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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르노삼성 지분 매각…26년 만에 車사업 손 뗀다삼성이 완성차 사업에 뛰어든 지 26년 만에 르노삼성자동차 지분을 완전히 정리하고 손을 뗀다. 18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현재 보유한 르노삼성차 지분 19.9%를 모두 매각하기로 하고 삼성증권을 매각 주간사회사로 정했다. 삼성카드는 최근 국내외 사모펀드 운용사 등 재무적 투자자(FI)들에게 매각 개요가 담긴 투자설명서를 배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카드와 르노삼성차가 맺은 브랜드 사용 계약은 지난해 이미 끝났다. 르노삼성차는 유예 기간이 끝나는 2023년부터 사명에서 삼성을 빼야 한다. 삼성그룹은 1995년 자동차 사업에 처음 진출했지만 외환위기가 터지자 2000년 르노그룹에 사업을 매각했다. 지금까지 삼성카드를 통해 일부 지분을 남겨놓고 경영에는 관여하지 않으면서 배당 수익과 브랜드 사용료만 받아 왔다. 자동차업계에서는 이번 지분 매각의 배경에 대해 최근 실적이 부진한 데다 3년 연속 전면 파업을 겪고 있는 르노삼성차 상황이 삼성 브랜드 이미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2021-08-18 21:10:00
동원시스템즈, 2차전지용 캔 제조 업체 ‘엠케이씨’ 흡수합병… 오는 20일 계약 체결동원시스템즈는 18일 2차전지용 캔 제조 자회사 엠케이씨(MKC)를 합병할 계획이라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합병계약 체결일은 오는 20일이다. 합병 후 엠케이씨는 소멸되고 동원시스템즈가 모든 지위를 승계한다. 회사 이름은 동원시스템즈로 유지되고 합병 후 대표이사도 현 조점근 동원시스템즈 대표가 맡는다. 합병비율은 동원시스템즈와 엠케이씨가 각각 1대 0이다. 동원시스템즈는 엠케이씨 주식 100%를 소유하고 있고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방식으로 오는 11월 1일 합병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동원시스템즈는 동원그룹 계열사로 무균충전 음료를 비롯해 레토르트식품, 펫푸드용 포장재, 연포장, 스틸캔, 종이, 산업용필름 등 식품과 음료, 화장품, 생활용품, 전자기기 등을 포함한 소비재 전반 포장재를 생산할 수 있는 국내 1등 종합 포장재 기업이다. 최근에는 2차전지 부품 사업에 진출하면서 첨단 소재 기업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작년 11월 충남 아산시 소재 아산사업장에 2차전지용 알루미늄 양극박 생산 라2021-08-18 20:14:00
캐딜락, 인천 남동서비스센터 신규 오픈… 수도권 서부 거점 네트워크 역할캐딜락코리아는 인천 및 경기 서부지역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인천 남동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센터 운영은 공식 파트너업체 오토테크가 담당한다. 캐딜락 인천 남동서비스센터는 제2경인고속도로,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과 인접한 남동구 남동공단 내에 위치했다. 인천 송도와 논현 등 주요 신도시를 비롯해 경기 서부권 시흥, 안산, 안양지역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는 거점 서비스센터로 조성됐다.연면적은 5751㎡ 규모로 지상 1층과 3층에 일반 수리를 위한 5개 리프트를 갖췄고 판금 및 도장을 위한 2개의 사고처리 부스가 마련됐다. 일반수리 기준 월 600대, 사고수리 월 100대 수준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캐딜락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방문자를 위한 고객 라운지와 카페를 운영하며 캐딜락 컬렉션 전시 공간도 운영한다. 특히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에스컬레이드 구매자를 위한 ‘익스프레스 서비스’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차량 입고와 출고가2021-08-18 19:17:00
불 탄 벤츠만 100대…천안 주차장 화재 100억대 대형 보험사고충남 천안 주상복합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일어난 출장세차 차량 화재 사고로 메르세데스벤츠 100여 대 등 고가 수입차 170여 대가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액만 100억 원이 넘는 대형 보험사고가 될 것으로 보험업계는 우려하고 있다. 18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11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의 주상복합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일어난 출장세차 차량 화재 사고로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4개 손보사에 접수된 자동차보험 피해 차량은 470여 대에 이른다. 완전히 불에 타버린 차량도 34대나 된다. 특히 전체 피해 차량의 약 36%인 170여 대는 수입차다. 여기엔 벤츠 차량만 100여 대가 포함됐다. 사고 장소가 고소득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신축 아파트여서 고가 차량의 피해가 많았다. 이에 보험사 등이 감당해야 하는 손해액은 당초 예상보다 더 크게 불어났다. 보험업계는 차량 피해에 아파트 시설물 피해 등을 더하면 손해액이 100억 원을 넘어설2021-08-18 17:17:00
