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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QM6 LPG 모델 출시 2년여만에 6만대 판매르노삼성자동차는 국내 유일의 액화석유가스(LPG)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QM6 LPe(사진)가 출시 2년여 만에 누적 출고 6만 대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2019년 6월 첫선을 보인 QM6 LPe는 지난달까지 5만9334대가 판매됐으며 이달 중순 6만 대를 넘었다. QM6 LPe 구매 고객 중 약 40%가 최상위 등급인 RE 시그니처와 고급 라인인 프리미에르 모델을 선택했다는 게 르노삼성차의 설명이다. QM6 LPe는 스페어 타이어를 보관하던 트렁크 바닥 하단에 LPG 도넛탱크를 탑재해 기존 LPG 차량의 단점이던 협소한 트렁크 공간 문제를 보완했다. 작년 11월에는 퀀텀 윙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과 후방 다이내믹 턴 시그널 등을 새로 적용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2021-07-26 03:00:00
- GM 전기차 ‘볼트EV’ 배터리 교체 리콜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 ‘쉐보레 볼트EV’의 배터리를 교체하는 리콜을 벌인다. LG가 제작해 공급한 배터리가 쓰인 차량이다. GM은 23일(현지 시간) 2017∼2019년식 볼트EV에 대해 “배터리 셀에서 흔치 않은 2가지 제조 결함이 동시에 존재하는 걸 발견했다”고 밝히며 이를 볼트EV에서 벌어진 화재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지목했다. 볼트EV 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이 생산한 배터리 셀을 LG전자가 모듈화(여러 배터리 셀을 묶어 한 개의 배터리 제품으로 구성)해 GM에 납품한 것이다. LG에너지솔루션도 “모듈 제작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앞서 GM은 볼트EV에서 연이은 화재가 일어나자 지난해 11월부터 배터리 최대 충전량을 90%로 제한하는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조치를 받은 차량 2대가 미국에서 화재를 일으키자 배터리 결함 가능성을 두고 추가 조사를 벌였다. LG에너지솔루션은 GM의 쉐보레 볼트EV 리콜에 대해 “2021-07-26 03:00:00
가속페달 밟는 전기차… 벤츠 “2030년까지 모든 차종 바꾸겠다”“(전기차 전환) 티핑포인트(급변점)가 가까워지고 있다. 10년 안에 준비될 것이다.” 독일 고급차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의 모기업인 다임러그룹의 올라 셸레니우스 최고경영자(CEO)는 22일(현지 시간)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2030년까지 메르세데스벤츠 모든 차종을 전기차로 전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셸레니우스 CEO는 “전기차 전환은 고급차 중심으로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내년부터 2030년까지 전기차 부문에 400억 유로(약 54조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밝혔다. 2019년 다임러가 2030년까지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50% 이상을 전기구동기반으로 바꾸겠다고 발표한 지 2년 만에 목표를 높인 것이다. 글로벌 내연차 강자들이 전기차 전환 시점 못 박기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전기차 시장 격전지인 유럽에서 2035년 내연차 판매를 금지한 일정에 맞춰 본격적인 주도권 전쟁이 시작됐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30년까지 전 세계에 1억4500만 대의 전기차가 보급될 것으2021-07-26 03:00:00
현대車, ‘제6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참가 작품 공모현대자동차는 ‘제6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참가 작품을 다음달 31일까지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26일 참가작 접수를 시작하는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어린이들이 ‘미래 모빌리티’에 대해 상상한 것들을 실제 모형의 차량을 만들어 전시하는 행사다. 올해는 ‘상상 속 꿈의 모빌리티를 그려보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자동차를 비롯해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로봇 등 미래 이동수단과 관련한 모든 것을 소재로 활용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이동하면서 캡슐로 동물을 구조해 보호하는 ‘동물 캡슐 구조 모빌리티’ 등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어린이 누구나 ‘키즈 모터쇼’ 홈페이지에서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현대차는 예비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작 150점을 확정하는 등 심사를 거쳐 12월 수상작을 발표한다. 특별상 5개 작품은 실제 모형으로 만들어져 서울 내 주요 공공장소에 전시된다.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2021-07-25 19:55:00
