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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전국 4개 지역서 ‘투 온 투어’ 진행 폴스타는 전국 4개 지역에서 ‘투 온 투어’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투 온 투어는 폴스타가 고객의 일상으로 찾아가 자사의 전기 퍼포먼스 5도어 패스트백 ‘폴스타 2’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전시 및 시승 행사다. 100% 온라인 판매 방식을 갖춘 폴스타는 오프라인에서의 지속적인 고객 접점 강화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이후 현재까지 16번의 투 온 투어를 통해 약 19만 명의 고객을 만나고, 2500회가 넘는 시승 기회를 제공 중이다. 이번 투 온 투어 역시 백화점과 복합쇼핑몰 등 잠재 고객들이 일상에서 자주 방문하는 곳에서 진행한다. ▲오는 3~6일 롯데백화점 동탄점▲ 9월 6~10일 잠실 롯데월드몰 순으로 열린다. 또한 ▲8월 10일부터 9월 10일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 ▲9월 11일부터 10월 8일까지 현대백화점 대구점에서는 시승과 전시 외에도 차량 출고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등 해당 지역의 고객들에게 더욱 깊이 있는 브랜드 및 제품 경험 기회2023-08-01 10:11:00
전기차는 0원?…배기량 중심 ‘자동차 재산’ 기준 손질대통령실은 1일 ‘배기량 중심 자동차 재산기준 개선’ 방안을 주제로 제4차 국민참여토론을 3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현재 자동차세 산정과 기초생활수급자격,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 등 각종 행정상 기준이 되는 자동차 재산가치는 배기량을 중심으로 산정되고 있다.대통령실은 현행 제도가 차량가액이 낮은 대형차 보유자에게 불합리하고, 배기량이 없는 전기차·수소차도 증가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다수 제기됐다고 토론 주제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측에서는 자동차세 취지를 재산가치와 환경오염, 도로사용 등을 감안한 세금으로 본다면 배기량이 아니라 차량가액과 운행거리에 따라 세금을 부과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반면 현행 제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은 배기량 기준이 재산과 환경오염 등 자동차가 지니는 복합적 성격을 골고루 반영하고, 세제 개편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에도 어긋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운다.대통령실은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토론을 진2023-08-01 10:03:00
청주시, 침수차량 불법유통 막는다…자동차매매업체 지도·점검충북 청주시는 7일부터 9월8일까지 자동차매매업 및 자동차성능·점검자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벌인다.이번 점검은 충북자동차매매사업조합과 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등록된 자동차매매업 147곳과 성능·상태점검자 7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시는 호우피해로 발생한 침수차량의 불법유통 피해를 예방하고자 소비자 보호를 위한 보증보험 가입 여부 등을 중점으로 지도·점검할 예정이다.위반업체에 대해 사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침수차량이 자동차매매시장에서 유통될 가능성이 있다”며 “중고차를 구매할 시 반드시 성능점검기록부, 침수 이력 등 차량 상태와 손해배상을 위한 보증보험 가입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중고자동차의 성능점검기록부, 침수정보, 사고이력은 자동차365, 카히스토리 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청주=뉴스1) 2023-08-01 09:32:00
도요타, ‘글로벌 1위’ 수성에도 영향력 줄어… 현대차, 美-유럽 판매량 역대 최다… 성장세한일 자동차 간판 회사인 현대자동차그룹과 도요타가 상반기(1∼6월) 주요 자동차 시장에서 상반된 성적표를 받았다. 도요타는 글로벌 판매량 1위를 유지했지만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영향력이 줄었다. 반면 현대차그룹은 선진 자동차 시장에서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달성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31일 주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2분기(4∼6월) 실적 발표를 종합하면 도요타는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5.5% 늘어난 541만9841대를 팔았다. 현대차그룹은 10.9%가 증가한 365만7563대를 판매해 독일 폭스바겐그룹(437만2000대)에 이어 3위에 올랐다. 글로벌 판매량에선 도요타가 176만 대 이상 현대차그룹을 앞서 있지만 주요 시장별 판매 현황을 살펴보면 얘기는 달라진다.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에서 각각 상반기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며 현지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이날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전년 대비 15.2023-08-01 03:00:00
