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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년까지 주요 도시 어디서든 차량 15분내 수소충전소2040년 국내 주요 도시에서는 차량으로 15분만 가면 수소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5년까지는 전국 226개 시·군·구마다 1기 이상의 수소 충전소가 마련될 예정이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김부겸 국무총리는 ‘제4차 수소경제위원회’를 주재하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제1차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 등 수소 경제 전환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우선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수소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수소충전소 인프라를 확대한다. 2025년까지 전국 226개 시·군·구에는 1기 이상의 수소 충전소를 설치한다. 국민들이 주요 도시에서 2030년까지는 20분 이내, 2040년까지는 15분 이내에 수소충전소에 갈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25년까지는 수소차 보급 초기 단계인 만큼 정부가 충전소 구축을 지원하고 이후에는 민간 주도로 충전소 확충을 유도한다. 2050년에는 연간 수소 수요 2790만t을 100% 청정수소로2021-11-26 15:50:00
- 안전 운전 위협 요소에 과속 및 신호위반-난폭운전-음주운전 순운전자 84.8%가 다른 차량 과실로 사고 위험에 노출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케이카는 26일 안전 운전에 대한 운전자들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현재 자차 보유 성인남녀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안전 운전에 가장 위협이 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28%가 ‘과속 및 신호위반’이 가장 심각하다고 답했다. 이어 난폭운전이 23.8%, 음주운전이 19.5%를 차지했다. 기본적인 운전 관련 법규를 지키지 않는 것이 운전에 가장 큰 위협 요소라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 중 른 차량 과실로 사고 위험에 노출된 경험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84.8%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내가 안전 운전 수칙을 지키더라도 언제든지 교통 법규를 준수하지 않는 다른 차량에 의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운전자들은 안전 운전을 위해 ‘운전자 처벌 수위를 강화(29%)’하거나 ‘법규 위반 차량 단속을 강화(27.8%)2021-11-26 15:36:00
르노5 EV 콘셉트, ‘2021 퓨처모빌리티상’ 승용부문 대상 수상르노삼성자동차는 26일 ‘르노5 EV 콘셉트’가 카이스트(KAIST) 주최로 진행된 ‘2021 퓨처모빌리티상(Future Mobility of the Year awards)’에서 승용차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카이스트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이 주최한 이 어워드는 세계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평가가 이뤄지는 세계 최초의 콘셉트카 시상이라고 한다. 지난 25일 서울 역삼동 소재 르노삼성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대표와 권상순 연구소장,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장인권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 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대표가 르노그룹을 대표해 상을 받았다. 르노그룹은 디자인 총괄을 맡고 있는 질 비달(Gilles Vidal) 르노그룹 디렉터가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전했다.질 비달 디렉터는 영상 소감을 통해 “의미 있는 상을 수상하게 돼 르노 디자인 센터를 대표해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선보일 새로운 콘셉트카에도 미래를 선도하는2021-11-26 15:08:00
현대차 아이오닉5, 포르쉐·아우디 제치고 ‘2022 독일 올해의 차’ 선정현대자동차 전기차 아이오닉5가 자동차 본고장 독일에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가 아우디 E트론 GT와 포르쉐 911 GT3 등을 제치고 ‘2022 독일 올해의 차(German Car Of The Year)’로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독일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전문 기자단으로 구성된 지코티(GCOTY) 심사위원은 실용성과 주행 성능, 혁신성, 시장 적합도 등을 실차 테스트와 면밀한 분석을 통해 평가한다. 올해는 독일에서 출시된 신차 총 45개 차종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이 가운데 5개 부문에서 후보 차종을 선정하고 최종 올해의 차를 뽑았다. 5개 부문 후보 차종으로는 ▲콤팩트(구매가 최대 2만5000 유로 미만)부문 푸조 308 ▲프리미엄(구매가 최대 5만 유로 미만)부문 기아 EV6 ▲럭셔리(구매가 5만 유로 이상)부문 아우디 E트론 GT ▲뉴에너지(전기차, 수소전기차 등)부문 현대차 아이오닉5 ▲퍼포먼스(고성능 차량)부문 포르쉐 911 GT3 등이 선정됐다. 기아 EV2021-11-26 14:36:00
