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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빙판길에 늘어난 제동거리… ‘겨울용 타이어’ 장착은 필수올겨울 날씨는 평년과 비슷하면서도 찬 대륙고기압의 확장에 따른 기온 급강하 등 기온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1월 들어서자마자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한파가 예상되면서 운전자들은 일찌감치 월동준비를 하고 있다. 겨울용 타이어는 눈길, 빙판에서 제동성능이 뛰어나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겨울철 필수 아이템으로 꼽힌다.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사계절용 타이어는 영상 7도 이하에서는 고무가 딱딱해지는 현상이 발생해 겨울철 제동거리가 길어지고 차량 성능이 제대로 발휘되기 어렵다. 마치 입안(적정 온도)에서 껌을 씹고 있을 때는 껌이 말랑말랑한 상태지만 껌을 씹는 도중 찬물을 마시면(저온 상태) 껌이 딱딱해지는 원리다. 눈길과 빙판길이 아니더라도 겨울철 안전운행을 위해서는 겨울용 타이어가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겨울철에는 노면에 ‘블랙아이스’의 위험이 상당 부분 존재하고 이로 인해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겨울철에는 겨울용 타이어를 필수적으로 장착해야 한다. 겨울철의 눈길2021-11-19 03:00:00
BMW코리아, RSU 서비스 개시… 차안에서 소프트웨어 원격 업데이트BMW코리아는 차량 소프트웨어 원격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BMW 리모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이하 RSU)는 차량에 탑재된 SIM카드로 최신 버전의 소프트웨어를 수신해 차량의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기능이다. 마치 스마트폰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 하는 것과 동일한 사용자 경험 제공하기 때문에 운전자는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도 차량 소프트웨어를 손쉽게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BMW코리아는 지난 6월 무선통신 기술을 활용한 BMW 리모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서비스의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획득하며 국내 소비자 편익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특히 BMW는 자동차 OTA와 관련된 정부 국책과제에 참여한 유일한 브랜드로서,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소프트웨어 무선 업데이트 및 사이버 보안 분야의 제도화 과정을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업계 최초로 OTA 관련 보험 상품 개발하는 등 국내 자동차 브랜드 중에서 차량 무선 업데이트와 관련해 가장 넓은 범위의 서비스를2021-11-18 17:53:00
아이오닉5·GV70, ‘북미 올해의 차’ 수상 기대… 싼타크루즈도 최종 경쟁현대자동차 아이오닉과 싼타크루즈, 제네시스 GV70가 ‘2022 북미 올해의 차’ 경쟁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았다. ‘북미 올해의 차’ 선정 조직위원회는 18일 아이오닉5와 GV70가 유틸리티 부문, 싼타크루즈는 트럭 부문에 각각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2021년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아반떼, G80, GV80를 올린데 이어 2년 연속으로 3대의 모델을 후보에 올리게 됐다.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아이오닉 5는 현대차 전기차 모델로는 최초로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라 E-GMP 기반 전기차의 현지 경쟁력을 확인했고, GV70도 지난 10월 미국 모터트렌드 선정 올해의 SUV에 지명된데 이어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또한 싼타크루즈는 픽업 트럭의 본고장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차 최초로 트럭 부문 최종 후보에 올라 그 의미를 더했다. 2022 북미 올해의 차 승용 부문 최종 후보에는 혼다 씨빅,2021-11-18 17:18:00
볼보, 차세대 디자인 방향성·지속가능 모빌리티 비전 발표볼보자동차가 전기차 ‘콘셉트 리차지(Concept Recharge)’를 통해 브랜드 미래 디자인 언어와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비전을 18일 공개했다. 콘셉트 리차지는 지난 7월 1일 처음 선보인 콘셉트 모델이다. 콘셉트 리차지는 볼보의 신차 개발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서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조치들이 집약됐다고 소개했다. 지속가능한 내부 소재와 재활용 및 재생 가능한 원료로 만든 타이어, 공기역학을 개선한 외관 디자인 등이 대표적이다. 생산의 경우 탈탄소 공급망과 청정에너지 사용 등을 통해 볼보 특유의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면서 자동차 수명 주기 내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를 80%까지 줄일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전기차의 경우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충전하면 탄소배출 저감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오웬 레디(Owen Ready) 볼보 전략 및 브랜드 디자인 총괄은 “전기차 시대에 접어든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쟁점은 1회 충전 시 주행가능한 거리로 이는 배터리를 추가하면 쉽게 해결2021-11-18 16:38:00