“10년 안에 결판 난다”…글로벌 내연차 강자들 앞다퉈 ‘전기차 카운트다운’“(전기차 전환) 티핑포인트(급변점)가 가까워지고 있다. 10년 안에 준비될 것이다.” 독일의 고급차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의 모기업인 다임러그룹의 올라 셸레니우스 최고경영자(CEO)는 22일(현지 시간) “2030년까지 메르세데스벤츠의 모든 차종을 전기차로 전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기차 전환은 특히 고급차 중심으로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내년부터 2030년까지 전기차 부문에 400억 유로(약 54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밝혔다. 앞서 2019년 다임러가 2030년까지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의 50% 이상을 전기구동기반 모델로 바꾸겠다고 발표한지 2년 만에 목표를 상향시킨 것이다. 글로벌 내연차 강자들이 ‘전기차 전환’ 목표 시점 못박기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전기차 시장의 격전지인 유럽연합(EU)이 2035년 내연차 판매를 금지한 일정에 맞춰 본격적인 주도권 전쟁이 시작됐다. 한국 시장에서도 현대차와 기아가 올해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 EV6를 차례로 출시하는 일정 속에2021-07-25 15:04:00
르노삼성 QM6 LPe 모델 누적판매 6만대…국내 유일 LPG SUV르노삼성자동차는 QM6가 출시 2년여 만에 LPG 차량 누적 출고 대수 6만대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 QM6 LPe는 국내 유일의 LPG SUV로, 편안하고 실용적 공간 활용성과 뛰어난 경제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QM6 LPe는 2019년 LPG 차량의 일반 판매 허용에 맞춰 같은해 6월 첫 선을 보였다. 지난 6월까지 2년 동안 총 판매대수는 5만9334대로, 7월 중순 기준 QM6 LPe의 총 판매대수는 6만대를 넘어섰다. 르노삼성은 QM6 LPe 모델 출시 이후 국내 LPG 차량 시장은 새로운 트렌드를 맞았다고 설명했다. 경쟁사의 기존 LPG 차량들이 주로 택시, 렌터카 등 법인 판매 목적을 위한 상품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면 QM6 LPe는 차량 기획 단계부터 개인 고객들이 편안하고 경제적인 패밀리카로 사용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는 이야기다. 이에 따라 QM6 LPe는 LPG 차량은 ‘저가’라는 기존 편견을 깨고 고급형 모델의 판매 비중을 높게 형성했다. 첫2021-07-25 10:53:00
벤츠 “2030년까지 전 차종 EV 전환”… 주행거리 1000km 이상 전기차 개발메르세데스벤츠가 오는 2030년까지 전 모델 순수 전기차 전환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약 54조 원 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전기차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1000km 이상을 제시했다. 10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콘셉트카를 내년에 공개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2일(현지시간) 온라인 미디어 이벤트를 통해 전기차 브랜드 전환을 위한 새로운 전동화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를 통해 2030년까지 시장 여건에 맞춰 브랜드 전 차종을 순수전기차(BEV)로 전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에 앞서 내년까지는 모든 세그먼트에 전기차 모델을 추가하고 2025년부터 모든 차종 아키텍처를 전기차 전용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올라 칼레니우스 다임러AG 및 메르세데스벤츠AG CEO는 “오는 2030년까지 완전한 전동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신속한 준비를 마칠 것”이라며 “브랜드 첫 전기차 세단 EQS는 새로운 시대를 알리는 선구적인 모델 역할을 담당한다”고 말했다. 이날 메르세데스벤츠는 전기차 전환 속도를2021-07-24 14:25:00
- 모바일 운전면허증, 내년 1월 시범 도입내년 1월부터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시범적으로 도입된다. 운전면허증 소지자들은 앞으로 모바일 면허증으로 비대면 은행계좌를 개설하고 관공서 등에서 신원을 밝힐 수 있게 된다. 정부는 23일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한국판 뉴딜 점검회의’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 차관은 “내년 1월부터 2, 3개 지역을 대상으로 모바일 운전면허증 제도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이 차관은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관공서, 은행 창구 등에서 실물 운전면허증처럼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대면 은행계좌 개설 등 온라인상 다양한 서비스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실물 신분증의 정보 노출과 위·변조를 방지하고, 비대면 서비스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모바일 신분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첫 사업으로 모바일 공무원증이 올 1월 도입됐다. 운전면허증 소지자들은 모바일 면허증을 처음 발급받을 때는 운전면허 시험장2021-07-24 03:00:00
