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현대차, 싼타페 첫 전동화 모델 공개… ‘싼타페 하이브리드’ 사전계약현대자동차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 라인업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했다. 싼타페 첫 전동화 모델이다. 현대차는 1일 ‘싼타페 하이브리드’를 공개하고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파워트레인은 먼저 출시된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와 공유한다. 1.6리터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kg.m)과 전기모터,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합산 최고출력은 230마력, 최대토크는 35.7kg.m이다. 쏘렌토 하이브리드와 동일하다. 연비 역시 비슷한 수준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싼타페 하이브리드 복합 기준 연비가 리터당 15.3km(5인승, 17인치 휠, 2WD 기준)다. 트림 구성은 익스클루시브와 프레스티지, 캘리그래피 등 3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익스클루시브가 3557만~3607만 원, 프레스티지 3811만~3861만 원, 캘리그래피는 4271만4321만 원 범위에서 정해지고 최종 가격은 정식 계약 시점에 공개 예정이다.익스클루시브2021-07-01 11:48:00
제네시스,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제네시스 부티크’ 오픈… “소비자 혜택 영역 확장”제네시스는 소비자 맞춤형 프리미엄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온라인 쇼핑몰 ‘제네시스 부티크’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제네시스 부티크는 브랜드 굿즈 중심으로 운영되던 기존 멤버십몰을 확대 개편해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영역까지 혜택을 확장한 통합 커머스몰로 업그레이드됐다고 한다. 회원가입을 통해 이용 가능한 제네시스 부티크는 에디토리얼 방식 웹사이트로 제네시스가 지향하는 삶의 방식과 가치에 부합하는 브랜드를 발굴하고 소비자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상품을 제안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차 구매자의 경우 로그인 시 차량 정보가 자동 연동돼 멤버십 프리빌리지 서비스와 출고 고객 기프트, 출고 30일 이내 보험 상품 신청 등 개인별 맞춤 서비스 제안과 회원 전용 할인 혜택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향후 전용 신용카드 연계 혜택도 운영할 예정이다.상품 판매 뿐 아니라 브랜드 공간과 문화 활동 관련 상품을 스토리와 함께 전달하는 ‘바이(by) 제네시스’ 카테고리도2021-07-01 10:12:00
- 현대차 올해 임단협 결렬… 노조 파업준비 절차현대자동차 노사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이 결렬됐다. 노조는 파업 준비 절차에 들어갔다. 현대차 노조는 30일 울산공장에서 열린 13차 교섭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결렬을 선언했다. 사측은 노조에 △기본급 5만 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금 100%+300만 원 △품질향상 격려금 200만 원 지급 △2021년 특별주간2연속교대 10만 포인트 지급 등을 제시했다. 노조는 △임금 9만9000원(정기·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성과금 30% 지급 △최장 64세까지 정년 연장 △국내 공장 일자리 유지 등을 요구해 왔다. 노조는 결렬 선언 후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다. 중노위가 노사 간 이견이 크다고 판단해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면 노조는 7월 5일 임시대의원 회의를 연 뒤 7월 6, 7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한다. 찬성이 많으면 노조는 합법적인 파업권을 얻는다. 현대차 사측은 노조의 정년 연장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자세여서 현대2021-07-01 03:00:00
