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직영 서비스센터 개소식에는 요아킴 드리스(Joachim Drees) 만트럭버스 회장과 고란 뉘베르(Göran Nyberg) 만트럭버스 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 부회장 등 독일 본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내 시장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요아킴 드리스 회장은 “한국은 만트럭버스의 글로벌 7대 전략시장에 포함되는 주요 시장”이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용인 본사와 직영 서비스센터 개소, 평택 PDI 확장 이전에 이은 두 번째 직영 서비스센터 오픈은 한국 시장에서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장기적인 투자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전문 인력에 대한 투자도 지속된다. 이번에 오픈한 세종 서비스센터는 만트럭버스 독일 본사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전문 정비사 14명이 상주한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대표는 “세종 센터는 시설과 운영 면에서 독일 본사에서 요구하는 최고 수준 기준을 완벽하게 만족시키는 직영 시설이다”며 “한국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한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직영 서비스센터 2곳을 포함해 전국에서 총 21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