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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편의사양은 대형 세단급…더 완벽해진 소형 컴팩트 전기 SUV들[원성열의 카이슈]차체 크기로 프리미엄 자동차냐 아니냐를 결정하는 시대는 끝났다. 최근 소비자들은 운전하기 편안 콤팩트 SUV를 선호하면서도, 편의사양만큼은 플래그십 대형 세단급으로 채워지길 원한다. 전기차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이 같은 특징은 더욱 도드라지고 있다. 작지만 완벽한 편의 및 안전 사양으로 채워진 소형 전기 SUV가 여기 있다.●첨단 사양의 결정체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현대차에서 7일 공개한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이하 코나 일렉트릭)’은 다재다능하다는 표현으로도 모자랄 정도의 첨단 사양으로 가득하다.우선 기본기부터 살펴보자. 코나 일렉트릭은 64.8kWh 배터리와 150kW 모터를 장착해 국내 산업부 인증 기준 410km 이상(항속형 17인치 타이어 기준)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급 최고 수준이다. 차량 전면부의 픽셀과 혼합된 수평형 램프 디자인은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좋고 나쁨이 엇갈리고 있지만, 신차 개발 단계에서2023-03-08 11:00:00
“부활 신호탄”…도요타 올들어 국내 판매량 ‘껑충’2019년 일본 제품 불매운동으로 침체기를 겪었던 도요타의 국내 판매량이 다시 반등하는 모양새다. 하이브리드차를 중심으로 판매량이 늘면서 도요타가 국내 시장 점유율을 다시 회복할 지 관심이 쏠린다. 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도요타의 하이브리드 고급 세단 ES300h는 지난달 국내에서 967대가 팔리며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 2위에 올랐다. 1위는 BMW 520(1310대), 3위는 메르세데스-벤츠 E 350 4MATIC(852대)이다. ES300h는 지난해 연간 수입차 판매에서 5위(4869대)를 기록하며 독일차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선 ‘조용하고 편안한 승차감’이라는 호명을 받으며 지난 1월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5위에 오르기도 했다. 도요타의 국내 판매량은 올해 들어 눈에 띄게 늘어났다. 도요타의 지난달 국내 판매량은 695대로 전년 동월 대비 149% 증가했다. 렉서스는 전년 동월 보다 183% 늘어난 1344대를 기록했다. 도요타와 렉서스는 지2023-03-08 08:29:00
[단독]車산업 국내투자액, 5년새 39% 감소… 일자리 기반 흔들전기자동차를 중심으로 글로벌 자동차 산업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지만 정작 국내 투자 규모는 5년 전 대비 40% 가까이 줄어들어 일자리 기반이 무너질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수준의 투자세액 공제 등을 국내에서도 적용해야 한다고 국회에 공식 건의하기로 했다. 7일 KAMA가 KDB산업은행의 연도별 설비투자계획조사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자동차 업종의 국내 투자 예정 금액은 5조7151억 원이다. 지난해 투자 실적 6조9490억 원보다 17.8%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5년 전인 2018년 9조3057억 원의 61.4% 수준에 불과하다. 자동차 업종 투자액은 2014∼2016년 3년 연속 연간 10조 원을 넘었으나 이후 가파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KAMA는 자동차 산업 국내 투자는 반도체와 전자부품을 포함한 전기·전자 업종과 비교하면 더욱 하락세가 두드러진다고 주장했다. 전기·전자 업종의 올해 투자 계획은 72조162023-03-08 03:00:00
한번 충전에 410km 주행…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공개현대자동차가 7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을 유튜브를 통해 처음 공개했다. 5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된 코나의 2세대 전기차 모델이다. 2세대 코나 일렉트릭은 64.8kWh(킬로와트시) 배터리를 장착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인증 기준으로 1회 충전 시 41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같은 소형 SUV인 기아의 2세대 니로ev의 주행거리가 401km, 코나 전기차 1세대 모델은 406km다. 전기차 특화 기능인 ‘신규 EV 전용 모드’도 적용됐다. 눈부심을 줄여주는 ‘실내 조명 최소화’, 최적의 성능을 유지해주는 ‘배터리 컨디셔닝’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는 이달 말 개막하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코나 일렉트릭의 실물을 공개한다. 이후 다음 달 국내에서 정식 출시하고, 유럽과 미국에서 각각 3분기(7∼9월)와 4분기(10∼12월)에 공개한다.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2023-03-08 03:00:00
