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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지속가능 보고서 발간… “지난해 사회적 가치 1434억 창출”SK렌터카는 202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총 1434억 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4일 밝혔다. 보고서를 통해 SK렌터카는 ▲경제 간접 기여(1407억 원) ▲환경(-3억 원) ▲사회(30억 원) 등 구체 성과를 공개했다. SK그룹의 ‘더블보텀라인(DBL)’ 경영원칙에 기반한 가치 측정 체계를 적용해 환산됐다. 경제 간접 기여 성과는 통합법인이 출범한 2020년 대비 지난해 약 10% 증가한 652명의 구성원에게 근로소득을 지급하며 발생한 고용 지표와 기업 활동에 따른 납세 지표에 기반해 1407억 원으로 산출했다. 기업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폐기물 등 환경 공정을 지표로 측정한 환경 성과는 3억 원의 사회 훼손 비용이 발생했다. 통합법인 출범 후 연평균 약 14%의 보유 차량이 증가하며 배출되는 온실가스, 차량 정비로 발생하는 폐기물 등 영향이 반영됐다. 향후 친환경 전기차 전환을 통해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사회 성과 분야는 기부를 비롯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30억 원의 사회적2023-08-04 14:39:00
LG U+, 도요타 하이랜더에도 U+드라이브 탑재LG유플러스는 도요타의 7인승 SUV ‘하이랜더’에 유플러스 드라이브 기반의 도요타 커넥트를 탑재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6월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NX 450h+와 NX 350h를 시작으로 올해 2월 도요타 RAV4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인포테이먼트 플랫폼을 탑재한 LG유플러스는 한국도요타자동차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유플러스 드라이브는 LG유플러스의 통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플랫폼이다.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와 팟캐스트, DMB를 대체하는 고화질의 모바일TV가 탑재돼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플러스 스마트홈이 설치된 집의 IoT 기기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네이버 ‘클로바’와 연동돼 AI 음성인식으로 내비게이션 목적지 설정, 실내 온도 변경 등 다양한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차량 관리 기능으로는 소모품 교환 및 점검 시기 자동 안내가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차량 내 VOD서비스2023-08-04 14:03:00
렉서스코리아, ‘2023 썸머 드라이빙’ 캠페인 실시렉서스코리아는 전국 렉서스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렉서스 썸머 드라이빙’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운영되는 렉서스 썸머 드라이빙 캠페인은 렉서스 최신 전동화 모델들을 통해 렉서스만의 주행 감성인 ‘렉서스 드라이빙 시그니처’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시승 캠페인이다. 이번 렉서스 썸머 드라이빙 캠페인에서는 지난 6월에 새롭게 출시한 렉서스 최초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한 RZ와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 5세대 뉴 제너레이션 RX, 렉서스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ES 등 렉서스의 다양한 프리미엄 전동화 모델들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캠페인 기간 중 시승을 완료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그랜드 조선 제주 2박 숙박권(1명) △제주도 2인 왕복 항공권(2명) △배스킨라빈스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상무는 “지난 6월 새롭게 런칭한 RZ와 RX 모델을 비롯하여 렉서스만의 프리미엄 전동화 모델들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2023-08-04 11:39:00