현대차·기아, 글로벌 교통약자 위한 카 헤일링 서비스 실증사업 실시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글로벌 교통약자들을 위한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에 나섰다. 현대차·기아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WAV 카헤일링 서비스 실증사업인 ‘인에이블엘에이’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실증사업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작한다. 서비스명인 인에이블엘에이는 ‘가능하게 하다’ 라는 뜻의 Enable과 첫 실증지역인 LA로부터 따왔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자가 전용 모바일 앱 혹은 전화를 통해 차량이용을 신청하면 교통약자 지원교육을 받은 전문 드라이버가 전용 차량을 운행해 직접 방문,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이동시켜준다. 현대차·기아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기반의 교통약자 이동 모빌리티 플랫폼인 버터플라이 및 플릿 오퍼레이터인 SMS사와 파트너십을 맺어 이번 사업을 운영한다. 현대차·기아는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차량을 제공하고, 버터플라이는 차량을 호출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며 SMS사는 서비스를 위한 드라이버 고용과 차량2021-08-18 16:02:00
토요타 드림카 콘테스트, 한국 어린이 글로벌 본선 대상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21 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 글로벌 본선에서 안양 삼봉초등학교 2학년 이제율 어린이가 그린 작품 ‘오염 정화 자동차’가 만 8세 미만 부문의 대상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는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토요타자동차 본사가 개최하는 미술 대회다. 꿈의 자동차를 주제로 경연이 열리고 있다. 연령별로 △만 8세 미만 △만 8세 이상~11세 이하 △만 12세 이상~15세 이하 총 3개의 부문으로 나뉘어 대회가 진행된다. 올해는 전세계 75개국에서 119만여명이 대회에 참가해 각자가 꿈꾸는 자동차에 대한 상상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제율 어린이가 출품한 그림은 자동차가 과거로 돌아가 미래로 깨끗한 공기를 보낸다는 상상력과 사람을 위해 자동차가 어떻게 세상을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한 발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 사장은 “한국의 어린이가 뛰어난 실력으로 글로벌 본선에서2021-08-18 15:57:00
가상 모델 ‘로지’가 반한 전기차… 한국GM, ‘쉐보레 볼트EUV·볼트EV’ 사전계약 개시한국GM은 18일 새로운 전기차 모델인 ‘쉐보레 볼트EUV’와 ‘볼트EV 2022년형(부분변경 모델)’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볼트EUV의 경우 국내 완성차 업체 최초로 전 판매 과정이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테슬라처럼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차를 인도받는 개념이다. 사전계약에 앞서 진행된 신차 판촉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ROZY)’와 협업한 마케팅이 화제다. 한국GM은 로지와 볼트가 등장한 숏폼 영상을 지난 11일 공개한 바 있다.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하는 로지를 앞세워 전기차 볼트 특유의 미래적이면서 젊은 감각을 극대화하는 모습이다. 론칭 행사 역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12일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신차 공개를 진행했다. 신차 론칭 라이브 투어는 총 31만 명이 시청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생방송 중 시청자들이 보낸 ‘좋아요’ 하트 수는 약 24만개로 집계됐다고 한다. 18일 기준 영상 조회 수는 35만 회를 돌파하는 등 소비자 반응이 뜨2021-08-18 15:07:00
작지만 강한 출력…1300cc급 차량 맞아? [르노삼성 SM6·XM3 타보니]신차로 내연기관차를 고를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배기량이다. 배기량 숫자가 클수록 엔진의 힘이 세고 그만큼 운전 재미도 커지기 때문이다. 운전자가 크게 신경 쓰지 않고도 가속 페달을 밟는 대로 차가 반응해 주니 여유롭게 안전 운전에 집중할 수 있다. 국내에서 법으로 소형차는 배기량 1600cc 미만의 차량을 가리킨다. 2000cc 미만은 중형차, 2000cc 이상은 대형차로 구분하고 있다. 이 때문에 상당수 소비자들은 1600cc 미만을 경차로 인식하기도 한다. 배기량이 세금(자동차세) 부담을 가르는 기준이 되다보니 국내 완성차업체들은 아슬아슬하게 1590cc대의 ‘사실상 중형차’를 내놓으며 저렴한 유지비를 강조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여전히 1600cc 미만 차량은 신차를 고를 때 한 번 더 고민하게 한다. 르노삼성자동차의 TCe260 엔진은 배기량이 낮은 차에 대한 고정관념을 깬다. 배기량을 모르고 운전하다 보면 1300cc에서 드는 약한 차라는 인상 대신 16002021-08-18 14:28:00
