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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중 가장 강한듯한 제동력, 내연기관 안정성-가속력 그대로제네시스의 첫 전기차인 ‘G80 전동화 모델’ 시승회가 열린 7일.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아닌 기존 내연기관 모델을 전기차로 파생시킨 G80에서 어떤 매력을 느낄 수 있을지 기대가 됐다. 외연은 기존 내연기관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전기차 전용 전면부 그릴이 눈에 띄었다. G80 전동화 모델은 충전구가 차량 후미가 아닌 전면부 그릴에 있었다. 차량 하부를 평면형 차체(Full Flat Under Body)로 만든 점도 눈에 띄었다. 하부를 평평하게 하면 공기 저항 등이 줄어 연비와 차량 주행 능력 향상 등에 도움이 된다. G80 전동화 모델의 주행 성능은 상당히 뛰어났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9초면 도달한다. 교통 상황 때문에 가속을 실험해볼 순 없었지만 액셀러레이터를 밟아 보면 순간적으로 치고 나가는 전기차 특유의 강력한 동력 성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회생제동장치였다. 전기차가 감속을 할 때 발생하는 에너지로 배터리가 자동 충전되는2021-07-14 03:00:00
[화요 명차]초대형 SUV ‘파일럿’… 충실한 기본기에 공간 극대화혼다 엔진을 길들이려면 주행거리 10만km는 달려봐야 한다는 얘기가 나온다. 10만km는 지구 두 바퀴 반에 해당되는 엄청난 거리다. 그 정도로 혼다 차량의 내구성은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 있다. 국내에서는 약 10만km 주행거리면 신차 교체가 이뤄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혼다 차주들은 장기 고객이 꽤나 된다. 혼다가 이런 고객들을 따로 관리하는 ’마일리지 클럽‘을 마련한 이유기도 하다. 혼다마일리지 클럽은 신차 구입 기준 30만km, 모터사이클의 경우 10만km을 주행한 소유주부터 해당된다. 혼다의 덕목 중 하나인 내구성에 이동 수단으로서 최고의 기본기를 갖춘 차가 바로 ’파일럿‘이다. 초대형 SUV인 파일럿은 뛰어난 공간 확보는 물론, 부족함 없는 주행 성능과 부드러운 승차감이 어우러져 운전자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파일럿 공간은 꼭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이다. 그야말로 기대 이상이다. 일반 양산차 중에서 파일럿 공간에 대적할만한 경쟁차가 떠오르2021-07-13 17:39:00
현대차 자율주행·AI 결합 ‘로보셔틀’, 세종 스마트시티 달린다현대자동차는 세종시에서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을 시범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건 ‘로보셔틀’로 목적지가 각기 다른 여러 인원이 합승할 수 있는 자율주행 교통수단이다. 현대차는 승합차 쏠라티 11인승을 개조한 차량에 자체 개발한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 중 일부를 탑재해 8월 9일~9월 30일 세종시 일대에서 시범 서비스를 벌인다. 정부세종청사~국립세종수목원 6.1㎞의 20개 버스 정류소 구간을 운행하는 로보셔틀은 승객의 호출과 목적지를 AI가 분석해 필요한 정류소에만 정차한다. 레벨4는 사람의 개입 없이 차량 스스로 주변 상황을 판단해 움직이는 수준이다. 하지만 현대차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운전자의 제어가 일부 필요한 레벨3로 임시운행 허가를 받아 비상상황을 대비한 인원을 탑승시킬 예정이다. 체험단은 19일부터 현대차의 승차공유 서비스 ‘셔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2021-07-13 15:56:00
현대차, 세종시에 로보셔틀 서비스 시범 운영현대자동차는 세종 스마트시티에서 로보셔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로보셔틀은 로봇과 버스를 의미하는 셔틀의 합성어로, 다인승 차량에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모빌리티를 의미한다. 현대차는 로보셔틀 시범 서비스 운영을 위해 대형 승합차(쏠라티 11인승)를 개조하고,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 자동차 레벨3 임시운행 허가를 취득했다. 여기에 현대차에서 자체 개발중인 레벨4 수준의 핵심 기술을 일부 적용했다. 레벨4 수준의 핵심 기술을 적용했기 때문에 차량 스스로 주행 상황을 인지·판단 후 차량을 제어할 수 있고, 일부 제한적인 상황을 제외하고는 비상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시범 서비스 개시에 앞서 지난 12일 세종도시교통공사와 ‘자율주행 시범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다음달 9일 개시하는 로보셔틀 서비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세종시 1생활권에서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셔클’과 연계해 로2021-07-13 15:23:00
