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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코코리아, 플래그십 트랙터 ‘S-웨이’ 1호차 전달식 개최이베코 한국지사인 씨엔에이치인더스트리얼코리아(이하 이베코코리아)가 플래그십 트랙터 모델 ‘이베코 S-웨이’ 1호차 전달식을 열었다. 이베코코리아는 최정식 지사장과 조관주 애프터서비스 및 마케팅 상무, 경기∙인천 지점 김동현 지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경기도 광주 이베코코리아 본사에서 S-웨이 구매 고객에게 1호차를 전달했다. 이번 1호차 주인공은 컨테이너 운송업에 종사하는 김판석 씨다. 2017년 ‘스트랄리스 하이웨이’ 모델을 구매한 이력이 있는 김 씨는 장기간 운송이라는 업무 특성상 이베코만의 고효율 시스템을 갖춘 S-웨이를 구매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판석 씨에게는 차량과 함께 이베코 순정 엔진오일 교환권, S-웨이 전용 LED 독서등과 공식 미니어처 등 기념품이 전달됐다. S-웨이는 이전 모델 대비 4%에 달하는 연료효율을 개선하고, 거주성을 강화한 인체공학적인 실내공간과 운전자 중심의 편의∙안전사양이 탑재된 모델이다. 이베코코리아는 S-웨이의 긍정적인 시장 반2021-08-24 15:58:00
고성능 판 키우는 아우디… 600마력 넘나드는 세단·SUV 속속 등판독일 고급차 브랜드 아우디가 스포츠형 세단 제품군을 잇달아 출시하며 고성능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올해 2월 R8을 필두로 RS Q8·RS 5·RS 6·RS 7 등 다양한 아우디 스포트를 출시하며 고성능 모델 선호도가 높은 국내 수입차 시장 장악에 나섰다. 아우디는 정상급 레이싱 경험을 기반으로 독보적인 기술, 스포티함 그리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강조하며 브랜드 슬로건인 ‘기술을 통한 진보’를 실현하고 있다. 아우디 브랜드 고성능 모델은 이러한 모터스포츠 DNA를 고스란히 품고 있다. 아우디 고성능 차량은 크게 ‘S’, ‘RS’ 그리고 ‘R8’ 모델로 나뉜다. S는 ‘아우디 AG’가, RS와 R8은 ‘아우디 스포트’가 생산한다. 아우디 스포트는 ‘레이싱 트랙에서 태어나 일반 도로를 달리기 위해 만들어졌다’라는 슬로건 아래 고성능 차량 생산과 관련 기술 개발을 담당하는 아우디 자회사다. 아우디 S 라인업이 일상성에 초점을 맞춘 고성능 모델이라면 아우디 RS(Renn Sport, Racing Sport2021-08-24 14:08:00
케이카, 아이오닉 일렉트릭·테슬라 모델3 추천케이카가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테슬라 모델3를 추천 전기차로 꼽았다. 케이카는 임직원 대상 ‘소비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전기차’를 주제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먼저 ‘케이카 직원들이 추천하는 전기차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국산차 부문에서는 34.3%가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지목했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의 고효율 시스템과 차체 경량화를 통해 1회 충전 시 271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임직원 중 29%는 기아 니로EV를 추천했다. 가장 대중적이고 공간 활용성이 높고, 가성비가 높은 점이 구매를 추천하는 이유였다. 다음으로 쉐보레 볼트EV 14.5%, 코나EV가 12.1%의 추천을 받으며 뒤를 이었다. 수입차 중에서는 테슬라 모델3가 임직원 중 46.4%의 추천을 받으며 1위에 올랐다. 모델3은 테슬라 최고 인기 모델로 국내 출시한지 2년이 되지 않아 중고차 매물이 많지 않은 점 역시 인기 요인이다. 케이카에서 최근 판매된 모델3은 모두2021-08-24 10:05:00
현대차그룹, ‘2021 레드 닷 어워드’ 독식… 최우수상 포함 17개 수상현대자동차그룹이 ‘2021 레드 닷 어워드’ 디자인상을 휩쓸었다. 현대차그룹은 독일 노르트하인 베스트팔린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21 레드 닷 어워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에서 최우수상 2개, 본상 15개 총 17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 신기술 캠페인 리틀빅 이모션은 필름 애니메이션 부문, 현대차 전기차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Jong-e)은 인터페이스 사용자 경험 디자인 부문에서 각 부문별 뛰어난 출품작에 수여되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리틀빅 이모션’은 자동차와 탑승자의 교감을 가능케 하는 감정인식 차량 컨트롤 기술이 적용된 키즈 모빌리티가 어린이의 치료과정에 도움을 주는 프로젝트 영상으로 지난달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2021 미국 뉴욕 페스티발 광고 어워드’에서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대차그룹 신기술 캠페인은 기술과 사람의 조화로운 세상을 위해 기술의 가치 있는 사회적 활용에 초점을 맞춰 4년 전부터 시작됐다. 2017년 ‘재잘재잘 스쿨버스’2021-08-24 09:34:00
