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SK행복드림구장을 찾은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르노삼성이 개발한 ‘도넛탱크’ 기술을 선보였다. 도넛탱크는 트렁크 하단에 LPG 탱크가 장착된 기술로 넉넉한 트렁크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르노삼성은 도넛탱크 마운팅 특허 기술이 적용돼 후방충돌 시 LPG 탱크가 탑승공간을 침범하지 않도록 설계해 안전성까지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르노삼성은 우수한 경제성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총 75리터 용량인 도넛탱크는 60리터(80% 수준)만 충전해도 약 534km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외관의 경우 3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친 최신 버전이 적용됐다. 전면 범퍼 및 라디에이터 디자인 일부가 새로워졌다.

한편 이날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 두산베어스 경기에는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대표가 경기 시작 전 시타 이벤트에 직접 참가했다. SK가스 윤병석 사장은 시구자로 나섰다. 르노삼성은 QM6 LPe가 국내 SUV 시장에서 홈런을 날리기를 기원하는 차원에서 대표가 직접 시타자로 나섰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