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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모비스, 내달 美 CES 참가… 목적기반 모빌리티 신기술 공개현대모비스가 내년 1월 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3에서 ‘우리가 가는 길에 오늘보다 더 나을 내일이 있기에’라는 주제로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에 적합한 융합 신기술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핵심 콘텐츠는 신개념 PBV 콘셉트 모델 ‘엠비전 TO’와 ‘엠비전 HI’이다. 전동화 시스템 기반 자율주행 차량인 엠비전 TO에는 전·후측면에 위치한 4개의 기둥에 카메라, 레이더, 라이더 등 센서를 설치하고 혼합현실(MR) 디스플레이 등 신기술이 융합돼 있다. 레저나 휴식 목적에 맞게 개발된 엠비전 HI는 차량 유리를 대형 디스플레이로 활용해 영화 감상이나 인터넷 쇼핑 등이 가능하도록 했다. 현대모비스는 전시장에 CES 2023 혁신상을 받은 스위블(회전형) 디스플레이 등도 공개한다. 글로벌 고객사를 위한 공간에는 양산에 적용 가능한 신기술 19종을 소개할 계획이다.2022-12-06 03:00:00
볼보, 국내 누적 판매 10만대 돌파… “35년 한국 역사 산증인”볼보코리아는 국내 신차 누적 판매대수가 10만대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독일 브랜드가 강세를 보이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스웨디시 럭셔리’를 앞세워 차별화된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1월 기준 볼보코리아 누적 판매량은 총 10만1079대다. 지난 1987년 700시리즈를 시작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한 볼보는 2012년부터 10년 연속 연간 두 자릿수 판매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약 35년 만에 10만대 고지를 넘어선 것이다. 볼보코리아는 1988 서울올림픽을 비롯해 IMF 외환위기 사태와 2002 한·일 월드컵, 2008년 세계 금융위기 등 한국의 굵직한 이슈를 함께 겪은 역사의 산증인으로도 볼 수 있다. 특히 볼보의 급격한 성장은 2010년대부터 본격화됐다. 볼보코리아는 괄목할만한 성장 주요 요인으로 한국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꼽았다. 지난 2016년 이후 매년 새 모델을 투입하고 한국 소비자를 위해 300억 원 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티맵모빌리2022-12-05 20:24:00
기아 “美 조지아 공장서 2024년부터 전기차 EV9 생산한다”기아가 내연기관 차량을 생산하던 미국 조지아주 공장 생산라인을 전기차 생산라인으로 전환해 2024년부터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9를 생산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기아는 5일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한 컨퍼런스콜에서 “미국 내 현지 생산은 조지아 공장에서 기존 라인을 전기차 라인으로 전환해 생산할 계획”이라며 “2024년 현지에서 EV9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했다. 기아는 EV9 현지 생산으로 7500달러의 세액 공제 혜택 중 절반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EV9 외에도 EV6 생산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기아는 11월 미국시장에서 EV6 등 전기차 판매량이 줄어든 것에 대해 “독일 인피니온에서 납품받고 있던 반도체 결함으로 제대로 생산이 되지 않아 국내 공장에서의 선적이 8월부터 줄었다”고 설명했다. 미국시장에서 EV6 판매량은 11월 641대로 전달 1186대보다 46%나 감소했다. (서울=뉴스1) 2022-12-05 19:04:00
올해 車 수출 530억불 ‘역대 최대’…내년엔 성장 둔화올해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내수시장은 감소했지만 수출은 12%가량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내년에는 글로벌 경기침체 영향으로 소폭 성장세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5일 ‘2022년 자동차산업 평가 및 2023년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자동차산업 평가와 내년 산업여건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자동차시장은 반도체 수급난 및 각종 공급망 차질로 인해 전년 대비 0.7% 감소한 8432만대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1∼10월 기준 미국은 10.8%, 서유럽은 9.8%, 일본은 7.2%씩 감소한 가운데 러시아를 포함한 동유럽은 29.1% 급감한 반면 우리나라는 4.2% 감소하는 데 그쳐 비교적 낮은 감소율을 보였다는 분석이다. 같은 기간 글로벌 판매량에서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등 현대차그룹이 8.1%의 점유율을 차지해 지난해에 이어 세계 3위를 유지했다. 올해 국내 자동차산업은 연초부터 발생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의2022-12-05 17:56:00