동남아發 부품난… 車-가전 하루하루 피마른다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으로 국내외 주요 자동차 업체들이 부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부 국가 부품 공장의 가동이 중단되면서 완성차 제조업체들이 생산량 조절에 나서는 등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다. 자동차 업계에선 올 상반기(1∼6월)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 이어 부품 수급 차질로 연간 생산량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2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자동차의 두뇌 역할을 하는 전자제어장치(ECU) 부품 및 차량용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로 국내 일부 공장의 생산량 조절에 나섰다. ECU 등을 생산하는 말레이시아 부품 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다수 발생해 공장 가동률이 20%대로 낮아졌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공장 라인을 일부 시간만 가동하거나 주말 특근을 하지 않는 식으로 생산량 조절을 하고 있다. 현대차 일부 공장은 부품 부족으로 라인은 돌리지만 컨베이어 벨트 위에 차량이 없는 이2021-08-24 03:00:00
- 현대모비스 ‘IAA 모빌리티’ 참가… 내달 獨서 친환경미래기술 선봬현대모비스는 다음 달 7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1’에 참가해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유럽 모터쇼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인 ‘IAA 모빌리티’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다가 올해부터는 뮌헨으로 장소를 옮겨 개최한다. 현대모비스는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참가해 전동화와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등 총 30여 개의 미래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최근 유럽 자동차시장이 기후변화 대응에 관심이 많은 점을 고려해 현대모비스의 ‘RE100’(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 달성 전략도 강조할 방침이다.2021-08-24 03:00:00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美서 ‘최고의 소형 SUV’ 평가… 에드먼즈 부문별 올해의 車 발표한국GM이 개발을 주도해 생산 중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미국에서 최고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평가받았다. 한국GM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최근 미국 자동차 전문 정보사이트 에드먼즈(Edmunds)가 주관한 ‘올해의 최우수 자동차’에서 소형 SUV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평가는 약 200대 차량을 대상으로 성능과 안전, 디자인, 기술, 연비, 가치 등 세부 기준에 맞춰 분석하고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를 기반으로 각 차종 부문별 최우수 차량을 선정해 발표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10점 만점에 8.0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소형 SUV부문에서 마쓰다와 현대자동차, 기아, 스바루, 혼다 등 쟁쟁한 경쟁모델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트레일블레이저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형제 모델 뷰익 앙코르GX 역시 7.9점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에드먼즈 측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활용도와 주행감각, 디자인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동급 차량을 압도하는 경쟁력을2021-08-23 18:37:00
‘온라인 車 판매’ 스타트 끊은 한국GM…현대차·기아도 따라갈까노동조합 반발에 막혀 있던 ‘자동차 온라인 판매 시장’이 열렸다. 첫 시작은 한국GM이다. 수입차에 이어 국산차까지 온라인 판매에 나서면서 나머지 업체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국내 자동차 온라인 판매 움직임이 한국GM을 시작으로 시장 전반에 번질 것으로 예측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국내 완성차 업계 중에서는 처음으로 자동차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한국GM은 첫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볼트EUV의 사전계약 등 전 판매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첫 시도인 만큼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으나 반응은 나쁘지 않다. 사전계약 오픈 첫날 동시 접속자수가 몰리면서 판매 사이트가 일시 마비되기도 했다. 한국GM 관계자는 “기대 이상의 사전 계약이 이뤄지는 등 반응이 나쁘지 않다”고 했다. 자동차 업계에서의 온라인 판매 움직임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비대면을 선호하는 MZ세대는 물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자동차 시장에서는 ‘언택트2021-08-23 17:47:00
