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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두 번째 한정판 ‘EQS SUV’ 출시… “30분 만에 12대 완판”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올해 두 번째로 선보인 온라인 한정 판매 모델 ‘EQS450 4매틱 SUV 온라인스페셜’이 30분 만에 완판(완전판매)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정 판매 물량은 12대다. 창립 20주년을 맞은 벤츠코리아는 올해 매월 20일마다 20주년 기념 특별 온라인스페셜 모델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특별한 한해를 기념하면서 온라인 판매 플랫폼(벤츠스토어) 운영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지난달 첫 한정판 모델로는 플래그십 세단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선보였다. 국내 소비자만을 위해 전용 사양으로 구성된 한정판 ‘마이바흐 S580 4매틱 블루스타 더스트 나이트(Blue Star Dust Night)’ 24대를 준비했다. 마이바흐 S580 4매틱을 기반으로 전용 외장 컬러와 인테리어 사양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1월 한정판인 이 모델은 1시간 30분 만에 24대가 모두 계약됐다고 벤츠코리아 측은 전했다.2월 온라인 한정판으로는 최신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2023-02-21 00:01:00
[시승기]신형 그랜저 LPG… “가솔린 대안으로 충분하고 오히려 낫다”“2.5 가솔린 모델보다 훨씬 더 정숙하고 출력도 더 세다. 트렁크가 작은 것 빼고 특별한 단점을 찾을 수 없었다” 현대 그랜저 LPG 모델을 시승하고 느낀 점을 한 줄로 표현하면 위의 한 문장으로 정리할 수 있다. 6기통 LPG 모델이 4기통 가솔린 모델을 압도하는 상품성을 갖췄다. ▲정숙성 ▲출력 두 가지 모두 LPG의 완승이다. 특히 6기통의 부드러운 엔진 회전 질감은 4기통에서 느끼기 어려운 고급스러움이다. LPG 모델이 150만 원 더 비싸지만 금액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출력 측면에서도 가솔린 2.5는 198마력, LPG 3.5는 240마력이다. 약 40마력의 출력 차이는 자동차 전문가가 아닌 누구라도 느낄 수 있는 확연한 힘의 차이다. 정숙성에 이어 출력 성능까지도 LPG 모델이 우위에 있다. 6기통 3.5 가솔린 모델을 구매할 것이 아니라면 LPG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다양한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LPG 연료 탱크가 트렁크 아래쪽 부분에 실려 있어2023-02-20 23:52:00
리텍 1톤 전기노면청소차,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리텍은 1톤 전기노면청소차가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1톤 전기노면차는 지난해 10월 출시됐다. 특수목적차량을 전기차로 개발해 선보인 것은 국내에서 리텍이 처음이다. 리텍 1톤 전기노면청소차는 △이물질 부양·흡입 시스템 △이물질 양에 따른 블로워 RPM 자동 조절 시스템 △적외선카메라 렌즈 세척 기술 △고성능 미세먼지 필터 장착 등 제품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적용했다. 배기가스 배출이 없는 무공해 차량으로 경유 노면청소차 대비 연료비는 10분의 1 수준이다. 흡입 브러시 등 기본 소모품 외에 별도 유지보수 비용이 들지 않는 장점이 있다. 1회 충전으로 최대 6시간 작업이 가능하고, 소형모델로 좁은 골목길이나 상가지역, 주거지역 미세먼지와 분진 청소에 효과적이다. 리텍은 향후 산업현장이나 놀이공원, 동물원 등 민수시장 판매와 동남아와 러시아 등 해외시장 수출도 추진할 예정이다. 연간 내수 100대, 수출 5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2023-02-20 17:37:00
‘2023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폐막… 존 람 2타차 우승미국 캘리포니아 주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2023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 19일(현지시간) 막을 내렸다. 제네시스는 올해로 7년째 이 대회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우승을 차지한 존 람은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2위 맥스 호마와 마지막까지 접전을 벌인 끝에 2타 차로 승리를 확정 지었다. 제네시스는 우승자에게 상금 360만 달러와 함께 미국에서 생산된 GV70 전동화 모델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는 스코티 셰플러(세계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2위) 등 세계 20위권 선수 중 19명이 참가했다. 특히 대회 호스트인 타이거 우즈의 참가로 전 세계 골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며 주말 경기 입장권이 매진되기도 했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올해 PGA 투어가 지정한 특급 대회 17개 대회 중 하나로 포함되며 총 상금이 2000만 달러로 상향됐다(우승상금 360만 달러). 특급 대회로 지정된 대회는 총 상금이 1500만 달러, 2000만 달러 또는 2500만 달러로 올라간다. 또한2023-02-20 15:21:00
