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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멜론-지니뮤직, 현대차그룹 32개 차종에 탑재멜론과 지니뮤직 등 국내 주요 음원 서비스들이 현대자동차그룹과 ‘커넥티드 카’ 관련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음원 플랫폼 멜론은 현대차그룹의 총 32개 차종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추가 탑재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인포테인먼트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에 멜론 탑재를 완료했다. 표준형 5W세대 내비게이션 시스템의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현대차 블루링크와 기아 커넥트가 적용된 제네시스 G70, 현대차 아반떼 등 32종이 적용 대상이다. 해당 차량들은 기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을 터치하는 방식으로 멜론의 다양한 기능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대표적인 메뉴로는 음악 검색을 비롯해 멜론차트와 내 플레이리스트, 최신 곡, 좋아요를 누른 곡을 보여주는 ‘좋아요’ 등이 있다. 가입된 멜론 이용권에 따라 고음질의 무손실 음원(FLAC)도 청취할 수 있다. 앞서 멜론은 현대차그룹의 제네시스 G80, GV70, GV80과 기아2022-04-26 03:00:00
현대차-기아, 반도체난-우크라 사태 뚫고 1분기 ‘깜짝 실적’현대자동차그룹이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악재 속에서도 올해 1분기(1∼3월) 시장 전망을 넘어서는 실적을 거뒀다. 차량 판매량은 줄었지만 전기차 등 고가 차량 판매가 늘고 환율 효과까지 겹치면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냈다. 현대차는 25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 30조2986억 원, 영업이익 1조9289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6%, 영업이익은 16.4% 늘었다. 당초 국내 증권사들의 영업이익 추정치였던 1조6500억 원을 뛰어넘으며, 2014년 2분기(4∼6월·2조872억 원) 이후 7년 9개월 만에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올렸다. 현대차의 1분기 글로벌 차량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9.7% 감소한 90만2945대였다. 러시아 권역의 판매량이 전쟁 여파로 25% 줄었지만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건 값비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2022-04-26 03:00:00
- “車 제조사들, 자율주행 시대엔 구독기능서 더 큰 수익”자율주행과 전기자동차 시대가 도래해 자동차 제조사들의 수익 구조가 기존 완성차 판매에서 차 안에서 즐기는 편의시설이나 엔터테인먼트 구독 기능에 더 큰 비중을 두는 형태로 바뀔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5일 한국자동차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 ‘자동차 내부로 침투하는 구독경제’는 신차 소비자의 구독 서비스 채택률(평균)이 30%라는 가정 아래 서비스부문의 영업이익은 1180억 달러(약 147조4056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글로벌 12개 업체(상위 11개 완성차 제조사+테슬라)의 2019∼2021년 연평균 영업이익인 1090억 달러를 뛰어넘는 수치다. 이번 전망치는 서비스부문 영업이익률을 10%로 계산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다른 정보기술(IT) 업체들과 비교해서 낮은 수치”라며 얼마든지 더 큰 규모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내비쳤다. 실제로 최근 테슬라의 실적 발표에서 ‘FSD’(완전자율주행) 구독 기능 등이 포함된 서비스부문 영업이익률은 ―0.6%로, ―40%2022-04-26 03:00:00
아우디, 고성능 전기 SUV ‘e-트론 S’ 출시아우디가 ‘e-트론 S’와 ‘e-트론 S 스포트백’을 25일 출시했다. 이번 신차는 아우디 브랜드 순수 전기 SUV인 ‘아우디 e-트론’ 고성능 모델이자 3개의 전기모터를 탑재한 세계 최초의 양산 전기차다. 아우디 S모델은 ‘최고의 성능’의 첫 알파벳을 딴 아우디 브랜드의 고성능 모델 라인으로 일상을 위한 스포츠카다. 아우디는 고성능 전기 SUV 출시로 아우디 전기차 제품군 확장 및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힐 계획이다. 아우디 e-트론 S와 아우디 e-트론 S 스포트백에는 양산형 전기차 최초로 후방 2개, 전방 1개 등 총 3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를 탑재했다. 합산 최고 출력 435마력(부스트 모드 503마력)과 최대 토크 82.4kg.m(부스트 모드 99.2kg.m)의 강력하고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 최고 속도는 210km/h(안전 제한 속도),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5.1초(부스트 모드 4.5초)가 소요된다. 두 모델 모두 95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2022-04-25 16:35:00