KG모빌리티, ‘토레스 EVX’ 9월 출시 예고KG모빌리티는 ‘토레스 EVX’가 오는 9월 출시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토레스 EVX는 간결한 라인의 조형미와 강인하고 디테일한 수평형 LED 주간주행등(DRL) ‘키네틱 라이팅 블록’을 통해 전기 SUV 정체성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배터리의 경우 글로벌 완성차 기업에서 확대 적용 중인 리튬 인산철 배터리를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외부 충격에 강해 화재 위험성은 대폭 낮추고 내구성은 높였다. 또 최적화한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설계로 1회 완충 주행 거리를 국내 기준 420㎞ 이상(자체 측정 기준)으로 마련했다. 토레스 EVX는 개발 단계부터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레저 및 아웃도어 활동에 용이한 콘셉트를 갖췄다. KG모빌리티에 따르면 토레스 EVX 최저 지상고는 174㎜다. 전방 시야각도 23.1도로 개방감 있게 만들어졌다. 또한 트렁크 공간은 839ℓ로 동급 SUV 중 가장 넓다. 인체공학적 설계로 운전자 편의성과 공간감을 극대화한 인테리어도 특징이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2023-07-31 19:46:00
‘MINI 클럽맨 언톨드 에디션’ 8월 한정 판매MINI코리아가 오는 8월 2일 오후 3시 ‘MINI 클럽맨 언톨드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 지난해 9월 국내에 처음 한정판으로 공식 출시된 MINI 클럽맨 언톨드 에디션은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컴팩트 세그먼트 내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MINI 클럽맨의 매력을 극대화한 모델이다. 절제된 우아함과 장인 정신, 실용적이면서도 활기찬 도심형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MINI 클럽맨 언톨드 에디션은 쿠퍼 S와 고성능 라인업 JCW 총 2가지 사양으로 재출시된다. 쿠퍼 S 모델에는 고급스러운 세이지 그린 외장 색상이 적용, JCW 모델의 경우 새롭게 추가된 미드나잇 블랙 외장 색상이 적용돼 슈팅 브레이크 디자인 특유의 날렵하고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했다. 프론트 그릴 프레임, 후면 로고 레터링 등에는 황동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어 고급스러운 감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보닛과 루프를 가로지르는 다섯 줄의 스포츠 스트라이프와 좌우 옆면의 사이드 스커, 도어 실 등에는 에디2023-07-31 19:21:00
현대차-도요타, 한일 간판 車업체…주요 시장서 희비 갈렸다한일 자동차 간판 회사인 현대자동차그룹과 도요타가 상반기(1~6월) 주요 자동차 시장에서 상반된 성적표를 받았다. 도요타는 글로벌 판매량 1위를 유지했지만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영향력이 줄었다. 반면 현대차그룹은 선진 자동차 시장에서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달성하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주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2분기(4~6월) 실적 발표를 종합하면 도요타는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5.5% 늘어난 541만 9841대를 팔았다. 현대차그룹은 10.9%가 증가한 365만 7563대를 판매하며 독일 폭스바겐그룹(437만 2000대)에 이어 3위에 올랐다. 글로벌 판매량에선 도요타가 176만 대 이상 현대차그룹을 앞서있지만 주요 시장별 판매 현황을 살펴보면 얘기는 달라진다.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에서 각각 상반기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며 현지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이날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전년 대비 15.2023-07-31 17:34:00
삼성·LG전자 “車는 쌩쌩 달렸다”…하반기도 ‘장밋빛’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지난 2분기(4~6월) 전장(자동차 전기장비) 사업에서 역대급 실적을 올리며, 위기 상황에서 회사 실적 방어에 톡톡한 기여를 했다. 양 사의 전장 사업은 올해 수주 잔고를 크게 늘려, 하반기에도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전장 자회사 하만은 2분기 매출 3조5000억원, 영업이익 2500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 같은 기간 2조9800억원, 영업이익 1000억원 대비 각각 17.4%, 150%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삼성전자가 지난 2017년 하만을 인수한 이래 같은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다.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전장 사업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소비자 오디오 판매까지 늘어난 효과 덕분이다. LG전자도 올해 2분기 VS사업본부 매출액이 매출 2조6645억원으로 역대 2분기 최대치를 달성했다. 전년 2조305억원 대비 31.2% 증가한 수치다. 이 회사는 지난 2021년 GM 전기차 ‘볼트 EV’의 리콜 사2023-07-31 15:18:00