람보르기니 SUV 우르스, 3년 만에 누적 생산 1만5000대 돌파람보르기니는 브랜드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우루스(Urus)가 누적 생산량 1만5000대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출시 이후 3년 만에 거둔 기록이다. 브랜드 역사상 가장 짧은 기간에 1만5000대 넘게 생산된 차종에 이름을 올렸다. ‘슈퍼 SUV’ 콘셉트로 개발된 우루스는 출시 직후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브랜드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일상에서 실용적이고 람보르기니 스포츠카 특유의 퍼포먼스를 겸비했기 때문이다. 가격 측면에서도 스포츠카 모델보다 저렴하다. 2019년 판매대수는 4962대로 집계됐다. 브랜드 전체 판매량(8205대)의 60.5% 비중을 차지했다. SUV 모델이지만 성능은 스포츠카에 버금간다. 4.0리터 V8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650마력, 최대토크 86.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엔진회전수 2250rpm부터 최대토크를 낸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소요되는 시간은 3.6초, 최고속도는 시속 305km다.러시아 바이칼 호수 얼음 위2021-07-23 18:13:00
“모두를 위한 프리미엄 이끈다”… 폭스바겐코리아, 새로워진 ‘티구안’ 이달 말 출고폭스바겐코리아가 부분변경을 거친 티구안을 브랜드 신규 전략을 이끄는 첫 모델로 내세웠다. 티구안을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한 전략 차종으로 삼은 만큼 브랜드 새 방향성을 담아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3일 브랜드 주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티구안’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출고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티구안은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60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브랜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모델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국내 시장에는 2008년 처음 선보여 2세대 모델을 포함해 누적 5만6000대 이상 팔렸다. 작년에는 수입 SUV 모델로는 유일하게 연간 판매량 1만대를 돌파하기도 했다.이번 모델은 2세대 모델을 기반으로 상품성을 개선한 페이스리프트 버전이다. 국내 시장에서 브랜드 ‘수입차 대중화’ 비전을 강화한 ‘3A 전략’을 이끌 첫 모델이기도 하다. 3A 전략은 가격(More Accessible)과 유지보2021-07-23 17:49:00
현대모비스, 상반기 영업이익 2배 증가… ‘코로나19 기저효과·전기차 인기’ 영향현대모비스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1조53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9%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은 20조1009억 원으로 25.9% 늘었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매출 성장률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숫자만 보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코로나19 영향이 최고조에 달했던 작년 기저효과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실제로는 불리한 환율 영향과 원자재 가격 상승 여파로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비슷한 이유로 매출은 상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그렇지 않다. 현대모비스 측은 주력 사업인 모듈과 핵심부품 제조 분야에서 견고한 실적 상승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기차 인기에 힘입어 전동화 매출이 실적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 회복세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향후 전망의 경우 불확실한 시장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경영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2021-07-23 16:22:00
정몽구 명예회장, ‘자동차 명예의 전당’ 한국인 최초로 헌액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이 세계 자동차산업 최고 권위의 ‘자동차 명예의 전당(Automotive Hall of Fame)’에 한국인 최초로 헌액됐다. 22일 현대차그룹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2020·2021 자동차 명예의 전당 헌액식’ 행사에서 정 명예회장이 자동차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고, 정 명예회장의 자필 서명이 새겨진 대리석 명판도 자동차 명예의 전당 기념관에 전시됐다고 밝혔다. 자동차 명예의 전당 측은 지난해 정 명예회장을 ‘2020년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선정하면서 “현대자동차그룹을 성공의 반열에 올린 글로벌 업계의 리더이자, 기아의 성공적 회생, 글로벌 생산기지 확대, 고효율 사업구조 구축 등을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수상자 선정은 지난해에 됐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미뤄진 시상식이 이날 열렸다. 1939년 설립된 미국 자동차 명예의 전당은 자동차산업과 모빌리티 발전에 중대한 역할과 기여를 한 인물에게만 주어진다. 포드 창립2021-07-23 15:03:00
