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부품센터 확장 이전으로 제주 지역을 제외한 전국 서비스센터에 직배송 기준 4시간 이내에 부품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 운휴시간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센터는 내륙물류 중심지인 영동 황간물류단지 내에 위치한다.
부품센터 운영에도 내실을 기한다. 브랜드 부품 및 재고 관리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 인력을 배치해 운영 효율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밀크런 물류 체계 방식을 도입하고 부품 직배송 전담 파트너업체를 지정해 부품 공급 시스템 최적화를 추진한다.

한편 지난해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틸로 할터 만트럭버스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올해 국내에 ‘엔진 엑셀런스 센터’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국내 시장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장기적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