한국앤컴퍼니, 2분기 영업이익 500%대 급증한국앤컴퍼니는 올해 2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2313억 원과 영업이익 595억 원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는 주요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의 실적이 반영되는 지주회사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31.7%, 영업이익 502.2% 증가하며 호실적을 보였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유럽, 북미, 중국 등 주요 지역에서의 판매 회복에 힘입어 신차용 타이어 및 교체용 타이어 판매가 전년동기 대비 모두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도 약 38%로 전년동기 대비 5.4%P 증가했다. 이와 함께 전기차 및 고성능 타이어 시장에서도 두각을 보이며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성과를 이룩하고 있다. 지난 4월 한국아트라스비엑스와 합병돼 사업형 지주회사로 새롭게 출범한 한국앤컴퍼니는 그룹의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신규 사업 발굴, 신성장 동력 발굴 등에 초점을 맞추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80주년을 맞아 기념 엠블럼과 함께 그룹의 미래 전략2021-08-18 11:54:00
쌍용차, 지역사회와 상생발전 위한 간담회 개최쌍용자동차는 평택 지역 30개 시민단체들의 모임인 ‘쌍용자동차 조기 정상화를 위한 범 시민운동본부’ 대표들이 평택공장을 방문해 관리인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평택공장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범 시민운동본부의 공동 본부장을 맡고 있는 평택상공회의소 이보영회장, 평택시 발전협의회 이동훈 회장 및 시민사회재단 조종건 대표, 평택상공회의소 오병선 사무국장 등 5명과 쌍용자동차 정용원 관리인과 이상구 경영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상황에 대한 설명과 지역 관심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쌍용차 관계자는 “우선 회생계획 인가 전 M&A 추진 상황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은 11곳”이라며 “오는 27일까지 가상데이터룸을 통한 현황파악, 공장방문 및 경영진 면담 등 예비실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달 15일 우선 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인수제안서 접수를 마감한다”고 덧붙였다. 정용원 관리인은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2021-08-18 11:46:00
아이리버, 신제품 블랙박스 2종 출시… 8월까지 30% 할인아이리버는 17일 블랙박스 신제품 2종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IXT-3000과 IXT-2000이다.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구매자에게 30% 할인과 마이크로SD카드, GPS안테나 등 사은 혜택을 제공한다. IXT-3000은 전후방 풀HD(1920x1080) 화질이 적용된 고성능 제품이다. 32GB 마이크로SD카드가 기본 탑재됐다. ITX-2000은 전방 풀HD, 후방은 HD(1280x720) 화질을 제공한다. 16GB 마이크로SD카드가 포함된다. 아이리버 측은 신제품은 모두 인증기관보다 엄격하고 까다로운 자체 품질 테스트를 거쳐 내구성과 안정성을 검증했다고 강조했다. 제품 보증 기간은 2년이다. 아이리버 특유의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도 주목할 만하다. 무광 바디 컬러와 조화를 이루는 간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디스플레이는 3.5인치로 이뤄졌다. 직관적인 GUI 설계로 사용 편의를 높였고 시큐리티LED가 더해져 외부에서 블랙박스 녹화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2021-08-18 11:42:00
페라리, 북미지역 최초 296 GTB 공개페라리가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새로운 V6 미드리어 엔진 베를리네타 스포츠카 296 GTB를 북미지역 최초로 18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페블비치에서 개최된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 전시 축제로 올해 70주년을 맞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296 GTB와 함께 이미 수집가 및 팬들 사이에서 드림카의 반열에 오른 페라리 몬자 SP1과 SP2도 함께 전시됐다. 행사 관중들은 트랙과 잔디밭 위에 현대식 V12 아이코나 바르케타(작은 보트) 40대가 함께 모여 있는 진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화려하면서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페라리 몬자 시리즈의 이번 전시는 페라리 콩쿠르 사상 최대 규모다. 이번 페라리 콩쿠르에는 몬자 시리즈와 함께 클레시케 인증을 받은 명차들도 포함돼 있다. 특히 296 GTB 디자인의 영감이 된 1964년형 페라리 250 LM은 현대적이고 영적인 선례로 무대 중심에 전시됐다. 또한 포르토피노 M, 로마, SF90 스트라달레,2021-08-18 11:37:00
