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N 브랜드 전용 공식 웹사이트·인스타그램·유튜브 오픈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브랜드 N을 활용한 ‘N 브랜드 컬렉션’을 공식 론칭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브랜드 경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N 브랜드 컬렉션은 ‘운전 재미(Fun to Drive)’를 추구하는 N 브랜드 3대 DNA가 담겼다. N 브랜드 3대 DNA는 코너링 악동(Corner Rascal, 곡선로 주행능력)과 일상의 스포츠카(Everyday Sports Car),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Race Track Capability)을 말하며 각 영역별 DNA가 반영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의류의 경우 N 브랜드 상징인 퍼포먼스 블루 컬러를 기본으로 액티브 레드 색상 포인트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N 브랜드 슬로건인 ‘필 더 필링(Feel the feeling)’의 알파벳 ‘F’를 휠라 로고로 표현해 협업에 의미를 더했다.

N 브랜드 컬렉션은 지난 22일(현지 시간) 독일에서 열린 ‘2019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현장에서 소비자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국내에선 27일부터 공식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판매에 들어갔다. 향후 현대모터스튜디오고양과 휠라, 세컨드라운드 직영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N 브랜드가 가진 감성과 이미지를 보다 다양하고 새롭게 전달하기 위해 브랜드 컬렉션과 디지털 채널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 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다채로운 경험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