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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급속충전기 사용료 오른다…5일 새 요금 공고 정부의 전기차 급속충전기 사용료가 오는 5일부터 오른다. 4일 환경부에 따르면 현 kWh당 255.7원인 전기차 급속충전기 사용료가 다음 날 새롭게 공고될 예정이다. 환경부 환경공단이 운영하는 전기차 급속충전기 사용요금은 2016년 1kWh당 313.1원으로 결정된 이후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한 특례 할인에 들어갔다. 그러나 이 특례 할인은 내년 일몰을 앞뒀다. 이에 할인율이 단계적으로 축소된다. 환경부가 운영하는 충전기 사용료는 ㎾h당 200원대 후반에서 300원대 초반으로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민간 업체 완속충전 요금도 200원대에서 300원대로 인상될 전망이다. 이는 전기차가 연평균 주행거리 1만3724㎞를 달렸을 때 월 7000~8000원 정도 더 드는 셈이다. 정부 계획에 따르면 전기차 급속충전기 사용요금 할인은 내년 7월부터 완전히 없어진다. (서울=뉴스1)2021-07-04 19:10:00
전동화·HTWO(에이치투)·E-GMP…현대차 ESG 경영 키워드는?재계 관계자들에게 “올해 기업들의 화두가 뭐냐”고 물을 때, 돌아오는 대답은 대부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였다. 기업 성장 뿐 아니라 환경, 사회까지 모두 아우르는 ESG 강화에 모든 기업들이 사활을 걸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회와 환경을 위해 어떤 사업을 해야 하는지를 고민하고 기존 사업을 어떻게 발전시켜야 하는지 등에 내부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대차그룹도 예외는 아니다. 온실 가스 배출 이슈가 불거지면 어김없이 집중을 받는 곳이 자동차 업계다. 한 자동차 업체 임원은 “자동차 업체들에게 온실 가스 배출의 주범이라는 꼬리표가 붙는 건 어쩔 수 없는 운명이다. 이를 극복해 내야 하는 것도 우리에게 주어진 또 다른 운명”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의 ESG관련 사업 및 계획을 숫자와 키워드로 정리해봤다. △전동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5월 24일 P4G 정상회의 탄소중립 세션 연설에서 “운송 부문은 발전, 제조업과 함께 온실 가스 배출의 상당부분을 차지2021-07-03 17:58:00
어느새 1600원 넘어선 전국 휘발유값…9주 연속 상승전국의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9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1600원 선을 돌파했다. 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6월 다섯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 주보다 13.5원 오른 리터당 1600.9원을 기록했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도 지난 주보다 13.4원 상승한 리터당 1398.1원이었다. 이에 따라 전국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첫째주부터 9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최근 들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월부터 5월 초까지 주간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원 이하씩 오르는 보합세를 보였지만 6월 둘째주는 10.4원, 셋째주는 11.7원, 넷째주는 11.2원, 이번주는 13.5원 오르는 등 매주 10원 이상씩 상승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최고가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2.1원 상승한 리터당 1683.5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가격보다 82.6원 높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578.4원이었다. 상표별로 보면2021-07-03 06:16:00
캐딜락코리아, 이달 주요 모델 구매 혜택 강화캐딜락코리아는 여름 시즌을 맞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특별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차종에 따라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와 보증연장, 현금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대상 차종은 세단 CT4와 CT5,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T5, XT6 등으로 구성됐다. 대형 럭셔리 SUV 모델인 XT6는 36개월 무이자 할부 및 보증연장(2년/4만km 추가), 36개월 1% 리스, 현금지원 등 3가지 혜택 중 한 가지를 고를 수 있다. XT5 구매 혜택은 60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10%) 및 보증연장·현금할인 또는 36개월 무이자 리스·현금할인, 현금 지원 등을 선택할 수 있다. CT4는 60개월 무이자 할부 및 보증연장, 36개월 무이자 리스, 현금지원 등으로 구성됐고 2021년식 CT5 구매 혜택은 보증연장과 36개월 1.9% 리스를 마련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21-07-02 15:13:00