15년 만에 부활한 GT… 포르쉐 ‘카이엔 터보GT’ 공개포르쉐가 새로운 고성능 모델을 추가했다. 기존 고성능 ‘터보S’보다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버전으로 ‘포르쉐 GT’ 계보를 잇는 모델로 볼 수 있다. 포르쉐는 30일(현지시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카이엔 쿠페 기반 새로운 고성능 모델 ‘카이엔 터보GT(Cayenne Turbo GT)’를 공개했다. 포르쉐가 차 이름에 GT를 적용한 것은 지난 2007년 단종된 ‘포르쉐 카레라 GT’ 이후 약 15년 만이다. 카레라 GT는 1270대 한정 판매된 플래그십 스포츠카다. 당시 판매가격은 8억 원대. 성능은 최고출력이 612마력에 달했다. 영화 ‘분노의질주’ 주인공인 폴 워커가 자동차 사고로 세상을 떠날 당시 타고 있던 차로도 잘 알려진 모델이다. 후속모델로 하이브리드 스포츠카인 918 스파이더가 명맥을 이었다. 새 모델인 카이엔 터보GT는 카레라 GT처럼 정통 스포츠카는 아니지만 강력한 성능은 스포츠카를 압도하는 수준이다. 포르쉐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카이엔 터보GT는 극대화된 성능과 핸들링을2021-06-30 20:45:00
폭스바겐코리아, ‘2021 여름 캠페인’ 진행… 부품 30% 할인폭스바겐코리아는 7월 1일부터 ‘2021 여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여름철 쾌적하고 안전한 운행 환경을 위해 에어컨 통합 점검 서비스를 무상 점검 항목에 추가했다. 또한 여름 시즌 관련 필수 부품은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캠페인은 오는 8월 6일까지 운영한다. 공식 서비스센터에 입고한 차량에 대해서는 ‘플러스 더블체크’ 무상 점검을 통해 27개 영역, 68가지 세부항목을 진단하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진단기 접속을 통해 오류 코드를 파악하고 차량 리프트업 상태에서 브레이크와 서스펜션 등 하체 점검을 포함해 주요 부품 누유 등을 세밀하게 점검한다. 에어컨 작동 상태를 비롯해 시스템 전반을 상세 점검하는 에어컨 통합 점검 서비스는 여름 시즌 캠페인 기간에만 제공된다. 컴프레셔와 고압 및 저압 파이프, 콘덴서 상태, 에어컨 가스 누설 및 보충, 악취 및 필터 상태 점검, 온도 측정 및 성능 검사 등 항목으로 구성됐다. 여름철 필수 부품 구매 시에는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와이퍼 블레이드는2021-06-30 19:47:00
랜드로버 디펜더, 극한 레이스 ‘레드불 엑스 알프스’ 지원 차량 투입랜드로버는 익스트림 레이스 경기인 ‘레드불 엑스 알프스(Red Bull X-Alps)’에 디펜더를 지원차량으로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레드불 엑스 알프스는 오스트리아와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프랑스 등 유럽 5개국에서 12일간 진행되는 철인경기다. 종목은 하이킹과 울트라마라톤, 등산, 패러글라이딩 등으로 구성됐다. 경기에는 선수 32명이 참가해 1200km가 넘는 험준한 산악지형을 오르내리면서 체력과 인내력을 시험한다. 이번 경기에 투입된 랜드로버 디펜더110은 선수들의 필수 장비 운반과 휴식 공간 역할을 담당한다. 차에는 오토홈루프텐트가 장착됐다. 대회 출전을 위해 선수 7명으로 이뤄진 팀랜드로버를 결성하기도 했다. 랜드로버 관계자는 “랜드로버는 모험 정신 대명사로 디펜더 지원 차량은 선수들과 1238km에 달하는 여정을 함께한다”며 “디펜더110은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과 실용적인 실내 공간을 갖춘 모델로 12일 동안 선수들에게 변함없는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2021-06-30 19:33:00
185cm 성인 남성이 ‘누워’ 본 트래버스 [떴다떴다 변비행]쉐보레의 대표 RV 차량인 트래버스와 콜로라도가 국내에 처음 공개된 건 2018년 열린 부산 모터쇼였습니다. 당시만 해도 국내엔 없던 대형 차급이어서 과연 이 차가 국내에서 통할지 많은 사람들이 의심을 한 것도 사실이죠. 필자도 부산 모터쇼에서 처음 두 차를 봤을 때 “정말 크긴 크구나”라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픽업트럭인 콜로라도는 더욱 신선한 차량이었죠. 쌍용차가 렉스턴을 앞세워 픽업트럭 시장을 이끌고 있었지만, 미국에서 온 정통 픽업트럭인 콜로라도는 등장만으로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습니다. 아쉽게도 부산모터쇼 당시에는 차량에 타거나 문을 열어 볼 수도 없었습니다. 내부 공간을 제대로 살펴볼 수가 없었죠. 트래버스와 콜로라도는 “국내에서 잘 팔릴까?”라 의구심 자체가 부끄러워질 만큼 꾸준히 잘 팔리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 시대 ‘차박’을 즐기려는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 그래서 직접 트래버스와 콜로라도를 차박용으로 꾸며봤습니다. 트래버스는 2열 3열 시트를 접으면 침대2021-06-30 14:24:00
