용차량(RV)의 판매가 늘면서 영업이익도 올라갔다. 상반기 기아차는 145만6590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152만8192대)보다 판매량이 4.7% 줄었다.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서는 판매량이 늘었으나 중국 경기 둔2016-07-28 03:00:00
현대차, 칠레 발파라이소 지역 환경개선 및 아동교육 지원현대자동차는 26일(현지시간 기준) 칠레 발파라이소市에 위치한 퀘브라다 베르데(Quebrada Verde) 공원에서 지역 내 환경개선 및 아동교육을 지원하는 신규 사회공헌사업의 런칭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호르헤 까스뜨로 무뇨즈(Jorge Castro Muñoz) 발파라이소 시장, 박성락 굿네이버스 중남미권역본부장, 박철연 현대차 중남미지역본부장, 리카르도 레쓰만(Ricardo Lessmann) 현대차 칠레 승용 대리점 사장 등 행사 관계자와 현지 주민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 완수를 다짐했다.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깨끗한 자연환경을 만들어 아름다운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의미에서 ‘자연의 보석(La Joya de la Naturaleza)’이란 현지어로 이름 붙여졌으며, 지역사회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진행된다. 발파라이소 지역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임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쓰레기 처리 인프라로 인해 환경오염 및 위생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며2016-07-27 16:10:00
기아차, 올 상반기 영업익 1조4045억원으로 전년比 20.8% 증가기아자동차는 27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16년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기아차는 올 상반기 매출액 27조994억원, 영업이익 1조4045억원, 세전이익 2조1064억원, 당기순이익 1조7703억원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올 1~6월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2.3% 증가한 147만대를 판매했다.(현지판매 기준) 글로벌 현지 판매는 경기 둔화에 따라 중국 등 신흥시장에서 감소했으나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선진시장에서 수요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나며 이를 상쇄시켰다. 국내시장에서는 카니발·쏘렌토에 이은 스포티지의 본격 가세로 RV 판매 호조가 지속된 가운데 K7·니로·모하비의 신차효과가 더해지며 전년 대비 13.9% 증가했다. 미국 판매는 볼륨차종인 쏘울과 K3의 판매 확대와 스포티지의 신차효과로 5.6% 증가했고, 유럽 판매는 승용차급의 판매 회복과 스포티지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전년 대비 14.8% 증가했다. 반면2016-07-27 15:5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