페라리 상징 ‘까발리뇨 레스토랑’ 새 단장페라리는 브랜드 상징인 까발리뇨 레스토랑을 새 단장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페라리 브랜드 다각화 작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카발리뇨 레스토랑 재정비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인 인디아 마흐다비가 주도했다. 미슐랭 3스타 이탈리안 쉐프 마시모 보투라는 레스토랑 운영을 맡는다. 이번 작업은 현대적으로 공간을 재해석하고 새로운 정체성을 불어넣기 위해 페라리의 유산과 시각적 언어를 재조명한 것이 특징이다. 페라리를 상징하는 강렬한 빨간 색상과 오래된 농가 건물을 연상시키는 레스토랑 건물은 이탈리아 트리토리아(간단한 음식을 제공하는 이탈리아의 전통적인 식당), 그리고 페라리의 대담함과 즐거움, 정복정신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또한 디지털 및 확대 작업을 통해 브랜드 로고인 프랜싱 하우스(도약하는 말)를 픽셀화 해 입구를 비롯해 벽지와 유리 모자이크, 커튼 등 레스토랑 곳곳에 적용함으로써 고유의 정체성을 만들어냈다. 식당 벽에는 희귀한 기념사진과 포스터 및 각종 기념품 등이2021-07-23 10:03:00
타타대우상용차, ‘더 쎈’ 무상 케어 프로그램 실시타타대우상용차가 준중형 트럭 ‘더 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케어 프로그램 ‘헬로! 더 쎈’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헬로 더 쎈 프로그램은 타타대우상용차가 고객의 편의와 안전, 품질을 보장하는 합리적인 차량 케어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구매 고객까지 소급 적용, 2021년 12월 31일까지 타타대우상용차의 준중형 트럭 더 쎈을 신차로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제공된다. 프로그램 품목은 신차 안전 및 성능 무상점검 △엔진오일 △SCR 점검 및 후처리 등을 포함한 차량 일반점검과 함께 엔진오일 및 필터 교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안전한 주행을 위한 필수 점검 항목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고객이 비용 부담 없이 합리적으로 더 쎈의 차량 초기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뒀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타타대우상용차는 차량 구매에서부터 유지 및 관리까지 고객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2021-07-23 10:00:00
정몽구 명예회장, 한국인 최초 ‘자동차 명예의 전당’ 헌액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이 ‘자동차 명예의 전당’에 한국인 최초로 헌액됐다. 자동차 명예의 전당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자동차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열고, 정몽구 명예회장을 자동차 명예의 전당에 헌액했다. 정몽구 명예회장의 자필 서명이 음각된 대리석 명판도 디트로이트의 명소인 ‘자동차 명예의 전당 기념관’에 영구 전시돼 역사에 남게 됐다. 1939년 설립된 미국 자동차 명예의 전당은 세계 자동차 역사에 길이 남을 뛰어난 성과와 업적을 토대로 자동차산업과 모빌리티 발전에 중대한 역할과 기여를 한 인물을 엄선해 명예의 전당에 헌액한다. 자동차 명예의 전당 측은 지난해 2월 정몽구 명예회장을 ‘2020년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선정하며 “현대차그룹을 성공의 반열에 올린 글로벌 업계의 리더”라며 “기아차의 성공적 회생, 글로벌 생산기지 확대, 고효율 사업구조 구축 등 정몽구 명예회장의 수많은 성과는 자동차산업의 전설적 인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고 말했다. 정몽구 명예회장은 22021-07-23 09:34:00
현대차의 동남아 진격… “일본차 철옹성, 전기차로 뚫는다”일본 자동차가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시장에 전기자동차를 앞세워 현대자동차와 중국 자동차 기업이 적극 진출하고 있어 일본 자동차 업계가 경계해야 한다고 현지 언론에서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에 따르면 현대차는 동남아시아 양대 자동차 시장 중 하나인 인도네시아에 1700억 엔(약 1조7700억 원)을 들여 공장을 짓고 있다. 신설 공장 생산 능력은 연간 15만 대로 지난해 인도네시아 자동차 판매량(53만 대)의 약 30%에 이른다. 연내 가솔린차 생산을 시작하고 2022년부터 전기차를 생산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인도네시아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판매 대수 기준으로 일본 업체들의 점유율은 96.8%에 이른다. 도요타자동차가 30.3%, 다이하쓰공업이 17.1%, 혼다가 13.8% 등을 차지하고 있다. 일본차 업계는 1960년대부터 동남아시아에 공장을 건설하며 진출했는데 대부분 가솔린차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현대차와 기아는 인도네시아에서 1547대를 팔아 도요2021-07-23 03:00:00
