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韓 배터리 전세계 상위권 유지…SK이노베이션은 첫 ‘톱5’ 진입국내 전기차 배터리 기업들이 올해 들어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전세계 배터리 시장에서 모두 상위권을 유지했다. SK이노베이션은 누적 배터리 공급량이 처음으로 삼성SDI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SNE리서치는 올해 1~7월 전세계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 배터리는 총 137.1기가와트(GWh)로, 전년 동기보다 143.6%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SNE리서치 측은 “지난해 3분기부터 시작된 전기차 판매 회복세가 이제는 완연한 성장세로 넘어가는 양상”이라며 “이런 추이는 앞으로도 연말 정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33.2GWh의 배터리를 공급해 글로벌 배터리 업계 중 2위, 국내 배터리 기업 중 1위를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은 7.4GWh, 삼성SDI는 7.0GWh의 배터리를 공급해 각각 5위·6위에 올랐다. 연간 누적 기준으로 SK이노베이션이 삼성SDI를 앞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시장점유율 기준으로는 LG에너지솔루션이 24.2%였으며 SK이노베이션과 삼성SDI는 각각2021-09-01 11:15:00
제네시스, 美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 2위제네시스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가 발표한 ‘2021년 신차품질조사’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2위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 올해 35회째를 맞는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는 1987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다. 고객이 차량 구입 후 3개월 동안 경험한 품질 불만 사례를 집계해 100대당 불만 건수를 점수로 나타낸다.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올해 조사는 프리미엄 브랜드 14개, 일반 브랜드 18개 등 총 32개 브랜드 224개 차종 중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신차를 대상으로 223개 항목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제네시스는 이번 조사에서 148점을 받아 163점으로 공동 3위에 오른 포르쉐와 링컨을 15점 앞서며 1위 렉서스(144점)의 뒤를 이었다. 제네시스는 프리미엄 브랜드 평균(181점)은 물론 일반 브랜드까지 합한 전체 브랜드의 평균인 162점을 상회하며 처음 평가 대상에 선정된 2017년부터 5년 동안 꾸준히 프리미엄 브랜드 상위2021-09-01 10:42:00
1~7월 전세계 車배터리 시장, 중국 CATL 1위…LG엔솔 2위올해 1~7월 전 세계 전기차(EV, PHEV, HEV) 탑재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CATL이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이 2위를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이 연간 누적 기준으로 지난 상반기에 이어 1~7월에도 5위에 올라섰다. 시장 전반적으로 중국계 업체들의 공세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3사가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1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7월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의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137.1GWh로 전년 동기 대비 2.4배 늘어났다. 지난해 3분기부터 시작된 전기차 판매 회복세가 이제는 완연한 성장세로 넘어가는 양상인 바, 이러한 추이는 연말 정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1위 CATL과 4위 BYD를 비롯한 상당수 중국계 업체들이 견조한 추이로 시장 성장세를 견인했다. 중국 시장의 지속적인 팽창에 힘입어 중국계 업체들 대부분의 점유율이 상승했다. 반면, 3위 파나소닉을 비롯한 일본계 업체들은 시장 평균을 크게 밑도는 성장률2021-09-01 10:08:00
아우디, Q5 스포트백 40 TDI 콰트로 출시…6769만원부터아우디는 중형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5의 쿠페형 모델 더 뉴 아우디 Q5 스포트백 40 TD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스포트백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을 출시하고 6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Q5 스포트백 40 TDI 콰트로는 Q5 라인업 중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쿠페형 SUV 모델이다. 역동적인 퍼포먼스, 넓고 편안한 실내공간, 효율성, 스포티하고 강렬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췄다. 2.0ℓ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40.78kg.m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또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컴포트, 오토, 다이내믹, 효율 모드를 비롯해 개별화된 주행 프로필까지 선택할 수 있다. 정지상태에서 100k㎞/h까지 7.6초가 걸리고, 최고 속도는 222㎞/h다. 연비는 13㎞/ℓ(복합연비)다. Q5 스포트백 40 TDI 콰트로와 Q5 스포트백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은 전면에 낮게 위치한 팔각형 싱글프레임과2021-09-01 09:56:00