BMW코리아, M135i·X2 M35i 출시… 고성능 틈새 시장 공략BMW코리아가 M 특유의 강력한 주행성능과 첨단 편의 사양을 앞세워 고성능 콤팩트 틈새 시장 공략에 나선다. BMW코리아는 고성능 콤팩트 모델 M135i x드라이브와 X2 M35i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두 모델 출시를 통해 BMW코리아는 X1과 6시리즈를 제외한 전 라인업에 M 퍼포먼스를 갖추게 됐다. M135i x드라이브는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과 공간 활용성을 자랑하는 사륜구동 해치백 모델이다. M135i x드라이브에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극대화하는 첨단 기술들이 탑재된다. 기본 적용되는 액추에이터 휠 슬립 제한 장치는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빠르고 민첩하게 휠 슬립을 제어해 언더스티어 현상을 최소화한다. 또한 앞 구동축에는 M 퍼포먼스 모델 전용 토크 비례식 차동 제한 장치가 장착되고, 일반 모델 대비 차별화된 M 스포츠 서스펜션, M 스포츠 스티어링 시스템도 함께 적용돼 한층 정교하면서도 안정적인 코너링이 가능하다. 외관은 M 모델의 역동성이 강조됐다. 앞면에는 블랙 하이글2021-08-18 10:13:00
- 팅크웨어, QHD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7000’ 출시팅크웨어는 고도화된 QHD 영상화질과 사용자 경험기능을 더욱 강화한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7000’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전후방 QHD 화질을 탑재한 ‘아이나비 QXD7000’은 고성능 이미지 센서와 아이나비만의 이미지 튜닝 기술을 더해 블랙박스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주야간 영상화질을 고도화했다. 소니 이미지 센서와 최고 사양의 암바렐라 CPU, 이미지 튜닝 기술을 통해 해상력을 더욱 높이고 빠르게 움직이는 차량 환경에서 사물의 윤곽과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방 카메라는 빛으로 발생하는 광학적인 왜곡현상이나 원형 카메라 렌즈로 인해 발생되는 영상 테두리에서도 발생되는 왜곡현상에 있어서도 ‘디와프 영상 보정 기술’로 물리적인 왜곡현상도 최소화해 가장 현실에 가까운 영상화면을 구현한다. 또한 영상 프레임 내 튜닝 기술인 오토 리얼 HDR 기능도 탑재됐다. 고가 액션캠, 드론 등에 사용되는 기술 중 하나로 영상 내 실시간 최적의 명암과 색감을 자동으로 조절해 구현해2021-08-18 09:34:00
전기차 안전도, 아이오닉5 1등급 〉 테슬라 2등급“탕!”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충돌시험장. 이곳에 놓인 차량의 운전석과 뒷좌석 양쪽에는 충돌시험용 더미(시험용 마네킹) 3개가 놓여 있었다. 1.4t의 충돌시험용 파란색 차량이 시속 60km로 달려와 운전석 쪽 측면을 때리자 굉음과 함께 유리와 차 파편이 튀었다. 10초 남짓 진행된 시험에서는 더미와 차량 곳곳에 달린 센서가 충돌 전후의 상태 변화를 측정했다. 한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전기 승용차인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와 테슬라 모델3의 안전도 평가(KNCAP) 충돌시험이 올 4∼7월 진행됐다. 본보 취재진은 모델3 시험이 열린 6월에 현장을 직접 취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공개로 진행한 나머지 시험도 방식은 같았다. 17일 국내에서 처음 진행된 전용 전기차 안전도 평가 결과가 나왔다. 충돌, 보행자 안전, 사고 예방 등 3개 부문, 19개 항목에 점수를 매겼다. ○ 모델3 사고 예방, 아이오닉5 일부 경고 장치 미흡 시험 결과,2021-08-18 03:00:00
지프 전동화 모델 ‘랭글러 4xe’ 국내 사전계약… “바이든 美 대통령이 반한 친환경 오프로더”지프가 전동화 모델을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프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버전 ‘랭글러 4xe(Wrangler 4xe)’를 다음 달 공식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식 출시에 앞서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했다. 초도물량은 80대 한정수량 판매한다. 브랜드 80주년 의미를 담았다. 지프는 ‘제로 에미션 프리덤(Zero Emission Freedom)’이라는 전동화 비전을 설정했다. 80년간 계승해온 ‘4x4’ 명성과 계보를 새로운 브랜드 ‘4xe’가 잇는다. 지프 브랜드 국내 첫 전동화 모델인 랭글러 4xe는 지난해 2020 CES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미국에서는 올해 본격적으로 판매에 들어갔다. 2분기 현지 베스트셀링 PHEV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6일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친환경차 국가 비전을 발표한 자리에서 랭글러 4xe를 직접 시승하기도 했다.랭글러 4xe 파워트레인은 2.0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엔진은 최고출력2021-08-17 22:57:00