SK온, 한국에너지대상 장관표창 수상… 에너지 사용량 절감 노력 공로SK온은 서산배터리공장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21년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에너지효율향상’ 단체부문 산업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소재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진행됐다. 김진영 SK온 배터리생산기술본부장은 “전 공정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공정 혁신을 지속 추진해 친환경 배터리 제조사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온은 배터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오는 2035년까지 ‘제로(0)’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장비들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하기 위한 설비 개발을 추진 중이다. 단기적으로는 2024년까지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30% 감축을 목표로 세웠다. 구체적으로는 실시간 공장 설비 가동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스마트 시스템과 외부 온도 및 습도 등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반영해 가동량을 조2021-11-18 15:01:00
- 팅크웨어, 최대 55% 할인 ‘아이나비 보상판매’ 실시팅크웨어는 하반기 아이나비 보상판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일반 보상판매 주요 모델은 블랙박스 3종(아이나비 퀀텀 4K, QXD5500 미니, 브이 샷 플러스), 내비게이션 1종(아이나비 LS700)으로 제품별 할인 가격은 블랙박스 ▲아이나비 퀀텀 4K 커넥티드 프로 플러스 패키지 49만9000원~59만9000원 ▲아이나비 QXD5500 미니 커넥티드 스탠다드 플러스 패키지 20만9000원~22만9000원 ▲아이나비 QXD5500 미니 15만9000원, 17만9000원이다. 내비게이션 제품은 아이나비 LS700 15만9000원, 17만9000원의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별도로 2D 전자지도 업데이트가 종료되는 단말기에 대한 특별 보상판매도 진행된다. 아이나비 LS700 제품을 16GB 13만9000원, 32GB 14만9000원의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보상판매는 아이나비 공식 온라인 프리미엄 스토어를 통해 진행된다. 구매 조건은 블랙박스, 내비게이션 제품 및 커넥티드 동글과 유심카드2021-11-18 14:26:00
3열 대형 SUV 전기차 미리보기… 기아, 美서 ‘콘셉트 EV9’ 공개기아가 EV6에 이어 두 번째 전용 전기차로 선보일 EV9의 콘셉트카를 미국에서 선보였다. 브랜드 전기차의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주는 모델로 개발됐다. 기아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컨벤션센터(LA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1 LA오토쇼’ 언론공개행사(오토모빌리티 LA(AutoMobility LA)에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 ‘더 기아 콘셉트 EV9’을 공개했다. EV6와 마찬가지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며 기아차 텔루라이드와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등과 비슷한 크기의 SUV다. 콘셉트 EV9은 브랜드 전기차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고 기아 측은 설명했다.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을 반영한 조화로운 디자인과 주행·정차 시 시트 방향을 변경할 수 있는 3가지 실내 모드, 지속가능한 자원을 활용2021-11-18 14:20:00
‘마세라티 2021 서비스 윈터 캠페인’ 진행마세라티는 전국 9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마세라티 2021 서비스 윈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겨울철 주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1월 22일부터 12월 10일까지 열린다. 기블리, 르반떼, 콰트로포르테 등 마세라티 전 차종 대상 무상 점검을 실시한다.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를 포함한 메인터넌스 일반수리 고객에 대해서는 총 부품과 공임가격의 20% 할인이 적용, 메인터넌스를 제외한항목에 대해서는10%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마세라티 액세서리와 머천다이즈 부품에 대해서도 20%의 할인율을 책정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11-18 11:31:00
