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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한국에 전기차 배정 안 해”…2025년까지 수입EV 10종 출시 2035년까지 내연기관차 생산을 중단키로 한 제네럴모터스(GM)가 한국지엠에 전기차 신차를 배정할 계획이 없다고 못 박았다. GM은 수입차량을 통해 2025년까지 국내시장에 전기차 10종을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8일 4박5일 일정으로 방한한 스티브 키퍼 GM 수석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GMI) 사장은 12일 인천 부평 GM디자인센터에서 미디어간담회를 갖고 “2025년까지 한국시장에 새 전기차 10종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보급형 모델부터 고성능 차량, 트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크로스오버, 럭셔리차량까지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져있고 사랑받는 다양한 가격대의 전기차들을 제공할 것”이라며 “한국 고객들이 GM의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키퍼 사장은 “10개 차종 중 한국에서 생산되는 차량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10개 차종을 전량 수입해 올 계획”이라며 “전기차를 한국에서 생산할 계획은 없으며, 기존 발표된 차량 외에 추가 제품2021-11-12 12:05:00
리비안 이틀간 50% 이상 폭등, 시총 1000억 달러 돌파테슬라의 대항마로 평가받는 미국 스타트업(새싹기업) 리비안이 뉴욕 증시 데뷔 첫날 30% 가까이 폭등한데 이어 이튿날에도 22% 폭등했다.11일(현지시간) 리비안은 전거래일 대비 22.10% 폭등한 122.99달러로 정규장을 마감했다.뉴욕증시 데뷔 첫날인 전일에도 리비안은 공모가 대비 29.14% 오른 100.7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리비안이 이틀간 50% 이상 폭등한 것이다.이로써 시총은 1218억 달러로 늘었다. 리비안의 시총은 전통의 완성차 업체인 포드나 제너럴모터스(GM)보다 많은 것이다. 포드의 시총은 781억 달러, GM의 시총은 898억 달러다.리비안은 매사추세츠공대(MIT) 출신인 R.J. 스캐린지 최고경영자(CEO)가 2009년 설립한 스타트업이다.전기차 제조 기술력을 인정받아 아마존, 포드 등으로부터 약 105억 달러를 투자받았다. 아마존이 지분 20%를, 포드는 12%를 각각 소유하고 있다.리비안은 올 6월까지 약 20억 달러 영업 손실을 냈지만, 지난 9월 전2021-11-12 08:36:00
오늘부터 유류세 내리는 119개 ‘서울 직영주유소’는?오늘부터 휘발유 가격이 리터(ℓ)당 164원 내린다. 유가가 치솟자 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가 유류세 20%를 인하키로 했기 때문이다. 국내 정유사들은 소비자들이 가격 인하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직영 주유소부터 즉각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 4사는 서울에 총 119개의 직영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이날부터 유류세 20% 인하가가 바로 적용된다. 이에 따라 휘발유는 ℓ당 164원, 경유는 116원, LPG는 40원 내린다. 서울 직영 주유소가 가장 많은 정유사는 현대오일뱅크다. 총 63개다. 서울 지역은 ▲가양(이하 주유소 생략) ▲갈월동 ▲강변현대 ▲강서제일셀프 ▲거여셀프 ▲고대셀프 ▲관악셀프 ▲광덕셀프 ▲구로셀프 ▲금천제일 ▲금천현대셀프 ▲남부순환셀프 ▲능동 ▲대일셀프 ▲도곡셀프 ▲도봉현대셀프 ▲독립문 ▲동작 ▲명일셀프 ▲목동셀프 ▲문성골 ▲방배현대 ▲번동셀프 ▲북악셀프 ▲사당셀프 ▲사평로 ▲산성셀프 ▲삼성동2021-11-12 07:30:00
차세대 배터리 내가 이끈다… 韓中日 불꽃 튀는 싸움한국 배터리업계(LG에너지솔루션, SK온)의 ‘고(高)니켈 NCM’, 중국 CATL의 ‘LFP’, 일본 파나소닉의 ‘전고체’ 구도로 한중일 배터리 삼국지가 펼쳐지고 있다. 차세대 전기자동차 배터리 주도권을 놓고 한중일 주요 배터리 기업들의 중점 전략이 다변화하는 모습이다. SK이노베이션의 전기자동차 배터리 자회사 SK온은 11일 현존 리튬이온 배터리 중 최고 사양인 ‘구반반’ 배터리를 다음 달부터 세계 최초로 양산한다고 밝혔다. 이 배터리는 내년 상반기(1∼6월) 출시되는 미국 포드의 ‘F-150 라이트닝’에 처음 장착된다. 현재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주류는 리튬이온 배터리 중에서도 양극재를 니켈(N), 코발트(C), 망간(M)을 ‘6 대 2 대 2’∼‘8 대 1 대 1’ 비율로 배합해 만든 NCM 배터리다. LG에너지솔루션의 한국, 미국, 폴란드 등 공장과 SK이노베이션의 한국, 미국, 헝가리 등 공장에서 제조해 주류 완성차 업계들이 채택한 배터리 대부분을 차지한다. 글로벌 배터2021-11-12 03:00:00
