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 GM-르노, 임금-단체교섭 주기 3∼4년으로 늘려대립적 노사관계는 기업 성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한국경제연구원은 18일 ‘협력적 노사관계와 임금 결정 및 기업 성과’라는 보고서를 통해 노사 양측이 제시한 임금 인상 요구율의 차이가 1%포인트가 줄어들면 영업이익률이 최소 2% 증가한다고 밝혔다. 한경연은 또 임금 상승으로 인한 기업 성과 증가 효과보다 노사 갈등으로 인해 길어진 협상 기간이 기업 성과에 준 부정적 영향이 5배가량 크다고 추정했다. 한경연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집계한 2005∼2013년 국내 제조업체들의 임금교섭실태 자료를 근거로 이같이 분석했다. 우선 임금 인상 요구율 격차가 1%포인트 줄어들면 단기적으로는 협상 기간이 3.8일 짧아지고, 장기적으로는 영업이익률이 2∼4%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광호 한경연 부연구위원은 “이는 단기적 결과일 뿐 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그 효과는 더 클 것으로 보인다”며 “임금협상을 둘러싼 노사 간 힘겨루기와 정치적 협상은 결국 양측 모두에 손해라는 얘기”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제너2016-07-19 03:00:00
獨보다 연봉 1400만원 더 받는데… 파업 페달만 밟는 한국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차지부(현대차 노조)는 5일 제14차 임금 협상 테이블에서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는 올해 기본급 7.2%(15만2050원) 인상, 전년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승진 거부권, 해고자 복직 등을 요구했고 사측에서는 임금 체계 개편 논의, 임금피크제 확대 등이 선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맞섰다. 협상은 본격적인 논의를 벌이기도 전에 깨졌다. 20일 현대중공업 노조와의 연대 투쟁, 22일 금속노조 총파업 등을 염두에 둔 현대차 노조로선 합법적 파업을 위해 최소 열흘의 시간이 필요해서였다. 교섭 결렬은 예고된 순서였다는 뜻이다. 현대차 노조는 5일 중앙노동위원회 쟁의 조정 신청, 13일 파업 찬반 투표 등 일사천리로 절차를 밟았다. 노조는 중노위의 ‘조정 중지’ 결정이 나기 전날인 14일 노보를 통해 상세 파업 계획(19∼22일)을 조합원들에게 알렸다. 5년째 반복되는 모습이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3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을 이뤄 낸 2009∼2011년을 제외하면2016-07-19 03:00:00
- 노사갈등에 국내감산 車산업 ‘고용의 위기’현대자동차의 국내 생산 비중이 10년 남짓 만에 반 토막 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고용창출 산업인 자동차 산업의 국내 생산 비중이 급감하면서 국내 공장의 생산인력도 2007년 이후 감소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차지부는 임금 7.2% 인상과 승진거부권 등을 요구하며 19일부터 나흘간 파업에 들어간다. 5년 연속 파업이다. 특히 23년 만에 현대중공업 노조와의 연대투쟁도 예고했다. 여기에 한국GM 노조도 이달 초 파업을 가결한 뒤 사측을 압박하고 있어 자동차 업계의 본격적인 하투(夏鬪)가 벌어질 가능성도 있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18일 현대차 노조 파업에 대해 “금속노조의 전국 연대 파업에 따른 기획 파업”이라면서 “대기업 노조의 이기적인 행동”이라며 강력히 비판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현대차 등에 따르면 현대차의 올 상반기(1∼6월) 자동차 생산량 중 국내 생산량은 36.0%에 불과했다. 2005년 72.7%이던 국내 생산 비중이 절반 이하로 떨어진2016-07-19 03:00:00
정몽구 회장 “車시장 위기, 친환경차로 극복”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78·사진)이 위기 극복의 방안으로 친환경차 시장 확대를 주문했다. 정 회장은 18일 서울 서초구 현릉로 현대·기아차 본사에서 주재한 해외법인장 회의에서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는 물론 생산, 판매 능력을 배가시켜 친환경 자동차 시장을 주도하자”고 당부했다. 정 회장이 친환경차를 다시 한 번 강조한 것은 각국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정책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차 시장만큼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배경이다. 현대·기아차는 이에 대비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및 순수전기차(EV), 니로 하이브리드, K5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라인업을 미국, 유럽, 중국 등에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정 회장은 자동차 시장 부진에 대한 위기의식도 드러냈다. 올해 자동차시장은 전년 대비 2.4% 성장에 그치며 저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실제 현대·기아차는 올 상반기(1∼6월)에 해외시장에서2016-07-19 03:00:00