‘MINI GEN Z-E 에디션’ 150대 한정판매MINI코리아가 25일 ‘MINI 쿠퍼 SE GEN Z E에디션(이하 MINI GEN Z E에디션)’을 출시했다. MINI GEN Z E에디션 은 MINI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 MINI 일렉트릭을 기반으로, 남다른 개성과 자신만의 취향을 중시하는 MZ세대를 위해 기획된 온라인 한정 판매 모델이다. 개성 넘치는 한정 에디션 전용 디자인 요소들로 즐거움과 실용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MINI GEN Z E에디션은 한정판 순수전기 MINI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들이 반영된다. 먼저 차체 상부에는 3가지 색상이 그라데이션 효과로 섞여 있는 멀티톤 루프를 장착하고, 보닛과 차체 옆면에는 투명 스트라이프 데칼을 적용해 스포티한 매력을 강화했다. 사이드 스커틀 및 후면부에는 MINI 브랜드의 순수전기 모델임을 의미하는 에너제틱 옐로우 색상 로고 엠블럼이 적용됐다. 17인치 MINI 파워 스포크 휠과 블랙 미러캡, 피아노 블랙 익스테리어 라인을 통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감각을 발산한다.2022-04-25 16:25:00
한국토요타, 고객 대상 ‘GR 레이싱 클래스’ 개최한국토요타자동차는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고객 대상 ‘GR 레이싱 클래스’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인 GR 레이싱 클래스는 한국토요타가 모터스포츠 문화를 알리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일정에 맞춰 국내 정상급 레이싱팀인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GR 수프라’ 고객을 대상으로 첫 실시한 후 올해는 ‘GR 수프라’ 고객을 비롯해 ‘토요타 86’, 렉서스 고성능 스포츠카 ‘RC’ 고객까지 참가 폭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총 35명이 참가한 이번 클래스는 ▲운전 테크닉에 대한 이론 교육 ▲피트 투어 ▲프로 레이서의 1:1 코칭 서킷 주행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경기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강대환 한국토요타 상무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레이싱의 진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트랙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모터스포츠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지2022-04-25 16:16:00
지프, ‘2022 CJ슈퍼레이스’ 리커버리카 2종 투입… ‘랭글러 4xe·글래디에이터’ 활약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프가 국내에서 열리는 자동차 경주대회에 랭글러 4xe(포바이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픽업 모델인 글래디에이터 등 2종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지프 랭글러 4xe와 글래디에이터는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CJ슈퍼레이스)’에서 리커버리카(Recovery Car)로 투입된다. 리커버리카는 경기 중 충돌사고나 고장 등 문제로 경주차가 트랙에서 멈추거나 경주차 파편 등 위험요소 발생 시 투입돼 안전사고 위험을 예방하고 안전한 대회 운영을 돕는 역할을 한다. 멈춰선 경주차를 견인하거나 파편을 제거하는데 활용된다.리커버리카 역할을 맡는 2개 차종은 지난 24일 경기도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GT클래스 개막전에 투입됐다. 지프 리커버리카 2대에는 주요 역할을 표시하는 전용 데칼이 더해졌다. 브랜드 특유의 아이코닉 디자인과 단단한 이미지가 안전한 경주대회를 위한 파수꾼 역할과 잘 어울린다. 브랜드 정체성인 강력한 성능도 눈여겨 볼만하다. 랭글러 4xe와 글래디에이터2022-04-25 15:41:00
- 롯데렌터카, ‘신차장 인수고객 케어 서비스’ 출시롯데렌터카는 장기렌터카 만기 계약 종료 이후 차량 매수한 고객에게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차장 인수고객 케어 서비스’를 출범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차장 인수고객 케어 서비스는 ▲차량 인수 대금 대출 시 제휴처를 통한 우대금리 ▲제휴사 자동차보험상품 가입 시 GS칼텍스 주유권 3만 원권을 제공받는다. 또한 기존 계약 고객에게 제공하던 정비주기 알람 서비스를 인수 후에도 동일하게 관리 받을 수 있다. 롯데렌터카 내차 팔기를 통해 인수한 차량을 매각하고, 신차장 다이렉트로 다시 재계약하는 고객에게는 30만 원 상당 상품권과 최대 100만 원의 대여료 할인이 제공된다. 최근영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은 “렌터카 업계 최초로 차량 인수 후에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과 소통하고, 고객의 카라이프를 전반을 윤택하게 관리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2-04-25 15:38:00