2020년식 ‘K9’, 엔카 비대면 팔아보니… 4601만원에 최종 낙찰애지중지 타던 내차를 보낼 때 손해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건 당연하다. 아무리 차량 상태가 좋아도 시장에 형성된 중고차 시세에서 벗어날 수 없다. 더구나 오래될수록 구입 당시 가격 대비 높은 감가상각비를 감안해야한다. 특히 신차로 갈아탈 때 구입 대리점에 기존 자가용 매각을 맡기는데 예상보다 낮은 금액대가 매겨져도 수용하는 게 대부분이다. 그야말로 내차 판매는 ‘울며 겨자 먹기’인 경우가 적지 않다. 지난달 출시한 엔카닷컴 ‘엔카 비교견적 프로’는 중고차 제값 받기에 가장 최적화된 상품으로 꼽힌다. 스마트폰 판매 절차도 간편하고, 껄끄러운 딜러를 직접 대면하지 않아도 된다. 무엇보다 약 45가지에 달하는 진단항목 덕분에 비상식적인 감가에 대한 걱정도 돌 수 있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기존 일반 비교견적은 판매자가 내 차 상태를 입력한 후 견적을 받고, 딜러가 방문하는 식이었다”면서 “비교견적 프로의 경우 프로 평가사가 먼저 방문해 차량 진단을 하고, 이후 딜러들이 진단 결과를 보고 견적을 내2022-12-05 17:13:00
수입 승용차 11월 2.8만대 판매…벤츠 두 달 연속 1위지난달 국내시장에서 수입 승용차가 2만8000여대 판매됐다.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엎치락뒤치락하면서 1위 자리를 노리고 있는 가운데 벤츠가 전월에 이어 두 달째 판매량 선두를 이어갔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8222대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달의 1만8810대보다 50.0%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전월(2만5363대)에 비해서는 11.3% 증가한 수치다. 브랜드별로는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7734대 ▲BMW 7209대 ▲볼보 2615대 ▲폭스바겐 1943대 ▲아우디 1667대 ▲미니(MINI) 1227대 ▲쉐보레 1056대 ▲포르쉐 963대 ▲렉서스 831대 ▲지프 599대 ▲포드 530대 ▲토요타 467대 ▲랜드로버 401대 등의 순이었다. 이어 ▲링컨 245대 ▲폴스타 179대 ▲혼다 149대 ▲푸조 138대 ▲캐딜락 100대 ▲벤틀리 55대 ▲람보르기니 45대 ▲마세라티 31대 ▲롤스로이스 22대 ▲DS 10대 ▲재규어 6대 등을 기2022-12-05 14:51:00
이집트에서 전기차 찾아 삼만리2022년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는 11월 6일부터 11월 18일 이집트 샤름엘셰이크에서 개최되었다. 나는 이 기간 중 첫 1주일을 이 총회에 참관하게 되었다. 아쉽게도 하루 종일 회의와 행사에 참석하느라 관광은 꿈도 못 꾸고 내가 간 샤름엘세이크 주변에는 피라미드가 없었다. 궁금증이 생겼다. 그렇다면 이집트에 전기차는 있을까. 기사들을 찾아보니 이집트도 전기차 보급을 한다고 했다. 이집트는 2023년부터는 자체 개발할 계획을 발표하였고, 약 280만원 정도의 전기차 보조금 정책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집트 자국 자동차 회사는 미국 GM과 이집트내에서 전기차 생산을 하기로 합의했다. 공항에 내렸을 때부터 이집트에서 전기차가 제대로 팔릴까, 혹시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 했더니 며칠 동안 전기차 한대도 보이지 않았다. 다만 행사장을 지나가다 보니 GM 볼트 EUV가 전시되어 있었다. 그리고 옆에는 태양광 패널이 보였다. 이 태양광 패널에서 생산한 전기로 EUV가 간다면2022-12-05 09:53:00
포스코케미칼, 분기 매출 1조원 시대 열어전기자동차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면서 관련 소재 업체들의 몸값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포스코그룹의 ‘미래’로 불리는 포스코케미칼이 대표적이다. 특히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 소재 사업의 ‘탈중국’ 바람이 불면서 양극재 및 음극재 사업은 날개를 달고 있다. 4일 재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포스코케미칼 매출은 1조533억 원으로 첫 분기 매출 1조 원 시대를 열었다. 작년 3분기의 5050억 원과 비교하면 100% 이상 성장한 수치다. 주가도 급상승세다. 2일 종가는 21만4500원으로 올해 첫 거래일인 1월 3일의 14만4000원보다 49.0%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같은 기간 11조1547억 원에서 16조6159억 원으로 올랐다. 2019년 12월 말의 3조37억 원과 비교하면 3년 만에 시총이 5.6배로 껑충 뛴 것이다. 포스코케미칼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캐나다에 양극2022-12-05 03:00:00