한온시스템, 전기차 전용 ‘경주공장’ 준공… 아이오닉7 부품 공급자동차 열에너지 관리 솔루션 업체 한온시스템은 26일 국내 첫 전기차 전용 연관리 시스템 공장(경주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 지난 3월 착공에 들어간 경주 신공장은 경북 경주 외동읍 냉천리 소재 부지 3만3000㎡에 건물 9893㎡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 9월부터 가동에 돌입했다. 신공장 준공을 계기로 한온시스템은 전기차 연관리 시스템 글로벌 선도업체로 지위를 공고히 하고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완성차 업계를 적극 지원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취지다. 신공장에서 생산된 히트펌프시스템과 냉각수밸브어셈블리 등은 전기차 연관리 시스템 핵심 부품이다. 인근 현대차 울산공장으로 공급돼 현대자동차그룹 E-GMP(electric global modular platform) 기반 아이오닉5와 6, 7, 제네시스 전기차 등에 탑재된다. 현대차 울산공장까지 거리가 약 20여km에 불과해 대규모 물량 조달과 효율적인 공급망 운영이 가능하다고 한다.히트펌프시스템은 전기차 배터리 및 실내 공조2021-11-26 12:57:00
현대차그룹, 서울시와 승용차 마일리지 활성화 업무협약… 소비자 이용 편의 개선현대자동차그룹의 커넥티드카 서비스 이용자는 주행거리 인증 사진 등록 없이 승용차 마일리지를 간편하게 적립할 수 있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26일 서울시와 ‘승용차 마일리지 및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정헌택 현대차그룹 TaaS본부 상무와 서울시 김연지 환경시민협력과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청에서 진행됐다. TaaS(Transportation-as-a-Service)는 차량 등 이동수단을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LaaS(Logistics-as-a-Service)와 MaaS(Mobility-as-a-Service)의 상위 개념이다. 포괄적인 수송 서비스를 의미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에 따라 커넥티드카 기술 기반 ‘데이터허브(datahub)’ 서비스를 활용해 서울시와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 편의를 개선하기로 했다. 해당 데이터허브는 블루링크와 기아 커넥트,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등 커넥티드카 애플리케이션 이용자의 차량 데이2021-11-26 11:39:00
벤츠 코리아 “전 차종 전동화 지속 추진”…순수전기차 5종 공개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5종의 새로운 전기차를 공개하며, 미래 모빌리티 청사진을 공개했다. 벤츠 코리아는 2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프레스데이’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벤츠 코리아는 이번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 더 뉴 EQE,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 콘셉트 EQG 등 3종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이와 함께 더 뉴 EQS, 더 뉴 EQB 등 2종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EQB는 EQA에 이은 두 번째 전기차로, GLB 기반으로 제작됐고, EQE는 전용 플랫폼이 적용된 E-클래스의 전기차 모델이다. 콘셉트 EQG는 오프로드와 전동화가 조화를 이룬 모델이다. 콘셉트 EQG와 AMG EQS 53 4MATIC+는 모든 차량에 대한 전동화를 추진하겠다는 벤츠의 의지를 볼 수 있는 모델이다. 특히 더 뉴 EQS는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된 브랜드 최초 모델이다. 107.8kWh 배터리와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를 통해 1회 충2021-11-26 11:26:00
[서울모빌리티쇼]블루샤크코리아, 국내 스쿠터 전동화 선도… 내년 4월 출퇴근용 ‘R1’ 출시스마트 전기스쿠터 브랜드 블루샤크가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했다. 전기 이륜차 브랜드로 유일하게 부스를 마련했다. 블루샤크코리아는 다음 달 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내년 4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R1’을 비롯해 총 6개 모델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배달 서비스 호황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R1 라이트 배달용 1인승 모델도 전시한다. 서울모빌리티쇼는 26일부터 일반인 관람을 시작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블루샤크코리아는 전국 판매 및 서비스와 충전소(배터리 스테이션) 협력 업체 모집에도 나선다. 동일 업종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전국 판매망과 충전·서비스 네트워크를 공격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내년 4월 출시 예정인 블루샤크 R1은 현재 판매 중인 R1 라이트 모델의 상위 버전에 해당하는 고성능 스마트 전기스쿠터다. 다루기 쉬운 전기스쿠터를 원하는 출퇴근 수요에 초점을 맞춰 선보이는 모델이라고 한다. 풀 컬러 HD 10인치 I2021-11-26 10:51:00
