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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실증 본격 착수현대자동차·기아가 두산퓨얼셀과 함께 새로운 방식으로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을 운영해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을 보완하고 수소 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 현대차·기아는 14일 울산테크노파크 수소연료전지 실증화 센터에서 오재혁 현대차 상무, 박수철 두산퓨얼셀 전무, 우항수 울산테크노파크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크로그리드용 수소연료전지 분산발전 시스템 준공식’을 개최하고 시범 운전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앞서 3사는 2019년 10월 변동부하 대응이 가능한 수소연료전지 분산발전 시스템 구축 및 실증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올해 3월 해당 설비의 구축과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이번 준공식을 기점으로 구축한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의 시범운전을 시작하며 협약의 내용을 완성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실증은 현대차·기아의 500kW급 고분자전해질 연료전지와 두산퓨얼셀의 440kW 인산형 연료전지가 함께 적용돼 서로 다른 방식의 연료전지 시스템을 조합해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울산테크노파크는 해당2021-10-14 14:58:00
BMW, 온라인 한정 ‘X7 M50i 프로즌 블랙’ 출시…“1억7580만원”BMW코리아는 오는 19일 오후 2시 10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인 ‘X7 M50i 프로즌 블랙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BMW X7 M50i 프로즌 블랙은 지난해 선보인 한정 모델 ‘X7 M50i 다크 섀도우’에 이은 두 번째 무광 색상 시리즈다. 국내에서는 14대(전세계 250대 한정)만 BMW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된다. X7 M50i 프로즌 블랙은 실내외 전반에 무광 블랙 컬러가 적용됐다. 오르빗 그레이 색상 22인치 무광 휠과 하이글로스 블랙 색상 전용 M 스포츠 브레이크를 탑재했다. 실내는 ΔBMW 인디비주얼 풀 레더 메리노 가죽 ΔM 알칸타라 안트라사이트 루프 라이너 Δ크리스탈 기어 셀렉터 등이 적용됐다. 동력성능은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76.5㎏·m를 낸다. M 트윈파워 터보 4.4리터 V8 가솔린 엔진과 xDrive 시스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M 배기 시스템 등을 탑재했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및 개별소비세 3.5%를 적용해 1억7580만원이다. (서2021-10-14 11:46:00
BMW코리아, ‘X7 M50i 프로즌 블랙’ 14대 한정 판매BMW코리아는 10월 온라인 한정 모델 ‘X7 M50i 프로즌 블랙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세계에 250대만 한정 판매되는 BMW X7 M50i 프로즌 블랙은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높은 구매 경쟁률을 기록한 한정 모델 ‘X7 M50i 다크 섀도우’에 이은 두 번째 무광 색상의 X7이다. 국내에는 단 14대만,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된다. 판매는 오는 19일 오후 2시 6분부터다. X7 M50i 프로즌 블랙은 실내외 전반에 블랙 색상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차체 외부는 무광의 ‘프로즌 블랙’ 색상으로 도색됐고, 오르빗 그레이 색상의 22인치 무광 휠과 하이글로스 블랙 색상 전용 M 스포츠 브레이크를 탑재했다. 앞면에는 블랙 크롬 키드니 그릴이 장착되고 에어 브리더, 테일파이프 및 루프 레일 등은 M 하이글로스 섀도우 라인으로 마감돼 강력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실내는 블랙 컬러의 BMW 인디비주얼 풀 레더 메리노 가죽, M 알칸타라 안트라사이트 루프 라이너, 크리스탈 소2021-10-14 11:45:00
세방리튬배터리, 광주 전기차 배터리 모듈·팩 제조공장 준공식 진행 세방리튬배터리(주)는 지난 13일 광주광역시 평동 공단에서 전기자동차 배터리 모듈/팩 제조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상웅 세방그룹 회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세방리튬배터리는 광주시와 투자계약을 맺고 총 1200억 원을 투자해 평동 공단에 최신 자동화 설비를 갖춘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3만㎡ 규모 공장동을 건설하였다. 세방리튬배터리 광주공장에서는 국내 리튬배터리 셀 제조사로부터 셀을 공급받아 모듈을 제조해 국외 완성차 메이커에 납품할 리튬배터리 모듈과 팩을 생산하게 된다. 내년 2월부터 연간 42만대의 전기차 배터리팩을 생산할 예정이다. 세방리튬배터리는 연축전지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인 세방전지㈜의 자회사로 2015년 법인 설립 이후 차량용 DVRS(주행 영상 기록장치), 골프카트, 지게차용 리튬배터리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세방리튬배터리는 이번 광주제조공장 건설을 계기로 배터리 모듈 및 팩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2021-10-14 10:22:00