- “고가 블랙박스는 車보험료 인상 요인” 보험사가 알려야4분기(10∼12월)부터 보험회사들은 차량에 블랙박스를 설치하면 총 보험료가 오히려 오를 수 있다는 점을 고객에게 반드시 고지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소비자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메신저’ 현장점검 결과 이 같은 건의사항을 개선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보험사들은 계약자가 교통사고에 대비해 차량에 블랙박스를 설치하면 보험료를 1∼5% 할인해준다. 그러나 값비싼 블랙박스를 설치하면 블랙박스가 파손될 경우를 대비한 자기차량손해담보 보험료(자차보험료)가 특약 할인을 받은 금액보다 더 높을 수 있고, 보험사들이 이를 제대로 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4분기부터 은행들은 고객이 계좌를 이동하면서 자동납부 서비스를 바꾸면 변경이 완료된 시점에 고객에게 문자메시지로 통보해야 한다. 카드나 펌뱅킹, 지로 등 종류별로 자동납부 여부를 변경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강유현 기자 yhkang@donga.com2016-07-19 03:00:00
“가벼워졌어요”… 캐딜락 세단 CT6 첫선GM코리아는 18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에서 캐딜락의 세단 ‘CT6’를 선보였다. 차체의 총 64%에 이르는 부위에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해 경쟁 차종 대비 최대 100kg 이상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한 3.6L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탑재했다. 가격은 7880만∼9580만 원.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2016-07-19 03:00:00
[오토포토12컷]캐딜락 CT6, 미국 대형 럭셔리 세단 ‘좀 달라’지엠코리아는 18일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럭셔리 대형 세단 캐딜락 CT6를 공개했다. 캐딜락의 새로운 대형 세단 모델을 위해 개발된 오메가(Omega)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탄생한 CT6는 경쟁 차종인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및 BMW 7시리즈 대비 긴 차체와 가벼운 중량이 특징이다. 3.6리터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은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39.4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첨단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했다. CT6에 적용된 8단 자동변속기는 민첩한 응답성과 탁월한 구동 효율성으로 6단 자동변속기 대비 5%의 연비 개선을 이뤄냈다. 오는 8월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하는 캐딜락 CT6의 가격은 프리미엄 7880만원, 플래티넘 9580만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2016-07-18 14:59:00
올 여름 두 번째 한정판 … ‘남심공략’ 르노삼성 QM3 스포츠팩르노삼성자동차가 올 여름을 겨냥해 선보인 QM3 칸느 블루 스페셜 에디션에 이어 스포티함에 시크한 멋을 더한 ‘QM3 스페셜 에디션 스포츠팩(Sports Pack)’을 100대 한정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 모델은 나만의 특별한 삶을 추구하는 남성층을 공략할 예정이다. QM3 스페셜 에디션 스포츠팩은 프랑스 고급 브랜드 미쉐린(Michelin) 타이어와 실버 스키드, 브러시드 실버 사이드 미러 캡, 스트라이프 데칼의 총 4가지로 구성된 용품 패키지로, QM3 RE 트림 중 카본 그레이 바디와 블랙 루프 색상에 장착된다. 무광으로 멋을 더한 브러시드 실버 사이드 미러 캡과 실버 스키드, 그리고 후드에서 루프까지 이어지는 스트라이프 데칼로 역동적 모습으로 탄생했다. 또한 미쉐린 타이어로 고급스러움을 더해 QM3 카본 그레이 외관과 조화를 이루며 스포티하고 시크한 모습을 강조한다. 르노삼성은 역동적이고 감각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남성층을 겨냥, 130만 원 상당의 QM3 스포츠2016-07-18 14:49:00