현대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스위스서 누적 주행거리 100만km 돌파현대자동차가 해외 수소전기 상용차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스위스에서 종합 누적 주행거리 100만km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세계 첫 대형 수소전기트럭이다. 작년 7월부터 총 46대가 스위스로 수출됐다. 누적 주행거리는 46대가 운행한 주행거리를 모두 합친 수치로 약 11개월 동안 현지 곳곳을 누비면서 안전성과 내구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지 특정업체에 판매된 것이 아니라 운행한 만큼 사용료를 지불(Pay Per Use)하는 모빌리티 서비스 방식으로 공급됐다. 본격적인 판매에 앞서 대형 수소전기트럭 생태계를 구축하고 유럽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방식으로 수출이 이뤄진 것이다. 차량 46대 운행거리를 합산할 수 있었던 것은 현대차가 렌트카를 운영하는 것처럼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현지에서 운용했기 때문이다.사용료에는 충전과 수리, 보험, 정기 정비 등 운행 관련 서비스 비용이 포함된다. 현지 7개 마2021-07-02 14:06:00
BMW코리아, 온·오프라인 골프대회 ‘조이 인비테이셔널 2021’ 개최… “홀인원 상품이 오픈카”BMW코리아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아마추어 골프대회 ‘BMW 조이 인비테이셔널 2021’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2회를 맞은 이 대회는 소비자에게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예선은 골프존 스크린골프를 활용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선과 결선은 실제 필드에서 펼쳐진다. 온라인 예선은 다음 달 15일까지 45일간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소비자는 BMW 밴티지 앱 내 BMW 조이 인비테이셔널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이후 전국 골프존 투비전과 비전플러스, 비전 설치 매장을 방문해 예선에 참여하면 된다. 예선 라운드는 횟수 상관없이 무제한으로 참여 가능하다. 예선이 종료되면 경기 결과를 신페리오 방식으로 산정, 남녀 상위 각 320명씩 총 640명에게 오프라인 본선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오프라인 본선은 오는 9월 6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세이지우드CC 홍천에서 열린다. 본선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20만 원2021-07-02 13:28:00
현대차·기아, 미국판매 심상찮네…역대 최다 판매 기록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 상반기 미국시장에서 각각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1일(현지시간)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과 기아 미국판매법인(KA)에 따르면 현대차는 상반기 미국시장에 전년 동기 대비 49.4% 증가한 40만7135대, 기아는 43.7% 증가한 37만8511대를 각각 판매했다. 양사는 미국시장에서 4개월 연속 최다판매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달 7만2465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현대차의 미국 판매 최다기록이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4.5%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는 4개월 연속 월간 최다 판매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랜디 파커 HMA 판매 담당 수석부사장은 “뛰어난 소비자경험을 가진 현대차를 공급하기 위한 판매 파트너들의 헌신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우리는 제조·공급망 파트너와도 긴밀히 협력하며 비약적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아 역시 미국시장에서 기록적 판매기록을 세웠다. 기아는 지난달 미국시장에 6만8486대의 차량2021-07-02 10:48:00
SK에너지, 한국전력과 전기차 서비스 공동개발 업무협약SK에너지와 한국전력이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SK에너지는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소재 SK서린빌딩에서 한국전력과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종훈 SK에너지 P&M CIC 대표와 이종환 한국전력 사업총괄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국전력은 국내 최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자다. 충전사업자간 로밍 플랫폼인 ‘차지링크(ChargeLink)’를 운영하고 있다. 전기차 운전자와 충전사업자에게 편리한 충전과 사업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차지링크는 국내 주요 전기차 충전 사업자와 이용자를 연결해 주는 서비스로 전기차 충전사업자가 자사 충전기가 없는 지역에서도 제휴된 타사 충전기를 이용해 충전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SK에너지는 친환경 차량 구매와 충전, 차량관리, 중고차 매매 등 밸류체인 전 영역에서 경제적이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종합 카라이프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2021-07-02 10:37:00