K-배터리, 모두 전세계 ‘톱 10’…中 대대적 공세는 숙제 올해 들어서도 국내 전기차 배터리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모두 전세계 시장에서 10위권을 유지했다. 다만 시장점유율을 급격히 끌어올렸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중국계 업체들의 대대적인 공세에 직면하고 있다. SNE리서치는 올해 1~5월 전세계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 배터리는 총 88.4기가와트(GWh)로, 전년 동기보다 162.7%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중 LG에너지솔루션이 20.5GWh를 공급해 글로벌 배터리 업계 중 2위를 기록했다. 삼성SDI는 4.7GWh의 배터리를 공급해 5위에 올랐으며 SK이노베이션도 4.5GWh로 6위를 기록했다. 시장점유율 기준으로는 LG에너지솔루션이 23.1%였으며 삼성SDI는 5.3%, SK이노베이션은 5.1%를 기록했다. 이들 국내 3사의 합산 점유율은 33.5%로, 지난해 같은 기간(34.9%)보다 1.4%p줄었다. 반면 중국계 업체들의 실적은 자국 시장의 팽창이 이어지면서 대부분 세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는 등 전체 시장의 성장을2021-06-30 10:21:00
- [경제계 단신]벤츠코리아, 스타트업 아우토반 업무협약식 外■ 벤츠코리아, 스타트업 아우토반 업무협약식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9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코엑스에서 한국무역협회와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아우토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다임러그룹이 2016년 설립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스타트업 기업에 전문가 멘토링 및 네트워킹 기회, 벤처캐피털(VC)을 통한 투자 유치 기회뿐 아니라 필요시 업무 공간 및 개발 장비 등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기존 스타트업들의 경험 및 노하우를 참여 기업에 공유하고 대기업-스타트업의 원활한 협력을 위한 대정부 정책 개발 등에 나선다.■ 다임러트럭, 여름 정기점검… 부품 40% 할인 다임러트럭코리아는 7, 8월 두 달간 전국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고객에게 여름철 정기 점검, 소모품 할인 판매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수요가 많은 부품 229종 중 여름2021-06-30 03:00:00
- 한국타이어, GM 우수협력사에 선정돼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미국 GM이 24일(현지 시간) 진행한 ‘GM 2020 SOY(올해의 협력사)’ 타이어 부문 시상에서 한국타이어는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에 이름을 올렸다. 1992년부터 매년 열리는 GM SOY는 GM이 거래하는 전 세계 자동차부품사 중 품질, 물류, 공급망 등의 종합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업체에 시상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2002년부터 GM과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GM 픽업트럭 ‘쉐보레 실버라도 헤비듀티’와 ‘GMC 시에라 헤비듀티’에 오프로드 제품 ‘다이나프로 MT2’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다른 차종에도 지속적으로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늘리고 있다.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2021-06-30 03:00:00
커피 한잔 마시면 끝… 급속충전 덕분에 시간이 남네현대자동차가 올해 4월 19일 첫 전용 전기차(내연기관차로는 선보이지 않는 차종) ‘아이오닉5’를 출시한 지 2개월 반가량 지났다. 5년 전 구매한 가솔린 세단을 갖고 있어 내연기관차 운전자로서 전기차의 장단점을 파악하기 위해 기회 있을 때마다 아이오닉5를 적극 타봤다. 하지만 전기차 보급의 걸림돌로 꼽히는 충전을 직접 해보고 싶었다. 미디어 단체 시승회에서 현대차 관계자의 도움을 받아본 적은 있지만 직접 해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26일 오후 서울 강동구 현대EV스테이션 강동을 찾았다. 기존에 주유소였던 곳을 현대차가 SK네트웍스와 함께 전기차 급속 충전소로 세운 곳이다. 최대 350kW 출력으로 800V 충전이 가능하다. 현대차그룹이 아이오닉5부터 적용한 전용 전기차 플랫폼(뼈대) ‘E-GMP’ 기반의 차량은 배터리 용량이 10% 남짓 남았을 때 충전하면 18분 만에 80%까지 채울 수 있다. 현대차 설명자료는 많이 봤으니 ‘가득 채워보자’라는 생각으로 충전소에 들어섰다. 충2021-06-30 03:00:00
