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수 판매는 전월 대비 14.5% 늘었다. 작년에 비해 저조한 실적이지만 두 달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실적 회복을 꾀하고 있는 모습이다. 차종별로는 쉐보레 스파크가 3162대로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지난 8월 이후 3개월 만에 월 판매 3000대 선을 회복했다. 트랙스와 말리부는 각각 1048대, 775대로 뒤를 이었다. 전기차 볼트EV는 690대가 팔렸다.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콜로라도와 트래버스는 각각 472대, 322대씩 판매돼 실적에 힘을 보탰다. 특히 트래버스는 영업일 기준 약 열흘 만에 300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국내 대형 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한국GM은 이달 한 달간 ‘아듀 2019! 쉐비 윈터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통해 올해 최대 규모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최근 미국 LA오토쇼에서 공개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의 관심 고객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