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기후변화 대처” VS “교통지옥”… 파리, 시속 30km 제한 둘러싼 갈등《3일 오후 5시. 프랑스 파리 중심가에 있는 루브르 박물관에서 시청까지 이어지는 센 강변도로가 꽉 막혔다. 편도 3차로 중 1개 차로가 버스 및 자전거 전용도로로 사용되면서 나머지 2개 차로에는 퇴근길 차량이 가득했다. 이 대열에 낀 운전자 가브리엘 씨(42)는 신호에 걸려 차가 멈춘 사이 기자에게 “지금도 정체가 심한데 시 당국이 밝힌 대로 30일부터 파리 전체에 시속 30km 이하로 속도를 제한하는 정책이 실시되면 지옥문이 열릴 것”이라며 한숨을 쉬었다.》2021-08-05 03:00:00
푸조, 네이버서 ‘e-2008 SUV’ 판매푸조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e-2008 SUV’를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푸조 e-2008 SUV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역동적 주행성능, 합리적 가격,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두루 갖춰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스마트스토어 판매 모델은 e-2008 SUV GT 트림으로 100대만 한정 판매한다. 고객은 푸조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 예약을 진행하고, 선택한 전시장의 세일즈 컨설턴트 안내에 따라 차량을 출고하면 된다. 판매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차량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푸조 제주렌터카 이용권이 주어진다. 여기에 200만 원 현금 할인과 40만 원 전기차 충전 카드, 150만 원 상당 220V 비상용 충전기 무상 제공까지 총 420만 원 상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2008 SUV GT 가격은 4940만 원이다. 스마트스토어와 보조금 혜택을 모두 더하면 지역에 따라 3606만(대전시)~3984만 원(서울시)에 구매 가능하다.동아닷2021-08-04 17:58:00
아우디 ‘e-트론 론칭 캠페인’, 디지털애드어워즈 금상 수상아우디코리아는 ‘e-트론 론칭 캠페인’이 2021 대한민국 디지털애드 어워즈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아우디 e-트론 론칭 캠페인에서는 아우디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인 e-트론의 국내 출시와 함께 e-트론을 알리고 실제 고객의 이야기를 담은 고객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아우디는 단순한 차량 소개가 아니라 e-트론에 대한 보다 직관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실제 고객들과 함께 소통하며 차량에 대한 관심과 세일즈에 기여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아우디가 수상한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부문은 디지털 캠페인에 사용된 디자인을 대상으로 크리에이티브를 통한 메시지 전달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상이다. 아우디는 아우디 e-트론 론칭 캠페인 아래 글로벌 어셋 활용과 국내에서의 촬영을 통해 총 4가지의 주제로 15개의 짧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해당 컨텐츠는 아우디 코리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2021-08-04 17:48:00
볼보코리아, 탄소 배출 줄이는 ‘리차지 캠페인’ 실시볼보자동차코리아는 ‘리차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리차지 캠페인은 탄소배출과 플라스틱 폐기물로 인한 기후위기 심각성 고취 및 2040년 기후 중립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볼보차의 친환경 비전에 따라 기획됐다. 실제 지난 2019년 기준 국제과학 공동협의체 글로벌 카본 프로젝트(GCP)가 발표한 대한민국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6억 1126만톤으로 세계 9위를 기록했다. 또한 1인당 플라스틱 폐기물 배출량도 연간 44kg로 세계 3위로 집계됐다. 특히 한국언론정보학보가 지난해 발표한 ‘한국인의 기후변화에 대한 위험 인식 지형 도출’에 따르면 기후변화를 단순한 자연현상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이에 볼보차코리아는 자사 공식 소셜 채널 및 파트너사 협업을 통해 △기후변화 위기에 대한 인식 재고를 위한 심리테스트 △탄소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안전 운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친환경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오염 심각성과 인식개선 활동을 진행한다. 먼저 심리테스트 사이트2021-08-04 17:41:00