- ‘청산가치 높다’ 보고서에… 쌍용차 “근거 없어”쌍용자동차에 대해 기업회생절차 조사위원인 한영회계법인이 ‘존속가치보다 청산가치가 높다’는 내용이 담긴 중간보고서와 관련해 쌍용차가 “전혀 근거가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쌍용차는 29일 발표한 공식 입장에서 “서울회생법원에 30일 제출될 보고서는 인수합병(M&A) 성사 시 인수의향자 사업계획 또는 시너지와 관련된 사항이 반영되지 않은 것”이라며 “일부 알려진 보고서 관련 쌍용차 평가 결과는 전혀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계속기업 가치는 국내외 자동차 시장 전망치 등을 어떻게 적용하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 특정 보고서 내용을 근거로 M&A 성사 여부나 청산 등을 언급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 법원이 쌍용차 법정관리를 이미 승인한 만큼 해당 보고서는 참고사항일 뿐이고 새 투자자를 찾는 상황에서 해당 기업의 존속가치와 청산가치는 변수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게 쌍용차의 견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새 투자자를 찾은 저비용항공사(2021-06-30 03:00:00
현대차, BTS와 함께 춤추는 로봇 공개현대자동차는 미국 로봇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 완료를 기념해 방탄소년단(BTS)이 출연한 ‘웰컴 투 더 패밀리 위드 BTS’ 영상을 29일 유튜브에 공개했다.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 주제 음원에 맞춰 로봇개 ‘스폿’, 직립보행 로봇 ‘아틀라스’가 BTS와 함께 춤을 추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현대자동차 제공2021-06-30 03:00:00
BMW M235i 그란쿠페, 마블 ‘블랙 위도우’ 車로 낙점BMW코리아는 다음 달 7일 전 세계에서 동시에 개봉되는 마블스튜디오 영화 ‘블랙 위도우’에서 고성능 소형 세단 모델인 ‘M235i xDrive 그란쿠페’가 등장한다고 29일 밝혔다. 블랙 위도우는 올해 마블이 내놓는 첫 블록버스터로 많은 소비자들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블랙 위도우는 아이언맨2를 시작으로 어벤져스 엔드게임까지 마블 작품 총 7편에 등장한 블랙 위도우 첫 솔로 무비다. 블랙 위도우가 본인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미래를 바꾸기 위한 결단을 내리는 여정이 펼쳐진다고 한다. 영화에서 M235i xDrive 그란쿠페는 주인공인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가 타는 차로 등장한다. M 퍼포먼스 모델 특유의 스포티한 디자인과 민첩한 주행성능이 특징으로 영화 속에서 블랙 위도우의 강인한 신체와 전투능력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302021-06-29 19:21:00
中, 500만원대 전기차 ‘훙광 미니’ 돌풍중국에서 500만 원대 전후의 초저가 전기차 인기가 확산되고 있다. 이례적인 현상이지만 중국 자동차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 28일 발간한 산업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전기 경승용차 ‘훙광 미니’(사진)가 현지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하반기(7∼12월)에만 판매됐음에도 12만7000여 대가 팔려 전기차로 중국은 물론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판매량을 올렸다. 1위인 미국 테슬라 전기 세단 ‘모델3’와의 격차는 중국에서 1만 대에 그쳤다. 훙광 미니는 중국 상하이차와 우링, 제너럴모터스(GM)가 합작한 상하이GM우링(SGMW)에서 선보였다. 전장은 일반 경차 국내 기준(3600mm)보다 작은 2917mm로 국내 기준으로는 초소형 자동차로 분류된다. 중국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상위 10개 판매 차종 중 경차가 없을 정도로 훙광 미니의 선전은 이례적으로 평가받는다. 연구원은 최저 2만8000위안(약2021-06-29 03:00:00
- 만도, 美 GM ‘올해의 우수 협력사’ 7번째 수상만도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로부터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22일(현지 시간) 미국 GM에서 진행된 ‘GM 2020 SOY(올해의 협력사)’ 시상에서 만도는 ‘무결함 차량출고 특별상’을 받았다. 만도가 GM의 우수 협력사로서 상을 받은 건 이번까지 일곱 번째다. 이번 GM SOY 시상식에서 만도같이 특별상을 받은 곳은 전체 수상 기업 122개 중 26개다. 무결함 차량출고 특별상 수상 기업 중 한국 기업으로는 만도가 유일하다. 만도는 지난해 9월 시속 165km로 몰아치는 허리케인 ‘샐리’의 악천후에도 GM 픽업트럭 실버라도에 필요한 전동주차 브레이크 부품을 차질 없이 공급하는 등 GM과의 협력을 굳건히 해왔다. 사일판 아민 GM 구매부문 부사장은 “만도를 비롯한 우수 협력사가 있어 코로나19, 자연재해 등을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조성현 만도 총괄사장도 “이번 수상은 GM의 오랜 동반자로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만도는 중국 베이징 공장(MBC)이2021-06-29 03:00:00