GS엠비즈-GS에너지-민테크, 3자 MOU 체결…EV 배터리 사업 구축전국 경정비 자동차 정비망을 보유한 GS엠비즈가 토탈 에너지솔루션 기업 GS에너지, 전기차 배터리 진단·평가기술 보유기업 민테크와 3자 업무협약(MOU) 체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기차(EV) 배터리 비즈니스’ 사업 영역 구축을 위한 것이다. 전기차 이용 자의 효율적인 차량관리를 돕고, 전기차 운영 안전성과 경제성 면에서 한 차원 높은 ‘새로운 모빌리티 라이프(mobility life)’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3사는 ‘BaaS(Battery as a Service)’ 사업 분야에서 공동 사업모델 개발을 추진한다. 늘어나는 전기차 이용자가 보다 편리하고 직관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배터리 진단·평가 솔루션 개발’을 우선 진행할 예정이다. GS엠비즈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전기차 고객들이 전국 500여 개 네트워크를 보유한 ‘오토오아시스(autoOasis)’ 점포에서 편리하게 배터리 안전성을 점검받는 동시에 수리와 정비 등 전기차 차량의 전체적인 관리를 진행할 수2021-07-02 10:00:00
볼보코리아, ‘서비스 바이 볼보 썸머’ 무상점검 캠페인 진행볼보코리아는 이달 말까지 전국 29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여름철 안전주행을 위한 ‘서비스 바이 볼보, 써머 2021’ 차량 무상점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장마와 무더위, 여름휴가 등을 앞두고 차량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하고 소비자들의 안전한 운전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전용 진단장치와 개인 전담 서비스를 통해 무상점검을 제공한다. 기본 점검 항목인 오일류와 전구류, 배터리, 하체 누유 등을 비롯해 여름철 중점 관리 항목인 타이어, 냉각수, 와이퍼, 에어컨 등 총 총 15가지 항목을 점검한다. 캠페인 기간 부품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와이프블레이드와 에어컨 필터, 에어컨 관련 부품, 에어컨 냉매 가스 충전 등을 20% 할인한다. 에어컨 관련 부품 교환 시에는 에어컨 냉매 가스 충전이 무상으로 지원된다. 소모품 교환이나 사고 수리 등 20만 원 이상 유상 수리 시에는 볼보 텀블러를 준다. 한편 볼보코리아는 업계 최고 수준인 5년·10만km 무상보증과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신차2021-07-02 09:51:00
르노삼성, 두 달간 전 차종 와이퍼블레이드 20% 할인르노삼성자동차는 장마가 시작되는 7월을 맞아 두 달간 와이퍼블레이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할인은 장마철 안전 운전을 위한 필수 항목인 차량용 와이퍼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해 빗길 안전 운전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고 한다. 다음 달 31일까지 르노삼성 전 차종을 대상으로 와이퍼블레이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장착에 드는 비용은 별도이며 보험과 보증, 사고 수리차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프로모션 기간 차량관리 앱인 ‘마이(MY) 르노삼성자동차’와 ‘마이 르노’를 다운받아 신규 가입한 소비자에게는 추첨(100명)을 통해 정비할인쿠폰 5000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운영한다. 쿠폰은 이벤트 종료 후 르노삼성 본사에서 일괄 지급 예정이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마케팅본부장은 “와이퍼는 비가 오는 날이 아니면 사용빈도가 낮은 소모품이기 때문에 평상시 관리를 통해 와이퍼 상태를 사전에 점검하고 제때 교체해야 한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와이퍼를 교체하고 여름철 안전2021-07-02 09:35:00