- 독일 고급차 판매 급증… 벤츠·BMW·아우디 훨훨지난달 수입차 시장이 반도체 수급 불안에 따른 공급 부족 영향에도 불구하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 고급차들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지프와 혼다도 100%가 넘는 큰 폭의 판매 신장을 기록했다. 람보르기니와 롤스로이스 등 최고급차 판매 역시 급등세를 보였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4389대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6월 2만6191대 보다 6.9% 감소, 2020년 7월 1만9778대 보다 23.3% 증가한 수치다. 2021년 7월까지 누적대수(17만2146대)는 전년 동기(14만8014대) 보다 16.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간 독일 고급차 강세가 두드러졌다. 메르세데스벤츠(7083대)·BMW(6022대)·아우디 (2632대) 3사는 전체 수입차 판매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특히 BMW는 전년 대비 판매량이 57.8% 급증했다. 벤츠도 판매 신장도 35.8%에 달했다.2021-08-04 17:34:00
- 한국타이어, 2분기 영업이익 급증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지는 올해 2·4분기 매출액 1조8063억 원과 영업이익 1871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2.4%, 영업이익 167.1%가 증가한 기록이다. 전분기와 비교해서도 매출액은 11.7%, 영업이익은 0.6% 늘었다. 신차용 타이어(OE) 및 교체용 타이어(RE) 판매가 전년동기 대비 모두 성장 했고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도 약 38%로 전년동기 대비 5.4%포인트 상승하며 질적 성장까지 이뤄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유럽, 북미, 중국 등 주요 지역에서의 판매 회복과 고인치 타이어 판매 비중 확대 등을 통해 꾸준한 판매 증가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4분기에는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의 수요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먼저 유럽 시장은 전년동기 대비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이 6%포인트 증가했으며, OE와 RE 판매 모두 큰 폭으로 상승했다. 미국 시장도 전년동기 대비 18인치 이2021-08-04 17:08:00
엔카닷컴 “중고차 시세 기준 정립… 21년 쌓은 빅데이터 활용“경제수준 향상과 삶의 질 개선 욕구에 따라 자동차 소비가 보편화되면서 1인당 자동차 보유대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자동차 등록 대수는 2437만 대. 지난 2008년 이후 해마다 2~3%씩 차량 대수가 올라가고 있다. 아직은 인구 2.13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한 수준이지만 이 같은 추세라면 미국(1.1명)이나 독일(1.6명)처럼 인구 1명당 1대 보유가 현실이 될 날도 머지않았다. 중고차 시장 확대는 자동차 보유대수 증가를 부추기고 있다. 중고차는 감가상각이 높아 접근성 측면에서 신차보다 유리하기 때문에 조건만 맞으면 쉽게 구입이 가능하다. 최근엔 반도체 수급 악화에 따라 신차 생산에 차질이 생기면서 중고차 인기가 더욱 올라가고 있다. 하지만 중고차 시장에 대한 불신은 여전하다. 지난 4월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중고차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고차 매매시장이 불투명·혼탁·낙후된 이유 중 ‘가격산정 불신’이 전체 47.3%나 차지했다. 중고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은 빅데이터를2021-08-04 16:39:00
‘콜 대리운전’ 진입 노리는 카카오…업계 “골목상권 침해” 반발전화통화로 대리운전 기사를 부르는 이른바 ‘전화콜’ 시장에 카카오가 진입하려 하자 대리운전 업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카카오가 모바일 앱으로 대리운전 기사를 부르는 기존 사업을 뛰어넘어 전화콜 사업까지 진입하는 것은 일종의 골목상권 침해라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4일 대리운전 업계 등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의 자회사인 CMNP는 최근 ‘1577 대리운전’을 운영하는 코리아드라이브와 신규 법인인 ‘케이드라이브’를 설립하고 1577 대리운전 서비스를 넘겨받았다. ‘1577 대리운전’은 전화콜 업계 1위 서비스였기 때문에 기존 대리운전 업계는 카카오가 전화콜 시장에 직접 뛰어드는 것으로 보고 있다. 대리운전 업계는 2016년에 이미 ‘카카오T’를 통해 모바일 앱 대리호출 시장에 진출한 카카오가 전화콜 시장에 뛰어들지만 않으면 공존이 가능할 것으로 봐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이전을 기준으로 국내 대리운전 시장은 하루 평균 30만 콜, 연간 3조 원 규모로 추산된다.2021-08-04 14:55:00
올 상반기 가장 많이 팔린 車 ‘그랜저’…2위는?올 상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독주를 벌였다. 판매 상위 모델을 모두 독식했다. 반면 ‘르·쌍·쉐’(르노삼성·쌍용차·쉐보레)는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는 현대차 ‘그랜저’였다. 다만 판매량은 지난해 보다 꺾였다. 대신 제네시스 ‘G80’이 10위 안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4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내수 시장 자동차 판매량은 모두 92만4000대이며, 이중 국산차 판매량은 75만6000대이다. 이중 현대차는 38만3158대를, 기아는 27만9883대를 판매해 압도적 수치를 보였다. 판매 상위 모델 10대 중 7대가 현대차, 3대가 기아였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는 그랜저다. 5만2830대를 팔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유지했다. 다만 내년 완전 변경(풀체인지) 모델 출시를 앞두고 판매량은 다소 주춤했다. 지난해 상반기(7만7604대)보다 2만5000대 가까이 판매량이 줄었다. 기아 카니발은 완전 변경2021-08-04 11:04:00
