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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 나눔카 3기 기부행사 동참그린카와 서울시 나눔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카셰어링 업체 쏘카, 피플카가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기부금 7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1년간 시민들이 나눔카를 이용할 때마다 쌓인 적립금으로 이뤄졌다. 한국어린이재단에 전달되어 빗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투명우산을 제작해서 전국 1만명의 어린이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나눔카는 서울시와 그린카를 비롯한 쏘카, 피플카 카셰어링 업체들이 협력해 시민 누구나 차량을 소유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공유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다. 서울시 나눔카는 서비스 이용 시 건당 20원을 적립해 사회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적립금을 활용해 여름철 위생·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을 위해 약 6400만 원 상당의 방역 물품을 기부한 바 있다. 2020년에는 긴급 위기가정 400가구에 약4000만 원 상당의 ‘겨울나기 물품’을 지원했다. 2018년에는2022-06-23 09:24:00
GM, 픽업트럭-SUV 브랜드 ‘GMC’ 국내 론칭한국지엠은 제너럴모터스(GM)의 픽업트럭 및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 브랜드 GMC를 국내에 공식 도입한다. 한국지엠은 22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GM 브랜드데이 행사를 열고 국내에 캐딜락, 쉐보레에 이어 GMC를 세 번째 브랜드로 들여온다고 밝혔다. GMC는 1902년 론칭해 120년 역사를 가진 상용차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6·25전쟁 때 미군이 쓰던 군용차가 일부 남아 일반 도로에서 운행되기도 했다. GM은 GMC를 통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프리미엄급 픽업트럭, SUV를 소개해 왔다. 한국지엠은 국내에 소개하는 첫 번째 차량으로 픽업트럭 시에라 드날리(사진)를 선택했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쉐보레 타호와 동일한 플랫폼을 쓰는 최신 모델로, 6.2L(리터) 대용량 자연흡기 V8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다. 온라인으로 판매되며, 올해 중 고객 인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가격과 제원 등은 미정이다.2022-06-23 03:00:00
- 르노 한국산 소형SUV ‘XM3’… 英서 ‘최고의 하이브리드차’ 1위르노코리아자동차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가 영국 온라인 자동차 판매 사이트 ‘오토 트레이드’가 선정한 ‘2022 뉴 카 어워즈’에서 최고의 하이브리드차 부문 1위로 뽑혔다고 22일 밝혔다. 유럽에서 르노 아르카나라는 명칭으로 판매되는 XM3는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 렉서스 RX 450h와 경쟁 끝에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뉴 카 어워즈는 영국의 신차 구매 소비자 15만6500명이 자신의 차량 이용 경험을 바탕으로 디자인, 성능, 신뢰성, 운영 비용 등 16개 항목을 직접 평가해 수상작을 가렸다.2022-06-23 03:00:00
지나갔던 도로지형 기억 ‘첨단 트럭’… 오르막-내리막 예상해 알아서 변속고유가 시대로 접어들면서 연료 사용량이 많은 상용차(트럭) 운전자들의 고민은 깊어가고 있다. 상용차 업체들은 연비 절감을 위한 첨단 장치와 함께 연비 개선을 돕는 차량 디자인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달 16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볼보트럭 종합출고센터에서 시승한 신형 대형 트럭 ‘FH540글로브트로터’(사진)에서도 연비 절감을 위한 볼보의 각종 노력의 흔적들을 찾아볼 수 있었다. 트럭은 첨단과는 거리가 멀 것이라고 생각하는 건 오해다. 트럭은 안전과 효율성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첨단 안전 사양과 편의 기능이 총망라돼 있다. FH540글로브트로터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I-SEE(아이 씨)’라는 기능이었다.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지형을 예측하는 기능이다. 먼저 차량의 GPS를 통해 차가 지나간 모든 도로와 지형 정보를 차에 저장한다. 이후 I-SEE 기능을 활성화하면 차가 저장된 지형 정보를 미리 예측해 차량을 제어한다. 도로 상태, 오르막,2022-06-23 03:00:00
운전 1시간 넘자… 등허리 안마기능 작동주행 시간이 한 시간을 넘어가자 운전석 안마 기능이 작동하며 뭉쳐 있던 등허리 근육을 풀어줬다. 덩치 큰 차량일수록 다른 차로로 이동할 때 더 긴장할 수밖에 없는데 이번 모델은 고속도로 주행보조 2(HDA 2) 기능이 탑재돼 방향지시등만 켜면 자동으로 차로를 변경했다. 좌석에는 발 받침대가 달려 있어 동승했던 친구 한 명은 “항공기 1등석 같다”며 호들갑을 떨었다. 팰리세이드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로 5월 국내에 출시된 더 뉴 팰리세이드는 외관보다 소프트웨어의 변화가 더 극적으로 와닿는 차였다. 세련된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 공간으로 국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과는 달리, 주행 편의성이나 인포테인먼트 면에서 “약간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던 첫 모델의 아쉬움을 보완하고도 남았다. 2018년 12월 처음 출시된 이후 팰리세이드는 돋보이는 디자인에 힘입어 현대자동차의 대표적인 레저용차량(RV)으로 자리매김했다. 팰리세이드는 연간 5만 대 이상을 판매하며 5월 기준 누적 판매량은2022-06-23 03:00:00