전기차, 지난해 총 800만대 판매…中 폭발적 성장세지난해 전기차 시장이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과 고금리·고물가 영향에도 전년 대비 68% 성장한 802만대 판매를 기록했다. 특히 중국에서만 507대가 팔려 전체 판매량의 63.3%를 차지했다. 20일 한국자동차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전기차(순수전기차·BEV 기준) 판매량은 802만대로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 지난해 전세계 완성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1% 감소한 8063대를 기록했지만 전기차 판매량은 꾸준히 오르며 전체 완성차 판매량의 9.9%까지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과 유럽, 미국, 유럽이 전체 전기차 판매량의 93.3%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중국은 지난해 507만5286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86.1%의 성장세를 보였다. 전 세계 시장에서 중국의 점유율은 2020년 47.5%, 2021년 57.1%, 2022년 63.3%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유럽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성장세가 다소 약화돼 전년 대비 25.5% 증가한 162만2895대가 판매됐다. 미국은 전년보다2023-02-20 11:38:00
1월 車 생산·내수·수출 ‘트리플 성장’…수출액 49.8억달러 ‘역대 최대’1월 자동차산업의 생산, 내수, 수출이 모두 호조세를 보였다. 특히 49억8000만달러를 돌파한 수출액은 1월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친환경차 수출도 5만7000대를 넘어서 월간 수출량과 수출액 모두 종전 최고치를 경신했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1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산업은 전년 동월 대비 △생산 13.2% △내수 4.7% △수출 11.3%로 각각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1월 수출액은 49억8000만달러로 역대 1월 중 사상 최고액을 달성했다. 종전 최대기록인 2013년 1월 42억달러 보다 7억달러를 상회하는 수치이다. 다만 부품 수출액은 대중국 수출액 감소 여파로 전년 동월 대비 16.2%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자동차 부문의 경우 반도체 수급난이 심각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 공급량이 늘어나며 1월 국내 자동차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13.2% 증가한 30만7000여대를 기록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그랜저, 아이오닉6 신차 효과와2023-02-20 11:04:00
아이오닉 5, 캐나다서 ‘최고 유틸리티’ 등극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가 캐나다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에서 최고 자리에 올랐다. 캐나다 올해의 차는 현지 자동차 전문가 및 기자 4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 에는 현대차 아이오닉 5를 비롯해 기아 텔루라이드, 미쯔비시 아웃랜더 등 총 3개 모델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현대차는 지난해 투싼에 이어 이번 아이오닉 5가 캐나다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 최고의 차에 올랐다. 아이오닉 5는 지난해 캐나다에 처음 출시됐다. 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의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최초의 전용 전기차다. 높은 상품 경쟁력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아이오닉 5는 글로벌 수상과 호평 세례를 이어오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5 수상으로 현대차의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캐나다 자동차 시장 판매를 견인함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계속 해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2023-02-20 09:33:00