하만, 서울모빌리티쇼서 뱅앤올룹슨 명품 사운드 체험 제공하만인터내셔널코리아는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1 서울모빌리티쇼 뱅앤올룹슨 사운드 체험 존’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뱅앤올룹슨 사운드 체험 존은 야외에 마련된 제네시스 시승 행사장에서 모터쇼 기간(11월 26일~12월 5일)까지 10일 동안 운영된다. 제네시스 시승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현장 선착순 예약제로 뱅앤올룹슨 사운드 체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체험 참가들은 뱅앤올룹슨 브랜드 소개, 제네시스 GV60에 적용된 사운드 시스템 특징, 손가락 터치 하나로 원하는 사운드 조정이 가능한 혁신적인 베오소닉 기술, 스피커 그릴 디자인 스토리에 대한 도슨트 설명과 함께 체험 존에 마련된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여러 장르의 음악들을 청음하며 제네시스 첫 전용 플랫폼 기반 전기차 GV60에 채택된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사운드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또한 체험 참가자들 중 추첨을 통해 뱅앤올룹슨 블루투스 헤드셋 H95 등 고급 제품을 증정할 계획이다.2021-11-26 10:39:00
SK온, ‘전기차 배터리 진단 서비스’ 개발… “운전자가 직접 배터리 상태 확인”SK온이 전기차 배터리 상태를 운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SK온은 26일 전기차 배터리 상태를 운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배터리 진단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배터리 진단 서비스는 전기차가 주행하고 충전하는 모든 사용 환경에서 배터리 변화를 측정한다. 수집한 데이터는 SK온이 자체 개발한 ‘BaaS AI(Battery as a Service Artificial Intelligence)’로 분석해 사용자에게 배터리 수명 상태와 이상 현상, 수명을 늘릴 수 있는 주행 습관 등을 안내해준다. SK온은 전기차 충전 앱 EV인프라와 협력해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EV인프라 이용자를 대상으로 배터리 진단 시범 서비스 참여자를 모집했다. 시범 서비스 참여자들은 자신이 보유한 차량 배터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행 습관을 월별 점수로 제공받고 수명을 관리하는 제안을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자들 중 자신의 차량 배터리 수명이 상대적으로 상위 몇 퍼센트에 해당하는지2021-11-26 10:00:00
현대차 아이오닉5, 車본고장 독일서 ‘올해의 차’ 선정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가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가 유수의 자동차들을 제치고 ‘2022 독일 올해의 차(German Car Of The Year)’ 로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독일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전문 기자단으로 구성된 지코티(GCOTY) 심사위원은 독일 올해의 차 선정을 위해 ▲실용성 ▲주행 성능 ▲혁신성 ▲시장 적합도 등을 기반으로 실차 테스트와 면밀한 분석을 통해 차량을 평가한다. 올해는 독일에서 출시된 신차 45개 차종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5개 부문에서 선정된 후보 차종을 제치고 아이오닉5가 최종 선정됐다. 최종 후보에 오른 5개 차종은 ▲콤팩트(구매가 최대 2만5000 유로 미만)부문 푸조 308 ▲프리미엄(구매가 최대 5만 유로 미만)부문 기아 EV6 ▲럭셔리(구매가 5만 유로 이상)부문 아우디 E-트론 GT ▲뉴 에너지(전기차·수소전기차 등)부문 현대차 아이오닉5 ▲퍼포먼스(고성능 차량)부문 포르2021-11-26 09:41:00
서울모빌리티쇼 “엔진보다 모터”… 기아, 신형 니로 세계 첫 공개친환경차를 전면에 내세운 국내 대표 자동차 전시회 ‘2021 서울 모빌리티쇼’가 경기 고양시 킨텍스 등에서 26일 공식 개막한다.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 10개와 부품사, 모빌리티 관련 업체 등 총 100개 업체가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관련 기술을 뽐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탓에 예년에 비해 규모가 축소돼 아쉽다는 반응도 없지 않지만 주요 자동차 업체들의 친환경 전략과 결과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장으로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 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산업협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 국제 모터쇼다. 홀수 해마다 열리는 행사로 원래 이름은 ‘서울모터쇼’였으나 올해부터 자율주행과 전기차 확산 추세에 맞춰 명칭을 변경했다. 25일 언론사를 대상으로 한 사전 공개에 이어 26일 공식 개막해 다음 달 5일까지 전시가 이어진다. 킨텍스 외에 서울 동대문구 장안평자동차산업종합정보센터(JAC), 경기 파주시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팝업 부스에2021-11-26 03:00:00