대기업 중고차시장 진출 논의, 2년반째 공회전국내 자동차 대기업의 중고차 매매 시장 진출 논의가 2년 반째 공전을 거듭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완성차 업계와 중고차 업계의 합의 도출이 끝내 불발됐다. 2019년 2월 중고차 매매업이 생계형 적합업종에서 제외된 지 2년 반이 지났지만 정부와 여당이 소극적으로 나오면서 법으로 문제가 없는 사업이 가로막히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가 심의 기한을 넘기면서까지 결론을 내리지 않고 시간만 보내며 사태를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31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중고차매매산업발전협의회 활동 중간보고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고차와 완성차 업계의 최종 타결을 마무리 짓지 못해 안타깝다. 1, 2주 내에 마지막 대타협을 이끌어 보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타결 가능성을 희박하게 보고 있다. 협의회는 완성차 업계의 중고차 시장 진출을 둘러싼 이해관계자들의 협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올해 6월 발족했다. 3개월의 기한을 두고 협의에 나섰지만 대2021-09-01 03:00:00
현대차, 완전 무인 ‘로보택시’ 세계 첫 공개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자율주행 전문 회사 ‘앱티브’ 합작법인 ‘모셔널’과 공동으로 개발한 로보택시(자율주행 택시)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 전용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5를 기반으로 한 완전 무인 택시다. 31일 현대차그룹은 아이오닉5 로보택시 디자인을 공개하고 9월 7∼12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2021 IAA 모빌리티’에서 차량 실물을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로보택시에 자율주행 레벨 4 수준을 탑재했다. 레벨 4는 차량이 스스로 상황을 인지 및 판단해서 운전을 하고 비상시에도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수준이다. 지역 무인 택시 및 도심을 연결하는 항공기 등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되는 기술이다. 아이오닉5 로보택시는 모셔널의 첫 상업용 완전 무인 자율주행 차량이다. 2023년 미국에서 승객을 원하는 지점까지 이동시켜 주는 라이드 헤일링 서비스에 투입될 예정이다. 아이오닉5 로보택시는 루프(천장)에 파란색 원통형 라이다와 이를 받치고 있는 카메라, 레이더2021-09-01 03:00:00
“내후년 무인車 실제 도로 달린다”… 현대차 ‘아이오닉5 로보택시’ 공개현대자동차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가 무인 자율주행차로 거듭났다. 현대자동차그룹은 31일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Motional)’과 함께 아이오닉5를 기반으로 개발한 로보택시(아이오닉5 로보택시)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이오닉5 로보택시는 9월 7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2021 뮌헨모터쇼(IAA 모빌리티)’에서 공식 데뷔 무대를 갖는다. 합작법인 모셔널은 현대차그룹과 미국 소재 자율주행 기술 전문 업체 ‘앱티브(Aptiv)’가 설립한 회사다. 현대차그룹은 모셔널과 협력해 공동으로 개발한 자율주행 기술을 아이오닉5 로보택시에 적용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아이오닉5 로보택시는 미국 자동차공학회(SAE) 기준 레벨4 수준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개발 중이다. 레벨4는 자동화된 시스템이 상황을 인지하고 판단해 운전하며 비상 시에도 운전자 개입 없이 차가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수준의 자율주행을 말한다. 업계에서는 레벨3부터 자율주행이 가능한 수준으로 본다. 레벨4는2021-08-31 18:20:00
벤츠코리아, ‘용산 청파 서비스센터’ 오픈… 순정부품·액세서리·타이어 40% 할인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서울시 용산구에서 ‘용산 청파 서비스센터’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서비스센터 운영은 KCC오토가 담당한다. 용산구지역에 들어선 두 번째 서비스센터로 서울역과 5분 거리에 있고 강변북로와 인접한 입지다. 지하 3~지상 3층, 연면적 3395㎡ 규모로 이뤄졌으며 6개 워크베이를 갖춰 6대 차량을 동시에 수리할 수 있다. 하루 최대 40대 차량에 대한 점검과 일반 정비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한다. 2층에는 액세서리&컬렉션숍을 마련했다.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조명아 벤츠코리아 네트워크개발 및 디지털하우스부문 총괄 부사장은 “작년 12월 확장 이전한 한남 서비스센터에 이어 용산구에 마련된 두 번째 공식 서비스센터로 강북권 뿐 아니라 인근 지역 소비자 편의와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서비스센터 신규 오픈을2021-08-31 16:22:00
