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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업계 ‘하투’ 먹구름…한국지엠·현대차 파업 도미노국내 자동차업계가 살얼음판이다. 세계적 차량용 반도체 품귀로 생산차질이 반년 이상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자동차와 한국지엠 노동조합이 속속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가결시키며 파업에 한발짝 더 다가서며 생산에 빨간불이 켜졌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전국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지난 7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 대비 73.8%의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시켰다. 전체 조합원 4만8599명 가운데 4만3117명(투표율 88.7%)이 투표에 참여했다. 개표 결과 찬성 3만5854명(투표자 대비 83.2%·재적 대비 73.8%), 반대 4944명(11.5%), 무효 2319명(5.3%)으로 집계됐다. 오는 12일 중앙노동위원회 쟁의조정 회의에서 노사간 입장차를 인정하는 ‘조정중지 결정’이 나오면 노조는 합법적 파업권을 얻는다. 노조는 8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 뒤 파업 돌입 또는 교섭 재개 여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대차 노사는 2019년 한일2021-07-08 18:27:00
현대차 노조 3년만에 파업하나…노사 ‘정년연장’ 갈등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80%가 넘는 찬성률로 쟁의행위 투표를 가결시켰다. 노사간 의견 차가 좁혀져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이 타결되지 않으면 2018년 이후 3년 만에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도 있다. 8일 현대차에 따르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금속노조 현대차지부(현대차 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는 전체 투표 조합원 4만3117명 중 83.2%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현대차 노사는 5월부터 13차례 교섭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쟁의가 결의됐다고 곧바로 파업을 하는 건 아니다. 노조 쟁의대책위원회가 파업 여부를 논의하고 중앙노동위원회가 노사 입장 차가 크다고 판단해 ‘조정중지’ 결정을 내려야 합법적 파업이 가능하다. 현대차 노사는 2019년과 지난해에 무분규 타결을 이뤘다. 올해 현대차 임단협의 주요 쟁점은 정년연장이다. 노조는 국민연금 수령이 시작되는 64세까지 정년을 늘려달라고 요구했다. 사측은 신규 채용도 어려운 상황에서 정년연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2021-07-08 17:19:00
“한국을 배터리 기술 허브로”… LG, 10년간 배터리 분야 15조원 투자LG가 오는 2030년까지 15조1000억 원을 투자해 대한민국을 글로벌 배터리 기술과 인재 허브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했다. LG에너지솔루션 김종현 사장은 8일 오창2공장 부지에서 열린 ‘K-배터리 발전 전략 보고대회’에서 3대 핵심 과제를 포함한 국내 투자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김종현 사장은 “닐 암스트롱이 달에 처음 발을 내디딘 것처럼 LG는 지난 1999년 국내 최초로 리늄이온 2차전지 양산을 시작했고 2009년에는 세계 최초로 현대자동차와 협력해 리튬이온 전지를 자동차에 적용한 이후 전 세계 주요 자동차 업체로 사업을 확대해 왔다”며 “보유 특허 수(2만4000여건)와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 생산능력 세계 1위 기록을 세우면서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배터리 수주잔고가 현재 180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차세대 배터리 분야에서 세계 1위를 공고히 하기 위해 국내 배터리 연구·개발(R&D) 및 생산기술 삼각허브 구축2021-07-08 17:09:00
코오롱모터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공식 후원코오롱모터스는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브랜드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코오롱모터스는 국내 대표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 정식 클래스로 운영되는 ‘코오롱 모터스 M 클래스’를 개최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 ‘나이트 레이스’를 비롯해 올 시즌 남아있는 M 클래스의 모든 경기를 ‘코오롱 모터스 M 클래스’의 이름으로 치르게 된다. 코오롱모터스 M 클래스는 BMW M4 쿠페 단일 차종으로 경주가 진행되는 전 세계 유일의 BMW 원메이크 레이스이다. 코오롱모터스는 이번 후원 협약을 바탕으로 국내 최대의 모터스포츠 이벤트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통해 고객들에게 BMW 차량의 성능과 매력을 더욱 실감나게 전하는 한편, 모터스포츠의 인지도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서킷의 메인 그리드 광고 및 가상광고를 집행하고, BMW 코오롱 모터스의 고객에게 경기 티켓2021-07-08 17:08:00