르노코리아 XM3, 英서 ‘최고의 하이브리드카’ 선정… 올해 가을 국내 출시르노코리아자동차는 유럽 시장에서 연이은 호평을 받고 있는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가 영국 소비자들이 뽑은 ‘2022 최고의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XM3 하이브리드는 현재 해외에서 판매 중인 모델로 국내에는 올해 가을 출시 예정이다.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영국 자동차 판매 사이트인 오토트레이더(Auto Trader)는 최근 2022 뉴카 어워드(New Car Awards 2022)에서 XM3 하이브리드가 최고의 하이브리드 자동차부문 1위에 올랐다.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와 렉서스 RX450h 등을 제치고 최고 자리에 올랐다고 한다. 평가에는 실제로 하이브리드카를 구매한 소비자가 직접 참여했다. 각자 차량 이용 경험을 토대로 디자인과 성능, 신뢰성, 운영비용 등 16가지 항목을 직접 평가했다. 하이브리드카를 비롯해 총 22개 부문에 대한 수상이 이뤄졌으며 영국에서 신차를 구매한 소비자 15만6500명이 평가에 참여했다.오토트레이더는 XM3 하이브리드가 출력과 신뢰성, 안전성2022-06-22 23:51:00
‘공식 데뷔’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 “올해 경영정상화 완성… 내년 年 50만대 생산”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한국GM 사장이 22일 인천 중구 소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GM 브랜드 데이’를 통해 한국GM 대표이사로 처음 국내 언론과 만났다. 이번 GM 브랜드 데이가 한국GM 대표이사직에 오른 후 공식 데뷔 무대였던 셈이다. 렘펠 사장과 함께 새로운 브랜드 GMC와 GMC 국내 첫 모델인 시에라도 데뷔했다. 이날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수출확대와 GMC 브랜드 도입으로 확장되는 멀티브랜드 전략을 바탕으로 한 제너럴모터스(GM) 한국 사업장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도전적인 외부 사업 환경 속에서 올해 손익분기점 달성을 실현하고 내년부터는 성장 비즈니스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경영정상화를 완성하고 내년부터 수익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렘펠 사장은 “한국GM은 지난 2018년 시작된 경영정상화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있다”며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내년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는 신형 CUV를 통한 수출 확대, 쉐보레와 캐딜락에 이어 GMC로2022-06-22 23:12:00
한국GM 초대형 삼각편대 완성… 새 브랜드 GMC 픽업 ‘시에라’ 국내 첫선제너럴모터스(GM)는 22일 인천 중구 소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GM 브랜드 데이(GM Brand Day in the Gradient City)’를 통해 미국 프리미엄 픽업·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 브랜드 ‘GMC’ 국내 도입을 알렸다. GMC가 국내 출시하는 첫 모델 ‘GMC 시에라 드날리(Sierra Denali)’도 처음 공개했다. GMC 브랜드 국내 도입으로 GM은 한국 사업장(한국GM)에서 쉐보레와 캐딜락, GMC 등 총 3개 브랜드를 운영하게 됐다. 국내 생산과 수입 판매를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에 이어 브랜드 다변화 ‘멀티 브랜드’ 전략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는 모습이다.이번 GM 브랜드 데이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처음 개최하는 대규모 행사로 기획됐다. 카허 카잼 사장 뒤를 이어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이 국내 시장에 처음 데뷔하는 행사이기도 하다. 파라다이스시티 내 광장은 패션쇼 런웨이 무대처럼 화려하게 꾸며졌다. 쉐보레를 시작으로 캐딜락과 GMC 시에라까지2022-06-22 19:37:00
현대차 노사 임단협 결렬…신공장 증설 등 쟁점 입장차 커현대자동차 노사의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교섭이 난항을 겪고 있다. 쟁점인 미래차 신 공장 증설 등에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기 때문이다. 22일 현대차 노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대차 울산공장 아반떼룸에서 2022년 임단협 제12차 단체교섭을 열었지만 결국 결렬됐다. 노조는 사측에 제시안을 한꺼번에 내놓으라고 요구했으나 사측이 받아들이지 않자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는 교섭 결렬 선언 후 소식지를 통해 “사측은 끝까지 일괄제시를 거부했다”며 “말로 안되면 투쟁전술로 사측을 압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사측의 결단을 전제로 실무논의를 이어가야 하나 수용불가라는 입장을 가지고 교섭에 임하는 사측과 더이상 대화로 풀어갈 수 없다”며 “투쟁을 위한 투쟁이 아닌 요구안 관철을 위한 차원에서 교섭 결렬을 선언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사측은 “대내외 경영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충분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에 노조가 결렬을 선언한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며 “보다 심도2022-06-22 15:03:00