크고 우람한 덩치, 울퉁불퉁 근육질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명가’를 자부하는 쌍용자동차의 족보에는 SUV만 있는 게 아니다. 아웃도어의 상징 격인 픽업트럭도 오롯이 새겨져 있다. 쌍용차는 한국에 픽업트럭이라는 개념이 생소하던 20년 전부터 무쏘 스포츠, 액티언 스포츠, 코란도 스포츠 등을 내놓으며 국내 픽업 시장을 이끌어 왔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쌍용차가 올해 야심차게 내놓은 모델은 정통 픽업을 자처하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칸’이다. “고 터프(Go tough)를 디자인 콘셉트로 강인한 이미지를 갖췄다”는 쌍용차의 설명에 맞게 매끈한 세단, SUV와 달리 울퉁불퉁한 근육을 드러낸 남성적 분위기를 뽐낸다. 시승을 위해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칸’을 마주하며 든 느낌은 ‘크고 우람하다’였다. 전장(차 길이)이 5404mm로 길었던 것도 이유이지만, 픽업트럭답게 차 뒤에 달린 짐칸이 차를 더 크게 보이게 했다. 높고, 길고, 넓은 차체에 어디에 세워져 있어도 한 눈에 들어올 만큼 큰 덩치가 눈에 띈다. 아마조니아 그린이2021-07-13 14:53:00
랜드로버, ‘버진갤럭틱’ 민간인 우주비행 지원 미션 완수… 디펜더110 우주선 견인에 투입랜드로버가 민간인 우주비행 프로젝트 지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랜드로버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상업용 우주선 운항업체 버진갤럭틱이 추진한 민간인 탑승 우주비행 프로젝트 지원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우주비행 프로젝트에는 버진갤럭틱 설립자이자 모험가인 ‘리차드 브랜슨(Richard Branson)’이 승선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버진갤럭틱의 4번째 유인 우주비행으로 사상 처음으로 탑승 정원인 6명 전원이 여객기에 승선했다. 리처드 브랜슨을 포함한 미션 전문가 4명과 조종사 2명은 미국 뉴멕시코주에 있는 스페이스포트 아메리카 발사 기지에서 스페이스십 투 유니티(SpaceShip Two Unity) 우주 여객기에 탑승해 우주비행을 마쳤다. 리처드 브랜슨은 레인지로버 애스트로넛 에디션에 탑승해 ‘유니티22’ 미션에 참가했고 우주여객기는 안전하게 착륙한 후 랜드로버 디펜더110에 의해 견인됐다.우주비행에 참여한 인원 6명은 우주의 무중력 환경을 체험하고 지구의 모습을2021-07-13 14:41:00
혼다코리아, ‘익스피리언스 썸머 드라이브’ 비대면 시승 참가 모집혼다코리아는 ‘익스피리언스 썸머 드라이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월 한 달간 전국 혼다 자동차 공식 딜러 전시장 방문한 후 시승 및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시승 완료 고객에게는 8월 중 2박 3일간의 장기 시승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승 고객 전원에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위생제품으로 구성된 웰컴 키트를 비롯해 특별 제작된 기념품을 증정한다. 참가 신청 방법은 가까운 전시장에 문의하면 된다. 7월 등록 고객 가운데 35명을 추첨해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1박 숙박권 및 뷔페 식사권(100만 원 상당)을 지급한다. 한편, 혼다코리아는 행사 관련 온라인 설문 참여 고객 전원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개인 SNS에 시승 후기를 올리면 문화상품권 1만 원권, 우수 후기에 선정된 고객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5만 원권을 제공할 예정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07-13 10:43:00
‘RS 5 스포트백’ 국내 첫 선… 아우디 초고성능 중형 세단아우디코리아가 초고성능 중형 세단 ‘더 뉴 아우디 RS 5 스포트백’을 13일 출시했다. 아우디 RS 모델은 ‘레이싱 스포트’의 약자로 기술적 한계에 대한 아우디의 도전을 상징한다. 이번 ‘RS 5 스포트백’은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모델로, 스포트백의 유려한 디자인에 일상적인 주행을 위한 실용성과 정교함, 초고성능 주행을 위한 역동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더 뉴 아우디 RS 5 스포트백은 2.9ℓ V6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450마력, 최대토크 61.81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단 3.9초 만에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간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8.6km/ℓ로 RS 5의 강력한 성능 대비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아우디 고유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와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시스템의 각 드라이브 모드 별 차이를 극대화 해주는 RS 스포츠 서스펜션을 적용해 민첩하고 스포티한 주행 성능과 동시에 편2021-07-13 09:35:00