뉴욕에 브랜드 문화공간 ‘제네시스 하우스’ 개장제네시스가 미국 뉴욕 도심에 브랜드 복합 문화공간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을 마련해 19일(현지 시간)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제네시스가 브랜드 홍보를 위해 조성한 첫 문화시설이다. 지하 1층을 포함한 3개 층, 연면적 4340m²로 구성된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은 식음료를 즐기며 다양한 종류의 전시물을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문화의 오아시스’를 표방하며 제네시스의 모든 차종부터 콘셉트카(개발 방향성을 담은 시제차)까지 여러 차량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한국적 일상의 향유’를 주제로 한국식 차(茶)와 음료,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갖췄다. 제네시스 하우스가 있는 ‘미트패킹가’는 뉴욕 문화예술 중심지로 꼽히는 맨해튼 남서쪽 상업지역이다. 제네시스는 올해 1∼9월 미국 시장에서 3만4320대를 팔며 지난해 같은 기간 1만1285대보다 3배 이상의 판매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미국에 선보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70’ ‘GV80’이 좋은 반응을2021-11-12 03:00:00
기아 ‘콘셉트 EV9’ 디자인 공개… 텔루라이드급 SUV 전기차 미리보기기아는 11일 ‘기아 서스테이너빌러티 무브먼트(Kia Sustainability Movement)’ 온라인 행사를 통해 브랜드 두 번째 전용 전기차 ‘EV9’의 모습을 미리 볼 수 있는 ‘콘셉트 EV9’의 프리뷰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선보일 EV9의 실루엣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콘셉트 EV9 실물은 오는 1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리는 LA오토쇼 전야제 ‘오토모빌리티LA’ 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기아는 EV9이 브랜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과 실현 의지를 상징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해양 생태계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는 바다 폐기물을 업사이클링(Upcycling)한 소재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EV9 바닥에는 바다에서 건진 폐어망 소재를 사용했고 좌석 시트 소재는 재활용된 폐플라스틱 병과 양털 섬유를 혼합해 완성했다고 한다. 또한 동물 가죽 대신 윤리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비건 가죽을 내장재2021-11-11 19:48:00
“고객 서비스 초격차 박차”… 한국GM, ‘쉐보레 서울서비스센터’ 재건축한국GM은 11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소재 직영 쉐보레 서울서비스센터를 재건축한다고 밝혔다. 대규모 투자를 통해 최신 차량 정비 설비와 판매 서비스가 통합된 원스톱 서비스센터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쉐보레 서울서비스센터는 지하 3~지상 9층 규모로 재건축된다. 센터 기능을 확장시켜 판매 서비스가 가능한 시설로 구축된다. 기존 120대에서 18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도 갖춰진다. 1층 리셉션과 1~2층 쇼룸 및 상담 공간, 3~5층 수리 공간, 6~7층 판금 및 도색 공간, 8~9층 오피스 및 카페테리아 등으로 구성된다. 소비자 편의를 끌어올리면서 직원 근무 환경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한국GM은 기대하고 있다. 오는 2023년 말 완공을 목표로 연내 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공사 기간에도 정비 서비스는 제공된다.방한 중인 스티브 키퍼(Steve Kiefer) GM 수석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연내 착공을 앞둔 쉐보레 서울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수준 높은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2021-11-11 18:50:00