美서 대형 전기 SUV 공개한 현대차·기아…“테슬라·리비안 나와”전기 자동차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차세대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현지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대형 SUV 모델로, 현재 판매 중인 팰리세이드와 텔루라이드의 흥행을 이어갈 야심작이다. 테슬라와 루시드·리비안과 본격 경쟁을 예고했다. ◇현대차·기아, 대형 SUV 전기차 공개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17일(현지 시각) 미국 ‘2021 LA 오토쇼’(2021 Los Angeles Auto Show)에서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SEVEN)과 ‘더 기아 콘셉트 EV9’(The Kia Concept EV9)을 각각 선보였다. 세븐은 2019년 ‘45’, 2020년 ‘프로페시’ 콘셉트카에 이어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세 번째 도약을 알리는 콘셉트카로, 대형 SUV 전기차 비전을 제시하는 모델이다.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전기 SUV 차량인 ‘SUEV’(Sport Utility Electric Vehicle)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실내는 거주성을 향2021-11-18 10:51:00
현대차 아이오닉5·싼타크루즈, 제네시스 GV70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현대차의 아이오닉5와 싼타크루즈, 제네시스 GV70가 ‘2022 북미 올해의 차(NACTOY, The North America Car, Truck and Utility Vehicle of the year)’ 최종 후보에 올랐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북미 올해의 차’ 선정 조직위원회는 현대차 아이오닉5와 제네시스 GV70를 유틸리티 부문에, 현대차의 싼타크루즈를 트럭 부문에 각각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2021년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아반떼, G80, GV80를 올린 것에 이어 2년 연속 최종 후보의 절반에 해당하는 3대의 모델을 최종 후보에 올리게 됐다.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아이오닉5는 현대차 전기차 모델로는 최초로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라 E-GMP 기반 전기차의 현지 경쟁력을 확인했고 제네시스 GV70도 지난 10월 미국 모터트렌드 선정 올해의 SUV에 지명된 것에 이어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르게 됐다. 싼타크루즈는 픽업 트럭의2021-11-18 10:37:00
中·유럽계 성장에…현대·기아 전세계 전기차그룹 순위서 ‘주춤’중국계와 유럽계 그룹의 급격한 성장으로 현대·기아차의 1~9월 누적 전기차 판매량 순위가 하락하며 주춤거리는 모양새다. SNE리서치는 올해 1~9월 전 세계(80개국)에 판매된 전기차(EV, PHEV) 그룹 순위에서 테슬라와 폭스바겐이 각각 EV, PHEV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EV와 PHEV에서 톱10 자리를 지켰지만 중국계와 유럽계 전기차 그룹의 선전으로 순위는 내려갔다. EV 부문에서는 테슬라가 모델 3와 모델 Y 판매 급증에 따라 전체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90.2% 증가하면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중국계인 상하이자동차 그룹(2위)과 BYD 그룹(4위), 장성기차(9위)가 자국 시장 팽창에 힘입어 전체 시장 성장세를 이끌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ID.4와 ID.3 판매 급증이 3위 유지에 크게 기여했으며, 스텔란티스 그룹은 피아트 500과 푸조 e-2008, 오펠 코르사 수요 급증으로 3배가 넘는 고성장세를 나타내면서 순위가 전년 동2021-11-18 10:36:00
‘키너지 4S 2’, 영국 매체 사계절 타이어 성능 테스트 1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키너지 4S 2’가 영국 자동차 매체 ‘오토 익스프레스’의 2021 사계절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1위에 올랐다. 키너지 4S 2는 눈길, 젖은 노면, 마른 노면, 정숙성, 연비 등 총 12개 항목을 대상으로 시행한 오토 익스프레스 타이어 성능 점검에서 항목 대부분 상위권에 속하며 최종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직선 및 커브에서의 배수성능과, 정숙성, 눈길 제동 및 구동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테스트는 한국타이어를 포함해 브리지스톤, 콘티넨탈, 굿이어, 피렐리 등 총 8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했다. 이로써 키너지 4S 2 시리즈는 최근 유럽 유수의 타이어 성능 테스트 대부분을 석권하는 진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지난 9월 SUV 매체 ‘아우토빌트 알라드’가 실시한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키너지 4S 2 X가 유일하게 뛰어난 등급을 받으며 1위에 올랐고, 지난해 역시 같은 평가에서 키너지 4S 2가 1위를 기록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아우토 빌트 사계절 타이어 세그먼트2021-11-18 10:15:00