BMW코리아, 7월 온라인 한정판 4종 출시BMW코리아가 오는 13일과 15일 오후 2시 6분, 7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4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7월 한정 에디션 모델은 ‘뉴 M135i xDrive 퍼스트 에디션’과 ‘뉴 X2 M35i 퍼스트 에디션’, ‘뉴 840i xDrive 쿠페 골든 선더 에디션’ 등 총 3종이다. 정규 판매 모델에 여러 편의사양이 추가된 온라인 전용 모델로는 ‘뉴 M440i xDrive 쿠페 온라인 익스클루시브’가 출시된다. 7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4종은 ‘BMW 샵 온라인’에서만 판매된다. 두 모델에는 BMW 인디비주얼 스톰베이 색상이 적용된다. 키드니 그릴과 미러캡, 테일 파이프를 블랙 하이글로스로 마감, 실내에는 알칸타라 M 스포츠 시트를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포티한 내외부를 완성했다. 뉴 M135i x드라이브 퍼스트 에디션에는 19인치 M 더블 스포크 552 M 휠이 장착된다. 또한, 뉴 M135i 모델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2021년식 모델에 한정해 ‘스톱&고’가 포함된 액티브2021-07-13 09:30:00
내년 LPG 화물차 구입 보조금 절반으로 축소… 소상공인 반발배출가스 5등급인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1t급 액화석유가스(LPG) 화물차를 구입하면 정부가 주는 지원금이 있다. LPG 화물차 구입 지원금이다. 대당 400만 원씩 지급한다. 정부가 초미세먼지(PM2.5)를 많이 배출하는 노후 경유차를 줄이기 위해 2019년 시작한 제도다. 내년부터는 이 지원금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가 LPG 화물차 구입 지원 액수와 대상 차량 수를 축소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자동차 업계와 소형 화물차를 많이 운전하는 소상공인들이 반발하고 있다.○ ‘반토막’난 LPG 보조금 환경부는 2022년 LPG 화물차 구입 지원사업 예산요구안을 마련해 5월 말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 대당 200만 원씩 총 1만5000대에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는 지난해 7월 환경부가 발표한 그린뉴딜 추진 계획과 차이가 난다. 당시 환경부는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화물차를 구입할 경우 대당 400만 원씩 2022년 2만5000대, 2023년부2021-07-13 03:00:00
캐딜락코리아,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CT4 클래스’ 2라운드 진행캐딜락코리아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올해 처음 론칭한 ‘캐딜락 CT4 클래스’ 2라운드 결승이 지난 10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렸다고 12일 밝혔다. 드라이버 총 12명이 참가하는 캐딜락 CT4 클래스는 퍼포먼스 세단 CT4를 구매한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단일차종 경주(원메이크 레이스)다. 랩타임으로 순위를 가르는 타임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된다. CT4는 후륜구동 플랫폼 차체를 기반으로 역동적인 퍼포먼스에 초점을 두고 개발된 콤팩트 세단이다. 수정전으로 펼쳐진 2라운드는 총 11명의 선수가 공식 랩타임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2라운드는 약 2년 만에 관중석을 일부 개방해 열렸다. 관람객 약 1000명이 경기를 관람했다고 한다.경기 중반까지 개막전 3위를 기록한 유재형 선수와 준우승을 차지했던 김재익 선수가 각각 선두권을 형성하면서 개막전 포디움이 재현되는 모습이었지만 베테랑 변정호 선수(No.77, 디에이모터스)가 피니시 랩에서 베스트 랩타임(2분09초487)을 기록하면서 최종 우승2021-07-12 17:47:00
벤츠코리아, 두 번째 전기차 ‘EQA’ 공식 출시… 1회 충전 최대 306km 주행메르세세데스벤츠코리아는 12일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 ‘EQA’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EQA는 EQC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는 벤츠 전기차 모델이다. 콤팩트 SUV GLA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전기차 모델로 브랜드 최신 디자인 철학을 따른다. EQA250 단일 모델로 판매되며 ‘AMG 패키지’와 ‘AMG 패키지 플러스’ 등 2가지 옵션을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배터리 용량은 66.5kWh다. 1회 충전으로 최대 306km 주행이 가능한 것으로 인증 받았다. 먼저 출시된 EQC(309km)와 비슷한 수준이다. 전기모터는 앞 차축에 탑재된다. 최고출력 190마력(140kW), 최대토크 38.3kg.m 수준의 성능을 발휘한다. 콤팩트 모델 최초로 첨단 주행보조장치인 드라이빙어시스턴스패키지와 공기청정패키지, 스마트폰통합패키지, 키레스 고, 스마트폰무선충전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적용됐다고 벤츠코리아는 설명했다.국내 판매가격은 5990만 원으로 책정됐2021-07-12 16:58:00