KG모빌리티, 업계 최초 2023년 임단협 타결KG모빌리티는 지난 3일 임금 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합의안이 56.57%의 찬성률로 가결됨에 따라 국내 동종업계 최초로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상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KG모빌리티는 3년 만에 개최된 교섭에서 2010년 이후 14년 연속 무분규로 협상을 마무리 지으며 상생과 협력의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회사의 경영정상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수 있게 됐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노사는 판매물량 증대와 함께 회사의 미래 발전과 지속가능성 그리고 고용안정을 위해 무엇보다 안정적인 노사관계가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며 “그 어느 때보다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논의 속에 상호간의 입장 차이를 해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동종업계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상 논의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노사관계의 바람직한 방향성을 제시하며 조기 타결을 이뤄냄으로써 선진 노사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데 있어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22023-08-04 11:08:00
- 현대차, AI반도체 투자… 加스타트업에 642억원현대자동차그룹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투자에 나섰다. 자동차 전자장비(전장)가 고도화되며 고성능 반도체를 내재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AI 반도체 스타트업 텐스토렌트에 5000만 달러(약 642억 원)를 투자했다고 3일 밝혔다. 텐스토렌트는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이다. 2016년 설립 이후 자체 개발한 AI 관련 지식재산권(IP)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텐스토렌트의 중앙처리장치(CPU)와 신경망처리장치(NPU) 설계 능력을 활용해 반도체 기술 내재화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자율주행 기술을 현실에 적용하려면 도로 위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상황을 자동차가 스스로 해석하고 판단해야 한다. 이 때문에 사람처럼 생각할 수 있는 고도화된 AI 반도체가 필수적이다. 전 세계 다수의 완성차 업체는 반도체 내재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팬데믹 당시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을 겪으며 안정적인 반도체 공급망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됐다.2023-08-04 03:00:00
“현대차·기아, 화재위험으로 美서 9만1000대 리콜”현대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화재 위험을 이유로 9만1000대 규모의 신형 차량을 리콜을 실시한다. 현대차와 기아는 국내에서도 조만간 같은 차종에 대한 시정 조치를 할 예정이다. 3일(현지 시간) 로이터는 현대차와 기아가 화재 위험으로 미국 내 9만1000대 이상의 신형 차량에 대해 리콜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리콜 대상은 현대차의 2023년형 및 2024년형 팰리세이드, 2023년형 투싼, 쏘나타, 엘란트라, 코나, 기아의 2023년형 및 2024년형 셀토스, 2023년형 쏘울과 스포티지다. 리콜 사유는 차량 변속기에 들어2023-08-03 21:43:00
“현대차·기아, 美서 화재위험으로 9만1000대 신차 리콜”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화재 위험으로 인해 9만1000대 이상의 신형 차량 리콜을 결정했다고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현대차 2023~2024년형 팰리세이드, 2023년 투싼, 쏘나타, 엘란트라, 코나 차량, 2023~2024년 셀토스와 기아의 2023년 쏘울, 스포티지 등으로 알려졌다. 로이터는 “오일펌프 전자 컨트롤러에 과열을 일으킬 수 있는 손상된 부품이 포함됐을 수 있다”고 설명하며 “필요에 따라 오일펌프 전자 컨트롤러를 검사하고 교체할 것”이라고 전했다.(서울=뉴스1)2023-08-03 21:05:00
아우디, “넉달만에 수입차 3위 되찾았다”…1위는 BMW판매 부진에 시달렸던 아우디가 넉 달만에 수입차 판매 3위 자리에 복귀했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 대수는 전년 동월 보다 1.3% 감소한 2만1138대로 집계됐다. 전월보다 21.0% 줄어든 수준이다. 7월까지 누적대수는 15만1827대로 전년 동월 보다 0.4% 줄었다.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BMW가 5931대로 메르세데스-벤츠(5394대)를 제치고 지난달에 이어 1위를 지켰다. 아우디는 1504대를 판매해 3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아우디는 저조한 내수 판매로 볼보와 렉서스에 밀렸다가 넉 달 만에 3위 자리에 복귀했다. 볼보는 1409대를 판매해 4위를 기록했고, 폭스바겐(1195대), 렉서스(1088대), 포르쉐(953대), 미니(798대) 등 순으로 집계됐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시리즈로 1829대가 팔렸다. 이어 벤츠 E-클래스(1238대), 벤츠 S-클래스(959대), 벤츠 GLC(718대), 폭스바겐 티구안(603대) 등이었다. 연료별로는 가2023-08-03 17:06:00