나들이 가는 10월, 교통사고 사망자 최다지난해 10월 호남고속도로 태인 나들목을 10.7km 앞둔 지점에서 1차로를 주행하던 1t 화물차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승용차 두 대를 연이어 들이받았다. 도로 시설물 보수 공사에 따른 차량 정체를 미처 확인하지 못한 탓에 발생한 연쇄 추돌 사고였다. SUV와 승용차 운전자들은 큰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화물차를 운전했던 50대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던 중 숨졌다.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로 고속도로 이용객이 급증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안전 운전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지난 주말(8∼10일)에만 하루 평균 511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했는데, 여름 휴가철인 올해 7월 주말의 하루 평균 교통량(458만 대)보다 10% 이상 많은 수치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최새로나 박사는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10월은 교통량 증가와 도로 정비 등으로 차량 정체가 빈번히 발생한다”며 “특히 졸음 및 주시 태만에 따른 사고가 잦은 만큼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2021-10-14 03:00:00
반도체 부족에… 車받는데 4개월, 중고차 품귀경기 용인시에서 인테리어업을 하는 김모 씨(42)는 자재 운반과 출장 등에 쓰려고 7월 상용차 포터 전기차 구매 계약을 맺었다. 계약한 지 석 달이 지났지만 차를 넘겨받지 못했다. 생산 일정조차 잡히지 않았고, 올해 안에 겨우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는 답변을 받았다. 김 씨는 “인테리어 주문이 많아서 새 차 한 대 사려 한 건데 대기시간이 길어서 놀랐다”고 했다. 뒤늦게 중고차를 알아봤지만 그마저도 매물이 나오면 바로 팔리는 상황이라 구하기 어려웠다. 김 씨는 “빠르게 출고를 해 줄 수 있는 딜러가 있다고 해서 알아보는 중”이라고 말했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가 차량 생산 차질은 물론이고 그에 따른 차량 출고 장기화와 차량 가격 상승 등 소비자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1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세단이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상용차 등을 지금 구매해도 인도를 받는 데 평균 1∼4개월 정도가 걸린다. 기아의 카니발, K8, 쏘렌토 하이브리드 등은 7개2021-10-14 03:00:00
더 편해진 콰트로포르테… 속도감 생생 뉴420i 컨버터블마세라티가 대표 세단 ‘콰트로포르테’의 부분변경 모델을 최근 출시했다.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이 뿜어내는 웅장한 소리가 상징하는 강력한 주행성능을 유지하면서 편의품목을 대폭 개선했다. 콰트로포르테 SQ4를 시승했다. 1963년 스포츠 세단으로 시작해 60년 가까운 역사를 가진 이탈리아의 대표 고성능 세단이다. 외관은 이전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볼륨감을 지닌 6세대 콰트로포르테 디자인의 기본 방향을 지키면서 전면부 그릴과 후면 디자인을 개선했다. 시승한 그란스포츠 트림(선택품목에 따른 등급)은 그릴을 ‘피아노 블랙’ 색상으로 마감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이르면 내년 출시가 예정된 7세대 완전변경 모델을 앞두고 이번 모델은 운전자와 승객 편의에 중점을 뒀다. 가장 눈에 띄었던 건 최신 태블릿PC를 쓰는 것과 같은 느낌을 들게 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다. 이전에는 가로와 세로 비율이 4 대 3인 8.4인치 화면에 파란색 바탕의 번역투 문장을 나열하는 수2021-10-14 03:00:00
- 볼보, 신형 S90-V90 CC모델 출시…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탑재볼보자동차코리아는 통합형 SK텔레콤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탑재한 신형 S90과 V90 크로스컨트리(CC) 모델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SK텔레콤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는 볼보코리아가 300억 원을 투자해 티맵 내비게이션과 인공지능(AI) 누구,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플로(FLO)를 통합한 것이다. 음성 명령을 통해 온도 및 시트 조절, 목적지 설정, 음악 재생 등 다양한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앞서 출시된 신형 XC60에도 이 서비스가 탑재됐다. 신형 S90과 V90 크로스컨트리에는 레이더, 카메라, 초음파 센서로 구성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과 후방의 물체를 감지해 자동으로 제동을 하는 ‘리어 액티브 브레이크’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 플래그십 세단인 S90 인스크립션 트림에는 뒷좌석 통풍시트도 들어갔다. 가격은 S90이 6150만∼8540만 원, V90 CC는 6950만∼7970만 원이다.2021-10-14 03:00:00