벤츠코리아, ‘AMG G63 헤리티지에디션’ 150대 한정 판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G클래스 고성능 버전 한정판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G63 헤리티지에디션(HeritaG Edition, 이하 G63 헤리티지에디션)’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8월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G63 헤리티지에디션은 아이코닉 오프로더 G클래스가 쌓아온 ‘헤리티지’를 조명하는데 중점을 둔 스페셜 모델이다. G바겐(G-Wagen)으로 불리는 G클래스는 벤츠 라인업 중 가장 긴 역사를 가진 모델 중 하나다. 벤츠 SUV의 시작을 의미하기도 한다. 독특한 박스형 실루엣과 특유의 아니코익한 디자인 요소, 강력한 주행 성능을 주요 특징으로 한다. 지난 1979년 처음 출시된 이후 40여 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50만대 넘게 팔리면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왔다. 국내에서는 2012년 처음 출시된 이후 누적 7000대 이상 판매됐다. G클래스 마니아를 위한 마그노히어로, 에디션55, K-에디션20 등 다양한 스페셜 모델을 선보인 바 있다.이번 에디션 모델의 경우 헤리티지를 강조하면서 A2023-07-31 11:03:00
한국인 정비 전문가 키우는 볼보… “서비스 만족도 높여갈 것”볼보자동차코리아는 31일 경기도 평택 트레이닝 센터에서 전문 테크니션 양성 교육 과정인 ‘어프렌티스 트레이닝 프로그램(Volvo Cars Apprentice Training Program)’ 5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은 국내 자동차 관련 학과 전공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체계화된 교육과 현장 실무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볼보코리아는 전문적인 테크니션 인재 양성을 위해 2018년부터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6월 선발된 25명의 5기 수련생들은 ▲지속 가능한 미래와 안전을 선도하는 볼보자동차만의 브랜드 헤리티지 ▲첨단 안전 기술 ▲엔진 시스템, 섀시, 전기 시스템 등의 점검 및 유지 보수 교육 ▲볼보자동차만의 고객 응대법 및 보증 정책 등 볼보자동차의 전문 테크니션이 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테크니션 교육 이수를 완료한 수련생들은 전국 5개 딜러사 18개의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오는 8월부터 4주간의 현장 실습, 6개월간의2023-07-31 10:47:00
한국타이어, 휴가철 고속도로 무상 안전점검 실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속도로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8월 2~4일 실시하는 서비스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가평휴게소(서울양양고속도로, 춘천 방향) ▲여산휴게소(호남고속도로, 순천 방향) ▲칠곡휴게소(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화서휴게소(서산영덕고속도로, 상주 방향) 등에서 진행된다. 행사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는 한국타이어 전문 기술 엔지니어로 구성된 점검팀이 공기압, 마모상태, 파손 여부 등 타이어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안전점검을 마친 고객에게는 바치 타월을 제공하고 현장 온라인 설문조사까지 완료하면 차량용 햇빛 가리개 우산을 함께 제공한다. 한국타이어는 점검 서비스와 함께 ‘아이온 에보 AS SUV’, ‘벤투스 S1 에보 Z AS X’, ‘다이나프로 HPX’ 등 제품을 전시한다. 일정 및 장소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타이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2023-07-31 09:56:00
美 자율주행車 첫 사망사고 운전자에 유죄판결미국에서 자율주행차를 운행하다 사망 사고를 낸 운전자에게 처음으로 유죄 판결이 내려졌다. 28일(현지 시간) 미 애리조나주 매리코파 카운티 검찰은 차량호출업체 우버의 자율주행 시험차량 운전자로 탑승했던 라파엘라 바스케즈(49)가 과실치사 혐의로 매리코파 고등법원에서 보호관찰 3년형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바스케즈는 2018년 3월 애리조나주 템페에서 자율주행 시험 중인 볼보 SUV의 운전자로 탑승했다가 자전거를 타고 무단횡단하던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과실치사)로 기소됐다. 당시 사고는 자율주행 차량이 일으킨 첫 사망사고다. 미국교통안전위원회(NTSB)는 2019년 11월 바스케즈가 전방 주시 등 주의 의무를 게을리한 게 주 원인이라고 결론지었다. 그는 사고 당시 스마트폰으로 TV를 보고 있었고, 사고 발생까지 주행 시간 총 45분 중 30% 이상을 도로를 주시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위원회는 우버 측도 안전 대비가 부족했다며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당시 우버의 자율2023-07-31 03:00:00