車업계, 탄소중립법 우려 “국산차 판매 줄면 생존여부 불투명”자동차 부품업체들이 최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탄소중립법)이 산업 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한국자동차산업연합회는 23일 “탄소중립기본법은 자동차 산업 생태계에 심각한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부품업체는 생존여부가 불투명한 심각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국회와 정부에 이 같은 입장을 전달하고, 금속노조 등 근로자들과 공동 대응해 대응 순위를 높여가겠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18일 국회 환노위를 통과한 탄소중립법이 2030년 연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35% 이상 감축하기로 강화한 점을 문제 삼았다. 당초 목표치는 2018년 대비 28.3% 감축이었다. 협회는 “전기차 누적 보급 목표를 늘리면 수입차 물량이 필요해진다”며 “국산차 판매량이 줄면 부품업체 생존 여부도 불투명해진다”고 지적했다. 해당법에 따르면 2030년 전기차 도입량은 385만 대가 되어야 하며, 이 경우 2030년2021-08-23 16:05:00
도요타 가주 레이싱, 신형 하이퍼카로 ‘르망 24’ 4차전 우승도요타 가주 레이싱 GR010 하이브리드가 지난 22일(현지시간) 프랑스 르망 사르트 서킷에서 열린 FIA 세계내구선수권대회 제4차전 르망 24시간 결승 레이스에서 하이퍼카 클래스 최초로 우승했다. 24시간에 걸친 긴 레이스의 후반전에서 가주레이싱 2대의 GR010 하이브리드는 연료 시스템의 문제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정신으로 레이스를 극복했다. 마이크 콘웨이, 코바야시 카무이, 호세 마리아 로페스 3명이 운전한 GR010 하이브리드 7호차는 이번 대회에서 마침내 우승하게 되었다. 이번 클래스 유력한 우승 후보자였던 7호차는 폴 포지션에서 시작해 24시간 동안 371바퀴를 돌며 선두를 질주했다. 지난해 우승팀인 세바스찬 부에미, 나카지마 카즈키, 브렌든 하틀리의 GR010 하이브리드 8호차도 2위로 우수한 성적을 냈다. 이번 우승으로 TGR은 올 시즌 4연승을 차지했다. 이날 레이스는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진행됐다. 부에미의 8호차는 포메이션 랩을 마친 직후 708호차와2021-08-23 15:40:00
현대모비스, 내달 ‘뮌헨모터쇼 2021’ 참가… 유럽지역 박람회 공식 데뷔현대모비스가 유럽에서 열리는 모터쇼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현대모비스는 다음 달 7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1’에 참가해 전동화와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등 총 30여개 미래 기술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프랑크푸르트모터쇼로 불린 IAA는 올해부터 뮌헨에서 개최하기로 정해졌다. 프랑크푸르트모터쇼와 마찬가지로 뮌헨모터쇼 역시 프랑스 파리모터쇼와 격년으로 열린다. 전시회 공식 명칭은 기존 IAA에서 IAA 모빌리티로 변경됐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유럽에서 개최되는 모터쇼에 처음으로 참가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며 “소프트웨어와 플랫폼 중심 기술기업으로 체질 전환을 선언한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무대에서 모빌리티 신기술을 공개하고 유럽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마케팅에 집중해온 현대모비스가 공격적으로 현장 활동에 나선 이유로는 유럽 시장 강화와 처음 열리는 IAA 모빌리티(뮌헨모터2021-08-23 14:15:00
아우디,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아우디코리아는 지난해 국내에서 진행된 아우디 e-트론 출시 행사가 ‘2021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위너)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아우디의 미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를 모토로 e-트론을 선보이고, 친환경적 가치와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알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아우디는 고객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e-트론을 경험할 수 있도록 3개월간 국내 주요 7개 도시를 순회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순회 행사를 통해 전국 주요 도시와 인기 명소에서 많은 잠재 고객들과 만나 아우디 e-트론의 특장점과 친환경적 가치를 알렸다. 이와 함께 아우디가 만들어나갈 지속가능한 미래를 보여주기 위해 e-트론 차량 전시 외에도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운영했다. 차량 전시 부스는 이동성과 환경에의 영향을 함께 고려해 2층 컨테이너를 친환경 전시 공간으로 활용해 지속가능성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하고 순수전기차인 e-트론의 이미지를 부각하는 독특하고 차별화된 공간2021-08-23 14:04:00