- 테슬라, 이번엔 고가 모델도 가격 인하지난해 말부터 대대적인 할인 공세에 나선 테슬라가 이번에는 고가 모델을 대상으로 5∼9% 수준의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 6일(현지 시간) 테슬라 웹사이트에 따르면 고가 세단 차종인 ‘모델S’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모델X’는 각각 5000달러(약 650만 원)와 1만 달러(1300만 원)가 인하됐다. 기존가 대비 할인율로 따지면 5∼9% 수준. 테슬라는 1월 모델3와 모델Y의 가격을 최대 20% 낮춘 바 있다. 가격이 5만5000달러 이하로 떨어진 두 모델은 7500달러까지 세액공제(보조금)를 해주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의 혜택을 받게 됐다. 이후 미국 전기차 회사인 리비안과 루시드 등 후발주자들의 주가가 급락하는 등 경쟁사들의 위기감이 커졌다. 이번 가격 인하 또한 시장 확대에 나선 테슬라의 확장 정책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가격 할인에도 여전히 ‘1억 원’이 넘어가는 고가(高價)의 두 모델(모델S, 모델X)은 IRA 수혜 차종에 해당되진 않는다. 일론 머2023-03-08 03:00:00
“유럽서 골프만큼 잘 나가는 전기차”… 폭스바겐 ID.3, 2년 반 만에 부분변경폭스바겐은 최근 디자인과 상품성을 개선한 ‘ID.3’를 공개했다. ID.3는 브랜드 전동화 시작을 알린 모델로 ID.시리즈 첫 모델이다. 폭스바겐을 상징하는 모델 ‘골프’처럼 해치백 디자인이 적용됐다. 국내에는 판매되지 않는 모델이지만 새로워진 ID.3에 적용된 소재와 기능 등을 통해 향후 선보일 ID.시리즈에 탑재되는 사양을 엿볼 수 있다. 이 모델은 폭스바겐이 오는 2026년까지 선보일 새로운 전기차 10종 중 하나라고 한다. ID.3의 이번 상품성 개선은 2년 반 만에 부분변경을 거친 것으로 볼 수 있다. 최신 소프트웨어가 적용되고 내·외관 디자인을 다듬은 것이 특징이라고 폭스바겐 측은 설명했다. 다크올리빈그린(Dark Olivine Green) 등 새로운 외장 컬러도 추가됐다. 이멜다 라베(Imelda Labbé) 폭스바겐 브랜드 세일즈·마케팅·애프터세일즈 이사회 멤버는 “새로워진 ID.3는 ID.패밀리 성공을 이어갈 것”이라며 “소비자 니즈에 맞춰 외관 디자인과 실내 소재, 기능 등을 업그레2023-03-07 17:56:00
‘아우디 의정부 전시장’ 신규 개소바이에른오토가 7일 경기도 의정부에 아우디 전시장을 열었다. 아우디 의정부 전시장은 총 5 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 및 고객의 차량 출고를 위한 핸드오버존, 그리고 고객 상담 공간을 갖추고 있다. 연면적 746㎡ 규모다. 아우디 의정부 전시장에서는 아우디 전 차종 시승이 가능하다. 특히 전시장 2층을 내방 고객들을 위한 프리미엄 라운지 형태로 꾸미고, 휴게 공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우디 컬렉션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해 아우디가 지향하는 고품격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고객들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우디코리아는 경기 동북부의 유일한 아우디 네트워크인 의정부 전시장을 통해 양주, 포천, 동두천뿐만 아니라 서울 동북부 지역 고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전시장은 7호선 장암역 바로 앞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아우디는 현재 바이에른오토를 포함해 총 10개의 공식 딜러사를 보유하고 있다. 전국 총 40개의 전시장 및 41개의 공식 A/S 서비스2023-03-07 17:44:00
"가격만 내리면 테슬라 산다"... 테슬라 모델S, 모델X 가격 인하 단행테슬라가 올해 초에 이어 미국서 다시 한번 가격 인하를 단행합니다. 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테슬라가 수요 증진을 위해 고가 모델인 모델S와 모델X의 미국 판매가격을 인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모델S는 가격이 5000달러 인하되어 기본 트림 기준 8만9990달러로, 모델 X의 가격은 1만 달러 인하되어 8만 4990달러로 결정됐습니다. 모델S는 5%, 모델X는 9% 가격이 낮아진 것입니다. 이에 지난 3월 1일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 인베스터데이에서 했던 발언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인베스터데이에서 "테슬라를 구매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많으나 비싼 가격 때문에 제한을 받고 있다"며 "가격을 조금만 내려도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외신은 그의 발언을 고려했을 때 테슬라가 가격경쟁력을 높여 경쟁업체들과 비교해 경쟁우위를 확보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테슬라가 올해 가격 인하를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1월 점유율2023-03-07 17:40:00