- 매물로 가장 많이 나온 중고차는 ‘그랜저 HG’인터넷 중고차 거래 사이트 엔카닷컴은 올해 3분기(7∼9월) 엔카 홈페이지에 등록된 중고차 매물 중 현대자동차 그랜저가 가장 많이 등록된 걸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엔카닷컴에 따르면 올해 7∼9월 등록대수 1위는 그랜저 HG, 2위는 후속모델인 그랜저 IG가 차지했다. 기아 올 뉴 카니발, 벤츠 E클래스 W213, 현대차 아반떼 AD가 뒤를 이었다. 국산차가 상위 20위권 대부분을 차지한 가운데 수입차는 4위를 기록한 벤츠 E클래스와 함께 BMW 5시리즈(G30), 5시리즈(F10) 등 3개 모델이 순위권에 올랐다. 20위권 안에 세단은 총 12개 모델로 그랜저, 아반떼, 쏘나타 등 현대차가 많았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레저용차량(RV)은 기아 비중이 높았다. 올 뉴 카니발(3위)에 이어 올 뉴 투싼(13위), 올 뉴 쏘렌토(15위), 더 뉴 카니발(16위)의 인기가 좋았다. 경차는 기아 레이, 올 뉴 모닝이 나란히 6, 7위를 차지했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중고차2021-10-14 03:00:00
- [단신]렉서스코리아, 신진작가 발굴 지원 프로젝트 개최 外■ 렉서스코리아, 신진작가 발굴 지원 프로젝트 개최 렉서스코리아는 한국의 신진 작가 발굴 및 지원 프로젝트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2’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RE-(리-)’로 지구와 일상에 새로운 숨결을 넣어줄 수 있도록 ‘환경을 다시 생각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기술과 감성이 포함된 생활용품, 가구, 액세서리 등의 라이프스타일 제품이면 된다. 응모는 다음 달 8일까지 렉서스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최종 우승한 총 4팀에는 각각 1000만 원의 제작비가 지원된다.2021-10-14 03:00:00
반도체 부족에 車 받는데만 7개월 이상 대기…중고차도 품귀경기 용인에서 인테리어업을 하는 김모 씨(42)는 자재 운반과 출장 등에 쓰려 7월 상용차 포터 전기차 구매 계약을 맺었다. 계약한지 석 달이 지났지만 차를 넘겨받지 못했다. 생산일정조차 잡히지 않았고, 올해 안에 겨우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는 답변을 받았다. 김 씨는 “인테리어 주문이 많아서 새 차 한대 사려 한건데 대기 시간이 길어서 놀랐다”고 했다. 뒤늦게 중고차를 알아봤지만 그마저도 매물이 나오면 바로 팔리는 상황이라 구하기 어려웠다. 김 씨는 “빠르게 출고를 해 줄 수 있는 딜러가 있다고 해서 알아보는 중”이라고 말했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는 차량 생산 차질은 물론 그에 따른 차량 출고 장기화와 차량 가격 상승 등 소비자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1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세단이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상용차 등을 지금 구매해도 인도를 받는데 평균 1개월~4개월 정도가 걸린다. 기아의 카니발, K8, 쏘렌토 등은 7개월 이상 대기를 해야 한다.2021-10-13 17:48:00
볼보코리아, SKT 인공지능 탑재한 ‘S90·V90 크로스컨트리’ 출시볼보코리아가 XC60에 이어 플래그십 모델 S90과 V90 크로스컨트리에 국내 전용 SKT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했다. 볼보코리아는 신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한 S90과 V90 크로스컨트리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전기차 시대를 앞두고 볼보는 글로벌 시장에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를 확대 적용하고 있다. 국내 역시 글로벌 정책에 따라 부분변경을 거친 XC60에 새로운 시스템이 처음 적용됐다. 한국과 중국은 구글맵을 기반으로 하는 다른 국가와 달리 전용 내비게이션이 탑재된다. 볼보코리아는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약 300억 원을 투입해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발했다. 국내 최고 품질 내비게이션 티뱁과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NUGU), 사용자 취향 기반 음악 플랫폼 플로(FLO) 등이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한국어 음성명령을 지원하는 AI 시스템은 높은 인2021-10-13 17:27:00