캐스퍼, 경차 부활 견인… 쏘렌토, ‘세단 1위 공식’ 깬다체급별 베스트셀링 모델들이 자동차 업계의 지각 변동을 이끌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치량(SUV) 캐스퍼(사진)는 침체된 경차 시장의 부활을 이끌고 있고, 기아의 중형 SUV 쏘렌토는 ‘판매량 1위는 세단’이란 공식을 깨는 첫 레저용 차량(RV)이 될 것으로 보인다. 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쏘렌토는 올해 1∼11월 국내 시장에서 총 6만1509대가 팔렸다. 2위는 현대차 그랜저(5만8113대), 3위는 기아 카니발(5만1735대)이며, 현대차 아반떼(5만508대)와 기아 스포티지(4만9198대)가 뒤를 잇고 있다. 주목되는 건 쏘렌토가 올해 최다 판매 승용차 모델이 되는지이다. 패밀리카와 레저 인구 증가로 RV 판매가 계속 늘고 있지만, 연간 판매 1위 차량은 늘 세단이었다. 2000년 이후 현대차 쏘나타가 13차례, 아반떼가 5차례 판매 1위에 올랐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는 현대차 그랜저가 판매량 1위 자리를 지켰다. 쏘렌토는 2002년 첫 출시 이후 32022-12-05 03:00:00
배터리 최대 격전장 떠오른 북미, 국내 3사도 점유율 상승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적극 대응하면서 북미 시장 장악력을 빠르게 키워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RA 규제로 세계 1위 배터리 업체인 중국 CATL이 북미 시장에서 주춤할 경우 추가적인 기회가 열릴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4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 1∼10월 북미 지역에서 판매된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은 56.4GWh(기가와트시)로 전년 동기 대비 61% 늘었다. 시장 점유율 1위는 여전히 일본 파나소닉(48%)이었다. 파나소닉 배터리는 북미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60%가 넘는 미국 테슬라에 주로 탑재된다. 한국 기업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18%로 가장 높은 순위인 2위에 올라 있다. SK온(10%)과 삼성SDI(8%)는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SK온은 전년 동기 대비 646% 성장하면서 지난해 7위에서 3계단 뛰었고, 삼성SDI도 282% 사용량이 늘어 ‘톱5’에 들었다. 가장 주목되는 기업은 중국 CATL이다.2022-12-05 03:00:00
쏘렌토, ‘판매1위=세단’ 공식 깰 첫 RV?…캐스퍼는 경형 부활시켜자동차 체급별 베스트 셀링 모델들이 자동차 업계의 지각 변동을 이끌고 있다. 현대차의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치량(SUV) 캐스퍼는 침체된 경차 시장을 부활시키고 있고, 기아의 중형 SUV 쏘렌토는 ‘판매량 1위는 세단’이란 공식을 깰 첫 RV(레저용 차량)가 될 전망이다. 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쏘렌토는 올해 1~11월까지 국내 시장에서 총 6만1509대가 팔렸다. 2위는 현대차 그랜저(5만8113대), 3위는 기아 카니발(5만1735대)이며, 현대차 아반떼(5만508대)와 기아 스포티지94만9198대)가 뒤를 잇고 있다. 주목되는 건 쏘렌토가 올해 최다 판매 승용차 모델이 되느냐다. 패밀리카 및 레저용 차량의 인기로 SUV 등을 포함한 RV 차량 판매가 계속 높아지고 있지만, 연간 판매 1위 차량은 언제나 세단 몫이었다. 2000년 이후 현대차 쏘나타가 13번, 아반떼가 5번 촤다 판매량 차량 왕좌에 올랐다.&nbs2022-12-04 15:18:00
혼다코리아, 연말연시 특별 시승 행사 준비혼다코리아는 연말 전국 혼다 자동차 전시장에서 특별 시승 행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또한 고객 만족을 위해 현재 판매 중인 전 차종 신속 출고를 약속했다. 이번 ‘혼다 윈터 드라이브 이벤트’는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가까운 혼다 자동차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시승 및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 차종 대상 시승 고객 전원에게는 커피 세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오딧세이 구매 고객의 경우 특별 제작된 혼다 골프백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2-12-02 17:35:00