CJ슈퍼레이스, 한여름 야간 경주 ‘시동’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가 강원도 인제군 위치 인제스피디움(1랩 3.908km)에서 오는 30일 나이트레이스로 개최된다. 18일 슈퍼레이스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레이스 투 나잇(RACE TO NIGHT)’이라는 콘셉트로 늦은 밤까지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슈퍼레이스 ‘레이스 투 나잇’이 개최되는 인제스피디움이 위치한 인제군은 내린천을 배경으로 여름철 최고 인기 휴양지 중에 하나다. 주간에는 수상 레포츠, 저녁엔 모터 콘텐트를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맛 볼 수 있다. 30일 오후 8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경기는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 레이스인 SK ZIC 6000클래스와 GT클래스를 비롯 쉘 힐릭스 울트라 1600 클래스, 엑스타V720클래스 등에서 다양한 레이싱 머신이 등장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은 모든 클래스가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이며, 그 어느 시즌보다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선보이고 있다. 경기 운영에 많은 노하우가 필요한 나이2016-07-18 14:24:00
S클래스·7시리즈 겨냥… 럭셔리 세단 도전장 ‘캐딜락 CT6’ 출시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와 BMW 7시리즈가 속한 수입 럭셔리 세단을 타깃으로 국내 출시될 캐딜락의 플래그십 세단 ‘CT6’가 8월 본격 판매에 앞서 선을 보였다. 18일 오전 캐딜락 브랜드는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퍼스트 클래스 세단을 지향해 개발된 CT6를 공개하고 가격 및 사양을 공개했다. 캐딜락의 새로운 대형 세단 모델을 위해 개발된 오메가(Omega)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탄생한 CT6는 경쟁 차종인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 및 BMW 7시리즈 대비 긴 차체와 가벼운 중량으로 인한 민첩함이 특징이다. CT6는 일체형 싱글 프레임인 BFI(Body Frame Integral) 공법을 기반으로 13개의 고압 알루미늄 주조물과 총 11종의 복합 소재가 적용되고 주요 접합부에는 알루미늄 스팟 용접과 알루미늄 레이저 용접 등 새 특허 기술들이 활용됐다. 차체의 총 64%에 이르는 광범위한 부위에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하는 등 접합 부위를 최소화 하고 약 20만2016-07-18 14:10:00
불스원, 1만6000km 유라시아 대륙횡단 ‘몽골랠리 2016’ 한국팀 후원자동차용품 전문기업 불스원은 지난 17일 영국 치체스터(Chichester)를 출발해 러시아 울란 우데(Ulan Ude)까지 1만6000km의 유라시아 대륙 횡단 레이스인 ‘몽골랠리’에 참가하는 한국팀 ‘희린이가 가쟤’를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몽골랠리는 누적주행거리 10만km이상의 1000cc미만 차량 또는 125cc미만의 스쿠터를 이용하여 랠리 중 발생하는 모든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하고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는 단 3가지 규칙 아래 영국의 치체스터부터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에서 하루를 더 가야 하는 러시아의 울란 우데까지 무려 1만6000km를 달리는 아마추어들을 위한 레이스이다. 올해는 지난 17일 레이스를 시작해 오는 9월 12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불스원이 후원하게 된 “렛츠고”팀은 300여팀이 넘게 참가하는 금년도 랠리의 유일한 한국 참가팀으로, 친자매인 친 자매인 예술학도 심희연(26), 예비 창업자 심희린(25), 미국에서 생물학을 공부한 스테파니 브랜디스(2016-07-18 09:22:00
폭스바겐, 골프·티구안 등 4개 차종 1300여대 리콜국토교통부는 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차 4개 차종 1300여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어린이보호 잠금장치의 내부 부품(멈춤쇠 레버) 결함으로 해당 장치가 작동하지 않을 경우 어린이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5년 11월 25일부터 2016년 2월 4일까지 제작된 CC 79대, 골프 188대, 폴로 119대, 티구안 934대로 총 1320대에 이른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8일부터 폭스바겐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점검 후 교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2016-07-18 08:59:00