기아, 2022년형 ‘셀토스’ 출시… 가격 1944만~2750만 원기아는 22일 연식 변경을 거친 ‘2022 셀토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출시된 셀토스는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상품성에 힘입어 브랜드 대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자리매김 했다. 이번 연식 변경 모델은 신규 엠블럼을 부착하고 소비자 선호 사양을 확대·적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사양 조정의 경우 기본 트림인 트렌디에서 LED 헤드램프 및 테일램프, 루프랙 등으로 구성된 ‘스타일 패키지’를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프레스티지부터 보스(BOSE) 프리미엄 사운드와 러기지 커버링 쉘프로 구성된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팩’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컴바이너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7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 등이 포함된 ‘하이테크 패키지’도 선택품목으로 추가했다. 2022 셀토스 판매가격은 1.6 가솔린 터보의 경우 트렌디가 1944만 원, 프레스티지 2258만 원, 시그니처 2469만 원, 그래피티는 2543만 원이다. 1.6 디젤 모델은 트렌디 22021-07-22 20:16:00
“이래서 벤츠 사는구나”… 벤츠코리아, 서비스품질지수 2개 부문 1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21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KSQI, Korean Service Quality Index)’ 평가 수입자동차판매점과 수입인증중고차 등 2개 부문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KSQI는 올해 12회를 맞았다. 소비자 체감 서비스품질을 지수로 나타낸다. 전문 교육을 받은 서비스평가단이 소비자 접점에서 소비자가 인지하는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 품질 수준을 평가하고 부문별 수상 기업을 매년 선정한다. 벤츠코리아는 11개 영역 중 적극성과 업무지식, 시설환경관리, 친절성 등이 최고점을 받으면서 수입차판매점부문 최고 자리에 올랐다. 해당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올해 새롭게 추가된 수입인증중고차부문에도 선정됐다. 고객배려와 설명능력, 친절성 등이 최고 평가를 받았다. 국내 시장 내에서 사업 규모가 커지고 있는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 영역에서 전문성과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은 것이다. 벤츠코리아는 현재 전국에서 23개 공식 인증2021-07-22 18:56:00
SK이노베이션 노사, 올해 단체협약 마무리… ‘최단 기간·최고 찬성률’ 상생 본보기SK이노베이션 노사가 올해 초 상견례 후 20분 만에 2021년도 임금협상 잠정합의를 이끌어낸데 이어 단체협약도 신속하게 마무리 지었다. 단체협약은 역대 최단 기간인 3주 만에 잠정합의를 도출한 바 있다. SK이노베이션은 22일 서울 서린동 SK빌딩과 SK이노베이션 울산컴플렉스(울산CLX)를 화상으로 연결해 ‘2021년도 단체협약 조인식’을 열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과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이성훈 노동조합위원장 등 주요 임직원이 조인식에 참석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지난달 16일 노사가 울산에서 단체협약을 위한 첫 회의를 갖고 교섭을 시작한지 3주 만에 잠정합의를 이끌어 냈다”며 “단체협약은 임금협상과 달리 다뤄야 할 안건들이 많아 최소 3~4개월 이상 걸리는 것이 일반적인데 올해 협상 기간은 획기적으로 단축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단체협약은 역대 최고 투표율(95.5%)과 찬성률(88.5%)을 보였다고 한다. 국내 기업으로는 이례적인 찬성률을 기록해 선진화된 노사문화와2021-07-22 17:52:00
기아,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335%↑’… “작년 코로나19 셧다운 기저효과 영향”기아는 22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올해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34조921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작년 5896억 원에서 2조5636억 원으로 무려 334.8% 성장했다. 기아 관계자는 “반도체 부족에 따른 일부 생산차질과 비우호적인 환율 환경 속에서 코로나19 영향 완화에 따른 글로벌 시장 수요 급등과 고수익 신차 판매 확대를 통한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으로 수익성 확대 추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쏘렌토와 카니발 등 고수익 RV를 위주로 판매에 집중하고 하반기 핵심 신차인 신형 스포티지와 전기차 EV6의 성공적인 출시로 시장 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영향이 최고조에 달했던 작년과 비교해 기저효과도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향후 전망에 대해 기아 측은 “글로벌 반도체 공급 부족 영향이 다소 완화되고 있지만 일부 품목의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3분기에도 이어지는 등 정상화2021-07-22 16:3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