현대차, LA오토쇼 참가…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 최초 공개현대자동차는 17일(현지시간) 미국 LA 컨벤션 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1 LA 오토쇼(2021 Los Angeles Auto Show)’에서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SEVEN)’을 처음 공개했다. 세븐은 2019년 ‘45’, 2020년 ‘프로페시’ 콘셉트카에 이어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세번째 도약을 알리는 콘셉트카다. 대형 SUV 전기차 비전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현대차는 세븐에 차종별 아키텍처에 맞게 자유로운 제품개발이 가능한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적용했다.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전기 SUV 차량인 ‘SUEV(Sport Utility Electric Vehicle)’ 디자인을 완성했다. 외관은 공력 효율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순수한 조형미를 통해 전형적인 SUV 디자인과는 전혀 다른 실루엣을 연출한다. 전용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낮은 후드 전면부터 루프까지 이어지는 하나의 곡선과 긴 휠베이스로2021-11-18 10:09:00
현대차그룹, ‘이피트 얼라이언스’ 결성… 초고속 충전시설 운영 개선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주요 전기차 충전사업자들과 손잡고 충전사업자 연합 네트워크 ‘이피트 얼라이언스(E-pit Alliance)’를 결성한다. 전기차 충전이 어디서나 편리한 충전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내 전기차 충전 업계의 양적·질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현대차그룹은 스타코프, 에스트래픽,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 차지비, 차지인,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등 국내 충전사업자 6개 회사와 ‘이피트 얼라이언스 결성 및 플랫폼 연동 개발과 개념검증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새로운 이피트 플랫폼은 충전기 운영을 위한 관제 시스템, 충전사업자들의 회원 간 충전 중개를 위한 로밍 시스템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새 플랫폼을 통해 전기차 고객들에게는 더욱 이용이 편리한 충전 서비스를, 이피트 얼라이언스 참여 회사에게는 보다 효과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 전기차 충전 업계는 각 충전사업자의 독립된 사업 구조로 인해 전기차 고객은 여러2021-11-18 09:40:00
현대차, LA오토쇼서 ‘세븐’ 실물 공개… 성능·공간·친환경 극대화현대자동차가 17일(현지시간) 미국 LA오토쇼에서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을 처음 공개했다. 세븐은 2019년 ‘45’, 2020년 ‘프로페시’ 콘셉트카에 이어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세번째 도약을 알리는 콘셉트카로, 대형 SUV 전기차 비전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현대차는 세븐에 차종별 아키텍처에 맞게 자유로운 제품개발이 가능한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적용해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전기 SUV 차량인 ‘SUEV’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상엽 현대자동차 디자인 담당 전무는 “세븐은 전동화 시대에 SUV가 나아갈 방향을 보여주는 SUEV 디자인”이라며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에 SUV 특유의 강인한 이미지가 잘 구현됐다”고 말했다. 이어 “탑승객을 배려한 실내 공간은 가족을 위한 생활 공간으로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븐 외관은 공력 효율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순수한 조형미를 통해 전형적인 SUV 디자인과는 전혀 다른 실루엣을 연출한다. 전용 전기2021-11-18 09:28:00