도로교통공단, 제주서 미래교통 기술개발·산업육성 추진… 제주도시개발센터와 업무협약도로교통공단은 지난 10일 제주자유국제도시개발센터(JDC)와 친환경 미래교통 기술개발 및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은 ▲정부 빅3 미래차 정책사업 및 한국판 뉴딜2.0 공동 협력 ▲스마트 교통인프라 개발 및 실증테스트 공동연구 ▲자율주행 연구·개발(R&D) 및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 혁신성장 신사업 발굴·육성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인프라 활용을 통한 혁신기업 육성·지원및 상생 생태계 플랫폼 개발·활성화 등이다. 두 기관은 지난 6월 자율주행 기술개발 협업 관련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한 이래 상호협력 방안을 지속 논의해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카이스트(KAIST)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가 위탁운영 중인 제주혁신성장센터 루트330(Route330) 자율주행·전기차(AEV) 분야 협력기관으로 선정돼 미래교통 관련 신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공단은 미래교통 기술혁신과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자율주행 기술 업체인 서울로보틱스, 비트센싱, 라이드플럭스 등과2021-11-11 18:20:00
기아, 2035년부터 유럽서 전기차만 판매… ‘2045 탄소중립 전략’기아가 2045년을 탄소중립(실질적인 대기 중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 실현 시점으로 제시하고, 구체적인 전략을 11일 공개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한 탄소중립 전략 발표회에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통해 고객, 공동체, 지구촌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기아는 2045년까지 완성차의 사용은 물론 공급, 생산, 물류, 폐기 등 완성차 사업과 관련한 모든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할 계획이다. 우선 차량 사용 단계에서의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2035년 유럽 시장을 시작으로 2040년까지 한국,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차량을 전기차 등 전동화 차량으로만 구성할 계획이다. 내년까지 1차 협력사에 탄소배출량 측정 설비를 구축하고, 2030년부터 화석연료 사용이 최소화된 철강(그린스틸) 사용에 나서는 등 차량 생산 단계에서의 탄소중립도 본격화한다. 2040년까지 전 세계 사업장에서 쓰이는 전력은 재생에너지에서 나온 것으로 대체한다.2021-11-11 18:07:00
SK온 ‘NCM9 배터리’, CES 2022 혁신상 2관왕… 최고 수준 기술력·안전성 인정SK이노베이션(SK온)은 내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기술 박람회 ‘CES 2022’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배터리 제품에 대한 최고 수준 성능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는 박람회 개최에 앞서 출품작을 사전 평가해 수상 제품을 선정한다. 기술과 디자인 등이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 등에 혁신상을 수여한다. 전시회에서 수상 제품이나 서비스에는 상을 받았다는 별도 어워드 엠블럼이 부여된다.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사업(SK온)의 NCM9 배터리가 ‘차량 엔터테인먼트 및 안전(In Vehicle Entertainment & Safety)’분야와 ‘내장기술(Embedded Technologies)’분야에서 동시에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받았다. NCM9 배터리는 니켈과 코발트, 망간 중 니켈 비중이 약2021-11-11 18:01:00