현대차그룹, AI 반도체 스타트업 텐스토렌트에 5000만달러 투자현대자동차그룹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에 대한 전략 투자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최근 AI 반도체 스타트업 ‘텐스토렌트’에 5000만 달러(약 642억 원)를 투자했다고 3일 밝혔다. 텐스토렌트가 최근 모집한 투자금(1억 달러) 가운데 50%에 해당하는 액수로 현대차는 3000만 달러(약 385억 원), 기아는 2000만 달러(약 257억 원)를 각각 투자했다. 이번 투자는 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최적화한 반도체 역량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반도체 설계전문(팹리스) 스타트업으로 출발한 텐스토렌트는 2016년 설립 이후 자체 개발한 AI 관련 지적재산권(IP)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텐스토렌트의 CPU, NPU 설계 능력을 최대한 활용해 현대차그룹은 자동차뿐 아니라 미래 모빌리티에 쓰일 맞춤형 반도체를 공동 개발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올 들어 반도체개발실을 신설하고, 외부 업체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한 반도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두 회사는 차량용 반도체를 비2023-08-03 14:44:00
도요타 라브4·크라운·하이랜더 시승 캠페인 실시한국토요타는 ‘썸머 드라이브’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골프, 아웃도어, 펫 라이프 등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도요타 전동화 모델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시승 캠페인이다. 올해 출시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라브4 PHEV, 6월에 출시한 바이폴라 니켈 배터리 기반 2.5ℓ 하이브리드 및 2.4ℓ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크라운, 공인 복합연비 기준 13.8km/ℓ 준대형 7인승 SUV인 하이랜더 등을 비롯해 총 7가지 모델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캠페인 기간인 8월 31일까지 시승 신청을 한 뒤, 9월 14일까지 시승 완료 후 계약을 진행한 고객 중 15명을 추첨해 △골프 문화상품권 30만 원 △코튼 캔버스 왜건 △인터로킹 G펫 태그 등 다양한 경품의 기회도 제공한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올해 새롭게 런칭한 라브4 PHEV, 크라운 및 하이랜더를 비롯해 도요타의 여러 매력적인 모델들을 경험해 보실 수 있게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본인만의 라이프스2023-08-03 14:29:00
BMW 초고성능 X5·X6 M 컴페티션 출시BMW 코리아,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 적용된 ‘뉴 X5 M 컴페티션’ 및 ‘뉴 X6 M 컴페티션’ 국내 출시 BMW코리아가 ‘뉴 X5 M 컴페티션’과 ‘뉴 X6 M 컴페티션’을 3일 출시했다. BMW 뉴 X5 M 컴페티션과 뉴 X6 M 컴페티션은 BMW X패밀리 중 가장 폭발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하는 초고성능 모델이다. 강렬한 존재감과 역동적인 매력을 극대화한 외관, 최신 디지털 기술을 반영한 실내, 더욱 향상된 퍼포먼스와 효율성을 발휘하는 파워트레인 및 최고급 편의 사양 등 부분변경을 통해 더욱 새롭게 거듭났다. 두 차는 역동적인 매력을 강조한 BMW 최신 디자인 요소가 반영됐다. 이전보다 더욱 얇아진 헤드라이트에는 넓은 차폭을 강조하는 새로운 형태의 주간주행등이 적용되며 M 전용으로 설계된 수평형 BMW 키드니 그릴, 하단부의 대형 공기 흡입구가 조화를 이뤄 강렬하고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실내는 더욱 고급스러운 공간으로 진화했다. 먼저 대시보드 위에는 M 전용 그래픽이 적용된 최신 BM2023-08-03 11:41:00
[시승기] 최첨단 기술 앞세운 1억원대 전기세단…'벤츠 EQE 350+'전기차 라인업 EQ 시리즈 구축으로 분주한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해 E클래스의 전동화 버전, ‘EQE 350+’를 출시했다. 88.89kWh의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71km 주행이 가능한 EQE 350+에 브랜드 첨단 기술을 집약, 1억원대 전기세단으로 꾸렸다. EQE 350+로 370여km 거리를 주행하며 전비와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주행 성능, 실내 공간 등을 살펴봤다.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 등 EQ 라인업 특유의 디자인 요소 반영 EQE 350+ 디자인을 살펴보면, 전기차 라인업인 EQ 시리즈 특유의 디자인 요소들을 곳곳에서 살펴볼 수 있다. 전면부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과 가운데 삼각별 로고는 메르세데스-EQ 라인업의 상징과 같은 디자인이다. 측면부를 살펴보면, 활이 휘어 있는 모습을 연상케 하는 ‘원 보우(One-bow) 라인’과 A필러를 앞쪽으로 최대한 빼고 C필러를 보다 뒤에 위치하도록 설계한 '캡 포워드 패스트백(Cab-forward 2023-08-03 10:46:00