- [유통단신]세븐일레븐, 업무용 전기차 ‘아이오닉5’ 32대 도입 外■ 세븐일레븐, 업무용 전기차 ‘아이오닉5’ 32대 도입 세븐일레븐은 임직원 업무용 차량으로 전기차 ‘아이오닉5 익스클루시브’ 32대를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전기차 130여 대를 도입한 데 이어 업무용 전기차를 더 늘렸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전기차 업무차량 지원은 현장 직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한 의미 있는 성과물이며 앞으로도 임직원 업무환경 개선과 친환경 경영을 위해 더 많은 노력과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2021-06-29 03:00:00
세븐일레븐, 업무용 전기차 늘린다…‘아이오닉5’ 32대 추가 지급지난해 업계 최초로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전기차로 도입한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이달 전기차 지원을 추가 확대한다. 세븐일레븐은 현장직원들에게 아이오닉5 익스클루시브 모델 32대를 이달 추가로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0월 롯데렌탈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전기차 130여 대를 도입한 바 있다. 차량 이용이 많고 활동반경이 상대적으로 넓은 영업 및 점포개발 직원들을 위한 업무차량으로, 현장직원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보다 원활한 업무 수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었다. 세븐일레븐의 전기차 정책은 환경 보호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세븐일레븐은 기존 내연기관 차량을 전기차 전환하면서 연간 약 1000t이 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편의점 산업에서 영업과 개발직원은 전체 인력의 70%에 해당할 만큼 업의 기본이자 핵심이 되는 가장 중요한 직군”며 “전기차 업무차량 지원은 현장 직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한2021-06-28 17:12:00
벤츠 임직원, ‘학교 벽화 그리기’로 안전한 통학로 조성메르세데스벤츠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메르세데스벤츠 올투게더 안심 학교 담벼락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부산 남구 연포초등학교에서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23, 24일 진행한 봉사활동에는 벤츠 공식 딜러사 임직원 50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운전자가 스쿨존에서 경각심을 가질 수 있게 ‘학교 앞 30km, 속도를 조금 더 줄여주세요’ ‘스쿨존 주인은 어린이입니다’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은 안 돼요!’ 등의 교통안전 메시지를 그렸다.변종국 기자 bjk@donga.com2021-06-28 16:55:00
‘억’ 소리 나는 포르쉐 전기차, 10대 중 7대 ‘법인’이 샀다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포르쉐 차량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억 단위를 넘어서는 포르쉐의 법인 등록 건수가 날로 늘고 있다. 특히 포르쉐의 첫 순수 전기차이자 1억원을 훌쩍 넘는 ‘타이칸4S’의 경우 10대 중 7대는 법인이 신규 등록한 것으로 드러나 ‘무늬만 법인’에 대한 지적이 나온다. 2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1~5월) 국내에서 팔린(신규 등록 기준) 포르쉐는 총 4398대다. 한 달에 평균 880여대가 팔린 수준으로, 이 추세가 이어질 경우 포르쉐의 올해 국내 판매량은 1만대를 넘어설 수 있다. 이는 지난해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한 7779대를 크게 넘어서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포르쉐의 첫 순수 전기차인 ‘타이칸4S’의 판매량은 655대로, 포르쉐의 SUV인 카이엔에 이어 가장 많이 팔린 모델로 알려졌다. 타이칸4S는 포르쉐가 야심차게 내놓은 전기 스포츠카로 부가세를 포함한 가격이 1억4560만원에 달하는 고가 수입차다. 1억5000만원에 달하는2021-06-28 14: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