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이 쏜다!’ 경품 행사 실시티스테이션닷컴이 23일 ‘티스테이션이 쏜다!’ 경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티스테이션닷컴 온라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상품 4개 실구매 고객은 경품에 자동 응모된다. 경품은 △아이패드 프로(1명) △삼성 비스포크 공기청정기(1명) △LG 트롬 스타일러(1명) △알톤 스포츠 접이식 전기자전거(1명) △LG 코드제로 무선청소기(1명)로 구성됐다. 행사 대상 상품은 프리미엄 초고성능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를 필두로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수준의 성능을 발휘하는 ‘키너지’, SUV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다. 벤투스는 한국타이어 플래그십 상품 브랜드로 고성능 타이어의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다. 대표상품으로는 퍼스트 클래스의 안락함과 다이내믹한 고속주행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벤투스 프리미엄 컴포트’와 유럽 프리미엄 차량에 공급하는 초고성능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프리미엄 스포츠’가 있다. 키너지는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수준의 성능을 발휘한다. 대표 상품으로 눈길과 빗길 모두2021-08-23 13:43:00
GM 리콜 확대에 LG에너지솔루션 연내 상장 부담↑미국 완성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 20일(현지시간) 전기차 ‘쉐보레 볼트EV’ 배터리 화재와 관련해 비용 약 10억 달러(약 1조1835억 원)를 추가로 투입해 글로벌 리콜 규모 확대를 발표한 가운데 배터리 공급을 담당한 LG(LG에너지솔루션, LG전자)가 분주해졌다. 연내 LG에너지솔루션 상장(기업공개, IPO)을 추진 중인 상황에서 리콜 비용 발생에 따라 상장 전 충당금을 추가로 쌓아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LG는 지난 1분기 현대자동차 코나 배터리 화재 관련 충당금과 2분기 ESS(에너지저장시스템) 화재 관련 충당금 및 볼트EV 리콜 1차 충당금에 이어 이번 분기에도 충당금을 실적에 반영해야 한다. 3개 분기 연속으로 화재 관련 충당금이 발생한 것이다. 충당금이 실적에 비용으로 반영되면 영업이익이 감소하게 된다. LG 측이 지난 10일 볼트EV 리콜 관련 1차 충당금을 정정공시 기한 일주일을 앞두고 급박하게 2분기 실적에 반영한 것도 LG에너지솔루션 상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2021-08-23 13:06:00
車업계, 기후위기대응법 ‘반발’…“부품업계 생존여부 불투명”자동차산업연합회(KAIA)가 지난 19일 국회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법(기후위기 대응법)’이 의결된 것에 대해 “자동차산업 생태계에 대한 심각한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며 23일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법 개정이 강행될 경우 부품업체들이 생존 여부가 불투명한 심각한 상황에 직면하고, 근로자 대량실직도 불가피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KAIA는 지난 19일과 22일 긴급온라인회의 등을 개최하고, 2030년 기존 탄소 24% 감축을 위한 전기동력차 전환(2030년 누적 364만대)도 어려운 상황에서 이를 385만대로 확대하는 방안을 정부와 협의하는 와중에 국회가 느닷없이 법 제정을 추진했다고 지적했다. 수송부문의 경우 2030년 전기동력차 누적보급목표를 정부 제1안인 385만대로 늘려도 2030년에만 전기동력차가 60만대가 보급돼야 하나, 국산 물량은 40여대만 가능해 나머지 20여만대 수입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KAIA는 설명했다. 2020년 국내 자동차 시장이 약 180만대이2021-08-23 12:01:00
GM “전기차 ‘볼트’ 전량 리콜”… 배터리 공급 LG “적극 협조”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배터리 화재 위험을 이유로 전 세계에 판매한 전기차 ‘볼트EV’(사진)를 전량 리콜하고 화재 원인이 밝혀질 때까지 판매를 중단한다. 국내 사전예약 중인 볼트EV 2022년식과 기존 볼트EV도 리콜 및 판매 중단 대상에 포함된다. 각국 정부가 앞다퉈 전기차 확대 정책을 펴는 가운데 화재 유발 가능성을 이유로 대규모 리콜이 잇따라 일어나고 있어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외신에 따르면 GM은 20일(현지 시간) 10억 달러(약 1조1800억 원)를 들여 볼트EV와 볼트EUV의 배터리 모듈을 교체하는 자발적 리콜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대상은 지난달 리콜이 결정된 2017∼2019년식 볼트EV(6만9000대)에 포함되지 않았던 2019∼2022년식 볼트EV 7만3000대다. 이로써 GM이 생산한 모든 볼트EV가 리콜에 들어가게 됐다. 볼트는 2016년부터 최근까지 미국 캐나다 한국 브라질 등에서 약 14만202021-08-23 03:00:00