국내 유일 LPGA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년 만에 개최BMW코리아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 LPGA 대회가 2년 만에 돌아온다. BMW코리아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2년만에 개최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은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나흘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상금 200만 달러(우승 상금 30만 달러) 규모다. 홀인원 부상으로 BMW 차량이 증정된다. 이번 대회에는 최정상급 LPGA-KLPGA 투어 선수들이 참가해 세계 최고의 자리를 두고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특별 초청 선수 4인을 포함 총 8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지난 2019년 대회에서 전 세계 175여 개국 채널 동시 생중계, 대회 기간 총 7만여 명 방문 등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세계 최고의 프리미엄 스포츠 대회로 성장시키며 한국 골프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인 BMW코리아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 관2021-08-31 15:46:00
정몽구 명예회장, ‘백신혁신센터’ 설립에 사재 100억원 기부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명예회장이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추진 중인 ‘정몽구 백신혁신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해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에 사재 100억 원을 기부한다. 정몽구 명예회장은 “현대차그룹을 성원해주신 국민들께 도움이 되기 위해 국산 백신 개발에 기여할 백신혁신센터에 기부하게 됐다”면서 “감염병을 극복하여 건강과 행복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탁 취지를 설명했다. 정몽구 명예회장은 평소 국민들로부터 받은 성원에 보답해야 한다는 소신을 강조해 왔다. 백신혁신센터 기부는 이같은 사회공헌 철학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기부금은 ‘정몽구 백신혁신센터’를 운영할 고려대의료원에 전달돼 코로나 19 이후 글로벌 감염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한 국산 백신 개발과 연구 인프라 확충 등에 사용된다. 현대차그룹과 고려중앙학원은 31일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기부금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약정 체결식에는 정몽구 명예회장을 대신해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참석했으며 고려중앙학원 김재호 이사장이2021-08-31 15:10:00
대기업, 중고차 진출 합의 또 불발…거래대수 등 첨예 대립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국내 중고차 시장 진출 여부가 2년 넘게 결론나지 않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나서 약 3개월 동안 합의를 시도했지만 사실상 중재에 실패했다. 31일 을지로위는 중고차매매산업발전협의회 활동 중간보고를 위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협의회는 완성차 업체의 중고차 시장 진출을 둘러싼 이해관계자들의 협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올해 6월 3개월의 협의 기한을 두고 발족했다. 거래 대수 규제, 중고차 매입 방식 등 첨예한 대립을지로위는 양측이 대기업의 시장 점유율을 첫해 3%에서 4년에 걸쳐 최대 10%까지 단계적으로 늘리는 틀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외 쟁점을 놓고 양측의 다툼이 이어졌다. 핵심인 거래 대수에 대해 완성차 업계는 사업자 공식 거래 물량에 판매상이 개입하면서 개인 간 거래로 위장된 사례까지 합쳐 250만 대를 기준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경우 완성차 업체는 최대 25만 대까지 취급할 수 있다. 반면 중고차 업계는 사업자 거래 물량 110만2021-08-31 13:48:00
레이노, 공식 대리점 800개점 돌파… 車 필름 업계 최대 규모자동차 윈도우 필름 전문 업체 레이노가 공식 대리점 800개점을 돌파하며 업계 최대 수준의 시공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됐다. 미국 시카고에 HQ를 둔 레이노는 지난 2014년 6월 한국 시장 진출 이후 열차단 성능 및 내구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겸비한 필름을 공급해왔다. 특히 필름 선택 기준을 ‘열차단 성능’으로 제시하고, 업계 최초로 제품 변색률, 적외선 차단율, 태양에너지 차단율 등 제품 성능과 관련된 전반적인 데이터를 제공하며 신뢰도를 높였다. 그 결과 시장 진출 7년 만에 전문점 140개점을 포함해 공식 대리점 800개점을 돌파하게 됐다. 이는 업계 최고 수준 시공 네트워크다. 레이노는 베스트셀링 제품인 레이노 팬텀 S시리즈를 시작으로 가격 대비 뛰어난 열차단 성능과 내구성을 지닌 차별화된 신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열차단율을 제품의 필수 선택기준으로 시장의 인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현재 레이노는 필름 사용 기간에 관계없이 뛰어난 제품 성능을 처음과 같이 유지할 수 있2021-08-31 12:10:00