쌍용차, 올 뉴 렉스턴 스페셜 모델 ‘마스터’ 출시쌍용자동차가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개선한 올 뉴 렉스턴의 스페셜 모델 ‘마스터’를 선보이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올 뉴 렉스턴 마스터 스페셜은 고객 선호사양을 중심으로 고급 편의 사양은 물론 안전 사양까지 기본 적용돼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프레스티지 모델과 더 블랙 모델 사이에 추가돼 가격과 사양을 두루 원하는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프레스티지 모델을 베이스로 ▲브라운 인테리어 패키지 ▲블랙 헤드라이닝 ▲플로팅 무드스피커를 기본 적용하여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을 연출했으며, 더 블랙 모델에 적용한 ▲블랙 스웨이드 퀄팅 인테리어를 옵션(50만 원)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기존 프레스티지 모델을 구입하는 고객 중 95% 이상 선택하는 ▲4트로닉 시스템을 기본 적용해 주행 성능 및 안전성을 높였다. ▲디지털 스마트 키 ▲빌트인 공기청정기 ▲도어 스팟램프 등도 기본 적용했다. 올 뉴 렉스턴 마스터 스페셜 모델의 판매가(개별소비세 인하2021-08-03 15:04:00
- 포르쉐코리아-한독상공회의소, ‘아우스빌둥’ 업무 협약 체결포르쉐코리아는 한독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독일식 이원 직업 교육 제도인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아우스빌둥은 기업이 제공하는 현장교육 훈련과 직업전문학교의 이론 교육이 결합된 독일의 선진 기술인력 양성과정이다. 국내에는 지난 2017년 처음 도입됐다. 자동차 정비, 도장, 판금 3개 분야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아우스빌둥 참여를 통해 포르쉐코리아는 재능 있는 인재를 선발하고 브랜드 정통 기술력을 갖춘 전문 엔지니어로 성장할 수 있는 현장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국내 자동차 분야 기술 인재들의 ‘꿈’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와 한독상공회의소 마틴 행켈만 대표가 참석해, 산학협력을 통한 고용 창출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올해 9월 출범하는 아우스빌둥 프로그램부터 합류할 예정이다. 자동차 정비 분야 ‘아우토-메카트로니카’ 과정에 참여한다. 아우스빌둥 아우토-2021-08-03 14:59:00
[상반기 車시장]내연기관차 지고 친환경차 떴다…전년比 72.9% 증가 올 상반기 국내시장에서 친환경차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2.9% 증가했다.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차로의 전환이 빠른 속도로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3일 발표한 ‘2021 상반기 자동차 신규등록 현황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내수시장에서 친환경차(하이브리드·전기차·수소전기차)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72.9% 증가한 15만7000대를 나타냈다. 하이브리드차는 전년 동기 대비 71.4% 증가한 11만3441대, 전기차는 78.1% 증가한 3만9273대, 수소차는 66.3% 증가한 4326대를 각각 나타냈다. 친환경차의 신차 판매 점유율 역시 지난해 상반기 9.6%에서 올 상반기 17%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하이브리드차 12.3%, 전기차 4.3%, 수소차 0.5%였다. 반면 휘발유차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5% 감소한 46만646대, 경유차 판매는 14.1% 줄어든 24만2122대를 각각 나타냈다. LPG차 역시 20.8% 감소한 5만52021-08-03 14:28:00
[상반기 車시장]4억 넘어도 날개돋친 듯 팔려…수입차 판매 역대 최대 올해 상반기 수입자동차 판매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4억 이상 초고가 차량의 내수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38.3% 증가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3일 발표한 ‘2021 상반기 자동차 신규등록 현황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내수시장 수입차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한 16만7000대로, 시장점유율이 18.1%에 이르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보복소비와 수요 고급화 트렌드로 애스턴마틴, 벤틀리, 롤스로이스, 맥라렌,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 4억이상 초고가 차량 판매는 지난해 상반기 553대에서 올해 상반기 765대로 38.3% 증가했다. 독일과 미국 완성차 브랜드가 두자릿수 증가율을 나타내며 판매 호조를 이어갔다. 독일계 브랜드는 모든 브랜드 판매가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하이브리드차 판매 급증(328.9%↑) 등으로 독일차의 국내 판매는 전년 동기에 비해 23.9% 증가한 10만4000대를 나타냈다. 역대 최대규모다.2021-08-03 14:28:00