유럽 배터리 시장 직접 챙기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헝가리 양극박 공장서 추가 투자 결정롯데가 유럽 전기차 배터리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양극박 생산설비 투자 확대에 나선다.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이 헝가리 터터바녀(Tatabánya) 산업단지에 조성된 ‘롯데 클러스터’를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신동빈 회장은 다음 달 양산을 앞두고 있는 롯데알미늄 공장을 찾아 첫 번째 시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1100억 원 규모 추가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다. 양극박 생산 규모를 2배가량 늘려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롯데알미늄 헝가리 공장은 연간 1만8000톤 규모 2차전지용 양극박 생산 규모를 갖췄다. 유럽지역에서 유일한 양극박 전용 공장이다. 신 회장은 올해 초 추가로 매입한 부지에 1, 2단계 투자 금액을 넘어서는 3단계 투자까지 검토했다. 헝가리 터터바녀 산업단지 롯데 클러스터에는 롯데케미칼과 롯데알미늄 공장 뿐 아니라 롯데정밀화학과 롯데알미늄이 3000억 원을 투자한 솔루스첨단소재의 음극박 생산 공장도 인접해 있다. 롯데건설은 국내 물류 전문 업체와 공동 투자해 단일2022-06-22 11:48:00
국내산 쓴다더니…기아, 국내 판매 ‘니로 EV’에 中 배터리 장착 기아가 신형 ‘니로 EV’에 중국산 배터리를 장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차·기아가 중국산 배터리를 사용한 것은 처음으로 부품 다변화 차원이라는 게 회사 측 입장이다. 반면, 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알고 계약했던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혼란이 일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 7일 출시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니로 EV의 신형 모델 중 내수용 차량에 중국 닝더스다이(CATL)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적용했다. 기존 니로 EV는 SK이노베이션(현 SK온) 배터리를 사용했다. 이번 신형 모델에 사용된 배터리는 CATL의 64.8㎾h 용량 삼원계(NCM·니켈코발트망간) 리튬이온 배터리다. 기아는 신형 니로 EV 개발 당시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를 고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니로 EV 사전계약 안내책자에도 LG에너지솔루션의 주력 제품인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라고 기입했지만 실제 적용 단계에서는 CATL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채택했다. 이에 대해 기아2022-06-22 10:45:00
공중전화부스, 전기오토바이 ‘교환형 충전소’로 변신서울시가 올해 공중전화부스 150곳에 전기오토바이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는 ‘교환형 충전소’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시는 “배터리 교환형 충전소가 설치되면 충전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용자 인증만 거치면 방전된 배터리를 완충 배터리로 바로 교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에 설치된 공중전화부스를 활용하기 때문에 접근성도 뛰어나다. 전기오토바이는 충전 시간이 4∼6시간이고, 한 번 충전할 때 주행거리가 50km라 하루 평균 150km 이상 운행하는 배달용으로 쓰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올해는 배달 수요가 높거나 1인 가구가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충전소 150개를 설치한다. 지난달 구로·동작·송파구 등에 30개를 설치했는데, 이달 말까지 30개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스마트폰에서 ‘D-STATION(디스테이션)’ 앱을 내려받고 회원으로 가입하면 충전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이 충전소는 시와 협약을 맺은 업체 디앤에이모터스에서 출시되는 전기오2022-06-22 03:00:00