[신차공개] 신형 싼타페 디자인 공개·테슬라 RWD 모델Y 출시 등현대차가 자사 대표 중형 SUV인 ‘싼타페 신형’ 모델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 기업은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인 ‘아이오닉 5N’을 영국 최대 자동차 축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선보이기도 했다. 기아는 스포티지의 연식 변경 모델 ‘The 2024 스포티지’를, 전기차 업체 테슬라 코리아는 후륜구동(RWD) 기반의 전기차 ‘모델 Y’를 최근 공식 출시했다. 현대차 대표 중형 SUV…‘디 올 뉴 싼타페’ 디자인 최초 공개 현대차가 최초로 디자인을 공개한 신형 싼타페는 2018년 4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5세대 모델이다. 신형 싼타페의 외관은 박시(Boxy)한 형태로 긴 휠베이스와 넓은 테일게이트가 특징이다. 엠블럼을 아이코닉한 형상으로 재해석한 H 형상의 디자인이 곳곳에 반영됐다. 가장 눈길을 끄는 디자인은 차량 전면과 후면에 있는 H 라이트다. 전면에는 헤드램프와 좌우 헤드램프를 수평으로 길게 연결하는 램프를 적용했으며, 후면에는 리어램프에 H 2023-08-03 10:05:00
- 전기차 세계 1위 中BYD, 7월 26만대 月 최다판매 지난해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사로 올라선 중국의 BYD가 7월 자사 월간 판매량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올해 중국 시장에서 주춤하고 있는 테슬라와의 격차도 벌렸다. 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BYD는 7월 신에너지차를 전월 대비 3.6% 증가한 26만2161대를 판매했다. 이는 순수 전기차(BEV)에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를 포함한 수치다. BYD는 지난해 3월부터 내연기관차 생산을 전면 중단했다. BYD는 5월(23만9092대), 6월(25만3046대)에 이어 7월까지 3개월 연속 월간 최다 판매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상반기(1∼6월) 치열한 전기차 가격 할인 경쟁에 그간 관망세를 보이던 중국 소비자들이 차량 구매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미국 테슬라는 월간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다만 중국 내 판매량이 감소 추세를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승용차연석회의(CPCA)에 따르면 6월 테슬라 모델3와 모델Y의 중국 내 합산 판매2023-08-03 03:00:00
국내 전기차, 값싼 ‘LFP배터리’ 탑재 늘어날듯국내에서 판매되는 전기 승용차에 중국 업체들이 주로 만드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사용한 모델이 늘고 있다. 국내 자동차·배터리 업체들도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LFP 배터리 개발에 뛰어들며 향후 본격적인 전기차 가격 경쟁을 예고했다. 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출시된 테슬라의 중국산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Y를 시작으로 향후 국내에 LFP 배터리 전기차가 꾸준히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 9월에 국산 첫 LFP 배터리 전기차인 토레스EVX가 KG모빌리티에서 나올 예정이다. 2018년 단종됐다가 5년 만인 올 3분기(7∼9월)에 완전변경모델로 출시 예정인 기아의 소형 전기차 레이EV에도 LFP 배터리가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국내 배터리 업체와 손잡고 LFP 배터리를 새로 개발해 2025년부터 적용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그동안 국내 출시 전기차에 LFP 배터리가 사용된 것은 드물었다. 주로 중국에서 수입된 전기 버스나 트럭에 LFP2023-08-03 03:00:00
토마스 헤머리히 만트럭코리아 사장, 독일 그룹 본사 해외영업총괄 임명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 & Bus SE)은 8월 1일부로 토마스 헤머리히(Thomas Hemmerich)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을 그룹 해외영업총괄(Sales International)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유럽을 제외한 전 세계 시장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올해 연말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기존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직과 오스트랄아시아 총괄 업무를 병행할 예정이다. 토마스 헤머리히 사장은 지난 2021년 7월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과 오스트랄아시아(호주·뉴질랜드지역 포함 총 13개 국가) 총괄 책임자로 부임한 이후 그룹 본사와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유지하면서 한국을 비롯해 담당 지역 브랜드 운영을 진두지휘했다. 특히 헤머리히 사장은 개인 고객이 다수를 차지하는 한국 시장 특성에 맞춰 직접 전국을 다니면서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한국 소비자 의견을 수렴해 유지보수 프로그램인 케어프리 패키지를 TG시리즈 전 라인업에 적용했고 전국 모든 판매 대리점에서 전 차종2023-08-02 21:00:00