대기업 중고차 진출 ‘절충안’ 28일 결론…심의회 개최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에 대한 절충안이 오는 28일 결정된다. 완성차업계와 기존 중고차업계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해 온 만큼 어떤 절충안이 마련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오는 28일 현대자동차·기아의 중고차시장 진출 관련 사업조정 건에 대한 중소기업사업조정심의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업조정은 대기업의 사업 진출로 중소기업 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을 때 정부가 대기업의 사업 범위 축소를 권고하는 제도다. 사업조정심의회는 중소기업의 사업기회 확보를 위해 3년 이내에서 기간을 정해 인수·개시·확장 시기를 연기하거나, 생산 품목·수량·시설 등을 축소할 것을 권고(의결)할 수 있다. 이번 심의회에는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와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 민간 전문가, 업계 관계자 등 총 10명이 참여한다. 심의위원들은 양측의 의견을 절충해 최종 권고안을 도출할 전망이다. 앞선 지난달 17일 열린 중고자동차판매업 관련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2022-04-25 15:30:00
LG화학, 배터리 열폭주 막는 첨단 플라스틱 소재 개발… 내년 생산·공급 개시LG화학이 세계 최장 시간동안 전기차 배터리 열폭주를 지연하는 배터리 팩 플라스틱 소재를 개발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화학은 독자 기술 및 제조 공법을 활용해 열에 의한 변형을 방지하는 난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기차 배터리 화재 주요 원인인 ‘열폭주’는 다양한 원인으로 배터리 셀에 스트레스를 가해 열을 발생시키는 현상을 말한다. 과전압과 과방전 등 단락으로 인해 배터리 내부 온도가 일정 수준 이상 올라가면 화염이 발생하는데 리튬이온배터리는 물과 반응성이 높아 화재 시 물로 쉽게 소화하기 어렵다. LG화학이 이번에 개발한 신규 특수 난연 소재는 폴리페닐렌 옥사이드(PPO)계, 나일론 수지인 폴리아미드(PA)계, 폴리부틸렌테레프탈레이트(PBT)계 등 다양한 소재 군을 갖춘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다. 내열성이 우수해 전기차 배터리 팩 커버에 적용하면 일반 난연 플라스틱 대비 긴 시간 동안 열을 차단할 수 있다고 LG화학 측은 설명했다. 온도2022-04-25 15:21:00
현대차, 악재 뚫고 1분기 ‘깜짝 실적’…영업익 1.9조 16%↑현대자동차가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에 따른 생산 차질 등 각종 악재에도 올해 1분기(1~3월) ‘깜짝 실적(어닝서프라이즈)’을 거뒀다. 제네시스 등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비중 증가와 원화 가치 하락 등 환율 변수가 호재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25일 ‘2021년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30조2986억원으로 전년 대비 10.6%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도 1조9289억원으로 전년 대비 16.4% 늘었다. 경상이익은 2조2786억원, 당기순이익은 1조7774억원(비지배지분 포함)으로 집계됐다. 이는 증권사의 컨센서스(추정치)를 훌쩍 뛰어 넘는 수준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차의 1분기 매출액은 29조79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조6484억원으로 전년 수준인 것으로 추정됐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및 기타 부품 공급 차질에 따른 생산 부족이 지속되며 1분기 판매가 전년 동기 대2022-04-25 14:31:00
미니, 온라인 ‘150대’ 한정 미니 GEN Z-E 에디션 출시…4700만원 미니코리아는 25일 오후 3시 온라인 판매 채널 ‘미니 샵 온라인’을 통해 ‘미니 쿠퍼 SE GEN Z E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미니 GEN Z E에디션은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 미니 일렉트릭을 기반으로, MZ세대를 위해 기획된 온라인 한정 판매 모델이다.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7.5kg·m를 발휘하는 최신 동기식 전기모터가 탑재됐고,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복합 159㎞다. 급속충전 시 80%까지 충전하는데 약 35분이 걸린다. 차체 상부는 3가지 색상이 그라데이션 효과로 섞여 있는 멀티톤 루프를 장착했다. 보닛과 차체 옆면에는 투명 스트라이프 데칼을 적용해 스포티한 매력을 강화했다. 또 사이드 스커틀 및 후면부에는 미니의 순수전기 모델임을 의미하는 에너제틱 옐로우 컬러의 로고 엠블럼을 적용했다. 차체 색상은 루프탑 그레이, 아일랜드 블루 등 2가지 컬러로 제공된다. 실내는 라이트 그레이 컬러 패브릭과 블랙 펄 컬러 가죽이 혼합된 시트를 장착해 경쾌한 분위기를2022-04-25 09:40:00
