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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세 만난 이재용 “BMW와 배터리 협력 강화”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올리버 집세 BMW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전장(자동차 전기·전자 장비)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최윤호 삼성SDI 사장 등 삼성 경영진과 함께 17일 오전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집세 CEO 등 BMW 경영진과 미팅을 갖고 협력을 공고히 다지기로 했다. 이 회장은 “BMW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양사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집세 CEO도 “BMW그룹은 한국의 자동차 및 최첨단 기술 기업들과의 협력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삼성은 매우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이며 BMW의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i7’과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상징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했다. 이날 만남에 앞서 이 회장은 삼성SDI의 최첨단 배터리셀 ‘P5’가 적용된 BMW의 최신 플래그십 전기차 ‘뉴 i7’을 살펴봤다. P5 배터리는 니켈 함량 88% 이상인 ‘하이니켈’ 등 최첨단2022-12-19 03:00:00
‘그레칼레’ 띄운 마세라티… 9000만원대 슈퍼 SUV로 승부최고급차 시장에서 유독 잠잠했던 마세라티가 ‘그레칼레’ 출시로 2022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지난해 공개된 슈퍼 스포츠카 MC20에 이어 이번 그레칼레까지 마세라티 신차 공세가 최상위 브랜드 간 경쟁에 불을 지피고 있다. 이번에 국내시장에 출시되는 그레칼레 가격은 9900만 원부터 시작된다. ▲300마력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이 장착된 GT ▲330마력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이 장착된 모데나 ▲530마력 V6 엔진이 장착된 고성능 트로페오 버전 등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 마세라티 브랜드 역사상 두번째 SUV 모델인 그레칼레는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등 다양한 부분에서 마세라티 슈퍼 스포츠카 MC20 정체성을 공유하고 있다. 무엇보다 일상의 경험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SUV 모델로서 스포티함과 우아함 사이의 적절한 균형을 잡았다. 그레칼레는 ‘강력한 지중해의 북동풍’ 이라는 이탈리아어다. 모든 것을 몰아붙이는 혁신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바람 이름을 따서 이2022-12-17 15:25:00
- 현대차 미주 부사장 “IRA로 피해 커지면 美 조지아주 공장 투자 재검토할 수도”현대자동차 고위 관계자가 15일(현지 시간)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한국산 전기차 보조금 차별로 인해 현대차의 피해가 커질 경우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 투자에 대해 재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로버트 후드 현대차 워싱턴사무소 정부 업무 담당 부사장은 이날 미국 싱크탱크 우드로윌슨센터가 주최한 세미나에서 “(미국 내 전기차) 판매가 늘어나지 않으면 (조지아주) 공장이 경제적으로 타당한지 질문이 나오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드 부사장은 ‘IRA 때문에 현대차가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 투자를 취소하거나 축소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우리 회사가 계속 주시해야 할 경제적 결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 법제처 차관보 출신인 후드 부사장은 “고용 및 생산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조지아주에서 페널티를 물게 된다”며 “IRA로 현대차의 성장에 계속 피해를 본다면 우리가 어디로 갈지 진지하게 판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멕시코는 인건비와 생산비2022-12-17 03:00:00