- 현대차, 상반기 대규모 R&D 경력직 채용현대자동차가 올 상반기 대규모 R&D 경력 인재를 확보한다. 현대차는 내달 5일까지 연구개발본부 채용 홈페이지에서 연구개발본부 전 부문에 걸쳐 경력직 채용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차량개발 ▲제어/커넥티드 ▲차량 아키텍처 ▲배터리 및 수소 등 연구개발본부 전 분야 대상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3월), 직무면접(4월), 종합면접(5월)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처음 도입했던 AI 활용 사전 인터뷰도 그대로 진행한다. 질의, 응답 과정에서 지원자의 표정, 행동, 음성 등을 AI를 통해 분석함으로써 평가 객관성을 한층 높이는 방식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 입사 예정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3-02-20 09:23:00
- 아이오닉5, 캐나다 ‘올해의 SUV’… 독일 전기차 비교 평가서도 1위현대자동차의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이오닉5가 ‘2023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준중형 SUV 투싼에 이어 아이오닉5가 ‘캐나다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 최고의 차에 오르며 현대차는 2년 연속 이 부문 정상을 지켰다. ‘캐나다 올해의 차’는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가 수여하는 상으로 캐나다 현지 자동차 전문가 및 기자 4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투표로 선정된다. 아이오닉5는 최근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가 실시한 전기차 모델 비교 평가에서도 570점으로 종합 최고점을 차지했다. 7개 평가 항목 중 3개 항목(보디, 파워트레인, 친환경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2023-02-20 03:00:00
현대차 아이오닉5, 독일서 전기차 비교평가 또 1위… 내연기관 기반 벤츠 EQB 3위 선방현대자동차 아이오닉5가 유럽 유력 자동차 전문지가 진행한 전기차 비교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으면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내연기관 모델 GLB를 기반으로 하는 전기차 메르세데스벤츠 EQB의 선전도 눈길을 끈다.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Auto Bild)는 최근 실시한 전기차 비교평가에서 아이오닉5에 최고 점수를 부여했다. 특히 넓고 쾌적한 실내공간과 효율적인 급속 충전 시스템을 높게 평가했다. 아우토빌트는 아우토모토운트슈퍼트, 아우토자이퉁 등과 함께 자동차 본고장인 독일에서 3대 자동차 매거진으로 여겨진다.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을 미친다. 이번 비교평가는 바디와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항목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아이오닉5는 평가항목 중 바디(96점)와 파워트레인(95점), 친한경성(72점) 등 3개 항목에서 1위 점수를 받았다. 종합점수 역시 570점으로 스코다 엔야크RS(568점)와 벤츠 EQB(551점) 등을2023-02-19 20:14:00
아이오닉5,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 선정…독일 평가선 벤츠도 제쳐현대자동차의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5가 전 세계 시장서 잇따라 호평을 받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5가 ‘2023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준중형 SUV 투싼에 이어 아이오닉5가 ‘캐나다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 최고의 차에 오르면서 현대차는 2년 연속 이 부문 정상 자리를 지켰다. ‘캐나다 올해의 차’는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가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캐나다 현지 자동차 전문가 및 기자 4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투표로 선정된다. 올해의 유틸리티2023-02-19 16:50:00
LG화학, ‘전기차 50만대 규모’ 북미산 리튬 확보… 美 IRA 대응·원자재 편중 해소LG화학이 국내 배터리 소재 업체로는 처음으로 북미산 리튬정광을 확보해 공급망을 강화했다. 리튬정광은 리튬 광석을 가공해 농축한 고순도 광물이다. 배터리 핵심 원료인 수산화리튬을 추출할 수 있다. LG화학은 17일 미국 광산 업체 피드몬트리튬과 총 20만 톤 규모 리튬정광 구매계약(Offtake)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피드몬트리튬은 캐나다 광산에서 나오는 리튬정광을 올해 3분기부터 연간 5만 톤씩 4년 동안 LG화학에 공급할 계획이다. 수산화리튬 약 3만 톤을 추출할 수 있는 물량으로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 약 50만대에 들어가는 규모다. 피드몬트리튬이 지분(25%)투자를 통해 보유한 캐나다 퀘벡NAL(North American Lithium)광산은 올해 북미에서 유일하게 상업생산이 가능한 리튬광산이다. LG화학은 북미에서 채굴한 리튬을 북미 주요 고객에 공급하는 양극재 생산에 사용할 예정이다. 국내 배터리 소재 업체 중 북미산 리튬을 확보한 회사는 LG화학이 처음이다. 북2023-02-17 20:01:00
