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김종겸 선수는 예선 1위를 기록해 폴 포지션으로 시작한 결선 경기에서 줄 곧 선두 자리를 지켜내며 폴투피니쉬 우승을 차지했다. 김종겸 선수는 지난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십’ 부문 챔피언이다. 같은 팀 야나기다 마사타카 선수 역시 경기 초반부터 선두권을 놓치지 않는 뛰어난 경기 운영으로 2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서한GP 장현진 선수가 3위를 기록하며 한국타이어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이 포디움을 석권했다. 지
김종겸 선수는 “혹독한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핸들링과 접지력을 발휘하는 한국타이어의 기술력 덕분에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유지해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디펜딩 챔피언 타이틀 수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