한파에 곳곳서 멈춰선 자동차·열차 왜?… ‘이것’ 미리하면 예방 가능연일 한파가 계속되면서 자동차뿐만 아니라 열차까지 고장으로 멈춰서는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특히 서울지하철 1호선 전동열차가 차량고장으로 한강철교 위에서 2시간 넘게 멈추는 사고까지 발생하면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파로 인해 전기공급 계통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며 더욱 철저한 사전점검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자동차의 경우 배터리를 점검해야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주행 중 엔진이 멈추는 낭패를 피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한강철교서 2시간 멈춘 지하철…“추워 미치겠다” 16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58분쯤 용산역을 출발해 노량진으로 향하던 1호선 천안 방면 급행 전동열차가 차량 고장으로 한강철교 위에서 운행이 중단됐다. 당시 열차 안에는 500명가량의 퇴근길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약 2시간이 지난 후에야 견인 및 환승 조치가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불안정한 전기공급으로 난방도 되지 않아 승객들은 영하권 기온에서 추위2022-12-16 15:23:00
기아 스포티지, 스페인·그리스 올해의 차 수상… ‘르노 아스트랄·BMW X1’ 압도기아 스포티지가 스페인과 그리스에서 올해의 차에 오르면서 유럽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기아는 스페인과 그리스에서 진행된 ‘2023 올해의 차’ 평가에서 스포티지가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고 16일 밝혔다. 스페인 올해의 차는 현지 유력 언론사 ABC가 주관했다. 올해로 51회를 맞이한 스페인 올해의 차는 현지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자동차 상으로 꼽힌다. 현지 주요 언론사 기자 34명의 평가와 일반인 투표를 합산해 수상 모델이 정해진다. 디자인과 신기술, 신뢰도, 동력성능, 안전 등이 주요 평가 항목이다. 스포티지는 최종 25.13%를 득표해 르노 아스트랄(15.30%)과 쿠프라 본(8.59%), 푸조 308(7.12%), 오펠 아스트라(6.20%), 알파로메오 토날레(6.14%) 등 쟁쟁한 경재자를 제치고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기아가 스페인 올해의 차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스페인 올해의 차 심사위원단 측은 “스포티지는 최신 커넥티비티 기술이 적용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등 첨2022-12-16 14:35:00
사람 얼굴 알아보는 전기차…제네시스 ‘2023 GV60’ 뭐가 달라졌나현대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16일 GV60의 연식변경 모델인 ‘2023 GV60’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공개된 제네시스의 첫 순수전기차인 GV60가 1년 3개월 만에 재단장해 등장한 것이다. 기존 모델에서 고객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고급 사양을 기본적으로 탑재한 데다가 새 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줬다.가장 도드라지는 특징은 운전자 얼굴을 인식해 스마트키가 없어도 문을 잠그거나 열 수 있는 ‘페이스 커넥트’가 기본적으로 적용된다는 점이다. 차문 손잡이를 만진 다음 외부에 장착돼 있는 카메라에 얼굴을 인식시키는 방식으로 작동이 가능하다. 카메라는 극적외선 방식이 적용돼 흐린 날씨나 야간 같은 악조건 속에서도 얼굴을 인식할 수 있다. 스마트키를 차량 안에다가 두고서 얼굴인식 기능으로 차문을 잠그는 것도 가능하다.GV60의 배터리 전원을 이용해 외부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외부전력 공급기술(V2L)’과 ‘배터리 관리 시스템 무2022-12-16 13:50:00
현대차 “IRA로 계속 피해 보면 조지아 투자 재평가할 수도”현대자동차 측이 북미산 최종 조립 전기차에만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이른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향후 영향에 따라 조지아 공장 투자를 재평가할 여지를 열어뒀다. 로버트 후드 현대차 정부 대응 부사장은 15일(현지시간) 윌슨센터 웨비나에서 IRA로 인해 조지아주 투자를 철회하거나 규모를 줄일 수도 있느냐는 질문에 “매우 거친 질문”이라면서도 “IRA가 드러나며 우리는 확실히 선택지들을 살펴 왔다”라고 말했다. 지난 10월 조지아에서 전기차 전용 공장 기공식을 가진 현대차는 오는 2025년 상반기 현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지아를 지역구로 둔 래피얼 워녹 민주당 의원은 완공 시점까지 IRA 전기차 세액공제 관련 조항 시행을 유예하는 개정안을 발의한 상황이다. 후드 부사장은 이날 최근 발표한 SK온과의 애틀랜타 배터리 합작 공장 등 투자를 거론, “미국은 우리 회사에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런 정책이 우리에게 타격을 입히더라도 우리는 이들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2022-12-16 05:55:00