현대차그룹,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 4관왕 영예현대자동차그룹이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에서 글로벌 업체 중 가장 많은 4관왕 차지했다. 현대차그룹은 스코틀랜드 자동차 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에서 총 4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총 12개 수상 부문 가운데 글로벌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은 4개의 상을 차지하며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기아 스포티지는 올해의 패밀리 SUV와 올해의 하이브리드카 등 2관왕, 전용 전기차 모델 EV6는 4만 파운드 이상 전기차 부문에서 올해의 차로 뽑혔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 GV70은 올해의 중형 SUV(발표 기준 Large SUV)로 선정되며 지난해 스코틀랜드 올해의 럭셔리 SUV에 오른 GV80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 갔다. 1997년 시작된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는 현지 자동차 기자단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투표로 진행되는 스코틀랜드 최고의 자동차 시상식이다. 주최측 관계자는 “패밀리 SUV 부문은 경쟁이 치열한 차급으로, 스포티지는2022-12-02 17:31:00
DS 펜스케, 새 포뮬러 E 경주차 ‘DS E-텐스 FE23 Gen3’ 공개DS 오토모빌이 새로운 포뮬러 E 파트너인 펜스케 오토스포츠와 함께 오는 13일부터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개최되는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9의 프리 시즌에 나선다. 이에 앞서 3세대 경주차인 ‘DS E-텐스 FE23 Gen3(이하 FE23)’도 최초 공개했다. DS 펜스케로 시즌 9을 치르는 DS 오토모빌이 이번에 공개한 3세대 경주차 FE23은 2세대에 비해 고도의 효율성을 추구한 것이 특징이다. 2세대보다 60kg가량 가볍게 제작됐다. 주행 중 사용되는 에너지의 40% 이상이 제동 과정에서 회수되는 등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과 회수에 초점을 맞췄다. 이로 인해 포뮬러 E 경주차 최초로 후륜에 유압식 브레이크가 제외됐다. 또한 포뮬러 E 경주차 최초로 4륜구동 방식을 채택하고, 전륜과 후륜에 각각 250KW, 350KW의 성능을 발휘하는 모터를 탑재해 총 600KW의 퍼포먼스를 나타낸다. 이를 바탕으로 3세대 FE23은 최고 시속 280km/h의 강력한 성능을 뽐낸다. 배터리는 재활용과2022-12-02 17:14:00
벤츠 10세대 E클래스, 수입차 최초 누적 판매 ‘20만대’ 진기록… 경쟁모델 5시리즈 압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0세대 E클래스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단일 모델로는 처음으로 누적 판매량 20만대(2022년 11월 기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6년 6월 국내 출시 후 약 6년 6개월 동안 거둔 성적이다. 국산차 연간 베스트셀링카가 1년 동안 10만대가량 판매된다. 10세대 E클래스(W213)는 럭셔리하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고급 소재와 다채로운 첨단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모델이다. 안락한 실내와 넉넉한 주행성능, 첨단 주행보조장치 등이 집약된 것이 특징이다. 4기통 가솔린, 디젤 엔진부터 6기통 엔진, 48볼트 마일드하이브리드 모델,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 고성능 AMG 모델 등 다양한 라인업도 이번 독보적인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경쟁모델로는 BMW 5시리즈가 있다. 5시리즈와 함께 매월 국내 수입차 차종별 판매순위 상위에 오르는 단골모델이기도 하다. 또한 벤츠코리아는 E클래스를 앞세워 최근 수년간 BMW코리아를 제치고 국내 수입차 1위2022-12-02 16:31:00
정부, 美IRA 2차 의견서 제출…상업용 친환경차 세액공제 확대정부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내 청정 에너지 분야 세액공제에 대한 2차 정부 의견서를 2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미국 재무부는 IRA 이행을 위한 하위규정(guidance) 마련을 위해 지난달 4일부터 한 달 간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왔다. 이번 의견수렴은 1차 의견수렴에서 다루지 않은 ▲상업용 친환경차 및 청정연료 충전시설 ▲탄소 포집 ▲청정수소·청정연료 생산 등 3개 분야에 대해 이뤄졌다. 정부는 이번 의견서를 통해 ‘상업용 친환경차’ 세액공제를 기업들이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상업용 친환경차 범위를 폭넓게 해석하고, 집중적인 세액공제 제공 등을 요구했다. IRA는 규정상 상업용 친환경차의 경우, 북미 최종 조립과 배터리 부품·광물 요건 등에 관계없이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정부는 상업용 친환경차 정의를 넓게 해석해 렌트·리스를 기간과 무관하게 상업용으로 분류하고, 우버·리프트 등 공용 이동 차량도 상업용 범위에 포함시킬 것을 제안했다. 또 상업용 친환경차가 초기에2022-12-02 16:17:00