현대제철, 전기차 감속기어 합금강 개발현대제철이 전기차용 고성능 소재 시장 공략을 위해 감속기 기어용 합금강과 해당 제조기술을 개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의 신기술인증(NET)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이 개발한 합금강은 기존 감속기 부품에 들어가는 강종 대비 열변형이 48% 향상돼 기어 구동 시 발생하는 소음을 줄여 주행 정숙성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 또한 고온 안정성을 확보해 감속기 기어 내구성을 기존 대비 2배 이상 늘렸다. 이 기술은 올해 출시되는 고성능 전기차 EV6 GT에 적용되며 이후 적용 차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기술혁신 촉진법’에 근거한 신기술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 개량한 우수 기술로서 경제적, 기술적 파급효과가 크고 상용화 시 제품의 품질과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국가가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신기술인증을 보유한 업체는 정부에서 투자하는 연구개발(R&D)사업 신청 시 우대를 받게 되며, 핵심 부품 국산화 지2022-06-22 03:00:00
하반기 신차출시 車업계 “가격 책정 어찌할꼬”원자재 가격 인상과 반도체 공급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던 완성차업체들이 글로벌 소비침체 우려라는 복병의 등장에 고민이 커지고 있다. 하반기(7∼12월) 신차들의 경우 일정 부분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하더라도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얼마나 따라줄지 예상할 수 없어서다. 2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다음 달 15일 공식 개막하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신형 전기차 세단 아이오닉6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아이오닉 브랜드의 첫 번째 세단으로 국내외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 현대차는 이날 아이오닉6의 디자인 콘셉트 스케치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신차 공개 행보에 들어갔다. 시장에서는 차량 성능과 디자인 못지않게 가격에 대한 관심이 크다. 업계에 따르면 아이오닉6의 공식 가격은 5000만 원 중반대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판매 중인 전기차 아이오닉5의 경우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과 친환경차 혜택을 적용하지 않은 판매 가격은 5000만 원부터, 기아 전기차 EV6는 세제 혜택2022-06-22 03:00:00
마세라티 ‘MC20 첼로’, 공기역학의 예술 발휘마세라티 슈퍼 스포츠카 ‘MC20 첼로’가 국내 초고성능 무대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완벽한 디자인의 공기역학을 컨버터블 모델로 구현한 MC20 첼로는 제품 브리핑 단계부터,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부서 간 치열한 논의를 거쳐 탄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하드톱 컨버터블 모델에서 가장 큰 도전 과제는 중량이다. 마세라티는 쿠페모델 대비 단 60kg 대 증량으로 해결했다. 덕분에 MC20 첼로에서도 쿠페 모델의 역동적 성능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게 됐다. 특히 MC20 첼로는 공기역학적으로 정교하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 MC20 쿠페 모델을 기반으로 MC20 첼로의 접이식 루프는 라인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최대한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제작됐다. MC20 첼로는 루프가 열려 있을 때나 닫혀 있을 때 모두 풍동실험실에서 360° 테스트를 거쳐 공기역학적으로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접이식 루프는 차량의 상부에 장착돼 라인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공2022-06-21 17:04:00
‘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 2022’ 최종 수상자 발표현대자동차는 ‘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 2022’ 최종 수상자로 박지민 씨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은 현대차가 디자인 큐레이팅 전시를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고 차세대 디자인 큐레이터를 양성하기 위한 어워드 프로그램이다. 현대자동차는 매년 시대상을 반영한 주제를 마련해 참가자들이 통찰력 있는 전시를 기획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주제는 ‘쉘터 넥스트’로, 환경오염과 팬데믹의 시대에 정신적 피로와 소통의 부재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휴식의 의미를 재해석해 새로운 쉼터를 제안하는 것이 과제였다. 지난해 가을 참가자 모집을 시작해 국내외 지원자 5명이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온라인으로 진행된 심사를 통해 큐레이터 박지민 씨가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지민 씨는 기획안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를 통해 집이라는 물리적 거주 공간을 넘어 어디든 쉼터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관람객들이 자신만의 쉼터를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심2022-06-21 16:39:00