BMW ‘할인 공세’ vs 벤츠 ‘배짱 영업’…소비자 선택 기울까?올해 수입차 시장 1위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 중인 BMW와 메르세데스-벤츠(벤츠)가 전혀 상반된 연말 영업 전략을 보여 주목된다. BMW는 이달 주력 모델 할인으로 막판 스퍼트를 올리는 반면, 벤츠는 사실상 할인 없는 영업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수입차 시장 1위 타이틀을 바라보는 양사의 온도 차가 영업 방식으로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MW는 주력 중형 세단인 5시리즈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할인 판매를 하고 있다. 할인 가격은 딜러사별로 차이가 있는데 차량 가격의 11~12%를 할인해주고 있다. 520i 럭셔리 모델 출고가는 6600만원으로 12% 할인을 받으면 5808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5000만원대’ BMW 5시리즈는 라이벌인 벤츠 E클래스뿐 아니라 국내 준대형 세단 그랜저 수요까지 흡수하며 판매량을 늘리고 있다. BMW는 준대형 SUV인 X6도 적게는 7%에서 많게는 10%까지 할인 판매를 한다. BMW가 이처럼 적극적으로 할인 마케팅에2022-12-15 13:34:00
르노코리아, ‘이지커넥트’ 2번째 대규모 무선 업데이트 진행르노코리아자동차는 XM3와 SM6, 르노 조에, 캡처 등 ‘이지커넥트(Easy Connect)’ 시스템 장착 모델의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를 무선으로 업데이트한다고 15일 밝혔다. 업데이트는 무선 통신으로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는 FOTA(Firmware Over The Air) 방식으로 이뤄진다. 주요 업데이트 내용은 멀티미디어 시스템 사용자 안정성 개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UI 개선(홈 화면 바로가기 버튼 추가), 시스템 알림 개선 등이다. 이지커넥트는 르노코리아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 시스템이다. 실시간 티맵(TMAP) 내비게이션과 차량 간편 결제 기능인 ‘인카페이먼트(In Car Payment)’, 긴급 상황 24시간 전담 콜센터 서비스, 스마트폰 연동 기능 및 원격 시동·공조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지원한다.이번 업데이트는 작년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무선 업데이트다. 대상 차종 소유자에게는 카카오톡 알림으로 개별 안내된다. 9.3인치 이지커넥트 내비게이션 장착 모델 중2022-12-15 10:41:00
‘IRA 주도’ 맨친, 韓요구 제동…“리스-렌터카에 보조금 지급 반대”한국산 전기차 보조금(세액공제) 차별 논란을 일으킨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미 의회 밀실 합의를 주도한 조 맨친 상원 에너지위원장(민주당·사진)이 13일(현지 시간) 재무부에 “친환경 상용차 범위 확대를 허용하지 않는 IRA 시행 규정을 발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국 정부가 최근 미국 정부에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친환경 상용차 범위를 확대해 달라고 공개적으로 요구한 상황에서 IRA를 주도한 중진 위원이 정면으로 제동을 건 것이다. 이달 재무부가 발표할 IRA 시행 규칙을 통해 한국산 전기차 보조금 차별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기 어려워졌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한국 정부가 기대를 걸었던 친환경 상용차 범위 확대 해법마저 불투명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맨친 의원은 이날 상원 에너지 및 천연자원위원회에 공개한 서한에서 “일부 자동차 회사와 외국 정부는 엄격한 규정을 우회하는 방법으로 친환경 상용차 조항의 광범위한 해석을 요청하고 있다”며 “이는 미국의 운송 산업을 더욱2022-12-15 03:00:00
기아 신공장 설립 勞勞갈등… 대의원들 교섭장 봉쇄2025년 전기차 양산을 목표로 한 기아의 경기 화성 신공장이 노사 간 합의점을 찾지 못해 표류하는 가운데 ‘노노 갈등’까지 불거졌다. 27년여 만의 기아 국내 공장 건설이 첫 삽을 뜨기 전부터 교착 상태에 빠졌다는 우려가 나온다. 14일 자동차업계와 기아 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전날 예정됐던 신공장 관련 고용소위 5차 본협의가 일부 대의원들의 교섭장 입구 봉쇄로 열리지 못했다. 이들은 “외주화 없는 신공장을 건설하라”고 주장하면서 교섭장 입구를 막아섰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지부 화성지회장 등 노조 측 교섭대표들은 “조합원 1만3000명의 고용 안정 쟁취 원칙을 갖고 있다. 교섭을 위해 길을 열어 달라”고 요구했지만 대의원들은 끝내 길을 열지 않았다. 먼저 교섭을 통해 입장 차를 좁혀 보겠다는 노조 측과 달리 일부 강성파는 대화에 앞서 기존 생산 물량에 대한 확답부터 받아야 한다는 주장을 앞세우며 대화를 막아선 것이다. 일각에서는 노조 내부 계파들 간 갈등이 표면화된 것이라는 분2022-12-15 03:00:00