- 한국GM, 2번째 임단협 잠정안 내일까지 찬반투표현대자동차를 제외한 다른 완성차 업체들의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이 좀처럼 속도가 나지 않고 있다. 22일 한국GM 노조는 23, 24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두 번째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GM 노사의 앞선 첫 잠정합의안이 지난달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된 후 19일 두 번째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2차 합의안에는 기본급 3만 원 인상, 일시금 450만 원 지급 등 기존 합의안에 더해 △일시금 중 400만 원 타결 즉시 지급 △직원 1인당 30만 원 상당의 차량 정비쿠폰 및 재래시장상품권 20만 원 지급을 넣었다. 조합원 투표에서 합의안에 대한 찬성이 과반을 넘으면 올해 임·단협은 마무리되지만 다시 부결되면 임·단협 교섭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GM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감산, 유동자금 부족 등으로 회사 상황이 좋지 않아 노조에 추가로 제시할 카드가 별로 없다. 한국GM 노조 집행부는 임기가 올해 만료돼 9월부터는 차기2021-08-23 03:00:00
GM “전기차 ‘볼트’ 전량 리콜”…배터리 공급 LG “적극 협조”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배터리 화재 위험을 이유로 전 세계에 판매한 전기차 ‘볼트EV’를 전량 리콜하고 화재 원인이 밝혀질 때까지 판매를 중단한다. 국내 사전예약 중인 볼트EV 2022년형과 기존 볼트EV도 리콜 및 판매 중단 대상에 포함된다. 각국 정부가 앞 다퉈 전기차 확대 정책을 펴는 가운데 화재 유발 가능성을 이유로 대규모 리콜이 잇따라 일어나고 있어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외신에 따르면 GM은 20일(현지 시간) 10억 달러(약 1조1800억 원)를 들여 볼트EV와 볼트EUV의 배터리 모듈을 교체하는 자발적 리콜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대상은 지난달 리콜이 결정된 2017∼2019년형 볼트EV(6만9000대)에 포함되지 않았던 2019~2022년식 볼트EV 7만3000대다. 이로써 GM이 생산한 모든 볼트EV가 리콜에 들어가게 됐다. 볼트는 2016년부터 최근까지 미국, 캐나다, 한국, 브라질 등에서 약 14만2002021-08-22 18:40:00
GM, 배터리 문제로 신형 쉐보레 볼트EV 판매 무기한 중단미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가 화재 위험을 해결하기 위해 10억달러(약 1조1830억원)를 들여 약 7만3000여대의 쉐보레 볼트 EV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볼트 EV는 최근 충전 중 화재가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GM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이전에 리콜되지 않은 나머지 차량이 될 것이며, 결함이 있는 배터리 모듈을 새 모듈로 교체할 것이라고 밝혔다. GM 대변인은 또 배터리 문제로 신형 볼트 EV의 판매를 무기한 중단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GM은 각각 지난해 11월과 지난 4월 두 차례에 걸쳐 2017~2019년식 볼트 EV 6만9000여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 완전 충전 혹은 완전 충전에 근접할 경우 잠재적인 화재 발생 가능성이 발견되면서다. 하지만 지난달 초 미국 버몬트주의 한 집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볼트 EV에서 또다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차량은 GM이 실시한 리콜에 따라 화재 위험을 막기 위한 소프트웨어를 내려받은 상태였다.2021-08-21 06:43:00
BMW코리아미래재단, 2021년 여름 희망나눔학교 개최BMW코리아미래재단은 ‘2021년 여름 희망나눔학교’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희망나눔학교는 방학기간 중 가정의 보호를 받기 어려운 초등학생에게 양질의 점심 식사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의 균형적 발달을 지원하는 굿네이버스의 국내복지사업이다. BMW코리아 미래재단이 후원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이번 여름 희망나눔학교는 전국 101개 학교 및 기관 170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일부터 2주간 진행됐다. 문화 체험과 진로 프로그램 ‘미래 드림’을 통해 결식 예방뿐만 아니라 대인관계 및 의사소통 역량을 강화시키고 건강한 자아개념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아이들은 환경 직업의 역할과 필요성을 인식하고 환경 문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돕는 팀 프로젝트 ‘우리가 꿈꾸는 에코폴리스’에도 참여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역 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이행됐다. BMW코리아미래재단은 지난 2012년 처음 희망나눔학교2021-08-20 14:5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