- 케이카, 반기만에 전년 실적 초과 달성케이카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다. 케이카는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 9106억 원, 영업이익 385억 원, 상각전영업이익 582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반기 대비 매출 39.8% 증가, 영업이익은 131.8% 급증한 수치다. 반기 만에 지난 한 해 실적(377억 원)을 넘어선 기록이다. 상각전영업이익도 138.5% 성장했다. 케이카는 지난 2월 조이렌터카와 합병하며 ▲중고차 사업부문 ▲렌터카 사업부문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올 상반기 실적은 렌터카 사업부문(매출 227억 원, 영업이익 34억 원) 실적을 포함한다. 상반기 케이카 중고차 사업부문 누적 매출은 8878억 원으로, 전년 반기 6511억 원 대비 36.4% 증가했다. 누적 판매 대수는 반기만에 7만대에 다다랐다. 케이카 정인국 사장은 “케이카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 증대와 더불어 내차사기 홈서비스가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며 “하반기 예정되어 있는 기업공개를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이커머스2021-08-31 11:40:00
한국타이어-야세, 폐고무 재활용 특별 신발 제작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가죽 슈즈 브랜드 ‘야세’와 협업해 폐타이어를 재활용해 제작한 제품을 발매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야세와 함께 폐타이어를 활용한 드레스 슈즈 제작 협업을 진행했다. 매년 버려지는 폐타이어를 재활용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던 한국타이어는 신발 겉창(아웃솔)의 주 원료가 고무라는 점을 고려해 같은 비전을 가진 야세와 함께 했다. 한국타이어와 야세는 일상 속에서 지면과 맞닿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타이어와 신발이라는 공통점을 착안해 폐타이어를 활용한 리사이클링 아웃솔 슈즈를 만들어냈다. 이 슈즈에는 환경을 생각한 사회적 책임을 담아냈다. 협업 상품으로 슈즈가 선정된 배경은 일상에서 가장 접근성이 높은 매개체라는 점이다. 특히 비교적 타이어를 직접 경험하기 어려운 MZ 세대에게 한국타이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슈즈는 첼시 부츠, 첼시 스퀘어 부츠, 더비 슈즈, 더비 스퀘어2021-08-31 11:36:00
아이오닉5-제네시스… 전기차 라인업 확대현대자동차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새로운 미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을 실행해나가고 있다. 현대차는 ‘2025 전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2025 전략은 지난해 12월 온라인을 통해 열린 ‘CEO(최고경영자)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공개됐다. 전기차,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자율주행, 연료전지 등을 핵심 미래사업으로 선정하고, 혁신적 모빌리티 솔루션과 수소 생태계 이니셔티브를 선점하겠다는 내용이다. 현대차는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36조6000억 원, 미래사업 역량 확보를 위해 23조5000억 원 등 총 60조1000억 원을 투자한다. 전기차의 경우 2021년 5월 선보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를 시작으로 전기차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경우 올해 전용 전기차 GV60와 및 파생 전기차 G80 전동화 모델을 선보인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 기반 모델을 포함해2021-08-31 03:00:00
서울시, 2025년까지 전기차 27만대 보급서울시가 2025년까지 전기차 총 27만 대를 보급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충전기도 20만 기를 설치해 걸어서 5분 거리에 충전망을 갖추는 등 오세훈 서울시장의 공약인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박차를 가한다. 서울시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전기차를 2025년까지 총 26만9500대 보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온실가스는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홍수나 가뭄, 산불, 폭염 등 기후위기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시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서울지역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19.2%가 차량 배기가스 등 수송부문에서 발생한다. 오 시장은 4월 선거에서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제로(0)’로 낮추는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목표로 전기차 대중화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7월 현재 서울시의 전기차 등록대수는 2만9300여 대로 시 전체 차량(317만 대)의 0.9%에 그치고 있다. 2025년까지 전기차를 21만 대(전기이륜차 제외) 보급하면 비율은 6.6%로 오른다.2021-08-31 03:00:00