르노삼성, 임직원 대상 ‘자녀교육 온라인 특강’ 진행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1일 임직원과 초중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자녀교육 온라인 토크콘서트’를 온라인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가족친화 기업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매년 토크콘서트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 시대 공부 습관을 잡아주는 자기 주도 학습법’을 주제로 비대면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 프로그램은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 자녀별 2회차로 구성했다. 세부적으로는 집중력이 부족한 자녀와 중2병을 대하는 부모의 자세 등 사춘기 자녀를 대하는 부모의 태도, 성향별 자기 주도 학습법, 수능까지 통하는 중등학습 플래닝 등이 있다. 윤철수 르노삼성 인사본부장은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 속 임직원들이 가족들과 깊은 대화를 나누고 전문 교육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소속감과 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21-07-12 16:22:00
현대차 노조, 파업권 확보…3년만에 공장 멈추나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합법적으로 파업 등을 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는 이날 현대차 노사의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과 관련한 쟁의 조정 결과 노사 간 입장 차이가 크다고 판단해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다. 현대차 노조는 13일까지 사측의 교섭 재개 의사를 기다린 뒤 구체적인 쟁의 방법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노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정부 방역 지침으로 집단적인 실력 행사에 한계가 있고, 현재 순환휴가를 실시하고 있는 상황 등을 감안해 사측과 여름휴가 전 타결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올해 5월부터 시작된 임단협 교섭이 난항을 겪자 지난달 30일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중노위에 쟁의 조정을 신청했다. 7일 쟁의행위 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4만8599명 가운데 4만3117명이 참가, 이 중 83.2%가 찬성표를 던졌다. 현대차 노조는 임금 9만9000원 인상, 성과금 30% 지급, 만 64세 정년2021-07-12 16:14:00
현대차, ‘엘란트라 N TCR’ WTCR 3차전 우승현대자동차 엘란트라 N TCR이 ‘2021 WTCR’에서 개막전에 이어 또 다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현대차는 엘란트라 N TCR이 스페인 아라곤 서킷에서 개최된 2021 WTCR 3라운드의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아우디 RS3 LMS, 혼다 시빅 TCR, 쿠프라 레온 콤페티시온 TCR, 링크&코 03 TCR 등 C세그먼트 고성능 경주차 22대가 출전했다.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가브리엘 타퀴니(BRC 현대 N 루크오일 스쿼드라 코르세팀 소속) 선수는 11일(현지시간) 치러진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6위에 올라 총 40점의 포인트를 획득하며 챔피언십 경쟁 대열에 합류했다. 같은 경주차로 출전중인 잔 칼 버네이(엥슬러 현대 N 리퀴몰리 레이싱팀 소속) 선수 역시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4위에 오르며 대회 기간 총 21점의 포인트를 쌓아 도합 82점으로 드라이버 부문 선두 자리를2021-07-12 16:00:00
MINI 동성 모터스, 부산 전시장 새단장동성 모터스는 MINI 부산 전시장을 새단장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에 위치한 동성 모터스 MINI 부산 전시장은 총 1만3223㎡ 면적의 지상 8층 건물에 MINI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프리미엄 고객 라운지 및 문화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새단장을 통해 MINI 부산 전시장에는 총 7대의 MINI 모델이 전시된다. 고성능 라인업인 JCW 전용 전시공간과 MINI 라이프스타일 존이 별도로 마련됐다. 또한 부산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 3분 거리, 해운대해수욕장과도 인접해 뛰어난 접근성을 갖췄다. 해변을 따라 주행하는 특별 시승도 가능하다. 한편, MINI 부산 전시장은 서비스센터를 함께 운영해 우수한 편의성을 제공한다. MINI 해운대 서비스센터는 총 30개의 워크 베이를 보유해 높은 수준의 정비 서비스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으며 해운대 해변이 보이는 오션 뷰 라운지, 고은사진미술관과 협업해 운영하는 사진관을 갖추고 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07-12 15:54:00