10년새 20배 증가…떠오르는 틈새시장 ‘캠핑카’ 신바람아웃도어 수요 증가와 함께 자동차 산업에서 캠핑카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18일 국토교통부는 올 6월말 우리나라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지난해 말보다 47만 대가 늘어난 2146만4224대로 집계 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의 자동차등록대수 증가분 43만1000대보다 4만3000대(9.97%) 더 증가한 것. 전체 자동차등록대수 중 국산차는 약 1994만 대(92.9%)이며, 수입차는 152만 대로서 15년 말 대비 수입차 비중이 6.6%에서 7.1%로 소폭 증가했다. 또한 레저 및 캠핑문화 활성화로 캠핑카는 등록대수가 증가했다. 캠핑카 등록대수는 2007년 346대였으나 올해 6월말 기준 등록대수가 6768대로 거의 10년 만에 약 20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 6월까지 전국에 1200여개의 등록 캠핑장이 운영되고 있고, 캠핑인구는 약 500만 명으로 추산된다. 생애주기별 등록현황을 살펴보면 남성과 여성2016-07-18 08:49:00
트랙스, 상반기 완성차 수출 1위쉐보레 트랙스가 올해 상반기에만 총 12만5042대를 수출(사진)하며 국내 완성차 수출 모델 중 1위에 올랐다. 트랙스는 2012년 수출이 시작된 이래로 올해 상반기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총 80만4977대가 판매됐다. 연도별 수출량은 2012년 4만2090대, 2013년 19만3764대, 2014년 22만2440대, 2015년 22만1641대로 해를 거듭하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트랙스의 누적 수출량 80만대는 면적으로 계산했을 때 여의도의 2배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쉐보레의 글로벌 소형 SUV 라인업에는 쉐보레 트랙스를 비롯해 형제 모델들인 오펠(Opel) 모카(Mokka), 뷰익(Buick) 앙코르(Encore)가 포함된다. 이들은 쉐보레 트랙스와 동일한 아키텍쳐를 기반으로 개발돼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생산된다. [스포츠동아]2016-07-18 05:45:00
전기차는 느리고 멀리 못간다는 편견을 지우다■ 기자가 직접 시승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1회 충전만으로 평균 191km 주행 최대출력 120마력·토크 30kgf·m 기자가 기록한 평균 연비는 11.7km/kWh 총 주행 가능 연비로 환산하면 약 315km 2.0 디젤 엔진 부럽지 않은 파워풀한 가속 조용하고 쾌적한 주행…편의사양도 매력적 전기차의 시대는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electric)이 추가되면서 국내에서 구입 가능한 전기차는 기아 레이, 르노삼성 SM3, 한국지엠 스파크, BMW i3, 기아 소울, 니산 리프, 파워프라자 라보 PEACE 등 8종으로 늘었다.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마리나에서 강동구 카페 스테이지 28까지 왕복 약 66km 구간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시승했다. ●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최대 장점은 주행 거리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전기차 대중화의 첨병으로 지목되는 이유는 주행거리에 있다. 기존 승용차들이 1회 충전시 130∼150km 내외의 주행거2016-07-18 05:45:00
현대·기아차, 노후 경유차 교체 지원30만원부터 최대 120만원까지 할인 현대·기아차가 노후 경유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교체 지원에 나선다. 10년 이상 된 경유차량을 폐차한 고객이 신차를 구입하면 차 값을 30만원에서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노후 경유차 신차 교체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정부의 ‘10년 이상 노후 경유차량(최초 등록기준) 보유자 신차 구입 개별소비세 70% 감면(최대 100만원 한도) 정책’ 시행 시점에 맞춰 실시하게 될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의 미세먼지 문제 해결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내수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하게 됐다. 특히 현대·기아차는 노후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들의 상당수가 차량을 교체하는 데 차량 가격을 가장 큰 부담으로 느끼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지원 차종과 지원 혜택을 넓혔다. 현대자동차는 10년 이상 노후 경유차량 보유 고객이 노후 차량을 폐차 처리한 후에 엑센트, 아반떼, i30, 벨로스터, 쏘나타, i40, 투싼 등의 차량을 구입하면 50만원을, 그랜저, 아슬2016-07-18 05:45:00