[단독]현대차-기아, 2024년 포터-봉고 경유차 생산 중단한다현대차·기아가 2024년부터 경유를 사용하는 1t 트럭의 전면 생산 중단을 추진 중이다. 일반인에게도 잘 알려진 현대차 ‘포터’와 기아 ‘봉고’가 대상이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상용차 중에서 경유차 퇴출은 처음이다. 이미 여러 글로벌 자동차 제작사가 경유차는 물론 장기적으로 휘발유차의 생산 중단까지 공식화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내연기관 차량’ 퇴출의 첫발을 떼는 것이다. 1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2024년 현대 포터와 기아 봉고의 경유차 생산라인이 모두 사라지고 그 대신 전기 및 액화석유가스(LPG) 차량 생산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 포터의 경우 새로 LPG 모델이 추가된다. 이 같은 생산 및 판매 계획에 대해 이미 두 회사 내부에서 모든 실무 검토가 끝났고 최종 결정 과정만 남겨 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기아의 방안이 확정될 경우 국내 자동차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히 클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1t 트럭 가운데 경유차는 전체의 85.2%인 12021-07-02 03:00:00
- 하언태 현대차 사장 “전자-IT기업과 임금 비교말라”현대자동차 노사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이 지난달 30일 결렬된 가운데 하언태 현대차 사장이 전자, 정보기술(IT) 업계 임금과 비교하지 말라며 직원 설득에 나섰다. 하 사장은 1일 ‘직원 여러분들께 드리는 글’을 통해 “임금·성과급에 현장의 다양한 평가가 있고 SNS 등에서 주요 전자업계, IT 기업과 비교하는 분이 많다는 걸 안다”며 “단지 ‘내 주변에 누가 얼마를 받는데’가 아니라 인원과 원가 구조 자체가 제조업과 다른 전자·IT 업체와의 비교가 맞는 것인지 냉정히 판단해 달라”고 말했다. 기술직 위주의 기존 노조뿐 아니라 사내 MZ세대(1980∼2000년대생) 직원들이 가지고 있는 임금 불만에 대해 반박한 것이다. 하 사장은 “어제(6월 30일) 교섭에서 임금 및 성과급 제시까지 결단했다. 회사의 전향적인 노력에도 노조는 결렬 선언, 조정 신청 등 또다시 파업 수순을 되풀이하고 있어 진심으로 유감”이라고 밝혔다. 반면 노조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작년 다른 대기업과2021-07-02 03:00:00
‘LG마그나’ 공식 출범… 그룹 車 전장사업 가속도LG전자와 세계 3위 캐나다 자동차부품 회사 마그나인터내셔널의 합작법인 ‘LG마그나 e파워트레인’(LG마그나)이 1일 공식 출범했다. LG마그나는 이날 창립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정원석 VS그린사업담당(상무·사진)을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대우자동차 출신인 정 대표는 LG CNS, ㈜LG 시너지팀 등을 거쳐 2018년부터 VS사업본부에서 경영전략, 전기차 파워트레인 사업 등을 맡아 왔다. 시너지팀은 구광모 ㈜LG 대표가 경영 수업을 쌓았던 부서 중 한 곳이다. 주요 경영진은 향후 이사회를 통해 선임할 예정이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LG전자 출신,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마그나 출신이 맡는다. LG마그나는 LG전자에서 분할된 VS본부 그린사업 부문이 있는 LG전자 인천캠퍼스를 본사로 사용한다. 기존 그린사업 부문 임직원과 MC사업본부에서 이동한 인원 등 1000여 명의 직원이 LG마그나 소속이 된다. LG마그나는 전기차 모터, 인버터, 차 내 충전기 등을 생산한다.2021-07-02 03:00:00
“하이브리드 SUV 총출동”… 렉서스 ‘런 어게인’ 전국 시승행사 진행렉서스코리아는 다음 달 31일까지 전국 전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든 차종을 경험할 수 있는 ‘런 어게인(R.U.N Again)’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런 어게인에서 알파벳 RUN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SUV 모델인 ‘RX’와 콤팩트 하이브리드 SUV ‘UX’, 도심형 하이브리드 SUV ‘NX’ 등을 말한다. 해당 차량을 직접 시승할 수 있으며 운전면허를 소지한 소비자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상무는 “편의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SUV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렉서스 특유의 하이브리드 SUV 경험을 알리기 위해 이번 시승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기술을 직접 체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21-07-01 20:37:00
볼보, 브랜드 미래 담은 전기차 ‘콘셉트 리차지’ 공개볼보가 1일 브랜드 미래 기술과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주는 ‘볼보 콘셉트 리차지(Volvo Concept Recharge)’를 공개했다. 볼보에 따르면 이 모델은 ‘최소한의, 그러나 더 나은(less but better)’이라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유산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패밀리카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전기차 특유의 공기역학 디자인과 배터리 팩 설계가 조합돼 넓은 실내 공간을 구현하고 최적 차체 비율을 갖췄다고 한다. 특히 내·외관 디자인은 새로워진 볼보의 디자인 언어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시그니처 디자인으로 자리매김한 ‘토르의 망치’ 헤드램프와 날카롭게 다듬은 리어램프는 기존 내연기관 모델 디자인 요소를 재해석했다. 로빈 페이지(Robin Page) 볼보 디자인 총괄은 “콘셉트 리차지는 볼보의 미래 뿐 아니라 새로운 타입의 자동차를 위한 선언”이라며 “더욱 다재다능해진 새롭고 현대적인 비율을 보여주고 디자인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말2021-07-01 19:54:00