현대차,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 공개…“아이오닉 세 번째 라인업” 현대자동차의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SEVEN)이 공개됐다. 현대자동차는 17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1 LA 오토쇼’(2021 Los Angeles Auto Show)에서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SEVEN)을 선보였다. 세븐은 2019년 ‘45’, 2020년 ‘프로페시’ 콘셉트카에 이어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세번째 도약을 알리는 콘셉트카로, 대형 SUV 전기차 비전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북미권역본부장은 “아이오닉의 세번째 라인업에 대한 콘셉트카를 공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친환경 모빌리티를 바탕으로 2045년 탄소중립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오닉 브랜드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공개하는 차량마다 파격적인 디자인과 기술을 선보이고 있으며, 세븐 역시 이색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2021-11-18 08:42:00
가속페달 밟던 수입車 판매량, 연말 ‘급 브레이크’…30만대 달성 ‘불투명’올해 들어 고공행진하던 수입차 판매량이 주춤하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이 장기화됨에 따라 국산차는 물론 수입차도 생산 차질을 겪으며 수입차 행진에 ‘급 브레이크’가 걸렸다. 이에 따라 사상 첫 연간 30만대 판매 달성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18일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는 1만8764대로, 전년 동기 대비 22.6% 줄었다. 수입차 판매량은 올해 들어 빠르게 늘었다. 지난 1월 2만2321대로 출발해 2월 2만2290대, 3월 2만7297대, 4월 2만5578대, 5월 2만4080대, 6월 2만6191대, 7월 2만4389대, 8월 2만2116대로 2만여대를 크게 상회하던 수입차 판매량은 9월 2만406대로 줄었다가 급기야 10월 1만8764대로 2만대 밑으로 떨어졌다. 수입차 월간 판매량이 2만대 밑으로 떨어진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판매량에 가속 페달을 밟으며 국내 자동차 시장을 장악하던 수입차가 주춤한 것은 전세계를 덮친 차량용 반2021-11-18 07:13:00
‘매출 0원’ 美전기차 리비안 시총 3위… “버블 우려”《아직 매출 실적이 없는 미국 전기차 기업 리비안이 독일의 폭스바겐마저 넘어 시가총액 기준 전 세계 3위 자동차 기업 자리에 올랐다. 증시로 투자자금이 계속 유입되고 전기차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생기는 현상이지만 ‘전기차 버블’이 증시에 형성되고 있다는 우려도 끊이지 않는다.》2021-11-18 03:00:00
HUD의 진화… 이젠 증강현실로 본다자동차 앞 유리에 주행 속도 등을 표시해 주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기술이 진화하고 있다. 도로, 주변 사물 같은 실제 사물과 가상 그래픽을 혼합해 진행 방향이나 정보 등을 띄워주는 증강현실(AR)이 본격 적용되고 있다. HUD가 보편화되고 소비자들이 이전보다 다양한 차량 정보를 제공받기를 원하면서 HUD 2.0 시대에 접어드는 모습이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HUD를 선택하는 소비자 수가 갈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17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그랜저를 구입한 소비자의 35%가 HUD를 옵션으로 추가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아이오닉5는 트림별로 구매자의 41∼47%가 HUD가 포함된 차량을 선택했다. 구입자가 30∼50대까지 고르게 분포하는 세단과 젊은층의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전기차 모두에서 HUD 채택률이 30∼40%에 이르면서 HUD는 최근 자동차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HUD이 필수가 되면서 이제는 기술을 한 단계 진화시키기 위한 경2021-11-18 03:00:00
제로백 3.6초 ‘총알 탄 전기차’… 액셀 밟자마자 슝~아우디 ‘RS e트론 GT’. 시승기에 앞서 잠깐 차 이름부터 톺아보자. e트론은 독일 3대 명차 중 하나로 꼽히는 아우디의 전기차 전용 시리즈다. 벤츠는 ‘EQ’, BMW는 ‘i’를 붙인다. RS는 독일어 Renn(질주하다)과 Sport(스포츠)의 앞자를 딴 아우디 최상위 라인업 표식이다. 마지막으로 GT는 이탈리아어로 ‘긴 여행’이란 뜻의 그란 투리스모(Gran Turismo)의 약자다. 한마디로 RS e트론 GT는 ‘아우디가 작정하고 만든 전기 스포츠카’라는 뜻이다. 연말 국내에 출시할 예정인 아우디의 고성능 전기차 듀오를 11일 미리 만나봤다. RS e트론 GT의 동생 격인 e트론 GT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몰고 등장해 아이언맨 전기차로 유명한 모델이다. e트론 GT 형제는 아직 국내 공식 출시 전이라 도로에 나갈 수 없어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 주차장에 마련한 간이 코스를 달렸다. 론치컨트롤로 가속하자 버틸 틈도2021-11-18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