제네시스 ‘2022 GV80’ 출시… 6인승도 선보여제네시스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의 연식 변경 모델 ‘2022 GV80’을 내놓고 판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2022 GV80은 기존에 판매되던 5인승과 7인승 모델에 더해 6인승 모델이 추가됐다. 6인승 모델은 2열에 독립 시트가 적용됐다. 좌석 사이에 1열과 동일한 장식을 가진 콘솔과 무선 충전 시스템, 컵홀더, 수납함 등이 배치됐다. 제네시스는 2022 GV80에 공기주머니를 활용해 이용자의 체형과 움직임에 적합한 형태를 만들 수 있는 ‘에르고 모션 시트’를 운전석과 동승석에 각각 장착했다. 뒷좌석에 두 대의 모니터를 장착해 뒷좌석에서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동을 끈 후에도 30분 동안 팬을 작동시켜 공조장치 내부를 건조시키고 습기를 제거하는 ‘애프터 블로’를 적용했다. 외장 색상으로는 붉은색 계열의 마우나 레드, 와인 색 계열의 유·무광 바로사 버건디가 추가됐다. 내장 색상으로는 스탠더드 디자인 모델에 어반 브라운·바닐라 베이지 투톤 컬러2021-08-31 03:00:00
- 전기-수소차 배터리 무상수리 3년으로 연장연말까지 전기·수소차 배터리의 무상수리 의무기간이 ‘3년(6만 km)’으로 길어진다. 2025년까지 전기차 정비소와 수소차 검사소는 각각 3300개, 26개 이상으로 늘린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혁신성장 빅3 추진회의’에서 “(내년 예산에)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헬스 등 빅3 산업 관련 예산을 올해에 비해 43% 늘어난 6조3000억 원 반영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기·수소차 등 미래차 검사·정비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정부는 정비업 시설 기준을 완화하고 검사 장비를 보급한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전기차 정비소를 3300개로 늘리기로 했다. 수소차 검사소도 26개 이상으로 구축한다. 연내 배터리 등 무상수리 의무기간을 기존 ‘2년(4만 km)’에서 ‘3년(6만 km)’으로 늘린다. 전문대 자동차학과 교육과정을 미래차 중심으로 바꾸는 등 2024년까지 미래차 검사·정비 인력을 4만6000명 육성한다. 정부는 내년부터 202021-08-31 03:00:00
기아 2분기 영업이익률 8.1% 깜짝실적… 글로벌車와 어깨 나란히기아가 올해 2분기(4∼6월) 8.1%의 영업이익률을 거뒀다. 세계 주요 완성차 업체들과 비교해 봐도 도요타(10.8%), 폭스바겐그룹(9.1%)의 뒤를 잇고 GM(5.7%)과 스바루(4.6%)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치열한 세계적 경쟁으로 영업이익률 5%만 넘어도 선방했다는 말이 나오는 자동차 업계에서 분기 실적이긴 하지만 8%대의 영업이익률을 거둔 건 글로벌 상위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세계 주요 완성차 업체 중 영업이익률이 8%를 안정적으로 넘는 곳은 도요타 정도가 꼽힌다. GM과 폭스바겐그룹도 영업이익률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2∼8%대를 오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내 완성차 업계가 고임금, 저가 차종 위주의 제품군 구성 등으로 해외 경쟁사보다 낮은 영업이익률에 시달려 왔던 걸 감안하면 올해 1분기 6.5%에 이은 기아의 수익성 개선은 눈에 띈다. 30일 본보가 글로벌 주요 자동차 업계의 2분기 실적 중 자동차 사업 부문을 분석한 결과 기아는2021-08-31 03:00:00
스카니아코리아, ‘우수 특장업체 선정 프로그램’ 운영… 윙바디 제조업체 3곳 선정스카니아코리아는 특장업체 기술력과 서비스 강화를 위해 ‘우수 특장업체 선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된 우수 특장업체는 윙바디 특장 전문 제조업체 ‘바다특장’과 ‘SKV특장’, ‘한성특장’ 등 3곳이다. 최근 스카니아코리아 본사에서 우수 특장업체 협약을 맺었다. 스카니아 우수 특장업체 선정 프로그램은 전국 단위 특장업체 중 신뢰성과 경쟁력을 겸비한 특장업체를 발굴 및 선정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스카니아 구매자들에게 차별화된 특장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스카니아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우수 특장업체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브랜드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기준과 엄격한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재무 건전성과 시장 점유율, 기술 역량 및 특장 노하우, 생산 능력과 설비, 특장 제품 품질 등이 평가 항목에 포함된다. 평가는 1년마다 시행한다. 스카니아코리아는 이번에 선정된 업체 외에 우수 특장업체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다만 지속적인 평가를 통해2021-08-30 18: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