쉐보레, 전시장만 방문해도 ‘해외여행 상품권’ 쏜다쉐보레 써머 페스티벌 이벤트…90명 추첨 쉐보레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쉐보레 전시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쉐보레 써머 페스티벌’ 이벤트를 개최하고 총 90명에게 해외여행 상품권을 증정한다. 8월 말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가까운 쉐보레 전시장에 방문해 응모할 수 있다. 매주 추첨을 통해 5명(동반인 포함)을 선정해 120만원 상당의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해외여행 상품권을 제공하고, 선착순 1만명에게는 5000 원 상당의 해피콘을 제공한다. 한국지엠 리테일 마케팅본부 조인상 상무는 “일단 쉐보레 제품을 보면 구입하게 될 것이라는 강력한 자신감을 토대로 이번 이벤트를 개최한다. 보다 많은 고객들이 전시장을 방문해 이벤트에 참여하고 쉐보레 제품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에 쉐보레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은 최대 300만원의 현금할인과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7월에는 전체 승용차 대상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로 인해 상대적으로 늘2016-07-18 05:45:00
한국타이어 ‘오로라’, 9개 제품·15개 사이즈 선봬국내 라인업 확장…소비자 다양한 취향 충족 한국타이어가 국내 트럭·버스용 타이어 시장 공략을 위해 글로벌 브랜드 ‘오로라(Aurora·사진)’를 총 9개 제품 15개 사이즈로 확장해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이를 통해 한국타이어 브랜드만으로는 전부 포괄하기 어려웠던 국내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키며 전략적인 브랜드 포트폴리오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 트럭·버스용 타이어의 프리미엄 브랜드 ‘한국타이어’와 합리적인 가격의 글로벌 브랜드 ‘오로라’로 차별화해 운영한다. ‘오로라’는 UR11+, UZ05+ 등을 포함한 총 9개 제품으로, 15개 사이즈를 판매한다. 국내 지형과 요구 수준에 맞는 내구성, 마일리지, 연비 등을 고려해 개발됐다. 글로벌 품질 일원화 정책과 ‘스마텍(Smart + Technology)’ 기술에 기반해 최고 수준의 품질 기술력을 투입했다. 한국타이어의 모든 트럭·버스용 타이어들 역시 안전, 마일리지, 제동성 등 주요 기술이 접목된 ‘스마텍’을 바탕2016-07-18 05:45:00
“2020년 표준특허 세계 4위 도약”정부가 국내에서 개발하고 있는 첨단기술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표준화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스마트무인차, 웨어러블 전자기기 핵심 기술의 산업화 속도, 기술 표준화 현황을 진단한 뒤 여기에 맞는 맞춤형 전략을 마련하겠다는 복안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5일 국가과학기술심의회 미래성장특별위원회(특위)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미래성장동력 표준화 추진전략’과 ‘2016년 미래성장동력 종합실천계획 하반기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 세계 4위권 표준특허 확보 노려 로봇, 차세대 이동통신 등 각종 첨단산업은 기술표준이 완성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전통산업은 사부품규격 등의 산업표준이 모두 정해져 있지만 첨단산업은 표준화를 먼저 선점하는 국가가 세계시장에서 우위를 갖게 된다. 특위는 올해 4월 새롭게 지정한 ‘19대 미래성장동력 분야’가 향후 미래 먹거리가 될 기술 분야로 보고 본격적인 기술표준 전략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운영하던 ‘13대 산업엔진 프로젝트’와 통합해 마련했2016-07-18 03:00:00
-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 2146만대우리나라 국민 2.4명당 자동차 1대를 갖고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17일 발표한 자동차 등록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2146만4224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기준 2098만9885대보다 47만대 늘었다. 차량 소유자를 연령별로 분석하면 남녀 모두 50대가 가장 많았다.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1985년 100만 대, 1997년 1000만 대를 기록했으며 2014년에는 2000만 대를 넘어섰다. 차량 유형별로는 캠핑카의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2007년 346대였던 캠핑카는 지난달 말 기준 6788대로, 10년 새 약 20배로 증가했다. 레저와 캠핑 문화 확산으로 레저인구가 크게 늘어난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에 등록된 수입차도 152만 대(전체 등록 차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1%)로 지난해 말(139만 대·6.6%)보다 증가했다. 강성휘 기자 yolo@donga.com2016-07-18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