현대차, 자율주행 특허출원 ‘세계 3위’…1위는 도요타현대자동차와 LG 계열사들이 각각 세계 자동차 업계에서 자율주행차 특허출원 3위와 6위에 올랐다. 특허청은 2006년 이후 지난해까지 한·미·일·중·유럽 등 선진 5대 특허청(IP5)에 출원된 자율주행차 특허 2만4294건을 분석한 결과, △도요타(5239건) △소니(3630건) △현대자동차(3080건) △혼다(2844건) △포드(2069건) △LG 계열사들(2019건) 순으로 특허를 많이 출원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는 전통적인 완성차 제조사의 입지를 바탕으로, LG는 정보통신기술 등 IT 기업의 강점을 내세우며 특허권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으로 특허청은 분석했다. 전체 자율주행차 특허 출원건수에서 완성차 제조사의 출원은 55%(1만3280건)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정보기술(IT) 기업은 24%(5765건), 부품업체는 21%(5249건)를 점했다. 기업의 업종에 따라 특허의 강점 분야가 달랐다. 완성차 제조사는 인지(5630건)와 제어(5423건) 기술 분야에서2021-11-11 14:56:00
“차세대 배터리 주인공은 나야 나”…한중일 삼국지 ‘전운’한국 배터리업계(LG에너지솔루션, SK온)의 ‘구반반’, 중국 CATL의 ‘LFP’, 일본 파나소닉의 ‘전고체’ 구도로 한중일 배터리 삼국지가 펼쳐지고 있다. 차세대 전기자동차 배터리 주도권을 놓고 한중일 주요 배터리 기업들의 중점 전략이 다변화하는 모습이다. SK이노베이션의 전기자동차 배터리 자회사 SK온은 11일 현존 리튬이온배터리 중 최고 사양인 ‘구반반’ 배터리를 다음달부터 세계 최초로 양산한다고 밝혔다. 이 배터리는 내년 상반기(1~6월) 출시되는 미국 포드의 ‘F-150 라이트닝’에 처음 탑재된다. 현재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주류는 리튬이온배터리 중에서도 양극재를 니켈(N), 코발트(C), 망간(M)을 6:2:2~8:1:1 비율로 배합해 만든 NCM 배터리다. LG에너지솔루션의 한국, 미국, 폴란드 등 공장과 SK이노베이션의 한국, 미국, 헝가리 등 공장에서 제조해 주류 완성차 업계들이 채택한 배터리 대부분을 차지한다. 글로벌 배터리 회사들은 이 NCM 배터리의2021-11-11 14:47:00
테슬라 대항마 ‘리비안’ 돌풍…상장 첫날 GM·포드 제쳐테슬라에 이어 미국 전기차업계 기대주로 꼽히는 미국 스타트업 리비안이 10일(현지 시간)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다. 리비안은 상장과 동시에 제너럴모터스(GM), 포드 등 기존 완성차 업체들의 시가총액을 앞지르며 파란을 일으켰다. 다만 아직 리비안이 전기차 양산에 돌입하지 않았고 수익원도 불분명한 상태라서 이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지나친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리비안의 첫날 주가는 주당 100.73달러에 마감했다. 리비안의 공모가(78달러)에 비해 29.1% 급등한 것이다. 리비안은 이날 장 시작과 동시에 주당 110달러까지 돌파하면서 시총이 910억 달러에 이르기도 했다. 포드(770억 달러), GM(860억 달러) 등 기존 자동차 업체들의 기업가치를 단숨에 추월한 것이다. 로이터통신은 전문가들을 인용해 “리비안의 기업공개(IPO)는 전기 및 모빌리티 기술에 대한 투자자들의 강한 흥분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리비안의 IPO 규모가 올해 세계에서 가장 컸다고 보도2021-11-11 13:31:00