벤츠코리아, ‘신형 GLC’ 인도 개시… “올해 계획 물량 완판”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이달부터 3세대로 거듭난 신형 GLC 국내 출고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GLC는 브랜드 베스트셀링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이미 올해 계획한 물량에 대한 사전계약 접수가 이뤄졌다고 한다. 3세대 GLC는 작년 5월 디지털 월드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국내에서는 지난달부터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했다. GLC는 지난 2015년 처음 선보인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250만대 넘게 팔린 모델이다. 국내 누적 판매량은 약 2만5000대다. 세련된 디자인과 준수한 성능으로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었다.이번 3세대 GLC는 기존 장점을 유지하면서 전방위적인 업그레이드를 거쳐 완성됐다고 한다. 외관 디자인을 보다 역동적인 느낌을 다듬고 실내 공간을 넓혀 전반적인 상품성을 개선했다. 국내 인증 기준으로 휠베이스를 최대 15mm가량 늘렸다고 한다. 트렁크는 약 70리터 늘려 수납편의를 끌어올렸다. 휠 아치는 볼륨감을 강조해 근육질을 연상시키도록 했다. 그러면서2023-07-28 19:27:00
한국타이어, 2분기 영업익 2482억… 전년 比 41.6%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올해 2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2조 2634억 원과 영업이익 2482억 원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41.6% 증가한 수치다. 고부가가치 제품인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은 43.6%로 전년 동기 대비 4.5%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지역인 유럽, 북미, 중국 등에서는 신차용 타이어뿐만 아니라 교체용 타이어의 판매도 증가하면서 글로벌 성장세를 견인했다. 또 2분기에는 국내에서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인 ‘아이온’의 고성능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아이온 에보 SUV’를 출시했다. 지난해 9월 국내에 아이온의 사계절용, 겨울용 타이어를 선보인 이후 올해 퍼포먼스용까지 추가하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중국에서도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ST AS’ 등을 선보이며 경쟁력을 강화했다. 다만 2021년부터 연간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공장은 화재, 파업 등으로 올해 2분기도 전 분기 대비 적자 전환했2023-07-28 15:58:00
“도난 차량 오명 벗는다”…현대차 美에 도난 방지 센터 가동현대차가 미국에서 차량 절도 행각을 방지하기 위해 대대적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에 나선다. 지난해부터 10대를 중심으로 현대차·기아 차량을 훔치는 일명 ‘도둑질 챌린지’가 확산한 데 따른 대응 차원이다. 이번 도난 방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시행으로 ‘도난 취약 차량’이라는 꼬리표를 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8일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는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도난 방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위한 모바일 서비스 센터를 가동했다. HMA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목표”라며 “빠른 업데이트를 위해 딜러 네트워크에서도 해당 서비스를 병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상 차량은 ▲액센트(2018-2022년형) ▲엘란트라(2011-2022년형) ▲엘란트라 GT(2013-2020년형) ▲제네시스 쿠페(2013-2014년형) ▲코나(2018-2022년형) ▲팰리세이드(2020-2021년형) ▲싼타페(2013-2022년형) ▲싼타페 스포츠(2013-2018년형) ▲싼타페 XL2023-07-28 15:04:00
SK이노베이션 2분기 배터리사업(SK온) 수익성 주목… “주요 지표 EBITDA 흑자전환”SK이노베이션 올해 2분기 실적이 적자로 돌아섰다. 경기 둔화 영향으로 유가와 정제마진이 하락하면서 실적 비중이 높은 석유사업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다만 성장 동력인 배터리사업은 SK온 출범 후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폭을 줄여나가면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2분기 매출 18조7272억 원, 영업손실 1068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약 2조4360억 원 줄어 적자도 돌아섰다. 2분기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유가와 정제마진 하락이 석유사업 부진으로 이어져 전체 실적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화학사업의 경우 파라자일렌(PX)을 중심으로 견조한 아로마틱 시황과 배터리사업 신규공장 수율 향상,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관련 첨단제조세액공제(AMPC) 반영 효과 등으로 손실 폭을 줄일 수 있었다. 특히 SK온의 배터리사업 실적을 주목할 만하다. SK온이 출범한 지난 2021년 4분기 이래 분기2023-07-28 13:19:00