만트럭버스코리아, 토마스 헤머리히 신임 사장 공식 부임만트럭버스코리아는 새 대표로 토마스 해머리히(Thomas Hemmerich) 신임 사장이 공식 부임했다고 7일 밝혔다. 막스 버거 전임 사장 뒤를 이어 한국에 부임한 토마스 헤머리히 사장은 한국 담당 사장과 오스트레일리아-아시아지역 12개국 총괄 책임자 역할을 겸임한다. 부임에 앞서 지난달 3일 독일 본사 고란 뉘베그(Göran Nyberg) 세일즈 및 마케팅 담당 부회장이 방한해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고란 뉘베그 부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시장 지위를 오스트레일리아-아시아 12개국 지역 본부로 격상한다고 발표했다. 한국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한 자발적 리콜 계획도 공유했다. 고란 뉘베그 만트럭버스그룹 부회장은 “한국은 그룹 핵심 전략 시장 중 하나”라며 “토마스 헤머리히 사장이 한국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마스 헤머리히 신임 사장도 당시 함께 방한해 국내 시장 중요성을 강조하고 브랜드 발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헤머리히2021-07-08 15:17:00
지프, 분당 서비스센터 확장·이전… “지프 AS가 달라진다”스텔란티스코리아(지프코리아)는 지프 분당 서비스센터를 확장·이전해 오는 9일부터 전시장과 통합 운영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지프 분당 서비스센터는 수입차 거리로 알려진 대왕판교로에 위치했다. 이번에 전시장과 통합해 판매부터 정비까지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운영된다. 새 단장을 마친 분당 서비스센터는 지하 1~지상 3층 단독건물로 이뤄졌다. 일반 수리와 사고 차 수리가 가능하다. 15개의 일반 수리 워크베이를 보유했고 최신 도장 시설이 갖춰졌다. 이전에 비해 서비스 가능 규모가 3배 이상 확대돼 보다 빠른 정비와 수리가 가능하다고 스텔란티스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최근 지프는 국내에서 서비스 인프라 확충과 서비스 질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지속적인 트레이닝을 통해 소비자를 응대하는 세일즈 및 서비스 직원 역량을 향상시키고 서비스센터 평일 운영 시간 연장과 주말 운영 등을 운영해 서비스 질적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은 “대전과 원주에 이어 분당에서 종합 서비스 전시2021-07-08 14:53:00
쏘나타 N 라인, 영화 스네이크 아이즈: 지.아이.조 등장현대자동차 쏘나타 N 라인이 오는 8월 국내 개봉 예정인 영화(스네이크 아이즈: 지.아이.조)에 신스틸러로 등장해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전 세계 관객들 앞에 나선다. 쏘나타 N 라인은 영화 주요 장면에서 스포티한 감각을 극대화한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신스틸러로서 매력을 발산하면서 전 세계 자동차 팬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었다. 특히 주인공들이 쏘나타 N 라인을 활용해 180도 드리프트를 하며 적에게 총격을 가하는 장면은 영화 예고편의 백미를 장식했다. 이와 함께 아반떼와 싼타페 또한 영화 속에서 주요 인물들이 직접 운전하는 차량으로 등장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대차는 이 영화와 연계해 더욱 스포티하고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단장한 쏘나타 N 라인 스페셜 에디션 ‘더 블랙’을 이달 중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지.아이.조 시리즈에 쏘나타 N 라인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현대차의 다양한 매력을2021-07-08 11:20:00
7월 국산 중고차 시세 하락… 세단 0.65%↓7월 국산 중고차 시세가 주요 세단의 연식 변경 모델이 반영돼 전체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엔카닷컴은 빅데이터를 토대로 이달 주요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 전체 중고차 평균 시세는 0.34% 소폭 하락했다고 8일 밝혔다. 국산차는 전월 대비 0.21% 전체 평균 시세가 미세하게 하락했다. 세단 모델은 시세가 0.65% 하락 했지만 SUV 모델은 0.3%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SUV의 경우 여름 휴가 준비 및 차박, 캠핑 인기가 지속되며 중고 SUV 수요로까지 이어지고, 반면 세단은 쏘나타, K5, K3 등 상반기 연식 변경 모델들이 줄줄이 출시됨에 따라 시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SUV 중 평균 시세가 가장 크기 오른 모델은 현대 코나로 전월 대비 평균 시세가 3.18% 상승, 최대가 기준으로는 5.95%로 크게 올라 2000만 원 대를 기록했다. 올 뉴 투싼 1.51%, 기아 더 뉴 쏘렌토 0.56%, 스포티지 4세대 0.37%, 싼타페 TM 0.33%로 시세가 소폭 상승했다2021-07-08 11:07:00