- 전기차 이용, 40대가 최다… 등록 차종은 ‘EV6’전기차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연령대는 40대이고, 가장 많이 등록된 차종은 기아의 ‘EV6’인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 모빌리티 충전 플랫폼 ‘소프트베리’는 자사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플랫폼 EV Infra 데이터를 분석해 ‘2022년 전기차 이용 트렌드’를 14일 발표했다. 소프트베리에 따르면 EV Infra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 가운데 가장 큰 비중(36%)을 차지하는 연령대는 40대였다. 회사 측은 “40대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자동차에 관심이 많으면서 전기차 구매 여력이 있기 때문에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어 △50대 이상(29%) △30대(28%) △20대(7%)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84%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EV Infra 앱에 자차로 등록한 전기차 유형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57.8%)이 가장 많았다. 브랜드 모델별로는 기아의 EV6가 17.1%로 가장 많이 등록돼 있었다. 지역별 충전 건수는 경기도(32%)가 1위이며2022-12-15 03:00:00
전기차 i7, 주행-승차감 가솔린 압도… ‘와우’ 탄성 절로한국은 독일 BMW의 최고급 세단 7시리즈가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이 팔리는 시장이다. 올해 한국 시장에서 7시리즈는 2752대가 팔렸다. 신형 모델 발표 때마다 업계의 관심이 쏠렸던 7시리즈가 2015년 이후 7년 만에 7세대 모델로 돌아온다. BMW는 16일 뉴 7시리즈 ‘i7 xDrive60’, ‘740i sDrive’를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세대 변경 모델인 만큼 BMW의 기대도 크다. 10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에서 뉴 7시리즈를 미리 만나 봤다. BMW가 곳곳에 배치한 ‘와우 팩터(Wow factor·흥분 요소)’를 발견하며 즐기는 시간이었다. 전기차 i7 xDrive60은 내·외관 디자인과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가솔린 기종인 740i sDrive, 760i sDrive 등과 동일하다. 현재 BMW는 같은 플랫폼으로 내연기관차와 전기차를 만드는 전략을 쓰고 있다. 시승할 때 크게 놀란 지점은 같은 디자인의 i7이 주행감과 승차감에서 가솔린 모2022-12-15 03:00:00
볼보자동차코리아 4년 연속 ‘1만대 클럽’… 대형 모델 판매 호조볼보코리아가 대형 세단 모델인 S90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4년 연속 ‘1만 대 클럽’을 수성했다. 올해 목표치였던 1만5000대 판매 달성에도 성큼 다가섰다. 볼보 제품군 중에서도 S90과 같은 대형 모델들을 묶어 부르는 ‘90클러스터’의 판매 비율이 전체의 절반에 육박해 수익성 면에서도 짭짤한 장사를 했다. 1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1∼11월 볼보코리아의 국내 판매량은 1만2618대로 나타났다. 2019년에 처음으로 수입차의 성공 척도라 불리는 연간 판매 1만 대를 넘긴 이후 올해까지 4년 연속 ‘1만 대 클럽’을 굳건히 지켜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소속 수입차 25개 브랜드 중에 11월까지 1만 대 넘게 판매한 곳은 6곳(BMW, 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볼보, 미니)뿐이다. 볼보가 한국 시장을 공략하려 300억 원을 투자해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개발한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2021년부터 차량에 탑재한 것 등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통한 것으로 해석된다.2022-12-15 03:00:00
- ‘WHATEVERHAPPENS’… BMW코리아 새 브랜드 캠페인 시작BMW코리아가 새로운 고객 서비스 브랜드 캠페인 ‘WHATEVERHAPPENS(어떤 일이 일어나든)’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새로운 서비스 브랜드 캠페인은 ‘고객에게 난처한 상황이 생겨도 언제든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BMW의 다짐이 담겨 있다. ‘WHATEVERHAPPENS’ 캠페인은 2023년 한 해에 걸쳐 진행된다. BMW코리아만의 우수한 고객 서비스를 유쾌하게 풀어 낸 총 4편의 캠페인 영상과 함께 BMW 서비스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캠페인 정보 및 영상은 BMW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BMW코리아 공식 소셜 채널, BMW 전용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2-12-15 03:00:00
- 추운 겨울엔 1~2분 차량 예열 뒤 출발하세요기온이 내려가는 겨울철엔 차량 예열과 배터리 관리, 실내 공기 관리 등 차량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14일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가 밝힌 겨울철 차량 관리 팁에 따르면 먼저 겨울철엔 시동을 걸고 예열을 한 뒤에 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열 시간은 차종과 기온에 따라 다르지만 1, 2분 정도면 된다. 예열을 잘한 차는 그렇지 않은 차에 비해 진동과 소음이 적다. 특히 자동차 배터리 확인도 중요하다. 겨울철엔 헤드라이트와 히터, 열선시트, 열선 핸들 등 각종 전기장치를 자주 사용해서 전력 소모가 많아진다. 동파 방지의 중요한 역할을 해주는 부동액 확인도 중요하다. 정비소 등을 방문해 부동액이 새는 부위는 없는지, 호스의 고무 부위 탄성이 떨어져 딱딱해진 부분은 없는지를 확인하면 좋다. 자동차 기본 소모품 점검인 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류는 교환 시기가 어느 정도 남았더라도 조금 앞당겨 미리 교환하는 것이 좋다. 브레이크 디스크, 패드 등의 부분도 성능 저하의 원인이 될2022-12-15 03:00:00