롤스로이스 서울·부산, 2021 아시아태평양 지역 딜러 어워드 3개 부문 수상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과 롤스로이스모터카 부산이 롤스로이스모터카 아시아태평양 지역 딜러 어워드에서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은 판매와 AS 분야는 물론, 플래그십 모델인 팬텀의 비스포크 서비스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2021 팬텀 올해의 딜러’로 선정됐다. 여기에 다양한 채널을 통해 효과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딜러에게 수여하는 ‘2021 최우수 통합 마케팅 캠페인 상’까지 거머쥐며 2관왕을 달성했다. 롤스로이스모터카 부산 역시 대담함, 역동성, 강렬함으로 대변되는 롤스로이스의 또다른 자아, 블랙 배지 모델 판매에 탁월한 실적을 보여줌으로써 ‘2021 블랙 배지 올해의 딜러 상’을 수상했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롤스로이스모터카 CEO는 “롤스로이스 명성에 걸맞은 모범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던 것은 두 딜러사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번 수상은 뛰어난 판매 실적과 최상의 서비스에 대한 감사의 뜻”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2022-06-21 16:10:00
페라리, 피오라노 서킷 50주년 기념 전시회 개최페라리는 라넬로에 위치한 페라리 박물관에서 피오라노 서킷 50주년 기념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시회는 엔초 페라리의 바람에 의해 1972년 서킷이 설립된 날로부터 오늘날의 조직화된 다양한 활동에 이르기까지 아카이브 이미지와 영상 콘텐츠를 통해 지난 50년간 서킷의 역사와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다. 엔초 페라리는 생전에 “서킷의 모든 섹션은 각 차량의 문제를 쉽게 식별해 테스트할 수 있도록 차량의 동역학적인 움직임을 고스란히 나타낼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 어떤 페라리도 피오라노 테스트를 거뜬히 통과하지 않고서는 트랙에 오르거나 생산에 들어가길 원치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 피오라노 서킷 50주년과 더불어 페라리 창립 75주년이라는 중요한 이정표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7일 피오라노 서킷은 역대급의 LED 월로 탈바꿈했다. 17만2000개의 조명, 103만9280개의 LED 포인터 및 89km의 다이내믹한 LED 스트링으로 구성된 디스플레이의 면적은 자그마치 11만2952022-06-21 15:20:00
하반기 신차 출시 예고 속 차 값은 얼마나 오를까하반기(7~12월) 신차 공개를 앞둔 완성차 업체들이 가격 책정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은 인상 요인이지만, 소비자들의 반발과 전 세계적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차량 수요 감소가 우려되고 있어서다. 2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다음달 15일 공식 개막하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신형 전기차 세단 아이오닉6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아이오닉 브랜드의 첫 번째 세단으로 국내외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차량이다. 현대차는 이날 아이오닉6의 디자인 콘셉트 스케치 이미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신차 공개 행보에 들어갔다. 시장에서는 차량 성능과 디자인 못지않게 가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아이오닉6의 공식 가격은 5000만 원 중반대로 전망되고 있다. 앞서 판매중인 전기차 아이오닉5의 경우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과 친환경차 혜택을 적용하지 않은 판매 가격은 5000만 원부터 시작한다. 기아 전기차 EV6의 경우도 세제 혜택 적용2022-06-21 13:59:00
현대차, ‘아이오닉 6’ 티저 이미지 최초 공개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6’ 티저 이미지를 21일 공개했다. 아이오닉 6는 지난 2020년 3월 공개된 전기차 콘셉트카 ‘프로페시’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모델로, 이날 공개된 아이오닉 6의 디자인 콘셉트 스케치를 통해 현대차가 선보일 전동화 시대의 새로운 유선형 타이폴로지인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의 조형적 뿌리와 그 진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스트림라이너는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부드러운 유선형의 디자인을 의미하는 단어로 감성적이면서도 효율성을 극대화한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유형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에 스트림라이너 형태를 구현해 심미적 아름다움과 기능적 효율성을 합치시킴으로써 감성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공력성능을 확보하면서도 동시에 여유로운 공간성까지 놓치지 않았다. 특히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다듬어진 전고 대비 긴 휠 베이스는 아이오닉 6의 낮고 넓은 독특한 비율과 함께 고객 중심적인 실내를 완성시킨다. 현대차 관계자는 “유선형은 인류의 기술2022-06-21 09:4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