- 기아, 7월 24만1399대 판매… 전년 대비 8.7% 증가기아는 2021년 7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8160대, 해외 19만3239대 등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24만1399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2.4% 증가. 해외는 10.4%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1695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2117대, K3(포르테)가 1만9720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는 2021년 7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한 4만8160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6339대가 판매됐다. 승용 모델은 K8 6008대, K5 5777대, 레이 3325대, K3 3147대 등 총 2만2099대가 판매됐다. 쏘렌토를 포함한 RV 모델은 카니발 5632대, 셀토스 3152대, 스포티지 3079대 등 총 2만675대가 팔렸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5163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5386대가 판매됐다. 기아의 2021년 7월 해외2021-08-02 16:03:00
한국지엠, 7월 1만9215대 판매… 트레일블레이저·콜로라도 선전한국지엠은 지난달 총 1만9215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지엠 7월 내수와 수출 판매가 차량용 반도체 칩 공급 부족 여파로 전반적인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내수 시장에서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총 1991대 판매되며 한국지엠 내수 실적을 이끌었다. 쉐보레 스파크는 국내 시장에서 1571대가 판매되며 트레일블레이저의 뒤를 이었다. 스파크는 지난 3월 완공된 한국지엠 창원 도장공장의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품질 및 친환경성을 동시에 개선한 바 있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전년 동월 대비 48.5% 증가한 548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실적 호조를 이어갔다. 한국지엠 7월 수출은 총 1만4329대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1만1484대가 수출되며 한국지엠의 수출 실적 전반을 이끌었다. 한국지엠 경영 정상화의 핵심 모델로 자리매김한 트레일블레이저는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과 뛰어난 가격 대비 성능으로 국내외에서 인정을 받으며 지난 6월 국내 완성차2021-08-02 15:59:00
현대차 7월 국내 판매 주춤… 반도체 부족 영향 22%↓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5만9856대, 해외 25만45대 등 전년 동월 대비 2.4% 감소한 30만9901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2.6% 감소, 해외 판매는 4.2%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는 반도체 부족 현상 등 영향으로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2.6% 감소한 5만9856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5247대, 쏘나타 3712대, 아반떼 5386대 등 총 1만 4374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4695대, 싼타페 4452대, 투싼 3972대 등 총 1만8509대가 팔렸다. 포터는 8804대, 스타리아는 4018대 판매를 기록했다.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201대가 판매됐다. 제네시스는 G80 5028대, GV70 3792대, GV80 2159대 등 총 1만1950대가 팔렸다. 현대차는 7월 해외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증가한 25만 45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 위기 상황2021-08-02 15:52:00