현대차,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상용화 추진현대자동차가 현대글로벌서비스, 한국선급과 손잡고 국제 선급 승인 제품 개발 및 상용화를 통해 수소연료전지 선박 시장 진출에 나선다. 현대차는 현대중공업지주 본사(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소재)에서 김세훈 현대자동차 연료전지사업부 부사장, 이기동 현대글로벌서비스 대표이사,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패키지 상용화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차량에 적용 및 판매되고 있는 연료전지(PEMFC)를 활용해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패키지를 개발하고 선급 형식승인을 받아 내년 하반기까지 제품을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 현대차는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선박 서비스 전문 회사인 현대글로벌서비스는 해당 연료전지를 탑재한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추진 시스템을 개발해 제품화하고, 한국선급은 선급 규정을 기반으로 개발된 연료전지 추진 시스템의 승인 및 검사를 담당한다. 3사는 현대2021-07-08 09:48:00
아이엘사이언스 “자동차 멀티 빔 헤드램프용 실리콘렌즈 개발” 스마트 광학솔루션 기업 아이엘사이언스(대표 송성근)는 디스펜싱(dispensing) 기술을 적용한 자동차 멀티 빔 헤드램프용 실리콘렌즈 개발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멀티 빔 헤드램프용 렌즈는 오차 없는 초정밀 설계 및 양산 기술이 중요한데, 자체 개발한 첨단 디스펜싱 공법의 실리콘렌즈로 이를 해결했다. 기존 렌즈 생산 방식인 사출로는 액상 실리콘 원료를 고체화 하는 과정에서 변색, 변형, 기포 생성 등으로 불량 우려가 있으나 디스펜싱 공법은 불량률이 매우 낮고 별도의 금형 제작이 필요 없어 생산단가를 낮출 수 있다. 충남 천안시 스마트 팩토리에 위치한 실리콘렌즈 생산 설비는 아이엘사이언스의 자체 기술력으로 설계·제작했다. 액상소재 실리콘렌즈 원료의 디스펜싱, 성형, 이형까지 전체 공정을 완전 자동화 했다 실리콘렌즈는 기존 플라스틱, 아크릴, 유리 렌즈에 비해 광 효율이 높고 가볍고 열에 강하며 황변현상이 없는 등 제반 물성이 우수해 LED조명은 물론, 자동차2021-07-08 08:00:00
“날렵한 경주차의 탄생”…푸조, ‘9X8’ 하이퍼카 세계 첫 공개푸조가 2022년 FIA 세계내구선수권대회(WEC) 르망 하이퍼카 클래스 출전을 위한 새로운 하이퍼카 ‘뉴 푸조 9X8’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푸조에 따르면 9X8은 푸조의 ‘네오-퍼포먼스’ 전략을 실현시키고자 하는 브랜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탄생했다. 네오-퍼포먼스 전략은 수많은 모터스포츠 대회 참가를 통해 이룩한 프리미엄 스포츠 역사와 탁월한 스타일링, 효율성, 기술 전문성을 결합한 푸조의 브랜드 정체성을 경주차와 양산차에 두루 적용하려는 전략이다. 9X8 하이퍼카는 거대한 리어 윙 스포일러가 사라진 혁신적인 차체 실루엣을 채택했다. 르망24에 리어 윙이 최초로 등장한 1967년 이후 약 반 세기 동안 전례가 없던 날렵한 경주차의 탄생은 푸조의 고성능 전담 부서인 푸조 스포츠와 푸조 디자인팀의 협업으로 이뤄냈다. 가변식 공기역학 장치를 오직 한 가지로 제한하는 새로운 대회 규정에 따라 두 팀이 최적의 공기역학적 성능을 낼 수 있는 획기적인 차체 디자인을 연구한 결과다. 푸조의 브랜2021-07-08 04:47:00
G80 전기차 첫선… 솔라루프로 자체 충전도제네시스 브랜드가 7일 첫 전기차인 ‘G80 전동화 모델’을 출시했다. G80 전동화 모델은 기존 제네시스 내연기관 모델의 파생 전기차 모델이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약 4.9초면 도달한다. G80 전동화 모델의 복합전비는 19인치 타이어 기준 4.3km/kWh이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427km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단 아이오닉5와 비슷하다.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22분 이내에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별도의 컨버터 없이 800V의 초고속 충전 인프라는 물론 400V의 충전기도 사용할 수 있다. G80 전동화 모델은 고객 친화적인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고객 운전 성향에 맞게 브레이크 제동감을 조절할 수 있는 ‘브레이크 모드’를 넣었다. 또 고속 및 회전 주행 시에 좌석 시트가 운전자의 몸을 스스로 감싸안듯 잡아줘 주행 안정성을 높여준다. 경량 소재를 적용하고 부품의 개수를 최소화한 반면, 전동화 모델의 차체 강성을 17%2021-07-08 03:00:00