[포토]신형 코나 전기차 공개됐습니다… ‘자세한 사진’ 보여드릴게요현대 코나 전기차가 7일 첫 공개 됐습니다. 공식 출시가 아닌 선 공개입니다. 공식 출시는 2분기로 예상됩니다. 코나 일렉트릭은 64.8kWh 배터리와 150kW 모터를 장착했습니다. 국내 산업부 인증 기준 1회 충전으로 410km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내는 대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간결해진 인테리어가 돋보입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차로 유지 보조(LF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안전구간/곡선로) ▲지능형 속도제한 보조(ISLA) ▲안전 하차 경고(SEW)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 현대스마트센스의 핵심 안전 사양들을 기본 적용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습니다. 코나 일렉트릭은 고전압 PTC 히터가 탑재돼 전기차의 단점인 공조 시스템을 개선하고 겨울철 히터 사용이 원활할 것으로 기대됩2023-03-07 16:49:00
“무슨 일 하는지 몰라도 지원”…현대차 생산직, 실제 업무는?현대차 생산직이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지만 정작 지원자들은 생산직이 어떤 일을 하는지 제대로 알지 못한 채 ‘묻지마 지원’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들린다. 7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현대차 생산직에 지원했는데 생산직이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생산직 업무가 무엇인지 묻는 글에 달린 답변 대부분도 “반복적인 생산 작업을 한다”는 설명 정도에 그친다. ◆현대차 생산직, 실제 어떤 일 할까?이와 관련 현대차는 생산직 세부 직무는 크게 직접 생산과 간접 생산으로 나눌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중 직접 생산은 완성차 생산과 파워트레인·시트 생산으로 구분한다.완성차 생산에는 철판으로 자동차 판넬을 만드는 ‘프레스’, 패널들을 조립·용접해 차 모양을 만드는 ‘차체’, 페인팅을 하는 ‘도장’, 부품 장착과 조립을 하는 ‘의장’ 등이 있다.반면 파워트레인·시트 생산 업무는 완성차 엔진과 변속기에 사용할 주물 소재를 생산하는 ‘소재’, 엔진과 변속기 부2023-03-07 14:43:00
[단독]자동차協, IRA 수준 ‘투자 세액공제’ 건의서 낸다전기자동차를 중심으로 글로벌 자동차 산업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지만 정작 국내 투자 규모는 5년 전 대비 40% 가까이 줄어들어 일자리 기반이 무너질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수준의 투자세액 공제 등을 국내에서도 적용해야 한다고 국회에 공식 건의하기로 했다. 7일 KAMA가 KDB산업은행의 연도별 설비투자계획조사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자동차 업종의 국내 투자 예정 금액은 5조7151억 원이다. 지난해 투자 실적 6조9490억 원보다 17.8% 줄어들 전망이다2023-03-07 14:37:00
신차계약 출고까지 가장 오래 기다리는 차는?싼타페 하이브리드 출고까지 14개월 싼타페 올해 풀체인지 예정 아반떼 하이브리드·포터EV 12개월 소요 아이오닉·GV 시리즈 5~7개월 최근 금리 인상으로 신차 계약 취소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하이브리드 모델과 생계형 전기차는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금리가 높아진 만큼 반대급부로 기름 값이라도 아끼자는 수요가 있는 걸까요. 생계형인 상용 전기차 수요가 꾸준하다는 것은 경기 침체를 체감할 수 있는 지표로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씁쓸하기도 합니다. 국내 대표 완성차 브랜드인 현대자동차의 경우 출고까지 가장 많이 기다려야 하는 모델이 싼타페 하이브리드라고 합니다. 지금 계약하면 14개월 정도 기다려야 합니다. 올해 신형이 공개될 예정인데 현행 모델 계약자들이 신차로 갈아탈 가능성이 보입니다. 신형 싼타페는 이전보다 남성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력 차종인 만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동안 기존 모델을 계약2023-03-07 14:28:00