“자율주행車, 규제 정비 속도내야”“제도가 기술의 발전 속도를 못 따라가고 있다.” 요즘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 자주 나오는 말이다. 자동차산업의 미래가 걸려 있는 자율주행차를 두고서다. 연말이면 국내에서도 자동차가 스스로 운전하는 ‘레벨3’ 자율주행차량의 시대가 열릴 전망인데, 제도는 여전히 미비하기 때문이다. 2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미국 테슬라와 일본 혼다,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등은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차량을 이미 출시했다. 올해 말에는 현대자동차도 레벨3에 해당하는 고속도로 자율주행(HDP·Highway Driving Pilot) 기술을 제네시스 G90에 적용할 예정이다. HDP는 운전자가 핸들에서 손을 뗀 상황에서 시속 60km 범위에서 자율주행을 하고, 교차로 진출입 시에도 스스로 가속 및 감속을 한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이날 KPMG 자료를 인용해 “자율주행자동차 세계 시장 규모는 2020년 71억 달러에서 2035년 1조 달러로 연평균 41%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2030년 시중에 판매되는 신차2022-04-25 03:00:00
- 아이오닉5-EV6, 전기SUV 獨평가서 테슬라 꺾고 1, 2위현대자동차그룹의 두 대표 순수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5(현대차)와 EV6(기아)가 독일 3대 자동차 전문지 매체 중 하나인 아우토 모토어 운트 슈포르트의 4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비교 평가에서 테슬라의 모델Y와 포드의 머스탱 마하-E를 50점 이상 차로 따돌리며 나란히 1, 2위에 올랐다. △보디 △안전성 △컴포트 △파워트레인 △주행거동 △환경 △비용 등 7가지 항목으로 4개 차종을 비교한 이번 평가에서 아이오닉5와 기아 EV6는 각각 650점, 636점을 받았다. 그 뒤를 모델Y(586점)와 머스탱 마하-E(566점)가 이었다. 아이오닉5는 보디(실내공간과 기능성 등), 안전성(주행안정성과 제동거리 등), 컴포트(승차감, 정숙성 등), 비용(가격) 등 4가지 항목에서 1위를 기록했다. EV6는 핸들링, 주행 다이내믹 등의 세부 항목으로 구성된 주행거동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2022-04-25 03:00:00
현대모비스, 올해 1분기 매출 15.2%↑… 물류비·개발비 증가로 수익성 악화현대모비스는 올해 1분기 매출이 11조308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은 21.1% 감소해 수익성이 악화된 모습을 보였다. 매출의 경우 반도체 수급 이슈 등 영향으로 완성차 물량이 감소했지만 전동화부문 성장과 글로벌 시장 AS부품 수요 회복세 등에 힘입어 실적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고 현대모비스 측은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전동화사업부문 매출은 작년 대비 64% 늘었고 북미와 유럽 등 해외 주요 시장 AS부품 매출은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불안정한 대외 환경으로 글로벌 시장이 위축되고 있고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운송비 상승 부담이 지속되면서 수익성은 악화됐다. 해외로 긴급 공수하는 부품들의 운송방식을 항공편으로 전환하면서 비용이 크게 증가했다고 한다. 또한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경상개발비가 늘면서 전체 영업이익 실적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상개발비는 22022-04-22 15:16:00
“테슬라 차값 올려도 잘나가네”… 1분기 매출 81%↑, 순익 7배↑테슬라는 20일(현지 시간) 1분기(1∼3월) 매출이 187억6000만 달러(약 23조1600억 원)로 작년 동기 103억9000만 달러보다 81% 늘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33억2000만 달러(약 4조1000억 원)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배나 넘게 올랐다. 다른 완성차 업체들의 1분기 판매량과 비교해 봐도 테슬라의 성적은 눈에 띈다. GM(제너럴모터스)의 올해 1분기 미국 시장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감소했다. 도요타와 혼다도 각각 14.7%, 23.2% 줄었다. 테슬라가 주요 완성차 업체들보다 규모가 작긴 하지만,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돋보이는 성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테슬라의 깜짝 실적 배경으로 평균 판매단가 상승과 원가 절감 노력, 테슬라 브랜드 경쟁력 등을 꼽는다. 테슬라는 공급망 불안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을 이유로 여러 차례 차량 가격을 올렸다. 그러나 브랜드 충성도2022-04-22 03:00:00
