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볼보트럭코리아,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참가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05-13 11:07:00업데이트 2023-05-09 20:13:43
볼보트럭코리아는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 행사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세이프 미션’ 캠페인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의 ‘2009~2018년까지 월 별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건수’자료에 따르면 10년간 1만3326건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5월에 발생됐다. 이는 전체 10.8%의 비중으로 연중 가장 많은 사고가 이 기간 일어났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위해 볼보트럭코리아를 비롯해 서울시청, 종로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미쉐린코리아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세이프 미션을 주제로 열린 캠페인은 광화문광장 200m가량이 각 참가 기관들의 교육 부스로 꾸며진 ‘교통안전 스트리트’에서 진행됐다.

세이프 미션은 ▲대형트럭 사각지대 체험(볼보트럭코리아) ▲포돌이와 함께하는 횡단보행 안전교육(종로경찰서) ▲AR색칠놀이/안전 시뮬레이터(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 다짐(미쉐린코리아) 등 4가지 교통안전 관련 미션으로 구성됐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참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도로교통 안전수칙 및 운전자 사각지대, 뒷바퀴 추돌사고 위험성 등의 내용을 포함한 대형트럭 관련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대표는 “볼보트럭코리아는 그룹의 핵심 가치인 안전을 실천하고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해 어린이들을 비롯한 모든 도로이용자들을 위해 안전한 교통 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