코오롱아우토, 스타필드 하남서 아우디 전시장 개소아우디코리아는 코오롱아우토가 스타필드 하남에 신규 전시장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아우디 스타필드 하남 콘셉트스토어는 아우디 코리아가 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도입한 ‘시티몰 콘셉트’ 두 번째 전시장으로 탁월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바탕으로 서울 고객은 물론 경기 동남 지역 고객들에게도 수준 높은 서비스와 아우디의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우디 스타필드 하남 컨셉스토어는 총 연면적 272.47㎡ 규모로 총 3대의 차종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갖췄다. 또한 시티몰 컨셉에 맞는 최신 디지털 기술이 접목돼 브랜드 가치와 고객이 체험할 수 있는 컨텐츠를 마련했다. 특히 고객이 원하는 차량의 색상과 내·외장 등의 맞춤형 옵션을 3D 디지털로 구현 가능한 DRM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컬러와 옵션의 차량을 보다 실사처럼 살펴볼 수 있다. 아우디 전시장 입구 정면에 설치된 2개의 대형 미디어월은 ‘빛’을 컨셉으로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인 ‘이스트 허그’와 함께 제작해 미디어아트가 전시 차량과 어2023-08-02 16:46:00
폴스타 2, 대대적 무선 업데이트 실시… 엔터테인먼트 기능 강화폴스타코리아는 세 단계에 걸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이하 OTA)를 통해 폴스타 2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OTA는 무선 통신을 통해 차량을 업데이트하는 기능으로, 출고 이후에도 차량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거나 최신화 할 수 있는 첨단 기능이다. 폴스타코리아는 지난해 1월 폴스타 2를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총 8번의 OTA 업데이트를 통해 총 38가지의 항목을 개선하거나 신규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하반기 업데이트 예정인 항목은 총 다섯 가지로 ▲티맵 고도화를 비롯해 ▲티맵 스토어 내 애플리케이션 추가 ▲AI 플랫폼 누구 2.0 출시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 ▲인 카 페이먼트 시스템 도입 등이다. 주행 편의성 향상과 혁신적인 엔터테이닝 경험 기회 제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가장 먼저 9월 내 운전자의 주행 패턴을 학습 및 분석해 최적의 주행 솔루션을 제공하는 고도화된 티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티맵 스토어에는 뉴스와 파이낸스, 팟캐스트(팟빵), 오디오북(윌라2023-08-02 16:34:00
‘BMW 엑설런스 클럽 렌터카 서비스’ 혜택 강화BMW코리아 ‘엑설런스 클럽 렌터카 서비스’가 한층 강화됐다. BMW 엑설런스 클럽 렌터카 서비스는 7시리즈와 8시리즈, X7 등 BMW 럭셔리 클래스 모델 구매 고객 전용 멤버십 BMW 엑설런스 클럽의 대표적인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이다. 럭셔리 클래스 고객들이 휴가철에도 BMW만의 특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렌터카 서비스는 고객들에게 보다 실질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들로 구성된다. 먼저 기존에 뉴 X7 단일 차종으로 운영되던 제품군을 뉴 i7, 뉴 7시리즈, 뉴 X7 등 최신 럭셔리 클래스 모델들로 대폭 확대한다. 기존 렌터카 서비스 지역이었던 서울과 부산의 서비스를 종료하는 대신, 렌터카 수요가 많은 제주도에서 집중적으로 운영해 서비스 효율을 극대화한다. 또한 기존에 유선 컨시어지 서비스로만 가능하던 예약 방식이 ‘BMW 밴티지 앱’을 통해 모바일로도 가능하게 됐다. 예약 시점으로부터 3개월이었던 예약 오픈 기간을 12023-08-02 16:21:00
KG모빌리티, 2023년 상반기 7년 만에 흑자 전환KG모빌리티는 지난 상반기에 ▲판매 6만5145대 ▲매출 2조904억 원 ▲영업이익 282억 원 ▲당기순이익 345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토레스와 함께 동유럽을 포함한 유럽 지역의 판매 확대와 실내 디자인과 상품성 등을 큰 폭으로 개선한 제품 개선 모델 출시로 2분기 연속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상반기 흑자를 기록한 것이다. 지난 1분기 역대 분기 최대 매출에 이은 상반기 매출 2조원 돌파는 KG모빌리티 역대 최대 매출이다. 상반기 흑자 전환은 2016년 이후 7년 만이다. 또한 상반기 판매는 내수 3만8969대, 수출 2만6176대 등 총 6만5145대로 지난 2019년 상반기(7만277대) 이후 4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6.5% 증가한 실적이다. 특히 토레스가 내수 판매 증가와 함께 유럽시장으로 선적을 시작하며 내수와 수출 포함 2만8580대가 판매되는 등 상승세를 이끌었다. 상반기 손익 역시 판매 증가세와 함께 원가구조 개선과 2023-08-02 16: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