BMW 모토라드, 4월 온라인 한정 모델 3종 출시BMW 모토라드는 온라인 판매 채널에서 4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2종과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모델 1종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4월 한정 판매 모델은 ‘뉴 K 1600 GTL 옵션 719 에디션’과 ‘R 1250 GS 어드벤처 랠리 컴플리트 에디션’, 그리고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모델인 ‘BMW M 1000 RR’ 등 총 3종이다. BMW의 럭셔리 투어러 모터사이클인 뉴 K 1600 GTL은 직렬 6기통 엔진이 발휘하는 역동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감각과 편안한 주행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의 온-로드 라이딩을 폭 넓게 만족시키는 모델이다. BMW 뉴 K 1600 GTL에는 최고출력 160마력, 최대토크 180Nm(18.4kg·m)를 발휘하는 직렬 6기통 엔진이 탑재되는데, 새로운 BMS-O 엔진 제어 유닛과 4개의 람다 센서를 통해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를 이전대비 낮은 회전수부터 발휘해 모든 엔진 회전 영역에서 한층 강력하면서도 여유로운 가속 성능을 제공한다. 4월 한정 에디션인 뉴2022-04-21 18:00:00
현대차, ‘2022 FIFA 월드컵’ 공식 후원… 대표 친환경차 총출동현대자동차가 전 세계 축구선수들의 꿈의 무대인 FIFA 월드컵을 공식 후원한다. 현대차는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카타르 주요 5개 도시의 8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FIFA 월드컵’ 공식 후원사로 활동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9월 현대차는 모빌리티를 넘어 순환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2045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전동화 ▲수소 사업 시너지 ▲사업장 탄소 중립 ▲부품 공급망 탄소 중립 유도 ▲사회적 탄소 감축 활동 등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5대 핵심 영역을 밝혔다. 현대차는 5대 핵심 영역 중 ‘사회적 탄소 감축 활동’의 일환으로 2022 FIFA 월드컵에서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다. 탄소 중립 월드컵을 위해 현대차는 브랜드 노출과 자동차 제공 위주의 후원을 넘어 지속가능성 비전을 공유하는 파트너로서 국제축구연맹과 함께 친환경 활동에 집중한다. 먼저 현대차는 축구로 하나가 된 전 세계 사람들과 함께2022-04-21 17:52:00
현대차, 어린이 통학차량 무상 케어 서비스 실시현대자동차는 어린이 통학차량 ‘무상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차량 실내 살균 및 피톤치드 향 케어를 제공하는 ‘향균 서비스’ ▲전자 시스템, 엔진룸, 타이어 공기압 등 차량 전반을 점검해 주는 ‘차량 진단·점검 서비스’ ▲미세먼지 차단 에어컨 필터, 와이퍼 블레이드,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등 일반 소모품을 교체해 주는 ‘소모품 교환·보충 서비스’ 등을 무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통학차량으로 현대차의 스타렉스, 스타리아, 카운티를 비롯해 에어로타운, 그린시티 등의 대형 상용버스를 사용하고 있는 선착순 40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는 28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 이벤트에서 사전 신청서를 작성하면 서비스 제공 기간인 5월 16일~6월 17일 사이 현대차 서비스 차량이 신청 고객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주차장으로 개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차량 ‘무상 케어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통학차량 케어 캠페2022-04-21 16:39:00
- 현대차, 캠핑 체험 플랫폼 휠핑 시즌3 참가자 모집현대자동차가 쉽고 즐거운 캠핑을 위한 체험 플랫폼 ‘휠핑’ 시즌3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시즌까지 차량을 무상으로 대여해주는 한편, 간편식, 테이블, 의자, 매트 등 캠핑용품을 소정의 금액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 고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시즌에는 사람이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환경 보호 운동인 ‘흔적 남기지 않기’를 주제로 친환경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차량뿐만 아니라 캠핑 용품 등을 무료로 빌려주거나 제공할 계획이다. 휠핑 시즌3는 내달 5일부터 7월 31까지 약 3개월간 일주일 간격으로 10회차에 걸쳐 차수별 10팀씩(총 100팀) 수도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여 차종은 ‘아이오닉 5’, 추후 RV 차종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휠핑 시즌3에 앞서 지난 14일 차량 외부로 220V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V2L 기능을 활용해 휠핑 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시도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여행법을 담은 ‘아이오닉 툴2022-04-21 15:5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