벤츠, 패션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와 두 번째 협업… 마이바흐 전기차 쇼카 개발메르세데스벤츠가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버질 아블로(Virgil Abloh)’와 두 번째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13일 아티스트이자 건축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패션 디자이너인 버질 아블로와 협업해 전기차 쇼카(electric show car)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협업 작품은 오는 12월 1일 미국 아트 바젤 마이애미비치(Miami Beach) 개막과 동시에 공개 예정이다. 첫 번째 협업은 작년 9월에 진행했다. 벤츠 G바겐(G클래스)을 활용한 쇼카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협업은 최고급 브랜드 메르세데스-마이바흐를 기반으로 한다. ‘프로젝트 마이바흐’로 불리는 이번 협업은 벤츠와 버질 아블로가 선보이는 자동차와 패션의 ‘크로스오버’ 프로젝트로 서로 다른 업계가 만나는 협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마이바흐 모토렌바우 창립자인 ‘칼 마이바흐(Karl Maybach)’와 그의 아버지 ‘빌헬름 마이바흐(Wilhelm Maybac2021-10-13 16:34:00
어린이 통학차량 내년부터 전기·수소차로 바꾼다내년부터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학원 등에서 사용하는 어린이 통학 차량이 무공해 차량인 전기·수소버스로 바뀐다. 또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산학협력 마일리지’ 적립 분야와 활용 영역을 확대한다. 교육부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은혜 부총리 주재로 열린 제18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어린이 통학차량 무공해차 전환 추진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통학버스 배출가스에서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재 경찰청에 등록된 어린이 통학차량 8만3000여대 중 88%인 7만3000여대가 배출가스 3~5등급 경유 차량이다. 무공해차량인 전기버스는 지난해 12월 기준 11대에 불과하다. 보급이 미비한 가장 큰 이유는 판매 중인 전기버스가 3종에 불과할 정도로 통학차량으로 적합한 전기·수소버스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년부터 전기버스 2종이 추가로 출시되고 2023년에는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는 15인승 규모에서도 전기·수소버스 차종이 출시된다. 스타렉스와 유사한2021-10-13 14:20:00
스타리아 LPG 어린이통학차 킨더, 안정성 강화+정부 보조금 지원에 인기↑ 현대자동차에서 최근 새롭게 출시한 스타리아 LPG 어린이통학차 킨더(Kinder)가 주목받고 있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 또는 학원을 오갈 수 있도록 높은 수준의 안전사양을 적용한 데다 정부의 보조금 지원 대상 차량이기 때문. 스타리아 킨더는 LPi 3.5 투어러 모던 트림 기반의 11인승과 15인승 모델로 출시됐다. 11인승은 어린이 신체 조건에 맞게 안전벨트를 체결할 수 있도록 ‘안전벨트 높이 조절 장치’를 기본 적용했으며, 15인승은 전 좌석을 어린이 전용 시트로 개조해 3점식 높이 조절식 안전벨트와 안전벨트 착용 확인 시스템(시트 착석 확인 기능 포함)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어린이용 3점식 안전벨트를 갖춘 통학차가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여기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등을 비롯해, 후방보행자 안전 법규를 위한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후방모니터도 기본 적용했다.2021-10-13 10:56:00
현대차그룹, ‘개발자 컨퍼런스’ 연다…자율주행·로보틱스 경험 공유모빌리티·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 개발자들의 기술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현대자동차그룹 ‘HMG 개발자 컨퍼런스’가 11월10~11일 열린다. 현대차그룹은 다음달 ‘HMG 개발자 컨퍼런스’를 앞두고 오는 15일까지 사전등록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개발자 컨퍼런스는 주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기술 프로젝트와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한다. 현대차그룹이 개발자 컨퍼런스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MG 개발자 컨퍼런스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으로의 여정’을 주제로 현대차그룹 개발자들이 연구하고 개발하며 겪었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국내 개발자들과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발자 발표 세션, 키노트 세션, 외부 연사 발표 세션 등 총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개발자 발표 세션에는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오토에버 개발자들과 함께 현대차그룹과 협력하고 있는 MOBINN·메쉬코리아·슈퍼무브·모빌테크·메이아이스2021-10-13 09:59:00