비행기가 3분만에 시속170km 자동차로…‘에어카’ 1년내 나온다도로용 차에서 3분 만에 비행기로 변신할 수 있는 미래형 비행차 일명 ‘에어카’가 완성됐다. 약 2500m 높이를 비행하고 시속 169km 속도로 달릴 수 있는 미래형 에어카는 향후 일 년 이내에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미래형 에어카는 최근에 시행된 시험 운행에서 2500m 상공에 도달한 뒤 착륙 후 3분 만에 스포츠카로 변신했다. 흔히 공상과학 소설 혹은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비행 자동차는 도로에서는 스포츠카의 형태로, 하늘에서는 경비행기의 모습으로 운행이 가능한 것처럼 나온다. 꿈만 같았던 비행 자동차가 한 발명가에 의해 현실이 됐고 마침내 세계 최초로 도시 간 운행과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60마력의 고정식 프로펠러 엔진을 장착한 에어카 시제품 ‘1’은 스테판 클라인 교수의 아이디어로 슬로바키아 기업 클라인비전에서 개발했다. 하늘을 달던 비행기는 착륙 후 3분 만에 스포츠카로 변신한 뒤 브라티슬라바 중심지까지 시속 169km가2021-07-01 19:37:00
기아, 6월 글로벌 판매 20%↑… 해외 판매 회복세기아는 지난달 국내 4만9280대, 해외 20만4312대 등 총 25만359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한 실적이다. 반도체 부족 여파로 국내 판매가 부진했지만 해외 판매가 늘어 전체 실적이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왔다. 국내 판매는 4만9280대로 17.9% 감소했다. 차종별로는 카니발이 6689대로 10개월 연속 브랜드 월 판매량 1위를 이어갔다. 쏘렌토는 6081대가 판매됐다.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량은 1713대다. K5는 5835대(하이브리드 942대 포함)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K8은 5473대로 뒤를 이었다. K8 하이브리드 모델은 2160대 팔렸다. 다음으로는 셀토스 4071대, 모닝 3349대, 레이 3223대, K3 3042대, 니로 2312대(전기차 1294대), 스포티지 1187대, 모하비 932대, K9 614대, 스팅어 269대 순이다. 상용차인 봉고트럭 판매대수는 5929대다. 전기차 버전은 921대 팔렸다. 전동화 기술이 적용된 친환2021-07-01 18:44:00
르노삼성, 6월 판매 1만4166대 ‘0.7%↓’… “내수 부진했지만 수출 선방”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5610대, 수출 8556대 등 총 1만416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판매는 전월 대비 21.0% 증가했지만 작년 동기 대비 59% 줄어든 실적을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QM6가 3537대로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XM3는 1565대로 뒤를 이었다. SM6는 190대를 기록했다. 다른 차종의 경우 르노 캡처 155대, 조에 100대, 마스터 46대, 트위지 17대 순으로 집계됐다. 수출은 성장세를 보였다. 전월 대비 49.8% 증가했고 작년보다 1345.3% 늘었다. XM3가 7679대 선적되면서 전체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XM3는 ‘르노 아르카나’라는 이름으로 6월부터 유럽 28개국에서 판매에 들어갔다. 현지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공장에서 XM3 수출 물량이 안정적으로 생산될 경우 향후 실적 회복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QM6와 트위지는 각각 743대, 134대씩 선적됐다. 올해 상반기 누적 실적은 내수 2만8840대,2021-07-01 17:49:00
기아, 2022년형 쏘렌토 출시… 소비자 선호 사양 확대 적용기아는 1일 연식 변경을 거친 ‘2022 쏘렌토’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신규 엠블럼을 적용하고 소비자 선호 사양을 기본화해 전반적인 상품 경쟁력을 개선했다고 한다. 사양의 경우 선택옵션으로 운영한 LED 실내등(맵램프, 룸램프, 러기지램프)을 모든 트림에 기본 탑재하고 주력 트림인 노블레스와 최상위 시그니처 트림에는 프리미엄 스티어링 휠, 전방충돌방지보조, 스마트크루즈컨트롤 등을 기본사양으로 제공하도록 했다. 시그니처 트림에는 추가로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크루즈컨트롤과 고속도로주행보조 기능을 기본화했다. 여기에 시그니처 트림에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그래비티’를 디젤 모델까지 확대 운영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쏘렌토 그래비티는 20인치 블랙 알로이 휠과 볼륨감을 강조한 전용 가죽시트, 외장 블랙 디자인 포인트 등이 더해진다.기아 2022 쏘렌토 판매가격은 2.5 가솔린 모델의 경우 트렌디 2958만 원, 프레스티지 3252만 원, 노블레스 3552만 원, 시그니2021-07-01 1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