롤스로이스, 최고의 걸작 ‘팬텀 신토피아’ 전격 공개롤스로이스모터카가 네덜란드 패션 디자이너 아이리스 반 헤르펜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비스포크 걸작 ‘팬텀 신토피아’를 7일(현지시간) 공개했다. 팬텀 익스텐디드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제작된 팬텀 신토피아는 2018년 발표한 아이리스 반 헤르펜의 컬렉션에서 이름을 따왔다. 이번 비스포크 차량에는 당시 컬렉션에 적용된 자연의 생동감 넘치는 움직임을 표현한 ‘위빙 워터’라는 독특한 패턴이 그대로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롤스로이스 역사상 가장 기술적으로 복잡하고 어려운 기법들이 총동원됐다. 4년에 걸친 지속적인 개발과 연구 끝에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한 특별한 롤스로이스가 만들어졌다. 팬텀 신토피아는 오는 5월 고객에게 정식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팬텀 신토피아 외관은 새롭게 개발된 ‘리퀴드 느와르’ 페인트로 도색됐다. 롤스로이스에서 가장 어두운 검정 페인트에 색이 변하는 특성을 가진 거울형 안료의 마감재를 추가해 개발된 새로운 외장 컬러는 빛에 따라 퍼플, 블루, 마젠타, 골드 등 다양한 색깔을 띠며2023-03-07 11:49:00
한국앤컴퍼니, 스타트업 ‘쓰리세컨즈’ 자율주행 기술 부문 인수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는 주행 데이터 전문 스타트업 ‘쓰리세컨즈’의 자율주행 기술 부문을 인수했다고 7일 밝혔다. 쓰리세컨즈는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전자 개인 맞춤형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실시간 주행 데이터 수집 기기 ‘자이로(XYRO)’, 관제·주행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팀솔루션’ 등 자율주행에 특화된 제어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과 쓰리세컨즈는 2020년부터 파트너십을 맺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에 쓰리세컨즈의 시험용 차량 실시간 관제 시스템과 무인 테스트 솔루션을 도입해 주행 테스트를 자율주행화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의 이번 기술 인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행 테스트에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해 주행 데이터를 일정하게 수집하고 신사업 발굴, 투자 역량 강화에 나선다. 기술 인수가 마무리되면 쓰리세컨즈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 담당 인력은 한국앤컴퍼니로 편2023-03-07 11:45:00
BMW코리아, 차세대 고객 통합 관리 시스템 도입BMW코리아가 차세대 딜러 고객 시스템인 ‘MyDMS’를 7일 출시했다. MyDMS는 기존 BMW, MINI 공식 딜러사에서 고객 관리를 위해 사용하고 있는 DMS를 한 단계 발전시켰다. 비대면과 종이 없는, 연결성이라는 세 가지 원칙 아래 환경과 효율성, 고객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시스템이다. 새로운 시스템은 딜러사의 시스템에서 고객이 사용하는 디지털 환경까지 유기적이고 선제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딜러는 모바일 기기 기반의 시스템을 통해 고객에게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고객은 완전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MyDMS는 완전한 디지털화로 보다 안전하고 투명한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들은 BMW 서비스 라이브를 통해 서비스센터에 입고된 차량의 AS 전과정과 전문 테크니션의 자세한 설명을 영상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문 기사가 차량을 픽업해 점검 및 수리를 완료한 후 다시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하는 픽업&am2023-03-07 11:38:00
410km 갈 수 있는 ‘코나 일렉트릭’… 가격 5000만원 초반 예상현대자동차가 ‘코나 일렉트릭’ 출시를 앞두고 주요 특징을 공개했다. 기대를 모았던 전기 주행거리는 동급 최대 수준인 410km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는 7일 ‘디 올 뉴 코나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주요 사양을 소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코나 전기차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410km 이상이 예상(산업부 인증 기준, 항속형 17인치 타이어 기준)된다고 한다. 이 차에는 64.8kWh 배터리와 150kW 모터가 탑재된다. 코나 전기차는 3월말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실물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은 전천후 전기 SUV로 거듭날 전망이다. 외관의 경우 현대차의 새로운 조명 디자인 특징 위에 파라메트릭 픽셀 요소를 입힌 ‘픽셀과 혼합된 수평형 램프’, 측면부의 캐릭터라인을 통한 역동적이고 날렵한 실루엣, ‘아머’ 형상의 휠아치 클래딩, 일체형으로 디자인된 스포일러와 보조제동등이 코나 일렉트릭을 표현한다. 범퍼부터 후드까지 매끈하게 다듬어진 우아한 형상2023-03-07 11:13:00