‘빅블러’ 선두 나선 현대차그룹… AI-로봇-모빌리티가 이끈다한 해 700여만 대의 완성차를 만들어 파는 현대자동차그룹은 세계 5위권의 완성차 제조 기업이자 한국 제조업의 대표 선수다. 완성차 제조를 바탕으로 성장한 현대차그룹이 최근 국내 산업계에 ‘빅블러(Big Blur)’ 선두주자로 나서며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이동’에 관한 모든 것을 다루는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인공지능(AI), 항공 등까지 다양한 분야에 나서고 있다. 빅블러는 ‘기존 경계가 모호해지는 현상’을 뜻한다. 4차 산업혁명이라 일컬어지는 미래 산업 구조는 제조업, 정보통신업 등 영역별로 산업을 구분해온 과거와 달리 여러 산업을 융합해 이전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 빅블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모든 기업들이 마주한 과제다. 현대차그룹의 빅블러는 크게 AI, 로봇,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현대차와 기아가 2019년 10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머신러닝(SCC-ML)’이 대표적이다. 앞차와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하며 운전자가 설정한2021-07-08 03:00:00
벤츠파이낸셜코리아 프리츠 카바움 대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메르세데스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벤츠파이낸셜코리아)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프리츠 카바움(Fritz Karbaum) 대표가 동참했다고 7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가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시작한 캠페인이다. 캠페인 슬로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을 공유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해 릴레이 방식으로 캠페인이 진행된다. 프리츠 카바움 벤츠파이낸셜코리아 대표는 비즈니스 파트너업체인 AXA손해보험 질 프로마조 대표로부터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다음 주자로는 미하엘 라이펜슈툴 주한독일대사와 이상현 KCC오토그룹 부회장을 지명했다. 프리츠 카바움 대표는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통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벤츠파이낸셜코리아는 어린이 교통안전과 올바른 운전습관을 장려하는 사회공헌활동과2021-07-07 20:05:00
“현대차그룹 첫 럭셔리 전기차 세단”…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출시제네시스는 7일 브랜드 첫 전기차 ‘G80 전동화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현대차그룹이 선보이는 첫 번째 고급 대형 세단 전기차 모델이다. 제네시스 G80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파생 전기차로 G80의 기존 고급 편의사양과 전기차 특화 기술이 집약된 것이 특징이다. 전기차 세제혜택이 반영된 판매가격은 8281만 원이다. 지자체 보조금에 따라 실제 구매가격은 낮아질 수 있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G80 전기차는 고출력·고효율 전동화 시스템이 적용돼 강력한 동력성능과 전용 전기차 수준 1회 충전 주행거리(AER, All Electric Range)를 갖췄다. 전기모터가 앞바퀴와 뒷바퀴에 장착돼 사륜구동 방식을 이룬다. 전기모터는 감속기와 인버터가 결합된 일체형으로 만들어졌다. 전륜에 모터와 구동축을 주행상황에 따라 분리하거나 연결할 수 있는 디스커넥터 구동시스템(DAS)이 탑재돼 후륜이나 사륜으로 구동 방식을 자유롭게 전환한다. 성능은 합산 최고출력이 370마력, 최대토크는 71.4k2021-07-07 19:47:00
손세이셔널이 선호하는 차종은… 볼보코리아, 손흥민 선수 특별 영상 공개볼보코리아는 7일 브랜드 홍보대사인 손흥민 선수가 등장하는 특별 영상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영상은 손흥민 선수의 인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고 한다. 배성재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30분 분량 영상으로 볼보 공식 동영상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첫 세션은 손흥민 선수 인터뷰로 이뤄졌다. 많은 소비자들이 궁금해 했던 내용을 솔직하게 답변한다. 지난해 소속팀 활약상에 대한 리뷰, 호흡이 잘 맞는 선수, 축구 게임 시 즐겨 사용하는 팀과 캐릭터 등에 대해 손흥민 선수가 직접 답변한다. 또한 한국 축구 유망주에게 전하는 메시지도 전달한다. 두 번째 세션은 밸런스 게임으로 손흥민 선수 취향을 알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세단 vs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부터 ‘민초(민트초코) vs 반민초(반대 민트초코)’ 등 개인 취향과 관련된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영상 마지막에는 볼보 특유의 스웨디시 프리미엄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로열티 프로그램 ‘헤이 클라스’가 이어진2021-07-07 18:30:00