볼보코리아, 서비스·만족도 등 질적 성장 투자↑… “최고 수준 상품성·품질 입증”무려 10년 동안 두 자리 수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일 양적 성장과 함께 고객 서비스와 만족도 향상에 중점을 둔 질적 성장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장 주목해야 할 행보는 한국 시장을 위해 300억 원을 투자해 국내 소비자를 위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발한 것이다. 티맵모빌리티와 협업해 티맵(TMAP) 기반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술이 적용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발했다. 올해 국내 판매 라인업 전 차종 탑재를 마무리했다. 디자인이나 기능적인 큰 변화 없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전면 개편만으로 신차에 버금가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평가다. 특히 음성인식 기술 인식도는 국내 수입차 중 최고 수준이다. 내비게이션 뿐 아니라 날씨와 플로(FLO)를 활용한 음악 감상, 각종 정보 확인 등을 버튼이나 터치스크린 조작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티맵 내비게이션은 국내 운전자들에게 가장 익숙한 소프트웨어로 기능 접근성도 높다.특히 올해는 새로운 S60과 V60 크로스컨트리, X2022-12-02 15:16:00
마세라티, 연말까지 차량 구매 무이자 할부 혜택 제공마세라티는 연말까지 무이자 금융상품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마세라티 특별 무이자 할부 행사는 2022년식 마세라티 전 차종 계약 고객 대상으로 실시한다. 선수금을 30%를 납부하고, 제휴 금융사를 이용 시 24개월 무이자 할부가 적용된다. 마세라티는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 이외에 특별 장기 저금리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2-12-02 15:09:00
마세라티, ‘2022 마세라티 특별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 진행이탈리안 하이퍼포먼스 럭셔리카 마세라티가 연말을 맞아 고금리 시대에 고객의 부담을 낮추고자 12월 한 달간 기블리, 르반떼, 콰트로포르테 전 모델을 무이자 금융상품으로 구매할 수 있는 ‘2022 마세라티 특별 무이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마세라티 특별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은 2022년식 마세라티 전 차종 계약 고객 대상으로 선수금을 30%를 납부하고 제휴 금융사를 이용 시, 24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마세라티는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 이외에 특별 장기 저금리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며,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국 8개 마세라티 전시장 방문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2022-12-02 14:56:00
폭스바겐그룹코리아, 교육부 혁신공유대학에 아우디 5대 기증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자동차 연구 관련 대학 4곳에 아우디 차량 5대를 기증했다고 1일 밝혔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자동차 특화 소프트웨어(SW)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활동 차원에서 이번 기증을 결정했다. 지난달 29일 국민대학교에서 열린 차량 기증 행사에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틸 셰어 그룹사장을 비롯해 국민대학교 임홍재 총장과 관련 대학 교수진이 참석했다. 이번에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기증한 차량은 아우디 A7 55 TDI 콰트로, A7 50 TDI 콰트로를 포함한 총 5개 모델이다. 교육부가 추진 중인 혁신공유대학사업의 미래자동차 컨소시엄에는 현재 7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아우디 차량은 국민대, 계명대, 아주대, 충북대가 교육·연구용 차량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사장은 “차량 기증으로 자율주행 기술 및 차량 구조와 관련된 연구와 교육에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동차 분야 미래인재 양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폭스바겐2022-12-02 14:3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