‘3%대 초박빙’ 고려아연 지분경쟁 격화… 최윤범 회장, 지분 영끌로 주총 이후 대비고려아연 경영권을 두고 장형진 영풍그룹 고문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의 지분 확보 경쟁이 여전히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고려아연은 지난달 27일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통해 장씨 일가와 최씨 일가의 지분 변동 내역을 공시했다. 올해 정기 주주총회를 보름 여 앞둔 시점에도 벌어지고 있는 지분경쟁으로 그 배경에 관심이 몰린다. 현 시점에 지분을 확보하더라도 해당 지분은 올해 주총에서 의결권이 없다. 장 고문과 최 회장 이사회 임기가 만료되는 내년 주총에서는 유효하지만 내년을 대비한 지분경쟁으로 보기에는 시기가 이르다는 의견이 나온다. 때문에 양 측이 올해 주총 이후 벌어질 상황을 대비 중이라는 분석이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 최윤범 회장 측 공세 강화… 집안 자금 등 800억 동원 ‘지분 영끌’ 공시에 따르면 장씨 일가와 최씨 일가는 지난달 장내매수 방식으로 고려아연 주식 14만3068주를 사들였다. 전체 발행주식의 0.72%에 해당하는 규모다. 그동안 장내매수를 통한 지분 확보 경쟁에서2023-03-07 10:13:00
- 현대차 정몽구 재단, ‘ONSO ART 공모전’ 진행현대차 정몽구 재단(이하 정몽구 재단)은 미디어 공모전 ‘ONSO 미디어 콘테스트 2023’과 시상식 및 예술작가 공모 ‘ONSO 아티스트 오픈 콜 2023’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정몽구 재단의 소셜 임팩트 플랫폼 ‘온드림 소사이어티’는 환경,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메시지를 예술을 통해 대중에게 전달하기 위한 ‘ONSO 아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전시 기회를 찾기 어려운 청년 작가를 위해 기획됐다.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각각 공모전을 개최했고 이를 통해 미디어 작품 6작, 예술작가 4인을 선정했다. 미디어 공모전의 대상은 ‘모델 하우스’의 문창환 작가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빗 웨이브’의 송채림 작가가 수상했다. 공모전 당선작은 3월부터 온드림 소사이어티 공간 내 대형 LED에 1년간 상시 상영한다. 또 정몽구 재단은 예술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에게 온드림 소사이어티 1층2023-03-07 10:05:00
- 롯데렌터카, 봄맞이 단기렌터카 이벤트 실시롯데렌터카는 나들이 철을 맞아 단기렌터카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3월 한 달 동안 내륙 전 지점(제주 제외)에서 롯데렌터카 단기렌터카를 3일 이상 대여한 고객에게는 내륙전용 할인쿠폰 3만 원권을 지급한다. 또 화이트데이를 맞아 이달 10~17일 제주를 포함한 전 지역에서 단기렌터카를 24시간 이상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1만 4000원 할인이 가능한 내륙전용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사용 기준 및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승연 롯데렌탈 본부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차량 관리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이용 고객들의 즐거운 이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2023-03-07 09:53:00
“전 세계 단 18명 위한 차”…26억짜리 벤틀리 보니벤틀리모터스코리아(벤틀리)가 지난달 27일과 28일 서울 동대문구 벤틀리타워에서 진행된 ‘벤틀리 뮬리너 바투르 프리뷰’를 통해 벤틀리 뮬리너의 두 번째 코치빌트 모델 ‘바투르(BATUR)’를 공개했다. 이 차는 벤틀리에서 고객 맞춤 생산을 맡은 ‘뮬리너’ 팀이 만든 차로 전 세계 18대 한정 생산한다. 250여 년의 코치빌딩 기술을 갖춘 뮬리너 장인들은 각 고객과 심도 깊은 협업을 통해 단 한 명의 고객을 위한 벤틀리를 제작한다. 가격은 한화 기준 26억원부터 시작한다. 다만 고객 요구에 따른 차량 생산이 이뤄져 통상 가격은 이보다 높게 책정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7일 벤틀리에 따르면 아태 지역 중 한국 시장에서 최초로 진행된 ‘벤틀리 바투르 프리뷰’는 한국 고객에게 더욱 강화된 뮬리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8월 부임한 벤틀리모터스코리아 크리스티안 슐릭 상무가 처음으로 자리해 바투르에 대한 제품 설명과 올해 한국 시장에서의 벤틀리 비즈니스2023-03-07 08: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