‘애플스토어만 있냐’…제네시스, 美 뉴욕에 ‘브랜드 복합공간’ 조성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미국 뉴욕 도심에 브랜드 복합 문화공간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을 마련해 이달 중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애플이 ‘애플스토어’로 소비자들에게 고유의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게 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인 것처럼 제네시스도 고급 브랜드로 미국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겠다는 전략이다.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은 제네시스가 브랜드 홍보를 위해 조성한 첫 문화시설이다. 차량 전시에 그치지 않고 식음료를 즐기며 다양한 종류의 전시물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이 꾸려진 ‘미트패킹가’는 뉴욕에서 문화예술 중심지로 꼽히는 곳으로 맨해튼 남서쪽의 상업지역이다. 과거에는 도축을 뜻하는 ‘미트패킹(meatpacking)’의 유래가 된 도축장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폐선 된 철길을 공원으로 바꾼 ‘더 하이라인’을 비롯해 휘트니 미술관과 다양한 패션 브랜드들이 모이며 뉴욕의 유행을 이끄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하 1층을 포함한 3개 층, 연 면적 4340㎡로2021-11-11 11:18:00
한국타이어, 업계 최초 친환경 국제인증 ‘ISCC 플러스’ 획득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타이어 업계 최초 글로벌 친환경 소재 국제인증 제도 ‘ISCC 플러스’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ISCC 플러스는 유럽연합 재생에너지 지침에 부합하는 국제인증 제도로 원료에서부터 생산 과정, 최종 제품까지 친환경성을 점검해 부여한다. 전 세계 130개 친환경 원료 제조사, NGO 및 연구기관 등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으며 투명한 심사 기준과 엄격한 인증 절차로 친환경 인증 분야에서 신뢰도가 가장 높은 편이다. 이미 유럽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인증제도로, 다양한 글로벌 제조사들이 ISCC 플러스 인증을 확보하려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인증 원료 구매부터 상품 판매까지 전 과정에 대한 검증을 통해 인증을 획득할 수 있기에 까다로운 제도로 꼽힌다.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은 타이어 원료 중 석유화학 오일을 네츄럴 오일로, 석유화학 제품(합성고무)을 바이오 화학 제품(바이오 기반 폴리머)으로 대체하는 등 노력으로 이번 인증을 받았다. 네츄럴 오일의 경우 원재료의 재배 과정에2021-11-11 10:44:00
BMW코리아, 순수전기차 i 브랜드 캠페인 영상 공개BMW코리아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와 협업해 제작한 BMW i 브랜드 신규 캠페인 영상을 11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2014년 BMW i3 출시 이후 7년 만에 순수전기 모델을 출시하는 BMW i 브랜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더 iX’가 불러올 새로운 바람에 대한 기대감을 담고 있다. 궁극의 움직임(The Ultimate Move)을 주제로 제작된 이번 영상은 컴퓨터 그래픽으로 제작됐다.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는 현대무용을 예술로 승화시킨 독창적인 안무를 통해 BMW iX만의 순수하고 역동적인 움직임을 표현했다. 배경음악으로는 콜드플레이 ‘하이어 파워’가 삽입됐다. 콜드플레이 최신 싱글인 하이어 파워는 이동수단의 전동화를 통해 변화될 새로운 시대를 노래한 곡으로, iX 및 i4의 글로벌 캠페인 음악으로 사용된 바 있다.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는 이 곡의 공식 뮤직비디오에 등장, 팀 고유의 독창적인 매력을 발산한 바 있다. BMW i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함께한 이번 캠페인 영상은2021-11-11 10:28:00