내년 서울서 아반떼 사면 33만원 덜 낸다…1600㏄ 미만 채권 면제내년 3월부터는 배기량 1600cc 미만 차량을 구입할 때 채권을 사지 않아도 된다. 서울시민이 아반떼(1598cc)를 2000만 원에 구매할 경우 약 33만 원을 절약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지역개발채권 및 도시철도채권 제도 개선 방안’을 내년 3월부터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배기량 1000cc 이상의 자동차를 구입해 지방자치단체에 등록하고 번호판을 받으려면 각 시도가 조례로 정한 요율만큼 지역개발채권이나 도시철도채권을 사야 한다. 예를 들어 서울시민이 아반떼(1598cc)를 2000만 원에 구매할 경우 163만 원 상당의 도시철도채권을 매입해야 한다. 이 채권은 만기(서울은 7년, 다른 지역은 5년)가 되면 이자까지 붙여서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의무매입 채권의 이자율(연 1.05%)이 워낙 낮다보니 대부분은 차량 구입과 동시에 바로 매각한다. 채권을 바로 매각하면 할인율 20%가 적용돼 130만 원만 돌려받게 된다. 결국 아반떼 차량을 서울에서 구2022-12-14 19:42:00
친환경 기업 거듭난 참치캔 제조사… 동원시스템즈, ‘녹색금융 우수기업’ 선정동원시스템즈는 ‘2022년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녹색채권 발행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최하는 ‘2022년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은 환경분야 책임투자 조기 정착과 녹색금융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제도다.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조점근 동원시스템즈 대표를 비롯해 유제철 환경부 차관과 관련 기업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동원시스템즈의 경우 친환경 사업으로 꼽히는 2차 전지(배터리) 소재 사업 투자 확대를 위해 작년 11월 300억 원 규모 녹색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녹색금융 확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녹색채권은 환경 친화 활동이나 사업 등에 투자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된 채권이다. 특히 동원시스템즈는 한국기업평가로부터 녹색채권 인증 최고등급인 ‘G1’을 획득하기도 했다. 녹색채권을 활용해 동원시스템즈는 지난 7월 아산사업장 내 테슬라 전기차 등에2022-12-14 19:32:00
대구시 신설 전기차충전소 개선 사례로 본 무료시범운영의 순기능안녕하세요, 대구볼트오너 양키보살입니다. 저번 파트너 글에 대구두류공원 초급속멀티충전소 8기중 6기 이상 증상이 있어서 제가 직접 테스트하고 데이터를 넘겨줬었던 내용을 적다 보니 제가 대구전기차서포터즈4기를 하면서 무료 시범운영 중이었던 신설충전기들 오류를 잡고 유료화 했었던 일이 생각나서 적습니다. 전국적으로 많이 설치된 환경부의 경우에는 요즘은 무료운영기간 없이 바로 유료화하지만 2020년까지는 무료로 운영되었었습니다. 기존 오너분들중 사용해보신 분도 계시겠지만 아마 그때가 100kW랑 200kW고속충전기가 많이 설치되던 절정기였었죠. 그리고 대구시충전기라고 불리우는 대구시설공단 충전기도 20년도까지 구축, 신축 상관없이 전부 무료로 운영되었다가 이후 유료화되었으며, 환경부 고속충전기 설치에 발맞추어 20년도에 100kW 충전기들을 확충하기 시작했었고 6개월간 무료운영을 했었습니다. 사실 무료 운영 충전소는 이슈나 분쟁거리가 많듯이 좀 시끄러운 곳이죠. 공용시설인데 무료라고 충전2022-12-14 18:22:00
“기대했는데”…남양주 첫 수소차 충전소 설치 끝내 무산경기 남양주시에 연말까지 설치될 예정이었던 첫 수소차 충전소가 토지주 협의 실패로 무산되면서 지역 내 수소차 충전소 설치가 기약 없이 미뤄지고 있다. 14일 남양주시와 한국자동차협회 등에 따르면 국내 수소차 충전소 설치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지자체 또는 토지주의 동의를 얻은 땅에 수소차 관련 업체가 충전소를 설치해 운영하거나 지자체가 직접 수소차 충전소를 설치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아직 수소차 보급이 많지 않다 보니 지자체들은 직접 수소차 충전소를 설치하는 방법보다는 민간업체가 지역 내 수소차 충전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적정 부지를 공유하거나 주변 교통환경 정보 제공 등 행정적 지원을 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다행히 최근에는 수소차 관련 사업체가 늘어나 얼마 전에는 인근 지역인 구리시에도 민간이 운영하는 첫 수소차 충전소가 문을 열기도 했다. 남양주시에서도 지난해 6월 한국자동차협회의 수소연료전지차 충전소 설치 민간보조사업에 선정된 업체가 수석동에 수소차 충전소 설치를 추진했으나, 착공 직전2022-12-14 16:4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