아이오닉5, 테슬라3 제쳤다…전기차 안전도 1등급6월 18일 경기 화성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충돌시험장.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세단 ‘모델3’ 한 대가 놓여 있었다. 국토교통부와 연구원의 ‘자동차 안전도 평가(KNCAP)’ 충돌시험을 위해서였다. 차 안 운전석과 뒷좌석 양쪽에는 사람과 흡사한 충돌시험용 더미(시험용 마네킹) 세 구가 앉아 있었다. 시험을 알리는 소리와 함께 무게 1.4t의 충돌시험용 파란색 차량이 시속 60㎞로 달려와 모델3 운전석 쪽 측면을 강하게 쳤다. 충돌과 동시에 “펑”하는 소리가 크게 울렸다. 유리와 차 파편이 이러저리 튀었다. 시험 시간은 10초 남짓. 더미와 차량 곳곳에 달려 있는 센서들은 충돌 순간의 상태 변화를 측정했다. 실제 사고가 벌어졌을 경우 사람 몸이 얼마나 다치는 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이 날은 측면 충돌뿐이었지만, 연구원은 4월부터 지난달까지 모델3와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를 활용해 정면과 기둥 측면, 보행자 등 여러 상황을 가정한 충돌시험을 벌였다. 국내 최초의2021-08-17 15:13:00
한국타이어, 지속가능경영 담은 ‘ESG 보고서’ 발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020년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 중장기 전략을 담은 ’2020/21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2010년부터 발행해 12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이번 보고서는 ESG 관리체계를 기반으로 △책임 있는 지배구조 △통합환경경영 △기후변화대응 △지역사회 참여 및 개발 △투명·윤리경영 △임직원 가치 창출 △임직원 안전과 건강관리 △협력사 상생경영의 8대 ESG 중점 항목을 포함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2009년 CSR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최고경영진 차원의 CSR 전략위원회 및 실무조직상 운영위원회를 발족했다. 이어 2010년 EHS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함과 동시에 전사 사회공헌활동 추진체계를 확립, 2021년 운영위원회 명칭을 CSR 위원회에서 ESG 위원회로 변경하고, 이사회내 ESG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재정비를 진행했다. 2018년에는 지속 가능한 천연고무정책, 이-서클 선언 등을 진행해 ESG 경영에 한 층 박차를2021-08-17 14:24:00
엔카닷컴, 엔카홈서비스 반납비 무료 지원엔카닷컴은 ‘엔카홈서비스’ 전국 매물 등록 대수 1만대 돌파 기념 고객 감사 행사(집 앞 반납비 프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엔카닷컴은 고객들이 부담 없이 7일간 충분히 차량을 경험 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행사는 엔카홈서비스를 신청한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한다. 행사 기간 동안 엔카홈서비스를 통해 차량 경험 후 구매 결정을 하지 않을 시 발생되는 반납비(환불 탁송비)를 무료로 지원한다. 엔카홈서비스는 구매를 원하는 차를 원하는 장소로 탁송 받을 수 있는 편의성에 더해 업계 최초로 ‘7일 책임환불제’를 도입해 7일간 직접 차량을 체험해본 뒤 구매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고유무, 등급, 옵션 등 전문 진단평가사의 엄격한 차량 진단을 통해 기준에 부합하는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하며 여기에 온라인 상으로는 확인이 어려운 담배 찌든 냄새, 스크래치까지 확인하는 엔카홈서비스만의 차량 검수 기준으로 정확한 차량 정보를 제공한다. 엔카닷컴2021-08-17 13:32:00
쌍용차, 2021년 상반기 매출 1조1482억원 기록쌍용자동차가 올해 상반기에 ▲판매 4만314대 ▲매출 1조1482억 원 ▲영업손실 1779억 원 ▲당기 순손실 1805억 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기업회생절차로 인한 부품 공급 및 반도체 수급 문제로 인한 생산 차질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판매가 감소했음에도 지속적인 자구노력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로 영업손실은 다소 줄어든 실적이다. 상반기 판매는 지난 1분기 생산중단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18.4% 감소했지만, 지난 4월 출시된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출시 효과 등 제품 믹스 변화로 매출액은 15.3% 감소에 그쳤다. 또한 2분기에는 상거래 채권단의 부품 공급 결의에 따른 정상적인 라인 가동 및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출시 효과에 힘입어 판매가 1분기 대비 16.5% 증가하는 등 회복세를 나타냈다. 특히 그간 생산차질 영향으로 확보된 오더를 소화해내지 못했던 수출은 생산라인 가동이 정상화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59.8% 증가하는 등 완연한 회복세를2021-08-17 11:5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