쌍용차 자구안 본격 이행, 전 직원 무급휴업 순차적시행쌍용자동차는 자구방안의 본격적인 이행을 위해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신청한 무급휴업신청 건이 승인됨에 따라 내년 6월까지 1년간 무급 휴업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간 연속 2교대로 운영 중이던 평택공장 생산 라인은 오늘부터 1교대로 전환되면서 전체 기술직은 50%씩 2개조, 사무직은 30%씩 3개조로 편성해 매월 1개 조씩 순환 무급휴업에 들어간다. 쌍용차는 무급휴업에 따른 생산 물량 대응 및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위해 라인간 전환배치 실시 등 라인 운영 유연화를 통해 시장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됨으로써 생산성 향상 효과도 얻게 됐다. 특히 아직도 4000대의 미 출고잔량이 남아 있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 및 칸을 생산하는 3라인은 증산(↑2JPH)하고, 1라인은 감산(↓2JPH)하는 라인간 전환배치 실시를 통해서 약 4% 이상의 생산효율을 높였다. 또한 쌍용차는 무급휴업과 함께 올해부터 향후 5년간 매년 평균 150여 명(자연 감소율 17%)의 정년 퇴직2021-07-12 15:49:00
푸조∙시트로엥∙DS, ‘2021 세이프 썸머 서비스 캠페인’ 실시한불모터스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2021 세이프 썸머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서비스 캠페인은 휴가 등 장거리 운전이 잦아지는 여름철을 맞이해 안전운행과 직결되는 주요 부품과 공임 할인을 통해 푸조∙시트로엥∙DS오토모빌 고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행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고객들은 오일류와 엔진, 냉각수 등 총 37가지 항목에 대한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순정 부품과 공임에 대해 기본 10% 할인 ▲냉각수 및 타이어 교환의 경우는 공임 20% 할인 ▲와이퍼 블레이드와 에어컨 필터 교환은 부품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9월 30일까지 ‘2021 시트로엥 & DS 액세서리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대상은 시트로엥 및 DS 전 차종이다. 트렁크 트레이, 프론트 & 리어 도어 스커프 세트, 머드 플랩 세트, 고급 매트 등 ▲ 지정된 액세서리를 약 30% 할인된 가격에 제2021-07-12 15:45:00
마세라티, ‘기블리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실시마세라티는 브랜드 최초 전동화 모델 ‘기블리 하이브리드’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기블리 하이브리드 마세라티 DNA를 계승하면서도 브랜드 최초의 하이브리드 차량이라는 상징성을 더해 전통과 전동화 시대 사이의 균형을 완벽하게 구현해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합리적으로 판매가격이 책정될 예정으로 하이엔드 세단의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기블리 하이브리드는 7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07-12 15:32:00
아트라스비엑스 김종겸, 나이트 레이스 폴투윈 우승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소속 김종겸 선수가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CJ슈퍼레이스)’ 슈퍼 6000 클래스 2라운드 나이트 레이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종겸은 예선 1위 폴 포지션으로 경기를 시작해 결선 1위까지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우승을 기록했다. 이번 결선에서 김종겸 선수는 경기 초반 잠시 1위 자리를 내준 이후, 단 한 번도 선두를 뺏기지 않으며 완벽한 질주를 보여줬다. 또한 경기 중반 세이프티 카로 레이스를 다시 시작하는 다소 불리한 상황에서도 1위를 유지하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특히 이번 라운드부터 피치스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피치스의 바또 캐릭터로 랩핑된 차량을 선보인 김종겸 선수는 새로운 볼거리로 모터스포츠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자동차 기반 라이프스타일 및 패션 브랜드 피치스는 국내외로 빠르게 마니아층을 형성해 가고 있는, 자동차 튜닝 중심 대중문화 ‘스트릿 카 컬쳐’ 기반 콘텐츠, 영상, 패션, 음악 등 다양한2021-07-12 15: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