테슬라 ‘완전자율주행 결함’ 대규모 리콜… “예측불가 및 충돌위험 있어”테슬라의 운전자 보조 기능 ‘FSD’(완전자율주행, Full Self Driving)가 결함으로 인해 리콜 결정이 내려졌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16일(현지 시간) FSD 소프트웨어 결함 건으로 36만2758대를 리콜한다고 밝혔으며 “FSD 기능이 장착된 테슬라가 불법적 혹은 예측 불가한 방식으로 속도 제한을 초과하거나 교차로 주행 시 충돌 위험을 키운다”는 입장을 냈다. 리콜 대상은 FSD를 탑재했거나 설치 가능한 모델S(2016~2023년 형), 모델X(2017~2023년 형), 모델 3(2020~2023년 형)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FSD 사용 중 운전자가 교통 법규를 위반할 수 있다. 회전 차선 및 교차로, 황색 신호등에서 FSD가 상황에 맞춰 대응하지 못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테슬라는 “해당 FSD 결함에 동의하지 않는다. 해당 리콜에 관한 사망·부상 사례도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관련해 국내 대응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테슬라코리아 문의 결과 “현재 테슬라코리아2023-02-17 18:37:00
- 현대차·기아 3월 특별 성과급 지급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다음달 이례적으로 특별성과금을 직원들에게 지급한다. 현대차·기아가 노조와의 임금협상 외에 별도 성과금을 모든 직원에게 지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17일 장재훈 현대차 사장과 송호성 기아 사장은 전 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작년 최고 성과에 따른 특별성과급을 내달 2일 지급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현대차 직원들은 400만 원과 주식 10주를 받는다. 기아 직원들도 400만 원을 받고, 한 달 뒤인 4월3일 주식 24주를 추가로 받는다. 장재훈 사장은 “지난해 현대차는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고, ‘2022 세계 올해의 자동차’(아이오닉5)를 비롯해 주요 글로벌 상을 받았다”며 “또 2년 연속 JD파워 품질조사 1위를 하며 경쟁력과 품질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에 보다 더 역량을 집중해 최대 생산·판매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했다. 송호성 사장은 “첫 전용 전기차인 EV6가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된 데 이어 ‘북미 올해의 차’를2023-02-17 16:54:00
지프 대표 SUV ‘체로키’ 3000만원대에 산다지프는 2022년형 구매 고려 고객들을 위해 최대 2100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지프는 고금리로 인한 부담으로 인해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신학기 등 새출발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프로모션을 대폭 강화한 2월 혜택을 결정했다. 우선 지프 대표 중형 SUV로 넉넉한 체급을 자랑하는 체로키는 최대 2100만 원 지원이라는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가성비 최강의 중형 SUV라는 타이틀을 넘본다. 이달부터 KB 캐피탈 이용 시 최대 2100만 원 절약이 가능하다. 구매 가격은 3990만 원부터다. 체로키는 가솔린 엔진과 9단 변속기의 조합이 선사하는 뛰어난 주행성능, 고객을 위해 대거 적용된 편의사양, 지프의 헤리티지를 세련된 스타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 강점이다. MZ세대 지지를 받고 있는 지프 소형 SUV 레니게이드도 최대 700만 원을 지원받아 3540만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아이코닉 SUV 랭글러를 쏙 빼닮은 레니게이드는 그동안2023-02-17 16:23:00
‘역대급 실적’ 현대차·기아, 전직원에 특별 성과급 ‘400만원+주식’ 준다현대자동차·기아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을 격려하기 위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전 직원에게 특별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했다. 17일 현대차·기아는 정규직 직원 모두에게 400만 원과 주식 10주(기아는 24주)의 특별 성과급을 지급한다고 공지했다. 또한 계약직과 숙련고용직에는 주식을 제외한 400만 원을, 사내 협력사 직원들에게도 조건에 따라 200만~300만 원의 성과급을 주기로 했다. 입사 후 2개월 이상 근무한 직원이 대상이다. 특별성과급 지급일은 다음 달 2일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연간 매출 142조5275억 원, 영업이익 9조8198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기아도 매출 86조5590억 원, 영업이익 7조2331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 실적을 올렸다. 이에 현대차·기아의 MZ세대(밀레니얼세대+Z세대)를 중심으로 성과 배분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이었다. 현대차·기아 노동조합 역시 최대 성과 달성에 따른 이익 분배를 요구하고 있었다2023-02-17 11:53:00