엔카닷컴 비대면 ‘엔카홈서비스’, 4년 연속 성장세 기록엔카닷컴은 중고차 비대면 구매 서비스 ‘엔카홈서비스’가 론칭 4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엔카홈서비스는 엔카가 확인한 무사고 차량을 딜러 대면 없이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7일 책임환불제 ▲중고차 탁송 ▲꼼꼼한 차량 검수 시스템 ▲고객 맞춤 전용 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 2019년 7월 론칭한 엔카홈서비스는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 올해 상반기도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첫해 대비 서비스 신청 건수는 333%(약 4배), 판매대수는 560%(약 7배) 성장했다. 올해 상반기 서비스 신청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41% 성장했으며 판매대수는 43% 증가했다. 엔카닷컴은 성장세에 대해 ‘편의성과 함께 지속적으로 서비스 신뢰를 높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엔카홈서비스는 딜러 대면 없이 제주를 제외한 원하는 지역, 시간대에 차량을 받아볼 수 있다. 다른 지역 매물도 집 앞으로 배송받아 볼 수 있다. 또 엔카가 직접 확인한 무사고 차량인 ‘엔카진단’ 차량을 대상으로2023-07-28 10:44:00
- 현대차∙기아, 탄소 배출 이력 관리 자동화로 협력사 지원현대자동차·기아가 협력사의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 지원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블록체인 기반의 협력사 탄소 배출 이력 관리 자동화 시스템(이하 SCEMS)을 구축하고, 공급망 대상의 탄소감축 활동 지원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SCEMS는 원료 채취부터 부품 및 차량의 제조∙운송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되는 탄소 배출 이력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기후 변화와 탄소중립이 전 세계적인 이슈로 부상하면서 기업의 규모와 관계없이 탄소 배출 이력을 관리하고 감축하는 활동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산정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기준과 산술식에 대한 전문지식이 필수다. 현대차·기아는 SCEMS를 자동차 공급망을 구성하는 협력사에 무상으로 배포해 공급망 전체에 대한 탄소 배출 저감 활동을 지원한다. SCEMS 가장 큰 특징은 수백 개에 달하는 협력사의 다양한 산업 현장 특수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모델링을 도입했다는 점이다. 협력사가 각자의 상황에 부합하는 필수 데이터를2023-07-28 08:46:00
금호타이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ESG경영 내재화 속도금호타이어는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ESG경영 전략 및 거버넌스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협의체) 보고서 : 기후변화 대응 ▲신성장 동력 확보로 미래 역량강화 ▲친환경 제품 확대 등 ESG주요 성과를 네 가지로 선정해 공시했다. 금호타이어는 2021년 ESG 전담조직 및 CEO 산하 ESG경영위원회를 신설해 추진동력을 확보, 5대 ESG 워킹그룹을 통해 ESG실행과제를 각 담당부서에서 이행 중이다. 지난 5월에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신설해 체계적인 ESG경영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을 완료했다. 환경분야에서는 2045 탄소중립 로드맵과 해외사업장 태양광 발전시설 구축, 저탄소(LNG) 선박을 사용한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성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친환경 제품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지속가능한 재료 개발 및 LCA(전과정평가) 현황을 담아냈다. 2022년 지속가능한 재료 55% 적용 타이어 개발을 완료했다. 20232023-07-28 08:39:00
- 현대차그룹, 벤츠 등 5개사와 ‘충전 네트워크’현대자동차·기아가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 5개사와 손잡고 현지 충전소 확보에 나선다. 미국 고속 충전소의 과반을 점유한 테슬라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26일(현지 시간) 현대차와 기아를 포함한 7개 완성차 업체는 공동으로 보도자료를 내고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합작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제너럴모터스(GM), 메르세데스벤츠, BMW, 혼다, 스텔란티스가 참여했다. 이들 업체는 합작사를 통해 각 사 전기차를 모두 충전할 수 있는 고출력 충전소 3만 개 이상을 북미 주요 도시와 고속도로에 설치할 방침이다. 소비자들이 충전소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지 않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충전소에는 기존 미국 충전 표준인 통합충전시스템(CCS)과 테슬라의 북미충전표준(NACS)용 커넥터가 함께 제공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 7개사가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10억 달러(약 1조27802023-07-28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