팅크웨어-삼성화재,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제휴 체결 진행팅크웨어와 삼성화재는 커넥티드 블랙박스 기반 보험 상품 개발을 위한 협업관계를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제휴에서는 팅크웨어가 보유한 ‘아이나비 커넥티드’ 기반 서비스 및 위치기반서비스 등 정보분석능력과 삼성화재 보험에 대한 사업 및 전문성을 결합해 새로운 보험상품 개발 및 운영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커넥티드 블랙박스 협약은 실시간 통신형 서비스인 ‘아이나비 커넥티드’를 기반으로 진행한다. ‘아이나비 커넥티드’ 서비스는 LTE, Cat. M1 기반의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블랙박스와 운전자의 스마트폰 앱을 연결하는 서비스다. 주차 위치 확인, 주차 중 발생되는 충격 알림 및 이미지 전송 기능, 원격 라이브 뷰, 주행 경로 확인, 월간리포트, 안전운행 점수 등의 주요 기능이 탑재됐다. 김일평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전략팀장은 “자동차보험에 IT기술을 접목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보험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대내외로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미2021-11-11 10:24:00
- 불스원, ‘2021 핀업 디자인 어워드’ 파이널리스트 수상불스원은 ‘폴라프레쉬 뉴 선바이저’와 ‘듀얼 핏 체어’가 2021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파이널리스트 부분 수상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폴라프레쉬 뉴 선바이저는 마카롱을 연상시키는 원형 디자인에 다채로운 색상을 적용해 차량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부담 없이 연출 가능한 차량용 방향제다. 듀얼 핏 체어는 불스원 PCT 국제 특허출원 신소재 ‘베타젤’에 새롭게 개발한 듀얼 척추 서포터를 결합한 신개념 좌식의자다. 체압을 효과적으로 분산해 편안함을 제공할 뿐 아니라 앉은 상태에서 움직이거나 자세를 바꾸더라도 척추와 허리를 견고하게 감싸주는 것이 특징이다. 김대희 불스원 제품 디자인 담당은 ”심미적인 가치와 사용 편의성을 모두 고려한 불스원만의 특색 있는 디자인을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11-11 10:10:00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 개관… 한국산 혁신·전통 알린다뉴욕의 중심에서 제네시스를 만난다. 제네시스가 10일(현지시간) 첫 브랜드 복합 문화 공간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을 공개했다. 제네시스 하우스는 뉴욕 맨해튼 문화 예술 중심지로 부상한 ‘미트패킹 디스트릭트’에 위치해 있다. 지하 1층을 포함한 3개 층, 약 4340㎡ 규모로 지어진 제네시스 하우스는 차량 전시와 더불어 레스토랑, 라이브러리, 공연장, 테라스 가든 등을 포함한 복합 브랜드 거점으로 조성된다. 장재훈 제네시스 사장은 “제네시스 하우스는 단순한 차량 전시 공간이 아닌, 서로의 영감을 공유할 수 있는 도심 속 문화 오아시스로 자리할 것”이라며 “대담하고 혁신적인 브랜드 정신을 전파하는 동시에 집을 찾아온 손님을 정성을 다해 대하는 한국 문화와 같이 진정성 있는 고객 응대로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하우스 1층은 제네시스 전 라인업부터 미래 브랜드 비전을 담은 콘셉트카까지 다양한 차량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으로 테셀레이션 방식으로 구성된 거2021-11-11 08:00:00
지문-얼굴로 문 열고 시동… 부드러운 주행감4일 열린 제네시스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60’ 시승회. 현대차그룹의 순수 전기차 플랫폼 ‘E-GMP’를 단 제네시스의 첫 차량은 어떤 퍼포먼스와 디자인을 뽐낼지 기대가 됐다. GV60는 준중형 SUV면서도 쿠페형 디자인이라 미래지향적 느낌을 줬다.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로 된 전면부 램프에서 차량 후미 부분까지 이어지는 곡선은 세련된 느낌을 더해줬다. E-GMP는 평평한 사각형 모양 플랫폼이다. 엔진룸, 전선, 관 등이 사라지면서 같은 크기의 차인데도 내부 공간이 더 커지고 활용도 용이해졌다. 이 때문에 준중형 SUV인 GV60의 실내는 중형급 이상이라는 느낌을 줬다. GV60는 지문 인식과 안면 인식 기능을 갖췄다. 차량 설정을 할 때 지문과 얼굴을 등록하면 자동차 열쇠 없이도 차량 문을 열거나 시동을 걸 수 있다. 외부에서 운전석 차문 손잡이에 지문을 대면 차량 앞문과 뒷문 사이에 있는 카메라가 작동을 하고 얼굴을 인식한다. 실제 주행을 해 봤다. 전2021-11-11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