서울시 “2025년까지 전기차 27만대 보급”먼 미래로 여겨졌던 ‘친환경 전기차 시대’가 머지않아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2025년까지 전기차 27만 대 보급을 선언한 서울시가 충전소 확대와 함께 대중교통 수단에 전기차를 적극 도입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 2025년까지 전기차 27만 대 보급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버스, 택시 등을 포함해 온실가스 배출의 상당 부문을 차지하고 있는 차량들을 전기차로 대체할 계획이다. 차종별로 △승용 17만5000대 △화물 1만9000대 △택시 1만 대 △버스 3500대(마을버스 490대 포함) △이륜차 6만2000대 수준이다. 주행거리가 승용차보다 훨씬 길어 온실가스를 다량 배출하는 택시는 2025년까지 서울시 전체 택시의 15%가량인 1만 대를 전기차로 전환한다. 버스의 경우 시내버스 3500대(마을버스 490대 포함)를 전기차로 보급해 현재 운행 중인 시내버스의 40% 이상을 전기차로 대체한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시내버스의 무공해 차량 구매를 의무화하고, 낡고 오래된 버스(92021-10-13 03:00:00
[단독]테슬라만 왜… ‘車점검 필수정보’ 미제출, 국내서 6년째 정밀검사 못해 안전 위협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자동차 정기점검에 필요한 정보를 한국 유관 당국에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테슬라 차주들은 의무적으로 받는 자동차 정기점검에서 자신의 차량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실에 따르면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국내에 자동차를 판매하는 국내 7개사, 수입 19개사로부터 ‘운행기록 자기진단장치(OBD)’를 분석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매뉴얼 자료를 받고 있다. 하지만 테슬라는 자료 제출을 안 하고 있다. 국산·수입차 회사를 통틀어 자료 제출을 하지 않는 곳은 테슬라가 유일하다. OBD란 자동차 엔진 상태는 물론 변속, 제동, 조향, 브레이크 등이 정상적으로 작동되는지 여부를 진단하는 장치다. 2009년 1월 이후 국내에 출시된 모든 차량에 의무적으로 장착돼 있다. 자동차 계기판에 뜨는 각종 경고등이 OBD를 통해 이상 여부가 체크된 것이다. 자동차 관리법 시행규칙에서는 자동차 정기점검 때 OBD를 반드시2021-10-13 03:00:00
- 車업계 3개 단체 “온실가스 감축 속도조절 필요”정부가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대폭 상향 조정한 것에 대해 자동차 업계 노사 유관단체들이 반대 의사를 밝혔다.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게 자동차 업계 생각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등 3개 단체는 2030년 무공해차 보급 속도를 늦출 필요가 있고 노동자 보호, 부품업체 지원, 국내 생산여건 조성 등이 선행돼야 한다는 의견을 탄소중립위원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탄소중립위원회는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2018년 대비 당초 26.3% 감축에서 40% 감축으로 상향 조정해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위원회는 11월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이 목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기·수소차 보급 목표는 450만 대로 제시했다. 이 단체들은 건의문에서 국내 자동차 업계의 2030년 친환경차 누적생산 능력은 차량과 부품 개발 소요 연수, 시설투자 등 여건을 감안해 300만 대 이내라 그 이상 목표 설정2021-10-13 03:00:00
- 케이카, 국내 중고차 업체 첫 코스피 상장케이카, 성장세와 잠재력에서 “롯데렌탈과는 다르다” 국내 중고차 매매 플랫폼 1위 업체 케이카가 오는 13일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있다. 대표주관사인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케이카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8.7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당초 조단위 하반기 대어로 주목받았음을 감안했을 때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결과다. 투자업계에서는 올해 주식시장에서 다수 진행됐던 IPO로 인해 개인 투자자의 참여도가 낮아진 점과 최근 국내는 물론 글로벌 주식시장의 침체된 분위기를 주요 요인으로 보고 있다. 즉 케이카 자체 펀더멘털보다는 외부 요인으로 인해 저평가됐다는 분석이다. 일각에서는 앞서 코스피에 상장한 렌터카 1위 기업 롯데렌탈의 상장 후 부진했던 주가 흐름이 케이카의 흥행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투자자들이 자동차를 소재로 삼는 두 회사를 유사업종으로 간주하면서 케이카 또한 롯데렌탈의 길을 따를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됐다는 것이다. 실상을 살2021-10-12 18:3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