현대차-제주도, ‘친환경차 생태계 구축 위한 상호 협력’ MOU현대자동차와 제주도는 6일 ‘친환경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로 현대차와 제주도는 친환경차 보급과 인프라 구축 확대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현대차는 올 5월 제주 지역 전용 전기차 웹사이트 ‘탐라는 전기차’를 개설해 전기차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차는 제주도에 초고속 충전기 등 전기차 인프라를 확대하고 수소 생태계 구축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제주 풍력발전의 잉여 전력으로 생산되는 그린수소를 활용해 이동형 수소충전소를 만들고 승용 및 상용 수소전기차 보급도 확대할 계획이다.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2021-07-07 16:00:00
- 현대차그룹 5개사 ‘RE100’ 참여… 탄소중립 실현 적극 동참현대차그룹 5개사가 ‘RE100’에 참여한다. 전세계 사업장에 필요한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으로 대체해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동참한다는 취지다. 현대차그룹은 주요 5개사가 7월 중 ‘한국 RE100 위원회’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RE100은 ‘재생에너지 100%’의 약자로, 글로벌 비영리단체인 기후그룹과 글로벌 환경경영 인증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가 2050년까지 기업 사용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목표로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연간 100GWh 이상의 전력을 사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RE100에 참여하는 기업은 가입 이후 1년 내에 중장기 재생에너지 전력 확보 계획을 제출하고 매년 이행 상황을 점검 받는다. RE100은 정부나 국제기구 등에 의한 강제적인 참여가 아닌 글로벌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1년 6월 말 기준 전세계 310여 개 기업이 동참하고 있다. 현대자동2021-07-07 12:33:00
푸조, ‘9X8’ 하이퍼카 세계 최초 공개푸조가 2022년 FIA 세계내구선수권대회(WEC) 르망 하이퍼카 클래스에 출전할 ‘뉴 푸조 9X8(이하 9X8)’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9X8은 푸조의 ‘네오-퍼포먼스’ 전략을 실현시키고자 하는 브랜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탄생했다. 네오-퍼포먼스 전략은 수많은 모터스포츠 대회 참가를 통해 이룩한 프리미엄 스포츠 역사와 탁월한 스타일링, 효율성 그리고 기술 전문성을 결합한 푸조의 브랜드 정체성을 경주차와 양산차 두루 적용하려는 전략이다. 9X8 하이퍼카는 거대한 리어 윙 스포일러가 사라진 혁신적인 차체 실루엣을 채택했다. 르망24에 리어 윙이 최초로 등장한 1967년 이후 약 반 세기 동안 전례가 없던 날렵한 경주차의 탄생은 푸조의 고성능 전담 부서인 푸조 스포츠와 푸조 디자인팀의 협업으로 이뤄냈다. 가변식 공기역학 장치를 오직 한 가지로 제한하는 새로운 대회 규정에 따라, 두 팀이 최적의 공기역학적 성능을 낼 수 있는 획기적인 차체 디자인을 연구한 결과다. 9X8 전후면2021-07-07 12:15:00
엔카닷컴, ‘엔카 프리미엄 진단’ 서비스 출범엔카닷컴은 개인 간 중고차 거래에서 정확한 차량 진단을 이용할 수 있는 ‘엔카 프리미엄 진단’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엔카 프리미엄 진단은 엔카 소속 진단마스터가 개인 간 거래 상황에서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구매 및 판매가 가능하도록 차량 상태에 대해 정확하게 진단해주는 서비스다. 진단 기술은 20년 간의 엔카 진단해석 노하우를 집결했다. 엔카만의 차별화된 진단해석 경험을 갖춘 엔카 진단마스터가 제조사, 모델, 연식, 주행거리, 내연기관에 따른 차량 별 맞춤진단을 전문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엔진 압축 압력 테스트기, 내시경 촬영기, 도막 측정기 등 업계 최첨단 장비를 도입해 상세한 진단이 가능하며 이를 통한 종합적인 진단 해석도 함께 전달한다. 진단 후에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진단 결과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진단마스터가 직접 설명한다. 원한다면 직접 진단 과정에 참여해 설명 들을 수도 있다. 소요 시간도 보다 정밀하고 정확한 진단을 위해 1~2시간 동안 진행된다. 또한 진단결과 정상일2021-07-07 11:3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