마세라티, ‘가장 아름다운 스포츠카’ MC20 공개이탈리아 완성차 브랜드 마세라티는 브랜드 첫 번째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르반떼 GT 하이브리드’와 스포츠카 ‘MC20’을 선보였다. 마세라티는 2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 모빌리티쇼’에 두 차량을 전시하고 국내에 공식 판매한다고 밝혔다. 르반떼 GT 하이브리드는 이 회사의 SUV 차량인 르반떼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4기통 2.0L 엔진에 48볼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했다. 전면에 엔진, 후면에 배터리를 배치해 중량 배분을 효율적으로 이뤄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는 데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6초이며 복합연비는 L당 7.9km다. 가격은 1억1800만 원. 아울러 올해 1월 프랑스에서 열린 국제 자동차 페스티벌에서 ‘2021 가장 아름다운 스포츠카’에 선정된 스포츠카 MC20도 함께 선보였다. 디자인의 우수성을 공인받은 차량인 수려한 외관을 자랑했으며 나비의 날개를 연상시키듯 위쪽으로 열리는 형태의 문을 가지고 있다. 마세2021-11-26 03:00:00
[류청희의 젠틀맨 드라이버]유행은 일시적이지만… 권위는 영원하다롤스로이스모터카가 최근 우리나라에 ‘고스트 블랙 배지’를 아시아 처음으로 공개했다. 고스트 블랙 배지는 지난해 나온 신형 세단인 고스트를 좀 더 특별하게 꾸민 모델로, 고성능 모델의 역할도 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보다 조금 앞선 5월에는 벤틀리도 세대 교체한 플라잉 스퍼를 국내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새 플라잉 스퍼는 최상위 모델이었던 뮬산(뮐산)의 단종으로 브랜드 최상위 세단의 자리를 넘겨받았다. 그래서 이전보다 한층 더 호화로운 모습과 꾸밈새를 갖췄다. 이러한 사례들은 럭셔리 승용차의 중심이 여전히 세단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요즘은 소비자들의 성향 변화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전통적으로 SUV와는 거리가 멀었던 스포츠카 전문 브랜드나 럭셔리 승용차 브랜드까지도 SUV를 내놓을 정도다. 그러나 럭셔리 승용차 브랜드들은 시장 영역을 넓히기 위해 SUV를 내놓는 것과는 별개로 여전히 세단에 더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세단은 승용차 장르 가운데 역사가 가장 긴 차종은 아니지만2021-11-26 03:00:00
가장 아름다운 스포츠카 ’MC20’ 서울모빌리티쇼 출격마세라티가 25일 서울모빌리티쇼 언론 공개 행사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포츠카 ’MC20’와 브랜드 최초 하이브리드 SUV 모델 ‘르반떼 GT 하이브리드’를 선보였다. MC20는 마세라티의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재정립하는 상징적 모델로서 최대토크73.4kg.m, 0-100km/h 2.9초, 최고속도 325km/h의 성능을 발휘하는 630마력의 신형 V6 3.0L 네튜노 엔진이 장착되었다. 네튜노라 불리는 630마력의 V6 90°, 3.0L 터보 엔진은 이전까지 F1에서만 볼 수 있었던 기술을 도로 위로 이전시키는 마세라티 자체 기술로 개발된 완전히 새로운 엔진이다. 전량 이탈리아 모데나에서 만들어진 엔진으로 현재 생산되는 V6 엔진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마세라티의 엔진 개발자들은 모데나 이노베이션 랩의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엔진의 각 부품 별 설계가 진행됐다.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어떤 자동차의 엔진보다도 뛰어난 첨단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신형 네튜노 엔진은 리터당 210마력을 발휘하2021-11-25 23:34:00
독일 고급 브랜드 ‘서울모빌리티쇼’ 베팅… 한국 전기차 시장 정면 돌파독일 대표 고급차 브랜드(아우디·BMW·메르세데스벤츠)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 일제히 참가해 최신 전기차를 대거 선보였다. 최근 홍보 수단의 다각화로 모터쇼 불참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지만 이들 3사는 국내 전기차 시장 선점을 위해 정면 돌파에 나섰다. 우선 아우디는 25일 서울모빌리티쇼 언론 공개 행사에서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새로운 미래를 만날 수 있다’는 주제 아래 총 18개 차종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 중 A6 e-트론 콘셉트는 아우디 전기차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델로 꼽힌다. 콘셉트카는 아우디 미래형 PPE 플랫폼을 기반으로 생산돼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일상적인 주행을 모두 만족하는 것이 특징이다. 차체에 적용된 여러 라인을 통해 아우디의 현 디자인 언어가 체계적으로 발전된 모습을 확인하는 동시에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준다. 스포트백 디자인도 인상적이다. 또한 차체는 아우디 A6 e-트론 양산 모델을 미리 선보이는 동시에 아우2021-11-25 23:15:00