르노삼성, 7월 총 1만1033대 판매… XM3 유럽 반응↑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4958대, 수출 6075대로 총 1만1033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르노삼성 7월 판매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내수는 21% 감소했으나, 수출은 132% 증가했다. 특히 7월까지 올해 전체 수출 누계는 3만3161대로 지난해 대비 120% 증가했다. 지난 6월부터 유럽 28개국에서 본격적에서 판매를 실시한 XM3가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전체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XM3는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재 내수, 수출에서 모두 수요가 증가되고 있다.. 하반기 안정적인 생산 물량 공급만 지속된다면 부산공장 생산 물량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수 시장에서 중형 SUV QM6는 7월 한 달 간 3189대 판매돼 5개월 연속 월 3000대 이상 판매량을 올리며 내수 실적을 끌어 올렸다. 국내 유일 SUV LPG 모델인 QM6 LPe는 전체 판매량의 64%를 차지하며 높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QM6 LPe는 차량 기획 단계2021-08-02 15:47:00
쌍용차, 세 달 연속 8000대 이상 판매… 영국·호주 출시 확대 계획쌍용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5652대, 수출 2503대를 포함 총 8155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자구안 이행을 위한 평택공장 생산라인 1교대 전환에도 불구하고 제품 개선 모델의 호조세로 판매가 세 달 연속 8000대를 넘어서며 전년 동월 대비 8.9% 증가한 것이다. 내수 판매는 4000대 수준의 출고 잔량이 남아 있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선전하며 지난 6월에 이어 두 달 연속 5000대 수준을 유지했다. 쌍용차는 현재 반도체 등 부품수급 제약 상황에도 불구하고 부품 협력사들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생산라인 가동에 총력을 기울이며 출고 적체 해소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수출 역시 전년 동월 대비 3배 이상의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내면서 누계 기준으로도 전년 대비 73.2% 증가하는 등 완연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해외시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영국에 이어 칠레와 호주 등 주요 해외시장으로의 출시 확대 및 적극적2021-08-02 15:15:00
폭스바겐코리아, 티구안 출시 기념 이모티콘 증정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티구안 출시 기념 ‘스페셜 에디션 카카오 이모티콘’을 증정한다고 2일 밝혔다. 신형 티구안 광고 영상을 시청한 후 퀴즈 정답을 입력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참여일로부터 7일 이내 ‘더 뉴 티구안 스페셜 에디션 카카오 이모티콘’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5일까지 실시된다. 이벤트는 신형 티구안 온라인 소개 페이지 및 폭스바겐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티구안’ 광고도 공개했다. 광고는 ‘본질로 앞서가다’라는 문구를 통해 더욱 개선된 신형 티구안 상품성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티구안은 전 세계 600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린 글로벌 베스트 셀러SUV 티구안의 2세대 부분 변경 모델로,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라는 폭스바겐코리아의 비전 아래 ‘모두를 위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3A 전략’ 중 첫 번째 주자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티구안부터 이전 세대 대2021-08-02 15:04:00
기아, 첫 전용 전기차 ‘EV6’ 출시…1회 충전에 475km 달려기아가 현대자동차 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을 적용한 첫 전기차 ‘EV6’(사진)를 2일 출시했다. EV6는 사전예약 첫날 기아 역대 최대 기록인 2만1016대를 시작으로 사전예약 기간동안 총 3만대가 넘는 예약대수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사전계약 고객의 70%가 선택한 롱 레인지(항속형) 모델은 77.4킬로와트시(kWh)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 시 산업부 인증 기준 최대 주행거리가 475km에 달한다. 58.0kWh 배터리가 장착된 스탠다드(기본형) 모델은 1회 충전시 370km를 달릴 수 있다. 이밖에 차량 상태를 상시 점검하는 원격진단 시스템과 800V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멀티 충전 시스템 등을 탑재했다. 기아는 EV6의 스탠다드(기본형), 롱 레인지(항속형), GT-라인(Line) 모델을 우선 출시하고 내년 하반기(7~12월) EV6의 고성능 버전인 GT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GT 모델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5초에 도달해 국산 자동차2021-08-02 14:5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