쌍용차, 서비스 만족도 향상 결의대회 개최쌍용자동차가 서비스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서비스 네트워크 워크숍 및 CSI 목표 달성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 및 결의대회는 지난 16일 서울서비스센터(서울 구로소재)에서 김광호 쌍용차 국내사업본부장 및 김동국 서비스사업부장(상무) 등 관련 임직원을 비롯해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법인사업소 대표 등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CSI(고객 만족 지수)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서비스 품질과 고객만족 향상을 위한 세미나 ▲2022년 최우수 사업장 포상 ▲23년 고객 만족도(CS) 향상 결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명철 법인협의회장 결의문 낭독을 통해 전 참가자가 CSI 목표 달성을 위한 뜻을 모으며 공식 행사를 마무리했다. 또한, 고객 만족도 및 정비기술력, 서비스제도 등 2022년 서비스네트워크 종합 평가 결과 남대전정비사업소(김상중 대표)가 최우수 사업장으로, 안산정비사업소(장민호 대표)와 천안정비사업소(한석균 대표)가 각각2023-02-17 10:39:00
테슬라 36만대 무더기 리콜… 완전자율주행 기능 오작동완전자율주행 기능(이하 FSD) 결함이 발견된 테슬라 36만2758대가 리콜된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16일(현지시간) FSD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테슬라에 시정 조치를 내렸다. 그동안 일부 테슬라 차량은 예측할 수 없는 방식으로 속도 제한을 초과하는 현상이 나타나 문제가 됐다. 이 경우 FSD를 실행하는 동안 운전자가 교통 법규를 위반할 수 있다. 또 회전 전용 차선에서 직진 주행을 위한 차선 변경 및 노란색 신호등이 켜진 상황에서의 무분별한 교차로 통과, 제한속도 변화에 대한 부적절한 대응 등을 문제 사례로 꼽았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16년∼2023년형 모델S와 모델X다. 2017년∼2023년형 모델3, 2020∼2023년형 모델Y도 포함된다. 테슬라는 리콜 대상 차량을 대상으로 FSD 소프트웨어 온라인 업데이트를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테슬라는 FSD 결함으로 지적한 내용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3-02-17 10:30:00
정의선 회장 ‘성과보상’ 약속 지켰다…현대차, 전 직원 성과금 지급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낸 현대자동차가 전 직원에 특별 성과금을 준다. 성과를 내면 공정하게 평가해 보상한다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다음 달 2일 전 직원(입사 2개월 미만 제외)에 400만원의 특별 성과금과 주식 10주를 지급할 예정이다. 주식은 무상주와 우리사주 중 선택할 수 있다. 현대차는 “정부의 이중구조 개선 정책에 부합하고, 상생협력을 실행하는 차원에서 계약직과 사내 협력사 근로자 대상으로도 성과금을 줄 예정”이라며 “성과금은 별도로 정해진 내부 기준에 따라 지급된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가 특별 성과금을 주는 이유는 지난해 실적이 큰 폭으로 좋아져서다. 현대차는 지난해 차량용 반도체 부품 공급 부족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위험에도 매출 142조, 영업이익 9조8000억원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5가 ‘세계 올해의 자동차’상을 받는 등 주요 글로벌 수상을 통해 품질과 우수성,2023-02-17 10:13:00
현대차, 뉴욕 맨해튼 빌딩 3500억에 매입…“업무시설 활용”현대자동차가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8층짜리 빌딩을 현금 2억7500만 달러(약 3532억원)에 산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블룸버그 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현대차가 맨해튼 남부 터널 인근 트레이베카 지역에 있는 ‘15 라이트’라는 이름의 빌딩을 부동산 개발회사 밴바튼그룹으로부터 사들였다고 보도했다. 15 라이트는 면적 1만33㎡의 재개발 신축 건물로 각층에 야외 테라스를 가지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룹사의 미 동부지역 거점 업무시설로 활용하기 위해 해당 건물을 구입한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5월 로보틱스,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같은 미래 먹거리 사업 강화를 위해 미국에 105억 달러(약 13조 6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 등 3개 주력 계열사가 공동으로 참여한 투자법인 ‘HMG글로벌’을 신설했다. 투자금은 총 7476억원으로 법인의 지분은 현대차 49.5%, 기아 30.5%, 현대모비스 20.5%2023-02-17 09: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