[서울모빌리티쇼]포르쉐,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 첫선… “고성능 하이브리드의 진화”포르쉐코리아는 25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911 GTS’와 ‘마칸 GTS’ 등 2종은 국내에서 처음 소개했다. 최신 모델인 타이칸 크로스투리스모와 911 GT3, 카이엔 터보 GT 등 총 12개 모델을 출품했다. ‘스포츠 모빌리티 오브 투데이 앤 투모로우(Sporty Mobility of Today and Tomorrow)’를 주제로 진행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직접 발표자로 나서 신차를 소개하고 올해 경영 성과와 브랜드 비전을 공유했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포르쉐코리아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매년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며 “한국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매력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 브랜드 전략 핵심인 효율적인 가솔린과 고성능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 드라이브 등을 기2021-11-25 21:09:00
[서울모빌리티쇼]‘클래스’ 사라진 벤츠 전시관… 두 번째 세단 ‘EQE’ 아시아 최초 공개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5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구 서울모터쇼)’를 통해 브랜드 두 번째 세단 전기차 ‘EQE’와 고성능 전기차 ‘메르세데스-AMG EQS53 4매틱+’ 등 신차 5종을 공개했다. ‘전동화를 선도하다(Lead in Electric)’는 전시 주제에 맞춰 전기차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방향성을 제시했다. 신차의 경우 EQE와 AMG EQS53 4매틱+, 콘셉트 EQG 등 3종을 아시아에서 처음 선보였다. 공식 판매를 앞두고 있는 EQS와 세 번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 EQB를 국내 최초로 소개했다.벤츠코리아 측은 이번 전시회에서 모든 전시 차량을 전기차로만 구성했다. 브랜드 전동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서다. 특히 전기차 세단을 주목할 만하다. 국내 정식 출시가 임박한 EQS는 전기차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가 적용된 첫 세단이다. 벤츠 세단 선호도가 높은 국내에서 향후 전기차 시대를 이끌어나갈 모델로 볼 수 있2021-11-25 20:02:00
즐거운 친화경차 경험 완성… 기아 ‘신형 니로’ 세계 최초 공개기아는 25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2세대로 거듭난 ‘신형 니로’를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했다.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유일하게 세계 최초로 공개된 모델이다. 기아차 처음 선보인 친환경 전용 모델로 5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을 거쳤다. 새로운 친환경차를 공개하면서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둔 브랜드 비전도 함께 발표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Sustainable Mobility Solutions Provider)’로서 소비자와 공동체, 글로벌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에 처음 공개하는 신형 니로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브랜드 의지를 집약한 기아 대표 친환경 모델로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가능성을 실천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선의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기아는 올해 초 사명 변경을 시작으로 다양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전면적인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2021-11-25 17:19:00
친환경, 전기차가 답이다…이름 바꾼 서울 모빌리티쇼 개막친환경차를 전면에 내세운 국내 대표 자동차 전시회 ‘2021 서울 모빌리티쇼’가 공식 개막했다.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 10개와 부품사, 모빌리티 관련 업체 등 총 100개 업체가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관련 기술을 선보이고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탓에 예년에 비해 규모가 축소돼 아쉽다는 반응도 있지만, 주요 자동차 업체들의 친환경 전략과 결과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장으로 의미가 있다는 평가도 있다. 서울 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산업협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 국제 모터쇼로, 홀수 해마다 열렸다. 원래 이름은 ‘서울모터쇼’였으나, 올해부터 자율주행과 전기차 확산 추세에 맞춰 명칭을 변경했다. 앞선 9월에도 세계 4대 모터쇼였던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IAA 모빌리티’로 명칭을 바꿔 개최되기도 했다. 25일 언론사를 대상으로 한 사전 공개에 이어 26 공식 개막에 나서며, 다음 달 5일까지 총 열흘 간 전시가 이어진다. 서울 동대문구 장안평자동차산업종합2021-11-25 14:3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