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2개층으로 운영됐던 센터는 연면적 약 1만7713㎡(약 5358평), 지하 3~지상 8층 규모로 시설 확장을 거쳤다. 소비자에게 보다 쾌적한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번 확장을 통해 차량 점검과 서비스 속도도 개선될 전망이다. 워크베이 수를 기존 대비 3배 이상 늘려 총 45개를 보유하게 됐다. 벤츠 공식 서비스센터 중 최대 규모다. 실내는 브랜드 새 인테리어 콘셉트가 적용돼 보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구현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전국에서 총 59개 공식 전시장과 70개 공식 서비스센터, 22개 인증 중고차 전시장 등을 갖추고 있다. 워크베이는 1100개 넘는 규모로 수입차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 네트워크와 서비스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